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걱정 끝∼’ 과천시는 2011학년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에게 이자 일부를 보전 지원해 준다. 시는 1년 이상 과천에 거주하고 한국장학재단에서 2011학년도 일반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에게 1년치 대출이자 차액을 이달 중 과천시애향장학회를 통해 개인통장으로 입금시켜 줄 방침이다.따라서 관내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260여 명이 1인당 올해 대출금리 4.9% 중 1.7%에 달하는 17만원의 대출이자 차액을 지원 받게 된다. 도한 2011학년도 1, 2학기 정부 보증 일반 대출을 받은 학생은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와 경기도 지원 금리를 포함하여 저소득과 저리 1, 2종은 무이자이며 일반대상은 3.2%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시는 내년부터 정부에서 이자보전을 받지 못하는 대출자를 포한 소득수준에 따라 최소 1.7%에서 최고 4.9%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 경우 지원 대상자도 올해 140여 명 선에서 400여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의왕, 낙엽을 밟으며 읽는 가을여행 의왕시는 11월 한 달 동안 숲속도서관에서 낙엽산책로를 운영한다. 자연을 그대로 살려서 조성한 중앙도서관 옆 숲속도서관은 나무벤치와 평상, 파고라가 설치돼 있고 지하수를 이용한 시냇물이 흐르며 3개의 책장에는 200여권의 책이 항상 비치돼 있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책을 읽기 좋은 곳이다. 또한, 숲속도서관에 낙엽을 밟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낙엽산책로를 조성해 놓아 11월 한 달 동안 운영하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화전(詩畵展)도 함께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을 이용해 숲속도서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낙엽을 밟고 책도 읽으며 시를 감상한다면 가족과의 행복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숲속도서관에서 가을의 마지막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군포시,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201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분(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521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담당공무원이 현장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또, 20일간 열람을 통해 의견수렴 절차를 완료하고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민원봉사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가격 등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여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하게 된다.문의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031-390-01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창의성 있는 우리 아이, 영재교육 시켜볼까 안양과천·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각 학교 영재학급 2012학년도 교육대상자 모집 요강이 발표됐다. 모집 대상은 현재 초등 3학년부터 고등 1학년까지로,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모집은 11월 말부터 이루어지지만 고등 1학년(현 중등 3학년)은 내년 3월에 진행된다. 안양과천, 군포의왕 지역 영재교육기관의 경우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서울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등에서 전면 실시한다고 밝힌 ‘관찰추천제’에 의한 선발은 하지 않는다. 1단계 원서 접수 11월 말 교육청이나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재교육은 정부의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무료교육이다. 더불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워주는 교육을 통해 숨은 영재성을 발휘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안양과천영재교육원과 만안영재교육원, 두 곳에서 운영된다. 안양과천영재교육원의 모집인원은 초등 4학년과 중등 1학년 반을 각각 20명, 중등 2학년 반은 결원 3명을 모집한다. 초등 5· 6학년의 경우 현재 초등 4학년과 5학년 학생이 결원없이 전원 진급함에 따라 추가 선발이 없다. 안양과천영재교육원은 안양과천지역 모든 학교에서 지원 가능하지만 만안영재교육원은 만안구 소재 초·중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만안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과 중등 1학년 반을 각각 20명씩 모집하며 중등 2학년 반은 결원 1명을 선발한다. 군포의왕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역시 초등 5학년 반과 중등 1학년 반을 각 20명씩 총 40명 모집한다. 초등 6학년 반은 결원 3명, 중등 2학년 반은 결원 2명만 모집한다. 201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은 학교장 추천-영재성 검사-심층면접 3단계를 거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경우 1단계 학교장추천 원서접수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2단계 영재성검사는 12월 9일, 3단계 심층면접은 12월 23일, 최종 선발자 발표는 12월 30일 예정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의 경우 1단계 원서접수가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안양과천교육지원청보다 약간 일찍 진행되는 것 이외에 2단계와 3단계일정은 같다. 1단계 ‘학교장 추천’은 학생과 학부모 희망에 따라 학급 담임, 영재교육 담당교사 추천이 이뤄지며 학교별 자체 선정 기준표를 마련, 영재교육대상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 학교장추천 대상자를 결정한다. 2단계는 12월 9일 전국 단위 공통문제로 영재성 검사를 한다. 총점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인원의 1.2배수를 뽑는다. 3단계 심층면접 후 2단계와 3단계 점수를 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선발을 하고, 정원의 20%를 예비자 순위로 선발해 결원이 생길 경우 보충한다. 영재교육원 전형에 최종 합격한 학생은 1년 동안 과학 수학 영어 등 교과 활동을 포함, 비교과 활동(봉사활동, 팀별 연구과제 수행, 체험학습, 캠프활동, 초청 강연회) 등 통합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여름방학이나 주말·휴일을 이용, 4~8시간의 집중교육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집중수업기간에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끼리 프로젝트 연구과제를 설정,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여 산출물발표대회를 하는 등 학교 수업에서는 맛볼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지역공동형태로 운영 관내 학교의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달리 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지역공동형태로 운영된다. 안양과천 지역 영재학급의 경우 동안구와 만안구를 구분하여 지역공동형태로 운영하며 군포의왕의 경우 인근 2~3개교까지 지역공동형태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동안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안양과천 영재교육원과 동안구 소재 초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기타 직속 기관 및 고등학교(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에 지원 가능하다. 단,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영재교육기관에는 2중 등록할 수 없다. 2중 등록 시 모두 불합격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영재학급은 대부분 수학·과학 관련 영역의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다만 안양의 평촌정보산업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군포의 수리중학교부설 영재학급과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정보 분야를, 안양예술고등학교 부설 영재학급은 연극영화과·무용과·미술과 ·문예창작과 4개 분야의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수학 과학 영재학급의 경우 전형방법은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비슷하다. 영재성검사와 심층면접 일정도 같다. 다만 영재학급은 운영 학교별로 학교장 추천 일정, 모집 인원 등의 세부 안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하려는 학교 영재학급의 전형안을 확인해야 한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관찰추천제란?최근 영재교육기관의 전형 방법이 지필고사를 없앤 ‘관찰추천제’로 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지역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관찰추천제’로 하겠다는 안을 발표했다. 교과부는 2013년도부터 대부분의 영재교육기관에서 관찰추천제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관찰추천전형이란 담임교사, 관찰추천위원, 영재교육기관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의 주체가 돼 4단계 과정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선발과정은 크게 △관찰대상자 선정(1단계) △관찰대상자 집중관찰 및 학교장 추천(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 수행 관찰(3단계) △면접(4단계) 등으로 나뉜다. 1~2단계에서는 각 학교에서 관찰 대상자를 집중 관찰한 후 영재교육대상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 추천대상자를 선정한다. 3단계는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장 추천대상자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과제를 수행하게 하고 이를 관찰, 평가하며, 4단계 면접을 통해 영역별 영재교육 수학능력의 적합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본격적인 김장철 앞둔 주부마음 ‘바쁘다 바빠’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겨우내 먹을 김장을 담그는 일은 11월의 가장 큰 행사. 김치냉장고가 일반화되고 필요한 만큼 그때그때 주문해서 먹는 가정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늦가을 수확한 배추로 깊은 맛의 김장을 담그는 일은 여전히 주부들의 연례 행사에서 빠뜨릴 수 없다. 올해 김장비용은 배추 작황이 좋아 주재료인 배추와 무 등의 가격은 하락하고 고춧가루와 새우젓, 마늘 등 양념류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낮아지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마트가 발표한 4인 가족기준 김장비용은 지난 달 31일 기준 24만 6000원. 지난해는 배추파동으로 전체 김장에서 배추와 무 등 주재료의 비중이 44%였다면 올해에는 절반인 22%로 줄었다. 반면 고춧가루와 새우젓, 소금 등의 가격은 큰 폭으로 올라 양념값이 전체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8%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운 김장 트렌드…절임배추로 쉽고 간편하게김장을 담그는 일은 재료를 구입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 김치를 담근 뒤 뒷마무리까지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최근에는 절임배추를 이용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김장을 담그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절임배추 주문에 앞서 꼼꼼한 선택이 요구된다. 관양동에 사는 주부 김옥분(46세) 씨는 지난해 주문한 절임배추가 제 날짜에 배송 되지 않아 준비한 양념이 쓸 수 없게 되는 일을 겪었다. 김 씨는 “아파트에서 배추를 절이는 일이 번거로워 절임배추를 주문했는데 예약날짜보다 이틀이나 늦게 배송 돼 김장을 망쳐버렸다”며 “환불을 요청했지만 과정이 만만치 않아 애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절임배추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피해 또한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박현서 팀장은 “절임배추와 관련한 대표적인 피해사례로 주문한 상품이 제때 배송 되지 않거나 돈만 받고 잠적해버리는 유령업체 등을 들 수 있다”며 “이러한 피해를 막으려면 일단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팀장은 “상품을 주문할 때 전화로만 주문하지 말고 직접 사이트에 접속, 이미 구매했던 사람들의 이용후기를 살펴보거나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 홈페이지에서 전자상거래 신고업체 인지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절임배추를 비롯한 고춧가루, 소금 등 김장재료 주문과 관련한 피해구제 방법과 절차를 알아두는 일도 중요하다. 박 팀장은 “온라인을 통해 거래를 할 때는 되도록 신용카드 결제와 매매보호장치가 있는 쇼핑몰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돈만 받고 잠적해버리는 유령업체의 경우 지나치게 현금결제를 요구하거나 시중가에 비해 지나치게 가격이 싼 경우가 많다는 것. 신용카드로 거래할 경우 피해발생 후 거래를 취소하는 과정이 현금결제에 비해 훨씬 편리하다고. 또한 온라인 주문에 앞서 사이트 주소뿐 아니라 사업자와 직접 연락이 가능한지를 알아두고, 사업장의 주소와 연락처 등을 따로 메모해둘 필요가 있다. 이런 과정은 만약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내용증명 등의 행정적 처분을 이행할 때 도움이 되고, 불량이나 하자 등의 이유로 계약을 해지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훈훈한 인정 나누는‘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이어져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면서 우리지역 재래시장과 김장재료 직거래 장터 등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은 늘어날 전망. 특히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가 추진하는 김장재료 직거래장터에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1월 중순 이후 매주 금요일 직거래 장터를 개설,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과천 경마공원에 위치한 바로마켓(매주 수,목)과 안양농협 평촌지부, 안양지부, 의왕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된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훈훈한 인정을 나누는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오는 11월9일과 10일 각 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0포기에 달하는 김장을 담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9일 새마을회관 지하주차장에서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10일에는 김치 속을 버무려 김장행사를 마무리지을 계획. 과천시 새마을부녀회 역시 11월23일과 24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밖에 군포시와 의왕시 새마을부녀회 역시 11월 중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a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폐 기능 강화에 도움 주는 편도환!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감기나 후두염 또는 편도선염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을 잇는다. 김경숙(35·비산동)씨도 이틀 전부터 온 몸에 힘이 없고 목이 아프면서 열이나 병원을 찾았다. 처음엔 감기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김 씨는 급기야 열이 나면서 온 몸이 아프고 음식이나 침조차 삼키기 힘들어지자 병원 문을 두드리게 된 것. 진찰 결과 김 씨는 환절기에 과로가 겹치면서 편도가 벌겋게 붓는 편도선염으로 진단되었다. 김 씨처럼 평상시 감기에 걸리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거나 목이 잘 쉬거나 아프고, 침을 삼키기 어려울 때 편도선염을 의심해야 한다. 목 아프고 고열 나면 편도선염 의심해야편도선은 인체 구강 내 인두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구개 편도와 인두 편도, 설편도, 이관 편도가 하나의 고리 모양을 이루며 구성되어 있다. 편도선의 기능은 구강 안쪽에 위치해 외부의 공기를 호흡하고 입을 통해 들어온 음식이 넘어가는 관문이자 외부로부터 좋지 않은 균이 몸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전염성 병원균이 물이나 공기를 통해 식도와 기도로 들어오는데 이때 편도선을 베이스캠프로 삼는 임파구들이 목을 지켜 더 이상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한다. 튼튼한 편도선이라면 편도선염은 물론 감기, 기관지염, 인후염, 폐렴 등을 막아주지만 편도선이 약해졌을 때 병원균의 공격을 받게 되면 편도선은 구강, 목구멍, 부비동 등이 감염되지 않도록 방어를 하는데 이때 편도선이 붓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감기, 과로, 날씨 변화 등으로 인해 폐의 면역이 떨어졌을 때 편도선염이 발병한다고 본다. 편도선염이 생기는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 또는 세균성 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은데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발병하며 폐의 기능을 보해주고 튼튼하게 해주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편도선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편도선염을 예방하려면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또 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실내 환기는 물론 맑은 공기를 마시도록 한다. 감기예방도 중요하고 양치질이나 건조한 날씨에는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사가 직접 경험하고 만든 한약, 편도환살림한의원 이종진 원장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 겨울 환절기에 접어들면 체내의 기운이 더 소모되면서 면역기능이 약해져 감기와 편도선염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이 생긴다”며 “덥다고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게 되면 영락없이 편도가 붓고 열이 39도~40도까지 올라가고 온 몸이 다 아프고 끙끙 앓게 되는 증상이 생긴다”면서 “이때 물론 주사를 맞고 약을 복용하면 며칠 뒤에는 괜찮아지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또 다시 목이 아프고 열이 올라가는 등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말에 따르면 본인도 학창시절 겨울만 되면 편도선이 잘 붓고 염증이 자주 생겨 고열과 통증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폐의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한약을 먹었더니 복용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차츰 몸이 좋아짐을 느꼈다는 것. 예전에는 창문을 열어 놓고 자면 어김없이 목이 붓고 고열에 관절통까지 생기면서 몹시 힘겨웠는데 한약 복용 후 차츰 차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두 달 정도 더 복용한 이후 감기와 편도선으로 인해 고생하는 일은 더 이상 생기지 않았다며 그때 복용했던 한약을 환자들에게 처방해주고 있다. 이 원장이 이런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환자들에게 처방해주는 한약은 바로 편도환이다. 이는 체내의 진액을 보하는 한약재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오미자, 맥문동, 천문동, 자완, 만삼 등의 약재가 들어간다.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능이 좋아지면 기관지나 편도선, 목 안의 기능이 다 좋아질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위의 약재들처럼 폐의 기능을 좋게 해주는 한약재를 조제하여 처방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원장은 “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감기가 자주 걸리고 편도선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아 편도환을 권했고, 보통 복용 3개월 이후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좋아지는 많은 임상례를 보고 있다. 편도환은 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처방으로 개인의 증상에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호전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 신종독감이 유행할 때도 계속 복용시켜보았더니 예방이 되는 경험도 했다는 이 원장은 “이와 같이 폐의 면역력은 아주 중요하며 면역이 강하면 외부의 어떤 감염에도 거뜬히 이겨내게 된다”고 하면서 “물론 규칙적인 생활과 바른 자세 그리고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은 면역력을 좋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의왕, 다문화 청소년과 나누는 따뜻한 공부방 의왕도시공사는 경기도 공기업 중 최초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 청소년 공부방’을 지원한다. 지난 16일 오리엔테이션과 교재 수여식을 시작으로 의왕도시공사 본관에서 진행된 다문화 청소년 공부방은 경제적 어려움과 의사소통의 문제, 교육의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다문화 청소년 공부방은 의왕고 학생으로 구성된 한빛 봉사단과 의왕도시공사 직원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지원을 통해 1:1 맞춤 수업 형식으로 일주일에 2번씩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다문화 청소년에게 공부방을 제공하고 교재 및 간식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부방 지원은 소외된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의왕시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는 김성제 시장의 특별 지시로 준비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따스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의왕도시공사는 직원들의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다문화 청소년 공부방 지원 외에도 장애인 농구교실 운영과 복지회관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군포시, 24일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개최 군포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성회관에서 ‘2011 위넷(WeNet)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주최하고 군포시여성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재 우수기업 10여곳이 참가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할 예정이다.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모의면접 컨설팅, 경력단절 주부와 여성을 위한 특강 외에도 문서 지원실, 인터넷 라운지 등 취업지원관도 운영한다. 또, 이벤트관에서는 이미지메이킹과 면접코디·메이크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안양시, 새마을금고안양시협 협약 김장담그기 행사 안양시가 지난 19일 시 청사 앞 광장에서 새마을금고 안양시협의회와 협약을 맺는데 이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김장담그기에는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부녀회원, 각 동 새마을부녀회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1만 포기를 담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300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담그기에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우종협 새마을금고안양시협의회장 간에 협약서를 교환하는 지역희망공헌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이 거행되었다. 안양시와 새마을금고안양시협의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인 일명 좀도리 운동,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친 서민 특화사업 등 역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이웃들을 돕는데 힘을 합치게 된다. 한편 이에 앞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은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도매시장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1000포기의 김치는 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과천 청소년운영위 ‘푸른성장대상’영예 과천시 관내 거주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가 2011년 제7회 푸른성장대상 청소년 동아리 부문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문화방송,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푸른성장대상’은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한 청소년 동아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MBC공개홀에서 진행된다.과천 관내 거주 초등학생 1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그루터기는 수련관 개관해인 2007년 11월 발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시설 모니터링을 통한 제안은 물론 각종 축제 및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그루터기는 또래 금연지도자로 활동 중이며 성교육 UCC제작, 청소년들의 자발적 활동문화의 장 마련을 위한 ‘보드카페’와 ‘미니당구&보드게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즐기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한편 청소년운영위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