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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이 되는 밥상 토속산채정식, 연말모임 강추! 이제 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다. 벌써부터 달력에는 송년모임 계획이 빼곡하고, 연일 이어지는 모임, 술자리에 지쳐갈 속이 걱정된다. 이럴 때일수록 어머니의 손맛 가득한 밥상이 생각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에서 깊고 진한 맛이 우러나는 건강밥상을 찾는다면 백운호수 토속산채정식 전문점 ‘채수화’에 들러보자. 친정엄마가 해준 맛을 그대로 재현한 26첩 산채정식이 한 상 가득 펼쳐진다. 친정엄마 정성 그대로…재료부터 요리법까지 건강 듬뿍지난 24일 찾은‘채수화’는 겨우내 손님상에 오를 김장이 한창이었다. 350여 포기의 배추를 직접 절이고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배추 속을 만드는 일로 분주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화심 사장은 “김장은 배추가 좋아야 제 맛이다”며 “이번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 역시 강원도 인제의 친정엄마께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속이 꽉 차고 신선해 벌써부터 김장 맛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랜 세월 담아온 김장이지만 언제나처럼 모든 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그녀의 손길은 여전히 분주했다. 늘 그래왔듯 고객 상에 내놓는 음식은 재료에서 레시피까지 직접 만들고 요리해야 하는 그녀의 고집을 엿볼 수 있다. 배추를 절이는 소금은 물론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 모든 재료는 최상의 품질을 고집하고, 절인 배추를 씻는 과정에도 깔끔함을 위해 수고스러움을 마다 않는다. 이렇게 재료에서부터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니 그 맛은 말하지 않아도 절로 믿음이 갈 수밖에 없다. ‘채수화’는 산채정식 A ,B 코스가 인기가 높다. A코스는 26가지의 반찬이 제공되고, B코스는 23가지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먼저 메밀전과 백년초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표고버섯 누룽지 탕수육을 맛볼 수 있다. 고소함이 일품인 메밀전은 강원도에서 먹는 맛 그대로이고, 샐러드에선 백년초 소스의 상큼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애피타이전 만으로도 적당한 포만감이 느껴지는데, 이어 26첩 산채 정식이 눈앞에 펼쳐지면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자연산 밤버섯, 궁채나물, 자연산고사리, 취나물, 가시오가피나물, 자연산 송이, 더덕구이, 자연산 명이, 연근 장아찌, 다래순, 가자미구이, 황태구이, 제육볶음, 떡갈비, 양념게장, 젓갈, 고추장아찌 등 어느 하나 먹음직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특히 양배추 새순을 건조해 만든 나물을 쉽게 맛볼 수 없는 것으로 오래도록 고소함과 향기가 입안에 가득하다. 반찬으로 제공되는 모든 나물은 강원도 인제에서 직접 채취한 것으로, 시기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구성된다. 이 사장은 “친정엄마께서 직접 기르고 재취한 것이라 그때그때 직접 보내주기 때문에 늘 같은 반찬을 내놓을 수 없지만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맛과 영양 면만큼은 최고를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잘 차려진 밥상에 돌솥밥과 우거지탕, 청국장은 기본. 직접 띄운 청국장은 깊은 맛이 느껴지고 오래 묵은 된장으로 끓인 우거지탕은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비결은 멸치가루와 황태머리를 갈아 만든 천연 양념에 있다고. 한편 단체모임에는 옻오리백숙과 능이백숙, 오리주물럭이 안성맞춤이다. 코스요리와 곁들이면 푸짐한 양과 깊은 맛에 젓가락이 쉴 틈이 없다. 한편 모든 음식을 조리할 때 정해진 양의 양념과 순서를 그대로 지켜 언제 먹어도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것도 채수화만의 특별함이다. 다양한 연회석 완비…직장·가족 모임 장소로 인기‘채수화’는 가족단위 고객이나 직장인을 위한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15석, 20석, 50석 규모의 테이블이 부족함 없이 마련되어 있고, 편안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는 모임 분위기를 한껏 북돋워준다. 이 사장은 “가족모임이나 직장모임은 일행 모두가 얼굴을 마주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고, 방해받지 않는 독립된 공간이라야 한다”며 “다양한 규모의 연회석과 독립된 공간에 정성어린 음식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데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번 다녀간 후로 음식 맛을 잊지 못해 단골이 된 고객들은 ‘채수화 식사상품권’을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애초에 ‘2인 식사이용권’이 고객의 제안으로 만들어졌고, 이를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어던 것이든 자연 그대로의 상태일 때가 가장 좋다는 말이 있듯, 이곳의 음식은 자연의 맛 그대로를 담으려는 노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오래 기억되는 맛이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다. 문의 031-425-1570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겨울철이 괴로운 치질, 벗어나고파! 치질하면 일부 사람들만의 고통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치질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여기는 성인이면 누구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다만 그것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은 항문을 닫는 역할을 하는 항문쿠션이라고 하는 치핵조직의 크기에 따라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알 수 있을 뿐. 때문에 현재 치질이 아니라 안심하고 있는 사람도 언젠가는 치질을 앓을 수 있다. 사실, 치질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그 수가 많다. 하지만 치질로 고생하고 있어도 ‘쉬쉬’하며 참고 지내는 환자가 많아 그 수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한다. 더욱이 겨울철에 심해지는 치질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싸움이다. 추위에 민감, 특히 겨울철 산행이나 운동으로 증상 악화 치질환자는 여름보다 겨울에 평균적으로 20~30% 늘어나는데 이는 모세혈관이 수축해 피가 잘 통하지 않아 항문 점막이 돌출 돼 치질이 악화된다. 치질은 항문 안의 점막이 항문 밖으로 나오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이 곪아서 고름이 터지는 치루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50~60% 비율을 차지하는 치핵은 겨울철 차가운 날씨의 영향이 크다.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은 “우리 신체 중 예민한 부위인 항문은 기온변화와 추위에 민감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산행이나 운동으로 인해 통증이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항문이 찢어지거나 상처가 나는 치열은 가장 고통스러움을 호소한다. 찢어진 항문을 통해 변이 통과하기 때문에 상처가 좀처럼 낫지 않아 만성화로 이어지기 십상. 이런 환자들은 배변이 두려워져 참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변비가 되고 변이 단단해져 상처가 커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반면 치루의 경우 설사가 원인으로 변속에 잠재해 있는 세균에 의해 감염돼 직장이나 항문에 화농이 생기는 증상이다. 항문선이 염증을 일으켜 화농이 퍼지면서 항문 주위에 고름으로 인해 서있지도 누워있지도 못할 정도로 아프다. 이러한 치질은 남성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몸의 변화를 겪는 여성들에게도 나타난다. 임신으로 인해 태아가 크기 시작하면 그 무게로 하반신의 혈관이 압박돼 항문에 강한 압력을 받게 된다. 때문에 정맥이 모인 항문 부분이 울혈돼 치핵에 걸리게 된다. 그 외 잘 못된 배변 습관으로 치핵이 생기기도 한다. 아랫배에 힘을 주는 행동이나 항문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장시간 취할 때, 자극적인 음식, 알코올 섭취 등도 치질의 악화를 재촉한다. 항문외과 전문의와 상담 통해 수술 결정해야 후유증 적어 치질은 수술로 해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많지만 보존요법이나 외래처치 후, 효과가 없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때 행한다. 류 원장은 “대표적으로 치핵이 탈출해 환자의 생활을 할 수 없거나 환자 자신이 수술을 희망하는 경우, 출혈이 반복돼 빈혈이 심해지면 수술을 권한다”면서 “겨울철에는 치질의 악화로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수술 시간은 의사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정도면 끝난다. 하지만 항문은 섬세한 부분으로 치질만 제거한다고 해서 간단히 끝나는 게 아니다. 치질은 전문으로 하는 대장항문과에서 상담해야 하는데 만약 해당과가 없는 경우 전문의사의 항문병 지식이 충분한지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 치료 경험이 적은 의사가 서툰 수술을 할 경우 후유증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수술 후, 다음날부터는 평상시처럼 생활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변을 보고 난 뒤, 항문을 청결하게 하는 건 기본이고 오랫동안 변을 보는 것도 금물이다. 연말연시의 잦은 술자리도 피하고 고추나 향신료, 매운 요리도 먹지 않도록 한다. 이런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가 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환부를 자극해 통증과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생활은 치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입욕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치료법이다. 입욕은 항문의 청결을 유지 할 뿐 아니라 전신의 혈행이 좋아져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따라서 치질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매일 입욕하는 게 좋다. 이 때, 너무 뜨거운 물은 심신을 긴장시키고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느긋하게 탕 속에 들어가 있을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며 아침 배변 후, 밤에 취침하기 전 하루 2회 입욕을 권한다. 탕 속에 들어갈 수 없을 경우 물의 흐름에 따른 샤워기 마사지로 엉덩이, 허리, 배 중심으로 샤워한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치질과 대장암의 차이대장암과 치질 모두 항문에서 출혈이나 혈변을 보이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치질을 오래 앓았던 사람일수록 그 위험성이 높아진다. 조기 발견하면 근치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폐, 간장 등 다른 장기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어 치료가 어려워진다. 직장암은 초기부터 소량의 혈액이나 변이 점액에 섞여 나오며 대장암 경우 출혈정도가 변에 피가 조금 묻는 정도로 놓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중등과정에 대한 자신감이 고등과정까지 간다! 변별력이 약한 초등학교 시험에 익숙하던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 후 치르는 첫 시험이 너무 어려워 당황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문제는 첫 시험을 망치고 나면 좀처럼 성적을 치고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다. 흔히 마라톤에 비유되는 공부. 전문가들은 공부에도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말한다. 보통 초등 4학년과 중학 1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이 여기에 해당된다. 외고 등의 입시변화로 내신관리가 더욱 중요해 진 중등과정. 지금부터 입학 전까지 3개월 동안 예비 중1 학생들이 꼭 해야 할 공부는 무엇인지, 주요 과목 학습 전략을 알아봤다. 수학­중등수학 과정에 맞는 학습 습관 형성할 시기 대부분의 중학교들이 1학년 때부터 수학시험을 어렵게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수학을 잘 한다고 여겼던 학생들도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수학은 교과서에 3~4줄 정도의 개념 설명이 나오고 그에 따른 문제를 풀 수 있게 함으로써 책이 연습장 역할도 하는 셈이다. 하지만 중등수학은 초등수학보다 개념이 훨씬 더 길어지기 때문에 책은 일종의 기본서라고 볼 수 있다. 위슬런학원 양호숙 중등 수학 팀장은 “초등학생들이 중등수학에 적응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책에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노트 필기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라며 “머리로 하는 수학공부가 아니라 손으로 쓰면서 개념 정리를 꼼꼼하게 하는 공부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등수학 학습 방법이 중학교까지 이어지다 보면 비교적 쉬운 1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에서는 어느 정도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갈수록 한 두 문제씩 틀리는 경우가 생기고 90점대에서 80점대로, 다시 70점대로 서서히 떨어지다가 결국 수학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나온다. 따라서 예비 중1 학생들은 중학생이 되기 전에 수학의 기본을 확실하게 다지면서 학습 습관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수학적인 능력이 뛰어난 아이라면 선행을 통해 그 재능을 더욱 키워주는 것이 좋지만 조급한 마음에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무조건 선행 위주로 나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지금부터 서서히 학습량을 늘려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을 정확하게 해서 입학 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하자. 당장 어떤 결과를 기대하기보다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수학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양 팀장은 “처음 중학교 과정 선행을 할 때에는 누구나 긴장을 하게 되는데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 정리부터 풀이과정까지 정확히 쓰면서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라며 “특히 계속 선행을 하더라도 겨울방학 기간에는 중1 과정을 병행해야 중간고사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어­교과 수록 문학작품 미리 읽을 것 2010년부터 총 23종의 교과서로 개편된 1학년 중학국어의 경우 자신이 다니게 될 중학교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교과서 선행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교과서 내용이 완전히 바뀐 것이 아니라 교과부에서 대단원 주제와 학습 내용을 제시하고 각 출판사마다 학습 내용에 맞추어서 지문을 넣는 방식으로 변화 된 것뿐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은 교과 기본 개론 정도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중학교 입학 전까지 중등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을 미리 읽어 두거나 내신 독서평가에 비교적 자주 출제되고, 수능 언어영역에도 도움이 되는 한국 단편 소설을 미리 읽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교육청이나 사설 기관의 중등 추천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두면 학교 독서평가뿐만 아니라 특목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대한 대비도 된다. 책을 읽고 300자 정도로 요약하기, 마인드맵 그리기, 감상쓰기와 같은 활동을 해보거나 독서교육지원시스템(www.reading.go.kr)을 활용해 독서퀴즈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정석대로 이해하고 암기하며 기본 닦아야 중학교 1학년의 경우 그동안 영어공부를 계속해온 학생들에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이다. 다만 교사들이 쉬운 내용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를 만드느라 함정을 파놓을 수 있기 때문에 실수 없이 꼼꼼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1학년 영어 성적은 입시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만점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요즘은 너나없이 일찍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의 영어교과서 독해를 못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막상 문법 문제는 어떤 식으로 접근해서 풀어야 할지 감조차 없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일수록 영어 구조에 대한 기본 원리를 배우고 문법적인 개념을 깨우친 뒤 중학교에서 주로 다루는 문법 문제에 대한 반복학습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중학교 문법은 고등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영어는 과목의 특성상 수학처럼 학년별 진도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 수준은 학년이 아니라 학습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학교 영어 문법을 배울 때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한다는 생각으로 심화 문제까지 다루고 나면 고등학생이 된 후 문법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게 될 뿐 아니라 어려운 서술형 평가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정석대로 이해하고 암기하며 기본을 닦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과학­과학 원리 이해하고 넘어가는 공부습관 중요 초등학교 때는 ‘A는 B이다’라는 단순한 지식 암기식 학습만으로도 학교 성적을 유지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중학교에서는 공식이나 개념 암기만으로는 과학을 상위권으로 유지하기가 힘들다. 그 이유는 과학 영역별 개념의 양과 깊이가 달라지기 때문.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각 영역 사이의 연결이 중요해지고 단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는, ‘실생활의 여러 현상에 학습한 과학개념을 적용시켜 설명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가 늘어나므로,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넘어가는 공부 습관이 중요하다. 위슬런 서상현 과학 팀장은 “과학은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조금만 응용해도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개념을 확실하게 파악해 두면 의외로 빠른 시간에 고난도 문제까지 풀 수 있다”고 말했다. 서 팀장은 또 “교과서에 나온 다양한 배경설명과 함께 개념을 우리 주변 상황에 적용해 보거나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학습은 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도움말 양호숙 위슬런학원 중등 수학 팀장, 서상현 위슬런학원 과학 팀장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미니 인터뷰-위슬런학원 양호숙 중등팀장수학 잘하려면 자기주도 학습 능력 키워라 “초등학교 때는 대부분 엄마가 자녀의 공부를 관리합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위슬런학원 양호숙 중등 팀장은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이 형성돼야 한다”며 “특히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과제량이 많은 편이지만 이론을 최대한 숙지한 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위슬런학원은 이러한 수학학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X-파일과 오답 노트를 활 2011-11-29
- 감기약· 잦은 음주 원인, 급성요폐 일으킬 수 있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립선 고장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오줌길이 막히는 급성 요폐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택시운전기사 정 모씨도 언제부턴가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아 의아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랫배가 쥐어짜듯 아프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배가 아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진찰결과 정 씨는 전립성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로 요도관(카테터)으로 소변을 빼내고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처럼 급성요폐로 병원 응급실을 찾을 정도면 이미 방광이 많이 팽창되어 있고, 방광의 수축, 이완능력이 저하된 상태로 요도관으로 방광에 고인 소변을 빼낸 다음 일주일 가량 요도관을 달고 다니면서 방광의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이면 부쩍 환자 수가 늘어난다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증. 예방법은 없는 것일까? 전립선, 남성건강 신호등 역할전립성비대증은 전립선이 점차 비대해지면서 뒤쪽 요도를 압박해 소변 줄기를 막아 소변보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전립선은 남성의 성기의 일부로서 방광 바로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후부요도를 바퀴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이다. 배뇨와 발기 사정에 관계하는 근육, 신경들이 붙어 있어서 배뇨 조절, 사정, 발기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전립선이지만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전립선은 아직도 풀리지 않은 비밀이 많은 신체 기관이라고 한다. 이렇듯 전립선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질환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즉 전립선 질환은 잠깐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는 남성 건강의 신호등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며 30~40대는 전립선염, 50~60대는 전립선비대증이 주를 이룬다. 인덕원 코넬비뇨기과 이승준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의 비뇨기과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노인성 질환”이라면서“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오줌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적인 노화과정이라 할 수 있지만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배뇨장애가 나타나면 일단은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소변이 심하게 마려워 화장실에 가도 막상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배뇨 후에도 시원치 않아 잔뇨감을 느끼게 된다. 또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남으로 해서 수면장애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혈뇨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 원장은 “특히 겨울이 오면 전립선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방광으로 가는 근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도 오줌길이 제대로 넓혀지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전립성비대증 환자가 음주나 감기약을 복용했거나 또는 오랜 시간 앉아있을 경우 전립선에 압박을 과하게 받으면서 악화되면 요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말에 의하면 감기약을 잘못 복용했을 경우 배뇨장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감기약 성분이 방광과 요도 조임근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증상 오기 전에 전립선 크기, 잔료량 체크해야5, 60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고 평소 방광이 약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는 전립선비대증은 아랫배가 차오르고 소변이 안나오는 급성요폐와 달리 만성요폐는 자각증상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남성의 방광에 평소 300cc정도의 소변이 찼다면 화장실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양이 100cc밖에 안되고 나머지 200cc가 남게되면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화장실을 자주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된다. 이처럼 방광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잔뇨가 쌓이게 되고 방광은 부풀어오르면서 급성요폐의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 특히 전립성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만성요폐가 지속되면 콩팥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제때 치료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정기적 검진을 받고 추적관찰하면서 기다려보는 대기요법과 약물치료, 수술요법으로 나뉘어진다. 수술요법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과 개복하 전립선 절제술로 나뉘며 최근에는 입원기간과 치료기간을 줄인 최소 침습적 치료법으로 KTP 레이저, 홀뮴 레이저 등을 이용한 수술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이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의 예방법에 대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50대부터는 매년 전립선 크기나 잔료량을 체크하는 검사를 받으라고 충고했다.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하기 위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따뜻한 물에서 반신욕을 자주 해주면 전립선 주위 혈액 순환이나 전립선비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밖에 녹차나 아연, 셀레늄 보충제 섭취도 전립선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 독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가을도 이제 떨어지는 낙엽에 묻혀 힘을 잃어가는 요즘, 또 다시 내년 가을까지 기다려야만 독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저의 이 단순한 생각이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요즘 방송을 보며 실감합니다. 여기저기 모든 방송과 신문 잡지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사람들 몇 명만 모이는 자리에 가보면 독서 모임을 만들고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많은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서도 정작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 원인은 바로 책을 읽되 잘 읽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책을 잘 읽는다는 것은 단지 책 속에서 지식을 얻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됩니다.책에서 얻은 지식을 갈고 닦아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는 지혜를 얻고 실천해 나갈 때 그때 비로소 책을 잘 읽었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잠시 촛불 이야기 좀 할까요.초는 모두 심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심지에 불이 붙어야만 그때서야 비로소 어둠을 밝히는 진정한 촛불이 됩니다. 하지만 초는 스스로 심지에 불을 붙일 수가 없습니다.누군가가 불씨를 나누어 주어야만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 빛을 내어 어둠을 밝힐 수가 있습니다.우리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자신도 모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잠재력은 스스로 깨어나지 못합니다. 누군가 불씨를 나누어 주어야만 깨어날 수 있습니다.그 누군가가 부모님일수도 있고,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일 수도 있습니다.내 아이, 내 직장 동료, 주위를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내 불씨를 기다리는 누군가가 간절한 눈빛으로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촛불에 불을 붙이려면 무엇이 필요하죠?네 바로 성냥이나 라이터가 필요하겠죠.하지만 사람의 잠재력에 불을 붙일 수 있는 것은 성냥도 라이터도 아닌 바로 책입니다. “한 권의 책이 한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만큼 큰 힘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책읽기는 인간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절감하게 합니다. 가을을 지나 입동이 지난 지금 더 늦기 전에 핵심중심의 책읽기 방법인 포커스리딩을 통해 여러분의 잠재력에 불을 붙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불씨를 나누는 따스한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달 여러분들의 잠재력에 불을 붙이는 책으로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 라이어”를 추천합니다.(주)포커스리딩 안성규 경기서부총괄대표 031-401-27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안양대학교 한·중 글로벌 세미나 개최 안양대학교(총장 김승태)는 최근 한·중 양국 간의 문화를 중심으로 한 경제·교육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대규모의 국제교류 전문기관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을 설립한 가운데 지난 15일 ‘한중 글로벌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명문화, 국제화, 세계화’를 표방하며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한·중 FTA-중국측 시각 및 중국경제성장과 개혁’을 주제로 개최된 한중 글로벌 세미나는 박철호 안양대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이 사회와 공경봉 산동(山東)대학교 경제학원 국제경제무역학과장, 범애군 산동대학교 경제학원 국제경제무역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 이상빈 충남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의 통역, 김명국 안양대 행정학과 교수의 토론 그리고 참석한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의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우리나라와 미국 간에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어 최종 비준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한·중 양국 간에도 경제 협력과 자유무역협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내년은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양국 정부차원에서도 여러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에 있지만, 이와 더불어 대 중국시대를 맞아 ‘안양대학교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 같은 양국 간의 교육·문화·경제 교류를 전담할 국제교류협력 전문기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의왕, 왕송호수변 관광명소로 ‘재탄생’ 눈앞 의왕시는 지난 17일 여성회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13일 레일바이크 설치관련 시민 찬 ·반 토론회 후 레일바이크 설치 추진과정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의해 열렸다. 왕송호수 순환 레일바이크사업은 타당성 검증결과 첫해에 40만 명이 이용하고 9년이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며 B/C분석 결과는 1.203이 나와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검증됐으며 조류에 미치는 영향도 충분한 먹이와 서식 공간만 제공해 준다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철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레일바이크사업은 오는 2013년까지 민자 등 207억원을 들여 왕송호수 주변에 약 5.3km의 레일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시의 역점추진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의 타당성 검증 용역과 조류 생태 보호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결과를 토대로 보완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민단체와 대화를 해 나갈 계획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시에 반영하여 철새에 영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타당성 검증 용역과 조류 생태 보호방안에 대한 용역 결과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하고 2012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3년 10월까지 레일바이크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업타당성 검증용역 결과 설명을 했던 문화도시경영연구소 노학민 팀장은 “인근 철도박물관과 자연학습공원 등 시설과 연계하면 정선 레일바이크 수준의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왕송호수 수질개선 문제의 선행과 숙박과 같은 부대시설, 관광시설 등의 도입을 통해 왕송호수 주변의 관광지화 및 코스화 지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가족사랑의 날 ‘우리 가족 쿠키 만들기’ 군포시는 매주 수요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우리 가족 쿠키 만들기’ 행사를 지난 16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12가족이 참여해 맛있는 쿠키에 가족 얼굴도 담아보며 행복 웃음을 한가득 쏟아냈다. 한편,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동판화, 북아트, 가족보드카페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며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안양시,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개소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외부활동에 도움을 줄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가 지난 16일 안양에서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안양시가 안양시장애인지원센터에 위탁한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는 35㎡규모에 3명의 수리기사가 근무하게 된다. 보장구수리센터는 휠체어, 스쿠터 등 장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곳으로 펑크나 간단한 수리 또는 부품교체작업은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10%까지, 일반인은 20%까지만 부담한 채 저렴한 가격에 수리가 가능하다. 보장구수리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그동안 수리기간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큰 불편을 겪는 일이 사라지고 고장난 보장구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일도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 컷팅이 이뤄졌으며 전통스티커의 야광스티커 부착 시연이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노인의 낙상 낙상은 특히 노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낙상으로 인한 골절, 연부조직손상 (혈종, 탈구, 뇌출혈), 독립적 생활의 제한,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활동이 위축되는 등 기능적 장애 및 생명에 위협이 되는 합병증이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중 약 35-40%에서 연간 적어도 한 차례 이상의 낙상을 경험하며, 이 중 약 절반에서는 2차례 이상의 낙상을 경험한다. 낙상은 주로 낮 시간에 발생하고, 침상의존적인 노인보다는 보행과 이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노인에서 발생한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낙상은 대부분 실내에서 발생하며 호발장소는 침실, 욕실, 부엌 등이고 10%의 낙상은 계단에서 발생한다. 계단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더 발생 위험이 높고, 계단에 발을 딛는 첫 걸음과 계단 보행을 마치는 마지막 걸음에서 특히 발생 위험이 높다. 낙상의 위험인자로는 연령의 증가 및 이에 동반되는 운동기능 및 균형감각의 장애, 인지 기능 및 감각계통 기능의 저하, 의학적 질병, 약물 등의 요인과 집안 구조 및 환경, 낙상 당시 환자의 수행 동작 등의 요인 등이 있다. 따라서 병력 청취 및 다양한 평가를 통해 낙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인자를 파악하여 이를 제거해야 할 것이다. 낙상의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법으로는 1) 규칙적인 운동 2) 치료 약물의 조절 3) 시력관리 4) 집안의 위험요소 제거 등이 있다. 균형 운동, 근력 운동, 유연성 운동 등 여러 요소를 혼합한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이 낙상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4개 이상의 약물을 동시 투여 시 낙상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하며 담당의사와의 상의를 통한 주기적인 약물내역 검토 및 꼭 필요한 약만 복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수면제 등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졸리거나 어지럽게 만들어 낙상의 위험성을 높인다. 최소한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하며, 녹내장과 백내장은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주변 환경의 개선을 위해서 욕실에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고무판을 깔고, 욕조 안이나 세면대 옆에 지지대를 설치하며, 실내는 밝은 전구로 교체하고, 집안의 통로는 그릇이나 물건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정리한다. 문턱이나 작은 계단을 없애고 평평하게 하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낮은 선반에 보관한다. 계단에는 양 끝에 전등을 달거나 계단 이용 시 자동으로 켜지는 등을 설치하고, 계단 손잡이는 양쪽에 설치하고 흔들리거나 부러진 것이 있으면 교체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