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콤 새콤 막회· 시원한 탕이 일품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 어울리는 먹을거리는 단연 따뜻한 국물요리다. 국물요리는 다른 메뉴와 달리 재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맛이 좌우되는데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내는데 신선한 해물 만한 것이 없다. 평촌역 부근에 자리한 탕과 막회는 시원하면서 얼큰한 탕요리와 매콤 새콤 입맛 당기는 막회무침이 유명하다. 특히 신선한 대구와 알이 푸짐하게 들어간 알대구탕은 그 맛이 일품이다. 매운 맛보다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을 원하는 이들은 지리로 깔끔하게 즐길 수도 있다. 알대구탕엔 신선한 생대구 외에 알과 고니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소자 하나로도 성인 3명은 족히 먹을만한 양인데, 대구살도 풍부하고 알과 고니의 양도 푸짐해 배불리 먹으면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청어와 병어, 숭어를 한 자리에 맛볼 수 있는 막회무침도 이곳에서 꼭 맛보아야할 메뉴다. 아삭아삭한 야채 위에 쫄깃한 막회가 어우러지고, 압 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이 먹음직스럽게 고명으로 올려져 나온다. 매콤 새콤한 양념에 막회를 무쳐서 김에 싸 입에 넣으면 담백하면서 고소한 회 맛에 한 번 놀라고, 매콤 새콤 아삭한 야채 십히는 맛에 개운함이 전해진다. 알맞게 익은 묵은지에 막회를 사 먹어도 좋다.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 묵은지는 막회에도 역시나 잘 어울렸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과 건새우를 넣어 끓인 미역국은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조미료 맛이 느껴지지 않는 건새우 미역국은 깔끔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운 계란찜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이곳의 막회나 탕 등 모든 메뉴는 양이 푸짐한 편으로 김과 묵은지에 싸서 먹는 막회가 남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밥 한 공기를 남은 양념에 쓱쓱 비벼서 먹어보자. 겉으로 보기엔 빨간 양념이 매울 것 같지만 매운 맛보다는 새콤한 맛이 밥과 조화를 이뤄 눈 깜짝할 사이에 밥 한 공기가 뚝딱,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다. ●메뉴: 막회(중/3만3000원, 소/2만3000원), 광어(중/3만3000원, 소/2만3000원), 알대구탕(대/3만2000원, 중/2만5000원, 소/1만8000원)●주차: 주차공간 부족●영업시간: 정오부터 자정까지●휴무일: 명절휴무●위치: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1607번지 훼미리타운 106호●문의: 031-388-5431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군포, 도 전지역 전자도면 열람 서비스 시범실시 군포시는 도내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빨리 지적 및 부동산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의 자료제공 범위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또 시스템 개선으로 인해 아파트 실거래가 및 시세 같은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 지도정보, 항공 및 위성사진 등 유용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시청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부동산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은 지적도면,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토지이용규제)와 새주소, 항공사진, 등고선이 그려져 있는 지형도 등 다양한 토지정보를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돼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군포,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개시 군포시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을 운영 중이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생활불편신고’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신고 대상은 불법 쓰레기 투기, 불법주차,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등 생활 속 불편함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이 경우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수신 기능으로 위치정보가 표시돼 별도 주소지 입력 없이 민원등록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군포시 민원 접수 처리 시스템으로 이송될 뿐만 아니라 처리현황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특히 회원가입이나 실명인증 등의 절차 없이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스마트하게 신고할 수 있어, 정확한 위치파악에 따른 신속한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신속·정확한 스마트한 민원 제기로 공무원들이 현장사진과 위치정보 등 민원 관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업무처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군포시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 031-390-0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무상급식-역점사업 ‘예산빅딜’ 반대” “의원들의 예산안 심사 결과를 무력화시키는 정치적 ‘예산 빅딜’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김주삼 경기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이 ‘무상급식’과 ‘도지사 역점사업’과의 예산 ‘빅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12월 1일부터 16일 열리는 마지막 본회의 전날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 위원장을 만나 이번 예결위 활동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 내년도 예산안 심의 방향은?총론적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와 방재분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방침이다. 또 재정건전성을 중요하게 따져 볼 생각이다. 전시성, 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겠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상급식’과 ‘도지사 역점사업’ 예산의 빅딜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원장의 견해는.의원들의 예산안 심사결과를 무시하는 정치적 빅딜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 빅딜을 염두에 두고 예산심의를 하면 야당은 일단 삭감하고 보자는 심리가 발동해 합리적으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없다. 사전에 양측이 합의하면 몰라도 예결위 심의결과를 뒤집는 빅딜은 받아들일 수 없다. - 상임위에서 삭감한 ‘민원전철 365’ ‘찾아가는 도민안방’ ‘보트쇼’ 관련예산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민원전철은 도 공무원 인력을 차출해 협압 재주는 게 대부분이고, 도민안방은 기초지자체의 업무로 도지사 치적이 아닌 가장 비효율적인 전시행정이다. 시·군 업무와 중복되며, 도가 할 일이 아니다. 보트쇼도 전시장을 매년 지었다 부수고, 또 짓느라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요트가 총 1700척에 불과한데다 전곡항은 준설까지 해서 마리나 시설을 설치했다. 극부유층을 위해 도민 혈세 수백억원을 쏟아 붓고 있는 것이다. 일부 예산은 상임위에서 이미 삭감해 다행이지만 예결위에서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반면 무한돌봄 사업이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은 원칙적으로 철도중심의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동의한다. - 끝으로 도민들에게 한마디.여소야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도민들에게 행복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예산심의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인 삶의 질 높이기 위한 제도! 2010년 12월 8일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여 올해 10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제도가 시행되었다. 기존에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되어 왔던 여러 종류의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주축으로 장애인을 위해 여러 가지를 보완하여 비로소 장애인을 위한 통합서비스체계가 확립된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방태선 안양과천지사장을 만나 상세히 알아보았다.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의 노후설계를 위주로 한 국민연금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하여 새로이 장애등록심사업무와 장애인활동지원 업무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먼저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도입배경과 목적에 대해 소개한다면국민연금공단이 장애인과 관련을 맺은 것은 국민연금제도상 장애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23년 간 수행해 왔던 장애심사업무가 그 바탕이 되었다. 장애심사를 함에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수행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결과 국가로부터 2007년 4월 1일부터 중증장애수당 지급대상을 시작으로 2009년 10월에는 1~3급 장애심사업무를, 2011년 4월 1일부터는 모든 등급의 장애심사 또는 재심사를 위탁받아 현재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현재 우리공단에서는 장애심사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나가는 한편 심사자료를 직접확보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고객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도입목적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가정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장애인활동지원업무 추진체계와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에 대해 안내한다면장애인활동지원업무의 사업 주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이다. 국민연금공단은 활동지원급여의 신청안내와 신청서 접수지원을 돕고 신청자에 대한 방문인정조사를 실시한 후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운영지원을 통해 수급대상자와 활동지원등급을 결정한 후 수급대상자에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복지법상의 1급 중증장애인으로 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이어야 한다. 소득기준과는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신청자는 국민연금공단의 장애등급심사를 받아야 하나 이미 공단의 심사를 받은 사람은 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시설입소자와 의료기관입원중인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장소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이다. 보건복지콜센터 129, 국민연금공단콜센터 1355, 동주민센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연락하면 신청과 관련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긴급활동지원으로 분류할 수 있다. 활동보조는 활동보조인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및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방문목욕은 요양보호사가 목욕설비를 갖춘 장비를 이용하여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목욕을 제공하는 것이고, 방문간호는 간호사 등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의 지시서에 따라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또는 구강위생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긴급활동지원은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이라도 돌볼 가족이 없는 경우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때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앞에서 말한 활동지원급여가 제공되도록 하는 것이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시행되었지만 신청률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저조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원인은 무엇이며 앞으로 신청률 제고를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신청률이 예상보다 다소 저조한 이유는 기존에 활동보조서비스를 받고 있었던 장애인이 신청을 하기 위해 공단의 장애등급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혹시라도 등급이 하락되거나 등급 외의 판정이 날 경우 그나마 받고 있던 활동지원서비스를 못 받게 되거나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그 원인일 수 있다. 또 가족 등이 돌봄으로 인해 지금 당장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신청을 하더라도 바로 이용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소정의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신청이후 바로 부담금을 내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을 경우, 또 장애인을 부양하고 있다는 사실자체의 노출을 우려하여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고 있거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보다 현물급여를 원하여 신청에 소극적인 면이 있다는 점 등이 원인이 될 것 같다. 장애인 문제는 결국 나와 내 가족, 내가 속한 이 사회, 또 누구나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 심신이 약해져 장애상태에 이르게 될 수 있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문제이므로 저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필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족이 겪는 고통,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족만의 힘으로 부양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에 이 나라의 사회보장제도를 믿고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도움을 받도록 가족과 장애인단체 등 여러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 031-420-2000, 420-2043, 420-201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유방암과 맘모톰시술 암에 대한 두려움으로 건강검진을 하다보면 검진결과 암뿐만 아니라 많은 양성종양이 발견됩니다. 양성종양이라 함은 현재는 암이 아닌 유방의 혹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양성종양은 두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하나는 암과는 무관한 안전한 혹이고, 다른 하나는 암으로 갈 수 있는 불안한 혹입니다. 암이 의심되는 혹은 곧바로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원칙인데요. 조직검사결과 안전한 혹은 주기적인 관찰을 하게 되는데, 관찰기간 중 안전한 혹이더라도 그 혹이 자라면 다시 조직검사를 하게 되지요. 이러한 과정은 환자분들에게는 육체적인 고통과 아울러 재정적인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혹시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을까하는 불안함은 항상 남아 있습니다.결국 유방의 양성종양 중 많은 경우에 제거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어떠한 혹도 100%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양성종양은 미래의 암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으며, 다시 말해 양성종양의 제거가 곧 유방암 예방책이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양성종양의 제거를 위해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수술이 맘모톰입니다. 맘모톰은 존슨앤존슨사에서 개발하여 미국 FDA승인을 거쳐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로 부분마취로 종양(혹)을 완전 제거할 수 있는 검사 및 수술 장비입니다. 기존의 수술법은 3cm 이상의 흉터를 남기게 되는데 외관상 눈에 띄는 상처는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후유증이 됩니다. 그에 반면 맘모톰의 흉터는 5mm내외로 절개수술과 비교할 때 월등한 미용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수술은 과도한 유선조직의 제거로 인해 유방크기의 축소를 가져오기도 하는데 이때에도 맘모톰은 초음파를 이용한 정확한 종양만의 제거로 최대한 유선조직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맘모톰은 여성성을 보존하면서 양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으로 현재 가장 탁월한 수술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맘모톰은 외래에서 하기 때문에 입원과 금식이 필요 없습니다. 수술 후 압박붕대를 감고 귀가하셔야 하므로 타이트한 윗옷은 피하시는게 좋으며 고혈압 및 당뇨와 관련한 약물은 원래대로 복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수술 후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으나 1주일 정도 격한 운동은 피하시고 음주,흡연도 마찬가지로 일주일 정도 피하시면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전립선 증상에 대한 이해 전립선 조직에 요도염, 방광염, 편도선염등이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염증을 일으키거나 또는 다른 알려지지 않은 여러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전립선염이라 한다.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면 빈뇨, 농뇨, 잔뇨감등 소변증상과 하복부 및 회음부의 통증 및 불쾌감과 고환통 배뇨통 요통등의 통증증상과 음주나 과로 후에 심해지며 성기능저하, 조루, 만성피로증 전신증상도 나타난다. 이런 만성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치료가 잘 안 되는 난치성인 경우가 많다. 이는 전립선이 약물이 잘 침투되지 않는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항생제 치료에 한계가 있고, 전립선관의 개폐장치에 이상이 생기면 반복적 소변의 역류로 증상이 완화된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암과 같은 전립선 질환의 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전립선염은 많은 환자들이 잘 낫지않는 질환으로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있으며 여러 방면으로 치료방법을 찾아다니는 동안 육체적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정신적 황폐감으로 생업의 효율을 저하시켜 삶의 질자체를 현저히 떨어뜨리는 고질적인 만성질환이다. ▶소변증상 농뇨, 소변무력, 잔뇨감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전립선이 방광 바로아래에 위치해있어 염증으로 인해 전립선이 울혈을 일으켜 방광을 자극하거나 요도의 괄약근이 제역할을 못하면서 소변을 자주보고 시원치 않고 다보고 난 후에도 방울방울 떨어지며 잔뇨감이 남는다. ▶통증 및 불쾌감 회음부 및 하복부의 통증 및 불쾌감, 고환통, 배뇨통, 요통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의 위치가 치골뒤쪽 골반강내 깊숙이 있고, 주변에 혈관과 신경이 많으며 전립선을 받치고 있는 근육이 있는데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조직이 울혈되면서 주위를 자극하게 되고 근육도 긴장되어 항문주변 회음부 하복부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나타난다. 또한 고환이나 골반부, 서혜부의 통증도 나타날 수 있다. ▶성기능 장애 구조상 전립선내로 정관에서 연결된 사정관이 관통하여 요도로 연결되어 있다. 사정을 하게 되면 정낭의 정자와 전립선 액이 사정관을 통해 요도로 배출된다. 따라서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되면 방광을 자극하여 빈뇨, 소변무력, 잔뇨감 등이 나타나고 사정관을 자극하여 발기력의 약화 성욕감퇴와 사정감이 줄어들면서 사정통 등도 나타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왜 근종이 생겼을까요 한의원에 근종이 있는 분들이 오시면, 필자가 항상 질문하는 것이 ‘왜 근종이 생겼을까요?’이다. 아직은 (양)의학적으로 정확한 이론이 없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도 명확한 답을 주지 못한다. 하물며 환자들도 어떻겠는가? 다만,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 것 같아요’ 라는 막연한 답만 돌아온다.자궁근종은 어떠한 원인(생리불순,생리증후군,산후,유산후 조리문제 등) 때문에 쌓인 노폐물(-초음파나 내시경등으로 보이지 않는)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여기에 소위 말하는 ‘화기’가 오면, 일종의 ‘화학반응’을 일으켜 근종이 되고, 사실은 암도 그런 과정을 거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산후조리가 안된 여성분이, 그 이후에 육아문제나, 가정문제, 여타 다른 문제로 속을 많이 끓이면, 이것이 화기가 되어, 가슴에 뭉쳐 있다가, 자궁에 영향을 주어 근종이 생긴다. 물론, 근종이 생기기 전에 당연히 전조증상들이 있다. 생리통, 생리색갈이 어두워진다. 검은 덩어리가 생긴다. 생리양이 현저히 많아지거나, 줄어든다. 생리 전에 심리가 매우 불안하다. 부부 관계시 통증이 생긴다, 냉이 많아지면서 냄새가 심해진다 등등 생리과정과 자궁기능에 안 좋은 증상들이 나타나고, 평소에 또는 생리전후에서 폭식을 하게 되고,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비만이 되는 과정이 수반된다. 문제는 위와 같은 전조증상들을 ‘병’이라 인식안하고, 아직 뚜렷한 병이 아니니깐 안심하고, 방간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다. 병은 절대로 갑자기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서서히 진행되고,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가 이미 (양의학적으로) ‘병’이라 인식했을 때는 그 뿌리가 깊은 것이다. 산후조리 안되어 온 부인들의 근종보다, 더 안 좋은 것은, 처녀들의 근종이다. 노폐물이 생기는 원인이 적은데, 근종이 생겼다면, 다분히 심리적인 요인이 많고, 마음을 정말 가다듬지 않으면 그만큼 치료가 힘든 경우이다.(그렇다고 애기를 낳는 것이 노폐물을 많이 쌓이게 한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애기를 난 후 조리를 잘 함으로써 기존에 있는 노폐물을 잘 빠지게 해 일종의 ‘청소’역할을 하는 것이 아기 낳는 과정이고, 그래서 아기를 난 후에는 기존에 있던 여러 병들이 없어질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위의 원인과 전조증상들은 모든 여성 질환에 다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개인적 체질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비교적 가볍다고 할 수 있는 염증, 냉, 생리통이 생길 수 있고, 이것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근종이나, 자궁내막염이 되고, 소위 ‘화기’가 드세져서, 풀어나갈 길이 없으면 암이 생긴다. 모든 병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하듯이, 병의 원인을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사회적 풍토와 인식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군포, 버스공영차고지 신설 추진 군포시는 부곡동 881-1번지 일원 2만3471㎡에 버스공영차고지를 신설한다. 이 사업은 부곡·송정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 등으로 버스 증차 및 노선이 증가해 기존 부곡동의 공영차고지 주차공간 부족이 예견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시는 설명했다.총 200여억원이 투입될 공영차고지에는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종, CNG 충전소 등의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 가능 대수는 일반버스 84대, 마을버스 29대를 합해 총 113대다. 시는 내년 10월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짓고,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윤주 시장은 “버스는 시민의 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차고지는 꼭 필요하지만 인근 주민들이 미관 등의 문제로 민원을 제기할 수 있으므로 주변환경과의 조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북카페 등을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갖추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존 버스공영차고지는 부곡동 773-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3만9000㎡에 340대의 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 주차공간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우리안양지 기획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수상 안양시정 홍보책자인 우리안양의 디자인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안양시는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아시아기자협회 등 20여 개 기관이 후원, 인쇄 사보, 방송, 사진, 광고 등의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수상하는 권위있는 자리이다. 지난 1991년 한국사보대상으로 시작해 국가기관과 공기업, 사기업과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유일한 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우리안양의 기획디자인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기획력과 원고의 충실도, 사진 및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시민들을 위한 알찬 내용과 감각적인 사진, 시정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심사위원진들의 눈길을 모았다. 민병무 안양시 홍보실장은 “안양시민들에게 보다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홍보책자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내년에도 더욱 세련되고 내실있는 내용으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