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석수초교 다목적체육관 예솔관 개관 안양 석수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인 예솔관이 지난 7일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안양시와 교육청이 34억60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예솔관은 연면적 2112㎡의 지상3층 규모로 농구와 배구 등 다양한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과 소규모 관람석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한 예솔관은 부림관과 한볕관에 이어 시가 지원해 문을 연 세 번째 학교 체육관이 된다.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복순 교장이 체육관 개방에 관한 협약서 교환이 있었다. 이는 학생들의 체위향상 및 학예활동에 질적 향상을 기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공간이 다소 부족한 석수동 지역주민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과천시, ‘1일 명예시장’모집 과천시는 시민에게 시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공무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1일 명예시장’을 모집한다.모집 대상 및 인원은 과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6명이며, 모집기간은 지난 달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0일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1일 명예시장’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 간부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원하는 부서에 가서 보고도 받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직원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또 공사현장 방문과 노인복지관, 정보과학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업무도 체험할 수 있다.명예시장이 근무하는 동안 과천시장은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일 명예동장으로 근무하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등을 살피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내에 시청 홈페이지 및 시청 총무과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반명함판 사진 2매와 신청서 1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과천문화원, ‘역사문화와 친구하기’등 강좌 개설 과천문화원이 한국사검정시험 대비 역사논술 강좌 ‘역사문화와 친구하기’와 초·중생을 위한 인문기초 강좌 ‘5일간의 특별한 체험’을 개설한다.한국사의 기본 개념 정리를 통해 우리의 역사문화를 더 친근하게 알 수 있도록 마련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역사논술 강좌는 관내 청소년(초등4학년부터 고교2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년 1월2일부터 2월29일까지 2개월 간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업일정은 초급반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급반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각 8주간씩 총 16시간이다.또 다양한 인문기초 강좌 및 답사 등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5일간의 특별한 체험’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국악과 서예, 다도예절 등을 배우고 국사편찬위원회 등을 답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1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20분까지 과천문화원에서 진행되며 강좌별 해당 전문가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이 진행될 예정.수강료는 2개 강좌 모두 무료이며 역사논술강좌는 교재비 3만원이 있다. 강좌별로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자는 오는 19일부터 과천문화원(02-504-6513)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백운호수, 문화중심지로 변신 중 의왕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백운호수변 수변무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 중인 백운호수 변 수변무대 조성과 분수설치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시설규모, 관련법령, 운영방안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의왕시 학의동 399번지 일원에 7,000㎡규모로 진행될 이번 사업안은 공연장, 대기실, 분장실, 관람석과 기타 부대시설이 완비된 수변무대와 음악분수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의 천혜환경 속에 수변무대가 만들어지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의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은 물론 백운예술제 등 각종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백운호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시는 인근 지자체에 비해 문화공간의 종류와 수가 매우 적어 시민들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의 열악한 문화시설 부족에 따라 수변무대 및 분수시설이 준공되면 현재 일부 산책코스로만 이용되는 현실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정기공연을 개최, 시민들에게 변화와 생동감 넘치는 문화공간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법률, 세무 상담 ‘무료’ 의왕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만족을 주는 법무행정 구현을 위해 무료 법률·세무 상담을 하고 있다. 변호사 및 세무사들의 전문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법률, 세무상담은 시민들의 심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상담 회수는 93회 425건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 많은 시민들이 상담을 받았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현재 매주 월요일(오후 2시부터 5시)과 목요일(오후 2시부터 4시)에는 법률상담을, 금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에는 세무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거동 불편자 등을 위한 전화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 세무상담이 무료이고 예약제로 운영돼 상담 대기시간이 없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무료법률, 세무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 의회법무팀 031)345-22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기적의 발모제 ''헤라클''로 탈모걱정 끝! 2~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탈모로 고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탈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각종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에 의존하는 식습관, 환경오염 등이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한 계면활성제를 포함한 석유화학계 부산물로 만드는 샴푸 등의 머리 세정제도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탈모의 근본원인부터 치료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탈모의 근본원인이 ''유전이 아니라 두피 혈관이 막혀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오랜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밝혀낸 헤라클의 빈종문 대표를 만나 탈모치료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탈모는 유전 아니라 혈관 막힌 질환!빈종문 대표는 "탈모는 유전이 아니라 두피 혈관이 막혀 일어나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과학자와 의학자들이 탈모를 유전현상으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빈 대표는 오랜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두피혈관이 막혀 일어나는 질환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빈 대표는 "두피의 혈액순환에 의한 영양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두피가 두개골에 말라붙게 되고, 영양분과 산소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게 되는 것"이라며 "머리카락은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와 같아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일정한 사이클을 형성하는데, 이 사이클이 깨지는 것이 탈모이며, 두피 내 혈액순환 장애가 사이클 파괴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현대인의 각종 스트레스는 근육을 긴장시키고, 긴장된 근육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더해서 균형이 잡히지 못한 식생활습관은 보발성장에 필요한 영양부족과 신체면역력 부족을 초래하게 되고 이 모든 복합요인이 탈모를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두피에 적합한 영양을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탈모질환은 완치된다고 헤라클의 빈 대표는 강조한다. 탈모치료의 해답은 우리나라 천연 생약초에 있었다. 동의보감에 근거한 우리나라의 토종생약초 30가지를 40시간동안 정성껏 다리고, 특수비법으로 증류정제하여 샴푸와 에센스형태로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혹시 염려되는 잔류농약과 중금속은 99.9% 제거하는 노력도 잊지 않았다. 불쾌감을 주는 한방특유의 냄새와 끈적거림도 제거했다. 이처럼 헤라클은 우리 몸에 좋은 천연 생약초로 만들었기 때문에 머리를 감거나 발라도 즉시 분해가 돼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 또 두피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보조요법(지압과 침술)도 병행, 모든 형태의 탈모치료에 효과를 보고 있다. 사례로 본 헤라클의 효능헤라클의 탁월한 탈모치료 효과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기름진 토양에서 식물이 잘 자라듯, 두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마치 죽순이 올라오듯 새로운 모발을 자라게 하는 친환경적이며 근본적 치료가 가져온 결과인 셈. 56세 중년여성 박 모씨는 폐경과 함께 갱년기 증상이 심해졌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극심한 탈모증상을 겪었다. 정수리 부근과 백회부근의 두피촬영결과 두피는 건조하고 얇아져 있었다. 손가락으로 두피를 문질러도 거의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굳어져 있었다. 헤라클 샴푸와 에센스를 사용한지 5개월이 경과하면서 두피가 촉촉해지고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했다. 60대 초반 남성 김 모씨는 퀵 서비스 배달을 하면서 오랜 시간 헬멧을 착용하다보니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 김 씨가 헤라클을 찾았을 때는 정수리 부근에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헤라클 제품과 보조요법을 병행하며 2달 여를 치료한 후 탈모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김 씨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생활 관리로 건강상태가 좋은 편이었고, 단지 장시간 헬멧착용이라는 한가지 원인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났기에 보다 짧은 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위 사례 외에도 다양한 증상의 탈모환자들이 헤라클을 통해 두피건강은 물론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기적을 만나고 있다. 한편 국내 140여 개의 판매장을 갖고 있는 e유통 본사에서도 5개월 여간의 검증과정을 거친 결과 헤라클 제품 입점을 정식으로 요청하였다. 한편 헤라클의 빈종문 대표는 북경과기대학교의 두발두피학박사로부터 직접 사사하고 두발두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 오랜 시간 수많은 탈모환자를 직접 관리하면서 노하우를 쌓아 왔다. 문의 011-516-8097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의왕 백운고, 안양 동안고 학교향상도 높다 안양과천지역 95개 초중고교(초등 44개교, 중등 26개교, 고등 25개교) 중에서 보통학력이상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안양남초(97.1%), 대안여중(90.6%), 안양외고(100%)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일반계고등학교 중에서는 백영고(93.4%)와 과천여고(91.3%), 안양여고(90.2%)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의왕지역 67개 초중고교(초등 37개교, 중등 19개교, 고등 11개교) 중에서는 궁내초(95.2%), 궁내중(91.1%), 군포고(92.4%)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7월 초등 6학년, 중등 3학년, 고등 2학년 19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의 성적을 학교별로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특히 안양지역 보통학력이상 비율이 높은 10개 학교를 집계한 결과 과천여고와 안양여고, 양명여고가 높은 순위를 기록, 남고에 비해 여고의 학력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학력이상 비율 안양남초·대안여중·백영고, 궁내초·궁내중·군포고 높아 배운 것을 50%이상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보통 이상’인 학생의 비율이 높은 경기도내 50위권 순위에 안양과천지역 초등학교로는 안양남초 평촌초 귀인초 민백초가 이름을 올렸으며 중학교에서는 대안여중 귀인중 평촌중,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는 백영고만이 이름을 올렸다. 군포의왕지역에서는 궁내초와 궁내·수리·당정중, 군포고가 순위에 들었다. 안양·군포 지역 중학교의 학력이 높은 것은 안양외고와 과천외고, 경기외고 등 경기남부지역에 특목고가 많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목고 선호가 높은 만큼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일찍부터 내신이나 입시 경쟁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중학교에 비해 안양·군포지역 고등학교의 학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계고등학교 중 우리지역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안양의 백영고(93.4%)가 경기도 순위에서는 44위를 기록했다. 외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를 제외하고 광명시의 진성고(99.6%), 용인시 수지고(99.7%), 김포시 김포고((99.6%), 안산동산고(99.5%), 화성시 병점고(99.4%), 안산시 원곡고((99.3%)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학교향상도 높은 백운·동안고, 어떤 비결 있나 특히 올해는 학교향상도가 처음 공개돼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학교향상도는 고2 학생이 중3 때 본 학업성취도평가 성적을 추적해 해당 학교가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쳤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안양과천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동안고(0.83%)가 향상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측은 개인의 학습차를 고려한 눈높이 수업교재를 개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해 중상위권 학생의 창의 사고력 키우기와 하위권 학생의 기초개념 다지기를 적극 지도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은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동안고 이창범 교감은 “동안고의 모든 학생은 입학 직후 ‘자아실현을 위한 비전 설계’ 노트를 작성, 학력향상을 스스로 주도해 가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특히 동안고는 청결하고 안정감 있는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지각 않기, 교복 단정히 입기 등 학교생활 내실화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더불어 면학 열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안고에 이어 부흥고(0.27%), 충훈고(0.23%), 과천고(0.20%) 등이 학교향상도가 높았으며 평촌고(-2.8%), 관양고(-2.97%), 과천중앙고(-3.30%), 성문고(-3.47%) 등은 향상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의왕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백운고(2.23%), 우성고(1.67%), 군포고(1.43%)가 향상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고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과학·수학 교과교실 및 과학중점학교의 자율학교 지정으로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수학교과교실 3개를 활용하는 등 영어, 수학의 수준별 수업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학교향상도를 높인 가장 큰 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운고 전무열 교감은 “영어, 수학의 수준별 수업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지역사회 기피 학교에서 선호 학교로 변화했다”며 “특히 정원의 20%를 초빙교원으로 우수한 교사를 유치, 상위권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 선택중심의 방과후를 개설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과목별로 영어의 경우 2개 학급을 상·중·하반으로 나눠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어는 2학년 문학교과 교재를 전교생에게 배부, 수업과 병행하는가 하면 수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소그룹 공부모임을 구성, 서로 자신있는 단원을 설명하거나 멘토를 해 주는 등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에 노력한 것이 우수한 수업결과까지 연계됐다”고 덧붙였다. 백운고는 이번 학업성취도평가 교과별 학교향상도에서 국어 2.4%, 수학 1.9%, 영어 2.4%를 기록했다. 전국 외국어고등학교 학교향상도 순위에서는 안양외고(1.5%, 보통학력이상 100%)가 1위를 차지, 중하위권이 없는 안정된 학교 체제를 운영하고 있음을 과시했다. 경기권 외고의 학교향상도는 과천외고(1.0%), 성남외고(0.9%), 동두천외고(0.1%), 고양외고(-0.8%), 수원외고(-1.1%), 경기외고(-3.2%)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 한편 경기도교육청의 초ㆍ중ㆍ고교생 학업성취도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학교급별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초교 6학년 0.9%, 중학교 3학년 4.1%, 고교 2학년은 4.7%로 집계됐다. 초교는 전국 11위, 중학교는 전국 13위, 고교는 전국 15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초교는 지난해 15위에서 4단계 상승한 것이나 고교는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고, 중학교는 오히려 지난해 12위에서 한 단계 떨어졌다. 도내 고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교과별 ‘향상도 우수 100대 학교’에도 겨우 19개 학교만 포함됐다. 과목별 향상도 우수 100대 학교에 포함된 도내 고교는 국어가 11개교(최고 순위 전국 22위), 수학이 2개교(최고 순위 전국 56위), 영어가 6개교(최고 순위 전국 40위)에 불과했다. 우리지역에서는 3개 교과별 한 학교도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학업성취도가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데 대해 초ㆍ중ㆍ고 모두 학급당 학생 수가 전국 최고 수준이고, 기간제 교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구조적 문제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 수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교육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역량을 높이며, 교원의 업무를 대폭 경감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안양과천지역 학력 높은 학교(국어 영어 수학 기준)순위 초등학교 보통이상비율(%) 중학교 보통이상비율(%) 고등학교 보통이상비율(%) 1 안양남초 97.1 대안여중 90.6 백영고 93.42 & 2011-12-13
- 치주질환은 대한민국 5대 다빈도질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병원을 이용한 외래환자 가운데 치은염(잇몸염) 및 치주질환이 10대부터 60대까지 나란히 2위~5위안에 들 정도로 많은 환자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년 치과질환 환자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 793만4000명으로 이 가운데 치아우식증 환자는 532만5000명이었다. 이는 2001년 대비 다빈도질환 순위 8위에서 3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다른 질환과 달리 온 국민이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민질병으로 불리는 치주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치아 건강, 무시하면 큰 코 다쳐평소 치아 건강 하나만큼은 자신 있었던 주부 정명숙(46세)씨. 얼마 전부터 양치질을 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고 차가운 음식만 먹으면 이가 시려 치과를 찾았다. 남들처럼 충치도 없고 스켈링도 정기적으로 받아왔던 정 씨로서는 잇몸에 염증이 생긴 치은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정 씨처럼 아무런 자각 증상 없이 치과를 찾았다가 치은염이나 치주염이라는 진단을 받는 사람은 의외로 많은 편이다. 치주질환은 소리 없는 치아도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없어 대다수 사람들은 잇몸 질환이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치다가 어느 순간 병원을 찾게 되면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가 많다.흔히 풍치라고 하는 치주질환은 입 속에 있는 세균막(플라그)이 치아표면 및 치주 인대 부위 혹은 잇몸부위에 붙어서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세균이 분포되어 막 형태로 존재하는 것을 치면세균막 혹은 치태라고 하며 세균이 번식해 딱딱하게 굳어진 것을 치석이라고 한다. 입 속의 세균들은 양치질이나 구강 내 침에 의한 자정작용 등으로 어느 정도 제거되지만 치아와 잇몸사이에 달라붙으면 잘 제거되지 않는다. 이처럼 치아 사이에 붙은 치석이 쌓이게 되면 염증을 일으키고 급기야 발치까지 하는 경우가 생긴다. 치주질환은 나이와도 관계가 깊은데 20세 이상 성인의 경우 과반수 이상, 35세 이후에는 4명당 3명 꼴로 그리고 40세 이상 70~80%가 잇몸질환을 앓고 있거나 앓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치주질환은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뉘어지는데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잇몸 즉 연 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은(잇몸)과 치아 사이에는 V자 모양의 틈이 있는데 이 홈의 잇몸 선 아래 부분을 박테리아가 공격하여 치주 인대와 인접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이 치주질환이다. 염증이 진행되어 더 많은 조직이 손상되면서 홈이 치주낭으로 발전하게 되며 치주염이 심할수록 치주낭의 깊이가 깊어지게 된다. 치주낭이 깊어지면서 치주 인대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골 소실이 일어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상당수의 치아를 발치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충치와 달리 잇몸병은 입 속의 치아 한 두 개만 치주질환에 걸리게 되면 주변의 치아들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파장은 더욱 심각해진다. 주로 20세부터 대개 35세를 전후해 서서히 진행되며 유전적인 영향으로 10대에 발병할 수도 있어 잇몸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원인으로는 세균성 피막인 프라그와 함께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등으로 치석과 구취가 생기면서 치주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음식 종류는 탄수화물로 치아에 붙어 세균막이나 프라그 형성을 용이하게 한다. 설탕 성분을 가진 음식과 음료수 또한 같은 효과를 가진다. 또 스트레스도 치아건강에 해로운데 심리적 긴장으로 불안도가 가증 되면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가 영향을 받아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침의 분비량도 심하면 80%까지 감소할 수 있다. 초조하고 불안하면 입안이 바싹 바싹 마른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까닭에 스트레스도 한 원인이 될 수 있고 전신질환이나 세균에 저항하는 면역에 문제가 있는 여러 질환도 치주조직에 손상을 준다. 이밖에 임신 또한 호르몬 균형 파괴로 인하여 치주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치주질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세균성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해 세균의 번식을 막는 것이다. 만약 스켈링을 포함한 일반적인 치주질환 치료만으로 잇몸질환이 개선되기 어렵다면 치주수술을 하기도 한다. 연세김선용치과 김선용 원장은 “치주질환의 가장 근본적인 예방책은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라며 “칫솔질 이외에도 치실과 치간칫솔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전동치솔 사용도 부수적으로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또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스켈링으로 치석을 제거해야 치아건강의 지름길인데 스켈링은 6개월마다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치아우식증예방은 양치질하는 습관부터이밖에 치주질환 가운데 치아우식증은 충치라고 불리우며 주로 어린 아이들에서부터 진행되는 질환으로 음식물의 당 성분과 구강 내에 있는 균과의 결과이다. 구강 내 세균이 음식물을 분해하면서 생긴 산에 의해 치아가 녹아 생기는 것이다. 충치 초기는 아주 미세한 흰 반점의 형태로 시작해 점차 색이 짙어지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충치 예방은 어릴 때부터 칫솔질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불소코팅, 치아코팅(실런트)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젖니는 어머니의 충치균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옮기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충치가 있는 부모는 자녀의 입 속에 본인의 침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자신의 입에 넣었던 숟가락이나 음식물 등을 아이의 입 속에 그대로 넣는다면 충치균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소아기의 구강건강 관리는 무척 중요하다. 충치가 심하면 정상적인 시기보다 치아가 일찍 빠지게 되고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3
- 치아교정 이모저모 바야흐로 수능시험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부모님과 수험생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드립니다. 이제 미뤄두었던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실행해 보고 대학생활을 위한 준비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체크해야 할 치아건강중 치아교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어떤 경우에 치아교정치료를 해야 할까요?-치아사이에 공간이 부족하거나 많은 경우(틈이 있는 경우)-삐뚤삐뚤하거나 덧니가 있는 경우-아래앞니가 윗앞니 앞쪽으로 물리는 경우(반대교합)-유치가 제시기에 빠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경우-앞니가 떠 있어서 음식물이 끊어지지 않는 경우-아랫니와 윗니의 중앙선이 맞지 않는 경우-치아가 많이 돌출되어서 입술이 튀어나오고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어금니가 빠져서 치아가 앞뒤로 쓰러진 경우-입을 벌리거나 다물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이러한 부정교합을 일으킬수 있는 환경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손가락 빠는 습관어린 시절 손가락 빨기 습관이 영구치를 교환하는 시기까지 계속 되는 경우 윗니 앞니가 뻐드렁니가 되고 앞니사이가 벌어지는 등의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유치나 영구치의 조기 탈락충치 등의 원인으로 유치가 너무 빨리 빠지게 되면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없어져 버립니다. 또한 영구치가 심한 충치나 외상으로 빠지게 된 것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외상사고등의 외상이 원인이 되어 치아의 탈락이나 골절,턱의 골절등도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언제 교정치료를 해야 할까요?단순한 치아배열이 문제가 아니라 턱뼈나 얼굴의 모양등의 성장 부조화가 있는 경우(주걱턱,안면비대칭,윗턱의 돌출,왜소턱등)는 성장이 왕성한 시기인 비교적 어린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교정치료의 협조도를 얻기 위해서는 7세-초등학교 저학년 시기가 적절하며, 너무 어린시기인 3-5세에는 아이의 협조를 얻기가 어려우므로 적절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얼굴의 성장 부조화가 없이 단순한 치아의 문제라면 대개의 영구치가 맹출한 초등학교 4-6학년시기가 적절합니다. 교정치료가 불가능한 시기는 없으며 최근에는 40-60대의 환자가 급증하여 사실상 교정치료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저소득층 무료의료지원 협약, 이웃돕기 백미 기탁 가정형편 때문에 병원 가기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을 위해 안양시와 의료기관이 손을 잡았다. 안양시와 호산나치과(대표 천지혜), e호산나치관(대표 구하라), 연세사랑병원(원장 고용곤)간에 저소득층 무료의료지원 협약식이 지난 6일 안양시청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식에 따라 두 치과의원은 시가 추천하는 최저생계비 120%이하인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충치치료를 해주고 월 1명에 대해서는 보철치료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두 치과의원의 천지혜, 구하라 대표는 부부의사로 지난해 3월부터 저소득층 자녀를 무료 치료하기 시작해 192명이 혜택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관절전문 의료기관인 연세사랑병원 역시 저소득층 노인이나 1~3등급 장애인 중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치환술을 요하는 환자에 대해 검사에서 수술 및 완치까지 무료 치료를 하게 된다. 또 대한불교 조계종 지장선원(주지 석현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고 백미20키로 100포를 기탁했고,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에서 주유권과 연탄, 김장김치 등 4500만원 상당을 보내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