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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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소식 - 2013년 5월 2주 군포,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군포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지하철역 및 공원, 공공시설 주변의 자전거 보관대에 무단 장기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수거한다.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단을 이번 사업에 투입, 10일 이상 장기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수리한 후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리바이크 자전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반면 재생 불가능한 자전거는 일정 기간 공고 후 폐기 처분함으로써 도시미관 저해 요소이자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군포시 관계자는 “무단방치 자전거가 늘어나면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자전거 보관대 이용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며 “공공 자전거 보관대는 용무를 보는 동안 잠시 자전거를 주차하는 곳이니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장기 무단방치로 의심되는 자전거에 수거 예정 안내문 스티커를 부착해 자진 회수를 유도했으며, 이번의 일제 정비는 소유주가 자진 회수하지 않은 자전거들을 대상으로 한다.문의 031-390-0987 군포, 개별주택 2000여호 2013년 가격 공고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공동주택가격 열람 서비스도 제공군포시가 지역 내 개별주택 3798호에 대한 2013년도 가격을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rarr고시공고, 제2013-398호)에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이 가운데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 주택은 2424호로 전체의 64%를 차지하며,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이 1076호로 조사됐다. 또 1억원 이하 주택은 229호, 6억원이 초과된 고가 주택도 69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의하면 이 같은 군포지역 개별주택의 전체 가격은 978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 상승했다.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는 오는 29일까지 개별주택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및 군포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가 진행되며, 처리 결과는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된다. 한편, 군포지역 내 공동주택에 대한 정보 확인과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를 이용하면 되며,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rarr도시경제&rarr부동산정보&rarr개별주택가격) 또는 민원실에서는 가격 확인만 가능하다.문의 031-390-0361, 0166 군포, ‘책 읽는 아파트’ 사업 추진11개 동에 1곳씩 시범 선정… 독서활동 지원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편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포시가 ‘책 읽는 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군포시는 지역 내 11개 행정동에서 1곳씩의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 오는 6월부터 다양한 독서활동 장려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의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범 사업 아파트에는 작은도서관이나 미니문고가 설치되며, 입주민 독서회가 발족할 경우 토론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근 지역주민까지 함께할 수 있는 북 콘서트 개최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며, 5월말까지 사업 대상 아파트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 희망 아파트는 입주자대표와 자치부녀회장 그리고 관리소장 등이 함께 날인(서명)한 신청서를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한편,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책 읽는 학교’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는 등 독서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포,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군포시의 각종 스포츠 선수 205명과 군포시체육회 임원 96명이 오는 5월 14일부터 3일간 진행될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체육회 주관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다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 선수단은 경기도체육대회의 총 22개 종목 가운데 19개 종목에 출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며 “모든 선수들이 대회에서 자신이 가진 기량의 100% 이상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안양시 소식 - 2013년 5월 2주 안양시, 여성발전 유공자 추천받아안양시는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평등부부를 선발하여 표창한다. 여성의 능력개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권익증진 향상에 기여한 여성발전 부문 2명과 가정 내에 성 평등과 지역사회 발전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등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을 이루어 주위에 귀감이 되는 부부 2쌍을 선발한다. 여성발전 부문의 자격 기준은 시상일 현재 안양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시 소재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이며 평등부부상은 결혼 10년 이상 된 부부로 시 산하 부서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시민이다. 올해는 남성과 다문화부부까지 추천대상자를 확대하여 진정한 여성발전 유공자가 선발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안양평촌도서관, 놀면서 체험하는 신나는 문학교실 운영딱딱한 이론 위주의 강의나 논술수업에서 벗어나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예술활동과 연계한 문학수업이 안양시 평촌도서관에서 실시된다. 201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놀면서 체험하는 신나는 문학교실은 이론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체험하는 문학 활동으로 음악, 미술, 무용 등 타 예술장르와 결합하는 활동중심의 문학수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학습과 문집제작 등 예술과 독서, 글쓰기가 결합된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작품발표회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대상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두 개 반으로 운영되며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 3시간씩 평촌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국민은행 안양비산동지점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익만들기 행사지역의 엑셀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지난달 27일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는 사랑의 케익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국민은행 비산동지점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주)미앤미 케익회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는 미래의 쉐프가 될 아동들이 참가해 복지관을 떠들썩하게 했다. 해마다 5월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대부분 저소득층 가정 자녀 및 맞벌이 가정 자녀들이 참석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하루 동안 케익만들기 체험활동과 부모의 빈자리를 자원봉사자들이 대신하는 사랑의 행사는 호응도가 무척 높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주)미앤미 케익에서는 SBS TV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케익만들기 달인 서승주 달인이 직접 지도와 시범을 보였다. 안양시보건소, 정신건강강좌 마련안양시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가족 마음건강을 위한 시민정신건강강좌를 연다. 강좌는 월요일은 오는 13일과 금요일은 24일 오전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안양시보건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1회에 80명까지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3일은 김두형 정신과전문의가 행복한 가정, 살리는 말, 죽이는 말을 주제로 가족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강조하는 강의를 한다. 감정코칭 전문가인 김남희 강사는 24일 나는 엄마이기 전에 여자이다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엄마의 위치는 어떤 것이고 자녀는 부모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키, 그 비밀의 열쇠 ‘성장호르몬’ Q. 성장호르몬이 뭔가요?사람의 키는 태어나서 만2세가 지나면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게 된다. 성장호르몬은 대뇌 밑에 위치한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며, 단백질을 재료로 만들어진다. 성장호르몬은 뼈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골단부에서 성장판인 연골세포의 칼슘 침착을 도와서 뼈의 성장을 촉진한다. 또 장에서는 근육을 만드는 원료인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단백질의 합성을 자극하여 근육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의 키가 잘 자라도록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간에서는 새로운 포도당 생성을 증가시키고 더 많은 지방이 신체의 움직임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전환함으로써 근육활동 및 두뇌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절약하여 긴급히 필요한 때를 위해서 비축하게 하는 기능도 한다. 이러한 성장호르몬은 우리 몸의 성장을 촉진하는 특수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모든 조직 장기의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물질이다. 성장호르몬은 나이에 따라서 하는 일이 달라진다. 청소년 시절에는 성장호르몬이 뼈의 길이 성장과 근육의 증가 등 키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을 주로 하지만, 25세 이상의 성인이 되어 성장기가 끝나면 더 이상 키를 자라게 하지는 않는다. 대신 결체조직(인대), 콜라겐(교원질) 등을 증가시키고 비지방 체중을 증가시켜 근력의 증가를 가져오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척추의 골밀도를 높여서 골다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성인의 키가 작아지는 것을 방지하며, 골절의 위험을 줄여준다. Q. 성장호르몬은 어떤 역할을 할까?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의 성장환경 조건이 어떻게 변화되느냐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맞춤운동을 생활화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식생활을 조절하고,충분한 수면을 취한다면 성장호르몬의 자연분비량이 높아져서 키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한편,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성장환경 조건에 따라 다르게 된다. 호주의 학자 라자루스는 동일한 사람에게 각기 다른 여러 가지 상황을 부여하여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비교.연구를 실시했다. 성장호르몬 분비량과 운동.수면.저혈당과의 관련성을 알아 본 결과 혈중 성장호르몬 농도는 운동을 했을 때와 인슐린을 주사하여 저혈당이 유도되었을 때가 수면 시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가 잘 자라도록 하려면 성장점 동부족증이 나타나게 되면 키를 구성하는 다리와 허리의 근기능이 약화되면서 키 성장이 부진하게 된다. 그래서 키가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맞춤운동으로 성장점의 자극과 함께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키네스평촌점 김양수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춘향골 소박한 건강밥상으로 봄기운 살려보세요~ 건강한 먹을거리, 정성이 담긴 우리 음식 ‘추어탕’으로 사랑받고 있는 춘향골 남원추어탕이 오는 18일 개점 7주년을 맞는다. 7주년 기념행사로 18, 19, 20일에는 2000원 할인행사도 한다. 안양에 살면서 아직도 춘향골 남원추어탕을 모른다면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이집 음식은 화려하지 않다. 늘 어디선가 보고 먹었던 것 같은 음식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집에서 자주 해먹게 되지 않는 음식들.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다. 좋은 음식 덕분인가. 음식을 기다릴 때는 기운없어 보이던 사람들이 추어탕 한 그릇을 모두 비우고 화색이 도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만 하다. 단백질·칼슘 풍부한 추어탕에 향긋한 봄나물“좋은 음식은 보약이라고 하잖아요. 시골에서 정성껏 말린 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추어탕에 향긋한 봄나물, 아삭아삭 매콤한 겉절이로 밥 한그릇을 다 비웠는데도 기운이 안 나면 그게 더 이상하지요. 건강에 좋은 재료를 보면 손님상에 먼저 내놓을 생각부터 하니 천상 음식 나누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구나 싶어요.”춘향골남원추어탕 강복선 사장은 “식욕과 체력이 떨어지는 계절일수록 제철 식품을 이용한 한식 상차림으로 몸의 기운을 북돋아주어야 한다”며 “봄나물은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가장 좋은 식재료”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춘향골의 상차림에는 제철 나물이 빠지지 않는다. 요즘 같은 봄철에는 유채나물이 나오기도 하고 세발나물, 방풍나물, 취나물이 나오기도 한다. 또 어느 날에는 파릇한 돌미나리를 맛볼 수 있다.추어탕은 물론 입맛 당기는 밑반찬으로도 솜씨를 자랑하고 있는 강 사장의 ‘감칠맛 나는 우리 음식 만들기’에는 몇 가지 비법이 있다. 먼저 나물은 볶기 보다는 된장으로 조물조물 무쳐주는 방법으로 맛을 내고 마무리 단계에 들깨가루 또는 청량고추를 다져 넣어 감칠맛을 더한다. 또한 다시마와 표고버섯, 들깨가루 등을 항상 곁에 두고 활용해 음식에 깊은 맛을 내고 있다. 사찰 음식 배운지 8년, 건강 요리법 고집춘향골남원추어탕이 맛이 좋기로 입소문을 타게 된데는 강 사장의 솜씨도 솜씨지만 좋은 재료가 큰 몫을 하고 있다. 남원에서 산 채로 공수하는 미꾸라지, 시어머니가 직접 담근 된장, 시골에서 연한 조선무청만 골라 말린 시래기 등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였다. 특히 사찰음식을 꾸준히 배우는 등 건강음식에 관심이 많은 춘향골 남원추어탕 강복선 사장은 싱싱한 부추를 다른 양념 없이 상에 올려 손님들이 듬뿍 얹어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강 사장은 “사찰 음식을 배운지 벌써 8년이 넘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몸에 좋은 음식, 건강한 요리법을 고집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춘향골의 요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미꾸라지부터 들기름이며 들깨가루, 갖가지 제철나물들이 모두 성인병과 암환자들에게 좋은 식품들이다. 봄철 건강 밥상으로 이만한 식단이 없지 싶다. 문의 031-476-7577,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43-1번지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춘향골남원추어탕은봄에는 나른한 춘곤증과 함께 식욕이 떨어져서 전반적으로 영양섭취가 부족하게 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 단백질과 칼슘, 불포화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한 추어탕 한 그릇은 온 몸에 원기를 회복해준다. 본초강목에는 양기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한다고 기술할 정도로 미꾸라지는 예부터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공부할 때 집중력 키우는 좋은 방법 없냐고요?” 미 항공우주국 NASA에서는 이미 뛰어난 인재인 우주비행사들에게 비행 전 별도의 주의집중력훈련을 시행한다. 고요한 우주에서 오랜 시간 복잡한 계기판을 보며 비행해야 하는데 만약, 비행사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NASA의 이러한 주의집중력 훈련이 미국에서 교육용으로 개발되어 우리나라에 보급됐다. 어텐션타임의 플레이어텐션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주의집중력 훈련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플레이어텐션은 세계유일의 교육용이며 현재 미국 많은 학교, 전문센터, 교육기관에서도 사용하고 성공 사례가 많이 있다. 어텐션타임은 단순히 공부를 할 때 집중력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책을 보고난 후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학생, 일을 순서대로 계획해서 하지 못하는 학생, 흥미 있는 과목만 성취도가 높은 학생, 실수로 문제를 자꾸 틀리는 학생 등 다양한 성향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이 집중력이 부족해서라고 한다. 대체 주의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기에 대다수 학생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것일까? 정말 집중력을 키운다고 해서 성적에 엄청난 변화가 생길까? 집중력 강화… 실수는 줄이고 과제수행능력은 높이고시험이 끝나면 학생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마지막에 고쳤다가 틀렸어요.”, “분명히 책에서 본 건데 시험 때는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처럼 문제를 몰라서 틀린 것 보다 헷갈리거나 아는 문제를 아깝게 틀리는 경우가 많다. 아예 모르는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는 문제를 틀렸을 때의 아쉬움과 자괴감은 더욱 크게 느껴지는 법이다. 답이 헷갈려 마지막에 답을 고치는 것, 책에서 볼 때는 아는 것 같았으나 막상 시험 문제로 풀 때에는 잘 안 풀리는 것, 이 모든 경우는 기억력과 주의집중력 부족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이러한 경우의 학생들은 한 번 본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 다시 봐야 하고, 시험 문제를 잘못 읽는 등의 실수로 전혀 엉뚱한 답을 고르기도 한다. 이런 경우, 어테션타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텐션타임의 모든 훈련 프로그램은 집중력 향상과 함께 주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집중력을 키우는 동시에 주의력과 과제 수행력까지 함께 높일 수 있다. 어텐션타임 정수정 소장은 “상위권 학생은 실수를 개선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중하위권 학생은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과 집중도가 증가해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자신감까지 얻게 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프로그램 자체 방해요소 삽입, 실전 감각 키울 수 있어대다수 학부모들은 아이가 게임할 때는 집중을 잘하는데 공부할 때는 왜 집중을 못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하소연 한다. 하지만 게임할 때 집중력과 공부할 때의 집중력은 다르다. 집중력은 두 가지 집중력이 존재한다. 게임할 때 집중하는 것은 집중력이 좋다고 할 수가 없으며 그것은 자극적인 소리와 시각 효과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일 뿐, 집중을 하고 있는 상태라 할 수 없는 것이다.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학생들의 뇌는 핵심부위가 만성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이것이 습관화된다면 결국 자극적인 소리나 흥미로운 화면이 없으면 전혀 관심을 끌지 못 하게 되고 결국 학습할 때 집중을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인간의 두뇌는 두 가지 집중력 즉, 첫 번째 흥미와 자극에 의한 집중력, 둘째, 의지에 의해 유지되는 집중력이 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게임처럼 자극적으로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요소가 없는 분야에서도 집중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렇게 의지를 갖고 시작한 집중은 주변의 작은 소음에 의해 끊어지기가 쉽다. 그러므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소음에도 개의치 않고 집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거실의 TV소리, 옆 친구의 속닥거리는 말소리 등 수많은 환경적인 요소나 시간을 가리지 않고 존재하는 소음에 적응하게 하기 위해 어텐션타임의 프로그램에는 시각적, 청각적 방해요소가 삽입되어 있다. 이러한 방해요소가 있는 상황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정 소장은 “단계가 올라 갈수록 방해요소는 심해지고 학생들은 더욱 강력한 훈련을 받게 된다.”며 “학생들은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도의 집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이것이 일상생활로 이어져 높은 성적향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어텐션타임은 오는 4월12일 오전 10시30분,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자녀의 학습효과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은 꼭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산들해버섯해물나라 신 메뉴 ‘도야지해물샤브샤브’ 출시 버섯해물요리 전문점 산들해버섯해물나라에서는 새로운 메뉴인 ‘도야지해물샤브샤브’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샤브샤브에는 소고기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널리 돼지고기가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제주도의 몇몇 음식점과 일부 타 지역 음식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산들해의 도야지해물샤브샤브는 여타 도야지샤브샤브와는 달리 새우, 가리비, 홍합, 주꾸미 등 각종 해물이 들어가고, 야채 또한 푸짐하다. 한편 녹차먹인 돼지를 사용해 잡냄새가 없고 식감이 좋다. 돼지고기의 특성상 익은 후에도 쉽게 퍽퍽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문의 031-386-4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비염치료, 방법이 문제 비염은 치료가 안 된다고 생각해서 “비염은 치료가 안 된다고 하던데” 라고 하시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비염은 정말 치료가 안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히 치료됩니다. 방법이 문제일 뿐입니다. 비염은 증상만이 아니라 원인을 치료해야 됩니다. 면역기능과 장부기능이 떨어진 것을 회복시켜주고, 체온조절기능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비중격만곡증, 구강호흡, 안면비대칭, 턱관절불균형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때에는 구조적인 문제들을 같이 치료해야 완치 될 수 있습니다. 체질과 원인에 따라 다르게 치료해야유전적인 경우도 많지만 후천적으로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봄가을 환절기에만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거의 항상 비염이 있으면서 환절기에는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심한 전형적인 알레르기성 비염도 있지만 재채기 콧물은 심하지 않고(콧물이 있어도 코가 많지 않고 찐득하다) 주로 코가 건조하고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몸에 열이 많아서 열이 얼굴로 올라오면서 기관지, 목, 코의 점막이 건조해지고 심하면 눈도 충혈 됩니다. 이렇게 비염의 증세가 다른 것은 체질과 원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료법도 많이 달라져야 합니다. 비염이니까 다 같은 비염으로 생각하고 관리하거나 치료하면 좋은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유전적으로 알레르기체질인지 아닌지, 몸에 열이 많은지 몸이 차가운지, 급성인지 만성인지 등을 세밀하게 따져야 합니다. 비염이 잘 안 낫는다고 생각하는 이유, 치료에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을 세밀하게 가려서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구조적인 원인도 살펴봐야 만성적인 비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흔히 발견되는 것이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비중격만곡, 구강호흡으로 인한 안면, 구강구조의 변형, 척추측만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치료법을 잘 모르면 만성적인 비염을 잘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오랫동안 양방, 한반 치료를 받았는데도 치료가 잘 안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는 비염이 완치되는 것을 방해하고, 치료가 된 것 같다가도 쉽게 재발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꼭 살펴보고 치료해야 됩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는 교정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숨편한세상한의원 배정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안양시 소식 - 2013년 4월 2주 안양시 동안구, 찾아가는 주민등록증발급서비스고교생이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안양시 동안구가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발급 서비스를 시행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급을 돕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됨과 동시에 기한을 넘겨 과태료를 물게 되는 경우도 방지하게 됐다. 동안구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구 관내 6개 고교를 방문해 만17세가 되는 600여명을 대상으로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앞서 각 학교에 방문을 희망하는 날짜를 파악했고 3일 동안고를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실시했다. 안양시, 힐링콘덴츠 개발사업 본격 가동안양시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힐링콘덴츠 R&D사업 협약을 위한 산학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왕치현 인하대 문화경영연구소장,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장 및 17개 힐링 콘덴츠 개발사 대표가 공동으로 힐링 콘덴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 했다. 힐링 콘덴츠란 현대인이 복잡한 사회구조를 경험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심리적, 정서적 고통을 문화적, 감성적으로 승화하여 치유할 수 있는 콘덴츠를 통칭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국내 최초로 힐링 콘덴츠 사업 출범을 공식 발표하면서 국내 콘덴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스마트 창조도시의 가치를 한 층 더 차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시, 임곡중학교 다목적체육관 개관임곡중학교의 교육환경이 한 단계 상승하게 됐다. 지난 2일 임곡중학교에서는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겸한 개방 협약식이 있었다. 안양시가 국비를 포함해 24억60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이 다목적체육관은 지상5층 건물로 농구와 배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물론 협약에 따라 교과과정 이외의 시간대에는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안양시, 취약계층 대상 암 검진 및 치료비 지원안양시는 올해 저소득 취약계층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과 암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이하인 저소득 가정이며 검진종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이다. 검진결과 암 확진이 판정되면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연간 200만원을 지원하고 의료비 수급권자인 경우는 모든 암에 대해 220만원까지, 폐암은 100만원을 각각 3년 동안 지원한다. 또한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중 백혈병은 연간 최대 3000만원을, 그 이외의 소아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치료비를 보조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하고 5억5000만원을 암 치료비로 지원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봄나들이, 특별한 준비물로 더 행복하게∼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계절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산으로 들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즐기는 나들이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진다.그런데, 여기서 잠깐! 나들이를 더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꼼꼼하고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래서 리포터가 직접 모아봤다. 나들이 좀 다녀봤다는 선배들이 제안하는 행복한 나들이를 위한 특별한 준비법을. 연인과 함께하는 피크닉,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엣지’ 있게‘나들이’ 하면 흔히 배낭에 돗자리와 김밥, 음료를 떠올리게 된다. 올봄에는 발상을 바꾸어 라틴 바구니에 정성스레 만든 클럽 샌드위치와 과일 모듬, 와인을 준비해보면 어떨까. 돗자리 대신 체크무늬의 러그를 깔고 투명한 와인 잔과 각종 커트러리를 함께 놓으면 보기에도, 먹기에도 근사하다. 준비하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다. ▶ 클럽 샌드위치 = 식빵의 한쪽 면에는 씨겨자를, 다른 쪽에는 직접 간 과일소스에 꿀을 섞어 바른다. 과일소스 대신 잼이나 크림치즈를 사용해도 좋다. 여기에 햄과 치즈, 또는 치킨과 살라미 등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완성. 영자신문 유산지로 포장한 후 예쁜 스티커로 고정해 마끈으로 간단하게 묶어주면 맛도 모양새도 시판 유명 샌드위치가 부럽지 않다. 영자신문 유산지와 마끈은 제빵 재료 및 포장용품점에서 각 1000원 선에서 구입가능.▶ 과일 모듬 = 파인애플과 오렌지, 딸기 등 다양한 과일은 비타민 보충에도 제격이다. 과일 모듬은 하트 모양 용기에 담고 부피가 큰 멜론은 미니 스쿱으로 한 스쿱 뜨면서 돌려 머핀 컵에 동그랗게 담아보자. 알록달록, 동글동글한 모양새에 눈도 즐겁다. 딸기와 키위를 직접 갈아 만든 주스를 보냉 백에 넣어가도 오케이. 여기에 포크, 나이프 등 각종 커트러리를 곁들이면 그림같이 예쁘다. 머핀 컵과 다양한 모양의 포장용기는 약 2000원 선부터 살 수 있다.▶ 와인 = 나들이 장소에서 달콤한 와인 한 잔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봄 날씨에는 톡 쏘는 탄산이 들어 있어 목 넘김이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이 제격. 마트에서 2~3만 원대에 판매한다. 유리잔으로 착각하기 쉬운 가볍고 투명한 플라스틱 와인 잔에 붉은 빛깔의 로제 와인을 곁들이면 분위기 최고! 와인 잔 5개 한 세트에 8000원 선. 분리형도 있어 선택 가능하다. 가족 동반 나들이, 알뜰하고 실속 있게▶ 도시락 = 직접 만든 주먹밥이나 김밥도 좋지만 따뜻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바로쿡’이라는 휴대용 발열용기를 준비해보자. 휴대용 발열용기는 850mL의 사각 용기와 발열제, 찬물만으로 음식물을 뜨겁게 만들 수 있다. 3분 짜장 또는 만두를 데우거나 어묵탕과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어 캠핑족과 낚시족에는 일찌감치 입소문이 난 제품. 대형 쇼핑몰에서 2만 원대에 판매한다. 손수 준비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오봉 도시락, 토마토 도시락, 한솥 도시락, 본 도시락 등 인근 프랜차이즈 도시락 업체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3000원대의 알뜰 도시락부터 1만 원대의 맞춤 도시락까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 음료와 후식 = 야외로 나가면 음료 자판기는 많지만 뜻밖에 물이 없는 경우가 많다. 생수병을 작은 것으로 박스째 사놓고 나들이 가기 전날 냉동실에 넣기만 하면 준비 끝. 날이 더워지면 생수병과 함께 물수건도 같이 얼려놓으면 좋다. 아이스박스가 부담스럽다면 간단하게 일회용 지퍼 백에 얼음을 채워 사용해도 봄철 나들이에는 쓸 만하다. 지퍼 백에 종류별로 과자나 간식을 담아가면 쓸데없이 부피가 커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놀이 용품과 기타 = 먹거리만큼 중요한 것이 놀 거리이다. 아이들에게는 눈앞에 보이는 것이 모두 장난감이라지만 색다른 장난감을 준비해가면 더욱 반갑다. 바람개비, 비눗방울, 연은 물론 공과 배드민턴채를 챙겨 가면 휴일이 알차다. 문방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 일교차 큰 날씨 덕에 무릎덮개와 핫팩도 예비로 준비해두면 요긴하다. 영유아 동반 나들이라면, 안전용품도 잊지 말자수유 중인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모처럼의 나들이도 반갑지 않다. 분유와 젖병, 보온병은 물론 기저귀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영유아와의 나들이를 즐겁게 만들기 위한 유아용품을 챙겨보자. ▶ 수유 용품과 물병 = 수유 중인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은 액상 분유. 180mL 또는 240mL 플라스틱병에 담겨 완제품 형태로 판매된다. 야외에서 분유를 타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상온에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전용꼭지만 끼워서 바로 먹이면 되 물 먹이기보다 편리하다는 평. 잦은 수분섭취가 필요한 아이를 위해서는 흘림 방지컵이라 불리는 와우컵을 추천한다. 물먹으면서 장난을 치거나 거꾸로 놓여있어도 물이 흐르지 않는다. 액상 분유 3병에 5000원 선, 와우컵 1만 8000원 선. ▶ 기저귀 봉투와 전용 담요 = 외출 시에는 기저귀 버릴 곳이 마땅찮을 때가 많다. 이때 요긴한 것은 바로 기저귀 봉투이다. 봉투 자체에 은은한 향이 있어 불쾌한 냄새를 잡아준다. 아이 전용 담요는 아침, 저녁 선선한 때나 기저귀 갈 때 유용하다. 기저귀 봉투 100매 기준 1만 원 선. ▶ 안전용품 =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아이는 사람 많은 곳에서는 자칫하면 잃어 비릴 수 있다. 보호자와 연결할 수 있는 미아방지 가방이나 놀이공원에서 사용하는 미아방지 밴드 등을 이용하면 안심이다. 미아방지 가방은 2만 원 선, 미아방지 밴드는 10개 한 세트 7000원 선.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어린이날, 지역 곳곳에 다채로운 행사 5월 5일은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할 나들이 장소 정하기가 쉽지 않다. 일상에서 벗어나 그 날 하루만큼은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고 싶지만 멀리 나가자니 힘들고 지칠 일이 걱정이다. 집 근처 가까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고민이라면 지자체 행사를 눈여겨보자.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안양군포의왕과천 각 지자체와 기관 및 단체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백인숙 이재윤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전교조 안양·과천지회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안양시는 5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안양?과천지회 주관 제91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평화엽서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내가 만드는 케익, 물풍선던지기, 소원나무, 빨대로켓만들기, 다문화 체험 등 23개 마당이 마련돼 어린이들을 기쁘게 해 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다함고젠한국’에서 언어 문화 생각은 ‘다르지만 함께하자’라는 주제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02년 일본과 교류 활동을 시작한 ‘다함고젠한국’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로 캠프, 콘서트, 한일관련 역사학습교류 등 민간교류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한일관계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평촌 중앙공원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종이접기 스모게임 등 일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청소년·학부모로 구성된 해금동아리팀이 아리랑 등 합주공연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날 빙상장, 호계체육관 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을 찾는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빙상장의 경우 스케이트 장비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군포시, 시민체육광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군포시는 5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체육광장에서 ‘제9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식전행사와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보육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상상의 나라, 모험의 나라, 재밌는 나라, 과학의 나라 등 4개의 나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상상의 나라에서는 상상인형극이 공연되며 미로찾기, 인디언 종이 집, 소중한 나, 아동 성교육버스, 경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모험의 나라에서는 나쁜 습관을 깨뜨리는 ‘우리 모두 격파 왕’, 종이새 만들기·대왕거미줄 통과하기 등이 진행되며 총 8종의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재밌는 나라에서는 전통의상과 악기를 체험하고 꽃수레 타기, 가족 윷놀이, 새끼 꼬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진행되며 맛있는 솜사탕과 팝콘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학의 나라에서는 소리와 파동 알아보기, 공기압력 실험, 관성과 탄성 체험하기, 신기한 저금통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아울러 군포시에서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철쭉축제가 진행되고 있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철쭉축제는 시민체육광장, 철쭉동산, 양지공원, 중심상업지역 등 군포시 전역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군포 철쭉대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과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주제로 마술공연 등 흥미만점 프로그램 마련한편 과천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는 과천 어린이 축제는 2009년부터 매년 동화를 주제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동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대형 인형들과 다양한 악기 공연들, 그리고 마술쇼도 볼 수 있다. 케이크를 먹고 거인이 된 앨리스는 다시 원래의 크기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숲을 지나 바다를 건너 마침내 ‘과천’이라는 작은 마을에 오게 된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는데, 어떤 일들이 우리 어린이들을 놀래킬지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신기한 마술공연은 어린이들이 마술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이 나라를 나가기 위해서는 퀴즈를 맞혀야 한다. 마술사와 함께 마술도 하고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 기차 주제로 열한번째 ‘의왕 어린이 축제’ 개최의왕시는 매년 풍성한 어린이 날 행사로 우리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주목을 받는다.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 제11회 의왕 어린이 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의왕시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의왕역 등 왕송호수 일원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의왕시 거리 곳곳에는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었고, 지역의 학교나 주민센터, 도서관 등을 통해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축제 분위기도 한층 무르익고 있다. 이번 어린이축제의 주제는 ‘기차타고 세계여행’. 의왕시의 대표 산업이자 미래의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산업과 청정도시 의왕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지역 경제와 산업이 성장하는 축제를 목표로 했다.이번 축제는 장소를 크게 3가지로 나눠 주제별로 진행한다. 본 행사장으로 사용되는 자연학습공원은 ‘어린이 나라’로 100여 가지의 유·무료 체험을 만날 수 있고, 조류생태관 주변은 ‘가람나라’로 해병대보트타기체험, 새 만들기 등 호수와 관련된 체험이 진행된다. 의왕역 주변은 ‘기차나라’로 기차와 철도 관련 체험 행사가 관객을 맞는다. 체험 외에도 러시아 대륙횡단 철도전, 트릭아트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눈길을 끈다.특히 올해는 축제의 주제에 맞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흥미롭다. 의왕역에서 철도박물관을 지나 조류생태과학관과 자연학습공원으로 이어지는 걷기 좋은 길을 한국, 중국, 러시아, 유럽 등으로 이름 붙여 세계여행 코스로 만든 ‘기차타고 세계여행’이 그것이다.축제 주제와도 이름을 같이 한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세계여행 탑승여권’을 받아 참가 신청자들이 새끼를 꼬아 만든 기차 끈으로 함께 묶고 3킬로 정도의 거리를 달리며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도록 구성돼 있다. 체험 후에는 탑승여권에 스탬프를 받아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철도박물관 야외주차장에서는 중고 장난감과 어린이용품, 생활용품 등을 사고파는 시민참여 벼룩시장이 열리고, 어린이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포스터그리기, 어린이가요제, 그림·글짓기 대회 등은 자연학습공원에서 펼쳐진다. 물론 각 행사마다 선물이 기다린다.매년 아이들에게 인기최고인 꼬마기차타기, 전기기차여행, 코레일과 함께하는 녹색철도체험, 보트체험, 미꾸라지잡기, 직업체험, 철도시뮬레이션 등도 어김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