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청렴도 1위 기관 기념패 수상 군포시는 21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도 1위 기관’으로 인증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기념패는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기관유형별 청렴도 1위’의 영예를 얻은 13개 기관에 수여됐으며, 군포는 전국 73개 시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1위로서 기념패를 받았다.청렴도 1위 기관 기념패 수여식은 서울 서대문구 권익위 대강당에서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 노력을 촉진·격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개최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군포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윤주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단 한 건의 부정이나 비리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청렴도 1위의 영예를 얻은 것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도 1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시는 전 직원을 비롯해 청사 공익근무요원 등 종사자 모두의 청렴도 향상에 도움 되는 청백, 준법, 책임 등의 덕목을 담은 도서 400여권을 구매해 릴레이 독서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시는 상반기 중 ‘시장이 지시하더라도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안 되는 일을 부정한 방법으로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한다’ 등 청렴도 강화를 위한 7가지 강령을 숙지, 실천할 수 있도록 스티커로 제작해 전 직원에 배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시는 공무원 부조리 신고보상금 제도 및 클린신고센터 운영 내실화, 내부 부조리 신고자 보호 대책 강화 등의 부정부패 방지제도 시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리포터가 간다> -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실버카페, 인연(因緣)’ 동네 골목길에도 커피숍이 생길 정도로 우리 생활에 커피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바리스타’는 젊은이들이나 주부들에게 선망의 직업이 됐다. 최근에는 이런 바리스타가 실버 세대에서도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리스타 전문 양성학원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학생으로 등록하는 것도 낯선 풍경이 아니고, 지역의 복지관이나 지자체 관련 시설에서 지원하는 실버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경쟁률이 최대 몇 십대 일에 이를 만큼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노인들에게 바리스타가 인기 있는 이유는 뭘까?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을 찾아 알아보았다. 실버 바리스타, 노인들에게 인기 직종으로 부상하다“아메리카노 두 잔이랑 카페라떼 한잔 주세요.” 주문이 나자 앞치마를 두른 할아버지 바리스타는 재빨리 원두를 갈아 커피 머신 앞에서 커피를 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치익’ 소리와 함께 우유거품 만드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옆에 있던 할머니 바리스타는 주문고객에게 잔돈을 내어주며 부지런히 컵과 쟁반을 준비한다. 지난주,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2층의 ‘실버카페, 인연(因緣)’을 찾았을 때 본 풍경이다. 실버 바리스타는 처음 보는 터라 낯설 줄 알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능숙하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에서 노인이라는 생각을 특별히 가질 수 없었다.이곳에는 일하는 실버 바리스타 오덕운(70) 할아버지는 “처음에는 커피 만드는 것이 어렵고, 커피 머신 사용도 능숙하지 못했다”며 “교육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일 년 정도 꾸준히 하다 보니 숙달돼서 지금은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내가 만든 커피를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을 보면 기분도 좋고 일할 의욕도 더욱 생긴다”고 덧붙였다.실버 바리스타 차영옥(76) 할머니는 “이 나이에 내 손으로 용돈을 벌 수 있다는 게 가장 좋고, 큰 힘이 들지 않아 운동 삼아 하니깐 건강에도 좋다”며 “전문직이라는 자부심과 매일 아침 나갈 곳이 있다는 것도 보람 있다”고 말했다.사랑채노인복지관의 강수진 팀장은 “노인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을 마련해 주기 위해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3월부터 실버카페 사업을 시작했다”며 “실버 바리스타가 전문직으로 각광 받으면서 이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노인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현재 이곳에서 일하는 실버 바리스타는 8명. 남녀의 성비도 3:5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다. 70대 이상이 대부분이며, 남녀 1명씩으로 이뤄진 2인 1조가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 3~4시간씩 주3일 근무한다. 그리고 받는 월급은 20만원 정도다. 실버카페, 지역 주민들과 정서 교류의 장으로 실버카페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가격. 커피 값이 시중 카페들보다 많이 저렴하다. 강 팀장은 “지자체의 지원과 복지관의 내부 시설을 이용하다보니 매장 운영비가 상당수 줄어 저렴한 커피 값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실버카페는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도 부상 중이다. 사랑채복지관은 지난해 실버카페가 생기고부터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대부분 노인들만 출입하던 이곳이 실버카페가 생기고부터는 저렴하고 맛있다는 입소문에 아이들을 동반한 엄마들이나 모임이 잦은 중년주부들, 커피를 즐기는 젊은이 등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찾는 곳으로 바뀌었다고. 그 결과 복지관 건물이 다양한 사람들도 북적되면서 노인들도 에너지를 얻는 등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한다.카페에서 만난 이정옥(의왕 내손동. 주부)씨는 “매일 아침 등산가는 길에 이곳에 들려 꼭 커피를 마신다”며 “커피 값도 싸고, 맛도 좋고, 실버 바리스타 분들도 친절하셔서 단골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인 김유정(의왕 내손동. 학생)씨는 “실버 바리스타 분들을 보면 많은 연세에도 자기 직업을 찾아 일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할 때 나도 이분들처럼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증받은 책들도 전시돼 있고, 와이파이가 가능해 무선 인터넷도 즐길 수 있다. 거기다 이곳은 올 하반기에 ‘실버 DJ''를 채용, 추억의 옛 노래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들려주는 뮤직 박스도 열 계획이다. ‘실버 DJ’는 유급이 아닌 순수한 자원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버 세대들이 실버 바리스타와 같은 전문 직종들에 많이 도전해 인생의 황혼기를 일하며 즐기는 건강한 시간들로 채우길 응원해 본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전문의가 말하는 건강검진의 의의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건강검진을 통해 20세기 후반에 상당히 많았던 척추 측만증의 수술이 많이 줄어든 것을 최근에 많이 보고되고 있다. 척추 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물리치료나 재활치료 그리고 약간의 불편은 동반하지만 보조기를 통해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격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통해 다양한 암이나 성인병, 그리고 무서운 합병증을 동반하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국민 들의 건강을 많이 회복시키고 삶의 질의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많이 줄여 준 좋은 제도도 있다. 흔한 퇴행성 질환으로는 퇴행성 관절염과 척추관 협착증이 있다. 누구나 시간 경과에 따른 또는 많이 사용해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다 올 수 밖에 없는 질환이다. 이러한 질환 또한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운동치료, 약물치료나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증식치료를 시행한다던지 신경차단술을 시행하는 경우라면 인공관절 치환술이나 감압술을 포함한 척추기기 고정술 또는 척추 유합술 같은 거창한 수술은 피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견관절의 충돌 증후군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컴퓨터 사용과 팔 사용의 제한 등이 그 원인이고, 경추부의 통증도 동반해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질환들 또한 회전근개 파열이나 퇴행성 경추증 또는 경추부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이행될 수가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운동치료나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수술적 치료나 동반 되는 합병증으로 조기에 막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1) 슬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꿇고 앉는 것, 책상다리, 즉 무릎이 90도이상 구부리는 자세는 피한다.(퇴행성 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 슬리퍼, 샌들 같은 발목을 제대로 못잡아주는 신발 또는 굽높은 신발은 피한다. (발목이 흔드리면 무릎과 허리에 충격이 심하다.) - 하루에 한시간 정도 걷자. (걸어 다녀서 무릎이 닳거나 망가지지 않는다.) 2) 요통 및 척추관 협착증- 슬관절과 비슷한 상황으로서 신발 주의하는 것과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은 공통점이다. 걷는 것이 척추 기립근 근력 강화에 좋다.(허리 근육 상태를 자가 체크하는 방법은 수면을 취할 때 반듯이 눕지 못하고 자꾸 모로 눕게 되는 상황이라면 척추 기립근은 약한 편이라 보면 된다. 습관이 모로 눕는 습관이 있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잠들면 한자세로 누우면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몸 스스로 자꾸 자세를 바꾸게 된다. 하지만 모로 누워서 자는 시간이 길다면 척추 기립근에 대한 적신호 일 수 있다.)- 침상은 스프링 매트 형태의 침대나 스펀지 매트 보다는 목화솜으로 만든 요나 라텍스 매트가 도움이 된다. 스프링 매트나 스펀지 매트는 누우면 눕는데로 푹푹꺼지는 반면 요나 라텍스 매트는 허리를 받쳐주는 효과가 있어 허리를 편하게 해준다.- 가급적 눕는 시간은 밤에 잠잘 때만 한다. 자꾸 누으면 허리 근력 약화로 인해 증상의 악화 가능성이 높다. 예로 1주일 누워 있을 때 회복시키는 데만 6주 이상 걸리다는 것을 염두하면 좋겠다. 누구나 눕고 싶어 한다. 하지만 허리가 안 좋은 분들이라면 차라리 서있는 것이 건강에 좋을 듯 하다. 3) 목과 어깨-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분, 사무직, 손사용이 적은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모니터는 가급적 눈보다 높은 것이 목이나 어깨에 좋고, 책상 높이는 앉아서 차렷 자세를 할 때 팔꿈치 높이보다 약간 높은 것이 목이나 어깨에 도움이 된다.- 기지개를 펴는 자세를 자주 하는 것이 목이나 어깨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양팔을 옆으로 벌리거나 어깨를 돌리는 자세는 경우에 따라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 베게를 높이 베거나 누워서 TV를 시청하는 것은 목이나 어깨에 치명적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위에서 언급한것 처럼만 잘해도 많은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이러한 것들로도 해결이 안된다면 시간을 끌지말고 전문의와 상의를 하시는 것이 정형외과적인 면 또는 정형의학적인 면에서 여러 가지 퇴행성 질환들과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들을 예방을 할 수 있다.남천병원 재활의학과 조동익과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기름기 쫘악 빼고 육즙만 고이 간직한 부드러운 숯불고기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그 가운데 주부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뭘까? 바로 매 끼니때마다 준비해야되는 국과 반찬 걱정이다. 특히 요즘처럼 봄기운이 도는 계절에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할지 여간 걱정이 아니다. 입맛도 살리고 나른함을 극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영양가있는 음식을 잘 먹어야 하는데 어떤 음식이 몸에도 좋고 속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을까? 직접 굽지 않아 편리, 고기냄새 걱정 없어입 소문이 자자한 덕소 숯불고기 의왕안양점을 찾았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한달음에 달려간 곳. 청계사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그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니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여느 고기 집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대다수 고기 집은 연기가 자욱하고 시골 장터 같은 왁자지껄한 분위기인데 여긴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 비교적 밝고 온화한 편이다. 홀에는 입식 테이블이, 룸에는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모임의 성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또 다른 특징이 있다. 고기를 주문하면 손님상에서 직접 굽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방에서 숯불을 조절해 맛있게 익혀 손님상에 올린다. 연기가 자욱하고 머리와 옷에 고기 냄새가 배어 그동안 고기 집 외식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도 이젠 그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또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도 불판이나 숯불이 위험할 수 있어 걱정을 했지만 전혀 그런 염려를 하지 않아도 돼 이곳을 선호한다. 류호 대표는“보통 고기 집에 외식이나 회식을 가면 한쪽에서는 고기를 굽고 다른 쪽에서는 고기를 먹기만 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의 경우 엄마나 아빠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고기를 굽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동행한 사람들과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자칫 고기를 태워 못 먹게 되는 경우도 흔했다. 이젠 그런 걱정은 접어도 된다”고 말했다.류 대표의 말에 의하면 주방에서 고기를 구워 나오는 이유는 연기나 냄새 때문만이 아니라 전문가가 직접 굽게 되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것. 고기도 일반적으로 그냥 굽는게 아니라 센불, 중간불, 약한불에서 번갈아 가며 50여 회 뒤집어 단 시간에 구워야 숯불 향이 깊게 배어나고 타지 않고 골고루 익기 때문에 고기의 맛이 그대로 우러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구운 고기는 뜨거운 철판에 담겨 손님상에 나가는데 숯 향이 깊이 배어 입 맛을 살려주고 또 그 푸짐한 양에 놀랄 수밖에 없다. 최고급한우와 송이의 만남, 한우송이숯불고기이 집의 메뉴는 돼지숯불고기, 소숯불고기, 고추장삼겹살숯불고기로 단촐하지만 2~3만원이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한우송이숯불고기는 최고급 한우를 사용해 송이와 함께 먹는 메뉴로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송이와 한우는 궁합이 잘 맞고 특히 최고급 한우를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하다는 것이 류 대표의 설명이다. 또 고기를 먹고 나면 제공되는 된장찌개는 늙은 호박과 단호박, 큼직한 감자를 넣고 끓여 걸쭉하면서도 깊고 그윽한 맛이 난다. 고기 집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김치찌개 또한 칼칼한 맛이 식감을 자극한다. 이 밖에 기본 찬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반찬들은 무한리필 코너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잡채와 견과류를 넣은 멸치볶음, 오이지, 버섯볶음, 묵은지 김치볶음 등도 자꾸만 손이 간다. 인근 직장인과 주부, 일반인 등이 점심특선을 맛보기 위해서도 이곳을 찾는데 점심특선은 저렴한 가격에 숯불고기와 맛깔스런 반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며 이곳에서 먹는 밑반찬 10가지와 찌개까지 고스란히 포장되고 숯불고기도 넉넉한 인심으로 넣어준다. 직장여성의 퇴근길, 몸도 맘도 피곤한데 식구들 저녁 반찬걱정에 부담스럽다면 포장판매를 적극 추천한다. 또 모처럼의 가족나들이,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가족 외식이나 회식, 밖에 나가긴 싫고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땐 제격이다.이렇게 많이 퍼주고도 남는게 있느냐는 질문에 류호 대표는“이익보다 손님이 많이 와 장사가 잘되면 그래도 남는다. 몸 건강하게 손님들에게 최상의 음식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보람이다. 만약 이익을 남기기 위해 재료를 줄이게 된다면 음식 본연의 맛이 나지 않는다. 그 맛은 또 누구보다도 손님들이 더 잘 알기 때문에 최고의 재료로 정성껏 만든다”고 강조했다. 덕소 숯불고기 의왕 안양점 031-422-3892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808-1번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건강이 최고!> 발효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_ ‘이든네이처’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불균형한 식습관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 이로 인해 몸 안에는 노폐물과 독소들이 쌓인다.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계속 방치하면 비만이나 성인병 등의 질병이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건강을 위해 이를 제거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건강의 균형을 되찾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발효 제품과 프로그램들이 각광 받고 있다. 다양한 발효 제품과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든네이처를 찾아 발효의 인기이유를 살펴봤다. 발효로 이룬 몸과 마음의 힐링안양일번가 CGV별관 10층에 위치한 이든네이처 안양총국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카페 풍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빈티지 풍의 탁자와 의자들이 놓여있고 그 옆에는 ‘힐링카페’라고 새겨진 작은 간판과 함께 카페에나 있는 ‘바(Bar)’가 보인다. 바(Bar) 뒤의 벽면에는 여느 카페처럼 메뉴판이 있고, 아메리카노나 라떼 같은 이름이 적혀있을 것 같은 그곳에 온기, 발효쥐눈이콩 맑음차, 발효생식환 등 생소한 이름들이 올라있다. 맞은편에는 반신욕을 위한 ‘황토반신욕조’가 놓여 있고, 몇몇 여성들이 발효쥐눈이콩 맑음차 한잔씩을 받아 들고 반신욕조 속으로 들어가 앉는다.이든네이처 안양총국 문미숙 사장은 “최근 새롭게 시작한 ‘힐링카페’에서 발효 디톡스를 즐기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힐링카페’는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황토반신욕과 독소를 제거하는 발효 제품들을 함께 사용해 ‘발효 디톡스’를 경험하는 곳이다. 문 사장은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음식 등에 익숙한 현대인들은 몸이 차갑고 몸 안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여있는데, 건강에 꼭 필요한 효소는 부족하다”며 “힐링카페에서 반신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한 후, 독소를 제거하는 발효쥐눈이콩차와 곡물 껍질로 만든 효소환, 발효 생식 등으로 디톡스를 하면 몸이 가볍고 건강해 진다”고 설명했다. 또 몸속 독과 함께 뱃살 등 군살도 함께 빠져나가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도 된다. 이렇게 빠진 살은 요요나 부작용도 없다고.발효제품이 나에게 맞는지 몰라 망설여질 때는 힐링카페에서 1회분씩 사 먹어보고 효과를 직접 판단할 수도 있다. 누구나 편한 시간에 찾아와 무료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체지방만 골라서 빼주는 신기한 발효효소의 힘이든네이처는 최근 새로운 효소다이어트 프로그램인 ‘이디투스’를 선보였다. 이디투스는 대사증진 및 체질개선을 위해 곡류발효효소를 사용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HCA 함유제품과 장내환경개선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식이섬유, 균형적인 영양 보충을 위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천연성분 차 등 과학적인 설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곡류발효효소는 6가지 곡물을 통곡물 그대로 싹을 틔운 후, 익히지 않고 발효해 만든 특화된 효소다.문 사장은 “이디투스의 발효효소는 체지방과 내장지방 등을 독소로 인식해 이를 제거 한다”며 “때문에 굶지 않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도 얼굴 살이 빠지지 않아 중년여성들이 좋아한다”고 귀띔했다.뿐만 아니다. 발효를 이용한 화장품도 주목할 만하다. 발효는 화장품에서 원료의 본래 기능을 높여주며 흡수력을 최대한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거기다 발효 미생물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독소 성분을 분해해 피부 자극이 줄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문 사장은 “기초제품부터 클렌징, 비누, 세정제 등 다양한 발효화장품들을 힐링카페에서 반신욕을 즐기며 무료로 사용해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발효식품, 무너진 식탁과 몸을 살린다발효식품이 몸에 좋다는 건 이미 국내외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 대표적 발효식품인 김치가 2008년 미국 건강전문지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것도 발효의 힘이다. 문 사장은 “발효의 살아있는 미생물들이 몸속을 깨끗하게 해주고 영양성분들을 작게 분해해 흡수가 잘되도록 하는 등 발효식품은 무너진 현대인의 건강과 식탁을 살릴 구원투수 같은 존재”라고 했다.문 사장 자신도 죽음의 문턱까지 갈 정도로 건강을 잃었을 때, 몸에 좋다는 식품들을 두루 경험하다 운명처럼 만난 것이 발효 제품이라고. 그는 “발효의 놀라운 힘을 몸으로 직접 체험했기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발효식품을 통해 건강을 되찾기 바라는 작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든네이처 안양총국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문화가소식 - 2013년 4월 2주 4월, 2013 이판사판 콘서트 그 첫 번째 판이 열린다! 25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2년째를 맞이하는 2013년 이판사판 콘서트는 기존 여섯 판의 콘셉트는 유지하되 더 새롭고 획기적인 구성으로 다시 찾아온다. 2012년 처음 기획된 이판사판 콘서트는 소리, 춤, 타악, 연희극, 퓨전 국악 등 우리 우리전통예술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국악 종합 선물세트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숙선, 김덕수 등 국악계 거장들의 공연 뿐 아니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2013 이판사판 콘서트는 스타 연주자와 더불어 안양에서 전통예술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예술인이 가세해 공연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 예정이며, 해박한 지식과 걸쭉한 입담을 가진 해설자를 영입해 2012년보다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진행다. 각 장르별 전통문화예술계의 스타와 신진예술가, 지역문화예술인과의 만남도 지속된다.안양예술재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의 폭을 넓히고, 대형 무대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전통문화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안양아트센터 공연 이후 이판사판 콘서트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극장에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2013 이판사판 콘서트 4월부터 시작해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소리, 춤, 탈, 사물놀이 등 각 판마다 기존 장르의 특색을 유지하며 보다 쉬운 관람과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 각 장르별 크로스오버 무대도 시도한다. 관람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 문의: 031-687-0500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이자람 창작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 2013’ 19·20일,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내이름 예솔이’의 주인공 이자람이 직접 대본·작창에 소리와 음악감독까지 전방위적으로 참여한 창작 판소리 ‘사천가’가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사천가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서사극 ‘사천의 선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만든 판소리다. 이 공연에는 이자람을 비롯해 한국전통설화를 토대로 만든 아동청소년연극 ‘가믄장아기’로 세계적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연출가 남인우 등 한국의 음악, 연극, 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촉망받는 젊은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했다.시대미상의 중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배경을 옮겨 재조명한 ‘사천가’는 외모지상주의, 학력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 청년실업 등 답답하고 퍽퍽한 현실에서 착하고 당당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자람의 사천가는 2010년 폴란드 콘탁(Kontakt) 국제연극제 참가, ‘최고 배우상(The Award for the Best Actress)’을 수상, 시카고 월드뮤직페스티벌 초청, LA 한국문화원 초청, 뉴욕 APAP 아트마켓 초청, 프랑스 국립민중극장 및 시립극장 초청 등 세계 속 한류문화열풍을 이끌고 있다. 4월 19일 7시30분과 4월 20일 5시 2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전석 4만원. 문의: 02-509-7700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장사익 소리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장사익 소리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공연이 오는 13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장사익은 ‘찔레꽃’, ‘꽃구경’, ‘여행’, ‘모란이 피기까지는’, ‘기차는 간다’ 등 그동안 불러왔던 노래와 첫 선을 보이는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를 통해 그만의 특유의 구성진 가락으로 꾸며지는 소리판을 선사한다. 많은 직업들을 떠돌다 45세의 나이에 뮤지션의 길에 들어선 장사익은 국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한 서린 절창으로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청중들의 가슴을 흔드는 진정한 소리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라는 공연 콘셉트는 노래를 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스스로의 기쁨을 갖게 됐다는 장사익의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고, 반가운 일이고, 기쁜 일이라는 것을 노래를 통해 동시대를 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전달되길 소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후 팬사인회 및 식후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관람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6만원, A석 5만원. 문의: 031-390-3501~4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 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일 시: 4월 18일 7시 30분장 소: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요 금: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만원문 의: 031-444-8838 ◈이미자 효 콘서트 일시: 4월 27일 3시, 6시장소: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요금: VIP석 99000원, R석 88000원, S석 77000원문의: 031-687-0500 ◈이희아연주회-희망콘서트 일 시: 4월 12일 7시30분장 소: 평촌아트홀요 금: VIP석 3만원,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문 의: 1544-2486 ◈ Jazz of the Night 일 시: 4월 26일 7시30분장 소: 평촌아트홀요 금: 전석 2만원문 의: 031-441-3410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일시: 4월19일, 20일 7시30분장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요금: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문의: 031-390-3501~4 ◈가족뮤지컬 little cats ‘어린이 캣츠’일시: 4월20일(토) 11시, 2시, 4시 21일(일) 11시, 2시 장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요금: 전석 25000원문의: 02-868-6748 2013-04-10
- 포낙보청기 평촌센터, 봄맞이 무상수리 서비스 진행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낙보청기 평촌선터에서는 봄을 맞아 무상수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가정의달 5월말까지 계속된다. 포낙보청기 평촌센터장은 스타키보청기 부사장 출신으로 오랫동안 기술개발을 총괄하여 보청기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는 “값비싼 보청기가 사용 부주의 등으로 쉽게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귀를 청결히 하는 것은 너무 쉬운 방법이지만 정밀한 보청기의 고장은 결국 귀지, 땀 등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부품이 망가지는 경우는 포낙보청기의 경우 발생빈도가 낮다는 것. 센터장은 “포낙보청기가 사용상 불편을 현저하게 개선하여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양권 소비자들에게 수리로 인해 영등포, 강남으로 가는 불편함을 해소시키는 일부터 소비자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382-17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안양역사관, 교과서속 문화재이야기-기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대표이사 노재천)이 운영하는 공립박물관 안양역사관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과서속 문화재 이야기 - 기와]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4월13일 토요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유산업 부지의 안양사지에서 출토된 문화재와 그 전시를 통하여 발굴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살펴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안양의 우수한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또한, 발굴유물의 중요성과 출토된 유물들을 다양한 재료를 통하여 제작해보고 그 제작물을 시리즈로 수집하여 우리 문화재 수집활동에 대한 중요성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이번 교과서속 문화재 이야기 시리즈는 ‘기와’ 편으로 안양사지에서 출토된 기와의 특징과 형태를 다양한 미션수행과 영상강의 및 만들기 등을 통하여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즐거운 체험놀이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은 4월13일부터 8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까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문의: 031-687-05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군포시 소식 - 2013년 4월 2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근무 직원 친절교육’ 실시(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회관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재)군포문화재단의 발족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이 재단으로 이관되면서 공연장 운영의 질적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재단에서는 직원들의 기본 소양을 높이고 시민들을 위한 친절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공연도우미(어셔)들을 위한 친절교육이 보편적이지만, 이 날은 군포문화예술회관 관리직원 및 무대 스태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고객(시민)들을 대하는 기본자세와 바람직한 응대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강사로 초빙된 한남동 블루스퀘어의 김영신 팀장은 고객의 마음에 다가가는 친절 서비스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직원 표찰을 거는 순간 미소는 유니폼이다’라는 말로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군포문화재단 첫 주최 공연 ‘장사익 소리판’ 매진장사익 소리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공연이 13일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이번 장사익 소리판은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라는 공연타이틀에서 느껴지듯, (재)군포문화재단 출범에 발맞추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의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45세의 나이에 데뷔한 늦깎이 뮤지션 장사익은 국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 서린 절창으로 스스로를 담금질하면서 청중들의 가슴을 후려치는 진정한 소리꾼으로 ‘가장 한국적인 소리’를 내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이번 공연은 공연 후 팬사인회 및 첫 주최공연 식후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할 예정이다.한편, (재)군포문화재단은 4월 19일~20일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토)~5일(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개관 15주년 송승환의 ‘어린이난타’ 공연과 패티김의 ‘마지막 [이별]콘서트’를 5월 25일 연이어 시민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군포문화예술회관 031-390-3501~4 군포, 도시락,김밥 업체 위생 점검군포시가 학교 체험학습과 기업체 단합대회 등 시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지역 내 도시락 제조 및 판매업소, 김밥 조리 음식점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위생 기준 준수 지도??점검과 식중독 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이번 조치는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59개소다.이를 위해 시는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 3개반을 운영해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각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공급 유통 구입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제조일자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 취급기준 준수 실태 등이다.또한 각 업소의 도시락과 조리음식 그리고 음용수(지하수 포함)를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위생 기준 준수 수준을 객관적?전문적으로 검증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군포, 자율방재단 조직,운영 개편동별 권역대 구성으로 활동 강화… 참여자 모집군포시가 직접 관리 운영하는 유일한 자원봉사 단체인 ‘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1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자율방재단은 산불이나 태풍 등으로 말미암은 재난발생시 피해 상황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정보수집과 전달, 재해지역 응급복구 참여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이지만 기존의 구성원 대부분이 다른 사회단체 회원이어서 운영의 일관성이 부족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또한 조직 체계도 구호반과 대피소 운영반 등 9개 반으로 복잡해 이번에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시는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군포시 자율방재단은 동별 권역대 4개(당동권역, 산본권역, 당정권역, 대야동권역)와 인명구조대, 재난통신대로 활동하게 된다.이와 관련 시는 조직 활성화를 위해 단체별 일관 참여를 지양하고, 개별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적극 장려해 자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방재단 활동시 전용 복장을 착용토록 해 일관성과 긍정적 인식 제고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방재단 활동에 참여하길 희망하거나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는 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시 재난안전과에 전화(390-044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 청소년 농촌,문화 체험 참가자 모집군포시가 국내 자매도시 충남 부여군에서 1박 2일간 진행할 농촌?문화 체험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 내 초등 4~6학년을 위한 이번 ‘2013년 제1회 군포시 청소년 국내문화탐방’에서는 토마토 수확, 억새풀 공예, 콩 심기, 사물놀이 배우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낙화암 백마강 탐방(유람선 승선), 부여국립박물관 관람, 부소산성 견학 등 역사와 전통문화 학습의 기회도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군포문화재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할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1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390-1420 군포, 시정발전 정책제안 공모군포시가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시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상장 및 부상금 3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그 이외 우수 제안에 대해서도 평가 점수에 따라 상장과 부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기여한다는 자긍심 또한 얻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주요 제안 내용은 ‘책 읽는 군포’를 위한 인프라 강화 독서진흥진책, ‘철쭉도시 군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위한 실천 시책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7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한편, 접수된 정책제안에 대한 심사는 1차로 실무부서, 2차로 제안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며 결과 발표는 6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다만 각 평가등급에 해당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우수작 선정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제안서는 인터넷(www.epeople.go.kr)이나 우편(군포시청 기획감사실) 등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군포, 고혈압,당뇨병 예방 자율훈련 교실 운영군포시가 의료비 등 환자 가족의 부담이 심각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보건소 주관으로 운영되는 2013-04-10
- 의왕시 소식 - 2013년 4월 2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여론조사, 찬성 65.6%의왕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 결과 의왕시민의 65.6%가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의왕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사와 사업추진방향 설정에 대해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65.6%의 시민들이 레일바이크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 25.5%, 모름·무응답이 8.9%로써 ‘찬성한다’ 는 응답이 높았다.특히 부곡동의 경우 74.9%의 높은 찬성률을 보여 레일바이크 설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처럼 높은 찬성률은 레일바이크 사업이 부곡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민들의 레일바이크 설치 찬성 이유로는 ‘관광객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가 60.3%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 다음으로 ‘의왕시 랜드마크 조성’(25.6%), ‘의왕시 재정수익 증대’(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레일바이크 설치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레일바이크 설치로 인한 환경훼손‘ 이라는 응답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사업실패시 예산 낭비‘(40%), ’관광객 및 소음으로 인한 철새도래지 훼손‘(13%)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왕송호수 순환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의 바람직한 추진방식으로는 ''의왕시 재정과 민자의 결합''이라는 응답이 38.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전액 의왕시 재정사업''(28.6%), ''전액 민자사업''(11.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시민여론조사 결과 65%가량의 의왕시민들이 레일바이크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여론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그간 환경단체와의 갈등으로 지지부진했던 레일바이크 사업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특히 레일바이크 설치에 반대하는 시민과 환경단체들의 우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사업타당성 분석 및 민간사업자 공모, 조류보호방안, 환경오염 최소화 방안 등을 신중하고 면밀한 계획 하에 레일바이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의왕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3월 23과 24일 이틀간 19세 이상 의왕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번호걸기 : 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 ±3.1%p이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의왕 장안지구개발사업 경기도 개발계획 심의 통과의왕 장안지구 개발사업이 최근 경기도의 개발계획 심의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왕도시공사는 부곡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아 오는 2014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의 의결된 장안지구 개발계획에 따르면 부곡지역 주변 26만 8,615㎡ 사업부지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총 1,472세대가 건설되며 이중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515여세대의 임대주택도 건설될 계획이다. 또 주민편익 시설로는 덕영대로변에 부곡동 주민센터와 우체국, 스포츠센터, 파출소, 사회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등 공공시설이 들어서고 도시지원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자동차관련시설, 점포형 주택 등 주거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들도 입주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는 부곡지역의 지리적 특수성과 수요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각종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주거단지로 도시설계를 했으며, 사업비 3,700억원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민·관 공동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원에 위치한 장안지구 개발사업지는 현대로템과 한국교통대학교, 철도기술연구원, 의왕첨단산업단지, 부곡체육공원이 연접해 있고,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월암IC와 영동고속도로 부곡IC, 의왕역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다.”며 “개발사업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수원과 군포, 안양을 아우르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최고의 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장안지구는 강남과는 약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충분한 수요층과 사업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의왕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체납액을 가장 잘 정리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우수기관 평가 결과 제 3 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12년도 지방세 체납정리액 결산자료를 근거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과년도 징수율과 현년도 징수율, 결손처분율, 도세체납액징수율, 이월체납액 증감율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얻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 세무과의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압류차량 공매, 전직원 책임징수제 등의 체납감소 노력에 따른 것으로 의왕시의 체납액은 전년대비 3.3%가량이나 감소했다. 의왕시, 배움의 기회 놓친 시민들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왕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교육에서 소외된 어르신과 시민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실을 지원·운영한다. 제도권 교육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세상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성인문해교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는 4월부터 국어 1·2반과 문학반이 진행되며,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는 한글 연꽃반과 보리수반, 민들레반이 운영된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인화문 접시, 작은 항아리, 구절판, 아로마 램프 만들기 등 총 36회의 희망나래 도예공방교육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성광야간학교에서는 배움의 시기를 놓쳐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중 중등검정고시반과 고등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한편 의왕시는 작년 장애인바리스타교육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취업을 도운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어르신 글짓기 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의왕시, ‘2013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의왕시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2013 의왕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의왕시내 2만 가구에 배포했다.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과정을 비롯해 수돗물 절약방법, 수돗물 수질 이상시 신고방법 등 수돗물에 관한 상식을 담은 품질보고서는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의 수돗물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시민에 201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