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 행복나눔 행사 열려 지난 1일 호남향우회관 4층에서는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일찻집 행사가 열렸다.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 행복나눔봉사단, 안양시장애인인라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올해로 3회 째 진행되는 행사이다.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 이정국 회장은 “이번 행복나눔 일일찻집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전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문화적 여건을 형성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수익금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청소년쉼터, 안양시장애인인라인협회에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올해는 안양 독도 지킴이 청소년 탐방단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기회를 제공했고, 내년에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더욱 알찬 역사문화탐방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은 여성가족부 소관 법인으로 지난 1999년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 산하 유일한 법인으로 출발하여 현재 중앙회와 전국 시도지부 및 시군구지회 등에서 13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안양시지회는 2001년 설립되었으며 청소년 관련단체와 보육원 지원 및 봉사,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장학사업과 구제활동,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과 기행, 청소년 상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 070-8282-11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안양시, 스마트콘텐츠 산업 메카로 발돋움 경기도 안양시가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안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와 공동으로 차세대 국가 콘텐츠산업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스마트콘텐츠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우선 정부·경기도와 100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연면적 2500㎡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임차해 스마트콘텐츠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100여개의 1인 창조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어 청사신축으로 이전하는 만안경찰서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건물을 지어 스마트콘텐츠밸리를 조성, 2015년까지 300여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시는 스마트콘텐츠밸리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5년에는 1조5000억원, 2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에는 3조5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1년여 동안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관련 정책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을 제안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지로 선정되기에 앞서 지난 7월 이동통신 3사와 협약을 맺고 2012년 초까지 시 전역에 무선인터넷(WI-FI)존을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안양예술공원 공간정보 앱 구축사업을 완료 했고, 경기도와 문화·관광 앱 콘텐츠 공동개발 협약을 추진, 2012년 3월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지역특성에 맞게 적용한 성공적인 사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이 글로벌 콘텐츠산업을 지역특성에 맞게 적용한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2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콘텐츠 산업 진흥위원회’를 열어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2015년까지 국내 스마트 콘텐츠 시장을 3조원까지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군포 ‘에너지·기후변화교육센터’ 개관 군포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군포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에너지·기후변화교육센터’ 개관식을 갖는다.군포에너지·기후변화교육센터는 군포의제21, 청소년수련관, 군포YMCA가 협력해 운영하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 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이해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철저한 준비를 갖춰왔다.시는 센터 운영으로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전체의 탄소 배출량 감소 및 환경보호 활동 강화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에너지·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는 태양열조리기 및 자전거발전기 이용 체험,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 방법 등도 체험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과천시, 내년부터‘청소년 전용시간제’시행 과천시는 내년부터 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전용시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1일 평일 오후 1시부터 공연장을 제외한 수련관 전역에 청소년 전용시간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수련관 전용시간제 운영은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체험활동에 따른 공간부족을 해소하고 수련관 설립목적과 청소년기본법을 준수한 이용시간 명확화를 통해 청소년의 이용기회를 확대하고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는 모든 성인대상 강좌는 기존 오후 3시에서 2시간 앞당겨 오후 1시에 종료된다. 시는 이번 청소년 전용시간제 운영으로 홈스쿨과 대안학교, 초·중·고 대학생 등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들의 이용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히 7차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관내 초·중·고 10개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수용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전 시설에 대해 청소년 전용시간제를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기획감사실과 수련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현재 수련관에서 실시되는 성인강좌를 유사기관으로 이관 또는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수련관 홍만기 관장은 “청소년 전용시간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선 성인 고객들의 이해와 협조가 우선돼야 하는 만큼 이를 준수하지 않은 성인에게는 다음 분기 수련관 전체 프로그램 수강 대상자에서 제외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게 됨을 이해해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과천 줄타기,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전통줄타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 달 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전통줄타기가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키로 최종 결정된 데 따른 것. 이는 마당놀이의 꽃으로 불리는 전통줄타기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등재가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유자 김영철 선생이 태어나고 줄광대 임상문 명인과 김대균 선생 등 줄타기 명인들이 모두 과천에서 활동하는 등 과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줄타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축하기념공연 ‘줄광대 김대균의 아주 특별한 여행-비상’을 오는 11일 오후 4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인 김대균 선생과 함께 줄타기 전승 보전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수자 양성교육과 함께 정기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과천한마당축제 등 주요 행사에 국내외 자매도시 통영, 동해, 중국 남녕시, 일본 시라하마 등지에 줄타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의왕, 2012년 공공근로사업 실시 의왕시는 2012년 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공공근로사업을 4단계로 구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1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2단계 사업은 4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3단계 사업은 7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 4단계 사업은 10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우선추진사업은 청년실업대책,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군 행정종합정보화사업이며, 추천사업은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 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로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및 동일세대 참여자가 있는 경우,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직전단계 사업 중도포기자, 직전단계 연속 3단계 참여자 등은 제외한다.근무시간은 65세미만은 1일 6시간 주 30시간이며,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15~16시간으로 연령대를 구분해 근로능력에 따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문의 의왕시 기업지원과 031-2461~2462, 24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수학은 단계별 학습, 취약 단원 반드시 복습해 두어야 이맘때가 되면 예비 중1 예비고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마음이 조급해진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비교적 여유있게 공부를 시키던 부모들도 막상 중학교 진학을 앞둔 시점이 되면 서술형 및 논술형 평가, 수행평가까지 챙기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대비시켜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필요한 주요 과목별 학습방향을 알아보았다. 초등 수학이 기본연산 연습을 하고 수학공부를 하기 위한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는 과정이었다면 중등 수학은 그 도구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 요구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학습량이 많아지고 용어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교과서 구성도 기본적으로 한 페이지 정도의 개념 설명에 문제풀이가 주어지는 식으로 달라진다. 따라서 중등 수학이 요구하는 개념을 충실히 익혀나가고 올바른 문제풀이 습관을 갖추는 것이 예비 중1 수학학습의 기본이다. 가벼운 선행 필요, 배운 단원 심화과정 찾아 수학 원리 호기심 갖고 접근해야 수학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전 단계에 대한 이해 없이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한다는 특성이 있다. 겨울방학 동안 중등과정 선행을 어떻게, 얼마나 해 두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을 것이다. 이에 대해 군포 수리중학교 노진아 교사는 “중위권 이상 학생들의 경우 가벼운 마음으로 선행을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수학 원리를 생각하면서 호기심을 갖고 앞으로 배울 단원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중학교 진학 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선행을 할 때에는 첫 단원부터 차례로 훑어 나가는 방법보다는 초등 단원과 연계된 단원을 중등과정의 단원과 연계해서 공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초등 과정의 1차 방정식과 확률 등 모든 단원이 중등 과정에서 좀 더 심화돼 2차 방정식과 확률 등으로 연계되기 때문이다. 노 교사는 또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면 이제 그 학년의 공부는 끝났다고 생각해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수학에서 마지막 단원은 그 학기에 배운 모든 단원의 개념이 집합된 중요한 단원이기 때문에 마지막 단원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통 7가부터 9나까지, 수학은 학생마다 진도가 다른 사실상 무학년 과목이다. 진도가 빠르다고 해서 반드시 상위권인 것은 아니다. 기말고사가 끝난 후 수학학습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정확한 실력이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인 수준을 파악한 후 선행이나 심화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자신이 수준이 파악됐다면 먼저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상위권 학생은 진도보다는 고난도 문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교과서의 공식을 직접 증명해보고 서술형 답안 연습 등이다. 새로운 문제에 대한 풀이법을 연구해보는 것도 상위권 학생이 해야 할 일이다. 중위권 학생은 각 단원의 핵심유형문제를 완벽히 정리하며 방학동안 개념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핵심유형문제를 반복하면서 전체 학습의 뼈대를 튼튼히 세운다. 실생활문제나 박스형 문제들을 모아서 집중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이런 유형의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른다. 하위권 학생은 우선 교과서를 읽으면서 예제 문제들을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 학습한다.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는 것을 완벽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한 단원을 포기하지 말고 쉬운 단원은 깊게 공부하고 어려운 단원은 기본을 정리하자. 고교 내신, 수능식 출제 경향 보여 중등수학이 초등수학의 심화과정이듯 고등수학은 중등수학의 심화 과정이다. 때문에 고등수학 과정 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중등수학에서 그 문제점을 찾아 볼 수 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수학 실력을 다지기 위해서는 선행을 한 부분 중에서 취약한 단원을 파악한 후 중, 고등수학 교과 과정에 맞는 계통도를 활용해 연관된 중등 과정을 다시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선행을 하기는 했지만 수학 공부에 자신이 없어서 불안한 학생들이라면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기본적인 학습법부터 익혀야 한다. 수학은 각 단원별 구성이 같기 때문에 자신 있는 한 단원을 선택해 문제풀이노트와 오답노트, 개념정리노트를 만들어 본 후 이것을 점차 습관화시키는 것이 좋다. 이렇게 꾸준히 노력해서 쌓인 결과물들은 무엇을 더 공부해야할지 막막한 시기인 수능 직전에 다시 펼쳐보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수학 성적은 결국 인내심과 집중력이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조급한 마음에 쉽게 가려고 할 것이 아니라 고등학생이 되기 전 한 단원이라도 스스로 정리해보면서 공부습관부터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예비고1 학생들의 경우 학교 내신 외에 수능 수학 대비를 따로 해 두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능 수학은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다. 반면에 내신 수학은 단기간에 짧은 범위 내에서 시험을 봐야하기 때문에 암기 위주의 문제가 많아지기 쉽다. 따라서 내신 수학에 사고력이 추가되면 수능 수학이 되고 거기에 창의력과 표현력이 더해지면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가 되는 식으로 유기적이다. 요즘 고교 내신도 수능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이 많으므로 내신 대비를 하면서 수능이나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하면 결국 수능 대비가 되는 셈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안양·군포 수학 교사들이 알려준 ‘수학 공부 노하우’1. 수학은 선행을 가장 많이 하는 과목이지만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성적이 잘 나온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바로바로 물어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2. 수학의 수행평가는 문제풀이 과정을 주로 평가하므로 노트에 풀이과정 쓰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벗어나 어렵게 문제를 출제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는 교육 과정 안에서 최대한 심화한 문제를 내므로 개념이해와 심화학습을 잘 하고 있으면 시험을 잘 볼 수 있다. 3. 과도한 선행은 역효과를 낼 수 있지만 선행의 의미를 해당 학년이 되었을 때 심화문제를 풀기 위한 준비로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4. 유형학습보다는 원리학습에 더 치중해야 한다. 수학공포증이 있는 학생은 수학교과서와 익힘책만이라도 충분히 풀고 문제집도 80%는 정답이 보이는 쉬운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IT 관련 자격증·강좌’도전해보세요 우리나라 컴퓨터 보급률은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컴퓨터 보급률만큼이나 인터넷 사용자 수도 세계 최고 수준이고, 그와 관련한 IT 활용능력 또한 세계 최고라 자부할 수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탓인지 주부와 직장인은 물론 초·중·고생까지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요즘은 일선 초·중·고교 교육현장에서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이 보편화되어 있고, 과제는 물론 수행평가에도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초·중·고생 사이에서 컴퓨터 관련 강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학생들에게 다가올 방학은 학과 공부 외의 자격증 취득과 실력 쌓기에 절호의 기회.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IT 관련 자격증이나 강좌에 도전해보자. 디지털 세대인 요즘 아이들…자격증 하나쯤은 필수?초등 4학년 장승민 군은 요즘 친구들보다 1시간 일찍 학교에 간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컴퓨터 수업을 듣기 위해서다. 장 군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컴퓨터 수업을 듣다보면 재미가 있다”며 “3개월 기간의 수업을 마치고 꼭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장 군은 안양부안초에 재학 중인데, 부안초는‘1인 7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오랜 전부터 아침시간을 이용해 컴퓨터 관련 특기·적성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해 컴퓨터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부안초에서 진행되는 특기적성 수업에선 ITQ 인터넷, 파워포인트, 한글 수업을 비롯해 문서실무, DITA 파워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 일정기간의 수업을 마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손지현 강사는 “요즘은 컴퓨터가 일상생활과 뗄 수 없을 만큼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한글 문서작성은 물론 파워포인트, 인터넷 등 컴퓨터 관련 교육을 통해 컴퓨터 활용능력이 커지면 과제나 수업 등 학과공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군의 어머니 엄순영 씨는 “그렇지 않아도 컴퓨터를 좋아하는 아이가 컴퓨터를 배우면서 컴퓨터에 빠져드는 것은 아닌지 염려했지만 오히려 교육을 받으면서부터 게임보다는 자신이 배운 것을 자랑하며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노력해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선생님들은 숙제를 낼 때 모둠별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며 “얼마 전 우리지역 기관을 탐방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숙제였는데, 아이가 스스로 PPT를 이용해 보고서를 작성해 대견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상에서 새로운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UCC 제작 관련 강좌도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과천시 갈현동 문화교육센터의 서현정 강사는 “동영상뿐 아니라 글, 이미지, 음악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컨텐츠 개념인 UCC는 중고생들이 관심이 많은 분야”라며 “최근 학생들을 위한 UCC 공모전도 많아 이를 겨냥해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숙제는 물론 수행평가에 활용…방학 이용 단기 강좌 이용해 볼만중학교나 고등학교의 교육활동에도 다양한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고 요약하거나 간단한 조사만으로 끝나는 과제나 수행평가보다는 활동적인 과제와 수행평가를 지향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영민(부림중1) 군은 “국어 수행평가로 시낭송 과제를 제출하는데, 시낭송에 어울리는 음악 파일을 다운받고, 어울리는 분위기의 영상을 믹스해 나만의 UCC를 만들어 제출해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양의 한 중학교 김현숙 교사는 “요즘은 개인별 과제보다 모둠별 과제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UCC를 통한 과제나 수행평가는 만드는 과정에서 모둠원들의 협동심은 물론 배려심,, 창의성까지 평가할 수 있어 많이 활용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일선 학교는 물론 실생활에서 점점 활용도가 높아지는 각종 정보통신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강좌를 활용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영상미디어센터는‘디카활용 UCC제작반’과 ‘내가 만들면 UCC 스타’ 강좌를 열어 지역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군포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재량활동 프로그램 가운데 ‘UCC 영상만들기’도 주목할만한 프로그램. 과천 갈현동 문화교육센터 역시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카메라 강좌와 한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컴퓨터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 이들 강좌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일정수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어 평소 학과공부로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달이 사라졌다! 개기월식 관측 어디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 환하던 보름달이 빛을 잃고 어두워지는 모습은 언제 봐도 경이롭다.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면서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들어가는 개기월식 광경을 오는 10일 볼 수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이번 개기월식 장면은 2001년 이후 10년 만에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고, 달이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며 가려지고 그림자에서 완전히 빠져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월식은 2018년으로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7년 후에나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개기월식 장면을 흔히 밤하늘의 별을 보듯 무작정 쳐다보는 것 보다 아이들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해 자세히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개기월식을 앞두고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별자리,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한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가족별자리여행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천문대에는 다양한 망원경을 통하여 달, 태양, 행성 그리고 성단 등을 볼 수 있는 천체관측실과 날씨와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의 별자리를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이 있다.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단계별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나갈 수 있는 천문우주과학교실과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별자리교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계절별 별자리, 다양한 천체, 망원경의 원리 이해와 실습, 야간 달 행성 관측, 주간 태양 흑점 및 홍염 관측, 별자리조견판 등 천문교구 제작에 관해 배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오는 10일 오후9시부터 다음날 01시까지 제19회 과천시 가족별자리여행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로 중앙공원 음악당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월식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월식 진행 모습과 달 표면을 관측할 수 있다. DSLR과 삼각대를 가져가면 월식을 촬영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또 목성 및 Deepsky관측도 가능하다. 문의 02-3677-0892 군포시 누리천문대, 개기월식 특별관측회군포시 누리천문대에서는 2011년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연다. 이날은 개기월식에 관한 역사와 원리를 살펴보고 또한 멋진 천문현상 중 하나인 개기월식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12월 10일 20시부터 다음날 새벽 01시까지 군포시민으로 가족단위 초등학생 이상 권장 1가족 5명 이내로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인터넷 또는 전화로 접수받으며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2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월식에 대한 역사와 원리, 월식 관측방법에 대한 기초천문강좌를 시작으로 월식 육안관측, 주망원경을 통한 월식 관측, 기타 별자리 및 목성 관측이 이어진다. 또 누리천문대에서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화, 목, 토는 개인 수, 금은 단체별로 전화로 접수를 받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기초천문학 수업, 천체관측, 별자리 찾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동절기에는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정원은 20명이다. 문의 031-501-7100 국립과천과학관, 천문 체험교육프로그램 천체투영기와 전파망원경, 태양망원경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 장비들을 이용한 새로운 천문 체험교육프로그램들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천체투영관에서 11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에서는 천체투영기로 투영된 성운과 성단을 쌍안경으로 관측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파로 보는 우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로 어떻게 우주를 연구하는지 알아보고 직접 전파망원경을 움직여 보면서 과학자들이 어떻게 외계생명체를 탐사하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천체관측소에서 진행된다. 또 10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야외전시장 역사의 광장에서 태양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하는 공개 태양관측 행사가 진행되며 선조들이 앙구일부, 일성정시의, 규표 등 고천문기기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도 배울 수 있다.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와 전파로 보는 우주 프로그램은 각각 과천과학관 홈페이지 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소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하여 참여할 수 있고 공개 태양관측은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3677-1396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개기월식은?달이 완전히 지구의 본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월식은 월면 전부 또는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리워 져서 지구에서 본 달의 밝은 부분이 일부 또는 전부가 어둡게 보이는 현상이다.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일 때에만 일어난다. 그러나 달의 궤도면(백도면)이 지구의 궤도면(황도면)과 약 5도 기울어져 있으므로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일 기회가 적기 때문에 만월 때도 월식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구의 본 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들어갈 때 부분식이 일어나며 달의 전부가 들어갈 때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이때 지구대기를 통과한 빛 중 붉은 빛만 굴절되어 달에 도달하게 되고 이 빛이 다시 반사되어 희미한 붉은 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과천시, 초등학교 내에 CCTV 설치 과천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관내 4개 초등학교 내부에 고화질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CCTV는 내년도에 4개 초등학교 내부 주요 거점지역에 2개소씩 총 8개가 설치되며 지난 9월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감시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학교 정문과 후문을 중심으로 교문 밖에서만 지난해 7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24대가 늘어난 총 31대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도교육청과 초등학교 내에 CCTV를 설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내년부터 초등학교의 CCTV설치범위를 교문 밖에서 교문 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학교 밖은 물론 교내에까지 CCTV를 설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은 안타깝지만 앞으로 학교 안팎에 CCTV 실시간 모니터를 통한 어린이 안전망을 구축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