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읽는 군포'' 1년여만에 ''강소시''로 우뚝 경기도 군포시청에 가면 가장 먼저 ''책''이 눈에 들어온다. 시청 로비가 지난해 10월 북 카페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북 카페 이름은 ''밥상머리''. ''밥상머리''에서부터 세대와 계층을 넘어 지혜를 대물림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자는 의미로 직원들이 직접 지었다. 6400여권의 책을 갖추고 있는 밥상머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시민에게 책 권하는 도시 = 군포시에 ''책읽기'' 바람이 불고 있다. 군포시가 민선5기 핵심시책으로 ''책읽는 군포''를 표방, 1도시 1책읽기 등 독서문화운동을 시작한지 1년여만에 적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7회 독서문화상'' 공공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데 이어 연말에는 중앙도서관이 경기도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책읽기''를 통해 인구 29만의 군포시가 ''강소시(强小市)''로 평가받고 있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군포는 36.36㎢의 작은 면적에 인구가 밀집된 도시라 도서관에 대한 주민 접근성이 높다는 특성과 청소년교육특구의 연장선상에서 ''책읽는 군포''를 핵심시책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신생아를 위한 ''북스타트'', ''책읽는군포'' 홈페이지를 통한 도서관정보 제공 및 맞춤형 도서추천, 군포의 책 선정,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시가 가장 역점을 둔 것은 ''책읽는 군포'' 시범학교 운영이다. 학교 10곳을 선정해 아침독서시간도 운영하고 학년별 도서릴레이, 문학동아리 육성,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 어르신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인문학'', 청소년을 위한 창작지원 활동, 시민 서평대회, 원작이 있는 소설영화제도 추진했다.손만 뻗으면 책이 닿을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도 확충했다. 현재 군포에는 공공도서관 5개, 작은도서관 30개, 미니문고 25개, 북 카페가 3곳 있다. 지난 1년 동안 작은도서관 6개, 미니문고 15개가 늘었고 부곡도서관을 신축하고 있다. 그 결과 도서관 회원수는 8% 증가해 20만명을 넘었고, 도서대출(권)은 13% 늘었다. ◆''군포''하면 책 떠오르게 = 대부분 지자체들이 책 읽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군포시는 타 도시와 다르다고 자부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단순히 시민들에게 책을 많이 읽도록 하겠다는 추상적인 정책이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을 책 읽기를 통해 완성하겠다는 생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군포시는 본청에 전담팀을 신설하고 담당공무원 52명이 지정돼 있다. 또 29개 부서 800여 직원이 76개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시는 올해 ''책읽는 군포''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국 문인들을 대상으로 ''군포문학상''을 신설할 계획이다. 전국독서토론대회, 책 심포지엄도 추진한다. 성석제 해이수 조동범 이혜경 등 군포에 사는 작가들을 위해 창작센터를 조성하는 등 지원시책도 펼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책으로 사람을 키우고 책으로 도시를 변화시키는 일이 군포시민 모두가 꿈꾸는 미래"라며 "군포하면 책하고 떠오르게 만들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책’ 군포를 대표할 ‘아이콘’으로” 인터뷰 - 김윤주 군포시장 “군포하면 ‘책’이 떠오르도록 만들겠다. 시민들이 즐겁게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며 창작이 있는 문화도시가 바로 군포의 미래가 될 것이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고 10년 50년이 지나도 군포를 대표할 수 있는 정체성으로 만들 것이다.”김 시장은 ‘책’을 통해 군포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인문학 강의와 북콘서트, 북페스티벌도 자주 열 예정이다.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편의시설에는 어디나 도서관을 만들 생각이다. 이미 철쭉동산과 중앙공원에 북카페가, 산본역에도 미니문고가 있다. 그러면 책 읽는 시민들이 하나 둘 늘어날 것이라고 김 시장은 믿고 있다.그는 “책을 가장 많이 읽어야 할 청소년들이 입시위주의 교육 때문에 책에서 가장 소외돼 있다”며 “아침독서시간도, 학년별 독서릴레이, 문학동아리 육성 등 학교와 연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청소년은 물론 환경미화원, 일용직 근로자, 어르신 등 누구나 쉽고 즐겁게 책 읽는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란다.그는 “도서관은 국가의 부를 창출하는 공간이며 군포시를 가장 강하고 부자로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청 현관도 도서관으로 바꿨습니다. 시청사를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준 것입니다. 아이들이 와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설레이고 좋은지 모릅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오페라 세인트 최경환 콘서트 개최 지난 2010년 9월 초연 된 오페라 세인트 최경환의 갈라 콘서트가 오는 2월 10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오는 6월 수원 공연을 앞두고 세심하게 다듬은 음악부문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안양8경 중 5경인 수리산의 최경환 성지의 이야기를 민간차원에서 오페라로 제작한 작품이다. 1839년에 일어난 기해박해의 천주교 탄압과정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신념을 지킨 최경환 성인과 그 가족을 중심으로 한 수리산 담배촌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제인 이번 공연은 작품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의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작곡과의 리까르도 조반니니 교수가 작곡을 했고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공연을 한다. 최경환 성인 역에 바리톤 김승유, 이성례 마리아 역의 소프라노 김은경 씨가 맡았고 지휘는 박영린 음악감독이, 반주는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티켓문의 031-381-71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과천시애향장학회, 2012학년도 장학생 선발 재단법인 과천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희숙)는 2012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정예정인원은 대학생 100명과 고등학생 180명 등 총 280명이다.장학생의 자격 및 추천자는 대학 및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과천시애향장학회 2012년도 장학생 선정계획 공고일 현재 계속해서 2년 이상 과천시에 거주한 자로 모집 분야별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이면 된다.모집 분야는 성적우수장학생, 일반장학생, 특기장학생, 다자녀장학생, 장애인가정장학생 등 5개 분야로 성적우수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신입생은 입학 전 중·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100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10% 이내인 학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일반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신입생은 입학 전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100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80% 이내인 학생(고교생 미적용)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선발한다.특기장학생은 과학 및 예체능 등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나 전국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을, 다자녀장학생은 1가구 3자녀 이상인 가정의 학생을, 장애인가정장학생은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장애인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선발한다. 하지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나 타 기관 및 단체로부터 장학금(학비보조비 포함)을 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대학생) 중 국가 장학지원 수혜 자격 대상 역시 제외되며 국가수혜자격은 신입생의 경우 고교 내신과목 절반 이상이 6등급 이내, 재학생은 직전학기 학점 평균이 2.75(80점 이상)이상이어야 한다.대학생 및 관외 소재 고교생(관내 소재 고교 재학생은 학교에서 1월 13일까지 일괄추천)과 관내 소재 고교 신입생은 학교장(고교신입생은 진학고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과천시애향장학회 사무국(과천시청 뒤 과천시의회청사 1층)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gccity.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과천시, 2월 중 청소년 프로그램 풍성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새 학기를 앞두고 2월 한 달간 미래의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마술과 함께 하는 리더십 캠프’를 비롯해 ‘국경일 바로 알기’, 가족 공감 투게더‘부엉이 캠프’, 가족사랑 공연 ‘교육마술’, ‘드라마 속 역사현장 따라잡기’ 등 총 6개로 모두 2월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마술과 함께 하는 리더십 캠프’는 국가가 인증한 청소년활동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생 총 40명을 모집한다. 리더십 다이아몬드, 매직과 리더십, 클라이밍, 요리, 경호호신술, 공동체 매직 등을 통한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경일 바로 알기 프로젝트’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된다. 3.1절 바로 알기, 국경일 OX퀴즈, 3.1절 재연, 태극기 깃발 및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다.가족과 함께 야영을 하며 추억의 양은 도시락으로 간식을 만들어 먹으며 돈독한 정을 나누는 가족공감 투게더 시리즈 ‘가족 부엉이캠프’는 관내 청소년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내달 25일과 26일 1박 2일간 수련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 진행은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SOS 긴급출동 전문위원 김영한 강사 등이 담당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다.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을 위한 가족사랑 공연 프로그램 ‘교육마술’은 내달 25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열리며 공연티켓 예매는 내달 10일 오전 9시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판매(전 석 3000원)한다. 수련관은 이 밖에 2월 중 ‘7박 9일 네팔 안나푸르나 맛보기’ 프로그램과 거장과의 만남 ‘개그맨 최효종’ 프로그램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20대 남성에 빈발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등 관절에 염증이 생겨 변형이 오는 병이다. 20대 남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데 처음에는 허리나 엉치가 아프다가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져 척추를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악화하면 척추 전체가 변형돼 목이나 허리가 구부러지고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길 수 있다. 이 질환자의 요통은 디스크나 척추 관절 손상에 의한 요통과 달리 아침에 일어날 때나 자리에 오래 앉아서 쉬고 있을 때에 심하다. 운동하거나 일상활동을 시작하면 오히려 요통이 호전된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엉덩이관절이나 무릎관절이 아프면서 관절이 붓고 열이 나는 관절염으로 시작되거나, 발뒤꿈치의 아킬레스건에서 염증이 시작돼 발뒤꿈치가 아픈 증상으로 시작되기도 한다. 골반 관절에서 염증이 시작되지만 악화하면 허리에서 목까지 병이 침범해 척추의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목이나 허리가 변형된다. 척추가 변형되면 골다공증도 생겨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가 골절돼 심하게 아프다. 골반 관절에서 염증이 시작되지만 악화하면 허리에서 목까지 병이 침범해 척추의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목이나 허리가 변형된다. 척추가 변형되면 골다공증도 생겨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가 골절돼 심하게 아프다. 강직성척추염은 전신 질환으로 척추나 관절 이외에 합병증으로 눈이 충혈되고 아프면서 시력이 일시 감퇴하는 포도막염이나 대동맥 판막질환이나 대동맥염과 같은 심장질환과 폐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강직성척추염은 약과 운동으로 병행 치료한다. 환자는 늑골이나 폐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금연하고 매일 아침 몸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된다. 그러나 축구ㆍ농구 등 신체 접촉이 많거나 볼링과 같이 특정 관절과 근육만 집중 사용하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특히 증상이 심한 시기나 급성기에는 과격한 운동을 삼가야 한다. 또 허리를 반드시 펴고 턱을 가슴에 붙게 하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잠은 반듯한 자세로 눕거나 엎드려 자고, 모로 누워 자지 말며 베개는 가급적 낮게 베는 것이 좋다. ■ 척추질환의 한방치료모든병은 초기에 다스려야 치료가 쉽고 환자분 또한 시간적,경제적인면에서 모두 이득이다. 한방에서의 척추질환은 한방추나요법이 대세이며 침, 한방물리요법 또한 상당한 효용성이있다. 강직성척추염은 이러한 치료뿐만 아니라 봉독요법이라고 하는 꿀벌의 뒷꽁무니에서 분비되는 물질을 이용하여 환자의 면역력증강과 항염증작용을 증가시켜 치료하는 방법이 많은 도움이되며 한방의 약물요법 또한 치료의 핵심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바른 배변 습관화로 치질 예방 변의에 충실하기변의란 대장에서 직장으로 내려온 변이 직장벽을 압박하여 뇌에 그 정보가 전달됨으로써 일어나는 것이다. 시간에 쫓긴다든지, 급한 외출 등의 이유로 변의를 참아버리는 일을 반복하게 되면, 결국 직장이 압밥되어도 변의가 일어나지 않게 되어 변비가 생기기 시작한다. 변비가 되면 직장에 차 있는 변에서 수분이 흡수되어 변이 딱딱해진다. 변비는 치질의 최대 적이다. 이 적을 가까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변의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변의를 느꼈을 때 바로 화장실로 가야한다. 단, 변비를 해소하려고 변의도 없는데 화장실에 가서 무리하게 힘쓰는 것은 금물. 변비인 사람은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 "변의가 있거나 없거나 매일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에 가십시오" 라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치질이 있을 때는 변의가 없는데도 화장실에서 힘을 주는 것은 무엇보다 좋지 않은 일이다. 화장실에 오래동안 앉아있는 것은 금물화장실에서 "이보다 편안한 장소는 없다" 라는 마음으로 신문이나 책을 껴앉고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이 있다. 이것도 항문에 부담을 주는 정말로 좋지 않은 습관이다.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항문에 부담을 주게 된다. 그렇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계속 힘을 주고 있으므로 항문의 울혈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성격적으로 결벽성인 사람은 어느 정도 변이 나와도 좀처럼 화장실에서 나오려 하지 않고 배속에 있는 변을 모두 완전하게 내보내려고 끙끙거리며 끈기있게 버티는 성향이 있다. 그렇게 하면 결장에서 직장으로 변을 밀어보내기 위해 장시간 무리하게 힘을 주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이것은 치질에 걸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과 같다. "힘을 주지 말 것" 이것이 항문에는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그래서는 변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탄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힘을 주는 시간은 3분 이내로 할 것. 3분정도 노력해도 안 될 때에는 미련없이 포기하고 다음 기회에 승부를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장시간 화장실에 머무르는 것은 스스로 그렇게 습관화 시킨 결과이다. 그렇게 하면 몸도 그렇게 변해 가게 된다. 그러므로 몸에 익숙해진 습관을 빨리 버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배변 후에는 항문 체조를배변시 힘을 줌으로써 직장 점막이 밖으로 더 나오기 때문에, 이것을 처음의 위치로 되돌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변 후에 항문체조를 하는 것을 권한다. 체조라고 해서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항문을 위로 들어올린다는 생각으로 꽉꽉 2~3회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간단한 체조이다. 이렇게 외괄약근을 조여줌으로써 밀려나온 점막이 자연히 처음의 위치로 돌아가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안양, 금품제공 예비후보 고발 4·11총선을 앞두고 안양 만안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 모(52) 예비후보가 조직구성을 명목으로 조직책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가 공직선거법(기부행위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운동을 위한 조직구성 명목으로 조직책 B씨에게 현금 800만원을 제공한 제19대 총선 예비후보자 A씨를 수원지검안양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김 후보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사무실 운영을 맡은 선대본부장 자격으로 사무실 운영자금을 멋대로 탕진한 L씨가 설명절 전 추가자금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유용한 자금을 불법 선거자금 공여로 속여 제보한 것”이라며 “검찰에 출두해 충분히 소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시민사회 후보 3인 합동 기자회견 시민사회단체 출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3인이 30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MB심판·경선혁명·시민정치 실현을 위한 시민정치혁명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민병덕(안양 동안갑) 신윤관(안산 상록을) 유문종(수원 팔달)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MB정부는 친인척 비리와 돈봉투 파문, 디도스 사건 등 국민에게 깊은 실망만 안겨주고 있다”며 “이제는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이어 MB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3가지 심판(부패정권심판, 한미FTA폐지, 재벌개혁·부자증세)과 새로운 시민정치 시대를 위한 3가지 약속(시민의정소통위원회, 시민매니페스토, 미래세대 재정지출 확대), 민주통합당의 총선 경선혁명 3대 기준(공천심사기준혁신, 100%시민참여경선, 모바일투표도입)을 제시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왕송호수 수질개선, ‘법제화’로 탄력 의왕시 왕송호수로 유입되는 의왕ICD 비점오염물(폐타이어, 분진, 폐오일, 폐기물잔재물)을 제어하기 위해 의왕시가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법률 개정이 완료돼 왕송호수 수질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9일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복합물류 터미널 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 정화처리 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012년 말까지 시설설치가 완비되어 왕송호수 수질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시는 지난 2008년부터 강우시 의왕ICD물류기지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물에 대한 제도적 관리 장치 마련 없이는 왕송호수 수질개선이 어렵고 주민 피해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 아래 국토해양부·환경부·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의왕ICD 법령(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개정을 건의해 왔다.2011년 6월 ‘왕송호수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비점오염물 정화처리 시설 설치 의무화, 수질개선DB구축 등 대대적인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중이나 강우시 발생하는 의왕ICD비점오염물질이 왕송호수로 다량 배출되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2011년 9월 한국농촌공사와 ‘왕송호수 수질개선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계 기관과 공동으로 금촌천 하류 비점오염저감 습지조성공사, 녹조억제 오존마이크로버 등 신기술장비 시범설치, 호수내 물순환 장치 및 간이습지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수질개선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관련 규정 개정으로 왕송호수의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및 3급수가 목표인 왕송호수 수질개선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군포, 초막골 체육공원 조성사업 추진 사계절 썰매장·레일썰매·물놀이장 등 상설 운영군포시는 산본동 초막골 일대에 근린공원을 본격적으로 조성하는 시책과 병행해 사계절 썰매장, 레일썰매 및 물놀이장 시설 등이 갖춰진 체육공원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해 조성할 초막골 근린공원 인근에 1년 내내 가족이 함께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2만4500㎡ 규모의 체육공원을 만들어 각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여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초막골 체육공원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실시계획 용역을 발주했고, 사전환경성검토 및 사전재해영향성검토 용역의 경우 상반기 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될 총 사업비는 약 35억원이며, 체육공원 준공은 올해 12월말로 예정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