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기치 올린다 안양시가 올해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5일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시는 지난 16일 여성발전위원회를 열어 총 19개 사업에 1억5500여 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안양여성의 전화에서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와 성폭력 예방을 테마로 한 인형극 ‘내 몸은 소중해’를 무대에 올리고 성인지 의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며 안양YWCA는 여성유망직종 페스티벌과 폭력피해자를 위한 법정제정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양성평등 및 성평등을 내용으로 한 교육과 사회활동 중인 여성들의 인권실태 조사를 안양나눔여성회가 실시하고 바리스타 양성과 자투리카페 창업지원컨설팅을 한마음회가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여성고용촉진 및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위원 워크숍이 열리고 여성친화 환경 서포터즈 교육인 여친시대 와 건강소녀프로젝트인 대안생리대 만들기도 여성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안양시, 인허가 민원처리 상황 SMS알림 제공 안양시가 인허가 민원처리 상황에 대한 문자메시지 통보를 올해부터 4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문자메시지 통보는 접수와 처리결과 2단계로 되어있다. 하지만 시는 올해부터 담당공무원 지정과 타부서 이첩 및 서류보완 여부 등 두 단계를 추가 통보해 4단계로 늘리기로 했다. 따라서 건축 민원업무사례의 경우 1단계는 ‘~님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로 시작하여 2단계는 민원처리 담당자지정 통보와 3단계는 처리기간연장, 서류보정완료 등을 통보하며 4단계는 ‘~님 민원이 처리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형태로 세분화 안내되어 민원인은 더욱 투명해진 시스템으로 처리과정을 눈 여겨 볼 수 있게 됐고 민원행정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가 모바일 문자서비스로 통보하는 인허가 민원은 123종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시정에 대한 각종 정보를 올 한 해 240여만 건을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발송해 주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움도 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안양시, 범죄사망 피해자 가족 위로금 지급 범죄피해자에 대해 위로금이 지급된다. 안양시는 새해부터 범죄로 사망한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장례비 등 최대 3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자 가족은 범죄가 발행한 날로부터 30일 안에 시에 신청서를 제출, 안양시지역사회안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로금을 지급 받게 되며 범죄현장에 대한 청소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올해 8월 안양시지역사회안전지원조례를 개정해 19세 미만으로 한정돼 있던 나이제한을 없앰으로써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이와 같은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원대상을 19세 미만에서 시민전체로 확대해 실질적인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오는 20일,‘세대공감 효 사랑 나눔의 장’ 사단법인 한국효문화센터는 오는 20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세대공감 효 사랑 나눔의 장’을 연다.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전개한 효 문화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교육과 놀이 및 체험행사 자료 등을 모아 소개하고 귀감이 되는 스승과 효행장학생을 선발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소리꾼 장사익이 특별출연 해 ‘꽃구경’, ‘찔레꽃’등을 노래한다. 또 명창 안숙선과 풀피리 연주가 오세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과천지부 강용옥 회장, 한뫼국악예술단 등이 출연, 그동안 효 문화센터에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입장료는 성인 2만원, 대학생 1만원이며 티켓판매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된다.한편 한국효문화센터는 과천의 효 문화 창출 및 정착을 위해 지난 2009년 1월1일 설립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군포, 동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군포시는 7일 원어민과 함께 하는 ‘2012년 동계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충남 청양의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될 동계 영어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의 겨울방학 시기인 내년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4기에 걸쳐 운영되며, 한 기수마다(설 연휴 주간 제외) 4박 5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수업 진행 등 프로그램 운영은 원어민교사 38명이 진행하고, 영어에 능통한 대학생 2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으로 모집 정원은 총 268명(기수별 67명)이다.시 관계자는 “7년 이상 연 2회(동계, 하계) 진행돼온 영어캠프는 지역 학생들이 짧은 기간 동안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데 큰 효과를 보여왔다”며 “재미, 창의력, 상상력, 모험심 등을 골고루 기를 수 있는 영어캠프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참가 희망자는 21일까지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추첨을 진행해 선정 결과를 23일 수련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청소년수련원(041-943-0410) 또는 시 청소년교육체육과(031-390-0685)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한림대성심병원,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마련 한림대성심병원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마련했다.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한림대학교의료원 연수원인 일송문화관에서 진행된 캠프는 다문화가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음악과 댄스, 명상,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 여성과 가족 간에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한 가족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된 이번 캠프는 (주)단월드 교육센터의 브레인트레이너 및 뇌교육 전문강사도 초청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소요된 비용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 봉사동아리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이 전 국민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연공모전에 공모해 받은 당선 포상금 전액과 활동기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한 한애숙 군포시 다문화주부클럽 회장은 “과거보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지원되고 있지만 많은 결혼이주 여성들이 시댁문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겨울방학 자원봉사 & 독서 활동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기간이다. 하지만 동시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되는 기간이기도 하다. 부족한 수학 실력을 키우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하고 체험학습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신나는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위슬런학원 김수강 팀장은 “올 겨울방학은 수학 실력을 다지는 것과 더불어 자원봉사와 독서활동으로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켜 볼 것”을 제안했다. Special Part1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나누는 기쁨, “건전한 인격·자신감 형성에 도움” 이번 겨울 방학에는 공부하는 틈틈이 학습 효율성도 높이고 나누는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획해보자. 사실 중고등학생에게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싫어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꼭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면 이번 겨울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방학이 될 것이다. 봉사활동 아닌 ‘봉사학습’ 개념으로 접근해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95년 5·31교육개혁을 발표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당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의무화하고 고입 내신 성적에 봉사활동 점수를 배정하기로 하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이후 96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 전 학년에 종합생활기록부를 실시, 이를 상급학교 학생 선발전형 자료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현재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청소년 유관기관과 같은 민간단체 및 동사무소, 구청, 파출소 등의 공공기관에서 나름대로의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일손돕기활동, 위문활동, 지도활동, 캠페인 활동, 자선 구호활동, 환경시설 보전활동, 지역사회개발활동 등 여러 분야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란 문자가 뜻하는 그대로 해석하면 ‘스스로 원해서 받들고 섬긴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한자말이다. 자원봉사활동의 정신을 ‘볼런터리즘’이라 하는데 이 말의 본래 의미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유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자원봉사란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누구의 강요를 받아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결정해서 남을 위해 또는 내가 사는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자원을 바탕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대가를 바라지 않으면서 일정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무보수로 행하는 활동이다. 위슬런 김수강 팀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어른들의 자원봉사와는 조금 다른 의미에서 접근해야 한다. 봉사 활동이 가져오는 결과 자체보다는 활동의 과정에서 청소년 스스로가 배우게 되는 교육적 결과가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봉사학습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건전한 인격이 형성되고 자신감과 지도력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고 다양한 직업탐색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며 “공부를 하는 틈틈이 하는 봉사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자원봉사활동의 장점을 말했다. 자원봉사자가 지켜야 할 일 자원봉사를 할 때에는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힘들고 어렵거나 혹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쉽게 그만두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자기가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 기쁜 마음과 겸손한 태도, 공손한 언어로 봉사활동에 임해야 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 자신의 편견이나 아집 또한 버려야 한다. 자기가 하는 활동은 자기만이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활동터전에서 하는 주요 업무를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는 적극적인 자세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봉사 대상자의 개인적인 일이나 활동터전에 관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아야 한다.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하며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경우에는 환자들의 안정을 생각해 행동해야 한다. 노인정이나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경우에는 특히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웃는 얼굴로 봉사해야 한다. 봉사활동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신규봉사자의 경우 www.1365.go.kr에서 봉사자로 회원가입(회원가입 시 희망지역을 ‘경기도 안양시’로 선택하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www.anyang1365.or.kr와 아이디 비번이 동일하게 사용된다) 후 자원봉사 모집에 원하는 활동터전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도움말 위슬런학원 031-383-090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안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http://www.anyang1365.or.kr군포시자원봉사센터 http://www.gpvc1365.or.kr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http://www.vol.or.kr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http://www.gcvc1365.org Special Part2 책과 함께 하는 겨울방학 만들기“폭넓은 독서로 창의·사고력 키워”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밀려드는 정보와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진단하고 분석해 스스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사람, 폭넓은 사고력과 인문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요구한다. 이런 요구에 발맞춰 대학입시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입전형에서 수시 비중이 늘고 있고, 독서교육지원시스템에서의 독서이력관리가 대학입시 뿐 아니라 모든 학교생활의 필요조건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긴 겨울방학은 책읽기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효과적인 책읽기 방법을 알아보자. 어떻게 읽히고 쓰게 할 것인가 독서습관이 정착되지 않은 유아나 초등 저학년의 경우는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지도하는 게 좋다. 이 시기는 아이마다 좋아하는 분야나 읽기 능력에 편차가 크다. 우선 관심분야의 책을 읽도록 해주며 차츰 관심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한 이 시기는 독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책을 끝까지 읽도록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터넷이나 영상매체를 쉽게 접하면서 힘들이지 않고 정보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요즈음 아이들은 즉흥적인 사고패턴에 점점 익숙해져서 생각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책을 읽어도 대충 내용만 파악하고 생각을 확장시키지 못한다. 대강의 줄거리 정도만 기억하거나 아예 줄거리 파악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부모가 교과 과정을 미리 살펴본 후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고 짧은 시간이라도 부모가 함께 읽고 책 속에 있는 사건과 줄거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초등 고 2011-12-14
- 뜨거운 숯불돼지갈비와 차가운 냉면의 만남 이열치열이라는 말은 있어도 이냉치냉이라는 말은 없다. 더운 계절에는 뜨거운 음식으로 열기를 다스린다고 하는데 추운 겨울에 차가운 음식으로 냉기를 다스려보는 것은 어떨까? 차가운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냉면이다. 이름에서도 냉(冷)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얼음 둥둥 띄운 냉면은 원래 겨울에 먹던 음식이었다. 동국세시기라는 문헌에는 겨울철 제철음식으로 메밀국수에 무김치, 배추김치를 넣고 그 위에 돼지고기를 얹어 먹는 냉면이 있다고 하였다. 또 규곤요람에도 냉면에 대해 싱거운 무 김치 국물에다 국수를 말고 삶은 돼지고기와 배, 밤, 복숭아를 얇게 저며 넣고 잣을 넣는다라고 적혀있다. 기록에 의하면 구한말 고종황제는 냉면을 좋아해 대한문 밖의 국수집에서 배달하여 편육과 배, 잣을 얹어 먹었다고 한다. 보통 냉면하면 평양과 함흥에서 유래 또는 발전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비빔냉면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함흥냉면의 재료도 감자와 고구마의 녹말이 주로 쓰인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관동지방인 함흥은 지역적인 위치의 특성상 춥기 때문에 면발이 금방 질겨지고 오돌오돌한 맛 때문에 물냉면에는 적합하지 않아 비빔냉면에 많이 쓰인다. 이에 비해 관서지방인 평양의 냉면은 메밀을 주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쫄깃하지만 잘 끊어질 수밖에 없고 거친 편이다. 그래서 비빔면에는 잘 어울리지 않아 주로 물냉면이 많다. 안양시 동안구 법원 근처에 가면 함흥냉면전문점인 고려랭면이 있다. SBS 2009 모닝와이드, MBC 2010 공감 특별한 세상, KBS 생방송 오늘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이 집은 프라자호텔과 롯데백화점 한식요리 15년 경력의 조리사가 있는 곳이다. 숯불에 구운 돼지갈비와 가슴속까지 시원한 냉면은 어딘지 모르게 궁합이 잘 맞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에 뱃속이 허전할 때 구워먹는 돼지갈비의 맛도 부드럽고 고소하며 양념에 비벼먹는 비빔냉면은 적당히 매콤하고 달콤하다. 거기다 손수 손으로 빚은 얇디얇은 만두피 속에 속이 꽉찬 왕만두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진다.메뉴:물·비빔냉면 6500원, 왕만두 6000원, 돼지갈비 1만2000원위치: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117-1 동안타워 1층영업시간:오전10시~오후10시휴무일:연중무휴주차:가능문의:031-421-705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티 나지 않는 투명교정 투명교정은 눈에 보이지 않고, 교정기간이 짧기 때문에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대인관계가 많은 사회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특히 남의 시선에 예민한 청소년들 역시 이성에 눈을 뜨고 외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시기여서 일반 철사로 된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있어야 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투명교정’이란 철사로 된 교정틀이 아니라 탈착이 가능한,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말한다. 입에 끼었을 때 투명해서 표시가 나지 않는다.투명교정은 환자의 치열과 치아뿌리 상태에 맞는 교정틀을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만들어 전체 치아에 씌우는 것이다. 재료가 투명하기 때문에 교정기를 착용했는지 쉽게 알아 볼 수 없다. 그래서 표 안나게 치아교정이 가능하다. 투명교정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X-ray 검사를 토대로 컴퓨터 분석 작업을 하게 된다. 이는 환자가 원하는 치아배열까지의 이동단계를 미리 추정해 준다. 이 결과에 따라 이동단계별 교정틀을 제작해 치아에 씌워 교정하는 것이다. 보통 교정틀 1개에 3주 정도 사용하고 다음 단계의 교정틀로 교체한다. 일반적으로 치아는 한달에 1㎜ 정도씩 이동하는데, 치아가 3~6㎜ 정도 움직이면 가지런한 치아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까지 필요한 투명 교정틀은 5~15개 정도다. 심미적인 것 외에도 환자 스스로 교정틀을 자유롭게 뺏다 꼈다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또 교정틀 두께가 0.3~0.7㎜ 정도로 얇아 장착 후에도 발음상에 어려움이 없다. 또 시술과정에서도 통증이나 출혈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정틀을 씌울 때 생기는 이물감이나 장치에 음식물이 끼는 불편함도 없다. 또 교정기간 동안 스케일링이나 충치치료와 같은 치과치료도 받을 수 있다. 교정기간이 짧은 것도 매력이다. 기존의 교정치료가 최소 1.5~3년 정도 소요되는 것에 반해, 투명교정 기간은 보통 3~4개월, 길어도 9~12개월을 넘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인 부담 없이 비뚤어진 치열을 바로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투명교정은 큰 어금니까지 심하게 비뚤어져 있는 경우에는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편이다. 반면, 치아가 조금 비뚤어졌거나 치아사이에 틈이 있는 경우, 또는 교정 치료 후 일부의 치아가 다시 비뚤어진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긁적긁적'' 잠 못 이루는 가려움 만성두드러기 두드러기는 형태적으로 보면 융기되어 있는 것과 융기되어 있지 않은 편평한 상태로 구별을 할 수 있고, 함몰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모양을 보면 꽃모양(국화꽃, 장미꽃)을 하면서 갇혀 있는 것과 갇혀있지 않고 그냥 붉은 것이 있습니다. 또한 시간적으로 저녁과 밤에 더 심하게 올라오는 것과 아무때나 올라오는 것이 있습니다. 만일 두드러기가 융기되어 있으면서 모양을 갖추고 있다면 몸 안에 습담이 있어서 찌꺼기가 많으며 기순환이 잘 안되는 상태로 봅니다. 이런 경우의 치료는 몸 안의 습담과 찌꺼기를 제거 시켜주고 기운을 돌려주는 치료를 합니다, 편평한 상태이며 갇히지 않고 붉은 형태를 띄는 것은 몸안에 풍열이 있으므로 열을 가라 앉혀주고 진정시켜주는 치료를 합니다. 또 두드러기가 아무 때나 수시로 올라온다면 몸 안에 습담이 많이 누적되어 있는 것으로 몸이 탁해 기운이 움직여도, 가다가 자꾸 막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몸 안의 습담을 제거해주어 기운이 잘 돌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밤에만 심하게 올라온다면 기운이 약해서 서서히 잘 순환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성두드러기로 여러 해 동안 계속 가려워 고생하는 환자분들이 가을 환절기만 되면 더욱 심해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녁 무렵부터 심하게 올라와 가려워 잠도 못자고 밤새도록 긁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기운이 약하여 순환이 안 되다가 갑자기 퍽 뚫려 순환이 되고 또 안 되다가 퍽 뚫리고 그러는 것으로, 가을환절기에는 기운의 소모가 더 심해져 저녁 무렵이면 기운의 순환이 더 되지 않으므로 심해지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두드러기의 습담과 독소찌꺼기를 해독 생기요법(장, 간, 신장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시켜 해독하고, 몸 안의 기운을 도와주는 치료법)으로 제거시켜주면 가려움이 덜해집니다. 그리고 한약으로 기운을 도와주어 순환이 잘되게 해주며, 침과 척추교정요법으로 피부면역을 강화시켜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빨리 좋아지기 위해서는 과로를 피하고 정신적으로 평안하도록 노력하며, 음식도 조심하고, 평소에 자세도 반듯이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피부가 맑아지며 기운도 회복이 빨리 될 것이며 면역도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목뼈와 등뼈도 반듯해야 피부면역이 좋아집니다. 목뼈가 일자목으로 되고, 틀어지고, 등뼈가 굽어지게 되면 피부면역이 약해져 피부 알러지나 아토피도 오게되고, 피부 두드러기 반응도 민감하게 오며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등을 펴고 고개도 똑바로 하며 자세를 반듯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