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뉴타운 6개 구역 찬반 여론조사 군포시는 군포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군포뉴타운) 일부 구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찬반 의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의견수렴 대상구역은 군포뉴타운 지구 내 14개 구역 가운데 개발사업 조합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연번이 부여되지 않은 6개 구역(금정1~4구역, 군포4·8구역)으로, 찬반 의견을 표시할 수 있는 토지등 소유자는 4850명이다. 이에 따른 조사인명부 확정 공고는 1월 6일로 예정돼있다.조사 방법은 등기우편을 이용한 찬반 의사 표기 및 회신 접수로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2월 15일, 결과 공고는 2월 16일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와 시청·군포1동·금정동 주민센터 시정 게시판을 통해 시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의견수렴은 정비사업과 관련한 주민갈등 등으로 군포뉴타운 토지등 소유자들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길 원하는지 조사할 필요가 인정돼 실시하는 것”이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의견수렴 결과 구역별 전체 토지 등 소유자 중 반대의견이 25% 이상일 경우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의 해제를 도지사에게 건의하거나 재정비 촉진계획을 변경 수립할 방침이다.반면 반대의견이 25% 미만일 경우에는 재정비 촉진계획 사업을 당초 안대로 계속 추진된다.한편 군포뉴타운은 당동과 금정동 일원 81만2088㎡를 대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재개발사업(각 6개, 8개 구역)이 추진되는 것으로 2010년 9월 20일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이 고시됐고, 같은 해 10월 25일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및 촉진계획 수립 용역 준공이 이뤄진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군포, 아동·여성 안전 우수기관 수상 군포시가 시민사회와 협력해 아동·여성을 위한 실질적 안전망을 구축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시관으로 선정됐다.27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군포는 25개 지역 초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들과 공동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함으로써 안전의식 향상과 범죄예방 효과 그리고 아동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효과를 동시에 거둬 호평을 들었다. 또 여성민우회 등의 단체와 협력해 보육시설 이용 아동을 비롯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및 뮤지컬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편 여성가족부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초부터 이 달 초까지 실사를 실시해 아동·여성 안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군포를 포함해 4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기업유치·행정혁신에 주력” “기업유치·행정혁신에 주력” ‘기업유치-세원확대-복지투자’ 선순환 이뤄야시민과 소통 강화 … 현장중심 행정혁신 추구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세원이 늘고, 늘어난 세금을 다시 복지에 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새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안양시가 중앙정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콘텐츠 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특히 현장중심의 행정 혁신을 강조했다.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방식으로 행정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최 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행정혁신으로 역동적이면서도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지난해 시정성과는 무엇인가.지난해 안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1년 시군합동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정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공모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45건의 각종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안양권 통합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실천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무엇보다 관양스마트타운에 한독약품 등 8개 우수기업을 유치했고 대한전선 본사와 12개 계열사가 2017년까지 이전하기로 협약하는 등 기업유치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취임 후 작년까지 공장등록은 9.4%(118개) 벤처기업은 24.3%(105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올해 시정에 임하는 각오는관행을 타파하고 혁신하고자 한다. 모든 행정의 가치중심을 시민에게 두고 소통과 화합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겠다. 문제의 해결방안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고, 머리가 아닌 가슴에 있다. 나 혼자 아는 정보는 사장되기 쉽지만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다.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쪽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 - 안양에 ‘스마트콘텐츠밸리’를 조성한다는데안양은 1970~1980년대까지 공업도시였다. 1990년대 이후 수도권규제로 공장들이 지방으로 옮겨가면서 안양은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 도시는 공동화되고 정체성도 약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콘텐츠벨리’ 조성사업이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 것은 무엇보다 큰 성과이다. - 새해 주요시정 계획은먼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다. 기업유치는 고용, 세수, 유동인구 증가 등 세수 전반에 미치는 이익이 많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 관양 스마트타운에 이어 석수 스마트타운, 지식산업 주거복합단지 등 첨단산업 및 R&D센터를 유치하고 있다. 오는 2015년이 되면 300개의 기업유치와 1만80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1조5000억원에 이르는 시장규모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둘째, 사람이 곧 자원이다. 혁신교육지구의 안정적 정착을 이뤄 주민들이 신뢰하는 공교육을 실현하겠다. 무상급식은 기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2~3학년까지 확대한다. 인재육성재단을 만들어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겠다.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최저생계비 50%미만 가구에 전국 첫 생계비를 지원한다.문화·예술·체육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소득향상과 생활욕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시민구단인 안양FC 창단을 추진해 축구도시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더불어 균형있는 도시개발과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시도 때도 없이 홍당무 얼굴, 눈물 줄줄∼ 주부 이정숙(38세, 호계동)씨는 찬바람이 많이 부는 요즘 얼굴을 비롯한 피부 전체가 벌겋게 달아오르는 증상 때문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평소에는 피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날씨가 쌀쌀해지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증상 때문에 외출자체가 겁이 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부 김미현(41세, 관양동) 씨는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고민이다. 김 씨는 “요즘 연말연시 모임으로 외출할 일이 많은데, 밖에만 나가면 흐르는 눈물 때문에 걱정이다”며 “격식을 갖춰야 하는 모임이 많아 눈화장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아무리 화장을 예쁘게 해도 흐르는 눈물 때문에 얼마가지 않아 화장이 지워져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내·외 기온 차와 건조한 환경의 영향으로 외출이 두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울긋불긋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나 민감성 피부, 피부건조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와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흐르는 눈물흘림증(유루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큰 질병은 아닐지라도 일상생활의 불편은 물론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주는 안면홍조와 눈물흘림증에 대해 알아봤다. 겨울철만 되면 내 얼굴은 홍당무 ‘안면홍조’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이 오래 지속되는 안면홍조는 자연적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긴장을 하거나 흥분을 하게되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얼굴이 붉어지게 되기도 한다. 간혹 안면홍조가 심한 경우에는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가슴까지도 붉어지게 된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이면 안면홍조는 더욱 쉽게 나타난다. 겨울에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심한데 이 경우 얼굴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기 쉽다. 또한 겨울철이면 열을 조절하는 신체 내부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도 안면홍조증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안면홍조증은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도 하는데, 혈관이 확장되었다가 제대로 수축되지 않고 늘어난 상태가 유지되는 질환이다. 안면홍조는 땀과 함께 끈적끈적한 느낌, 가슴 두근거림, 압박감 등 불쾌한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흔히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요즘에는 2~30대 여성들에게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안면홍조의 원인으로는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는 환경, 여드름이나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을 오랫동안 앓아온 경우가 있지만 부신피질호르몬 성분의 연고제, 흔히 스테로이드를 남용하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체질적으로 피부가 희고 진피의 두께가 얇은 사람에게 잘 생기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후천적으로 진피가 얇아져 문제가 될 수 있다. 안면홍조증의 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얼굴, 목, 가슴 부위에 집중적으로 나타나지만 온몸에서 열이 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열이 나는 느낌 후에는 갑작스럽게 많은 땀이 나고 한기를 느끼게 된다. 홍조와 발한이 반복되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집중력 및 기억력 장애, 잦은 짜증, 우울증 증세까지 올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한다.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레이저를 이용한 물리적 시술도 있지만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외선은 안면홍조의 원인인 혈관확장을 일으키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혈관을 쉽게 늘어나게 하는 과도한 음주나 심한 운동, 사우나는 삼가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추운 야외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갈 때는 미리 손바닥으로 볼을 가볍게 마사지해 온도를 높이는 것만으로도 안면홍조가 일어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안면홍조가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톡스나 레이저 치료, 교감신경클립술 등의 시술은 안면홍조를 치료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눈물로 인해 일상생활 지장 받는다면 비루관폐쇄증 의심해봐야눈물이 나는 증상은 강한 햇빛이나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비루관폐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비루관폐쇄증은 눈물 통로가 막혀 눈물이 밖으로 흐르는 병으로 일명 눈물흘림증이라고도 불린다. 눈물은 눈물샘에서 분비되어 안구를 적셔준 다음 눈물소관이라는 작은 관을 통해 코로 들어가 배출된다. 비루관폐쇄증은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눈물이 누낭이라고 하는 눈물주머니에 고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요즘엔 청·장년층에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눈물이 많이 나와도 별다른 치료 없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시간 방치하면 염증이 진행돼 눈물주머니의 화농이 피부로 터지기도 한다. 눈물이 많이 흘러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없거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라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 치료해주어야 한다. 눈물이 많이 흘러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없거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라면 비루관을 뚫어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과천시청소년운영위 탁틴 성 이야기, 영상부분 우수상 수상 과천시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가 2011년 경기도청소년문화센터 작품공모전 ‘탁틴 성 이야기’에서 영상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그루터기는 ‘청소년 성교육’을 주제로 올해 경기도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작품 공모전에 응모, 기존 성교육 자료에서 탈피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UCC라는 호평을 받았다. 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임소리(과천여고 3) 부위원장은 “이번 UCC 제작을 위해 사전 성교육 스터디는 물론 청소년 또래 성교육 지도자 교육을 이수했으며 미디어 센터에서 영상 제작 및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며 “UCC 제작에 전문성을 더하려고 노력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루터기는 지난해 11월 말에 과천시청소년수련관 토리아리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시에 여성가족부와 문화방송,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푸른성장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과천 새서울프라자 등 ‘전통상업보존구역’지정 과천시의 새서울프라자시장과 제일쇼핑시장이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유통발전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새서울프라자 시장과 제일쇼핑시장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1㎞ 지역을 전통상업 보존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서울프라자 시장과 제일쇼핑시장(면적 4710.15㎡)으로부터 반경 1km 범위(348만4344㎡)까지는 대규모 점포나 준 대규모 점포 등의 입점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이 전통시장 등 지역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과천시, 2012년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모집 과천시 평생학습센터는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시민과 지역사회 모두 상생하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2년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센터는 2012년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사업에 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동아리 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2011년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 등 동아리 신청 및 운영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는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로 월 2회 이상 과천시에서 주로 활동해야 하며, 회원수가 최소 10명(과천시민 70% 이상)은 넘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지원사업 신청서와 소개서, 활동 계획서, 회원 명단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평생학습센터(과천시민회관 1층)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또한 센터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강사에게 배우는 맞춤식 평생학습강좌 ‘2012년도 상반기 배달강좌제’에 참가할 10명 이상의 성인 혹은 가족단위로 구성된 팀을 오는 16일부터 신청 받은 후 총 50팀을 선정, 팀 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겨울철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 과거의 겨울철의 가장 무서운 적은 감기와 동상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요즘시대는 동상환자는 드물기 때문에, 감기 즉 차가운기운 한사(寒邪-겨울철의 차가운 기운으로 인하여 감기 걸리는 경우, 그 원인을 한사라 합니다)을 이겨내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겟습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자체가 바로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는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겨울철은 예년에 비해 일교차가 심해지고, 따뜻한 날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차가운 기운(한사)에 더욱 잘 상하게 됩니다. 일정한 온도라면, 우리 몸은 대비를 하고 있지만, 갑자기 따뜻해졌다가, 또 추워지고 하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감기가 쉽게 걸릴 뿐 아니라, 근육, 혈관도 과도한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어 상하기 쉽게 됩니다. 그래서 갑자기 목이나 어깨 근육이 아파, 못 움직이거나, 혈압이 급상승하여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예방법은 무엇보다도, 인체내부의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소음인은 몸이 찬 편이기 때문에, 외부 보온은 물론, 밀가루 유제품 돼지고기 등 찬 성질의 음식들은 삼가고, 생강차, 꿀차, 인삼차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를 상복하고 귤이나 오렌지 등의 과일을 주기적으로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양인의 경우는 대체로 몸에 열이 있다고 하지만 반대로 손발이 차면서 추위에 매우 민감한 분들도 많습니다. 파인애플(쥬스) 등 과일을 자주 먹으면서 적절한 운동을 통해, 내부의 열기를 피부쪽으로 순환시켜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인과 소양인이 겨울철에 운동을 안하고 정체되 있으면, 내부의 열은 더 심해지고, 외부는 더 차가와지는 불균형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그래서 아토피등 피부병이 더 심해집니다), 트인 공간에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과 포도 등의 과일을 자주 먹고, 오가피같은 것을 차나 건강식품으로 복용해도 좋습니다. 태음인은 배 같은 과일과 도라지 칡 은행 연근 등을 차나 음식으로 해서 복용하고, 특히 태음인은 주기적으로 땀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1회이상 사우나를 해서 땀을 빼주면 감기 예방뿐 아니라, 다른 모든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모든 체질에 있어서 땀을 조금씩 흘려주거나, 운동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매우 주의할 사항이, 땀을 흘리고 나서는 반드시 몸을 말린 후에 외출해야 합니다. 특히 소음인은 과도한 운동이나 땀을 빼는 것은 기운을 빠지게 하기 때문에,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겨울에 몸 관리를 잘하고, 준비를 해야 봄, 여름, 가을에도 병사(病邪-병을 일으키는 나쁜 기운)에 쉽게 침범되지 않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한 통증치료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 범위는 20Hz~ 20,000Hz이며 이 영역을 가청주파수라고 한다. 초음파는 이 가청주파수를 초과하는 음파로 보통 20kHz~ 수백 MHz까지의 음파를 일컫는다. 이런 초음파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주변에서 흔히 보는 가습기나 세척기, 혹은 거리 계측과 같은 경우처럼 공업용으로도 사용되고 의학적으로는 초음파 진단기, 치료기, 초음파 메스처럼 의료기기로도 이용이 되고 있다. 이처럼 생소한 초음파에 대해 언급한 이유는 초음파 기기를 이용하여 신체 여러 부위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음파 검사는 아프지 않은 비침습적 검사이고, 반복 검사를 해도 인체에 해가 없고, 실시간으로 병변을 보면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외래에서도 바로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초음파 진단기기의 발달로 해상도가 좋아져서 예전 기기들의 경우에는 상상도 못할 부분까지(예를 들면, 목과 허리) 초음파를 이용하여 처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초음파 검사는 힘줄과 근육의 질환(힘줄 손상, 근육 손상, 석회성 건염), 관절병변(무릎, 어깨)의 진단 및 치료, 말초신경 질환의 진단, 인대 손상의 진단, 골절 및 활액낭염 등의 진단과 치료에 적용될 수 있으며, 특히 초음파 검사가 유용한 부위는 어깨 질환으로 진단의 정확성은 훨씬 고가의 검사 장비인 MRI 검사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다. 초음파 기기를 이용한 통증치료는 주로 통증 부위에 대한 주사치료로써 직접 통증 유발 부위를 확인하면서 정밀하게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치료보다도 적은 약물용량과 적은 치료 횟수로도 훨씬 나은 결과를 보이게 된다. 예를 들면, 팔까지 저린 증상을 가진 목 디스크 환자의 경우에도 문제가 되는 신경을 초음파 기기로 찾아내어 신경주변에 주사치료를 함으로써 일반적인 치료보다 편하고 수월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본원의 FIMS시술은 어깨와 목, 허리에 대한 무통치료로서 초음파 기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행되고 있다. 다샘의원 임태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군포,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2012년 실시 군포시는 2012년부터 지역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시 계획에 따르면 2012년에는 군포지역 내 25개 초등학교 1만9727명, 12개 중학교 1만1036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특히 중학교 1학년생에 대한 무상급식 제공은 교육청 대응사업이 아니어서 전액 시비로 급식비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때 무상급식 수혜 대상이었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가서도 자연스럽게 보편적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고, 더불어 학부모들이 급식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의 결단”이라고 말했다.때문에 올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내년도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예산은 시비만 8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며, 교육청 대응예산까지 합하면 총140억원이 초등·중학교 급식비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