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UCC우리가 간다! 참가자 모집 겨울방학청소년여행프로젝트 ‘UCC우리가 간다!’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을 여행하며 기억에 남는 추억 등을 UCC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오는 12월부터 1월까지 사전·후 모임을 거쳐 12월 27일~28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춘천과 가평 일대를 여행하게 될 이번 프로젝트는 동안청소년수련관이 기획해 진행된다. 대상은 고등학생 12명으로 고3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학교별 4명 이내 선발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 4만원이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자기소개 UCC로 신청양식은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14일 오후4시부터 선착순 마감한다.문의 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8045-49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산본도서관 경제특강 ‘흐름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군포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산본도서관 문화강좌실에 미래에셋 광화문 지점장 김진석씨를 초청, ‘흐름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경제특강을 가진다. 이번 강좌는 2011년 이후 경제흐름 읽기,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재무목표를 설정, 자신에게 맞는 금용상품 골라내기 등 자산관리와 재테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특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에서 많은 실무 경험과 현재 MBC, 매일경제, 한국금융신문 재무설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의 살아있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모집은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인터넷(www.gunolib.or.kr>산본도서관>문화행사신청)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산본도서관 031-390-88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군포시, 아파트 담장에 ‘철쭉’ 활짝 군포시는 「철쭉도시 군포, 책 읽는 군포」의 이미지에 맞게 ‘1년 내내 활짝 핀 철쭉’,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등을 주제로 산본동 45-1번지 삼성미도아파트 옹벽과 담장에 벽화를 제작했다. 낡고 노후화 된 아파트 담장에 그려진 그림은 거리를 걷는 시민의 발걸음을 잠시나마 묶어 놓는 등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가채점 분석해 수시2차 지원여부 빨리 결정하라!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그동안 쌓였던 긴장을 풀고 시험 때문에 평소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수능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긴장을 늦추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본격적인 대입 준비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가채점을 정확하게 분석해 본인의 점수를 토대로 대학 수시와 정시 전형의 지원 여부를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수시 컨설턴트 장재웅 팀장의 도움말로 수능 이후 대입 준비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1. 가채점을 빨리 하라수능시험 이후 수시 2차 모집이나 정시모집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가채점 결과로 자신의 점수를 미리 예측해봐야 한다. 미리 가채점을 하면 점수가 잘 안나온다는 징크스를 믿거나, 평소 모의고사보다 시험을 잘 못 치른 경우, 학생들은 시험을 망쳤다고 생각해 아예 채점을 하지 않거나 미루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가채점은 최대한 빠를수록 좋다는게 장재웅 팀장의 설명이다. “ 올해 수시2차의 경우 덮어놓고 지원하고 보자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하지만 수능성적이 예상외로 잘 나왔다면 학교나 학원 입시상담 선생님을 통해 신중하게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장 팀장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성적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수능시험 이후에 원서 접수를 하는 수시2차 모집이나 정시모집 대학의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 특히 올해는 수시 미등록 충원이 처음 시행되기 때문에 여러 학교의 수시 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수시 모집 지원은 정시에서는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대학 가운데 신중하게 결정해 지원하고, 정시모집에서도 합격이 가능한 대학이라면 굳이 수시 지원을 해야할 것인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2.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수시 모집 대학의 지원 여부를 결정하라가채점 결과가 대학 진학에서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었다면 설령 자신의 성적이 잘 나왔다고 하더라도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어진다.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질 때는 수능 배치표를 받게 되더라도 혼란스럽기는 수험생과 학부모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입시전문 상담을 받고 수시가 유리하다면 적극적으로 응시해볼 만 하다는 것이 장 팀장의 설명이다. 3. 수능이후 실시되는 대학별 고사 지원여부를 고민하라수시2차 모집의 원서접수를 마치고 대학별 고사 일정만 남은 몇몇 대학도 있다. 수능 성적이 우수하여 정시 지원이 더 유리한 경우라면 수시2차 전형에 지원했더라도 수능 이후의 전형에는 응시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의 기회를 잃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4. 학생부 비교과 미흡하다면 보완해야 한다정시모집전형에서 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대학에서도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는 전형이 있기 때문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도 최선을 다해 치러야 한다. 정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12월 3일로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된다. 자신이 지원한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생부 전형에서도 비교과 영역을 포함해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으므로 비교과 영역이 미흡하다면 지금이라도 보완해야 한다. 출결사항과 봉사활동 등이 평가되는 비교과 영역에서 봉사활동 시간이 부족하다면 기간 안에 채우고, 시험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결석은 하지 않아야 된다. 5. 모집 군에 따라 정시지원대학 구체적으로 결정하라가채점을 끝냈다면 본인의 성적을 분석해 수시와 정시지원대학을 구체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흔히 수능반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르고 크게 3+1, 2+1 유형으로 영역별 성적을 합산해 반영한다. 표준점수,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등 점수를 활용하는 방법도 대학에 따라 다르고 탐구영역 반영 과목 수도 1과목~3과목까지 학교마다 다르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자신의 수능 성적 분석을 통해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리영역과 탐구영역 성적이 우수하다면 해당 영역의 반영 비중이 높은 대학들을 찾아 꼼꼼하게 정리해보는 식이다.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능 100%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복수합격으로 다른 군으로 이탈도 많이 하기 때문에 수능100%전형에선 추가합격률도 그만큼 높다. 수능시험 이후 지원 가능한 수도권과 천안권 수시 모집 대학은 다음과 같다.11월 14일-가천대, 경기대, 서울여대, 을지대, 인천대11월 15일-카톨릭대, 강남대, 광운대, 단국대, 동덕여대, 서경대, 수원대, 숙명여대11월 17일-건국대, 남서울대, 동국대, 이화여대, 한국항공대, 홍익대11월 18일-명지대, 성신여대, 순천향대, 평택대, 한성대11월 23일-서울시립대11월 24일~30일-성공회대, 칼빈대, 신경대, 한국산업기술대(정확한 일정과 전형은 각 대학 입시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수능시험 이후 모집하는 수시 모집 대학에 지원할 때 알아두어야 할 사항1.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과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2. 모집단위별 선발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3. 희망 대학의 학생선발 전형을 꼼꼼하게 살펴두어야 한다. 도움말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수시 컨설턴트 장재웅 팀장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중3, 지금부터 공부가 고교 3년을 좌우한다” 요즘 중3 학생들은 지난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다시 기말고사 준비를 하느라 바쁜 상황이다. 이렇게 아이들은 지금 중학생으로서 마지막 학교 시험을 앞두고 있지만 엄마들은 시험이 끝난 후부터 시작될 예비 고1 학습 계획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주요과목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마음이 급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과목별로 공부할 양이 많아지고 내용도 깊어지는데다 중간·기말고사 뿐 아니라 1년에 3~4회 모의고사란 것이 찾아온다. 당연히 중학교와는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야 하고 자신을 관리하는 전략도 달라야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예비고1을 위한 학습전략 알아보았다. 언어 영역두터운 어휘력과 빠른 독해력이 관건 언어는 읽기와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 학습으로 고등학교도 중학교와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중학교 때보다 지문이 길어지고 독해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많은 독서를 했느냐가 관건이 된다. 어휘·어법, 운문문학, 산문문학 등 언어영역의 모든 분야는 제시문을 이해할 수 있는 독해능력을 필요로 한다. 문학의 경우 문학 교과서에 있는 작품을 모두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생소한 작품이라도 구조를 통해 일반화 할 수 있는 실력을 길러두어야 한다. 또한 수능에서 20~21문항이 출제되는 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 분야의 학문적 성격이 강한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다. 고난도 지문을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 평소 신문칼럼을 읽고 논증적으로 요약을 하며 비판과 분석을 한다면 논술과 토론 어휘력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위슬런 함진수 원장의 언어 영역 TiP Q 단기간에 언어 실력을 올릴 수 있는지.A 올릴 수 있다. 개념과 원리를 공부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논리를 수정하면 중·하위권의 급상승이 가능하다. 단, 2~3등급 초반에서 1등급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을 통한 두터운 어휘력과 빠른 독해 능력이 필요하다.Q 18종 문학 교과서에 있는 작품을 모두 정리해야 하나?A 절대 작품중심으로 공부하지 말아라. 수많은 작품을 정리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생소한 작품이더라도 구조를 통해 일반화 할 수 있는 실력을 길러야한다. 수리 영역선행은 물론 깊이 있는 심화로 실력 다져라 수학의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이다. 위슬런 김영국 팀장은 “중학교는 평균 2개의 단원까지 시험을 보았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에 따라서는 고등수학(상) 전 범위를 내신시험범위로 할 정도로 범위가 많아지고 서술형 평가도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당황할 수밖에 없다”며 “입학 전 철저히 계획을 세워 준비를 해 두어야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등수학 상·하의 기본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 수학 상·하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기초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한다. 특히 단원별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어떤 개념이 단원별로 활용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교과 과정에 있는 모든 공식의 유도 과정을 반드시 익히고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오는 증명문제까지 꼭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은 단계별 학습이다. 고등수학은 중등수학의 심화 과정이기 때문에 고등수학 과정 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중등수학에서 그 문제점을 찾아 볼 수 있다. 선행을 한 부분 중에서 취약한 단원을 파악한 후 중·고등수학 교과 과정에 맞는 계통도를 활용해 연관된 중등 과정을 다시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등수학의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고등수학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위슬런 김영국 팀장의 수리 영역 TiP Q 고등학교 입학 전 선행을 꼭 해 두어야 하나?A 입학 후 3월부터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중학교와는 다른 고등학교에 적응을 해야 하는 심리적, 육체적 부담이 따르고 모의고사와 수행평가라는 난제도 발생한다. 따라서 수학의 경우 지금부터 충분히 선행을 해 두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 이때 선행은 반드시 먼저 배운 단원의 심화 과정과 병행되어야 한다. 보통 학생들의 경우 선행을 했다고 하더라도 진도만 나간 경우가 대부분으로 암기나 문제풀이 위주로 고등수학 과정을 한 번 훑어본 정도의 경험이 점수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고교 진학 후 안정적인 성적이 나오는 학생들은 깊이 있게 문제를 다루면서 수학 공부에 대한 힘을 키운 경우다. 위슬런에서는 고등수학(상) 선행을 나가면서 중3(하) 심화과정을 심도있게 다루는 ‘스프링 학습법’을 활용, 학생들의 실력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선행과 심화를 병행, 다지고 나가는 스프링 학습법은 모의고사 뿐 아니라 내신의 서술형 평가에서도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Q 이과를 지망하고 싶은데 수학에 자신이 없다. 이럴 경우 문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는데.A 수학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에 맞춰 문?이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학 및 진로 방향을 찾은 후 그에 맞게 수학 공부 계획을 세워보자. 아직 얼마든지 만회할 기회가 남아 있다. 외국어 영역듣기, 독해, 어휘·어법 학습 포인트를 파악하라 2014학년도부터는 영어 듣기 문항이 현재 35%에서 50%로 확대되며, 2012년부터 시행될 국가영어능력시험(NEAT,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은 수능에 포함되지 않았던 말하기와 쓰기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듣기 말하기 쓰기,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듣기는 독해에 비해 난이도가 낮지만 한 번 놓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집중력이 요구된다. 평소 공부할 때 시험과 똑같은 조건을 만들어 정해진 시간에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를 이용해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 독해는 글쓴이의 의도와 핵심내용 파악이 기본이다. 주어진 시간 동안 주어진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야 한다. 평소 시간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어떤 지문이든 글쓴이의 의도와 핵심 주제어 및 주제문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바로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은 독해의 중요한 요소인 어휘 추론 능력을 빼앗아 버린다. 답답하더라도 문제를 모두 푼 후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어휘는 단어의 피상적 의미보다는 문맥안에서의 의미를 묻는 쪽으로 문제의 유형이 바뀌고 있다. 단어별로 한 두 개의 뜻만을 외우는 방식의 단편적인 어휘 공부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으며 한 어휘의 다양한 쓰임을 공부해 두어야 한다. ☞ 외국어 영역 TiP Q NEAT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TEPS, NEAT 등 영어 비교과 성적은 입시에서 플러스 알파 요소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입시의 결정적 요소는 아니다. NEAT는 2012년부터 고등학생은 2급과 3급에 응시할 수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가 포함된 시험으로 2013학년도부터 대입 수시전형에 참고요소로 반영될 예정이다. 말하기 영역은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따라하면서 발음을 교정하고, 특정 주제에 대한 생각과 근거를 말하는 연습이 도움이 될 것이다. 쓰기 영역은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문장 쓰기를 해보는 단계에서부터 일기 쓰기나 특정 주제에 대해 에세이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백인숙 리포터 <a href="mailto:bisbi 2011-11-09
- 먹으면 먹을수록 끌리는 비빔국수와 편육 집에서 김치 송송 썰어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으면 개운하면서도 깔끔한 맛에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곤 한다. 하지만 집에서 먹는 국수와는 또 다른 맛을 내는 것이 바로 국수전문점.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두 종류가 대표메뉴인 흔한 국수전문점과는 달리 독특한 메뉴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국수전문점이 있다. 바로 ‘밥 말아먹는 장비빔국수 범계점’이 주인공. 이 곳의 비빔국수는 마지막 면을 먹을 때까지 면이 불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하고 매콤하기까지 한 비빔국수는 소스를 자작하게 부어 서비스되기 때문에 국수를 다 먹은 후 남은 소스에 밥을 말아먹을 수 있는 것이 독특하다. 고명으로 곁들여진 치커리가 양념소스와 어울려 아삭하면서도 개운하고, 특유의 향긋함까지 느낄 수 있게 한다. 비빔국수와 함께 인기 있는 메뉴인 편육은 제주 암퇘지 생삼겹살만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편육은 새우젓이나 쌈장을 찍어 먹는 것이 보통인데 이곳 편육 역시 새우젓과 간장에 찍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신선한 치커리와 오이, 양파 등 각종 야채를 버무린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냄새는 물론 고소한 맛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은 들깨수제비는 또 하나의 대표메뉴다. 국내산 들깨를 넣고 걸쭉하면서도 진한 들깨향이 먹기 전부터 식욕을 자극하고, 따뜻한 국물은 때론 더위를 달래기도 하고, 추위에 지친 속을 풀어주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최근에 새로 출시한 건강 메뉴도 인기가 높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굴을 재료로 한 굴국밥과 굴잔치국수, 매생이굴국밥은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메뉴라고. ●메뉴: 비빔국수 5000원, 편육 1만5000원, 들깨수제비 6000원, 매생이굴국밥 7000원●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휴무일: 명절휴무●주차: 주차공간 부족●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4-1번지 에이스프라지 2층●문의: 031-388-3373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직접 뽑은 칼국수와 만두, 신선한 해물 산본이마트 옆건물에 위치한 ‘백청우칼국수’는 해물칼국수 전문점이다. 아니 해물칼국수 전문점인데 만두도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해야 맞겠다. 해물칼국수와 만두전골을 섞어 주문하면 콩나물 무침과 열무김치, 보슬보슬 지어진 보리밥을 먼저 가져다 준다. 홍고추 멋스럽게 썰어 넣은 잘 익은 열무김치와 콩나물을 보리밥에 올려주고 테이블에 세팅 되어있는 고추장과 참기름 넣어 쓱쓱 비벼주니 빛깔이 고와 먹기도 전에 군침이 넘어간다. 이 집이 보리밥 집인지 칼국수 집인지도 잠시 잊고 그 맛에 감탄하고 있을 때 육수가 끓기 시작하고 섞어 주문한 해물칼국수와 만두전골의 재료가 나왔다. 해물칼국수에는 주꾸미 새우 소라 굴 바지락 미더덕 등 해물이 푸짐하게 나온다. 칼국수는 쭉쭉 뻗은 일반 칼국수가 아닌 꼬불꼬불 직접 밀어 썰어낸 모양, 평소 보던 면발이 아니어서 그런가 정겹고 맛있어 보인다. 만두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있어 입맛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쑥 빛 만두피는 고기만두, 흰색 만두피는 붉은 빛이 보이는 것이 한눈에 김치 만두임을 알 수 있다. 팔팔 끓는 육수에 이들을 모두 넣어 보글보글 한소끔 끓인 후 뽀얀 국물이 우러날 즈음 다데기에 청량고추 넣어 맛을 낸다.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인가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좋다. 쫄깃쫄깃한 칼국수 위에 올려 먹는 매콤한 김치 맛도 좋고, 만두는 속이 넉넉해 만족스럽다. 고기만두는 부드러운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김치만두는 당면이 들어있어 집에서 종종 만들어먹던 만두 맛 그대로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칼국수와 만두를 모두 먹은 후 시원하게 국물 맛을 내 준 해물들을 하나씩 맛보았다. 굴이며 미더덕, 새우에 소라, 주꾸미…. 입 안 가득 신선함이 느껴진다. 저렴한 가격, 넉넉한 양. 비 오는 날, 날씨 추워져 따뜻한 국물 생각나는 날, 찾으면 좋을 집이다. ·메뉴 : 만두전골(1인) 8000원, 찐만두 6000원, 해물칼국수 6000원, 만두팩(25개) 1만8000원·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현대코아텔 207·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9시30분·휴무일 : 명절 휴무·주차 : 없음·문의 : 031-397-1916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동안구청, 부흥사회복지관과 청소년 학습지도 협약 공익근무요원이 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제자로 두게 되었고 청소년들 또한 형 또는 오빠 뻘 되는 선생님을 새롭게 맞이했다. 지난 21일 이순덕 안양시 동안구청장과 이정구 부흥사회복지관장이 방과후 브러더 스쿨 개강에 따른 아동 청소년 학습지도 협약서를 교환했다. 브러더 스쿨 강사로 활동할 공익요원은 모두 11명. 동 주민센터와 동안구청 각 부서에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들이다. 이들은 매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부흥복지관을 방문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두 시간씩 영어, 수학, 음악, 컴퓨터 등에 대해 방과후 학습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시에서는 그동안에도 지역에 군부대 장병과 저소득층 자녀간 결연을 통해 학습을 지도하는 일명 해피스터디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1
- 배움의 열기 가득, 과천 ‘평생학습 프로그램’ 김옥남(49, 원문동) 주부는 요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하고 싶었던 공부도 하고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꿈을 이뤘기 때문. 김 씨를 포함한 과천시 ‘여름내 숲사랑’학습동아리 회원들은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학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지역 내 어린이집과 학교, 시 배달강좌제 인기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김 씨의 경우처럼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과천시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스쿨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 ‘과천아카데미’와 ‘학습동아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학생이 되고, 시 전역이 학습활동 공간으로 거듭나는 등 배움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과천시 평생학습통합시스템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는 100개,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43개 학습동아리가 2011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5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학습과 지역사회 환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1
- 과천시, 청사 앞 유휴지 시민 우수제안 시상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43건 중 시 이미지와 발전에 부합하는 우수 3건, 장려 3건, 노력상 5건 등 총 11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상에는 사공 모(47, 별양동)씨의 방송·문화·예술·축제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코메디시티 스튜디오·종편 방송국·컨벤션 및 인터넷 데이터 센터 구축, 손 모(34, 중앙동)씨의 유럽·미주·아시아 등 6대주 체험관 조성, 손 모(42, 원문동)씨의 랜드마크 융합단지 조성 등이 뽑혔다. 시는 지난 8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이 결과 접수된 43건의 시민 의견 중 19건을 1차 선별한 뒤 발전가능성, 친환경·전원도시로의 정체성 부합, 실현가능성, 독창성, 공모제안 취지인식 등 5개 부문에 걸쳐 심의, 11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심사결과 85점 이상 득점자가 없어 최우수상은 선정하지 않았고, 오는 12월24일까지 진행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포함, 43건의 시민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과천청사 앞 유휴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