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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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년 전통의 해물모듬찌개 ‘푸짐·시원·얼큰’ 경기도에서 선정한‘으뜸 음식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정호식당은 해물모듬찌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 안양 남부시장 근처의 본점과 평촌 먹자골목 내 평촌점이 있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더욱 찾게 되는 따끈한 국물요리에 해물모듬찌개만한 것도 없을 듯. 그래서 정호식당 평촌점으로 고고씽~~! 예전에는 해물모듬찌개가 단일메뉴였다는데 언제부턴가 해물찜과 낙지볶음, 마늘대하구이 등을 추가, 먹거리가 다양해졌다.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해물모듬찌개. 크기에 따라 대, 중, 소자로 구분, 인원수에 맞춰 주문하면 된다. 단 다른 곳의 해물찌개보다 양이 푸짐하고 찌개를 다 먹은 후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부리면 나중에 살짝 당황할 수도 있다. 이 곳 해물모듬찌개를 맛있게 즐기려면 새우가 빨갛게 익을 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성질 급한 한국사람들 찌개가 다 끓기도 전에 뚜껑 열어 국물 맛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번 열어보고... 직접 보지 않아도 상상이 가는 상황이다 보니 이 곳 벽에 해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 해서 크게 써 붙여 놓았다. 또 해물이 끓으면서 수분이 빠져나와 국물을 만들기 때문에 육수는 추가하는 것보다 처음 상태에서 은근히 졸여가며 먹는 것이 좋다고. 새우가 빨갛게 익어갈 즈음 주인 아주머니가 해물을 먹기 좋게 손질해준다. 여느 곳보다 푸짐한 양의 해물 탓인지 국물 맛이 시원하고 담백하다. 또 한우양지를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와 된장으로 밑간을 한 국물 맛이 시원하면서 칼칼하고, 구수한 맛까지 느끼게 한다. 찌개를 거의 먹었을 즈음에 남은 국물에 밥과 비법양념, 각종 야채를 섞어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는데, 아무리 배불러도 이 볶음밥을 빼놓으면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고. ●메뉴: 해물모듬찌개(대 7만원/중 5만5000원/소 3만5000원) 해물찜 4만원, 낙지볶음 2만원●주차: 검물 앞 4~5대 정도●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휴무일: 명절휴무●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18-10번지●문의: 031-385-9334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겨울방학, 가족들과 안전체험 해봐요” 안양소방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 가족단위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에 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체험교육을 제공해 안전문화 정착 및 재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집 등 단체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배우며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오후 1시 소방안전교실이 운영되고 있는 안양6동 소재 안양소방안전체험관을 찾아가 보았다. 두 가족이 모인 가운데 안전체험이 실시되고 있었다. 이날 체험교육을 담당한 소방대원은 김경태 곽희창 소방대원. 먼저 겨울철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간단한 설명 한 후 실제 체험에 들어갔다.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의 작동법을 익히고 실제 불이 난 상황을 연출한 시뮬레이션 앞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직접 불을 꺼 보기도 했다. 체험에 참가한 김민지(10세) 어린이는 “학교에서 텔레비전으로 본 적은 있지만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몰랐는데 실제 해보니 이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거실과 부엌에 불이 난 화면을 보면서 소화기를 작동하니까 꼭 진짜 불을 끄고 있는 것처럼 실감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연기체험과 미로체험은 아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면서도 흥미로워하는 체험이다. 몸에 해롭지 않은 연기로 가득 채워진 방을 혼자서 통과해야 한다. 연기체험방을 통과하기 전 김 소방대원은 “화재가 났을 때 주요 사망원인은 연기에 의한 질식사”라며 “연기 발생 시 손수건, 수건 등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고 낮은 자세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빛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바닥을 짚을 경우 나가는 길을 제대로 찾을 수 없고 위험한 물건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한 쪽 벽면을 찾은 후 벽을 따라 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기체험방을 통과하고 나온 어린이들은 모두 처음 경험하는 연기체험에 신기하면서도 실제 그런 상황이 오면 무섭겠다며 숨을 몰아 쉬었다. 모든 체험은 부모님들도 함께 했다. 김민지 어린이의 어머니 이경숙(36 비산동)씨는 “어른이지만 어둡고 연기가 있는 곳에서는 낮은 자세로 걸어야 한다는 기본 상식조차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체험으로 화재가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한 번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미로체험이다. 안전모를 쓰고 두 명씩 짝을 지어 깜깜한 미로체험방으로 들어갔다.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열리는 문과 열리지 않는 문 중 통과할 수 있는 문을 찾아 한 걸음씩 낮은 자세로 걸어나간다. 체험에 참가한 부모들은 화재의 위험을 알기 때문인지 오히려 아이들보다 더 긴장한 모습. 미로 체험을 한 후 심폐소생술도 배웠다.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 본 오창민(40)씨는 “심폐소생술을 처음 해 본다. 사람이 숨을 쉬는지 확인하는 방법,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상대에 따른 힘의 강약 조절 등 정말 필요한 체험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 씨는 또 “유치원에 다니는 둘째 아이가 유치원에서 단체로 소방서 체험을 한 후 너무 재미있었다며 꼭 다시 해 보고 싶다고 했다. 마침 안양소방체험관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이 함께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소방대원은 “안전사고라는 뜻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주의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말한다. 겨울방학 동안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물론 실제 화재 발생 시 대응력을 높여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소방안전체험관에서 열리는 소방안전교실에 참가하고자하는 시민은 안양소방서 홈페이지(www.anyang119.or.kr) &rarr 안전체험교실&rarr 소방안전체험관 등록 &rarr 교육신청에 등록하거나 안양소방서 예방과 지도팀 홍보담당자 031-470-0313으로 연락하면 된다. 겨울방학 가족단위 소방안전교실은 2월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안양119안전센터 2층에 자리한 소방안전체험관은 2009년 2월 27일 개장해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설명으로만 듣던 안전교육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약 398㎡(120평) 규모의 상설체험실로 오리엔테이션룸을 비롯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완강기 체험, 연기와 열기체험, 미로체험, 응급처치교육실 등 6개의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어 실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연기를 마시면 유독성 물질로 인해 기도와 폐에 손상을 주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어요. 연기는 위에 있고 깨끗한 공기는 바닥에 있기 때문에 연기가 보이면 손수건, 수건 등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고 낮은 자세로 빠르게 대피하세요. -엘리베이터 사용을 절대 안돼요. 계단을 이용하세요. -벽붕괴, 바닥붕괴 시 잠시 대기하고 안전을 확인한 후 신속히 지나가야 해요. -옷에 불이 붙게 되면 당황해서 뛸 수 있어요. 하지만 몸을 움직일수록 불은 산소와 결합하면서 더 커지게 됩니다. 옷에 불이 붙으면 그 자리에 멈춰서고 바닥에 엎드린 후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뒹굴어 비벼서 불을 꺼 주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과천시, 문화예술 공연 평가위원 모집 과천시는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한 후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문화예술 공연 평가위원’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음악, 연극, 국악, 미술, 전시, 사진 등 7개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전문위원 10명, 일반위원 20명 내외이다. 전문위원은 대학 이상 유관학과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만 30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대학 유관학과의 교수 이상으로 재직하였거나 재직 중인 자, 공연분야에서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일반위원은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관내 거주자 또는 직장인으로 고교 이상 학력을 취득하고 문화예술 공연에 관심이 있는 자면 된다. 평가위원으로 위촉될 경우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공연(전시회·문화예술행사 포함)을 관람한 후 평가서를 제출하면 된다.전문위원은 1인당 1회 4만원, 일반위원은 1인당 1회 2만원의 참석수당을 받게 되며 활동실적에 따라 연임할 수도 있다. 응모 희망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과천시청 2층 문화체육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과천시 관문로 69 과천시청 문화체육과), 이메일(gccity206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과천시, 화장 장려금 지급 과천시가 올해부터 농지 등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화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화장 장려금을 지원한다.시는 매장문화로 인한 국토훼손을 방지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 장려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새로 제정, 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8300만원의 화장 장려금 예산을 편성하여 화장을 한 경우 1구 당 50만원을,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한 경우 1구 당 3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현재 과천시 관내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 사망해 화장한 경우와 과천시 관할 구역 내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을 한 경우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사망자의 유족은 화장 장려금 지원 신청서와 화장장에서 발급하는 화장증명서, 화장사용료 영수증과 통장사본 또는 개장유골의 화장인 경우에는 신청서와 개장 신고필증 등을 첨부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과천시, ‘만화로 보는 재건축·재개발 이야기’책자 제작 과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건축과 재개발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또 각각 어떤 절차를 통해 이루어지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시가 ‘만화로 보는 재건축 재개발 이야기’책자 120부를 제작,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 책자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정한 주택정비사업을 각 사업단계별로 나눠 총 16개 항목, 64페이지에 걸쳐 재건축·재개발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그려져 있다. 만화 내용은 제1장 ‘재개발의 절차’를 비롯해 ‘기본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 ‘정비조합 설립절차’ ‘사업시행 인가’‘분양공고 및 분양신청’‘이주대책과 소유권 이전’ ‘완료 및 이전고시’ ‘올바른 재건축·재개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 및 재개발을 앞두고 지역주민 간 각종 분쟁 및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 책자를 제작했다”며 “이 책자가 과천시의 재건축을 보다 빨리, 바르게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 책자는 과천시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와 건축과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개인 소장을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 건축과(3677-2406)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음식물 쓰레기 ‘배출자 부담원칙 명확히’ 의왕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부과방식을 월정액에서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20%이상 감량을 목표로 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시책추진 지침에 따라 현 제도의 개선방안과, 배출자 부담원칙을 명확히 하고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의왕시의 음식물쓰레기 발생현황은 2007년 1만3633톤, 2008년 1만3938톤, 2009년 1만4447톤, 2010년은 1만4574톤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며, 매년 음식물 발생량 증가로 인한 처리비 부담 증가와 세대별로 월정액 800원을 부과해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다. 또한 음식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현재 정책으로는 주민들의 감량의지가 부족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에 대한 주민부담율 역시 22%로 낮아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개선방안이 필요했다. 이러한 문제점의 개선을 위해 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거차량에 RFID 계량장비를 장착하고 배출용기에 부착된 전자태그를 통해 배출자 및 배출량 정보를 관리시스템으로 전송해 아파트단지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량제방식으로 전환한다. 먼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간 오전동 모락산 현대 아파트 1614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8월부터 공동주택 전체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가임기 여성의 피임법> <가임기 여성의 피임법>산부인과 진료에서 피임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가 아주 기초적이고도 중요한 사안인데, 대부분은 대충 주기법이나 질외사정 등 안전하지 않은 방법을 쓰면서도 피임실패시의 심각성에 대하여 잘 모르고, 또한 피임 자체에 대하여 대놓고 얘기하는 것에 대해 많이 쑥스러워 하기도 한다. 물론 100% 완전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는 피임법은 아직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때의 부작용이 훨씬 크기 때문에 더 이상 분만 계획이 없을 때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피임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피임의 방법에는 다음과 같다. 1) 자연 주기법 : 임신이 가능한 시기, 즉 배란기에 성관계를 피함으로써 피임을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생리주기가 정확한 여성이라 하더라도 배란은 늘 계산대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몸 상태에 따라 변화가 많을 수 있으므로 피임 실패율이 높다. 2) 질외 사정 : 성관계 중 사정하기 직전에 질에서 음경을 빼내어 여성의 몸 바깥에 사정하는 방법이다. 순전히 남성의 의지력에 달려있는 피임법으로 다른 방법보다 피임 효과가 떨어진다. 또한 사정하기 전의 분비물에서도 소량의 정자 이동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안전한 피임법이 아니다. 3) 콘돔 : 사용 방법이 간편하고 즉시 효과가 있고 성전파성 질환을 어느 정도 막아준다는 면에서 장점이 있으나 피임 성공률은 85%정도다. 콘돔이 찢어지거나, 적절한 때에 착용을 하지 못했을 경우 피임실패 할 수 있다. 4) 자궁내 피임법- 구리 루프 구리 자궁내 장치는 자궁 안에 금속이온을 방출해 염증반응을 일으켜 피임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간혹 생리양의 증가, 생리통의 증가, 냄새나는 분비물의 증가, 성관계시 통증이나 허리 통증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5) 자궁내 피임법- 미레나 황체호르몬을 함유한 미레나는 자궁경부 점액을 끈끈하게 하고, 자궁내막을 얇게 만들어 높은 피임효과(99.8%)를 나타낸다. 구리루프와 호르몬 피임법의 장점을 혼합한 피임방법으로 생리양이나 생리통을 줄이므로 월경과다나 월경통이 심한 여성에게 매우 유효하며, 자궁근종이나 선근증 있는 환자에게도 일차 피임법으로 권유한다. 다만 초기 3개월 정도에서 적응시기에 부정기 출혈이 있을 수 있다. 6) 여성 난관수술 : 배꼽수술이라 불리던 이 수술은 난자의 통로인 양쪽 나팔관을 묶거나 절단하는 영구 불임술이다. 하지만 실패시 다시 개복수술을 해야 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어 근래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그 외 경구 피임약, 응급 피임약, 팔에 심는 임플라논, 질 삽입식 피임법, 살정제, 정관 수술 등이 있다. 보통 결혼 전 여성에게는 경구피임약이나 팔에 심는 임플라논을, 분만 후 여성에게는 남성 정관수술, 미레나, 구리 루프 등을 권유한다. 하지만 가급적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후 안전하고 본인에게 맞는 피임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한봄산부인과 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산만한 우리아이 상담받고 싶어요!” 올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김지민 주부. 해가 바뀌면서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늘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작은 아이와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큰 아이로 인해 그동안 고민이 많았던 것. 특히 새학기가 시작되면 학년이 바뀌면서 더욱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이 그녀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었기에 지역의 상담기관을 찾았다. 예전에는 치유, 요즘엔 자기탐색 상담이 트렌드 아이의 진로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싶을 때 흔히 상담기관에서 성격검사는 MMPI, MBTI, MMTIC 등의 검사를 하게 된다. 또 진로탐색검사, 진로발달검사, 적성탐색검사, 학습방법진단검사, 학습유형검사 등을 통해 진로나 학습과 관련된 검사를 한다. 하지만 방학을 이용한 최근의 상담 프로그램은 자기탐색 상담 프로그램으로 많이 구성되어 있다. 안양시청소년지원센터 상담지원팀 이명자 상담원은 “예전 상담프로그램의 경우 치유 쪽으로 초점이 맞춰졌다면 요즘은 상담의 깊이를 더해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코칭위주로, 고학년과 중, 고생은 자기탐색 위주로 상담이 이루어진다”며 “진로나 적성 상담의 경우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 동안 마음 상태를 살펴보고 친구나 가족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이 대세”라면서 “특히 학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엄마와 아이가 상호작용을 같이하고 결과물도 함께 만들어보며 마음과 감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안양시청소년지원센터(031-8045-2745)에서 마련한 프로그램도 아이들이 학교나 주변에서 적응할 수 있는 집중력 향상이나 긍정마인드, 스트레스 해소법 등이 눈길을 끈다. 겨울방학이 행복한 순간 2012 겨울방학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의집중력 향상프로그램인 ‘집중왕은 내 친구’는 놀이치료사 박지혜 씨가 담당한다. 문장이해력향상 프로그램 ‘나는 공부가 좋다’는 초등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부모님과 함께 하는 행복한 우리 가족 만들기는 초등5학년과 자녀를 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미술치료사 오미영 씨가 진행한다. 이 밖에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인 좋은 친구 만들기, 긍정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내 마음의 꽃이 피다,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은 초등6학년과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1월 13일까지이며 초, 중, 고등학생이 참가대상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전화나 방문접수로 선착순 이루어진다. 자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눈길 끌어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031-390-1453)에서는 부모집단상담 해피맘클럽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4~6학년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미술치료기법을 활용한 집단상담 방식 교육이다.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상호작용을 위한 감정코칭 방법을 통해 자녀의 성장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칭찬의 기술, 의사소통 방법, 좋은 부모의 조건, 가족의 의사소통 및 관계도 탐색하기,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치 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031-452-1388)에서도 학부모를 위한 심리극 여행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가족(부부 및 자녀)과의 관계 속에서 경험하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한다. 심리극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교육하며 학부모 15명이 대상이다. 또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놀이를 통한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 ‘나와 너 우리’는 자기 인식 및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또래 관계에서 있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미술을 통한 감정코칭 프로그램 ‘행복한 미술관’은 미술매체를 통해 스트레스를 표출하고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셀프리더십 프로그램 ‘내 안의 상자를 깨라’는 자신의 내부에서 장점과 자원을 찾으며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훈련이다. 신청기간은 프로그램 시작 7일전까지이며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과천시청소년지원센터(02-502-1318)는 초등3, 4학년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초등 5, 6학년은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중학교 1, 2학년은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홈페이지에서 간단 심리검사 학습, 진로, 성격 정신건강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특히 학습 검사는 학습습관과 학습스타일을 통해 공부방법과 습관에 대해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또 성격 정신건강은 자아존중감, 우울증, 스트레스 지수 검사, 불안에 대해 테스트를 할 수 있으며 학습클리닉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유형과 기억력 스타일에 대한 전문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초중고 발달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밖에 학생 개개인의 학습유형에 따라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해주고 학부모를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부모와 자녀간 대화 및 지도방법을 제시해준다. 이외에도 개인의 학업, 진로, 심리상태, 가족문제 등의 주제로 상담가와 1:1 상담도 받을 수 있는데 동안청소년수련관(031-389-4911)에서는 개인상담과 전문미술치료 선생님과 함께하는 개인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심리치료를 원하는 초중고학생과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1회기당 3만원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군포, 시민 전용 장사시설 확보 군포시는 27일 시민들이 봉안당과 수목장 등 장사시설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성의 유토피아추모관과 이용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김윤주 군포시장과 이명녀 유토피아추모관 대표는 ‘군포시 전용 추모관’을 별도로 설치, 다른 시·군 이용자보다 봉안당과 수목장을 저렴하게 제공·이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안성에 소재한 유토피아추모관은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군포에서 40~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찾기 용이하고, 5만4187㎡의 시설에 4만구의 봉안당과 2만구의 자연장을 갖추고 있어 규모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리딩파크 영어도서관 무료회원 모집 리딩파크 영어도서관 무료회원 모집 리딩파크 안양지사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교육진흥회,영어원서 1,000권 읽기운동본부 등과 함계 100만 무료영재교육, 20만 영재 발굴 영어원서 1,000권 읽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리딩파크는 아이들 손에 영어책을 잡게하고 스스로 읽게 만드는 마법의 영어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는 전문 브랜드로 유아용 동화는 물론 성인들이 읽을 수 있는 일반 소설까지 양질의 영어원서책 보금에 앞장 서고 있다. 무료회원으로 등록하면 한달에 28권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정회원 등 다양한 회원제가 있으므로 아이에게 맞는 회원제를 선택할 수 있다. 영어도서관 지원사업도 함께하고 있으므로 기존 영어학원을 운영중인 원장은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홈스쿨, 교습소, 일반학원으로 구분되어진 도서관 형태가 준비되어 있고 1,000권 이상까지 도서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사세확장으로 관리교사를 모집중이다. 문의전화 : 031-389-1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