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우언어논술, 주부 무료 인문학 강좌 개최 평촌 학원가 소재 현우언어논술(원장 나현우)에서 주부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시 읽기 좋은 날’이란 주제로 현대시와 철학의 만남을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나 원장은 나이든 감성을 소녀의 감성으로 되돌려 고단한 현실을 위로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시 읽기 좋은 날’은 출석만 해도 현대시의 감성과 지적 성취감, 시를 난감하게 느끼는 아이에게 엄마의 지적 능력을 발산 할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다. (이 강좌는 시 읽기 공개강좌임.) 주제 : ‘시 읽기 좋은 날’(2)강사 : 나현우 원장(작가) 시간 : 5월 2일 목요일 10시(매주 목요일, 총 8회 실시)장소 : 현우글방기타 : 수업이행보증금 3만원, 경비 2만원(수업 6회 이상 出席시 보증금 전액 환불)문의 031-387-3935 (문의 14:00~18:00시 사이) 장소가 협소하여 5명만 보충함으로 사전 예약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안양문화예술재단,국내 최초 예술인 취업지원 교육 첫 발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경기·인천지역 예술인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사업을 벌인다. ‘예술로 배우고 예술로 일하기’란 타이틀을 내 건 이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출범 후 첫 공모 사업으로,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취업 교육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사업 공모에 수원·부천문화재단과 컨소시엄으로 응모, 지난 달 말 경기·인천지역의 사업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와 제작자 양성 과정 등 모두 5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첫 사업으로 ‘매체·장르 융합형 기획자’ 양성 과정에 참여할 예술인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예술로 배우고 예술로 일하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인의 창작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를 익혀 예술 활동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취업·창업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제한돼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인은 신청서 접수 전 반드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이달 24일까지 발급받아야 한다. 아울러 위탁운영기관인 안양·수원·부천문화재단의 사업위탁권역인 경기·인천 지역에서 최근까지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사업·창작 활동을 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세부프로그램은 ‘매체·장르 융합형 기획자 양성’, ‘소셜큐레이션 제작자 양성’, ‘예술매개 갈등 조정자양성’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총 3개월간 운영되며, 교육훈련 참여 대상자에게는 월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훈련을 마친 뒤에는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30일까지이며, 선정결과는 5월9일에 발표한다. 2차 모집은 5월8일, 3차 모집은 7월1일로 예정되어있다. 문의: 031-687-0536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확 트인 물결 위에 벚꽃이 피다 의왕에는 대표명소 16곳이 있다.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모락산 등의 자연경관 8경과 문화예술길, 성 라자로 마을, 철도 박물관, 도깨비 도로 등 도시경관 8경이다. 따뜻한 봄날, 가족이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의왕의 명소를 소개한다. 여의도 벚꽃 축제가 21일로 막을 내렸다. ‘올해는 꼭! 한 번 가봐야지’ 결심했던 것이 벌써 몇 년째. 하지만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데리고 사람과 차에 치일 여의도까지 가자니 ‘그깟 벚꽃 안 보고 만다’는 남편의 의견도 한몫했다. 다행인 건 아직 인근 벚꽃은 한창이라는 점. 가까운 거리면서 벚꽃도 구경하고 혈기 왕성한 두 아이도 신이 날 장소를 고민하던 차에 ‘왕송호수’ 가 눈에 쏙 들어왔다. 의왕 왕송호수는 안양과 군포 인근에 있으면서도 자연학습공원과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철도 박물관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다. 봄기운이 물씬, 벚꽃 따라 왕송호수로왕송호수는 호수의 규모가 크고 붕어와 잉어 등의 물고기가 많은 곳이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수도권 최대의 철새도래지라는 점이다. 새들이 호수 위를 한가로이 헤엄치거나 갈대숲 사이로 ‘후드득’ 떼를 지어 날아가는 장관은 흔한 일이다. 계절을 잘 맞추어 찾는다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원앙은 물론 이름 모를 다양한 새들을 만나보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봄에는 또 하나의 묘미가 있다. 바로 왕송호수 앞 2차선 도로부터 시작되는 벚꽃길이다. 의왕 자연학습공원이나 철도박물관을 지나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길이다. 나무마다 활짝 핀 벚꽃에 아이도 ‘우아’ 탄성을 지른다. 하양 몽우리가 눈꽃송이보다 곱다. 운 좋으면 휘날리는 벚꽃비도 맞을 수 있겠다. 네 가족이 호수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산책이었다. 호수를 바라보며 걷고 싶다는 남편의 작은 바람 때문이었다. 호숫가를 바로 옆에 두고 한 사람이 겨우 거닐만한 좁은 샛길의 이름은 ‘누리길.’ 사실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아이와 몇 분밖에 걸을 수 없었지만 따뜻한 봄빛을 머금은 나무 아래에서 아이와 손에 잡고 있던 순간은 짧아도 흐뭇했다. 누리길을 돌아 나오니 운 좋게 벤치가 비었다. 방금 전까지 연인들이 이어폰 하나 나누어 끼고 앉아있던 영화 같던 그 장소에서 장난꾸러기들은 어느새 작은 돌멩이 하나씩 주워서 물수제비뜨기 흉내를 낸다.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도 함께 즐겨요왕송호수의 미덕이라면 다름 아닌 바로 옆의 다양한 즐길거리이다. 넓고 잔잔한 물살은 어른들의 지친 일상을 힐링해주기에 만족스러운 곳이지만 거침없이 뛰놀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2% 부족한 공간이다. 이런 아이들의 혈기를 다스리기에는 자연학습공원이 제격이다. 자연학습공원은 습지식물과 수생식물이 자연스럽게 자생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과 넓은 잔디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스한 봄빛은 반갑고 준비해온 돗자리 위에서 봄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은 여유롭다. 초록빛 풀잎 위에 노란색, 빨간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아기자기한 야생 꽃들도 찾아볼 수 있다. 큰아이도 준비해온 공을 가지고 거침없이 잔디밭에 뛰어든다. 조류생태과학관도 유치부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체험하기에는 알찬 장소. 왕송저수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조류와 어류에 대한 설명부터 조류가상체험까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했던 곳은 왕송호수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마치 선장이 된 듯, 망원경을 이리저리 흔들어 보며 작은 아이도 폼을 한껏 재었다. 조류박물관까지 보고 나니 어느새 시간이 늦었다. 집 근처라 오후 늦게 출발한 탓에 바로 옆의 철도박물관도 다음을 기약해야 했지만 그래도 편안하면서 즐거운 하루였다.아쉬웠던 건 ‘누리길’이 운치 있는 이름만큼 잘 정비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호수 옆의 샛길은 너무 호수와 가깝고 좁아 어린아이와 걷기에는 어려웠다. 좁은 주차 공간도 개선해야 할 점이다. 하지만 인근에서 이처럼 넓은 호수와 봄볕을 함께 즐기기에는 이만한 곳도 없다. 아울러 바로 옆의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등은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기에 만족스러운 공간이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의왕 레일바이크 여론조사 객관성 있나 최근 경기도 의왕시가 발표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여론조사 결과 과반 이상이 이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지만 시민단체들은 설문 문항과 결과의 객관성이 떨어진다며 반발하고 있다. 의왕시는 최근 레일바이크 설치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5.6%의 응답자가 찬성했고, 반대 25.5%, 무응답 8.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찬성 이유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시의 랜드마크 조성, 재정수익 확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 응답자들은 환경훼손과 사업실패 시 예산낭비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사는 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23~24일 19세 이상 의왕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 ±3.1%p다. 시는 이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는 “조사 결과 65%가량의 시민들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환경단체와의 갈등으로 지지부진했던 레일바이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환경단체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타당성 분석과 민간사업자 공모, 조류보호 방안 등을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단체행동에 나설 방침이다. 안명균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응답자의 67%가 레일바이크 사업을 모른다고 답했는데 이들에게 바로 찬반을 물어봤다”며 “알지도 못하는 문제에 찬성, 반대를 묻는 설문 설계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설문조사 문항을 보면 도입부에 ‘레일바이크란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그 추진력으로 철로 위를 달리도록 만든 위락 겸 운동시설로써 현재 삼척 정선 문경 등 전국 10여곳에서 시행중에 있다’고 설명한 후 설문을 시작한다. 가장 먼저 시가 왕송호수에 추진하는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은 뒤 찬반의사와 그 이유를 질문한다. 마지막으로 레일바이크 사업이 추진된다면 민자·재정·결합방식 중 어떤 방식이 바람직한지 묻는다. 이현정 의왕시민모임 대표는 “레일바이크에 대한 시설 투자비, 유지비 등 사업 효과와 환경훼손 등 시민단체가 지적한 문제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단답형으로 물어서는 시민여론을 정확히 반영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시가 공동조사를 제안했으나 시의 행정력을 동원한 찬성측 정보만 전달되고 있는 상황에서 객관적 결과를 얻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반대측의 의견이 오히려 홍보가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여론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객관적으로 실시된 만큼 결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의왕시는 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왕송호수 둘레 5.3㎞구간에 순환형 레일바이크를 내년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함몰 유두와 유방암 최근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실제로 모유수유의 비율도 높아졌다. 그러나 함몰유두인 경우는 모유수유가 어렵고 위생 및 미용상의 문제로 함몰유두 교정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함몰유두란 유두가 피부 바깥쪽으로 나오지 못 하고 안으로 말려 들어간 것처럼 된 경우를 말한다. 함몰 유두는 태어날 때부터 있는 경우도 있고, 유방이 성숙되는 단계에서 함몰이 생기기도 한다. 사춘기 이후 유방이 커지면서 주위의 피부나 유선 조직, 지방조직이 많아지는 것에 비해 유두 밑의 유관이 자라나지 못하면 유두가 피부 아래로 당겨져 들어가 함몰 유두가 생기게 된다. 이런 함몰 유두의 특징은 유두를 손으로 힘껏 짜내려하면 유두가 밖으로 튀어나오는데 이런 경우는 유방암과의 관련성은 없다. 그러나 이런 함몰 유두가 있으면 외관상 보기가 싫어 열등감이 생길 수 있고, 유두 밑에 염증이 있어 고름이 생길 수도 있고, 함몰된 부위에 분비물이 고여 악취가 나기도 하기 때문에 교정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 때로는 유방에 염증이 생기거나 유방 조직 내에 암이 발생하여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을 유지시켜 주는 인대(쿠퍼씨 인대)를 침범하는 경우에도 함몰 유두가 보일 수 있다. 이 인대와 연결된 피부나 유두가 옴폭 들어가게 되어 양쪽 유방을 바라볼 때 유두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유두를 힘껏 짜내도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유방외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유방 진찰과 유방 사진 촬영, 유방초음파,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교정 수술은 함몰유두의 정도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는데, 출산계획에 따라 유관의 손상을 최대한 줄여 모유수유가 가능하게 하며,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고, 합병증 및 재발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아름다운 모양을 유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레미즈외과 권수범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 진행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평 kobaco에서 1박2일간 진행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 현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표경흠 교수의 강의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인권 중심의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90분 동안 자원봉사 일선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의 인권과 시대적 변화에 따른 자원봉사의 새로운 전략과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매년 열리는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은 해마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번에 개최된 행사에는 한광일 강사의 웃음을 통한 공감하기,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대화의 시간, 자원봉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을 비롯해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로 떠나는 문화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보고, 느끼고 감명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짜여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순호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모든 사람들의 수고 덕택으로 안전행정부의 우수센터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동안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 전체에 동V터전 사업을 확산시켜 안양시 전체 동 주민센터에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밀착형 서비스제공에 온 힘을 쏟아 왔다”면서 “올해도 재능 나눔과 베이비부머, 공직자 자원봉사단 등 사회적 이슈에 맞는 봉사단을 조직하고 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비산사회복지관, 사랑의 바자회 열려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명희)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 일간 복지관 앞마당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지역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경제적 어려움과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올해로 9회 째를 맞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에 진행된 사랑충전, 행복충전 LOVE LOVE 바자회에서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이 화환 대신 백미 310kg을 무료급식에 사용해달라며 후원하는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 (주)금조디앤에스, 빠니니코리아(주), 알씨디에이치(RCDH), 아람출판사, 미앤미케익, SAT글로벌, C&F화장품, 유미하이테크, 석일미트, 블리스메이트리, 아웃백 안양점, 오션웰라이프, 국순당, 롯데주류, 아워홈, 끌레드쉐프, 오렌지스포츠센터, 크레코, 유미하이테크, kb국민은행비산동지점 등 안양지역 내 업체들의 도움의 손길로 한층 더 빛이 났다. 정명희 관장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위기가정 자립기금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행사에 참가해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치칠, 이럴때는 우선 응급처치 격한 치질의 통증에 휩싸였을 때에는 우선 응급처치를 하고 통증이 조금 가라앉은 후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응급처치를 할 때에는 그 통증의 원인이 고름이 고인 치질(항문주위농양=치루) 때문인지 그 이외의 치질 때문인지를 확실히 알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전자와 후자는 각각 처치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통증이 있을 때 어떤 항문질환을 생각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자. 변을 보았을 때 항문이 찡하고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고, 변이나 종이에 소량의 피가 묻거나 그 뒤에도 잠시 찡한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는 치열을 생각할 수 있다. 치열이 심해지면 배변에 공포를 느낄 만큼의 심한 통증을 초래한다. 치열은 배변시에 항문내의 상처가 변에 의해 넓게 벌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고 배변 후에도 찡한 통증이 계속 이어진다.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이 수시간 계속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치열이 만성화되어서 항문궤양의 상태가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배변시에 힘을 많이 주는 운동을 한 뒤에 갑자기 항문주변에 완두콩 크기 정도의 검은 돌기물이 생겨서 옥신욱신 쑤시는 듯한 통증이 일어날 때는 혈전정 외치핵이 의심된다. 이 때 내치핵과 혼돈하여 항문 속으로 밀어 넣어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항문 밖에 있는 부분이 부어 버린 것이므로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무리해서 집어 넣는다하더라도 금방 나와버린다. 평소 배변시에 항문 밖으로 탈출하여 배변이 끝나면 속으로 들어가는 치핵을 가진 사람이 과도하게 힘을 주었을 때나 항문에 부담을 주는 자세나 운동을 한 후에 항문으로부터 탈출물이 크게 부풀어올라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격심한 통증에 휩싸였을 때에는 감톤치핵을 생각할 수 있다. 배변하는 것과 관계없이 항문주위에 열이 나면서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욱신욱신 격한 통증이 있을 때는 치루의 전 단계인 엉덩이 속에 고름이 차 있는 항문 주위 농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항문주위 농양이 되면 염증은 점차로 넓어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이 심해져 자기 근처에 사람이 지나가는 것만으로로도,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심지어는 바람이 부는 것 만으로도 ''아프다!''라고 소리지를 정도의 상태가 된다.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아이 문제,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내성적인 8살 아이를 둔 안양에 사는 이 모 씨는 올해 초 가장 잘한 일로 새중앙상담센터의 ‘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꼽았다. 이씨는 “아는 사람을 마주쳐도 인사도 못하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였는데 사회성 증진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한결 밝아졌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지난달 중순 학교 학부모 면담을 마치고 온 김 모 주부는 새중앙상담센터에서 아이의 심리 상담을 받아볼 예정이다. “아이가 자기주장만 내세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을 듣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다.최근 상담센터를 방문해 아동 상담과 교육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새중앙상담센터 이병창 책임팀장은 “상담센터는 큰 문제가 생겼을 때만 방문하는 곳이 아니다. 자녀와 가정의 고민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객관적인 진단과 심리적인 도움을 받는 곳”이라며 “새중앙상담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해결방식을 찾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 돼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아이들의 학교 적응이다. 특히 어렸을때부터 바쁜 일상속에서 외동으로 크는 아이들이 많아 또래 관계나 사회성이 예전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새중앙상담센터 임혜림 주임은“아이가 또래 관계에서 부적응하면 가능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관계에서 실패가 반복되면 소극적이 되고 이는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임 주임은“그룹 안에서 아이들이 직접 상호 관계를 연습해보면서 소통 및 친밀감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또래와의 긍정적인 경험으로 연결되어 외부자극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존감도 향상 된다”고 말했다.자기주장이 강해지는 고학년은 상호 관계가 미흡하면 더욱 소극적이 되거나 반대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질 수 있다. 새중앙상담센터에서는 고학년의 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놀이치료사와 함께 치료적인 보드게임을 활용해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드게임은 기본적으로 룰을 지키고 타인의 행동을 집중하면서 관찰해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상호작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가장 소외되기 쉬운 사람은 바로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이다. 이들은 장애아에게 쏠린 부모들의 관심을 바라보며 자신은 부모의 사랑과 집중의 대상이 아니라는 심리적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 이것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다.새중앙상담센터에서는‘장애 아동의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자신과 장애 형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특히 비슷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과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다. 담당 치료사는 “소통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공감 받으며 삶의 질과 행복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상담을 통해 치료는 물론 정서적 안정도 찾을 수 있어새중앙상담센터는 연평균 2만여 건의 면접상담을 진행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전문상담센터이다. 2000년에 개소한 센터에는 미술치료실과 놀이치료실은 물론 언어 치료실 인지치료실 개인상담실 강의실 등 총 27실의 상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담관련 석사 이상의 50여 명의 전문상담사가 아동문제와 청소년 문제는 물론 성인상담과 발달장애 아동 치료까지 다양한 심리 상담과 심리 검사, 상담 교육을 시행한다. 상담은 면접상담과 인터넷 상담, 전화상담 모두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임팀장은 “상담은 치료의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한 경쟁 사회에서 정서적 지지를 얻는 것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크다. 청소년은 믿고 이야기할 수 있는 멘토를 만날 좋은 기회”라고 상담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안양시 소식 - 2013년 4월 4주 안양시 드림스타트 아동, 컴퓨터 후원 받아안양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SK브로드밴드 B러브 봉사단에서 컴퓨터 후원을 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 B러브 봉사단은 SK브로드밴드 직원 5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8년 안양권에서 IT관련 봉사를 기획하여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와 인연을 맺었다. B봉사단은 고장난 컴퓨터 수리, 컴퓨터 기부, 컴퓨터용 책상 지원 등 2008년 9월부터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7대의 컴퓨터를 설치해 주었다. B러브 봉사단 양동현 회장은 “안양은 SK브로드밴드 정보센터가 있어 봉사단원들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곳으로 단원들도 컴퓨터를 설치하고 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교육받아안양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지난 16일 안양시청에서 열었다. 이날 교육은 개별공동주택 관리규약 개정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을 전달함과 동시에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에 대한 예방 및 대처요령, 공동주택 입주민 대표로서의 윤리의식을 습득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층간소음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운영규정 제정,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주택법 및 관리규약준칙 개정 설명 등 3개의 테마로 나누어 전문가에 의해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층간소음 예방교육에서 관련된 현황분석과 그 결과 등을 도표로 나열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안양시, 귀인동 새마을부녀회 난치병어린이돕기 기금 전달안양시 귀인동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9일 희귀난치병어린이돕기를 위한 일일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것으로 이날 성금은 정경화 새마을부녀회장과 이완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귀인동장실에서 박경애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희망세움터 후원회장을 만나 전달했다. 정경화 회장은 난치병에 걸려 힘겹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깝게 생각됐다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역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보다 관심을 갖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안양시 경로당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안양시는 지난해 첫 운영해 호응도가 높았던 경로당 평생학습프로그램 사업을 내용과 규모면에서 한층 내실을 기한 가운데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인 그린나래라는 사업명칭으로 불리어지며 경로당을 노인들의 사랑방 공간을 넘어 평생학습과 다양한 건전 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년층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이자는데 뜻을 두고 있다. 또 웰 에이징 교육이 핵심을 이루며 오는 11월까지 100여 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웰에이징은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 대화를 통한 화목한 삶, 일을 통한 의미있는 삶, 용서와 화해를 통한 준비하는 삶 등 4개 테마로 경로당별로 2시간씩 총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가족, 건강, 일 등을 주제로 한 역할극과 레크리에이션 및 웃음치료 등도 첨가된다. 이와 함께 신청한 경로당에 한해서는 기초 한글교육도 실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