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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을 암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50년만에 왔다는 한파로 인해 온세상이 얼어붙어버렸던 2012년이다.그토록 아름답게만 보이던 눈은 흩날림이 추하게 변질되어 버리기도 했고 온세상이 눈으로 뒤범벅이 되어 걸음에 초긴장을 하게 만드는 귀찮은 존재로 전락해 버렸다. 2012년의 겨울은 내게 그러했다.이렇듯 좋아하던 무언가라도 노력없인 영원을 담보할 수는 없음을 전제하며 글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괜시리 눈을 핑계되며 필자가 이젠 네가 싫어졌어라는 감정을 담아냈듯이, 학생들에게 수학도 그러하지 않을까라 생각해 본다.이전 학년에서 혹은 이전 과정에서 주변의 모든 어른 내지는 친구들에게 인정을 받던 학생들이 특정한 시기를 넘어가면서 이전과는 현저하게 느린 이해력을 보이는 자신을 발견하며 극도의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시기는 모두가 짐작하다시피 중1, 고1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다.다음 학년에 대한 준비로써의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겐 이해가 안 되는 다양한 내용과 더불어 수행해야 할 많은 과제물에 지쳐 쓰러져 버리곤 한다.해서 이제껏은 좋아했던 과목이고 자신있던 과목이었는데 싫어짐에 대한 복잡한 심경으로 학습에 임하게 된다. 그러한 상태의 학생들에게 수학의 선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지금의 정서적 상황, 학습에서의 충격, 수학이란 학습을 수행해야 하는 당위성, 필요성..그 모든 것은 과정임을 스스로 인정하게 하는게 중요하며 인정하게 만드는 방법으로써 이해를 해야 하는 과목인 수학이 암기해야 하는 과목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고 싶다.학습과정에서 충분한 이해는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결론이 나 있는 상태에선 어떤 방법으로든 암기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전 단원에 대한 암기가 선행되어 있지 않을 땐 그 다음 단원에 대한 이해는 더딜 수 밖에 없다.결국에 학습능력이 모두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어느 순간 치고 올라가는 학생은 분명히 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전 학습에 대한 수행도가 80% 이상인 학생은 새로움에 대한 적응도가 빠른 편이다. 그 학생이 설령 그 단원을 처음 배웠더라도. 그럼 수학을 암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공식을 유도하는 방법을 이해했으면 공식은 학습한 날 바로 외워버리는 게 좋다.과목적 특성상 공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한데 학생들 중 상당수가 공식을 완벽하게 암기하지 못해 오답을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식은 외우자. 그것도 정확하게.다음은 반복학습이다. 한 문제 유형을 여러 번 풀어봄으로써 자연스레 암기가 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그 방법으로써 오답노트를 쓰는 것을 강권한다.귀찮더라도 오답노트를 꾸준하게 작성을 해서 자기만의 족집게 노트를 만들자.그리고 당일에 배웠던 부분에 대한 문제는 30~50문제 정도는 반드시 풀고 그 날을 마무리하기로 하자. 지금은 2013년. 따뜻해졌다 하더라도 심신이 얼어붙어버리는 여전한 겨울이다. 하지만 수학에 있어선 철저한 준비학습으로 포근한 봄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학생들의 앞날에 무한영광이 함께 하길 바래본다.백경주 강사카이스트준수학 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2013년부터 전면시행, 위반시 과태료 2013년 1월1일부터 동물등록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 동물등록제 시행에는 늘어나는 반려견수와 더불어 유기견 증가가 원인이 되었다. 매년 약 10만 마리 이상이 유기되어 거리로 쏟아지고 있다고 하니 많이 키우는 만큼 많이 버려지는 셈이다. 유기와 동물학대 문제가 사회화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동물보호단체의 유기동물 줄이기 입양 캠페인이나 동물학대방지 캠페인 등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일부 유명 연예인들도 활동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안양시는 2010년 11월 1일부터 동물등록제 시범사업을 실시, 2013년 현재 1만600여건이 넘는 반려견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관내 30개의 거의 모든 동물병원이 등록대행업소로 지정되어 시민들이 반려견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동물등록 건수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동물등록제, 유기견 줄이는데 실질적 효과 있어무료등록기간인 지난 11월 등록을 마쳤다는 내손동에 사는 이진숙(43) 씨는 “키우면서 정이 든 반려견을 잃어버린다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다”며 “동물등록을 하고 나니 어느 정도 안심이 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동물등록제는 늘어나는 유기견을 줄이는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위생과 예상우 씨는 “동물등록제 실시 후 잃어버린 동물을 동물보호소에 오기 전에 찾아가는 사례가 많아지는 등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은 빠른 시일 내에 등록해야 과태료 등의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반기부터는 위반행행위 단속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차 위반시 경고조치하고, 2차 위반시 2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전국공통의 유기동물보호소 홈페이지(www.animal.go.kr)를 통해 유기동물 공고를 확인하고 신고하면 된다. 또한 유기동물 발견 시에는 가까운 동사무소에 신고하면 동물보호소 직원이 직접 나가 상태를 확인하고 등록된 동물일 경우 주인에게 연락해서 인도한다. 동물등록제는 개의 몸체에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하거나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부착, 또는 등록인식표 부착의 방법이 있다. 안양시에서는 대부분 내장형 무선식별장치의 삽입의 방법으로 무료등록을 실시하여 등록된 동물의 90%이상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삽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서 제기하는 마이크로칩의 안정성 문제에 대해 안양시 위생과 예상우 씨는 “안양시 등록 동물 중 부작용사례는 극히 경미하다”며 “알레르기 반응 정도의 경미한 사례가 대부분으로 일반 예방접종 시 나타나는 부작용 수준에도 못 미치는 정도”라고 전했다. 특히, 반려견 소유주가 내장형 식별장치에 거부감을 나타낼 경우 외장형 등의 방법도 있으니 동물등록을 미루지 않는 것이 반려견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길이라고 당부했다. 목줄, 배변봉투 등 반려견 문화 성숙 필요동물등록제와 더불어 반려견 문화 성숙이 한층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반려견 등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지켜야할 에티켓을 동물보호법으로 정해 놓고 있다.외출시 목줄부착과 배변시 수거는 기본이고 동물등록제 실시에 따라 동물용 인식표도 꼭 부착해야 한다. 또한 동물학대 행위 및 동물유기 행위나 털, 소리, 냄새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갈산동에 사는 정은자(42)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아이와 같이 탔을 때 짖거나 달려드는 애완견을 보면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며 “좁은 공간이라 피할 수도 없고 난감하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처럼 혼자 사는 세대가 많아질수록 가정에서 기르는 개는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친근한 동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사회적으로 골칫거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안양시에서는 실제 반려견과 동반하여 야외에서 훈련실습을 하는 등 매년 반려견 문화교실을 열고 있으며 2013년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새해, 보건소에서 건강 챙기세요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와 함께 연말을 보내고 정초를 맞았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인사가 “건강하세요”였다. 그도 그럴것이 올 겨울은 유난히 폭설과 한파를 몰고 온 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잦은 눈과 빙판으로 인해 낙상환자가 속출하고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을 초래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현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가벼운 실내운동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노약자와 어린이, 심혈관 질환자 등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 평소 건강챙기기에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집 가까이 위치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건강프로그램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새해부터 진행되는 건강사업 프로그램을 잘 만 이용하면 큰 비용들이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안양시, 예방접종 사전에 알려주는 알림서비스 인기그동안 보건소가 집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하지 않았던 것은 예방접종이나 하는 곳이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보건소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하고 시설이나 서비스 또한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비슷비슷한 건강사업 프로그램이 많다. 구강보건, 결핵관리, 금연, 모자보건, 방문건강관리, 암 검진, 치매예방센터 운영, 정신보건, 재활보건, 난임부부지원사업 등 해마다 다양한 사업들이 실시되고 있다. 김미란(비산동)씨는 얼마 전 안양시에서 실시하는 정기예방접종 사전 알림서비스를 신청했다. 직장맘이라 바쁠 때는 아이들 예방접종 일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툭하면 놓치기 십상이었다. 김 씨가 신청한 서비스는 안양시에서 정기예방접종 대상 아동 부모에게 예방접종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는 사전 알림 서비스이다. BCG, DTaP, MMR, B형 간염, 일본뇌염, 수두, 폴리오 등 10종의 예방 접종을 휴대폰에 의한 문자전송, 전자메일, 전화, 우편 등을 이용해 사전에 알려줘 자칫 놓칠 수 있는 접종시기를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정기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사전 예진표 작성을 할 때 사전 알림 서비스 수신에 동의하면 된다. 건강프로그램도 요일별로 실시 안양시보건소 동안보건과(031-8045-4832)는 생생 여성 운동교실과 뇌졸중 슬링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생생 여성 운동교실은 50대~7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갱년기 신체변화의 이해, 갱년기에 알아야 할 운동방법, 슬링을 이용한 신체안정화 운동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또 뇌졸중 슬링운동교실은 뇌줄증 환자가 그 대상으로 1월~3월 주1회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안양시보건소 만안보건과(031-8045-3162)에서도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이용기간은 3개월이며 월, 수, 금 주3일이나 화, 목 주 2일 과정이 준비되어 있어 요일 별로 이용할 수 있다. 등록절차는 접수하고 기초의학 및 체력검사를 거쳐 의사의 상담을 거쳐 교실을 등록하게 된다. 비용은 1100원이며 참여자에 한해 고지혈증이나 당뇨 무료검사를 해준다. 과정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팻다운 교실과 장애인 및 재활환자를 위한 재활운동, 관절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근육짱 체력업교실도 있다. 또 주2일 교실은 과체중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탈출교실이, 복부근육 집중훈련 뱃살탈출교실, 스트레칭교실, 세라밴드를 활용한 관절튼튼교실이 운영된다. 군포시, 임산부와 영유아 위한 영양플러스 진행군포시보건소(031-390-8951)는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바람직한 균형식품 섭취와 모유수유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을 보충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 계속되며 대상자는 실제소득액이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소득인 자, 군포시 거주 임산부, 출산부, 모유수유자, 영유아 중 3개월 이상 참여가능자 그리고 영양위험요인 즉 키, 몸무게, 빈혈, 식이섭취 등의 원인을 1가지 이상 가진 자에 한해 실시된다. 접수 기간은 1월 1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이밖에 과천시보건소(02-2150-3800)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동교실이 열리는데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S라인 운동교실, 건강댄스와 스트레칭을 배울 수 있는 신웰빙 운동교실, 요통예방 요가를 이용한 요툥예방교실, 그리고 근골격계질환자와 저체력자를 위한 한국무용과 스트레칭이 포함된 활력충전 운동교실이 운영된다. 또 파워UP교실,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 운동교실도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키워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고 싶을 때가 많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는 인격이 성숙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내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는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문제는 없는지 늘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이처럼 새학기를 앞두고 아이의 인격 형성과 또래 관계가 걱정되는 부모들을 위해 새중앙상담센터에서는 다양한 아동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새중앙상담센터 이병창 팀장은 “개인프로그램도 장점이 많지만 집단프로그램은 친구들 사이에서 내가 못 보던 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관계를 맺는 방법을 터득 하는데는 집단프로그램만큼 좋은 게 없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운영되는 아동집단프로그램은 새중앙상담센터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실력있는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놀이·미술 치료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접근할 수 있다”며 “아동집단 프로그램이지만 부모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아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입학 준비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사회성 기술향상 프로그램 진행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출발-초등학교 입학준비’를 위한 아동집단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아동보다 조금 더 독특하고 조금 더 수줍음이 많아 자기표현에 서투르지만 보석 같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준비 프로그램이다. 그룹상담을 통해 약점은 보안하고 강점을 발견·강화해 바람직한 학교생활과 교우생활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스토리북을 통한 상호관계 집단미술치료’는 스토리가 담긴 동화를 통해 감성과 사고를 확장시키고 통합능력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미술치료 활동 안에서 흥미유발, 창조성, 긍정적 자기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점 하나로 시작된 예술’ ‘엄마 없는 날’ ‘우리 아빠가 최고야’ ‘까막눈 삼디기’ ‘양파의 왕따일기’ ‘내 짝꿍 최영대’ ‘너는 특별하단다’ 등의 책을 읽고 소망하는 가족모습 만들기, ‘친구’라는 주제로 공동동화 만들기, ‘나’에 대한 소중함을 나누며 사진을 이용한 성장일기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이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보드게임을 활용한 사회성 기술향상 프로그램은 다양한 보드 게임놀이를 통해 집단 안에서 아동의 정서적 문제를 다루어주며 더불어 아동의 정서와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팀장은 “놀이치료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은 아동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아동의 자기표현을 촉진시켜 자신의 감정·욕구·경험·생각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문제를 다루는 힘은 물론 집중력·기억력·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생기며 사회적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친구들과 경험 공유하며 충동적인 감정 조절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을 위한 특별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먼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산만한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미술치료’는 조금 더 충동적이고 산만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친구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충동적인 감정을 조절하고 또래 관계 안에서의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5~6학년 대상 ‘아동의 사회기술향상을 위한 집단미술치료’는 일반아동을 위한 사회기술향상프로그램으로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자신감과 창의성을 갖게 해준다. 집단미술치료는 미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관계 내 적절히 어울리지 못하는 심리적 이유를 탐색하며 아동의 창의성과 자신감 등 개별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집단 내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함으로 다양성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며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한다.이 팀장은 “저학년 프로그램의 내용 중 신문을 찢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찢은 신문을 활용해 싫은 친구에게 선물을 만드는 시간이 있다” 며 “아이가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 및 심리적 불편감, 부정적인 마음 등은 끄집어내어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그동안 자녀의 사회성, 충동성, 대인관계 등으로 고민한 부모가 있다면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진행되는 새중상담센터의 집단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책과 만나는 겨울방학 독서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실제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늘어나는 사교육에 따른 여가시간 부족으로 독서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아울러 이 시기는 아이들 스스로 책을 선택해 읽기 시작하는 시기로,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와 싫어하는 아이가 나누어지는 때이기도 하다. 그래서 ‘공부에 도움이 되면서 아이도 좋아할 만한 책이 없을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이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안양 어린이 도서관을 찾아가 보았다. 전문 사서가 추천하는 고학년 영역별 추천도서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책을 알아보자. 독서의 즐거움부터 알게 하자어린이 도서관 관계자가 가장 먼저 추천한 책은 다름 아닌 문학도서이다. 학부모들의 책 선정기준이‘우리 아이 공부에 도움이 될까?’인 시대라지만 아이들에게는 책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이다.「책과 노니는 집」(이영서, 문학동네)은 조선시대 천주교 탄압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아이의 눈을 통해 조선의 사회와 생활을 알아보는 역사동화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조선시대에 대한 이해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맛깔 나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할머니의 레시피」(이미애, 아이세움)를 읽어보자. 손녀를 챙기는 할머니를 통해 따뜻한 배려와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덤으로 수록된 18가지 레시피를 보며 입맛 돋우는 우리 음식의 맛도 알 수 있다. 소설만 읽기에는 왠지 아쉽다면 「글 잘 쓰는 어린이를 위한 예쁜 우리말 사전」(박남일, 파란 자전거)을 펼쳐보자 ‘가람’, ‘삿갓구름’, ‘너울’ 등 고운 우리말을 통해 어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집으로는 「사계절 문고」가 또래 아이들 눈높이에 맞아 쑥쑥 잘 읽힌다. 책이 낯선 친구들에게는 쉽고 흥미도 높은 책부터 아직 책읽기에 취미를 붙이지 못했다면 쉽고 재미있는 책부터 접근해보자.「시공 주니어 문고」는 저학년과 고학년들을 위해 다양한 단편들을 출판하고 있다. 때문에 아이가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스스로 골라 읽게 하기 좋다.단편을 엄마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화책을 고집한다면 「아스테릭스와 무적의 방패」(르네 고시니, 문학과 지성사)나 「윔피키드」(제프 키니, 푸른 날개)를 권한다. 흥미롭기로는 판타지 소설도 둘째가라면 서럽다. 긴 겨울방학 동안 소설의 재미에 푹 빠져보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마법의 시간여행」(메리 폽 어즈번, 비룡소)과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릭 라이어던, 와이즈아이)을 추천한다.「제로니모의 모험」 등을 재미있게 본 아이라면 이만한 아이템이 따로 없다. 수학,과학 도서로 ‘흥미’와 ‘공부’ 두 마리 토끼 잡기수학?과학 관련 도서를 잘 선택해 읽히면, 딱딱한 원리나 사실을 보다 친숙하고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전집이 있다면 시리즈로 읽혀보면 편리하다. 주니어 김영사의「앗, 시리즈」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흥미진진한 해설로 널리 알려진 과학도서이다. 과학의 기초가 약하다면 웅진씽크빅의 「원리가 보이는 과학」 등이 좋다. 좋은 단행본도 많다.「꼬마과학자를 위한 생물학교」(오상렬, 상상스쿨)는 다양한 생물이 분화해 나가는 과정을 알려준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는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도리 그리핀 번스, 보물창고),「쓰레기의 행복한 여행」(제라르 베르톨리니 외, 사계절)을 추천한다. 우리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작은 활동들이 환경과 어떤 관계가 있는 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볼 수 있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수학전집으로는 그레이트북스의 「개념씨 수학나무」가 적당하다. 확률, 분수, 전개도 등에 대한 개념을 저학년도 이해하기 쉽게 을 풀어놓았다. 독서 진행이 잘 된 아이라면 좀 더 수준 있는 도서로 눈을 돌려보자. 자음과 모음의「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수학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원리개념이 아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호응도가 높다 역사, 사회 도서는 필수!고학년은 역사, 경제 등 사회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기이다. 아직 역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교과서 한국사 만화」(남춘자 외,효리원)로 쉽게 접근해보자. 만화를 통해 시대사를 흥미롭게 알려준다. 역사의 기본 지식을 가진 6학년 이상이라면 「아 그렇구나 우리역사」(송호정 외, 여유당)로 깊이 있는 역사 지식을 다져주어도 좋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실제 역사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교과과정과 연관된 도서를 찾는다면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신경화 외, 길벗스쿨)도 빼놓을 수 없다.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줘 유익하다. 전집 읽을 여유가 없다면 한겨레 출판사의 「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유엔과 국제 활동 정보센터, 한겨레아이들)와 「주식회사 6학년 2반」(석혜원, 다섯수레)을 통해 유엔과 국제 활동 그리고 경제개념에 대해 정리해주는 시간을 갖아도 알차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PIS CANADA 입학설명회 안내 평촌 PIS CANADA에서 오는 12일(토) 오전10시 30분에 평촌 조선일보 사옥 4층에서 조기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예비초등1학년에서 초등6학년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갖는다.평촌 PIS CANADA는 15년 경력의 캐나다 교장과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 전원을 통해 캐나다 공립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창의성과 인성을 우선하고 음악과 체육수업을 통해 규칙과 화합을 배우며, 매일 이루어지는 중국어 수업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사전예약 후 참석하면 된다.문의: 031-384-0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유치원 만3~5세·중학교까지 무상 급식 안양·과천·의왕·과천시는 올해 무상급식을 유치원 3~4세부터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층간소음 피해인정기준도 강화돼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던 주민들의 불편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금연구역이 확대되며 지역별로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알면 도움되는 2013년 달라지는 제도들을 모아봤다. 유·초·중 무상급식 확대= 안양·군포·의왕·과천시는 올해 유치원 만 5세, 초등학교 전학년,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유치원 3~4세부터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유치원·초교·중학교 전 학생이 무상급식 대상이 된다.층간소음 피해인정기준 강화= 환경분쟁 층간소음 피해 인정 기준이 주간은 55dB에서 40dB로, 야간은 45dB에서 35dB로 강화된다. 측정법도 5분 이상 평균 소음도에서 1분 이상 등가소음도로 바뀌어 그 동안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받던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안양시,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지급, 금연구역 내 흡연자 과태료 5만원본인서명사실확인제 시행= 전국적으로 본인서명확인제가 시행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며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확인서 중 편의에 따라 선택 사용할 수 있다. 발급절차는 사전등록절차 없이 민원인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 신분확인 후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의사상자보상금= 안양시는 의사자 특별위로금 2000만원, 의상자는 등급에 따라 300만원~ 1000만원까지 보건복지부 지원 이외의 특별 위로금을 지원한다. 보훈 명예수당도 연령제한 없이 분기 1회 9만원으로 증액되며 종전 거주 1년 이상 제한도 폐지된다.금연구역 과태료 부과=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군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청소년전용카페 ‘틴터’ 운영공동급식센터운영= 안양군포의왕급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공동급식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운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를 위해 이동지원체계를 운영한다.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교통약자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차량은 3대로 2015년까지 12대로 증차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365일 24시간 예약제로 운영된다.청소년전용 카페 틴터= 청소년유해환경이 밀집되어 있는 중심상업지역내 청소년의 건전하고 안전한 체험활동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청소년전용 카페 ‘틴터’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청소년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독립유공자 의료지원= 경기도 모든 진료기관 이용시 외래진료비 및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을 연간 60만원이내 지원한다. 대상자가 진료비를 우선 납부하고 영수증을 시청이나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본인계좌로 입금된다. 의왕시, 효행장려수당 지급 지적민원서류 동주민센터 추가 확대발급= 기존 동주민센터 발급가능 서류는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8종이었으며 구토지대장 및 폐쇄지적도 등은 시청에서 발급받아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구토지대장 및 폐쇄지적도를 동주민센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효행장려수당 지급=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포함)을 포함한 4대 이상이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구성하고 동일한 가정에서 실제 생활하는 가정에 매년 50만원의 효행장려수당이 지급된다. 의왕시 하수도 사용료 인상= 하수도 사용료가 최고 16% 인상된다. 과천시, 공공부조기금지원 증액, 시민회관 수강료 인상공공부조기금지원사업= 종전 초등학생 학용품비 3만원과 학습부재료비 3만원을 별도지원하던 것을 학습지원비로 통합, 6만원을 지원한다. 중고생학습부재료비는 4만원, 중고생 입학생 교복구입비는 30만원으로 증액된다. 명절위로비 역시 기존 3만원에서 4만으로 증액된다.시민회관 사용료 및 수강료도 인상= 사용료 및 수강료가 최소 4.6%~최대 25.3% 인상된다. 이에 따라 야외공연장 사용료는 3만원~6만1000원, 실버수중체조 수강료는 3만9000원으로 올랐으며 볼링(성인 주5회)과 태권도(어린이 주 5회)의 수강료도 각각 6만5000원과 5만원으로 올랐다. 강습개시일 이후 질병에 의한 3개월 연장이 1회에 한해 가능하다. 시민회관 시설 명칭 또한 대연습실 소연습실 전시실에서 세미나룸1·2, 갤러리마루 등으로 변경된다.도서관 대출한도 변경= 종전 일반도서 3권 어린이도서 5권 이내로 제한되던 대출 서비스가 올해 3월부터 일반도서·어린이도서 5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북스타트 참여연령 확대= 북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연령이 종전 12개월 이내 영아에서 18개월 이내 영아로 확대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주부가 꼭 알아두어야 할 새해 달라지는 제도3명 이상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출산 장려차원에서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은 도시가스요금이 5% 감면되며, 2015년 말까지 6인승 이하 승용차는 140만 원까지, 7~9인승 승용차 이상은 전액 자동차취득세가 면제된다. 만 3~4세도 누리과정=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모든 만 3~4세 유아에게 누리과정이 시행된다.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경기도 시책사업으로 3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만0~5세 영아의 경우 어린이집 이용시 무상보육이 이뤄지며 가정양육시 0세 20만원, 1세 15만원, 2~5세 월 10만원의 양육보조금이 지원된다.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확대= 기초생활수급자까지만 지원되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 2013년에는 차상위계층 100%까지 확대 지원된다. 1인당 지원 규모도 연간 60만 원(월 5만 원) 수준으로 확대된다.보험료 싸진 ‘단독 실손보험상품’ 출시= 치료비와 입원비 등을 지급하는 실손의료보험만 따로 뗀 단독 상품이 나온다. 자기부담금은 10%와 20%로 차별화해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진다.반려견 등록제 전국 확대=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되던 동물등록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예방접종 지원 확대=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의 국가부담 지원항목이 1월부터 확대된다. 이에 따라 만 12세 이하 아동의 뇌수막염접종이 추가 지원되며 65세 이상 노인 대상 폐렴 예방접종 비용도 지원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와이즈만영재교육평촌센터 수학,과학 겨울방학특강 모집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원장 배은미)에서는 1월 수학, 과학 겨울방학 특강이 열린다. 삼각형세상, 뫼비우스, 게임과 퍼즐, 쌓기나무실험실, 과학상자, 미니현미경을 통한 관찰보고서, 건담과 디오라마, 초콜릿, 해부특강 등 다양한 특강이 준비 되어 있다. 초등학생 대상이며, 총1회~3회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476-4776)로 문의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안양권 지자체 새해 설계 스마트시정으로 경제?행복지수 높인다최대호 안양시장 새해 안양시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람중심 복지에 무게중심을 두고 추진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교육, 복지, 문화예술, 환경, 스마트시정 구현 등 6개 분야의 시정 계획을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무상급식 확대첫째 옛 대한전선 부지에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 KTX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석수스마트타운, 관양스마트타운 등 3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청년과 서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면서 사회적기업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둘째 친환경 무상급식을 초등학교 전 학년에서 지난해 중학교 2?3학년으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중학년 전 학년과 유치원까지 확대한다. 안양·군포·의왕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동 보급하기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인재교육센터’가 상반기에 설립된다.셋째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로 꼽히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박달?석수권과 삼막마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FC안양 출범, 공공예술프로젝트 개최넷째, 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가 2월중 창단하고 제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개최를 통해 공공예술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인다.다섯째,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환경보전 산교육 장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덕천지구 등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시민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여섯째, 미래를 주도할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과 함께 경제 문화 행정 도시 등 시정 핵심 분야에 스마트창조도시 정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이와 함께 안양 등 수도권 서남부 7개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철1호선 지하화가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최대호 시장은 스마트시정 구현과 관련해 “시대적 흐름에 대처하지 못하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미래를 예측해 준비하는 부단한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전있는 도시, 가족이 행복한 군포김윤주 군포시장 군포시는 복지사업과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설계를 밝혔다. △복지 확대·일자리 창출첫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민관협력의 계층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는 전문화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위·드림 스타트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노인 복지공간과 건강관리를 위한 노인복지관 및 도시 보건소지소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대형마트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본 전통시장 주차장 용지 확보와 논뜰공원 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전통시장 주변 환경개선으로 상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어른신 일자리와 취약계층 공공근로사업,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해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청소년 교육특구·비전있는 도시청소년 교육특구 사업으로 전국제일의 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 학력 신장 및 교육과정의 특성화, 교육 기자재의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미래형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학교별로 다목적체육관, 도서관을 우선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중심상업지역에 청소년 카페, 틴터(Teen 터)를 운영한다.더불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으로 ‘비전 있는 도시’를 만든다. 대규모 공장 이전부지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과 군포 첨단 산업단지 조성으로 고용을 창출시킬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문화예술이 넘쳐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주변 체육시설 정비 및 동호회별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건강을 증진 시키도록 하겠다.시의 정체성으로 ‘책과 철쭉’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책 읽는 군포를 시 정체성으로 확립하기 위해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북 페스티벌, 독서 토론대회,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으며, 책으로 소통하는 시민참여 방안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김윤주 시장은 “그동안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왔듯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해 더 살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으뜸도시 구현·일자리 창출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교통으뜸도시 구현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우선, 교육으뜸도시 구현을 위해 학교 특성화프로그램 등을 대폭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백운고기숙사 개관과 함께 새로 신설되는 모락고 기숙사 건립도 추진하여 관내 모든 고교에 기숙사를 완비할 계획이다.글로벌인재센터를 올해 말까지 건립하고, 장학기금도 30억원으로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둘째,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실하게 다진다. 청계동에 보건지소를 비롯한 노인복지관, 장애인보호시설, 청소년공부방이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금년말까지 건립할 계획입니다.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더욱 관심있게 살피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겠다.셋째,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속도를 조절하며 주민의 뜻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겠다.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도시개발 선도사업으로 본격 착수하고 부곡장안지구는 스포츠센터 건립을 선행하면서 계획대로 추진한다.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 왕송호수는 수질을 3~4등급으로 개선함은 물론 호수주변을 철도특구로 지정, 레일바이크와 산책로, 자전거도로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만들고 바라산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 2013-01-09
- 꼼꼼한 주부를 위한 알뜰정보 자동차를 가진 사람들은 연초에 꼭 챙겨야 할 알뜰 정보가 있다. 바로 자동차세 연납제도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1년치 자동차세를 한번에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의 2.5~10%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1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면 연 세액의 10%, 3월에 신청하면 7.5%, 6월에 신청하면 5%, 9월에 신청하면 2.5%를 공제해 줌으로 1월에 챙겨야 유리하다.안양시는 동안구청과 만안구청에서 연납신청을 받고 있다. 각 구청 세무과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고지서를 발부해 준다. 은행 공과금수납기기에서 납부하거나 고지서상 가장계좌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은행 통장과 카드가 있다면 은행 CD/ATM기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종합시스템인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연납신청 후 위택스에 접속, ‘인터넷신고·납부’ 메뉴를 클릭하고 ‘전자신청’을 누르면 자동차세 연간세액납부에서 해당 지역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를 매매해 소유권이 바뀌거나 폐차를 하게 될 때는 신고하면 이후 남은 기간의 날짜만큼 현금으로 환급해 준다. 작년에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한 사람들에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연납 고지서를 1월 중순 경 우편으로 발송해 준다. 연납으로 납부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 정기분이 고지된다. 또한 지난 12월부터 지방세를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납부할 수 있게 돼 자동차세 연납분도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 가능하다.한편, 자동차세 연납과 관련해 지난해 연납분에 대한 환급여부도 챙겨보자. 지난해 한미 FTA가 발효됨에 따라 작년 1월 종전 세율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낸 사람들에 대해 세율인하로 인한 자동차세 인하분을 환급해 줬다. 작년 1월 자동차세 연납 차량 중 배기량 1000CC 이하 차량과 배기량 2000CC 초과 비영업용 승용차량이 환급대상이며 CC당 20원이 인하돼 이 차액만큼 돌려받을 수 있다. 안양 동안구청 세무과 전상규 주무관은 “작년 환급대상자에게 수시로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여부를 안내하고 환급받도록 조치했다”며 “만약 대상자인데 환급을 못 받았다면 구청 세무과나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면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급신청 기간은 환급에 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작년 3월 16일 이후 5년 동안이다. 환급대상자인지 여부는 위택스에서 조회해 볼 수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