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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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T토킹돔 귀인센터 학부모 ESPT반 모집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iBT토킹돔 귀인센터(원장 김윤희)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VR원어민 1:1 대화훈련을 함께 할 학부모 ESPT반을 모집한다. 수업시간은 오전10시와 11시 class로 구성되어 있고 수업료는 12만원이다. 토킹돔 원생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은 2월 28일까지이다. iBT토킹돔은 미국인과 동일한 모국어 습득 방식의 훈련으로 서울대학교 연구교육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VR원어민과 함께 수업한다. 마우스 대신 실제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처럼 컴퓨터(VR원어민)와 1:1 대화하는 시스템이 강점이다. 또 2주년 기념이벤트로 초등학교 1~3학년 원생은 2월말까지 등록 시 첫 달 수강료의 20%를 할인해준다.문의 031-381-77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저가 상품으로 떠나는 실속 여행 해외여행 경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여행 다니기를 밥먹듯 하며 습관처럼 다닌 터라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고고씽이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의 의미는 달랐다.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면서 일정도 제각각이어서 도저히 시간 맞출 엄두가 나지 않아 해외여행은 한동안 미루고 있던 터였다. 에라 모르겠다. 한 달도 더 남아있는 둘째 아이 생일을 핑계삼아 무작정 필리핀 세부여행으로 밀어 부쳤고, 그저 푹 쉬고싶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우리들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여행상품 선택은 맘먹기 나름한 달 전부터 각 여행사마다 사이트를 드나들며 보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상품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던 나. 여행지는 필리핀 세부이지만 그보다 보홀섬이 최종 목적지였기 때문에 보홀섬 투어가 들어간 상품만 찾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겨우 한 곳의 여행사에서 상품을 발견하고 클릭했지만 상품가격이 만만치 않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필리핀 세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보홀섬에서 투어를 하는 옵션을 선택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여행사 상품을 선택할 때 패키지냐 자유여행이냐를 놓고 1차 적인 고민을 하게 마련이다. 그 다음 여행상품의 종류에 맞는 호텔 컨디션이나 세부일정 등을 놓고 선택을 하는데 여행 상품의 세부 일정 등은 각 여행사마다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가격적인 면을 놓고 볼 때 고가냐 저가냐를 따진다면 그건 고객이 선택하기 나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등의 국적기와 외국항공사 또는 저가 항공사의 가격, 호텔 수준 그리고 여행상품 속에 포함된 옵션 등의 종류에 따라 상품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보다 럭셔리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국적기에 특급호텔이 포함된 상품을 선택하고, 조금 불편해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떠나고 싶다면 저가 상품으로 떠나면 된다. 싼 게 비지떡? 잘만 고르면 득템!일급호텔에 필리핀 국적의 저가항공 그리고 옵션이 하나도 없는 일정으로 짜여진 3박5일 저가상품의 가격은 39만9000원이었다. 거기다 유류할증료 12만3000원이 포함되어 여행사에 지급해야하는 금액은 1인당 52만2000원. 방학이 있는 성수기에는 100만원을 훌쩍 넘기는 상품이지만 비수기에는 절반에 이용할 수 있다. 아침 일찍 출발해 3박을 하고 마지막날 밤 비행기로 출발 다음날 새벽에 귀국하는 3박5일 일정의 이 상품은 일정 상으로 본다면 꽤 실속있었다. 왕복 모두 밤에 출발해 새벽에 도착하는 상품도 많지만 사실 아이들이 어리다면 이런 상품은 비추다. 좁은 기내에서 4시간 이상을 밤 잠 설치며 견뎌 내려면 체력은 물론이지만 아이들이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세부로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선 우리는 탑승게이트에 도착해 비행기에 몸을 싣기까지도 실감을 못했다. 저가항공의 간단한 기내식을 접했을 때 드디어 떠나는 구나 생각했고,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해 우리 일행을 마중 나온 여행사 직원의 안내에 따라 호텔에 도착했을 때 아, 하는 탄성을 질렀다. 일급호텔이지만 생각보다 훌륭한 시설에 흡족해하며 호텔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우리는 예상보다 많은 한국사람들의 숫자에 역시 세부는 한국인이 즐기기에 만만한 곳이구나 싶었다. 물론 한국인이 정말 많다는 것에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짧은 비행시간과 이미 수없이 검증된 세부의 아름다운 해변과 시설 좋은 호텔은 그것을 눈감아주기에 충분했다. 세부, 너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줘세부는 푸켓, 괌, 발리 등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휴양의 목적으로 선택하는 곳 중의 하나이다. 세계적인 잡지 콘데 내스트 트래블러는 세부를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선정할 만큼 아름답다고 했다. 타갈로그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필리핀은 약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세부는 이 가운데 사람이 살고있는 큰 섬 가운데 하나이다. 남국의 여왕 도시로 불리기도 하는 세부는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지만 이곳만의 느긋하고 활동적인 생활방식에 매료된 많은 사업체들이 진출하고 있는 진보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필리핀 군도 남부의 상업, 무역, 교육, 문화, 역사, 산업의 중심지로 우리가 묵었던 막탄의 시골정취 물씬 풍기는 분위기와는 또 다른 도시적인 면모를 지닌 곳이 바로 세부 본섬이다. 세부에서는 산토니뇨 교회, 산페드로 요새, 마젤란의 십자가 등을 둘러보는 것이 유일한 관광이다. 16세기에 지어진 필리핀 기독교의 산실 산토니뇨 교회는 1565년 지어졌으며 세부의 수호신인 아기 예수가 발견된 위치에 건축되었다. 또 교회 입구에 있는 마젤란의 십자가와 산페드로 요새는 약탈을 일삼는 해적과 침략자들을 격퇴하기 위해 지어져 미국의 필리핀 점령 기간 동안, 미군의 병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보홀섬, 떠올리기만 해도 휴식같은...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인 보홀은 세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2시간 정도 가면 닿는 곳이다. 아직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지 않아 한국인을 찾아볼 수 없고, 거의 대다수 유럽과 일본 관광객이 이곳을 많이 찾는다. 천혜의 지형적 요건 때문에 연중 여행하기에 좋은 보홀은 말 그대로 떠올리기만 해도 휴식같은 곳이다. 관광지에 가면 대다수 바가지요금과 얄팍한 상혼이 기승을 부리기 마련인데 이곳 보홀에서는 그런 여행지 특유의 피곤함이 묻어나지 않는다. 벙커를 타고 로복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열대림이 울창한 곳과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마을도 구경할 수 있다. 또 보홀섬 중앙에 솟아 있는 초콜릿힐은 1268 개 오름들로 이뤄져 있으며 멀리서 바라보면 키세스 초콜렛 같다고 해 이름 붙여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환상 그 자체다. 또 이 섬에서만 볼 수 있는 타르시어 원숭이는 13cm의 몸길이에 눈이 몸의 3분의 1을 차지해 안경원숭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저곳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하루해가 저물고, 3박5일의 일정은 보홀섬 투어를 마지막으로 아쉽게 끝이 났다. 역시 세부와 보홀은 어느 곳을 가더라도 카메라 셔터만 눌러대면 그림이 되는 곳이었다. 또 필리피노들의 삶의 모습을 엿보는 것 또한 무척 이국적이어서 또 가보고 싶은 곳으로, 휴식같은 곳으로 기억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TIP 세부에서 이것만은 꼭!세부에 갈 때는 면세품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막탄 공항 입국심사 시 인천공항에서 구입한 면세품에 대해 따라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면세품 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는 세부는 입국하면서 손에 면세품 쇼핑백을 들고 있는 한국인을 표적으로 짐 수색을 하기도 한다. 구입한 면세품은 기내에서 포장을 뜯고 반드시 핸드백이나 캐리어에 넣도록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제49회 도서관주간’, 우리 지역 도서관 행사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도서관주간’이다. 도서관주간에는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주간을 전후로 우리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책갈피 만들기’부터 ‘가족신문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행사도서관주간 프로그램 중 지역 주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바로 체험행사이다. 평안동 임재희(40살) 씨는 “매년 재미있는 행사가 많아 올해도 꼭 참가할 생각이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책을 더 친숙하게 여겨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 동안구 평촌도서관에서는 16일, 17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한다. 스탬프로 다양한 모양의 책갈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4월 18일 안양 호계도서관 ‘실용북아트 특강’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 있다. 아직 어린 자녀가 있다면 산본 도서관에서 4월 13일 진행되는 ‘힐링키트’ 만들기 강좌를 빼놓지 말자. 도서 ‘먹통가족의 소통캠프’를 읽고 가족이 함께 소통을 위한 힐링의 여유를 즐겨볼 수 있다.‘잡지 무료 나눔 행사’도 참여율이 높다. 안양 평촌, 비산, 호계 도서관은 4월 16일 10시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작년 발행된 잡지 약 5000부를 도서관 입구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군포 당동도서관에서도 4월 13일 도서관 대출회원증 지참자를 대상으로 과년도 잡지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아니지만, 군포 중앙 도서관의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도 인기강좌이다. 8월까지 매월 선착순 15가족을 대상으로 둘째와 넷째 토요일 4시에 진행되고 있다. 신문 주제 분석 및 정리, 레이아웃 만들기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신문 만드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의왕시 내손도서관의 4월 29일 ‘냠냠 오감이 즐거운 요리’도 엄마와 자녀 1명이 짝꿍이 되어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전래동화극과 음악회까지, 도서관은 만능 공연장동화와 연결된 공연도 아이들에게 호응이 높다. 군포 당동 도서관에서는 전래 동화극 ‘돌부처와 비단장수’ 가, 안양어린이 도서관에서는 ‘토끼와 자라의 용궁구경’이 각각 4월 13일 공연 예정이다. 전래동화를 중심으로 마술과 함께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주자. 군포 대야 도서관의 4월 15일 ‘날아라. 애벌레’ 공연도 애벌레를 통해 자존감을 일깨워주는 체험놀이극이다.흥겨운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안양 평촌도서관의 4월 17일 ‘써니의 상상이야기’를 추천한다. 유아 또는 초등생이 대상이며 신나는 율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책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의미만으로도 뜻깊다. 안양 평촌도서관에서는 4월 18일 오후 5시부터 중창단 ‘솔리오스 콘서트’를, 안양 비산 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3시 ‘Joy & Fun’을 통해 오페라와 클래식 등 세계적인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듣고 싶다면 4월 19일 오후 7시30분에 펼쳐지는 의왕 내손도서관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를 만나보자. 6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부모교육’까지, 명강의를 즐긴다.일반 성인과 부모를 위한 교육도 도서관주간에는 더욱 풍성하다. 특히 평상시 존경하던 작가와의 만남은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다. 인기 작가 정호승씨를 만나고 싶다면 4월 12일 과천도서관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 마디’ 프로그램을 신청해보자.군포 중앙도서관에서도 ‘밥이 되는 인문학’ 시간을 통해 작가 황석영 씨의 명강의를 들어볼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오늘을 사는 것’이라는 주제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지혜와 사랑을 채우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4월 25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내손도서관 교육 특강도 학부모들에게 솔깃한 정보이다. 4월 17일 오전 10시에는 ‘초등독서, 평생공부 좌우한다’, 4월 24일 오후 7시30분에는 ‘초등 고전 읽기 혁명’이 4월 26일 오전 10시에는 ‘토론 리더 만들기’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아이의 학업과 인성 모두 잡는 귀중한 시간을 만나보자. 모든 강좌는 각각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두부요리 전문점 자연콩, ‘자연愛정식’ 출시 경북 상주와 문경에서 생산된 국내산 콩만을 사용하는 두부요리 전문점 자연콩에서는 신 메뉴 ‘자연愛정식’을 출시했다. 요리는 코스로 제공되는데 고소한 순두부가 한정식 집 죽처럼 먼저 나오고 훈제연어오이말이, 콩고기, 잡채, 비지전, 두부해초까네페, 샐러드, 칠리새우, 보쌈이 연이어 나온다. 코스요리가 다 나오면 다음으로 된장찌개, 비지찌개를 필두로 밥과 함께 한상차림이 올라온다. 정갈하게 보이는 반찬은 7가지 정도로 김치와 각종 나물류가 주종이다. 나물은 계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감장아치, 궁채, 오가피순, 각종 산나물 등이 나온다. 문의: 031-422-00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체온면역력 높여 비염 치료 김미선(가명)씨는 요즘 신났다. 김 씨는 “어릴 때부터 비염을 앓아온 아들이 잦은 감기와 중이염으로 고생했는데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점점 심해져 이제는 늘 입으로 숨을 쉬고 있어요. 그래서 늘 병원을 전전했지만 잘 낫지 않았죠. 그러던 중 체온면역치료법으로 치료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한의원에 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코가 뚫리기 시작했고, 입으로 숨쉬는 것이 없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비염으로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가슴은 답답하다. 이곳 저곳에서 치료를 해보지만 잘 안 낫지 않고 좀 좋아지는가 싶으면 또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반 포기 상태에 빠진다. 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릴 때부터 비염기가 있어도 지낼 만했는데 언제부턴가 점점 심해져 코로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을 할까 생각하지만 수술 후에도 재발한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들으면 답답하기만 하다고.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이 있다. ‘숨편한세상 한의원’은 체온면역치료법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코로 숨을 쉴 수 있도록 숨길을 열어주고 있다. 폐기능 면역기능 함께 치료해야 비염 때문에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으로 숨쉬는 것을 구강호흡이라고 한다.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폐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잦은 감기, 편도염, 기관지염, 입냄새, 다크써클 과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코가 막혀서 숙면을 취하지 못해 집중력과 학습 능력에 장애가 생기고 성장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증세가 치료되지 않고 성인이 되면 알레르기체질은 물론이고 성인비염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렇게 오랜 시간 비염으로 고생하거나 혹은 수술을 한 뒤 재발해 찾는 곳이 있다. 혹시나 나을까 하는 마음으로 찾았다가 비염을 치료하고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는 환자들이 대부분. 숨편한세상한의원 배정규 원장(한의학 박사)은 “코는 후각기능과 함께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폐기능이 떨어지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코에서는 공기의 통로를 좁히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폐를 보호하려는 기전이 발동됩니다. 감기나 급성비염이 이런 원리로 생기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고 만성화되면 그 부작용으로 비염(코 점막의 염증)이 생깁니다. 비염은 결과일 뿐이고 폐기능과 면역기능이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치료 될 수가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체온조절력 높여주는 것, 비염 치료 열쇠건강한 사람의 중심체온은 37.2℃로 유지되며, 표면의 온도는 밖의 기온이나 활동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한다. 이렇게 중심체온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체온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기능을 체온조절력이라고 한다. 체온조절력이 좋다는 것은 폐를 비롯한 몸의 각 장기들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고, 면역계를 비롯한 몸의 조절기능이 원활하다는 뜻이다. 체온조절력이 나빠지면 중심체온이 떨어지면서 폐의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증상은 원래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몸이 찬 체질은 대사기능이 떨어져 감기가 자주 걸리고 재채기 콧물이 많은 비염이 나타나며 손발이 차갑고 쉽게 피곤해진다. 반대로 열이 많은 체질은 겉으로 열이 많이 나오면서 활성산소와 같은 독성물질이 발생해 세포에 손상을 주어 비강 점막이 말라 코가 건조하고 잘 막히며 콧물이 짙은 색깔이고 코딱지가 잘 생기는 비염이 생기게 된다. 결국 체온조절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 되어 폐기능이나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체온조절력을 높이게 되면 폐기능과 면역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근본적인 비염치료는 물론이고 아토피를 비롯한 알러지질환이 낫게 된다.보통 이렇게 치료를 시작하면 심하고 오래된 경우에도 2주 정도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보통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완치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게 된다. 치료 후, 비내시경으로 살펴보면 코가 뚫리고 코의 점막상태가 호전되며 입마름, 구내염, 코골이, 다크써클 등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숨편한세상 한의원에서는 재발방지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발하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 배 원장은 “체온조절력을 좋게 하고, 면역기능 개선해 치료하면 재발율이 낮아집니다. 간혹,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감기를 오래 앓다보면 재발할 수 있지만 재발방지프로그램으로 감기를 미리 예방하고 만약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한의원에서 빨리 감기를 치료해줌으로써 재발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석진성 기자 suk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아발론, 중등 토요 중간고사 만점 무료특강 진행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는 2013년 1학기 중간고사 만점대비를 위해 토요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1차 4월13일(토)과 2차 4월20일(토) 총 2회에 걸친 이번 토요 특강은 아발론 재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학년별/출판사별 진행되며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중간고사 교과 총정리와 어법관련 서술형 다양한 문제 수록, 기출문제가 정리된 “아발론 내신 X-File”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되며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하고 고득점의 서술형 문제로 실전연습을 할 수 있다. 매학기 80%이상의 재원생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는 토요 특강은 X-File 자료집 준비를 위해 사전 예약이 필수하며 마감은 4월9일이다. 특히, 이번 중간고사 100점 만점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삼만원)의 선물도 증정 예정이다. 아발론 중등관 031-424-0037 초등관 031-425-00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아울렛·세이브존 봄·여름 상품 최대 80% 할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입을 옷이 마땅치 않아 아침마다 아이들과 또는 남편과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일이 많은 때이다. 그들뿐이 아니다. 어쩌다 학교 엄마들 모임이나 동창들 모임이라도 생기면 지난해에는 대체 어떤 옷을 입고 살았는지 주부 본인 또한 한숨만 나온다. 그렇다면 이번 주말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알뜰주부라면 한 번쯤 가보았을 아울렛 매장. 파주와 여주의 그곳을 생각했다면 노노노. 너무 멀다. 우리지역 소문난 아울렛매장을 소개한다. 지난 30일 토요일 오후 플러스아울렛에서 만난 주부 이정희(45)씨는 양 손에 쇼핑백을 가득 들고 있었다. 남편과 자신의 봄옷을 장만했다는 이씨는 “지인의 소개로 몇 년 전부터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아웃도어와 외출복으로 적당한 겉옷, 남편의 가방을 구매했다”며 “유행에 민감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이월 제품이라 해도 입는데 전혀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일반 매장과 달리 할인매장은 정상가격보다 적게는 20~30%, 많게는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때문에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아 지갑이 얇아진 주부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곳이다. 이처럼 의류와 잡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점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우리지역에서는 인덕원 인근의 플러스아울렛과 평촌로데오 등 아울렛 타운과 코오롱 엘지패션 제일모직 등 브랜드 의류상설할인매장이 있다. 브랜드 의류상설할인매장은 2년 전 정상 판매되는 제품을 취급하며 아울렛타운은 대부분 1년 전 상품과 시즌오프 된 제품을 취급한다. 스포츠 매장 밀집돼 있는 플러스아울렛 & 평촌로데오인덕원에서 의왕 롯데마트 가는 방향에 위치한 플러스아울렛에는 이동수골프 앙드레김골프 엘르골프 등 골프웨어와 아디다스 리복 퓨마 나이키 등 스포츠 매장이 밀집돼 있다. 이외에 캠브리지, 보스렌자, 지오지아 등 남성의류와 신원 오브제 에고이스트 등 여성의류 매장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금강 상설할인매장과 탠디 소다 무크 등 매장이 있어 구두와 잡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밀레 몽벨 등 아웃도어 매장도 곳곳에 눈에 띈다. 아웃도어 매장의 경우 대부분 정상 매장으로 운영되면서 이월 상품의 경우 30~50% 할인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플러스아울렛에 위치한 한 아웃도어매장 관계자는 “지난 달부터 바람막이를 찾는 40~50대 여성고객이 늘고 있다”며 “4월과 5월은 햇빛은 따뜻하지만 바람이 차기 때문에 바람막이 재킷은 산행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또 “바람막이를 선택할 때는 황사에 대비해 후드가 달려있는 모델이 좋으며 방투습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소재로 가벼운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기온에 따른 변화에 대처하기도 쉽고 휴대가 간편해 편리하다”고 조언했다. 플러스아울렛에서 의왕 롯데마트 방향으로 차로 2~3분 근거리에 위치한 평촌로데오 역시 의류상설할인매장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여성복과 골프웨어 브랜드를 30~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K2, 블랙야크 등의 아웃도어 매장도 만날 수 있다. LG패션안양물류아울렛, 라퓨마 특가 코너 운영인덕원역에서 오뚜기식품 방향으로 열린교회 인근에 위치한 LG패션안양물류아울렛에서는 LG패션의 전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maestro, Darks, albero, towngent, Hazzys, Lafuma 등 브랜드를 모두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사계절종합행사장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옷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구두, 가방, 모자 등의 잡화도 구비되어 있다. 이월 상품들로 의류는 30~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닥스 지갑 등 잡화는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웃도어 라퓨마의 경우 바지는 물론 티셔츠와 조끼 바람막이, 속옷과 모자 가방까지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지난 주말 라퓨마 특가토너에서는 티셔츠가 2만원부터, 바람막이 점퍼가 2만7000원부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특가코너의 경우 교환과 환불이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잘만 고르면 자신에게 꼭 맞는 아웃도어를 정상가격의 20%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간에 따라 카드 무이자할부 및 포인트 적립행사가 진행되며 특가코너 이외의 제품은 구입 후 7일 이내 교환·반품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문의 031-424-6851 관양동 코오롱세이브프라자, 물량입고시 문자 발송 이용하면 편리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코오롱세이브프라자는 2007년 오픈, 지오투 엘르 헤드 등 코오롱 전 제품을 판매하는 상설할인매장이다. 모두 2년 전 정상 판매되던 제품이며 계절별 의류와 잡화를 취급한다. 1층은 캠브리지 의류 2층은 신발 가방 모자 등 용품, 3층은 스포츠의류를 취급하며 등산복 골프복 등 아웃도어와 용품도 판매한다. 처음 할인 가격에서 기간이 지남에 따라 할인폭이 커진다.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가격인하행사 또는 물량 입고시 문자가 발송된다. 특히 아웃도어와 골프웨어 등은 문자를 받고 방문할 경우 보다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물건 구입 후 7일 이내 교환 가능하며 반품은 할 수 없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추석과 설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문의 031-423-2181 이외에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제일모직 상설할인매장 역시 지역의 이름난 할인매장. 빈폴 엠비오 갤럭시 로가디스 등 제일모직 전 제품을 취급하며 골프의류를 비롯해 여성·남성·아동 의류와 신발 등이 3층 건물에 종류별 사이즈별로 구비되어 있다. 물건은 매일 입고되며 주말에는 찾는 사람들이 많아 물건을 고르는 것은 물론 주차가 힘들기 때문에 가능한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명절 이외에 휴무일은 없으며 구입 후 7일 이내 반품 교환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문의 031-456-8515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군포, ‘세계 물의 날’ 맞아 약수터 환경 정비 군포시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7일까지 지역 내 7개 동에 소재한 15개 약수터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약수터 환경 정비는 ‘세계 물의 날’인 지난 22일부터 시작됐으며, 첫 사업은 수도사업소 주관으로 궁내동 6개 직능단체 회원 및 약수터 모니터요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리산 삼림욕장 인근의 피크닉 약수터와 산딸기 약수터, 주변 계곡에서 진행됐다.시에 의하면 이번 약수터 정비는 지구 온난화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을 홍보하고, 수질 오염원을 정리하는 동시에 물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약수터 환경 정비에는 7개 동 주민센터의 직능단체 회원과 공무원이 대거 동참하며, 물 절약 및 환경오염 방지 캠페인도 병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대한학원 시험대비 일요특강 진행 종합학원 대한학원은 중등부 국어, 과학, 사회 중간고사 대비 일요특강을 4월 7일 개강한다. 검증된 전문강사진의 특화된 수업방식으로 진행되며 국어, 과학, 사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중간고사 범위 내용정리, 족집게 문제풀이 등 다양한 내신대비 학습전략을 구성하였으며 국어는 출판사별 수업이 가능하다. 과제 및 테스트 미 통과자는 반드시 확인지도한 후 귀가 조치할 만큼 책임 지도한다. 4월 7일, 14일, 21일, 23일 4회로 진행된다. 문의: 031-386-96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속초식 생선요리 전문점 또와유 오픈 모듬 참 숯불 생선구이 전문점 또와유 평촌점이 귀인로 학원가 먹자골목에 오픈했다. 속초 산지 직송 신선한 생선을 강원도 속초식으로 요리하여 강원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속초 명태찜, 모듬생선찜, 명태간장조림, 가자미무침, 망치매운탕, 도루묵매운탕 등 강원도에서 즐겨 먹는 토속음식의 풍미가 가득하다. 점심특선으로 고등어묵은지찜, 생선구이백반, 푸짐하고 반건조된 명태로 만든 명태간장조림을 드실 수 있다. 이곳 음식은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균형있는 식단 구성이 빼어나다. 속초 앞바다 동해에서 건진 각종 생선을 참숯불에 구어낸 모듬 생선구이는 별미 중에 별미이다.문의: 031-381-97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