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탈모 예방을 위한 자가 두피 마사지 현재 탈모의 추세는 중.장년층 위주의 탈모에서 소아.청소년, 성인 탈모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는, 비약적 성장을 추구해 온 경제, 사회, 문화적 배경과 빠르게 변화한 우리의 생활 방식들이 우리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어, 탈모라는 고민거리를 갖게 했기 때문이다. 어떤 질병이든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듯, 탈모 또한 초기에 관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탈모를 미리 예방 할 수 있는 몇 가지 자가 두피 마사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 두 손바닥을 두피에 감싼 상태로 상하좌우로 움직여 준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중력에 의해 두피가 점점 두개골에 달라붙는다. 두피가 두개골과 가까워질수록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는 모근부의 공간이 좁아져 탈모가 유발된다. 그러므로 손바닥을 두피에 밀착시켜 상하좌우로 자주 비틀어주면 탈모예방 뿐 아니라 탈모관리의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다. 둘째,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서 두피 마사지를 해준다. 먼저 손가락을 관자놀이에 붙이고 작은 원을 그리면서 정수리부분까지 올라온다. 그리고 뒷목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지그시 지압을 해주면,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준다. 원활한 혈액순환이 모모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이때 모모세포는 혈액 속에 존재하는 영양소를 흡수하여 모발을 생성한다. 중요한 것은 마사지를 할 때, 두피 속에 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극을 최소화 해주며, 두피는 두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이용하여 두피에서 모발 끝까지 빗어준다. 자주 빗어주면,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피지가 모발까지 내려가 천연 에센스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자칫 모공에 쌓여 두피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는 각질이나 비듬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2013년 베스트셀러 작가 찰스 두히그의 저서 <습관의 힘>은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탈모인구가 급증하는 지금 우리는 자신의 두피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하는 시점이다. 지금 당장 자가 두피 마사지를 시작함으로써 탈모 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가라사대두피엔서혜림 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미국 정통 영유아 성장발달 영어교육 ''럼프앤롤'' 학부모 특강안내 아이가 행복해지는 영어놀이터 ''럼프앤롤(대표 김건우)''에서 오는 4일(목)과 18일(목) 오후3시30분에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내 아이를 위한 프리미엄 영어교육 방법’으로 럼프앤롤 평촌원 5층에서 윤화연 연구소장이 직접 강의한다. 럼프앤롤(Romp n''Roll), ‘즐겁게 구르면서 뛰놀다’라는 romp와 rolling의 사전적 의미처럼 럼프앤롤은 3개월부터 7세 아이들이 기존의 지식이나 정보를 통해 습득하는 영어 학습과는 다른 방식으로 연령별 성장 발달을 기초로 하여 오감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특강이 진행되는 동안 2층 럼프앤롤에서 Activity수업이 같이 이루어진다. 윤화연 연구소장은 전 일본 유아교육연구회 세미나에서 유아음악 그룹지도 발표와 매년 16개 시?도 초청강의 300회 이상(부모교육 400회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기초능력개발연구학회 중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문의: 031-388-05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배변시 항문출혈 외래진료를 하다보면 미리 겁을 먹고 얼굴이 하얗게 질려 "어제 변을 보는데 변기가 온통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암이 아닐까 걱정이 되어 왔습니다" 라고 하며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있다. 진료 후 "치핵에서 생긴 출혈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며칠 약물치료하면 좋아지겠습니다" 라고 하면 얼굴이 다시 밝아져 좋아하며 돌아가곤 한다. 반대로 어떤 환자는 "어제 출혈이 조금 되었는데 약이나 조금 처방받아 먹어보려고 왔습니다"라고 하며 병원을 찾은 사람은 의외로 "암"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항문출혈은 동반증상의 양상에 따라 출혈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다. 통증의 유무, 혈액의 색깔, 악취의 유무, 대변과의 관계에 따라 진단을 달리 할 수 있다. 우선 항문에서 생기는 출혈은 대변시에 뚝뚝 떨어지거나 피가 대변겉에 묻어 나오는 경우, 혹은 휴지로 닦을 때 묻는 경우이다. 항문출혈의 흔한 원인은 치핵과 치열인데 치핵인 경우는 전혀 통증이 없고 변을 보기 직전이나 변을 본 후 뚝뚝 떨어지거나 물총을 쏘듯이 쭉 뻗는 경우도 있다. 보통 통증이없이 선홍색 피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 치핵이다. 치열인 겨우는 배변시 심한 항문통증과 함께 소량의 피가 번에 묻어 나오며 몇 방울 똑똑 떨어지거나 혹은 변을 본 후 휴지에 묻어 나오는 경우가 많고 색깔은 선홍색이며 통증이 배변 후에도 계속 지속될 수 있다. 직장이나 직장상부에서 나는 출혈은 대부분 대변과 섞여져 있으며 변의 색깔은 검붉은 색을 띄게 된다. 악취가 나기도 하며 암이 원인인 경우는 골반 부위나 항문주위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진다. 또 항상 변이 차있는 듯한 잔변감을 느낀다. 통증은 없으나 선홍색 피가 대변 혹은 점액성 물질과 섞여서 나올 때는 양성종양과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배가 살살 아프면서 변의가 있어 변을 봤을 때 검붉은 피가 나오면 직장상부의 대장에서 나오는 출혈이다. 그리고 짜장면, 콜타르 색깔의 검은 변이 나오는 경우는 상부위장관(위, 십이지장)에서 나오는 출혈이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이 선홍색의 피가 나오는 경우와 심한 통증과 함께 배변시 출혈되는 경우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묵직한 통증과 함께 검붉은 색깔의 소량의 피가 대변과 섞여 나올 때는 반드시 대장조영술과 대장내시경의 등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요즘은 대장암도 조기발견하면 완치될 수 있다.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12평의 창업 신화 방아깐통골뱅이 프랜차이즈 모집 방아깐통골뱅이 대표 메뉴인 통골뱅이찜, 통골뱅이숙회, 통골뱅이 김치칼국수, 통골뱅이무침은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이다. 방아깐통골뱅이만의 독특한 래시피로 만들어지는 이곳 골뱅이 요리는 쫄깃하고 고소한 감칠맛이 특히 뛰어나 빠르게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된다. 평촌역에 위치한 12평 남짓 방아깐통골뱅이 평촌본점은 하루 매상만 2~300만원을 거뜬히 올린다고 한다. 직접 동해안 직영 물류창고에서 매일 각 가맹점에 신선한 통골뱅이와 양념을 납품하여 맛을 유지하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친근하고 다정한 인테리어는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연출하여 연인이나 친구들 모임으로 안성맞춤이며 설치비용도 낮은 편이다. 누구나 즐겨찾는 골뱅이에 특화된 물류와 fp시피가 소자본 창업에 적합하다. 문의: 031-383-31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프랑스 레스토랑 수애 싸롱 오픈 행사 모든 요리가 코스로 제공되는 프랑스 레스토랑 ‘살롱 드 수애’ 가 오픈했다. 안양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관악산 가는 방향으로 밀집된 음식점들 중 유일한 홍일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이다. 살롱 드 수애는 가족단위 외식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를 즐기며 식사하기에 좋은 고급레스토랑으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층과 2층, 단체룸이 준비되어 있으며 분당 정자동에서 유명한 ‘춘자싸롱’ 셰프가 직접 운영한다.와인과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가 주 메뉴이며, 오픈 행사로 스테이크+빵+샐러드+커피가 3만원 정가에서 1만9800원에 할인·제공되고 있다.커피세트는 커피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커피+빵+디저트가 세트로 제공된다. 파스타 세트 역시 파스타+빵+샐러드+커피로 구성돼 다른 레스토랑에서와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테이크 세트 행사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문의: 031-388-1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이든네이처 신제품 출시 기념 다이어트 참가자 모집 삶의 질을 위한 총체적 건강 솔루션 선두기업 ‘이든네이처’에서 건강하게 예뻐지는 효소발효 다이어트 신제품 이디투스 출시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다이어트 참가신청만 해도 선물증정을 받을 수 있다. 체지방분석표, 10일 일지 관리 방문시, 5Kg 감량한 고객에게 신제품 화장품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디투스는 식사를 하면서 다이어트 하므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최단기간 체중감량을 원하거나 임신중독증 및 출산경험 고객, 복부 또는 특정 부분에 지방이 많은 마른비만의 경우 효과가 좋다. 문의 031-429-51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군포시 소식 - 2013년 4월 1주 군포, ‘평생교육센터 강사은행’ 등록 강사 공모군포시가 평생학습 체계의 질적·양적 확대를 위해 시민 강사 양성과 평생학습 강사 인력풀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달부터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 충족을 위해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인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도입·시행 중인데, 제도의 원활한 시행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평생교육센터 강사은행’ 활성화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시에 의하면 현재 각종 학습 분야 강사로 활동하고 있거나 전문성을 갖춘 예비 강사가 ‘평생교육센터 강사은행’에 등록하면, 시에서 개설·운영하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진다.이를 통해 시는 우수한 강사들이 군포로 유입되고, 시민사회의 평생학습 기반이 더욱 강화되며, 평생학습 네트워크가 공고해질 뿐만 아니라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군포시가 제공하는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edui.gunpo21.net)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문의: 031-390-0787 군포, 철쭉동산에 철쭉 1만본 추가 식재오는 5월초 ‘2013 군포시 철쭉대축제’가 개최될 군포 수리동 철쭉동산 내 공지 660㎡에 철쭉 1만본이 추가로 식재됐다.군포시가 제68회 식목일을 앞두고 28일 나무 심기 행사를 한 것으로, 이로써 철쭉동산의 철쭉은 총 16만본으로 늘어나 향후 축제 현장을 찾을 관람객들에게 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리라 시는 전망했다.또한 시는 이번 식목 행사로 도시의 대표 명소인 철쭉동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더불어 역점시책인 ‘철쭉도시 만들기’의 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편, ‘2013 군포시 철쭉대축제’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철쭉동산과 양지공원 등 군포지역 전역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관람객 20만명 보다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군포 김봉민 주무관, 청소년 한자 선생님 역할 톡톡산본도서관서 무료 강의… 수강생 7명 한자자격증 취득군포시 산본도서관 소속 김봉민(58) 주무관이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 청소년 7명의 한자 5급 자격증 취득에 기여,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상의 귀감이 되고 있다.시에 의하면 김 주무관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본도서관에서 개설한 ‘재미있고 알기 쉬운 한자교육’ 프로그램에 봉사자로 참여, 지역 거주 초등 4~6학년 16명을 대상으로 무료 강의(매주 토요일, 2시간씩)를 실시했다.그런데 최근 김 주무관으로부터 한자교육을 받은 학생 중 7명이 (사)한자교육연구회에서 시행한 검정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5급 자격증을 따는 성과를 거뒀고, 이 가운데 3명은 95점 이상의 기록으로 상장까지 받는 기쁨을 누렸다.이러한 사실은 지난 27일 한자 5급 자격증 취득과 함께 우수 성적 상장을 받은 학생 3명이 김 주무관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산본도서관을 찾아 알려지게 됐다. 이날 학생들은 “김 선생님은 지난해 정말 열심히 강의하셨고, 종강 이후에도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저희를 위해 지도활동을 해주셨다”며 “선생님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며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전했다.이와 관련 김봉민 주무관은 “국가공인 한자·한문 전문지도사 1급, 한자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데 이번에 제대로 활용한 것 같다”며 “오는 5월경 다시 한자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된다고 하니 올해는 더 성심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군포, 천연비누 전문가 양성군포시가 최근 평범한 주부였던 여성 20명을 천연비누 및 화장품 전문 강사로 탈바꿈시켰다.결혼이나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3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천연비누 및 화장품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 최근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한 것이다.총 3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한 20명의 수료생은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서 방과 후 특별활동 수업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제2의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군포시 관계자는 “결혼에 이은 출산·육아 등 가족을 돌보기 위해 오랜 기간 경력이 단절됐던 주부들이 능력을 개발, 당당히 사회에 재진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군포시일자리센터가 기획하고,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인 (주)티트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공모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운영했다.이외에도 군포시일자리센터(gup.intoin.or.kr) 다양한 취업 희망 계층을 위한 각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390-0613~4, 0227, 03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청소년 동아리…동안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B.E.A.T’ 안양동안구 청소년 수련관 지하 1층 댄스연습실. 학생들 대부분이 학원에 가거나 공부하기 바쁜 시간인 오후 6시. 춤에 빠진 아이들이 있다. 바로 댄스동아리 B.E.A.T 멤버들이다. 안양청소년문화존 SPARK 개막공연 연습에 한창인 B.E.A.T 멤버들. 아이돌이 따로 없다. 춤추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무엇이 아이들을 춤추게 하는 걸까? 춤출 때가 제일 행복해요!동안청소년수련관에 둥지를 틀고 있는 댄스동아리 B.E.A.T는 각 학교에서 춤 좀 춘다는 친구들이 모여 만든 안양지역 고교 연합 댄스 동아리로 현재 회원은 24명. 대부분은 취미로 춤을 추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춤으로 자기 진로를 정하고 춤에 빠져 사는 친구들이 있다. 고1 때 학교 댄스동아리 제니스(Zenith)에 가입하게 된 것을 계기로 처음 춤을 접했다는 이명건(평촌고3) 군. 처음에는 호기심에 가입했지만 어느새 자기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말하는 그의 꿈은 댄스 안무가다. 이 군은 “동아리 후배들에게 춤을 가르치고 춤을 추면서 안무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 길이 아니면 행복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군은 이미 호서예술전문학교(스트리트댄스 계열 팝핀전공)에 합격을 한 상태로 안양시청소년 예술제 장려상을 비롯해 연성대학교주최 전국대회 은상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반대가 심했던 부모님도 직접 공연을 보고 상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지지해 준다고.평촌경영고 2학년 배기완 군도 이 군과 비슷한 경우다. 중2 때 처음 춤을 접하고 고등학교 입학 후 학교 댄스동아리 Feellike 활동을 하면서 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안양시청소년예술제에서 1등을 하고 난 뒤에는 부모님도 허락했단다. “제 롤 모델은 해외 유명 안무가인 브라이언 푸스포스(BRIAN PUSPOS)입니다. 브라이언 푸스포스처럼 안무가가 되어 해외진출도 하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에 대해 강의도 하고 싶어요.” 꿈이 있는 아이들이어서 일까 말하는 모습에 열정과 자신감이 넘친다.한창 얘기중인데 연습실에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는 학생이 있다. 바로 안양예술고 2학년 김정균 군. 안양예고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김 군은 학교에서 현대무용을 배우면서도 연습실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열성파다. 하루라도 연습실에 오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 하다는 그는 춤을 추고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옆에서 이 말을 듣던 다른 학생들 모두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김 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진학목표로 정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군은 “현대무용에 스트리트 댄스를 접목시키는데 관심이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춤추는 아이들, 댄스동아리라고 해서 처음에는 좀 ‘노는’ 아이들이려니 생각했던 리포터는 아이들의 열정어리고 진지한 모습에 부끄럽기까지 했다. 춤을 출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이들은 춤을 추게 되면서 자신의 삶에 더욱 충실해졌다고 했다. 비슷한 꿈을 가진 우리들, 동지애를 나눠요이명건 군의 평촌고 후배인 2학년 최기훈 군. 최 군은 춤을 좋아하긴 했지만 댄스동아리에 들어갈 자신이 없어 1학년 때는 미술, 음악, 요리 등 다른 동아리를 기웃 거리다 2학년이 되어서야 친구 추천으로 학교 댄스동아리 제니스에 가입했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춤을 춘지 2달밖에 되지 않았다는 최 군. 하지만 그 열정은 누구 못지않다. 최 군은 “전에는 나에게 맞은 일이 무엇인지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매일 PC방에서 게임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며 “이제 춤을 춘지 2달밖에 안됐지만 지금처럼 행복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춤을 추고 난 후에는 게임을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방과 후 시간이 나면 무조건 연습실로 달려온다는 최 군은 춤이 삶의 활력소라며 춤으로 진로를 정했다고 했다. 아직 부모님께 완전한 허락을 받지는 못했지만 전국대회 1등을 받아오면 허락해 주시겠다고 했다며 눈을 반짝였다.단순히 운동할 생각으로 댄스동아리에 가입했다는 송준영(평촌고2) 군도 취미로 시작했다가 진로를 정하게 된 케이스다. 송 군은 “지금은 가만히 있을 때도 춤동작이 생각난다”며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들은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서의 ‘춤’에 대해서도 확실한 인식을 하고 있는 듯했다. 이 군은 “취미로 춤을 추는 이들은 인기, 환호 때문에 춤을 출수도 있지만 진로를 ‘춤’으로 정한 우리에게 춤은 ‘먹고 사는 것’, ‘인생을 거는 것’이다”고 진지하게 말했다.같은 목표를 갖고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만나서 인지 유대감도 남달라 보였다. 실제 이들은 학교 친구들보다 마음이 잘 맞고 의사소통도 잘된다며 연습을 하거나 안무를 짤 때 의견대립이 있을 때도 있지만 그 때 뿐이고 같이 땀을 흘린 다는 자체가 좋다고. 재미없던 학교생활이 춤을 통해 활력을 찾고 춤을 통해 만난 친구, 선배들을 통해 우정과 동지애를 느끼는 듯 했다. 언제 어느 때고 청소년 수련관 지하 연습실에 오면 춤을 출수 있고 동료를 만날 수 있어서 좋다는 댄스 동아리 B.E.A.T 멤버들. 동안청소년수련과 오효신 지도사는 “수련관에 오면 마음껏 춤을 추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좋아 한다”며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훨씬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의 열정이 넘친 이야기를 듣고 있으려니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그 길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이 부럽게 느껴졌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잠깐! 동안청소년수련관 동아리현재 동안 청소년 수련관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는 댄스동아리 23팀을 비롯해 사진, 밴드, 밸리, 사물놀이, 토론, 과학, 마술, 봉사, 노래, 연극 동아리 등 총 34팀으로 약 500여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이다. 지난 4월13일에는 청소년 문화존 SPARK 개장 개막공연에는 댄스동아리 B.E.A.T를 비롯한 수련관 동아리들이 공연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에 자원봉사로 도 참여했다. 문의: 031-8045-49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군포, 군포첨단산업단지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군포시는 26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 희망·관심 기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군포첨단산업단지는 시가 부곡동 522번지 일원에 28만7524㎡ 규모로 조성을 추진 중이며, 완공 예상 시점은 2015년 12월이다. 현재 시는 국가공기업, 현대엠코 컨소시엄와 협력해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과정을 마무리 중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문의가 많아 이번에 사업진행 상황, 기업입주 시기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시에 의하면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조만간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득하여 상반기 중에 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4/4분기부터는 토지 분양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영동·경부·서울외곽·서해안·수원~광명고속도로 출입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입지 여건으로 기존 공업지역보다 물류경쟁력이 높고, 계획 기반시설도 다양해 산업단지 신규입주 및 이전계획 기업에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최적의 사업 환경을 갖출 군포첨단산업단지에 경쟁력 있는 첨단도시형 기업을 적극 유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뿐만 아니라 기존 당정동·당동 공업지역 정비도 추진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희망가득 소아·청소년 마음클리닉 김두형 원장 강의 진행 범계역 3번 출구 평촌코아주차빌딩 2층에 위치한 희망가득 소아·청소년 마음클리닉 평촌점(원장 김두형)은 오는 5월 13일(월)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안양시 정신보건센터에서 '' 행복한 가정, 살리는 말!, 죽이는 말!'' 이란 주제로 가족의 건강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얘기 한다.김 원장은 “우리 가족의 구성원들 각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역할과 스트레스 때문에 힘겨울 때 기를 살리고 기분을 북돋으며 기운이 샘솟는 의사소통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며 “특히 자녀와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한다면, 가정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형 원장은 현재 안양정신보건센터 자문의사로 활동 중에 있으며 소아·청소년·성인클리닉과 부설로 브레이닝 인지학습클리닉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문의 031-386-57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