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풍의 재발확율 글 : 산본 본한의원 우비룡원장 미리내,가람,시나브로 순 우리말이다. 우리말이어서 그런지 외래어와 다르게 정감있게 느껴지는 말들이다. 그런데 통풍 환자 들을 진료하다보면 그야말로 부지불식간에 슬며시 찾아오는 통풍 증상들을 접하면서 이런 상황에도 사나브로 하다는 말이 어울리나 하는 씁쓸한 생각을 하곤 한다. 그렇다 통풍 초기 증상은 이렇게 시작된다. 아침에 잘자고 일어났는데 엄지 발가락 부위가 아프고 붉게 충혈 되어있는 것이 보인다. 어디 부딪힌 적도 없고 다친적도 없다. 그러면 혹시 벌레에 물렸나 하는 등 별의별 생각들을 해본다. 물파스 같은 것을 발라보지만 차도도 없고 소염진통제를 먹어봐도 큰 변화가 없다. 이렇게 며칠 고생하다보니 증상이 사라졌다. 별것 아니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혹은 병원에서 통풍이 의심된다고 했는데도 막상 증상이 없으니 경각심이 사라진다.증상만 통풍같은 가성통풍도 있다고 하니 그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강하게 한다. 그리고 변함없이 피로와 과도한 음주에 시달리는 생활을 하게 된다. 어느날 전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에는 엄지 발가락 뿐만 아니라 발목까지도 불편한다. 어제 족구를 했는데 그때 겹질렸나보다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에도 며칠지나니 증상이 없어졌다. 안심한다. 설사 통풍이라 해도 큰 문제는 아니겠다는 방심을 하게 된다. 생활은 다시 그대로 반복된다. 몇 개월후 이번에는 증상이 무릎으로 왔다. 관절이 부었다. 못 걷는다. 많이 아프다. 약도 잘 안듣고 통증도 심하다. 이제는 늦은 것이다. 대개 통풍초기 환자들은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때 증상을 부정하거나 증상이 약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다가 증상이 반복 될수록 많은 고통을 알게 된다. 통풍의 특성이 평소에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보고에 의하면 처음증상이 발병하고 2번째 통풍이 발병할 확률은 1년이내가 62%이고 5년 이내에 발병할 확률은 89%이다. 또한 10년이내에 발병할 확률은 93%이다. 통풍증상이 처음 나타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증상이 반복될 때 마다 그 병의 정도는 심해진다. 처음증상이 나타난 분들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거나 다시 재발하지 않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병을 키우지 말고 조속히 치료를 해야한다. 치료가 빠를수록 몸이 편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욕실문화의 선두주자 (주)유한앤로얄 화장실을 보면 그 집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욕실의 분위기가 그 집의 가치를 결정짓는다. 주거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욕실에도 품격이 더해졌다. 안방 같은, 편안한 쉼이 있는 곳,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낡고 오랜 집안 분위기 전환을 위해 거실이나 방의 인테리어에만 몰두할 게 아니라 욕실로 눈을 돌리자. 욕실에 관한 모든 것을 갖춘 (주)유한앤로얄(군포시 산본동 1026-1번지)에서 내가 꿈꾸는 욕실을 만들어볼 수 있다. 돈을 벌다_ 고급화된 비데+기존 양변기 대비 50%의 물 절약요즘 비데는 더욱 똑똑해졌다. 인체감지센서로 시트가 자동으로 개폐되고, 사용 후에 레버를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물이 내려간다. 이름 하여 도기일체형 스마트렛(Smartlet)이다. “환자나 노인 가족을 위해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도기일체형 비데도 있습니다. 도기와 비데가 결합된 올인원 제품이라 디자인도 뛰어나죠.” 10년 이상 된 아파트는 양변기 고장도 잦아지는데, 디자인, 튼튼한 내구성, 물 절약 기능까지 갖춘 대림바스의 스마트렛 비데는 기존양변기를 대신할 만족스런 제품이라는 게 (주)유한앤로얄 박운병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로 가정에서 가장 많은 물이 소비되는 곳은 욕실로 전체 사용량의 52%를 차지한다. 그 중 양변기에서 25%의 물이 사용되니, 절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스마트렛 비데는 소변 4.8L, 대변 6L의 물만으로도 완벽한 수세를 하기 때문에 기존양변기(12L) 대비 50%의 물이 절약되고, 수도요금도 월 5000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구매든 렌탈이든, 살균스팀청소, 비데와 양변기 분리청소 등 클린서비스가 실시되고, 설치 후 1년간은 무상AS도 제공한다. 이사 시에는 이전설치도 완벽하게 해드린다고 박 대표가 귀띔했다. 돈을 벌다_ 절수형샤워기 등 잘 만든 제품으로 내구성까지 up 양변기 다음으로 많은 물을 소비하는 샤워기도 절수형 제품이 등장해 인기가 높다. 물 사용량이 많은 사우나시설은 이미 절수형 제품으로 교체, 최대 50%의 절감효과를 얻고 있다. 기존 절수기는 절수된 물 양만큼 수압이 떨어져 물이 약하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진공관절수기는 물은 반으로 줄고 수압은 두 배로 늘어나 급탕에 필요한 연료비도 최대 20%(LNG기준)까지 절약해준다. ABS수지로 제작돼 일반제품보다 3배 이상 견고하다.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에 맞추다 보면 제품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이후에 발생하는 잦은 고장들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몫이 되는 거죠.” 박 대표는 가격차이가 나더라도 내구성이 좋은 제품은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강조한다. 세면대의 물이 잘 안 내려가고, 막히는 등 고장이 나는 이유는 결국 내부 부품 등 내구성의 문제. 스텐레스 함량이 높고, KS규격에 적합한 것을 써야 수명이 오래간다. 비용절감은 두말할 것도 없다. 돈을 벌다_ 소비자와의 직거래, 거품까지 쏙 뺐다~ (주)유한앤로얄 3층 전시장엔 ‘대림바스’와 ‘로얄’의 욕실관련제품과 각종 욕실자재들, ‘유한킴벌리’의 욕실액세서리 등이 전시돼있다. 샤워기, 세면대, 변기 일체형 시스템인 로얄Commbath는 리모컨이나 버튼으로 온도와 시간, 유량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디지털 욕실이다. 우리집에 가져다놓으면 딱 좋겠는 세련된 욕실도 꾸며놓았다. 나무로 만든 욕실장과 휴지케이스, 세면대 받침대 등은 박 대표의 핸드메이드 수제품이다. 남다른 품격이 느껴진다. “욕실타일부터 바닥재, 제품들을 소비자가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거품은 줄였습니다.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마감자재 사용은 기본이고요. 필요하면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간 안양에서 아름답고 건강한 욕실문화와 위생문화발전에 힘써온 박 대표는 건축업자와 소비자 간 신뢰할 수 있는 바람직한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소신을 가졌다. (주)유한앤로얄은 제품판매 뿐 아니라 유무형의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곳이다. “이젠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골라 시공까지 하는 추세로 옮겨가고 있다. 간단한 수전이나 비데 등의 경우는 소비자에게 각종 공구세트를 임대해주고, 설치방법을 설명해줘서 직접 설치 가능하도록 도울 생각”이라는 박 대표는 “소비자의 입장에선 이거야말로 거품은 쏙 빼고, 돈은 버는 좋은 방법이 아니겠냐”고 했다. 비용도 그렇고, 믿고 맡길만한 곳이 없어 고민했던 차에 (주)유한앤로얄을 만나고 보니, 정말 내가 꿈꿔왔던 욕실이 현실이 된다. 남다른 욕실의 품격이 집의 가치까지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킨다. 문의 031-455-141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제17회 여성유망직종페스티벌’ 개최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롯데백화점 안양점 2층 샤롯데 광장에서 ‘여자! 세상을 움직여라’를 주제로 ‘제17회 여성유망직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2012여성유망직종페스티벌은 여성친화직종전시관, 유망직종체험관, 취업정보관 등 3개의 전시관으로 꾸며져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사진 촬영 및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컨설팅, 보이스코칭 등 브레인컬러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전시 및 체험관에서는 교육마술지도사, 케잌디자이너, 아동요리지도사·푸드아트테라피, 점역사, 냅킨아트지도사, 전각디자이너·캘리그라피, 정크아트강사, 네일아트디자이너, 바리스타, LED조명디자이너 등 직종의 시연과 체험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요리시연이 시간대별로 이루어져 무료시식의 기회도 제공됐다. 아동요리지도사 부스에서 만난 김진영(40 비산동)씨는 “주부들이 도전해 볼 만한 직업이 많아 놀랐다”며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아동요리지도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온 김정연(38 비산동)씨는 “나이들어서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말에 폐백음식 만들기에 관심이 많이 갔다”며 “직접 떡을 만들어 보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박현숙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여 스스로 당당하고 자신있게 미래를 열어가는데 길잡이가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안양YWCA 임영숙 회장은 “나를 표현하고 나의 감정을 세련되게 전달하고, 이력서를 어떻게 쓰는지, 출근할 때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서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센터에는 여성들이 자아를 회복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많은 지역 여성들이 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모녀, 피아노 선율에 꿈을 키우다 세상에서 유일한 ‘내 편’이자,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는 존재, 엄마와 딸. 돈독한 사랑의 관계인 엄마와 딸이 같은 꿈을 꾸고 이를 함께 이뤄가는 일은 가슴 벅찬 감동이다. 그런데 여기, 서로의 전문성을 살려 지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의기투합한 모녀가 있어 만나 보았다. 엄마는 유아교육 전문가, 딸은 피아노 전문가안양시 비산동에 위치한 작은 음악학원. 이곳은 엄마 전민자(55)씨와 딸 한아름(28)씨가 함께 일하는 일터이다. 모녀의 환한 얼굴을 닮아 이름도 ‘민들레 음악학원’. 엄마 전 씨는 수년간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친 베테랑 유아교육자다. 그리고 딸 한 씨는 피아노를 전공하고 수년간 음악아카데미에서 피아노를 가르친 전문 피아노 강사이다. 이런 두 사람이 처음부터 함께 일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일하던 어린이집이 잠깐 문을 닫게 돼,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딸에게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 사교육에 휘둘려 다니는 것이 안됐다는 말을 듣고 가슴에 먼가가 와 닿더라고요. 그래서 딸에게 함께 아이들을 가르쳐보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죠” 엄마의 갑작스런 제안에 딸 한 씨는 곰곰이 생각했다. “엄마가 지나가듯 말한 한마디가 이상하게 계속 마음에 남더라고요. 한 번도 엄마와 함께 일하자 생각한 적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두 사람은 음악학원의 문을 열었다. 피아노 전문 강사인 딸은 아이들의 피아노 레슨을 전담하고, 유아교육 전문가인 엄마는 아이들을 돌보고 사랑해주며 학원의 모든 업무를 맡는 매니저 교사 일을 맡았다. 서로가 각자의 분야에서 충분히 전문성과 경험을 쌓았기에 엄마와 딸은 서로를 믿었다고. “엄마와 처음부터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면서 우리가 정한 목표가 ‘꿈이 있는 아이들로 가르치자’였어요. 아무런 꿈 없이 그저 엄마들이 시키는 대로 학원에 오는 아이들이 너무 많았거든요”엄마와 딸은 학원에 오는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통해 실력의 향상 뿐 아니라 그들의 꿈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지도했다. 그리고 아이들 교육에 불안해하는 엄마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신뢰를 쌓아갔고, 공부에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했다.그래서일까? 이곳 아이들은 엄마 전 씨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또 ‘할머니’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진짜 내 할머니처럼 편안하고 친근하게 대하니 아이들도 느끼기 때문일 터. 함께하니 좋기도, 그리고 불편하기도?엄마와 딸이 함께 일하면 좋은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지 않을까 싶어 물었더니, “특별히 불편한 건 없어요. 오히려 일을 함께 하기 전에는 티격태격 하는 일이 많았는데, 함께 일하면서부터 이상하게(?)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라는 엄마 전씨. 반면 딸 한씨는 “엄마가 학원의 모든 업무를 다 맡아서 하시니, 전 피아노 레슨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 좋아요. 집중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아이들의 실력이나 장단점이 잘 보여 레슨 효과도 큰 편이죠. 하지만 엄마가 내 상황을 너무 잘 알다보니, 꾀를 부릴 수 없어 조금 괴로워요”라며 애교 섞인 불평을 했다.학원의 수입 관리는 어떻게 하나 궁금해 슬쩍 물었다. “순수익을 5대5로 나눠 가집니다. 엄마와 저는 동등한 파트너니까요” 아침마다 아이들을 생각하며엄마 전 씨는 학원 문을 열기 몇 시간 전에 미리 학원에 나온다. 아이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오늘은 어떻게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까 고민한다고. 그리고 오늘은 또 어떤 새로운 아이들이 학원을 찾아올까 생각하며 설레 한다.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두 사람 다 이구동성으로 “아이들이 꿈을 찾는 일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민들레 씨앗이 세상 곳곳에 퍼져 새로운 생명을 피우듯, 우리가 가르친 아이들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운영하는 학원은 작지만, 이들의 계획과 꿈은 결코 작지 않았다. 이 곳에서 자란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큰 인재로 자라길 응원해 본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좋은 수면이 건강에 최고입니다. 우리는 흔히 건강의 척도로 쾌식(잘 먹는 것), 쾌변(잘 내보내는 것), 쾌면(잘 자는 것)의 3가지 요소를 떠올립니다. 최면상담을 해오며 위 3가지 중 쾌면이 어려워 수면 부족으로 인한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심한 피로감 등을 호소하며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어 오늘은 불면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수면장애에는 계속해서 잠만 자려고 하는 기면증, 잠을 자는데도 자고 있는 것 같지 않는 가면증, 잠을 이룰 수 없는 불면증으로 나누어지며 기면증이나 가면증은 수면장애의 경증 증상이라고 할 수 있고 불면증은 수면장애의 중증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미국이나 우리나라 조사 통계를 보면 10명 중 1~2명 정도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며 매우 흔한 증상이라고 하겠습니다. 불면증이란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든 뒤에도 자주 깨거나 또는 새벽 일찍 깨서 못 자는 증상을 말합니다. 불면증은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불편 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나 심한 피로감으로 일의 효율을 감소시키고 사고의 위험율을 높이는 등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흔히 주변에서 잠이 안 올 때 수면제를 복용하거나 술을 마신 후 잠자리에 드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수면제와 술은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남용은 주의가 요망됩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그 원인을 찾고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에 의한 심리적 요인에서 오는 경우, 잠자는 환경이 바뀌어서 오는 경우, 과도한 긴장 상황(예: 시험 전날)에서 오는 경우, 신체적인 불편으로 오는 경우 등 다양하다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억압이 많고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한 성격의 사람들이 수면이 자기 뜻대로 조절되지 않을 때 쉽게 긴장하며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개 낮에는 잘 지내다가도 수면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긴장과 각성이 높아져 불면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잘못된 수면환경은 이를 더욱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좋은 수면은 몇 시간을 잤느냐보다는 어떻게 잤느냐가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좋은 수면이란 아침에 눈을 떠서 5분쯤 후에 상쾌한 기분이 드는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낮에 졸립거나 집중하기 어렵다 던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등의 어려움을 일으키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수면이 되려면 잠자리에 누워 5~10분내에 잠들 수 있어야하며 자주 깨지 않아야합니다. 현재 불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느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최면기법은 암시를 통해 트랜스 상태를 유도하여 긴장상태의 몸을 이완시켜 주고 심신안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최면으로 내면의 잠재의식, 더 깊은 무의식의 세계에 접근하여 나를 제한하고 억압하는 심리적 요인을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불면에 원인을 파악하고 바람직한 상태로 개선될 있도록 긍정적인 암시로 최면유도 및 자기최면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함으로서 불면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표현영어중심의 EIE(Excellence in English)고대어학원 오늘도 문법 중심의 내신과 말하기 중심의 표현영어 사이에서 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말하기,쓰기,듣기,읽기 4대 영역은 따로국밥처럼 머릿속에서 각자 돌아다닌다. 그렇게 해왔건만 우리나라 영어말하기 순위는 121위(2009년 기준). 반면 비영어권인 독일과 벨기에 등은 상위권에 랭크됐다. 비결은 대화방식의 영어수업과 잦은 노출빈도. 우리에게도 길은 있다. EIE고대어학원 평촌캠퍼스에서 이 모두를 아우를 최상의 표현영어 완성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주1회 프레젠테이션으로 표현능력과 자신감 키우기주제는 ‘Have you ever seen a Panda?’ TV, 동물원 등등 다양한 곳에서 판다를 봤을 수도 있고,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동물원에서 본 여러 동물들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빛난다. 판다에 관한 리서치에 직접 동물원 그림까지 그려왔다. 발표를 마친 지윤(초등4학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원어민 강사의 질문에 또박또박 영어로 답한다. 이달의 프레젠테이션 어워드 금메달 영예까지 안았다. 지영순 원장이 심사기준을 설명한다. “아이 컨텍 여부, 설득력, 리서치 활용 등을 살피는데, 처음엔 수줍어하고 몸을 배배 꼬기도 하죠. 하지만, 주1회, 한 달에 4번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점점 자신감이 붙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자신감은 만들어가는 것, 이 과정에서 표현능력도 길러지고,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주제 글쓰기는 고급영어를 구사하게 만들어주는 바탕이 된다. 디베이트 시간에도 열띤 찬반의견이 오간다. 거듭될수록 자료수집능력, 정확한 언어구사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왜 EIE고대어학원인가? 생각이 그대로 표현되는 영어니까~늘 말하기에 대한 염원이 있었다는 지영순 원장은 “말하기와 쓰기, 즉 말하기 중심의 표현영어가 영어의 최종 목적지”라고 거듭 강조한다. 당장의 결과보다는 프레젠테이션과 디베이트, 에세이 등 영어로 하는 수업이 많은 대학 강의, 취업면접 등에 대비, 준비된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 생각이 그대로 표현되는 말하기,쓰기 중심 수업에 프레젠테이션,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제대로 갖춘 EIE고대어학원은 20년 넘게 영어교육에 몸담아왔던 지 원장을 사로잡았다.“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프로그램과 교수진이 자체 개발 및 감수한 교재, 콘텐츠가 제공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어교육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온라인 콘텐츠는 교실에서 시간표에 맞춰 실제 수업하는 것처럼 각 레벨별 영역이 과학적,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 수행 콘텐츠, 애니메이션 및 게임 형식의 파닉스, 아리랑 뉴스, 원어민 화상수업 등 output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자기주도학습 ‘블렌디드 러닝’과 꼼꼼한 관리 별도로 마련된 온라인학습실에선 온라인콘텐츠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진다. 정규수업 1시간 전에 와서 배울 내용을 예습하거나 수업 후 복습을 하는 형태다. “온라인콘텐츠로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프라인으로 프레젠테이션이나 디베이트를 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학습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 수업에서의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해준다”고 지 원장은 덧붙였다. 온라인학습실 관리는 물론 숙제를 체크하는 일은 그의 몫이다. 결석하거나 수업진도에 잘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파악해 부족한 부분의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온라인학습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가도록 한다.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효과적인 칭찬과 꾸짖음도 잊지 않는다. “유창성, 창의력이 없는 게 요즘 아이들이에요. 문장 중 단어만 하나 바꿔놔도 전혀 다른 문장인 줄 알고 문제를 못 푼다니까요. 학부모님 상담을 하다보면 하루에 단어 몇 개씩 외우는지, 문법은 따로 하는지를 많이 물어오는데, 이런 부분들에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고 봐요.”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배우되 말하기,쓰기로 자연스레 적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지 원장은 자신의 오랜 학원운영과 자녀들의 영어교육경험에 비추어 학부모님들에게 앞으로의 영어교육 방향과 가치관을 진솔하게 쏟아놓는다. 더 이상 영어 앞에서 주눅 들지 않기를, 오픈 석 달도 되지 않았지만 그런 열정과 높은 관심 속에 EIE고대어학원 평촌캠퍼스는 표현영어 완성을 위해 달려가는 중이다. 문의 031-385-115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맛집을 찾아서-해오름 간장게장 바야흐로 꽃게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가을 제철인 꽃게는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로 올해는 태풍의 물갈이 효과 덕분에 통통하고 질 좋은 꽃게가 벌써부터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알이 꽉 찬 게와 따끈한 쌀 밥 한 공기는 금새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든다. 예로부터 밥도둑으로 사랑 받아온 간장게장은 최근엔 음식점은 물론 홈쇼핑에서도 인기를 끌며 팔리고 있다. 하지만 음식은 다른 상품과 달리 직접 먹어보지 않고는 맛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가 어렵다. 먹어봐야 맛을 안다는 말이다. 싱싱한 재료로 제대로 만들어 깊은 맛이 두 배15년 째 간장게장을 묵묵히 만들어 오고 있는 음식점이 있다. 바로 ‘해오름 간장게장’이다. 백운호수하면 가장 먼저 생각난다는 이 집은 오랜 시간 그 맛을 잃지 않고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 특히 유원지나 관광지일수록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면 한 곳에서 이렇게 꾸준히 사랑 받기까지는 쉽지 않은 일인데 이곳을 찾은 대다수의 고객들은 “한 끼 식사를 통해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우선 맛있게 먹어야 한다”면서 “언젠가 다시 그곳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먹었을 때 그 즐거움이 배가되면서 오랫동안 기억된다”고 이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맛이 궁금해 차를 몰아 백운호수로 달렸다. 백운호수 입구에 접어들면 온통 한정식, 일식, 레스토랑 등 갖가지 음식점들이 즐비한 가운데 떡 하니 버티고 선 해오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서자 마치 시골집에 온 것처럼 편안함이 먼저 느껴졌다. 자리에 앉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메뉴판을 펼쳤다. 돌솥간장게장, 게장 정식과 백반, 낙지전골, 꽃게찜, 해물찜 등이 있고 만원에 무한 리필되는 메뉴도 눈에 띄었다. 다른 음식도 아니고 고급 메뉴에 속하는 비싼 게장을 만원에 무한리필하면 도대체 남는 게 있나 싶어 주인장을 불렀다. “간장게장을 무한리필에 만원 받으면 사실 별로 남는 게 없다. 그러나 손님들은 무한리필 간장게장만 드시는 게 아니라 다른 메뉴도 드시기 때문에 괜찮다. 그렇다고 품질이 떨어지는 재료는 절대 쓰지 않는다. 15년 동안 한 곳에서 장사를 해 왔기 때문에 무엇보다 고객들을 먼저 생각한다.”김창배 사장은 연평도의 싱싱한 꽃게를 재료로 이곳만의 비법과 장맛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손님들을 대접하겠다는 기본정신을 지키는 것이 철칙이라고 강조했다. 꽃게를 자르지 않고 통 꽃게로 갖가지 한약재와 천연재료를 넣고 정성껏 달인 간장으로 5일 이상 숙성시킨 이곳의 게장은 짜거나 비리지 않고 맛과 영양면에서도 월등하다고 김 사장은 자랑했다. 특히 게는 싱싱할수록 살이 더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내며, 크기가 클수록 맛이 있다고 한다. 배꼽이 둥근 암게는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심하지 않으며 알이 차 있어 간장게장을 담그면 단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으며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들의 건강식으로도 그만인데 동의보감에는 몸의 열기를 푼다고 기술되어 있다. 직접 수확한 채소로 만든 밑반찬들의 향연간장게장 정식을 주문하고 한 상 차려 나오기 전에 식당 주변을 어슬렁거려 보았다. 넓은 주차장 한 쪽에 자리한 쉼터. 그리고 토종닭들이 마당을 뛰어다니고 따스한 가을 햇살까지 받으니 꼭 야외로 소풍 나온 기분이다. 음식이 나왔다는 소리에 다시 식탁 앞에 앉았다. 입이 떡 벌어진다. 간장, 양념게장이 푸짐하게 차려지고 갖가지 밑반찬들이 줄지어 나온다. 간장게장 몸통을 먼저 집어들었다. 가위로 반을 자르니 노란 알이 꽉 찼다. 달달하고 감칠맛이 나는게 입안에 착 감긴다. 짜지 않고 적당한 맛이다. 양념게장도 적당히 매콤하고 부드럽다. 게 뚜껑에 따끈한 밥을 넣고 쓱쓱 비벼 김에 싸서 먹으니 잘도 넘어간다. 덜 삭아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짜서 입이 아리지도 않아 자꾸만 손이 갔다. 짭짤하고 담백한 맛이란 바로 이런 맛이 아닐까. 15년 전 가족들과 함께 간장게장 전문식당을 열었다는 김창배 사장. 어디에나 있는 간장게장 식당같지만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간장게장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겠다는 그에게는 신념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지금도 간장게장 전문점이 생기면 전국 어디든 가리지 않고 직접 가서 맛을 본다는 그는 400평의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로 밑반찬을 만든다고 했다. 그리고 해오름한정식도 함께 운영한다. 해오름 간장게장 031-425-2658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피트니스의 트렌드를 바꾸다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피트니스 클럽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면 많은 클럽들 중 어디를 선택해야 할이지 고민이다. 전문가들은 “피트니스 클럽을 선택할 때는 먼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운동이 어떤 종류의 운동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안양시청 인근에 위치한 ‘최강의 휘트니스 F-1’은 퍼스널 트레이닝은 물론 A.T, 크로스핏까지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을 비롯한 운동선수와 일반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실력있는 트레이너, 최고급 운동장비…체계적·과학적 운동 프로그램 제공F-1이 호응을 얻고 있는 까닭에 대해 김현우 과장은 “많은 연예인과 메이저 운동선수들을 지도했던 국제 자격을 갖춘 실력있는 피트니스 팀이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라며 “F-1은 Life Fitness, hammer strength, IGX, Power Plate, TRX 등 최고급 운동장비를 배치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자랑했다.최강의 휘트니스는 먼저 야구, 수영, 아이스하키, 경마기수, 인라인 등 운동선수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거 템파베이의 이학주, 휴스턴 에스트로스의 문창종, 넥센 문성현 등 야구선수는 물론 국가대표 상비군 수영선수들이 F-1에서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F-1을 찾는 까닭은 전문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고 훈련을 도와주는 A.T전문 트레이너가 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상비군 수영선수 임태정(신성고)군을 중2때부터 지도해 온 F-1 윤상호 팀장은 “선수 한 명 한 명의 상태를 매일 기록하며 데이터를 분석, 관리한다”며 “F-1의 A.T프로그램은 낙오자 없이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동선수를 위한 프로그램과 달리 일반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비와 함께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크로스핏 Lv.1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김대훈 팀장은 “F-1에는 심폐지구력 스테미너, 힘, 유연성, 파워, 밸런스, 민첩성,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키우는 크로스핏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기능성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즐거움을 느끼며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도구가 구비돼 있다”며 “도구를 활용해 재밌게 운동을 하다보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의 몸 상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별화 된 G.X 프로그램, 넓은 타석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골프연습장피트니스 프로그램과 더불어 F-1의 또 하나의 자랑은 G.X 프로그램과 골프연습장 등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이다. F-1의 G.X 프로그램은 펌프, 발란스, 스텝, 요가 등을 요일별, 시간별로 진행된다. 킥복싱, 태권도, 가라데, 쿵푸 같은 무술을 바탕으로 짜여진 안무를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실시하는 G.X 프로그램, 펌프는 에너지 넘치는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주요 근육을 강화하며 민첩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자세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 발란스는 요가, 타이치, 필라테스를 접목시킨 운동으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결해주는 프로그램. 이외에 클래식·댄스·팝 음악을 사용한 동작을 경험할 수 있는 스텝과 요가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일반 실내 골프 연습장에 비해 타석 공간을 1.5배 넓혀 전문강사진과 함께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골프연습장, 개인 샤워룸을 갖춘 호텔식 샤워장과 탈의실, 선탠룸 등은 운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문의 : 031-388-4774 http://blog.naver.com/gmhyunwoo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찬바람 불 땐 ‘굴마을낙지촌’ 범계점으로 가자~ 바다의 우유, 청정해역의 보약, 가을의 맛을 담은 굴이 돌아왔다. 요즘이 제철이라는 낙지도 물이 올랐다. 알찬 영양덩어리에 한껏 멋까지 낸 굴과 낙지가 40여 가지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굴마을낙지촌 범계점 김성숙 사장이 추천하는 잘 나가는 메뉴, 슬슬 입맛이 동한다. 통영바다의 싱싱한 기운까지 담았다니 이만한 건강식이 또 있을까. 추천메뉴1. 굴마을낙지촌 대표주자 ''매생이굴국밥''일단 색감부터 맘에 쏙 든다. 뽀얀 피부에 초록의 옷을 입은 듯 굴을 감싼 매생이. 주인의 인심을 말해주듯 그야말로 뚝배기 가득 꽉 찬 굴에 행복해진다. 비린내도, 잡냄새도 하나 없는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굴마을낙지촌 만의 육수가 특허 받은 비법이란다. 국밥 한 숟갈 위에 갓김치를 척 얹어먹으니 개운한 뒷맛까지 따라온다. 추천메뉴2. 양념장이 일품인 ‘뚝배기굴밥’뚝배기굴밥은 굴을 즐기지 않던 김 사장이 굴마을낙지촌을 오픈하게 만든 메뉴다. 고소한 밥에 비비는 양념장 맛이 일품. 매콤하면서 톡 쏘고 감칠맛이 도는 양념장은 삭힌 고추에 조미간장을 섞은 것이다. 구운 김, 굴튀김 양념장으로도 좋겠다. 오순도순 점심식사 메뉴로 강추다. 추천메뉴3. 굴향기 물씬 머금은 ‘생굴회’술 한 잔에 가을의 정취가 담긴 굴 한 점, 이 느낌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굴의 향이 이렇게 신선할 수가…. 생굴회가 부담스럽다면 새콤달콤한 생굴무침회를 권한다. 양념을 입은 생굴은 그대로 또 색다르다.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신선함이 생명! 굴과 낙지의 환상적이고도 싱싱한 만남 “그때가 4월이었는데도 굴이 어찌나 신선하던지, 그 이후부터 7년이 지난 지금까지 굴 마니아가 됐어요.” 굴 맛을 알고, 굴마을낙지촌을 처음 접하던 때부터 김 사장은 통영의 싱싱한 굴만 고집한다. 밤길을 달려 새벽에 도착하는 굴은 그 탱글탱글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손님들이 어떻게 이렇게 신선하냐고 감탄할 정도다. 굴 선별작업, 석회제거 등 정성스런 굴 손질에 매일같이 담그는 갓김치, 깍두기, 배추김치로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양념류는 친정인 해남에서, 갓은 여수에서 나는 것을 사용한다. 갓김치만 사가는 손님도 있다. 낙지는 또 어떤가. 수족관에서 막 건진 산낙지에 참기름을 입혀 먹는 산낙지회는 산지에서나 맛볼법한 별미 중의 별미다. 역시 자체 비법이라는 소스로 매콤하게 볶은 낙지와 싱싱한 야채가 어우러진 낙지비빔밥은 군침이 돈다. 뜨끈하니 제대로 몸보신이 되는 전복낙지삼계탕, 굴갈비탕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인 40여 가지의 메뉴, 최근엔 꼬막비빔밥도 등장했다. 쫀득쫀득한 꼬막의 식감과 비빔밥의 조화, 새로운 메뉴개발은 손님에겐 희소식이다. 굴집하면 ‘굴마을낙지촌’, 고객감사의 마음으로 ‘생굴전’ 무료제공이 근처에서 굴집 잘하는 곳을 물으면 택시기사가 굴마을낙지촌 범계점으로 데려다준다. 이곳을 이용한 손님들의 맛집 후기만 봐도 그 명성을 짐작할 수 있다. “공무원생활을 접고, 처음 시작한 가게인데, 여기까지 왔으니 정말 감사하죠. 손님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에, 메뉴나 기타 재료에 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런 감사의 마음을 담아 7년 만에 처음으로 굴, 낙지요리 주문 시 ‘생굴전(1만2000원 상당, 10월 31일까지)’ 무료제공 서비스를 마련했다. 정말 큼지막한 굴에 부추, 쪽파, 당근을 넣은 계란 옷을 입혔는데, 생굴전 한두 점 먹고 배불러보긴 처음이다. 굴과 낙지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고, 생굴전도 보너스로 먹을 수 있으니, 가족, 친지, 동네 아줌마들이랑 꼭 와봐야지 싶다. “굴을 청정해역의 보약, 낙지를 바다의 산삼이라고 하잖아요. 비타민A, 철분, 아연, 아미노산, 고단백 성분 등 갖출 건 다 갖춘 굴과 낙지야말로 찬바람 부는 이맘 때, 최상의 음식이죠.” 주름살 하나 없는 김 사장의 뽀얗고 고운 건강피부 비결은 아무래도 ‘굴’과 ‘낙지’인 모양이다. 문의 031-440-923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Q. 미납한 연금보험료를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나요? Q. 미납한 연금보험료를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나요? A. 네, 미납한 연금보험료를 원하는 월만큼 선택하여 고지서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합니다. 연금보험료는 월 단위 납부이므로 납부하고자 하는 만큼 해당 월을 선택하여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 미납 기간에 대해 매월 고지서를 받고자 하는 경우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전화로 ‘분할고지’를 신청하고 납부방법을 문의하면 됩니다. 이때는 미납기간에 대해 최장 12회에 걸쳐 가장 오래된 월부터 분할하여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1.1.1일부터는 국민연금보험료를 비롯한 4대 사회보험료 징수업무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이관되었습니다.문의 : 국번없이 1355 / www.nps.or.kr자료제공 :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