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리딩비 영어도서관 평촌점 오픈, 학부모 설명회 개최 영어교육전문기업 (주)굿윌에듀에서 새롭게 런칭한 리딩비 영어도서관이 강남,파주,전주에 이어 평촌에도 선보인다. 오픈 설명회는 10월18일(목)과 25일(목) 오전10시30분 2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장소는 리딩비 평촌점 세미나실이다. 설명회 참석자에 한해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첫달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딩비 영어도서관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을 통해 블랜디드 러닝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는 영어원서읽기 전문브랜드로 전 세계 150개국 4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온라인 전자도서관과 계약, AR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중이다. 설명회 참석 예약은 학원으로 하면 된다. 관련약도는 이번호 내일신문 광고 참조. 문의 리딩비 영어도서관 평촌점 (031)381-0584, http://pc.readingbe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가을 낙엽과 머리카락 글 : 아름다운이브성형외과 손형빈 원장 가을 10월 전후로 머리카락이 유난히도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내용이다. 머리카락의 양은 가을 무렵 가장 많이 빠지는 것이 봄철의 약 2배 정도이다. 가을 무렵 성장을 멈추고 탈락되는 퇴행기 모발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발은 퇴행기라는 시점을 지나 수명을 다하여 탈락되어지기 때문이다. 또 여름철에 남성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것과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두피를 자극하는 것이 복합되어 가을에 탈모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반적인 두피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은 머리감기다. 보통 하루에 한 번이면 되나 지루성 두피, 각질, 소위 비듬이 많은 경우 두 번 정도 감아도 된다. 단, 겨울과 같이 건조한 시기에는 2번 감을 경우 두피의 유분이 과도하게 소실되고 건조해 지므로 한번만 감도록 한다. 감는 시간은 주로 늦은 밤 취침전이 좋다. 샴푸방법으로는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과 두피를 충분히 적셔야 한다. 샴푸액을 바를 때에는 손바닥에 도포 후 물에 거품이 날 정도로 비빈 후 두피를 마사지하듯 발라 준다. 이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지문 쪽을 이용한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묻히지 말고 머리카락 끝에만 바른 후 미지근한 물로 확실히 헹구어 준다. 마지막은 찬물로 헹궈줘서 모공이 쫙 쪼이도록 해준다. 머리카락을 말릴 경우, 시원한 찬바람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뜨거운 드라이어의 경우 모공을 다시 열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과도하게 두피를 건조시킬 수가 있다. 따뜻한 바람은 최소 30Cm 정도 띄워서 사용하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두피의 경우 찬바람으로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한데 젖은 두피에는 곰팡이와 각종 노폐물 등이 싸여 비듬 및 피부염을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모자 혹은 작업장에서 항상 쓰는 모자와 같은 경우 수시로 벗어주고 환기를 시켜줄 필요가 있다. 음식점에서 일하시는 경우 뜨거운 열기를 두피로 받는데 이 경우에도 통풍과 두피온도를 수시로 식혀줄 필요가 있다. 음식조절 역시 중요한데, 흰쌀밥, 탄산음료, 커피, 인스탄트류(라면)은 탈모의 일등 공신이며 미역, 다시마, 김, 토마토, 녹황색 채소, 사과, 호두, 콩, 두부 등이 좋으며 간단하게 하루 2L 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선을 다해 탈모의 시기를 늦추고 예방이 필요하며 시기를 놓치거나 듬성듬성한 밀도를 더욱 채우기 위해서는 모발이식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모발이식술을 겨울에 가장 많이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심은 머리가 생착되어 다시 자라나는 과정이 3개월은 되어야 하므로 가을에 시행하시는 것이 겨울에 대비하는 적절한 시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축제 개최 지난달 21일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떡과 음료수 등을 나눠주었고, 체험마당에서는 포토존이 설치돼 여기저기서 사진 찍느라 웃음소리가 떠날 줄 몰랐다. 비전선포식과 함께 어울림축제가 열린 것. 사회복지법인 돕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진행된 행사는 새로이 변화하는 복지관의 비전을 선포하면서 복지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고자 기획됐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전선포식, 먹거리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이 펼쳐진 부대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또 식전행사로 진행된 비전선포식에서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현판제막식, 축하공연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김지우(34·석수동)씨는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지만 오늘은 축제가 열려 아이와 함께 참여했더니 정말 유익하고 즐겁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풍부해 너무 신난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부흥동 관악주공영구임대아파트와 부흥복지관, 부흥관악관리사무소, 서로돌봄마을선정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에 위치한 관악주공마을의 ‘LovECOmmunity’가 서로돌봄마을 사업에 선정됐다. 서로돌봄마을사업은 경기도가 주민 스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 자치역량을 강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18개 시군 40여개 사업이 참여해 모두 9개 사업이 선정됐다.LovECOmmunity(사랑나눔+환경+마을공동체)는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과 부흥관악관리사무소, 마을의 어르신조직인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안양평촌마을신문기자단, 통장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협력해 지역과 나누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체의식이 향상되고,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속에서 살아가도록 지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주축이 돼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어르신들을 만나봤다. 아이들 위한 간식지원사업부터 다양한 공동체 활동까지“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다 만들어 주지. 떡볶기도 만들고 김밥도 만들고 샌드위치도 만들고. 간식 만들기 하는 날이면 오후 2시쯤 모여서 재료 다듬고 씻고 볶고 바뻐. 그래도 여럿이 하니까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것 보면 기쁘고.” “마을에서 주민들 위한 잔치를 할 때도 음식은 우리 담당이야. 부침개도 하고 순대도 해서 오신 분들 대접도 하고 팔기도 했다네. 수익금은 좋은 일에 쓰인다니 하루종일 서서 일해도 보람있지.”“둘째주 화요일은 마을 대청소하는 날이야. 전에는 주민은 주민대로 지킴이는 지킴이대로 각각 따로따로 했는데 이제 한 달에 한 번 모두 모여서 해. 모여서 하니 서로 얼굴 보고 안부도 묻고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지난달 13일 부흥사회복지관에서 만난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마을지킴이 활동이 즐겁고 보람있다고 입을 모았다. 음식봉사 이야기를 할 때는 미소를 지었고 마을청소 이야기를 전해줄때는 활기가 넘쳤다.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한참 일할 나이’라며 웃으셨다. 관악주공 영구임대아파트는 안양시 유일의 영구임대 아파트로 3개동 489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60대부터 80대까지 22명으로 구성된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경기도 서로돌봄마을 시범사업에 선정되기 전부터 결성돼 마을 내에서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쳐왔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2009년 복지관 내 주민 지도자 양성모임으로 출발, 마을 내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형태로 출발했다.초기에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중심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으나 이후 차츰 발전돼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관악주공마을지킴이로 이어졌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주민들의 리더십 교육과 마을 아이들을 위한 간식만들기활동, 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단지 환경개선사업 부분은 부흥관악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추진과 노력 아래 복지관 및 마을지킴이 등 마을 주체들의 도움으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어 주민들의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모임이 거듭되고 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참여율도 높아졌다. 초기에는 회의를 한 번 하려면 어르신들 모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꼭 참석하시라고 연락을 드려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임의 대표인 김복임 회장님께만 연락을 하면 다른 어르신들께도 연락이 전달되고 회의 참석률도 높다고 한다.지킴이 모임에서는 주로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파트와 복지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다보니 지킴이 모임은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안부 확인하는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자발적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서로돌봄마을에 선정되면서 밑반찬 사업과 김장나누기 사업 등 좀 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밑반찬 사업은 이미 안양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여러곳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이런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 밑반찬을 제공해 드릴 계획이다.또한 함께 모여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한 포기 더 담그는 나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김장나누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김치 종류를 선택해 먹을 만큼 담아갈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관악주공마을의 ‘LovECOmmunity’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 박종훈 사회복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부흥복지관, 부흥관악관리사무소, 마을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서로돌봄마을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아파트 또는 농어촌 전통마을을 대상으로 도시화, 산업화 등으로 잃어버린 상부상조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안양시 관악주공 마을지킴이와 부흥사회복지관의 ‘LovECOmmunity(사랑나눔+환경+마을공동체)’, 의왕시 포일 자이아파트 ‘포일 맘스클럽’, 주민 공동의 마을 작업장 운영을 위한 수원시 이웃(EWUT)의 ‘지동마을 작업장 문화·복지사업’, 임대단지알뜰매장을 중심으로 주민조직 역량강화 및 지역화폐 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부천시 춘의복지관의 ‘춘의마을 돌봄 활성화’, 원종복지관의 저소득 홀몸노인 정서적 고독감 완화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골목이야기’, 오산시 죽미마을 10단지 주민회와 오산종합 사회복지관의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열린 마을’, 남양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돌봄품앗이 키즈코업(coop)’, 연천군 초성리 마을밴드 ‘퍼스트 싸운드-初聲’ 설립,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사업’ 등 9개 사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종중재산을 분배하는 경우, 총회의 의결 절차에 관하여(3) 글 : 색동법률사무소 이향렬 대표변호사1. 서론종중(또는 문중)은 일종의 단체이므로 경우에 따라 종원의 총회의결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게 된다. 예를 들면, 종중 소유의 토지가 수용되어 지급되는 수용보상금을 종원들에게 분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이를 분배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총회의 의결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번에는 위와 같이 총회를 개최하여 의결을 거치는 절차나 방법에 관하여 알아본다. 2. 종원에 따라 그 분배의 비율, 방법, 내용에 차이를 둘 수 있는지종중은 전통적으로 같은 조상의 후손들 중 성년의 남자들로만 구성된 혈연집단으로, 인위적으로 종중이라는 단체를 만들지 않더라도 자연발생적으로 성립하는 단체이다.그러다보니 같은 조상님의 후손이라 할지라도 미성년자나 여자들은 종원으로서의 지위를 갖지 못하였기 때문에, 종원으로서의 권리(예를 들면, 종중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권리, 종중의 재산을 분배할 경우 배분에 참여할 권리 등)를 부여받지 못하였었다. 그러나 여권이 신장되고 양성(남녀)평등의 관념이 사회적으로 널리 퍼져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결국 대법원은 공동 선조와 성과 본을 같이하는 후손은 남녀의 구별 없이 성년이 되면 당연히 그 구성원(종원)이 되는 것이므로 종중의 구성원(종원)의 지위(권리)를 인정하는 문제에 있어서 남녀를 차별하는 것, 즉, 남자만 종원으로 인정하고 여자를 종원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위법이라고 판결을 하기에 이르렀다(대법원 2005. 7. 21. 선고 2002다13850 전원합의체 판결 참조).그렇지만 무조건 남녀 종원이 똑같이 분배를 받아야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종중재산의 조성 경위나 종중재산의 유지관리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분배의 비율, 방법, 내용에 차이를 둘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대법원 2010.9.30. 선고 2007다74775 판결 참조). 3. 종중재산의 분배를 위한 총회 결의의 내용과 방법에 관하여종중의 정관 기타 규약에 결의방법에 관하여 미리 정함이 있는 경우에는 이에 따르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종중총회를 개최하여 그 결의에 따라 수용보상금을 분배하여야 한다.분배의 내용 및 방법은 종중재산의 조성 경위, 종중재산의 유지·관리에 대한 기여도, 종중행사 참여도를 포함한 종중에 대한 기여도, 종중재산의 분배 경위, 전체 종원의 수와 구성, 분배 비율과 그 차등의 정도, 과거의 재산분배 선례 등 제반사정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가능하지만,다만, 위와 같은 합리적인 근거 없이 단지 여자 종원이라는 이유로 분배비율을 다르게 정하는 등 불합리한 차별을 하는 것은 정당성과 합리성이 없어 무효가 된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YUPAD 디베이트 대회 한국독서토론협회가 주최하고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모임인 YUPAD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고등학교 디베이트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독서토론협회 하영환 회장은 “모의 UN대회 등 영어 디베이트 대회가 난립하는 현 상황이 안타까워 한국어로 진행되는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기획했다”며 “전국고등학교 디베이트 대회는 한국어 말하기 능력과 논리적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고 나아가 소통능력과 리더십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토론을 제대로 배우려면 한국어 토론부터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10월 14일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36개팀은 10월 21일 본선 OT를 통해 디베이트 형식, 특징, 논제분석, 쟁점찾기, 심사기준 등을 코칭 받는다. 본선은 10월 28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11월 11일에 열리며 참가자들은 매 경기시 전문 디베이트 코치에게 코칭과 심사를 받는다. 참가신청은 10월 5일까지이며 한국독서토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6086-5588 http://cafe.naver.com/krda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달라진 여고생 성형 풍속도 어느 한 기관에서 고3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성형수술’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매스컴을 통해 미모가 뛰어난 연예인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성형을 통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소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 흔히 성형수술하면 예전에는 취업 준비생이나 여대생 또는 성인여성들이 주로 했지만 이제는 여고생들도 성형수술을 원하는 경우가 흔해졌다. 쌍꺼풀이나 눈매교정술은 기본이고 얼굴형 교정이나 피부관련 성형도 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최근 연예인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성형사실을 밝히면서 성형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줄어들었고, 인식도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방학이나 수능시험이 끝난 시점은 기간이 길어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기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칫 무분별한 성형은 부작용의 발생으로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곽앤지성형외과 안성준 원장을 통해 요즘 달라진 여고생 성형 트렌드와 성형수술시 참고해야할 점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성형에 대한 여학생들의 인식이 예전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달라졌는지외모는 사회적인 객체로 살아가는데 매우 높은 경쟁력을 제공하는 한 가지 수단인 것은 분명하다.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86.8%가 그렇다고 대답해 외모가 사회생활 전반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 성형한 사실을 주위사람에게 솔직히 말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물어보면 솔직히 대답한다’가 69.6%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10명 중 7명은 자신이 성형수술 했다는 사실을 밝힌다는 경우인데 이제는 성형을 했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요즘의 부모들도 성형수술을 이왕 하려면 조금 일찍 시켜주자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 성형수술은 지금보다 조금 더 예뻐지기 위해 조금 더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감추는 시술이 아닌 드러내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술로 변하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수술은 어떤 것인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신체 부위 중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한 곳으로는 눈, 코, 여드름 흉터 제거, 색소 기미 제거 순이었다고 한다. 또 성형수술을 하게 된 이유로는 예뻐지고 싶어서, 자신감 때문, 치료목적 순이었다는 자료가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여성은 ‘예뻐지고 싶어서’ 란 대답이 압도적이었고, 남성은 ‘자신감 때문’이란 응답이 높게 나왔다는 사실인데 아직까지는 성형에 대한 남녀의 인식차이를 엿볼 수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성형수술에 대해 경제적인 제한과 아직 성장기라는 제한이 없다. 현재는 비교적 간단하고 성장기와는 무관하게 수술이 가능한 눈 성형과 뼈를 교정하지 않는 코 성형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절개를 하는 성형수술보다 간편하고 자연스러운 쁘띠 성형이 유행하고 있다. 쁘띠 성형이란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보톡스요법과 채워준다는 뜻의 필러요법인데 이러한 시술법은 기존 성형수술과 마취에 대한 두려움, 수술로 일정기간 사회생활로 복귀가 어려운 점, 보형물 삽입 등이 걱정되는 경우 적합한 시술 방법이다. 최근 트렌드는 쌍꺼풀도 매몰법으로 살짝 찝어서 하고, 코 수술도 필러 등을 사용해 살짝 선을 살려 주는 시술을 선호하고 있으며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고 학교 생활 등에 지장이 거의 없을 정도로 간편하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들은 기존 성형 수술을 대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아니라 기존 성형수술과는 다른 개념으로 보조적이고 한시적 관리방법 중 하나라는 점을 명심하고 섣불리 맹신하지 않아야 한다. -성형수술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사람은 누구나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고 이럴 때마다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러한 매력의 힘은 매순간 결정되는 것이 아닌데 짧은 시간에 광고나 TV 등을 통해 보여지는 순간적인 매력이 우리 머리에 각인되어 매력이란 항상 외모로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 우리가 보는 조각같은 몸매와 인형같은 얼굴에는 지속적인 매력의 실체는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미소가 있는 자신감, 즉 내 마음의 실체가 진정하고 영구적인 매력이다. 성형수술은 이러한 자신만의 매력을 조금 더 극대화하는 작은 수단일 뿐이다. 다른 사람의 매력을 짧은 시간 안에 성형수술로 나에게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너무 가벼워 잡을 수 없고 형체도 알 수 없는 성형수술의 허상임을 이해하고 수술에 임해야 한다. 과도한 결과와 지나친 홍보가 아니라 우선적으로 시술 받은 환자의 편에서 충분히 공감하고 가장 안전한 결과를 중시하는 병원 선택이 가장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가을철 환절기 탈모 원인을 알면 예방할 수 있다. 글 : 가라사대두피엔 김진숙 대표원장 모발은 보통 3~6년 정도의 일정한 주기를 갖고 성장하다가 빠지게 된다. 정상적인 경우 한 모공에 2~3개의 모발이 자라고 있으며 하루에 약 20~10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지고 새로운 모발로 성장 한다. 모발은 발생기 &rarr 성장기 &rarr 퇴화기 &rarr 휴지기 &rarr발생기를 거치면서 동일한 모낭에서 새로운 모발을 계속적으로 만들어내고 탈락시키는데 이것이 반복되어 일어나는 것을 모주기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발이 빠진다는 것은 모주기의 한 과정으로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탈모가 된 이후에 있을 세포 분열에서 새로운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수량이 줄어들게 되면 흔히 말하는 탈모가 진행되고 두피에 이상증상이 생기게 된다. 뜨거운 여름철의 영양부실과 햇빛의 과다노출 등으로 인해 손상된 두피와 모발이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여 11월 달이 되면 일 년 중 가장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지는데 이때 관리를 잘못하면 초기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두피를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춘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면,첫 째, 두피에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환절기에는 공기 중의 수분이 부족하여 내 두피와 모발에 있는 수분을 빼앗기게 되는데 이때 건조해지면서 두피에 가려움증이나 두피질환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모발은 푸석해진다. 따라서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두피전용 보습제와 건조한 모발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고농축 에센스를 사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둘 째, 환절기에는 빗질보다 두피에 마사지를 자주해 준다. 건조한 모발에 빗질을 자주하면 정전기 발생으로 인해 오히려 좋지 않다. 하지만 두피 속에서 나오는 피지를 활용한다면 두피와 모발을 모두 보호할 수 있다. 손가락지문을 이용하여 수시로 두피를 살짝 문질러 주듯이 가볍게 마시지를 해주고 모발은 손가락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 도움이 된다.세 째,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준다.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가 노화되고, 혈액이 말라 세포들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게 된다. 모발을 만들어 내는 모모세포에 영양을 주는 것은 혈액이므로 이것이 마르지 않아야 건강하고 튼튼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게 되므로 수시로 물을 마셔 두피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큰 병의 시작은 작은 염증에서부터 비롯되듯 초기탈모 역시 심각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을 때 관리해 둘 것을 당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2학기 중등부 내신영어대비, 마무리는 이렇게! 글 : CnE어학원 연구부장 송지현 2학기 중등부 내신영어대비, 마무리는 이렇게!무더운 여름, 비교적 짧았던 여름방학을 분주히 보내고 몇 주 지나지 않아 학생들은 바로 중간고사 대비에 또다시 열을 올리고 있다. 외고입시에서 내신의 비중이 커진 만큼 아무리 높은 영어공인점수를 자랑하는 아이라 하더라도 내신대비를 소홀히 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외고를 준비하는 올해 중3 학생들의 경우 전년도 평균 1.5등급, 최저 2등급이던 합격선이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상향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마지막 내신대비 동안 좀 더 꼼꼼한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 1. 단원별 문법 포인트 숙지‘영어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은?’ 이 질문에 학생들의 십중팔구는 ‘문법이요!’라고 답한다.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영역이지만, 학교시험에서 다뤄지는 문법은 범위가 정해져 있다. 각 단원별 핵심 문법사항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숙지하고, 먼저 그 문법이 활용된 예문은 반드시 암기해 두도록 한다. 또한 다양하게 응용된 문제들에 적응하기 위해, 여러 문법 교재에서 같은 파트의 문제들을 발췌해서 풀어볼 걸 권한다. 각 학년별, 교과과정에 따라 문법 내용이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사실상 요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좀 더 깊이 있고 확장된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2. 모의 TEST를 통한 실전대비평소 실력파라고 여겼던 학생이 학교시험에서 엉뚱한 걸 틀려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예상치 못한 실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출 문제를 통해 어떤 유형들이 출제되는지를 파악했다면, 실전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집중해서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많은 문제를 한꺼번에 시간제한 없이 푸는 것과는 다른 적당한 긴장감과 꼼꼼한 점검이 필수이며, 이 또한 훈련이 되어야 한다. 모의TEST라 하더라도 서술형에서는 다음을 꼭 체크하는 것을 습관화하자.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을 잊지 말자. 3. 오답노트 적극 활용하기결국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고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평소 오답 노트를 생활화 할 것을 권한다. 핵심이 되는 내용을 먼저 간단명료하게 적고, 본인이 선택한 오답과 정답의 차이만 분명히 정리하면 된다. 시험 전 오답노트 복습은 실수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아이들 틱증상, 정확한 진단과 치료 필요 글 : 원광대산본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강형원교수 틱(Tic)은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근육의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말한다. 틱 증상은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뉘는데, 운동틱에는 눈 깜빡임, 눈알 움직임,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같은 단순한 움직임부터 자신을 치거나, 갑자기 뛰어오르는 행동같은 복합적인 운동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음성 틱 또한 기침으로 오해하기 쉬운 단순한 소리에서부터 킁킁거림, 가래 뱉는 소리, 그리고 ''옳다'' ''입닥쳐'' 등 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단어나 구절, 심한 경우 욕을 반복하기도 한다. 틱 장애 원인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심리적 요인으로 불안이 가장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신학기, 가정불화, 학업 등의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서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틱 장애의 경우 다양한 틱증상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과잉운동장애(ADHD), 강박장애, 학습장애, 불안장애 등의 여러 정신 병리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보호자의 주의관찰과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틱증상과 환자의 체질을 보고 오장육부 관련 4가지 변증(간풍내동, 담화요신, 비허간왕, 간신음허)을 활용한다. 이를 토대로 각각 환자에게 맞는 침구, 한약 치료를 선용하여 신체적, 심리적 기능을 강화하고, 부항 및 약침, 전침치료를 통하여 운동틱으로 인한 근육긴장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 이러한 한의학적 치료 외에도 스트레스 요인제거 및 대처방식 기르기, 자존감 향상, 또래관계 개선, 사회기술 개발을 목표로 아동상담치료와 부모가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상담을 병행한다. 틱 장애는 아동의 환경맥락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 교사, 또래 친구들과의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유발요인,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면접, 심리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틱을 개선하는데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의 적절한 대처이다.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이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대하기, 친구와 선생님에게 이해를 구해 아이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기, 힘든 학습과정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학습을 잘 이끌어주기, 규칙적인 근육 운동 하기 등이 대표적인 행동지침이다. 이러한 행동지침 수행 뿐 아니라 틱장애의 궁극적인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증상의 소멸이 아니고, 생활의 적응이 유지되는 상태에 이르도록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아이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아이의 장점, 꿈을 길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