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안양시가 일자리 갖기 행사를 마련한다. 26일 열리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과 29일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실이 일자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운영된다.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은 오후2시부터 중앙시장 메세타워 3층 안양고용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만남의 날 자리에는 지역에 소재한 3~4개 유망중소기업 관계자가 나와 면접과 함께 현장에서 채용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실은 범계역 내에 임시로 부스가 설치돼 12시부터 오후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취업상담사가 구인 및 구직 상담을 벌이고 시 일자리센터가 추진하는 취업지원사업은 물론 관련한 최신 정보와 시책 등을 소개하며 관련자료도 배포하게 된다. 한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매월 두 차례 정례행사를 포함해 지난 9월 기준으로 금년 들어서만 37차례 열려 모두 161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파악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자동차 배터리 엔진오일 더 이상 비쌀 이유가 없다!!” 2011년 6월말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1826만 여대로 자동차는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었다. 때문에 평소 자동차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상적인 자동차 정비가 필요하거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가까운 카센터나 전문 정비업체에 맡긴다. 하지만 자동차 정비와 관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비용부담을 느끼게 마련이다. 특히 엔진오일이나 배터리 등과 같이 주기적인 교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더더욱 부담스럽다. 이런 가운데‘배터리 엔진오일 더 이상 비쌀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서울은 물론 안양, 군포, 성남, 대전, 부산 등 전국 1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배터리 엔진오일 할인마트’ 가 화제의 주인공. 비교를 거부하는 가격은 물론 품질 또한 뒤지지 않는 정품제품만을 고집하며 고객만족까지 실현하고 있는 이들만의 노하우를 김정일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유통단계 과감히 줄여…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이고전국 17개 지점의‘배터리 엔진오일 할인마트’를 총괄하는 본사 (주)카뱅크의 김정일 대표는 “자동차 관리의 핵심은 엔진관리에 있다”며 “자동차의 심장과도 같은 엔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자동차의 수명은 늘어나고 우리의 안전도 보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유명 광고 카피처럼 ‘자동차는 주인하기 나름’이라는 것이 김 대표의 생각. 때문에 평소 자동차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심장과도 같은 엔진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 대표는 “몸이 건강하려면 좋은 음식을 제 때 먹어야 하듯 엔진 역시 적절한 시기에 좋은 품질의 엔진오일로 교환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엔진오일은 엔진의 작동을 돕기 위해 주로 윤활 작용을 하는 액체로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부품 표면끼리 직접 마찰되는 것을 최소화하여 엔진을 보호하게 된다. 또 엔진의 클리닝과 부식방지, 기밀성 강화, 엔진 냉각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최근에는 석유 추출물을 근간으로 하는 광유계 오일보다는 화학물질에서 생성해낸 합성오일을 선호하는 추세다. 한편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주행거리 4000㎞ 정도가 되면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고 김 대표는 조언했다. 이렇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엔지오일 교환에 따른 비용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자연스레 품질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엔진오일에 눈을 돌리게 될 수도 있다. 김 대표는 “엔진오일의 가격이 비싼 이유는 제조사로부터 소비자로 이어지는 복잡한 유통구조가 원인”이라며 “중간 유통구조만 줄이게 되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배터리 엔진오일 할인마트’의 전국 17개 지점이 공동구매 형태로 판매회사와 직거래 체제를 형성, 중간 유통구조를 없앤 결과, 엔진오일 가격을 대폭 낮추며 정품오일만을 취급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엔진 합성오일 4L기준, 에어필터, 오일필터 포함/ 시중가 6만원&rarr2만2000원/디젤엔진 최고급 오일 6L기준, 에어필터, 오일필터 포함/ 시중가 5만원&rarr3만3000원) 배터리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가장 많이 팔리는 텔코, 쏠라이트, 아트라스, 로켓트 배터리는 물론 외국계 보쉬 사의 배터리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종류의 배터리를 모회사와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3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광주와 대전, 부산 등지에 자리한 대단위 자체 물류센터 역시 빠르고 정확한 배송과 저렴한 가격을 돕고 있고, 품질관리 면에서도 우수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이윤보다 고객 편의·믿음이 먼저비교할 수 없는 가격에 정품오일과 배터리로 고객을 맞고 있는‘배터리 엔진오일 할인마트’는 소비자에게는 충격에 가까운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자연스레 지점개설에 관련한 문의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 김 대표에게는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이윤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그는 지점 개설에 앞서 고객을 먼저 생각한다. “이윤보다는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자는 본래의 취지를 잊지 않으려 한다”며 “지점개설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작업을 할 때도 고객을 위한 몇 가지 원칙을 가장 먼저 보게 된다”고 말했다. ‘고객대기실, 남녀화장실의 구분 등과 같은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가?, 본사에서 실시하는 고객서비스(CS)교육을 이수하고 그에 맞게 실천할 수 있는가?’등 영업장의 크기와 마당의 유무 등 시설 면보다 까다롭게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정신을 최우선의 가치로 꼽는다.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항상 생각한다. 정직하면서 저렴한 가격, 최고의 품질 그리고 다시 고객의 발길을 이끌어 주는 특별한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가지 본사 및 전국 17개 지점의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한다”지점 개설문의: 031-456-4000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2013년부터 의무등록제 시행 앞두고 해당 지자체에서 무료 시술 동물등록제 시행이 2013년 1월부터 시행된다. 애완동물이라기보다는 반려동물로 부르자는 제안을 한 동물학자 콘라트 로렌츠처럼 지금의 애완동물은 가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정에서 가족처럼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버려지는 예도 허다하다. 작년 한 해 버려진 동물만 10만 마리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었다. 또 이들을 보호하고 안락사 시키는데 들어간 비용만 해도 100억 원을 훌쩍 넘겼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 2월 5일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 집안에서 기르는 개는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부산, 인천, 대전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가 2013년 전국으로 확대되고 생후 3개월이 넘은 애완견은 의무 등록 대상이 되고, 등록, 분실, 실종, 사망신고를 하지 않으면 20만원~3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되고 유기했을 경우 50만원~100만원까지 과태료를 지불해야 한다. 펫티켓 문화 아직도 갈길 멀어애견 인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애견문화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사람과 애견이 조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배설물이나 소음 등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펫티켓은 바로 이런 예절을 말하는 것인데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다. 애완동물등록제가 시행되는 취지도 바로 이런 애완동물에 따른 피해발생과 무관하지 않다는게 애견 관련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안양시 관계자는“동물등록제를 시행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가운데 에티켓을 지키지 못하고 책임 의무를 다하지 못해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소음, 배변, 목줄 등을 착용해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처럼 혼자 사는 세대가 많아질수록 가정에서 기르는 개는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친근한 동물로 인식되는 반면 사회적으로 골칫거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불경기 탓에 늙고 병이 들 경우 치료비 등 관리비가 부담되어 몰래 내다버리는 사례가 그동안 많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인간에 의해 버림받는 유기 동물들은 거리를 떠돌며 어린이나 여성, 노약자들에게는 위협의 대상이 된다. 안양시는 지난 2009년 2개월 동안 동물등록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6500건이 등록되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도의 지침에 따라 성남, 부천, 안양시 등에서 추진된 시범사업은 작년의 경우 구제역 여파로 2010년 10월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개를 등록할 경우 동물등록대행업소를 찾아가 개의 몸체에 생체주입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 이 칩에는 동물등록번호가 숫자로 저장돼 있어 마치 주민등록번호처럼 인식할 수 있다. 등록대행업소가 등록번호를 관할 구청에 통보하면 구청은 등록번호, 소유자, 연락처, 주소 등이 기재된 동물등록증 및 인식표를 개 소유주에게 교부한다. 하지만 등록된 개가 죽었거나 소유자 주소이전 등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구청을 찾아 등록증과 인식표를 말소하거나 재발급 받아야 한다. 등록수수료는 1두 당 1만9000원이지만 시범사업 기간 중 등록할 경우 무료로 시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애완견과 관련해 지난 10월 8일 반려동물 문화교실도 열었다. 애완견을 가정에서 돌보는 시민들과 동물애호가 등의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반려견의 습성과 이해, 사육관련 사항, 기본 에티켓과 주인의식 함양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6일 사이에는 광견병 무료접종과 구충제도 나누어준다. 군포시에서도 동물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3년부터 집에서 키우는 월령 3개월 이상 개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함에 따라 반려견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는 동물등록제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는데 오는 11월 30일까지 군포시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 9개소에서 총 2000마리의 반려견에 대해 선착순으로 수수료 없이 무료 등록을 실시해준다. 대상은 가정에서 생후 3개월 이상 된 애완견을 기르는 시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가까운 동물등록 대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 등록번호와 함께 이름, 성별, 품종, 소유자 인적사항 등이 입력된 전자칩(생체주입형 마이크로칩)을 반려견에게 시술한다. 문의 안양시 환경위생과 031-8045-5563 군포시 지역경제과 031-390-0311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한 듯, 안한 듯 티 나지 않는 시크릿 교정 뜬다! 잠시 뜸했던 연예인이 브라운관에 나타나면 대번 성형수술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된다. 그런데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다. 치아교정만 했다는 것. 그렇다면 치아교정만으로 얼굴형이 작아지고 예뻐질 수 있는 것일까. 연세 김선용 치과 김선용 원장은 “치아 교정은 불규칙하던 치열을 바르게 잡아주어 아름다운 미소뿐 아니라 턱을 교정하거나 얼굴형을 바로 잡는데도 효과적”이라면서 “치열이 고르게 되면서 코와 턱 라인까지 살아나 얼굴형이 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10대에 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때문에 교정 시기를 놓치면 포기하기 일쑤였지만 최근 다른 사람이 모르게 하는 ‘투명교정’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 대학생 심지어 주부들까지 치아교정을 선택하고 있다. 매주 장치 교체, 17시간 착용해야 효과 볼 수 있어 투명교정은 치아 바깥쪽에 와이어를 붙이던 교정 장치와 달리 치아에 투명한 생체친화적인 재료 ‘TuPan’으로 제작된 마우스피스처럼 생긴 교정장치를 착용, 매주 다른 두께의 장치를 교체하여 사용하게 된다. 매주 장치를 교체할 때마다 조금씩 치아 이동이 이뤄지는데 교정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교정하는 걸 알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게 특징. 이렇게 티 나지 않게 교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무엇보다 치아에 직접 부착하지 않아 언제든지 장치를 뺄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일반교정의 경우 장치를 뺄 수 없고 와이어가 휘거나 구부러지면 입안에 찔리기 일쑤였다. 그 때 마다 치과를 찾아 변형된 교정장치를 손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투명교정장치는 통증과 불편함, 부작용이 적어 교정하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 투명교정장치를 잃어버렸을 경우도 마찬가지. 본을 떠서 제작한 교정장치가 보관돼 있어 교정장치를 바로 집에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치과에 가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해외 및 장거리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유용하게 이용된다. 하지만 투명교정장치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하루 17시간 이상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착용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수면시간에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교정효과를 볼 수 있다고. 무엇보다 투명교정은 교정기간이 일반교정에 비해 짧아 단기간에 교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김 원장은 “특히 투명교정장치로 알려진 이클라이너(eCligner)는 정교한 3차원 컴퓨터 CAD/CAM방식을 이용한 디지털 기술로 교정하기 전에 자신의 치아 상태를 찍어 보내면 교정기간과 교정시기, 치과 정보까지 알려줘 교정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위생적으로 관리 가능하고 발음 장애 문제도 없어 투명교정은 쉽게 착용하고 뺄 수 있어 구강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교정은 음식을 섭취하고 난 뒤, 치아에 끼는 음식물들을 칫솔질로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교정장치에 이물질이 끼어 생기는 충치나 치주염 등과 같은 부작용으로 호소하는 일이 많았는데 투명교정은 교정장치를 빼고 깨끗하게 칫솔질 할 수 있어 매력적. 교정장치도 일주일만 사용하고 새것으로 교체되기 때문에 치아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치아교정을 함으로써 발음이 새거나 된소리가 나는 발음장애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렇게 교정으로 인해 정확한 발음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대화가 주가 되는 직업인 사람이나 정확한 발음이 필요한 어린아이들에게도 전혀 문제가 없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투명교정이지만 평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투명교정장치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고 일반교정치료와 마찬가지로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 따라서 가능한 식사 중에는 교정기를 빼어 보관하고 식사 후에 칫솔질을 한 다음 바로 장착하는 게 기본이다. 이 습관이 되지 않으면 교정의 기간이 길어질 뿐 아니라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만약 장치를 한 후, 심하게 아프거나 참을 수 없을 정도라면 바로 착용을 중단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편 김 원장은 “교정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고른 치아는 심미적인 것 뿐 아니라 자신감까지 되찾는 효과가 있다”면서 “올바른 교정을 위해서는 트렌드에 따른 교정을 고집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교정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일대 고압 송전탑 사라진다! 매년 수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립과천과학과,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일대에 흉물로 속아있던 고압 송전탑이 사라진다.과천시는 과천동 국립과천과학관 일대 곳곳에 세워져 있는 송전탑 및 송전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2012년 1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예산 75억 원, 한국전력공사 75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들여 1년 여 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한국마사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협하고 주위 경관을 해쳤던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모두 땅속으로 옮겨 설치하게 된다.지중화 공사는 문원동에서 상아벌지하차도로 이어지는 구간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서초보금자리지구 경계선 부근에 위치한 천지식물원을 잇는 구간 등 2개구간, 총 3㎞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3년쯤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일대를 둘러싼 10개의 송전탑과 이을 잇는 송전선로가 모두 지하로 매설돼 지상에서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과천시,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전 맵(Map)’제작 과천시가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와 합동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 맵(Map)을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를 위해 보행안전 지도를 만든 것은 과천시가 처음이다.안전 맵은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국제안전도시 계획에 따라 ‘어린이 안전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과천시구축을 위한 초등학교 주변 안전지도개발 용역비 1900만원으로 포함 안전지도제작비 2100만원, 학교별 보행안전표지판 설치비 2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년 여 만에 완성됐다.시는 이번에 제작한 안전지도 4종(4개 초등학교별)을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범죄 및 사고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4개 초등학교에 2500부씩 총 1만 부를 제작, 배부했다.이 지도에는 학교 주변의 섹터별 CCTV 설치장소를 비롯해 경찰서, 방범대, 아동안전지킴이집, 횡단보도별 위험요소 특징, 스쿨존 안전수칙, 안전통행로,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의 활용법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경찰서와 협의해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특징은 몰론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이유와 안전하게 횡단하는 방법 등 종합정보도 들어있다. 특히 지도에는 경찰서와 파출소, 소방서 등 각 지역별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범죄 관련 주요기관의 전화번호를 기재, 어린이들이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시청 생활안전과 우종현 팀장은 “안전지도 제작에 지난해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어린이 보행에 관한 안전수칙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는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제작된 안전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만 잘 지키면 어린이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꿈을 키워주는 부모가 되자 꿈을 키워주는 부모가 되자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다보면 힘이 들긴 하지만, 한 해 한 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양육의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갓난 아기일 때는 아이가 걷기시작하면 행복하고, 걷기 시작하면, 말을 하기 시작하면 하는 바람이 생기고,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공부도 잘한다면 하는 바람이 생기고..이렇게 점점 부모의 기대는 커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면서 기대와 함께 실망을 할 때도 있고, 아이로 하여금 생겨나는 기쁨만큼 노여움이나 실망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가 무언가 유능히 잘 해내는 아이이기를 바라는 마음은 아이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만큼이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어느 정도의 나이까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잘 따릅니다. 대체로 초등학교 1,2학년까지가 그 시기입니다. 그리고 3학년 이상부터는 본인이 계획하고, 그 계획이 본인의 의지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욕구가 점점 강해지고,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일이 드물어집니다. 더불어 본인들의 동기와 호기심으로 주변을 흥미있게 탐구하고, 의문을 가지고 파고드는 시기가 초등학교 3학년 정도부터입니다. 아직도 어리고 서툴긴 하지만, 어느 정도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나의 욕구를 적절히 조절하고, 단짝친구도 만드는 등의 사회성이 성숙해지기 시작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한 흥밋거리들을 찾는 시기입니다. 여전히 부모의 눈으로 보기에는 미완성인것 같은 호기심이고, 흥미이지만 그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꿈이자 비전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가 되면 부모로서 그러한 꿈과 비전을 살피고 찾아주는 기회보다는 막연히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당위성을 부여하면서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때는 그 중요하다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 때부터는 아이들에게도 뚜렷한 비전과 동기가 필요합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등의 막연하고 뜬 구름 잡는 것 같은 이유외에, 뚜렷이 달려나갈 목표가 있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준비하는 모습을 갖춥니다. 책을 읽으라고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개척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므로 분명 거기에도 부모의 역할이 따라주어야 합니다. 다만 부모가 원하는 길로 아이를 끌어가는 모습이 아니어야 한다는 전제가 되어야합니다. 부모가 원하는 길로 아이를 끌어가는 것은 아이가 부모의 그릇 이상의 크기로 자랄 수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누구나 부모보다도 더 큰 그릇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자기만의 강점이 있다는 것을 믿는 부모만이 아이의 강점을 찾아줄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 국가의 대부분 청소년들이 국제 경시대회에서 상위권을 항상 차지하고 있지만 출중한 실력으로 연구직에 끝까지 남아 무언가를 성취해내는 아시아인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1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앞만 보고 달려온 후, 그 뒤의 비전에 없기 때문입니다. 왜 내가 이토록 달려 왔을까에 대한 동기가 부족한 청년들이 그 뛰어난 실력으로 방황을 하게 된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생략된 채, 어디에서든 최고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어릴 적부터 심어진 아이들은 최고가 되지 못한 그 순간의 패배감을 다시 도전으로 일으켜 세울 힘이 없습니다. 여기에 한 예가 있습니다. 수 년전 일본 굴지의 기업에서 입사시험을 치른 한 청년이 낙방의 소식을 전달받고 그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는 수석합격이었으나, 회사 전산상의 오류가 낳은 비극이었습니다. 애도를 표하던 회장은 이번 일은 전산상의 오류탓만이 아니라, 꿈이 없는 청년들의 나약한 정신상태 때문이라고 말했고, 덧붙여 말하기 ‘그 청년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나, 다시 일어나 도전할 비전과 꿈이 없는 자를 고용할 뻔 했던 사실이 아찔하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안타까운 일은 비단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그 횟수가 증가하며 일어나고있습니다. 성공 70%와 실패 30%의 경험이 아이들을 알차게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은 꿈과 동기가 뚜렷할 때 일어나는 필요충분 조건입니다. 꿈이 있는 아이, 꿈이 있는 사람은 함께 하는 달리기 안에서도 임계점에서 10미터를 더 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꿈이 있는 아이들만이 스스로 다시 일어나 도전하고 꿈을 다시 이야기할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과 공부해라는 말대신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는 아름다운 멘토로서의 부모가 절실한 요즘 시대입니다. OMP World School Kellie Moon 교수부장 상담문의 : 031-382-0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국제침도학회 창립35주년 기념대회 대한침도학회 이건목 원장 참석해 국가적 위상 높여 지난 10월 12일에서 13일까지 중국베이징에서 국제 침도의학 학술교류 및 침도의학 창립35주년 기념 대회가 개최됐었다.원광대학교 산본한방 병원장인 이건목원장은 이날 대회에 대한침도학회장으로써 참석하여 대회 축사를 하였다. 침도의학 창립35주년동안 외국인이 축사를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축사에서 이 원장은 2009년 대한침도학회를 창립하여 그동안 국내에서는 생소한 치료법인 침도요법을 도입, 널리 알려 지금은 질병에 탁월한 치료법으로 각광 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이 더욱 협력하여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통해 침도의학이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강조하였다.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난치병을 침도요법으로 치료하는 사례가 소개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베토벤 불멸의 선율 속으로 ‘황제의 운명’ 공연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4일 오후 7시 30분 수리홀에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여자경)가 연주하는 ‘베토벤 그레이트 3 플러스’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황제의 운명’을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늠름하고 강렬하고 웅대한 기상을 담고 있는 베토벤의 5번 교향곡 ‘운명’을 전반부에 연주하고, 후반부에는 5번 피아노협주곡 ‘황제’를 연주해 불멸의 영웅 베토벤이 남겨준 불굴의 의지와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아노협주곡 5번을 연주할 피아니스트 빅토리아 코간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의 손녀로 스트라빈스키 피아노 콩쿠르, 안도라 피아노 콩쿠르, 미네아폴리스 콩쿠르 등 세계적 콩구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교수이자, 독일 러시아 등지에서 많은 연주활동도 하고 있다.또한 공연 한 시간 전에는 ‘황제’와 ‘운명’을 중심으로 한 베토벤 음악에 대한 해설과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공연 해설, ‘시크릿 클래식’도 준비돼 있다. 8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가격은 전 석 1만원으로 균일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안양시민학당 연장 운영 안양시는 올해 안양시민학당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시민학당은 석학이나 사회저명인사를 초빙해 강연을 여는 자리로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동안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유명지식인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총4회 추가되는 이번 안양시민학당의 첫 강사는 최낙기 선문대 교수이지 풍수지리연구소 소장이 풍수지리를 올바로 알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또 27일 김미경 아토스피치 원장은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는 주제로 어떤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말 것과 꿈의 소중함을 강조하게 된다. 다음달 3일에는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원회 위원인 주성인 이화여대 대학원 교수가 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만든다 란 주제로 자녀교육에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되며 10일에는 암 알아야 이긴다라는 주제로 백남선 이화여대 여성암전문병원 원장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