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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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재즈 입문 콘서트 10월 19일 오후 8시 평촌아트홀에서 방송인 오영실의 설명으로 ‘트로트 보다 쉬운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CF,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들어 온 주옥같은 명곡을 방송인 오영실의 쉬운 설명과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즈가 생각보다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재즈 입문 콘서트다.미국 작곡자 조지 거쉬인의 ‘포기와 베스’ 중 가장 잘 알려진 ‘썸머타임’을 시작으로 오드리 햅번이 불러 더욱 잘 알려진 ‘문리버’,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틀즈이 명곡 ‘렛잇비’ 등 유명 재즈곡이 연주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재즈를 접할 수 있도록 ‘님과 함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국민 트로트 곡을 재즈의 리듬으로 감상할 수 있다.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 문의: 031-687-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출신 초등학교 기준… 평촌구역은 실거주학생 우선 배정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 중입 배정 업무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일 오후 2시 관내 초등학교 교감, 교무부장, 6학년 부장, 학부모 대표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중입 배정업무 설명회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설명회에 앞서 이준영 교육장은 “학생 선호도에 따라 일부 학교로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관련학교들은 사전에 조사를 철저히 해 정보를 공유하고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전학 조치된 학생에 대한 중입배정 분리 방안과 만안중학군 여학생들의 학교선택권 확대 등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지망교와 근거리 배정을 고려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우선 배정하고 가해학생은 후순위 지망학교 순으로 배정하도록 했다. 또 내년부터 신성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여학생들의 근거리 배정이 가능하게 됐다.이 밖에 관양동편마을 입주예정자인 경우 중입배정 신청 기간 중 분양계획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입주 전이라도 해당 중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특정 중학교 진학을 위한 위장전입을 억제하기 위해 전출입 업무를 보다 강화하여 추진토록 했다. 만안·동안·과천시 3개 중학군으로 배정…1지망제한교, 학교선택적용교 지정2013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업무 세부 시행지침에 따르면 2007년도까지 안양시 중학군과 과천시 중학군 2개 중학군으로 나누었던데 반해 2008년도부터는 안양시 중학군을 행정구역별로 나눠 만안중학군과 동안중학군, 과천시중학군 3개 중학군으로 분리했다. 따라서 중학교 재학 중 만안구에서 동안구로 이사를 했을 경우 전학이 가능하다. 또한 동안중학군은 동A·동B·평촌, 3개 구역으로 나눠서 배정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의 학교선택권보다는 교통편 및 통학거리를 우선하여 배정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학생들이 거주하는(초등학교 학구) 인근중학교로 3지망까지 제한할 수 있다는 지침에 따라 호계초 관양초 명학초 등 18교를 1지망 제한교로 운영한다. 예를 들어 관양초와 안양관악초의 경우 관양중과 인덕원중 중 1지망을 선택하고 동A구역의 중학교 가운데 희망 순으로 7지망을 선택하면 된다. 해오름초의 경우 3지망까지 제한, 관양·인덕원·부안중에 1~3지망하고 임곡·비산·안양부흥·부림중에 4~7지망한다.또한 학교선택적용교를 지정, 해당 중학군으로 배정될 경우 등하교에 불편함이 있어 학생이 원할 경우 중학군을 변경해 지망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선택적용교인 만안 중학군의 삼성초는 만안중학군 배정방안에 따르지만 학생이 동안중학군 희망 시 동A구역과 동B구역 중 선택 지망할 수 있다. 안양시와 과천시는 중학군 내 출신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중학교 지망 순위별로 선지원 후 전산 추첨 배정한다. 단, 평촌구역 내 중학교 배정은 해당 중학교 배정구역 내 실거주학생을 우선 배정한다. 이는 평촌구역 내 일부 중학교의 선호도가 높아 위장전입 또는 이사를 가고도 전학을 하지 않은 학구위반 학생으로 인해 실제 거주하는 학생이 피해를 입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가정 사정 등으로 부득이 학구를 위반하여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경우에는 철저하게 학교장 확인을 거친 후 실 거주지를 기준으로 해당 구역 중학교에 배정할 수 있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중입 배정 지침을 충분히 이해한 후 배정원서를 쓸 수 있도록 10월 30일까지 학교별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원거리 중학교에 배정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서작성 시 교통편과 통학거리를 고려해 거주지 인근 중학교 순으로 지망할 것”을 당부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희망학교 근거리 전입일자 추첨 순으로 배정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경우 행정구역과 학교분포 통학거리를 고려해 군포시 중학군, 의왕시 중학군, 의왕시 백운중학군, 의왕시 부곡중학구의 4개 학군(구)으로 나누어 배정한다.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군포시 중학교를 대상으로 12지망, 의왕시 중학군은 의왕·고천·모락중을 의왕시 백운중학군은 백운·갈뫼·덕장중을 대상으로 3지망하며 의왕시 부곡중학구(의왕부곡초, 의왕덕성초)는 의왕부곡중을 1지망한다. 학생의 지망 학교를 고려해 희망학교를 우선 배정하며 정원보다 희망인원이 많을 경우 근거리, 전입일자, 추첨 순서로 배정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중학교 배정 Q&AQ: 1지망 탈락 시 무조건 2지망 학교에 배정이 되는지.A: 1지망 탈락한 학생이 무조건 2지망교에 배정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A학생이 1지망에서 탈락했다고 가정할 때, A학생이 2지망한 중학교를 1지망한 다른 학생들이 다 들어가고 자리가 남아야 A학생이 배정될 수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경우 3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2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에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4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2,3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 추첨의 기회가 있다. 따라서 1지망에 배정되지 않았을 경우 2지망 이후는 상대적으로 배정될 확률이 줄어들며 끝지망의 중학교에도 배정될 수 있다. Q: 원서 제출 후 타 중학군(구)으로 전학 간 경우는?A: 원서 제출 후 타 중학군(구)로 전학을 간 경우 학교에서는 학부모에게 배정원서파기요청서를 받아 즉시 교육지원청으로 배정원서파기요청을 해야 하며 학생은 전학 간 지역에서 중학교 배정을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책과 함께 하는 시간, 삶이 풍부해져요” 인문학 열풍이 지역 속으로 들어왔다. 각 도서관과 문화센터에도 인문학 강좌가 늘고 있다. 인문학의 위기에서 시작된 CEO·법조인·공직자 중심의 인문학 열풍이 이제는 지역의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평촌산본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 동아리 모임현장을 생생 취재했다. 산본 중앙도서관 ‘나무 인문학’…“함께 읽으니 어려운 책도 잘 읽혀요”제법 쌀쌀해진 가을 저녁 7시 30분. 산본 중앙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 두터운 책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든다. 인문학 동아리 ‘나무 인문학’ 회원들이다. 오늘은 조셉 캠벨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의 마지막 시간. 발제자로 나선 김현주(산본동) 씨는 발제문을 프린트 해 회원들에게 나누어 준다. ‘신화’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로, 프로이드와 칼 융, 생활 속 우리 사회의 집단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까지 열정적인 토론이 이어진다. 이야기만 들어도 그 수준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나무 인문학은 인문학 강좌와 지역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서관에서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여 올 1월부터 시작됐다. 매월 1,3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회원은 28명으로 평소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직장인, 주부, 시인, 교수·교사, 강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저녁에 모임을 하는 덕에 남자회원도 6명이나 된다.나무인문학 동아리는 혼자서 보기 어려운 책을 심도 깊게 같이 공부하고 읽자는 취지로 회원들끼리?인문학?도서를?선정하여?읽고?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 도서를?읽기?전과 읽은 후 마감할 때는?전문가를 초빙하여 전체적인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초빙강사 선정과 지원은?도서관의 도움을 받고 있다. 1월부터 6월까지는 ‘논어집주’(성백효 저. 전통문화연구회)를, 7월부터 10월까지는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조셉 캠벨. 민음사)를 강독했다. 11월부터는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프리드리히 니체/이진우역. 책세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나무인문학 모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모임 이후 갖는 간단한 호프 한 잔이다. 회장 오은희(47, 산본동)씨는 “조금은 무거웠던 주제에서 벗어나 삶의 이야기, 그리고 교실에서는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책에 관심이 있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빙강사를 초청한 강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산본 중앙도서관에는 ‘나무 인문학’ 동아리 외에도 매주 책을 읽는 주부들 중심의 ‘산책 독서회’도 있다. 평촌도서관 ‘목향회’… "매주 한권씩,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산본에 ‘나무 인문학’ 동아리가 있다면, 평촌 도서관에는 오래된 주부 독서토론회 ‘목향회’가 있다. 평촌신도시가 건설되어 평촌도서관이 생기면서 시작된 이 모임은 그 역사가 도서관과 같이 한다. 인문학 열풍이 불기 훨씬 전부터 책이 좋아서 혼자 읽기보다 같이 읽고 얘기 위해 시작된 모임이다. 목향회 회원은 모두 주부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평촌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 어김없이 모인다. 이번 주 책은 밀란 쿤테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다. 매주 책 한권을 읽어내기가 쉽지는 않을 터인데 다들 열심히 읽어 온 듯하다. 10월은 ‘원작이 있는 영화’라는 테마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원작으로 한 영화 ‘프라하의 봄’을 지난주에 미리 보고 모였다고 하니 그 열정이 놀랍다. 모두들 노트며 메모지를 꺼내 놓고 진행자가 먼저 작가소개와 작품의 배경 설명 등을 하고 토론이 시작됐다. 돌아가면서 한 사람씩 작품에 대한 감상과 같이 얘기해 보고 싶은 점 등을 이야기 한다. 회장 배은경(40, 평촌동)씨는 “혼자 읽을 때는 생각지 못했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아하’ 하고 깨달을 때도 있고, 토론을 통해 다시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말했다. 목향회는 여름방학, 겨울방학 이외에 상반기, 하반기 도서를 회원들의 추천을 거처 미리 선정한다. 대부분 책을 추천한 사람이 진행자가 되어 모임을 진행하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토론에 참여한다. 1년이면 30여권의 책을 읽게 되는 셈이다. 모임을 마칠 때에는 간단하게 책에 대한 서평을 적고 인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점수도 매긴다. 상반기 도서 중 가장 인기 있는 책은 ‘애드가 알렌 포의 단편선’ 이었다고 한다. 모임 초기에는 책 선정이나 토론 방식 등이 어색했지만 시간을 거치면서 책 선정, 토론 등 진행방식이 정착되었다고. 블로그도 운영되고 있어서 의무는 아니지만 책을 읽은 후 독후감 등을 올리기도 한다. 현재 꾸준히 모임에 나오는 회원은 7~8명 정도다. 2001년에 가입해서 10년이 넘은 제일 오래된 회원 기선계(46, 동탄)씨는 “동탄으로 이사를 가고 나서도 이 모임이 좋아 매주 모임에 빠지지 않고 나온다”며 “책 뿐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올 7월에 가입한 신입회원 이숙열(42, 평촌동)씨는 “현실과 부딪히면서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도 들고, 학창시절에 읽지 못했던 책도 읽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이 모임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간다”고 했다. 또 “책을 좀 더 꼼꼼히 읽게 됐다”며 “마음에 와 닿는 글귀는 메모도 하게 되고, 관련 자료도 찾게 된다”고 했다. 평촌도서관의 목향회 외에도 호계도서관, 비산도서관에도 독서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책 한권이 주는 여유와 풍요로움, 책으로 나누는 이야기 그리고 사람들. 가까운 도서관으로 발길을 돌려보자.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제2의 박태환을 꿈꾸며 글 : F1피트니스 임태정 고객신성고등학교 재학국가대표 상비군 수영선수 저는 2010년 3월 28일 제주 한라배 수영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결승전에 오른 저는 출발 플랫폼 위에 서면서 다소 긴장은 되었지만 땀흘리며 노력한 웨이트트레이닝 때문에 은근히 종전 나의 기록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자신감에 살짝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습니다. 출발신호와 함께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나의 몸은 허공에 숫구쳤다 물속으로 깊숙히 잠수하여 힘차게 돌핀킥을 하며 물살을 헤쳐 나갔습니다. 장단지와 허벅지엔 힘이 폭발했습니다. 레이스가 중반을 지나고 종반에 다가가는 동안에도 그 힘은 여전히 넘치고 있었습니다. 결과는 4초를 앞당기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고등학교 형들을 이기며 우승을 했습니다. 꼭 4주만에 이룬 결과라 저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F1피트니스 개인트레이너 윤상호 선생님 얼굴이 떠 올랐습니다. 힘든 훈련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 주신 선생님이었습니다. 당시 중3이었는던 저는 단 1초를 줄이기 위해 피, 땀 흘려 노력 중이었습니다. 보다 나은 기록 향상을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TV에서 박태환선수가 웨이트 트레이닝하는 모습을 보고 "저거다!" 싶어 어머님이랑 같이 이 곳 저 곳 휘트니스 센터를 알아보았습니다. 어린 나이 때부터 웨이트를 하게 되면 키가 안큰다는 설도 있었기에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수영에 대한 욕심이 더 컸기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F1에 오게 되었습니다. F1에서는 1초를 앞당기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고 왠지 신뢰가 갔습니다. 처음 시작한 웨이트 트레이닝, 인바디, 기초 체력 테스트를 통한 나한테 맞는 적합한 운동 목표설정. 나의 주특기인 배영에 맞는 부위별 웨이트 트레이닝. 부위별 관절 ROM구간 설정 등등. 그렇게 시작된 나의 맞춤 트레이닝은 오래지 않아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그야말로 대박! 저의 최고 기록에 4초를 앞당기며 당당히 고등학교 형들을 이기며 우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흘러온 2년. 전 지금 고2가 되었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열심히 운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12일 전국체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록으로 국가대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의 뒤에서 피드백해주시는 트레이너 선생님과 함께 악착같이 노력하여 당당히 가슴 한쪽에 태극마크를 달도록 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스시히로바 평촌 도시락 주문배달 런칭 야외행사가 많은 가을, 점심을 어떻게 마련할까 고민이 될 때가 있다. 귀한 손님들을 모실 땐 더욱 조심스럽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스시히로바 평촌점에서는 단체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보다 더 맛있는 초밥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스시히로바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품격있는 도시락을 준비하여 서비스 중이다. 주문은 특히 학교, 회사 등에서 개최하는 체육대회에서 많이 하며 병원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한다. 매장에서 직접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매달 방문한 고객 중 한 분을 추첨해 뮤지컬 공연티켓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문의 031-463-3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인터뷰-색동법률사무소 이향열 변호사 영화 ‘부러진 화살’은 관객들에게 법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던져 화제가 되었다. 영화는 서민들에게 가장 난감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는 법적 분쟁에 대해 재판부가 법대로 공정하게 처리하지 못함으로써 사법 피해자를 낳고, 국민들은 사법부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세상을 살다보면 타인과의 분쟁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법에 호소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한 것이 보통사람들이 겪는 애로사항이다. 우리나라 헌법 제10조에는 ‘모든 국민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을 가지며 국가는 개인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할 의무를 갖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법과 원칙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성역과 예외 없이 똑같아야 한다. 그러나 법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들의 경우 두려움이 먼저 앞서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색동법률사무소 이향열 변호사는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고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고 본다”며 “재판에 승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며 그것이 바로 법조인의 소임”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이 변호사가 대리한 원고 사건이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되어 서울고등법원에서 승소판결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도로점용료부과처분 취소와 관련하여 관계규정이 정한 이의신청을 하지 않고 별도의 행정심판을 제기하였더라도 이를 처분청에 접수한 경우라면 적법한 이의신청으로 보고 본안 판단을 했어야 한다는 것으로 국민의 재판 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한 판결로 화제가 되었다. 상속, 명의신탁이냐 아니냐에 따라 사안 달라질 수 있어이 변호사를 그의 사무소에서 만났다. 지역에서 법률상담 자문을 맡고 있는 그에게 최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속과 관련된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두 아들이 살고 있었다. 병약한 아버지는 99년 시골의 모든 재산을 정리해 7000만원을 들여 서울에 작은 빌라를 구입했고, 상속세 등의 문제를 염려해 큰아들 명의로 등기를 했다. 아버지는 2000년에 사망했고 아버지가 사망했을 당시 빌라의 시가는 1억 원이었다. 큰아들은 결혼 후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아이도 낳았다. 그런데 며느리는 죽어도 시어머니와 살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해 큰아들은 할 수 없이 분가를 하여 전세를 얻어 살았는데 어머니의 낡은 빌라가 재개발로 인해 시가 4억 원으로 올랐다. 언제 이사할지 몰라 불편했던 어머니는 빌라를 팔아 방도 얻고 노후에 생활 할 수 있게 1억~2억이라도 달라고 요구했지만 큰아들은 자신의 명의로 된 재산이므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사건의 경우 아버지가 큰아들의 명의로 빌라를 구입한 것이 명의신탁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있다. 그런데 사안에서는 상속세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아들의 명의로 사면 나중에 원래 큰아들이 소유였으므로 상속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의도를 고려하면 이는 명의신탁이 아니라 그 소유를 큰아들의 소유로 하기로 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사망하기 전에 아들에게 증여한 것은 빌라가 아니라 7000만원인 것이다. 빌라의 시가 상승은 의미가 없는 것.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상속이 개시되는데 모든 재산을 처분한 돈 7000만원을 아들에게 주었으므로 망인이 된 아버지의 재산은 없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 경우 어머니와 둘째아들이 주장할 수 있는 권리는 오직 하나. 유류분반환청구권으로 망인의 배우자와 직계비속은 자신의 법정상속분의 1/2을 청구할 수 있다. 어머니의 법정상속분은 1.5이고 두 아들이 각 1이므로 이를 금액으로 산정하면 어머니는 3000만원이고 이것의 1/2인 1500만원이 유류분반환청구권의 대상이 되는 금액인 것. 그런데 이러한 유류분반환청구권도 사망과 증여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 사망한 날로부터 10년 이내에 행사해야하므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로부터 1년 이내에 했어야 한다. 결국 어머니는 빌라에 대하여 어떤 권리도 행사할 수 없다. 아버지가 큰아들 명의로 빌라를 구입하면서 이 빌라는 내 것이지만 명의만 네 명의로 해 둔 것이니 욕심을 내지 말라고 하는 명의신탁의 경우라면 어머니와 둘째 아들은 시기와 상관없이 자신의 상속 지분에 해당하는 각 3/7, 2/7 지분에 관하여 소유권 이전등기청구권을 행사하여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 색동법률사무소 031-381-560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 선행학습이 아니라 공부습관 - 글 : 산본 자기주도학습관 & 개념원리수학 산본교육원 김화영 원장 예비중인 초등학교 6학년 아이를 유명학원에 보내 선행학습을 하고 계신가요? 공부도 과속하면 사고나지 않을까요? 유명강사의 명강의가 내 아이에게도 쏙쏙 들어올까요?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의 학습연령과 학습진도에 맞는 적기학습을 하도록 하고, 아이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심화학습을 통하여 공부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공부의 주체는 학생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5가지를 하지 않는 엄마가 되세요①화내지 마세요. ②잔소리하지 마세요. ③사사건건 간섭하지 마세요. ④비교, 무시하지 마세요. ⑤성적에 집착하지 마세요.사칙연산을 잘하는 엄마가 되세요①1년 365일 아이에게 칭찬을 더하세요(+). ②1년 365일 아이에게 잔소리는 빼세요(-). ③1년 365일 아이에게 믿음을 곱하세요(×). ④1년 365일 아이와 대화를 나누세요(÷).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주세요①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앞으로 무엇이 될 것인지를 느끼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세요. ②꿈과 목표를 설정한 후 공부하게 하세요. 학습목표는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계획을 세워 굳은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게 하세요. ③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좋은 공부습관을 갖도록 훈련시키세요. 매일 일정시간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집중해서 공부하도록 지도하면 아이는 공부를 생활의 일부로 여겨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됩니다. ④모든 과목의 선생님께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학교수업에 충실하도록 교육하세요. 학교 시험의 출제자는 바로 학교 선생님들입니다. ⑤교과서를 통해 공부의 기본기를 익히게 하세요. ⑥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하게 지도하세요. 국어는 물론 영어, 사회, 과학도 어휘력이 기본입니다. 우리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데 어떻게 문제를 풀 수 있을까요?⑦매일매일 학습플래너와 학습일기를 쓰도록 하세요. 시간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공부습관을 몸에 익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 요소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부흥사회복지관, 어린이합창대회 열려 지난달 25일, 엠클래스컨벤션에서는 제1회 안양시 어린이합창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안양시 부흥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GS파워 주식회사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사회적 기업 디자인나무, 안양방송 티브로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9월 8일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5개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개회식에서 부흥사회복지관 이정구 운영위원장은 “합창은 아동, 청소년 시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정서발달활동으로 서로 다른 소리를 조율하며 함께 하나의 어우러진 소리를 내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화합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번 합창대회를 통해 아동은 스스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어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합창을 시작하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열심히 연습했고, 선생님께서는 그동안 열심히 한 각자의 모습이 금메달이라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선 심사 결과 대상은 참사랑지역아동센터 하나린 합창단이, 최우수상은 한숲지역아동센터 한숲 합창단, 우수상은 부흥사회복지관의 부흥어린이합창단 그리고 특별상은 달팽이지역아동센터의 달팽이합창단이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생생체험노둣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역사기행 참가자 모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안동역사문화기행 참자가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안동기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 답사와 불교, 유교, 민속 등 전통적 삶의 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는 안동의 참 모습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하회별신굿 공연 관람과 한지뜨기체험, 안동찜닭 먹어보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날짜: 10월 21일(일)가는 곳: 안동하회마을(부용대, 만송정), 별신굿 관람, 풍산한지공장, 병산서원 등출발장소: 추후 상세 공지신청 문의 생생체험노둣돌 031-395-2004,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중학교 수학 심화과정의 준비가 고등학교 수학에 미치는 영향!! 글 : 평촌 힘수학 송영범 원장보통 중등과정을 하면서 중학교 과정이 어느 정도되면 고등학교 수학을 나름대로 잘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과정을 배울때 이런 마음가짐은 이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성적도 너무 낮아지는 경우를 경험하게 됩니다. 학생도 놀라고 부모님도 놀랍니다. 1년에 시험을 네 번 보는데 수학시험이 끝나고 나면 학생이나 부모님이나 흔히 말하는 맨붕이 옵니다. 얼마나 준비 했는데 책을 몇 번을 풀었는데 어떻게 이런 점수가 나올 수가 있나 하는 부분이지요. 실제로 학교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는 고등학교(학교이름을 거론하기는 힘들지만)를 다니는 학생들은 수학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학생들 말고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수학 내신 때문에 학생부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수학 준비가 되었단 말은 다음과 같은 과정이 되어 있어야만 됩니다. 1. 선행은 어느 정도 되어 있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수학상, 수학하까지 4번이상 정도의 복습이 되면 좋습니다. 2. 중등과정 심화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중등심화과정은 시중의 어려운 문제집정도는 한번씩 이상 봐야합니다. 3. 수학을 원리로 이해해야 합니다. 중학과정과 다르게 암기로 하는 경우보다는 많은 사고력이 요구됩니다. 4. 오답노트를 통해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쉬운 문제도 섭렵하고 어려운 문제도 오답노트를 통해 정리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은 사실 초등학교 부모님들이 보기에는 아주 먼 이야기들이 됩니다.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없지 않아서 등한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심화내용은 한 학기 과정을 심화를 했다라고 해서 채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복습속에 심화과정을 단계별로 밟아 나가야지만 학생들이 질리지 않고 따라갈 수 있기에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야지만 가능한 부분입니다. 심화부분은 4단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배울때는 심화를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과정의 원리를 차분히 듣고 원리를 파악해야 하므로 연습하는 문제는 쉬운 문제와 반복된 문제를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에는 한번 배운 내용중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없도록 단계를 높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시중의 교재로 말씀드리자면 에이급수학, 고난도수학 정도의 문제로 접근하면 나름 심화를 거의 다 했다라고 봐도 됩니다. 네 번째는 시험대비를 하면서 전체를 쉬운 부분부터 어려운 심화 문제까지 두루 풀면서 수학의 원리를 정리한다면 심화과정은 마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때 고등학교 수학까지의 커다란 그림을 그리면서 접근하면 초등학교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