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감기약· 잦은 음주 원인, 급성요폐 일으킬 수 있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립선 고장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오줌길이 막히는 급성 요폐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택시운전기사 정 모씨도 언제부턴가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아 의아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랫배가 쥐어짜듯 아프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배가 아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진찰결과 정 씨는 전립성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로 요도관(카테터)으로 소변을 빼내고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처럼 급성요폐로 병원 응급실을 찾을 정도면 이미 방광이 많이 팽창되어 있고, 방광의 수축, 이완능력이 저하된 상태로 요도관으로 방광에 고인 소변을 빼낸 다음 일주일 가량 요도관을 달고 다니면서 방광의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이면 부쩍 환자 수가 늘어난다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증. 예방법은 없는 것일까? 전립선, 남성건강 신호등 역할전립성비대증은 전립선이 점차 비대해지면서 뒤쪽 요도를 압박해 소변 줄기를 막아 소변보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전립선은 남성의 성기의 일부로서 방광 바로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후부요도를 바퀴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이다. 배뇨와 발기 사정에 관계하는 근육, 신경들이 붙어 있어서 배뇨 조절, 사정, 발기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전립선이지만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전립선은 아직도 풀리지 않은 비밀이 많은 신체 기관이라고 한다. 이렇듯 전립선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질환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즉 전립선 질환은 잠깐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는 남성 건강의 신호등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며 30~40대는 전립선염, 50~60대는 전립선비대증이 주를 이룬다. 인덕원 코넬비뇨기과 이승준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의 비뇨기과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노인성 질환”이라면서“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오줌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적인 노화과정이라 할 수 있지만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배뇨장애가 나타나면 일단은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소변이 심하게 마려워 화장실에 가도 막상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배뇨 후에도 시원치 않아 잔뇨감을 느끼게 된다. 또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남으로 해서 수면장애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혈뇨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 원장은 “특히 겨울이 오면 전립선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방광으로 가는 근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도 오줌길이 제대로 넓혀지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전립성비대증 환자가 음주나 감기약을 복용했거나 또는 오랜 시간 앉아있을 경우 전립선에 압박을 과하게 받으면서 악화되면 요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말에 의하면 감기약을 잘못 복용했을 경우 배뇨장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감기약 성분이 방광과 요도 조임근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증상 오기 전에 전립선 크기, 잔료량 체크해야5, 60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고 평소 방광이 약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는 전립선비대증은 아랫배가 차오르고 소변이 안나오는 급성요폐와 달리 만성요폐는 자각증상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남성의 방광에 평소 300cc정도의 소변이 찼다면 화장실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양이 100cc밖에 안되고 나머지 200cc가 남게되면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화장실을 자주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된다. 이처럼 방광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잔뇨가 쌓이게 되고 방광은 부풀어오르면서 급성요폐의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 특히 전립성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만성요폐가 지속되면 콩팥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제때 치료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정기적 검진을 받고 추적관찰하면서 기다려보는 대기요법과 약물치료, 수술요법으로 나뉘어진다. 수술요법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과 개복하 전립선 절제술로 나뉘며 최근에는 입원기간과 치료기간을 줄인 최소 침습적 치료법으로 KTP 레이저, 홀뮴 레이저 등을 이용한 수술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이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의 예방법에 대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50대부터는 매년 전립선 크기나 잔료량을 체크하는 검사를 받으라고 충고했다.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하기 위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따뜻한 물에서 반신욕을 자주 해주면 전립선 주위 혈액 순환이나 전립선비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밖에 녹차나 아연, 셀레늄 보충제 섭취도 전립선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 독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가을도 이제 떨어지는 낙엽에 묻혀 힘을 잃어가는 요즘, 또 다시 내년 가을까지 기다려야만 독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저의 이 단순한 생각이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요즘 방송을 보며 실감합니다. 여기저기 모든 방송과 신문 잡지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사람들 몇 명만 모이는 자리에 가보면 독서 모임을 만들고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많은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서도 정작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 원인은 바로 책을 읽되 잘 읽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책을 잘 읽는다는 것은 단지 책 속에서 지식을 얻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됩니다.책에서 얻은 지식을 갈고 닦아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는 지혜를 얻고 실천해 나갈 때 그때 비로소 책을 잘 읽었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잠시 촛불 이야기 좀 할까요.초는 모두 심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심지에 불이 붙어야만 그때서야 비로소 어둠을 밝히는 진정한 촛불이 됩니다. 하지만 초는 스스로 심지에 불을 붙일 수가 없습니다.누군가가 불씨를 나누어 주어야만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 빛을 내어 어둠을 밝힐 수가 있습니다.우리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자신도 모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잠재력은 스스로 깨어나지 못합니다. 누군가 불씨를 나누어 주어야만 깨어날 수 있습니다.그 누군가가 부모님일수도 있고,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일 수도 있습니다.내 아이, 내 직장 동료, 주위를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내 불씨를 기다리는 누군가가 간절한 눈빛으로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촛불에 불을 붙이려면 무엇이 필요하죠?네 바로 성냥이나 라이터가 필요하겠죠.하지만 사람의 잠재력에 불을 붙일 수 있는 것은 성냥도 라이터도 아닌 바로 책입니다. “한 권의 책이 한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만큼 큰 힘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책읽기는 인간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절감하게 합니다. 가을을 지나 입동이 지난 지금 더 늦기 전에 핵심중심의 책읽기 방법인 포커스리딩을 통해 여러분의 잠재력에 불을 붙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불씨를 나누는 따스한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달 여러분들의 잠재력에 불을 붙이는 책으로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 라이어”를 추천합니다.(주)포커스리딩 안성규 경기서부총괄대표 031-401-27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안양대학교 한·중 글로벌 세미나 개최 안양대학교(총장 김승태)는 최근 한·중 양국 간의 문화를 중심으로 한 경제·교육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대규모의 국제교류 전문기관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을 설립한 가운데 지난 15일 ‘한중 글로벌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명문화, 국제화, 세계화’를 표방하며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한·중 FTA-중국측 시각 및 중국경제성장과 개혁’을 주제로 개최된 한중 글로벌 세미나는 박철호 안양대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이 사회와 공경봉 산동(山東)대학교 경제학원 국제경제무역학과장, 범애군 산동대학교 경제학원 국제경제무역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 이상빈 충남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의 통역, 김명국 안양대 행정학과 교수의 토론 그리고 참석한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의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우리나라와 미국 간에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어 최종 비준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한·중 양국 간에도 경제 협력과 자유무역협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내년은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양국 정부차원에서도 여러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에 있지만, 이와 더불어 대 중국시대를 맞아 ‘안양대학교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 같은 양국 간의 교육·문화·경제 교류를 전담할 국제교류협력 전문기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의왕, 왕송호수변 관광명소로 ‘재탄생’ 눈앞 의왕시는 지난 17일 여성회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13일 레일바이크 설치관련 시민 찬 ·반 토론회 후 레일바이크 설치 추진과정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의해 열렸다. 왕송호수 순환 레일바이크사업은 타당성 검증결과 첫해에 40만 명이 이용하고 9년이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며 B/C분석 결과는 1.203이 나와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검증됐으며 조류에 미치는 영향도 충분한 먹이와 서식 공간만 제공해 준다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철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레일바이크사업은 오는 2013년까지 민자 등 207억원을 들여 왕송호수 주변에 약 5.3km의 레일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시의 역점추진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의 타당성 검증 용역과 조류 생태 보호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결과를 토대로 보완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민단체와 대화를 해 나갈 계획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시에 반영하여 철새에 영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타당성 검증 용역과 조류 생태 보호방안에 대한 용역 결과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하고 2012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3년 10월까지 레일바이크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업타당성 검증용역 결과 설명을 했던 문화도시경영연구소 노학민 팀장은 “인근 철도박물관과 자연학습공원 등 시설과 연계하면 정선 레일바이크 수준의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왕송호수 수질개선 문제의 선행과 숙박과 같은 부대시설, 관광시설 등의 도입을 통해 왕송호수 주변의 관광지화 및 코스화 지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가족사랑의 날 ‘우리 가족 쿠키 만들기’ 군포시는 매주 수요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우리 가족 쿠키 만들기’ 행사를 지난 16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12가족이 참여해 맛있는 쿠키에 가족 얼굴도 담아보며 행복 웃음을 한가득 쏟아냈다. 한편,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동판화, 북아트, 가족보드카페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며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안양시,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개소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외부활동에 도움을 줄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가 지난 16일 안양에서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안양시가 안양시장애인지원센터에 위탁한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는 35㎡규모에 3명의 수리기사가 근무하게 된다. 보장구수리센터는 휠체어, 스쿠터 등 장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곳으로 펑크나 간단한 수리 또는 부품교체작업은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10%까지, 일반인은 20%까지만 부담한 채 저렴한 가격에 수리가 가능하다. 보장구수리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그동안 수리기간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큰 불편을 겪는 일이 사라지고 고장난 보장구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일도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 컷팅이 이뤄졌으며 전통스티커의 야광스티커 부착 시연이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
- 노인의 낙상 낙상은 특히 노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낙상으로 인한 골절, 연부조직손상 (혈종, 탈구, 뇌출혈), 독립적 생활의 제한,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활동이 위축되는 등 기능적 장애 및 생명에 위협이 되는 합병증이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중 약 35-40%에서 연간 적어도 한 차례 이상의 낙상을 경험하며, 이 중 약 절반에서는 2차례 이상의 낙상을 경험한다. 낙상은 주로 낮 시간에 발생하고, 침상의존적인 노인보다는 보행과 이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노인에서 발생한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낙상은 대부분 실내에서 발생하며 호발장소는 침실, 욕실, 부엌 등이고 10%의 낙상은 계단에서 발생한다. 계단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더 발생 위험이 높고, 계단에 발을 딛는 첫 걸음과 계단 보행을 마치는 마지막 걸음에서 특히 발생 위험이 높다. 낙상의 위험인자로는 연령의 증가 및 이에 동반되는 운동기능 및 균형감각의 장애, 인지 기능 및 감각계통 기능의 저하, 의학적 질병, 약물 등의 요인과 집안 구조 및 환경, 낙상 당시 환자의 수행 동작 등의 요인 등이 있다. 따라서 병력 청취 및 다양한 평가를 통해 낙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인자를 파악하여 이를 제거해야 할 것이다. 낙상의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법으로는 1) 규칙적인 운동 2) 치료 약물의 조절 3) 시력관리 4) 집안의 위험요소 제거 등이 있다. 균형 운동, 근력 운동, 유연성 운동 등 여러 요소를 혼합한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이 낙상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4개 이상의 약물을 동시 투여 시 낙상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하며 담당의사와의 상의를 통한 주기적인 약물내역 검토 및 꼭 필요한 약만 복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수면제 등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졸리거나 어지럽게 만들어 낙상의 위험성을 높인다. 최소한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하며, 녹내장과 백내장은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주변 환경의 개선을 위해서 욕실에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고무판을 깔고, 욕조 안이나 세면대 옆에 지지대를 설치하며, 실내는 밝은 전구로 교체하고, 집안의 통로는 그릇이나 물건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정리한다. 문턱이나 작은 계단을 없애고 평평하게 하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낮은 선반에 보관한다. 계단에는 양 끝에 전등을 달거나 계단 이용 시 자동으로 켜지는 등을 설치하고, 계단 손잡이는 양쪽에 설치하고 흔들리거나 부러진 것이 있으면 교체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욕조 물 온도는 반드시 41도로 설정하자 목욕을 하려면 하루 중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 분비를 최대한 늘리려면,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5분가량 근육 트레이닝을 하면 더더욱 효과가 크다. 근육 트레이닝과 욕조 목욕 그리고 수면으로 이어지는 세 단계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그러나 가장 큰 목적은 하루에 한 번 욕조에 몸을 담가서 체온을 1도 올리는 것이므로, 목욕 시간대가 아침이든 밤이든 상관없다. 자신의 생활 리듬에 맞춰서 편한 시간에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몸을 담그면 된다. 단 온도가 내려간 욕실에서 갑자기 고온의 탕 속에 들어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히트 쇼크(heat shock)''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따뜻한 장소에서 추운 장소로 혹은 그 반대로 이동하면, 혈압이 급격히 변화해서 특히 고령자와 고혈압 환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을 일으키기 쉽다. 가장 이상적인 욕조의 물 온도는 41도다. 실은 41도 이하의 온도가 부교감신경을 교감신경보다 더 우세하게 유지시키는 최적의 온도다. 42도 이상이면 교감신경이 자극받는다. 그렇다고 해서 탕 온도가 너무 낮으면 ’체온을 올리는‘ 본래의 의미를 잃게 된다. 특히 수족 냉증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자에게는, 심장과 폐에 부담을 덜 주는 반신욕을 추천한다. 다만 욕조에 장시간 몸을 담그고 있으면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수분 섭취도 꼭 신경 쓰도록 하자.반신욕을 할 때는 명치 아래까지 하체를 중심으로 해서 20~30분가량 느긋하게 탕에 몸을 담근다. 요즘 가정에서 사용하는 욕조 중에 물 온도를 체크할 수 있는 히팅 기능이 부착된 것이 있다. 그것을 사용해 미리 물 온도를 41도에 맞춰 두면 좋다. 만약 없다면 가정용 온도계를 준비하는것도 지혜이다. 고급 스포츠클럽이나 골프장, 호텔을 가보면 모두 텅 온도가 41도로 설정되어 있다. 그것은 고객의 몸에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 차원이기도 하지만, 만일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우리는 생리학적으로 최적 온도의 탕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그것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우리로선 책임질 수 없다’는 시설면의 보험이기도 하다. 특히 요즘은 날씨의 영향으로 건강상의 문제가 쉽게 발생할 시기이다. 우리몸을 지켜주는 면역 체계는 체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퍼센트 떨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00~600퍼센트 올라간다. 하루에 한 번 체온을 1도 올리는 방법으로 앞서 언급한 따뜻한 물에 목욕하기, 아침에 30분이상 걷기, 쑥좌훈, 족욕, 반신욕하기를 추천한다.이든쑥좌훈 031-425-82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겨울방학을 기다리며,,, 매서운 추위와 함께 겨울방학이 다가왔습니다.그동안 영어를 가르치며 즐겁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믿고 따라와 준 학생들과 좋은 결과를 보면 아쉬움이 남을 때도 있지만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영어의 각 part별 느꼈던 점들입니다.1. 어휘part우리가 우리말의 어휘를 오랜 시간의 노력과 연습을 통해 완성하듯이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연상을 하며 발음도 해보며 암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이런 이유로 학생스스로 혼자하기엔 힘든 과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본 학원에서 단어암기를 어려워했던 학생들이 선생님과 조교의 도움으로 재미있게 외우고 어휘량이 느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2. 독해 part글자 그대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부분이라 언어의 논리력, 추리력등 종합적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학생들과 수업과정에서 정확한 설명이 요구됩니다. 객관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시를 들어가며 이해시키고 ''왜'' 틀릴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주면, 이해를 못 했던 많은 학생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특히, 고등부나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도 우리말로도 이해가 어려운 철학적, 사상적인 지문이나 과학적인 지문들은 선생님의 명확한 설명이 꼭 필요합니다. 외고 내신대비나 고3 수능준비 과정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3. 문법,영작 part중학교 과정에서 전체적인 문법의 체계를 잡지 못하게 되면 고등학교 진학한 후에도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예비중 때부터 단편적인 문법지식보다는 체계적으로 전체를 연결하며 문법을 공부해야 합니다. 아울러, 꾸준한 영작연습을 통해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기르고, 학교 주관식 서술형에도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옆에서 선생님의 적절한 표현으로의 교정을 받게 된다면 더욱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왔지만 , 학생을 내 자식처럼 생각하고 한명 한명에게 알맞은 교육을 하려 노력하다보니 좋은 결과와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 겨울방학은 영어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하루 가능한 공부량으로 계획을 짜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혜윰영수전문학원 정명구 원장문의전화 : 031-384-0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자녀에대한 사랑, 무조건적인 아가페적 사랑 아닌 자기주도적 사랑 올해도 여전히 크리스마스는 왔고 또한 지나갔다. 산타가 선물 준다고 생각하는 자녀도 있을 것이고 이제는 엄마한테 당당히 선물 달라고 하는 자녀도 있을 것이며, 선물은 필요 없다고 말하는 자녀도 있을 것이다. 이것처럼 자녀들의 생각이 그 아이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 이때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어떤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가? 이것이 부모의 사랑이다. 지금까지 나는 어떤 사랑을 했는가? 자식에 대한 사랑은 과연 어떤 사랑이어야 하는가? 사랑에도 종류가 많이 있다. 혹 나는 자식의 사랑을 연인의 사랑이랑 착각하진 않는가? 연인의 사랑은 내 곁에 붙들어 메고 싶은 사랑이다. 죽을 때 까지 내 곁에 붙들어두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잘해주어야 한다. 나한테 불만은 없는지 불편은 없는지 배려하고 참아내고 행복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자식의 사랑은 독립시키기 위한 사랑이어야 한다. 자식은 성인이 되면 어려운 세상에 혼자 살아갈 수 있도록 독립심을 키워야 한다. 만약 연인의 사랑처럼 불편한 것을 모두 해결해주고 불만을 모두 부모가 해결해주려 한다면 내가 없을 때 어려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진정 나는 불사조처럼 자식보다 오래살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이때 자녀를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즉,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 양육과정에 걸쳐 도와주어야 한다. 여러 가지 방법들 중 부모가 도와주어야 하는 방법이 있다. 진로의 목표가 잡히기 전까지는 절대 주말까지 책상에 붙들어 앉혀서 공부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예외는 있다. 만약 시험기간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초등은 7일 프로젝트. 중, 고등은 시험3주프로젝트기간엔 주말에도 공부하는 기간이란 걸 원칙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공부방법의 하나인 것이다. 그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말엔 다양한 진로탐색을 하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진로탐색검사 한번으로 또는 그 학생이 관심을 보이거나 좋아하는 곳 한 두군데 다녀온다고 그 목표가 명확해지겠는가 다중지능이 아주 높은 학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 목표가 맞는 것 같아도 집에 와서 생각해 보면 아닌 것 같고 공부하다보면 힘들어서 포기하고 또 다른 것 하고 싶기도 하고 사춘기 자녀들의 생각은 끊임없이 변화된다. 또한 목표가 천둥 번개처럼 뻥하고 와 준다면 그것 만큼 반가운 일은 없다. 그 정도의 명확한 목표가 생긴다면 누구나 아무리 어려운 공부과정이어도 이겨내고 그 과정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렇게 성공지향적인 학생들이 드물다. 그렇다면 가랑비에 옷 젖 듯 기회를 자꾸 주어야 한다. 주말엔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답답하겠지만 경우엔 따라서는 빈둥거리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면서 자기 인생에 대한 생각과 또는 다양한 경험으로 생각을 영글게 키워나가야 한다. 그 시간을 부모는 주어야 한다. 만약 진로 목표가 명확한 학생이라면 주말까지 공부하는 것을 말릴 필요는 없다. 그렇지 않은데 주말까지 시킨다면 고학력자가 될수록 성적은 추락하게 될 것이다.부모의 사랑은 독립시키기 위한 사랑이어야 하며 내 자녀의 생각을 키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한 부모의 사랑이다. 아래 네가지 단계를 통해 아이의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개발, 고취시킨다. 1단계는 마음열기이며 활동으로는 (1) 의자에 앉아 지시문을 말하고 자리를 이동하면서 진행되는 레크레이션 게임인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2) 팀으로 나누어 서로의 시각과 촉각의 교감을 통한 팀웍 레크레이션 전기게임, (3) 직업 유형별 상징 그림카드를 이용한 게임으로 같은 종류의 그림이 6개 나오면 종을 치는 GnT 직업픽토게임이다. 2단계는 자기이해이며 활동으로 (1)자신의 능력, 흥미, 가치, 성격 4개 영역에 걸친 192개 항목의 카드분류를 통해 자신의 영역별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획득하는 GnT 진로유형탐색카드, (2) 카드 분류 후 자신의 유형을 파악 후 카드의 내용을 자신의 탐색도구로 사용하여 범주화 하는 흥미,능력,성격,가치의 유목화 활동이다. 3단계는 직업탐색이며(1) 팀별로 16개의 직업을 선택한 후, 돌아가며 직업명을 제시하면 지워나가는 게임으로 4줄을 먼저 지우는 팀이 이기는 직업빙고게임, (2) 팀 별로 화가를 정한 후 나머지 팀원들이 미션을 수행하여 그림을 완성하는 직업 드로잉, (3) 팀 별로 직업카드를 각 유형별 2장씩 선정하여 말하지 않고 몸으로 직업 카드를 설명하는 직업판토마임 등이 준비되어 있다. 4단계는 생애설계이며 (1) 말과 주사위를 이용하여 생애 발달 단계에 따라 여행하는 게임으로, 이동하면서 일정한 월급을 획득하며, 돈을 가장 많이 획득한 사람이 승리하는 GnT ACL 보드게임, (2) 2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미래 나의 모습을 작성해 보는 미래시간조망 등이 있다.LTL코칭연구소 엄연옥원장(주)미래교육대표문의전화 : 386-7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