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체험학교, 친환경목장 젖소 체험 진행 체험학교에서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목장으로 젖소 체험을 간다. 프로그램 내용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넓은 초원과 송아지가 있는 목장을 체험하고 아이스크림, 치즈도 만들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체험학교 관계자는 “유아부터 전 연령의 가족 모두에 최고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 체험내용 : 송아지 우유주기, 소 건초 주기, 소젖짜기, 트랙터 타고 목장구경, 목장 견학, - 송아지 체험,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날짜 : 5월12일(일) / 참가비 : 39,000원(만3세~12세), 40,000원(13세~성인)- 포함내용 : 체험비, 차량비, 여행보험비(점심도시락 각자 준비)- 문의 및 신청: 스쿨김영사&체험학교 031-446-0111, 010-5267-78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리포터가 만난 사람…문화역사동아리 ‘안양홍지회’ 새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이다.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주말이면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 박물관, 미술관 등 조금이라도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는 곳을 찾아 문화 체험을 계획하는 부모들도 많다. 그렇지만 막상 시간을 내어 찾아가도 해설이 없거나 사전 지식이 없다면 겉핥기 일뿐. 안양지역에 이런 고민을 직접 해결하고자 모인 엄마들의 모임 ‘안양홍지회’의 정기모임 장소에 리포터가 직접 찾아갔다. 매월 답사자료집 자체제작, 연말 이면 두꺼운 책 한권으로안양부흥복지관 2층,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10시면 어김없이 모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문화역사동아리 ‘안양홍지회’ 회원들. 안양홍지회는 2001년 9월 안양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수요역사특강’ 수업 참여를 계기로 만난 6명의 엄마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다. 현재까지 정기적인 역사학습과 매월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 답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안양지역 대표동아리이다.리포터가 찾아간 시각은 오전 11시가 넘은 시각, 모임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20여명의 회원이 빙 둘러 앉아 스터디에 집중하고 있다. ‘석굴암’ 등 낯익은 단어들도 있지만, ‘항마촉지인’, ‘팔부신중’ 등 낯선 단어들이 나오고 여러 명의 회원들이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며 이야기 한다. 아줌마들의 간단한 스터디 정도로만 생각했던 리포터, 그 내용이며 자료준비, 설명 등 스터디 진행을 보면서 전문가 못지않은 내용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경주 답사 자료 발제를 맡은 정은영 씨는 지난해에 가입한 신입회원으로 처음 발제를 맡았다고 하는데도 자료준비며 진행이 수준급이다. 양 회장은 “신입 회원들의 발제를 돕기 위해 기존 회원과 신입 회원 간에 멘토·멘티제를 도입했다”며 “기존회원들은 신입회원들의 자료준비와 발표를 도와주고, 신입회원들은 스스로 자료준비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자신감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렇게 신입회원들이 스터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데는 기존회원들의 노력과 오랫동안 동아리가 진행되며 정착된 노하우가 큰 몫을 차지하는 듯했다.양 회장은 “답사가기 전에는 스터디를 통해 같이 공부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답사지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료집을 제작한다”며 “이렇게 모아 온 답사자료집은 연말에 책 한권 분량의 ‘안양홍지회지’로 다시 제작된다”고 말했다. 답사 갈 땐 ‘엄마’가 아니라 ‘선생님’이라고 불러요!딸의 권유로 가입했다는 임미림 씨는 “친구 따라 갔던 초등학생 딸이 친구가 엄마를 ‘선생님’으로 부르는 것이 부러웠는지 모임에 가입하라고 적극 권했다”며 “답사 때 만나는 아이들에게 모든 엄마가 선생님으로 불린다”고 말했다. 딸의 권유로 가입했지만 지금은 본인이 더욱 역사공부와 답사를 즐기게 되었다고.2001년 첫 결성 때부터 10년 이상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조영숙 회원은 “홍지회는 여행과 공부하는 즐거움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며 “회원들 뿐 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정서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혼자서 하기 힘든 일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어디에서 이런 에너지가 솟는 것일까? 양 회장은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불교, 유교, 궁궐, 건축 등 5회의 역사수업을 듣고 답사와 스터디 등에 참여하면서 회원가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며 “실제 신입교육을 받고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수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래서 일까. 정회원으로 가입된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열정이 넘치고 적극이라고. 물론 신입회원 교육은 기존 회원들이 준비해 강의한다. 또한 홍지회는 매년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임원 활동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기르게 된다. 지역 내 봉사, 나눔 실천으로 함께하는 동아리홍지회 회원들이 역사공부와 답사만 하는 것은 아니다. 안양청소년수련관의 수요특강과 일요문화답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현재는 부흥복지관에서 무료급식봉사도 하고 있다. 정기답사 외에도 생태, 갯벌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나들이와 전문가 초청 특강도 진행한다. 홍지회 회원들은 홍지회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신만의 일을 찾는 경우도 많다. 조영숙 회원의 경우 안양시 해설사 활동을 거쳐 현재는 서울시 해설사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몇몇 회원들은 아이들 역사수업을 지도하기도 한다. 올해는 안양시에서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하는 사회교과 연계수업인 ‘온고장지신’의 강사로 홍지회 회원들이 참여한다고.양 회장은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것조차 힘들어했던 회원들이 어느새 적극적으로 변하고 그로 인해 삶도 활력을 얻는 것 같다”고 했다. 올해도 3월부터 신입회원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하니 여행을 좋아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는다면 ‘안양홍지회’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안양 홍지회 http://cafe.daum.net/hongji2003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정신과전문의 김두형 원장이 들려주는 청소년 정신건강이야기①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는 물론 학부모들까지도 걱정이 앞선다. 학년이 바뀌면서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하고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과의 관계형성도 아이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왕따 문제와 학교폭력, 학교적응의 문제로 우울해지고 위축되어 고통을 받다가 자살하는 아이들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면서‘혹시 우리아이도?’하는 생각이 들게되면 부모님 역시 불안해진다.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청소년의 수도 늘어나고 있고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이 제시되고 있다. 희망가득 정신건강의원 평촌점 김두형 원장에게 우리아이의 마음을 잘 읽고 아이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과 이런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아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얼마전 교과부가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학생 정서 행동 특성검사에서 무려 16.3%가 상담 관리가 필요한 관심군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 이유는 어디에 있나?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도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문제의 원인을 한 가지 이유에서 찾기는 어렵고 전반적인 양육, 교육, 사회적분위기 등 여러 분야의 복합적인 변화를 들여다봐야 한다. 최근 내원 한 초등학교 저학년 환자의 경우 가깝게 지내던 친구로부터 “나 너 싫으니까 너랑 안 놀거야” 라는 부정적인 말을 듣게 되자 불안해하고 자주 배가 아파서 수업을 못 듣겠다고 하다가 결국 학교 가기를 거부하여 학교부적응 문제로 상담을 의뢰했다. 아이들은 이처럼 정신적인 문제를 신체화하는 경향이 있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정신적 장애는 어떤 것이 있나?소아청소년은 ADHD나 틱장애, 학교적응의 문제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유치원생들도 친구와의 관계형성에 문제를 호소하며 상담을 의뢰한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부적응 문제는 이후 아이의 정서적 문제로 연결된다.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구조화된 환경(40여분간 수업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 노출되고 이로 인해 혼란을 겪게 된다. 흔히 4세(만3세) 이전의 유아에게는 훈육이 어렵지만 4세를 넘어서면서 훈육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하는데 부모들은 이때부터 아이에게 요구(demand)를 하여야 한다. 부모의 무조건적인 수용적 훈육방식은 아이에게 작은 좌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게 되고, 모든 상황에서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아이가 이후 학교에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 좌절에서 지나친 실망감이나 절망감을 느끼게 한다.-사회성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는가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아 친구를 못 사귀며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는 아이,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하고 고집만 피우는 아이, 자신의 감정 및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 상황판단 및 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이며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 또래관계에 흥미가 없이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모두가 도움을 받아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사회성 저하의 문제가 드러나고 이것이 정서적인 문제까지 이어진다면 저희 희망가득 정신건강 마음클리닉의 경우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놀이치료 프로그램, 미술치료 프로그램, 언어치료 프로그램,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정서문제 해결 프로그램 등 아이 개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사회성 저하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자칫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그렇다. 사회성이 저하되면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학교 생활이 힘들어지고 이로 인해 학습에 대한 흥미도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희망가득 정신건강의원 부설 브레이닝 학습클리닉은 학습부진이나 학습장애 원인을 분석해 문제 해결력을 높인다. 특히 소아정신과와 학습클리닉이 함께 운영되기 때문에 치료 프로그램의 기간 동안 정신과 전문의와 치료자가 지속적으로 아이의 문제점을 체크하며 상담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약물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께는 아이가 스스로 훈련을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뇌파를 조절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뉴로피드백 치료도 권유하고 싶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과천시 소식 - 2013년 3월 3주 과천, 교통안전 체험교육 무료 실시과천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체험교육 무료 실시를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한다.관내 5~7세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에게 실내교육과 교육용 전동차 운행 체험교육으로 나눠 매주 월~목요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시가 과천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신청자는 과사모(http://cafe.daumnet/GCsafe1004),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02-843-8616~9)으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제안설명회가 국내?외 30여개 기업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렸다.경기도와 과천시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기업이 원하는 공모지침 기준 마련을 위해 제안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오는 11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5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는 과천시 과천동 208번지 일원 18만5000㎡부지(국립과천과학관 앞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에 조성되는 복합쇼핑, 숙박, 여가, 문화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다.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변에 과천경마공원,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등이 있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과천시가 추진해온 사업을 경기도와 과천시가 새롭게 착안한 행복한 동행 GG+사업으로 지난 2월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정부청사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천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기도와 과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을 포함한 사업 제안서 공모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근골격계 통증, 체형교정치료 통해 해결. 모든 사람은 일생동안 최소 한번 이상 며칠간 지속되는 근골격계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통증이 요통, 경항통, 무릎통증 등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서 꾸준히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들이 꽤 많이 있다. 이런 경우는 꼭 한번 본인의 체형이 올바른 체형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올바른 체형이 아닌 경우, 즉, 지속적으로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체형의 변화를 가져온 경우라면 일시적인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침구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라면 본인의 생활 중에서 통증을 야기하는 반복적인 잘못된 자세, 부정렬을 일으키는 체형에 대한 수정이 약물치료, 물리치료, 침구치료 등과 병행되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경감됐을지라도 재차 통증이 재발하는 사례가 많다. 예를들면, 요즘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이 많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머리를 앞으로 내밀고 긴장된 상태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부쩍 많다. 이러한 올바르지 못한 자세가 지속되면 본인은 본인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한 것인지 인식을 못하게 되고, 그에 따라 나쁜 자세 자체가 본인에게 익숙한 상태로 정형화되게 된다. 이런 환자들은 대체로 흉추는 정상적인 만곡을 소실한 과도한 후만(Kyphosis)이나 편평(Flat Back)하게 되고 경추는 흔히 일자목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이 있다. 혹시 경추부위 신경병증을 의심하여 X-Ray나 MRI를 촬영을 하면 경추 주위 근육이 뻣뻣하게 굳었다는 얘기를 듣기는 하나 특별한 기질적인 진단 명은 없어, 단순히 통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치료 또는 물리치료를 받게 된다.이렇게 잘못된 체형으로 경추 부위로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종종 양측 견관절 통증, 견갑골 내측통증, 간헐적 팔저림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두통이나 어지럼증까지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체형교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경추의 교정만 시켜주면 안되며, 흉추 교정치료까지 병행하여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요추 및 골반 비틀림도 같이 교정을 해줘야 할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추나요법은 한방치료에서 이러한 교정을 실시할 때 제일 많이 사용되는 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경추의 운동성을 파악하여 과도하게 수축되기 쉬운 근육은 이완시켜주고, 정상보다 길이가 늘어나거나 약한 근육은 강화를 시켜주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환자는 만성적 경추주변 부위 통증에 대한 해결을 할 수가 있게 된다. 원광대학교산본한방병원 재활의학과 박태용과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관악산 둘레길에서 만나는 만두전골 전문점 ‘둥이 만두’ 해가 길어지고 제법 봄기운이 느껴진다. 아직 쌀쌀함이 남아 있지만 마음은 어느새 봄이다. 이 때면 어쩐지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라도 가고 싶어진다. 가벼운 나들이 길에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곳. 역시 나들이 길은 맛있는 음식으로 마무리 지어야 제 맛이다. 봄철 나들이 길에 들르기에 적당한 안양 종합운동장 뒤, 관악산 둘레 길에서 만나는 소문난 만두집 ‘둥이 만두’를 직접 찾아가 보았다. 접시, 수저에서 인테리어까지 손님을 위한 세심한 배려안양 종합운동장을 지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끼고 도니 관악산 산자락에 ‘둥이 만두’라고 쓰여 진 2층 건물이 눈에 띈다. 들어가는 길목 오른편 넓은 공터에는 노란색, 보라색 꽃모종이 가득한 비닐하우스.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있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널찍한 실내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넓은 유리창으로 밖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가 느껴진다.둥이 만두의 인기메뉴 ‘만두전골’을 시키니 뚝배기에 담긴 큼직한 무김치와 나박김치, 그리고 고추냉이 소스가 담긴 작은 종지가 테이블에 세팅되고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스테인레스 통에 수저가 담겨져 나온다. 이건 뭐지? 둥이 만두 사장은 “위생을 위해 둥이 만두에서는 끓는 물로 그때 그때 소독한 수저를 따로 담아서 내 온다”며 “접시나 그릇도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좋은 코렐 식기만 사용 한다”고 말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을 위해 테이블 위에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을 설치하고 테이블 간격을 여유 있게 배치하는 등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도 신경 쓴 세심함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 초록만두에 붉은 만두소, 둥이 만두에 어떤 비밀이?드디어 만두가 모습을 드러내고 커다란 전골냄비에는 버섯과 소고기 편육, 두부, 떡, 각종 야채 등이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다. 그런데 만두가 초록색이다? 이 사장은 “둥이 만두는 부추를 갈아 넣어 만두피를 만든다”며 “색깔도 다르지만 건강까지 생각해서 낸 아이디어인데 둥이 만두만의 특별함이 되었다”고 자랑했다.드디어 국물이 끊고 초록빛 만두를 하나씩 담가가며 따뜻하게 데워 맛을 보았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하나를 집어 한입 베어 물으니 적당히 매콤한 것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초록빛 만두피에 속이 꽉 찬 붉은 만두소, 눈도 즐겁지만 그 맛이 일품이다. 이 사장은 “당면이나 무말랭이 등을 넣어 부피감을 늘린 일반 만두와 달리 둥이 만두는 김치, 돼지고기,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 한다”며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를 구분하지 않고 김치와 돼지고기의 조화로 둥이 만두만의 맛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국물 맛은 어떨까? 역시 전골은 국물이 전체적인 맛을 좌우한다. 한 수저 입에 넣어 맛을 보니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자꾸 수저가 간다. 이 사장은 “대부분의 만두전골 전문점이 사골국물을 육수로 쓰지만 둥이 만두는 사태, 양지 등 소고기로 육수를 낸다”며 “다른 집보다 국물이 맑고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부드러운 수육과 버섯을 비롯한 싱싱한 야채들이 소고기 육수로 끊여지면서 그 맛에 풍미가 더해진다. 마치 특별한 샤브샤브 같다고 할까? 이게 끝이 아니다 수육과 야채, 만두를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어서 육수를 한 번 더 즐길 수 있다. 물론 칼국수도 초록이다. 살짝 데쳐서 나오는 칼국수는 그 쫄깃함이 특별하다. 배가 불러도 그 쫄깃한 식감을 외면하기 어렵다. 나들이길, 등산객·가족 단위 손님에게 인기둥이 만두의 주 메뉴는 물론 ‘만두전골’ 이지만 해물파전 등 다른 메뉴도 인기다. 산에 다녀오거나 나들이 길에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전 종류다. 둥이 만두 해물파전은 해물이 많이 들어가 해물전이라 해도 좋을 정도. 바삭한 파전을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해물이 입안을 감싼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수육으로는 소고기를, 만두소에는 김치와 돼지고기가 그리고 각종 신선한 야채에 해물 파전까지 메뉴는 간단해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도토리묵과 수육전골도 맛 볼 수 있다.식사를 마친 후에는 2층에 마련된 넓은 테라스에서 차 한 잔을 즐기며 주변 경치는 살피는 맛도 일품이다. 도심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았는데도 공기가 다르게 느껴진다. 마당에도 쉬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꼭 나들이가 아니어도 좋다. 가족과 친구들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기고 여유가 된다면 주변경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보자. 둥이 만두의 초록만두가 초록빛 자연으로 우리를 재촉하는 듯하다. 문의 : 031-388-4499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보너스365, 랑팔라투르와 제휴 기념 페이스북 이벤트 진행 프리커머스 사이트 보너스365(www.bonus365.com)는 프랑스 비누 명가 랑팔라투르 수입사인 ㈜씨이오인터내셔날과 함께 랑팔라투르 페이스북 오픈 축하 이벤트를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페이스북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보너스365 사이트 ''오늘의 보너스'' 내 랑팔라투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너스 받기''를 누른 후, 랑팔라투르 공식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참가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랑팔라투르의 베스트 아이템인 사봉 롱드 비누(25g)를 증정한다.랑팔라투르는 100% 프로방스 지역의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든 프랑스 전통 천연 비누로 총 8가지 향취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랑팔라투르는 원료 뿐 아니라 비누를 포장하는 부자재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만을 고집, 진정한 자연주의 브랜드로 사랑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늘의 보너스'' 랑팔라투르 이벤트 페이지 내 보너스 톡 게시판에 페이스북, 트위터 등 본인의 SNS와 연동된 사봉 롱드 비누 기대평을 남긴 20명을 추첨, 파리바게뜨 모바일콘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보너스365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희망가득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원 김두형 원장 세미나 안내 ‘정서중심 양육 우리 아이를 행복한 우등생 만들기’오는 24일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전문기관 희망가득정신건강의원 김두형 원장의 ‘정서중심 양육 우리아이를 행복한 우등생 만들기’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학교 폭력, 왕따, 학업성취, 진로문제 등 우리아이가 헤쳐나가야 할 문제들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은 중요하다”고 강조한 김 원장은 특히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적절한 반응을 일관되게 보여줌으로써 우리 아이가 다른 사람의 마음도 배려하고, 자기의 마음을 잘 표현함으로써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 된다. 희망가득정신건강의원 김두형 원장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안양정신보건센터 자문의사로도 활동 중이다.문의 031-386-57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의왕시 소식 - 2013년 3월 2주 의왕시, 풍수해보험 가입홍보 전담창구 운영의왕시는 시민들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을 운영한다. 풍수해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주고, 가입자는 풍수해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 복구비에 대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이번에 시행 되는 풍수해보험은 국가가 55%~88% 지원을 하고, 시민들은 12%~45%만 부담하면 돼 해당 보험을 통해 작년 볼라벤과 같은 태풍피해나 수해로 인한 주택침수로 부터 재산상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의왕시는 풍수해보험 가입 수의 증가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 풍수해보험 가입홍보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특히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및 침수 피해 경험이 있는 주택에 대하여는 개별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비닐하우스 농가들에 대해서는 영농교육 시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유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시, 노후경유차 저공해화사업 지원의왕시가 지역내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7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 등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LPG)개조, 조기폐차 비용을 지원한다.지원대상차량은 수도권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중 5년 이상된 3.5t미만의 차량과 2년 이상된 3.5t이상의 특정경유자동차중 검사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및 저공해조치 의무명령서를 받은 7년 이상된 2.5톤이상의 경유차가 대상이다. 저공해사업 대상차량 소유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공해(LPG)엔진개조, 조기폐차 등 저공해조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3년간 특정경유자동차 배출가스검사(성능확인검사 합격시)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고, 저공해(LPG)엔진개조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이 영구 면제된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LPG)엔진개조 대상차량 소유자는 한국자동차 환경협회(1544-0907) 또는 의왕시청 녹색환경과(031-345-3805)의 안내를 받아 차량에 적합한 장치를 선택하여 저감장치 제작사를 통해 부착할수 있으며, 조기폐차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의왕어린이축제,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의왕어린이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스포츠 서울이 주최한 ‘2013 대한민국 대표축제’ 콘텐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함평 나비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보령 머드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는 의왕 어린이축제는 의왕시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이 어우러지는 의왕시 대표 축제로써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테마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는 의왕 어린이 축제가 올해는 ‘기차타고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엄마랑 아빠랑 캠핑, 대륙횡단 러시아철도 전시회, 가족기차만들기, 매직트레인 아트전 등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인 기차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의왕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한시적 시행‘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2015년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공유토지분할이란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 할 수 있는 제도로 특례법 시행기간 동안 집합건물 소유자를 비롯해 소규모 토지소유자들의 소유권 행사가 한결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례법 시행 이전에는 특정 지역 내에 정해진 면적 이하로는 대지를 분할 할 수 없었지만 대지분할제한이 한시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토지분할을 할 수 없었던 소규모 공유토지 소유자들과 아파트 등 집합건물 소유자들은 간이 절차에 따라 공유자별 점유상태대로 분할과 등기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특례법에 따라 대지에 대한 건폐율이나, 용적율이 건축법 관련규정에 부적합한 경우에도 분할이 가능해지며, 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대지도 특례법이 시행되는 기간 중에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토지분할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분할신청 대상 토지는 1필지의 토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로써 공유자 총수의 1/3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토지다. 공유토지 분할 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1/5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신청할 수 있다. 분할 신청 시에는 각 공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토지를 분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서로 인접한 토지부분을 점유한 공유자 간에 점유상태와 다르게 분할키로 합의한 경우에는 그 합의에 따라 분할이 가능하다. 다만, 공유물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법원에 소가 진행중인 토지와 분할을 하지 않을 것을 약정한 토지는 제외된다. 의왕시보건소, 공공장소 금연 계도 집중 실시 의왕시보건소가 작년 12월 8일부터 시행된 공공장소 전면 금연시행에 따라 금연구역 및 법규 준수사항에 대한 계도에 나섰다. 의왕시보건소는 금연정책이 시민건강을 위한 필요한 정책임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금연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6명을 2인1조 3개팀으로 구성해 공공이용시설 등에서 계도활동을 펼친다. 활동내용으로는 확대 시행된 금연정책 안내 및 고지, 현재 금연시설내 금연스티커 훼손여부 확인 및 적정부착, 금연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안양문화예술재단 ‘가족합창단’ 3기 단원 모집…3월20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창단한 가족합창단의 신규단원을 3월 20일(수)까지 모집한다. 가족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며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중시하는 문화 커뮤니티 사업으로 2011년 창단되어 올해로 3년 째 지속되고 있다. 가족합창단은 12월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풀밭음악회, 고고씽 콘서트, 안양추억페스티벌 등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대표 합창단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으며 올해는 정기연주회나 지역 음악회 외에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작은 음악회도 준비할 예정이다. 합창단 연습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첫 주 토요일 제외) 오후 5시~7시까지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하며 가족합창단은 안양시에 거주하고,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함께 활동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존 단원 외에 신입단원은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afca@ayac.or.kr)로 보내면 된다. 문의 : 031-687-0543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