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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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로 다이어트 건강 모두 챙긴다 승마는 대표적인 귀족 스포츠로 분류되지만 최근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려원 가희 등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의 체형 관리 비결로 승마를 언급하면서 승마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주말 경기도의 한 승마장에서 만난 안지민(36 군포시 수리동)씨는 “지난 2월부터 승마를 시작해 요즘 말타는 재미에 푹 빠졌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말을 타고 나면 땀이 많이 나면서 운동을 제대로 한 기분이 들고 무엇보다 만성질환처럼 생각되던 허리 통증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오미숙(45 산본동)씨 역시 “승마는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이다. 말의 호흡에 맞춰 몸을 움직이다 보면 평소 사용하지 않는 허벅지 안쪽의 근육, 종아리 근육을 사용해야 하고 자세를 곧게 세우느라 복부와 허리 운동에도 도움이 된다”며 “다이어트로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말했다. 관절 무리 없이 운동효과승마의 운동효과는 익히 알려져 있다. 움직이는 말 위에서 떨어지지 않게 자세를 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근력 운동이 된다. 고삐 잡은 손을 배꼽 높이로 올리고, 요동치는 말 위에서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허리를 꼿꼿이 펴고 있으면 어느새 땀이 줄줄 흐른다. 또 평형성과 유연성을 키워주고 말이 달릴 때는 상체가 위 아래로 규칙적으로 움직여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다이어트 및 체형교정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포에 위치한 늘푸른승마클럽 심성현 원장은 “승마는 심폐기능과 척추건강, 집중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조깅이나 마라톤과 비교해 신체가 받는 충격이 적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없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승마의 정서치유 효과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청소년들의 게임중독이나 학습장애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는 승마가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심 원장은 “승마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스포츠이며 말과 교감이 이루어질 때 가능한 스포츠”라며 “승마는 단순한 스포츠이기 이전에 다른 사람을 양보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사극 등을 보면서 승마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크지만 막상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할지 막막하다면 일단 가까운 승마장을 찾아가 보자. 과거보다 수도권 내에도 제법 많은 승마장이 생겼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승마를 배울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처음 승마클럽을 찾는 사람들의 걱정 중 하나가 장비를 얼마만큼 준비해야 하는가인데 대부분 승마클럽이 필요한 장비들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신발은 따로 승마 부츠를 신는 것이 아니라 ‘챕’이라는 종아리 보호대를 대신 착용한다. 신발은 굽이 낮은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바지는 긴바지로 청바지나 두꺼운 면바지, 활동성이 좋은 것으로 입으면 된다. 진한 향수 NO~, 뛰어다니는 등 말이 싫어하는 행동 주의해야승마를 위한 복장을 갖춰 입고 말과 대면하게 되면 생각했던 것 보다 큰 말의 체구에 주눅이 들게 된다. 이때 겁먹지 말고 서서히 말과 교감을 시도하는 게 중요하다. 말은 단순한 탈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감수성이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타는 사람이 긴장하고 뻣뻣한 상태라면 말 역시 불편함을 느낀다. 편안한 마음으로 말을 쓰다듬으며 탑승자를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에게 다가갈 때는 말의 정면으로 가지 말고 측면으로 가야 말이 놀라지 않는다. 초보자라면 보조 발 받침대를 이용해 어느 정도 높이를 확보한 후 안전하게 올라야 한다. 말의 높이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말에 오르고 나면 또 다른 느낌. 생각보다 높은 높이에 겁도 나지만 말과 함께 달릴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말이 서서히 걷기 시작하면 초보자들은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기 위해 몸을 앞으로 구부려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발고리에서 발이 빠지지 않도록 깊숙이 발을 넣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올바르지 못한 자세는 말에게 큰 부담을 안겨 줄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몸을 수직으로 세워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힘을 빼고 말의 움직임에 따라 리듬을 타다보면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면서 안정감을 찾게 된다. 말을 멈춰 세우고 싶을 때는 드라마 사극에서 나오는 것과 같이 ‘워어 워어’ 소리를 내면 신기하게 그 자리에 정지한다.승마를 마쳤다면 내려올 차례다. 내려오는 것 역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방법은 기승할 때와 마찬가지로 왼손으로 고삐와 갈기를 잡고 오른발을 먼저 뺀 후 말의 안장에 배를 붙여 미끄러지듯 내려오면 된다. 내려오고 난 후에는 고생한 말을 격려하는 것도 잊지 말자.비용은 승마클럽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기준 10회 레슨비 포함 35~40만원선에서 운영되고 있다. 초보자 기승 말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 위험 문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다른 사람이 말을 탈 때 뛰어다니거나 진한 향수를 쓰는 등 말이 싫어하는 행동은 주의해야 한다. 가까운 승마클럽은 전국승마연합회 홈페이지(http://www.horse7330.or.kr)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아이 맡길 데 찾으세요? 직장에 다니는 엄마의 가장 큰 숙제는 자녀의 보육문제다.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는 어린이집 유아 학대 소식이나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을 먹인다는 기사는 엄마들의 가슴을 무너뜨린다. 아이를 돌봐주는 괜찮은 가사도우미 구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고, 이마저도 한국 사람은 많이 없어 조선족 도우미가 대부분이다.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집에 CCTV를 설치하고 직장에서 감시하는 엄마들도 있다. 어디 그뿐인가. 최근엔 출퇴근에 바쁜 엄마를 대신해 아이를 학교나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 등교도우미까지 등장했다. 이러다보니 아이 맡기는데 드는 비용도 점점 늘어난다. 일하는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여성가족부가 각 지자체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이다. 직장에 나가는 엄마의 불안함과 육아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서비스인데, 돌보미의 신분을 믿을 수 있고 기본 교육도 이수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일하는 엄마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다.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보육, 시간제나 종일제로 이용할 수 있어아이돌봄 서비스는 돌봄을 원하는 가정에 아이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하는 부모를 둔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 등에는 정부의 지원도 이뤄진다.서비스는 이용 방법에 따라 시간제 서비스, 종일제 서비스, 기관파견서비스, 전염병 질병 지원 서비스로 나눠진다. 이 중 일반 가정에서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가 시간제와 종일제 서비스다.시간제 서비스는 원하는 시간을 정해 그 시간동안 임시보육,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 및 학교 등의 등·하원, 안전·신변보호 처리, 준비물 보조 등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최소 2시간 이상 이용해야 하며, 연간 480시간까지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나홀로 방치되는 초등학교 방과 후 아동의 경우는 연간 720시간까지 정부지원이 가능하다.종일제 서비스는 만 3개월에서 만 12개월 사이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로 이유식,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 돌봄과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이 이뤄진다. 월 120~200시간 안에서 계약에 따라 아이를 돌봐주며,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 이용해야 한다.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의 지원 받아아이돌봄 서비스는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의 지원이 차등 지급된다. 우선 정부 지원 대상자를 살펴보면, 모자, 부자, 조손, 미혼모를 포함한 취업 한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부모의 질병 등으로 장기간의 양육공백이 생기는 기타 양육부담 가정의 자녀들 순이다.시간제 서비스의 경우, 이용 요금은 아동 1명을 기준으로 시간당 5000원이며 아이가 한명씩 증가할 때마다 2500원씩 요금을 더 내야한다. 밤 9시 이후의 심야나 주말과 공휴일 등에는 시간당 천원의 할증이 붙은 60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종일제 서비스는 월 200시간 이용을 기준으로 해서 영아 한명 당 100만원의 이용 요금이 든다. 또한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가~라까지 유형을 정해 차등 지급된다. 전국 4인 가구 평균소득의 50%이하는 ‘가형’으로 시간당 5000원의 이용요금 중 4000원은 정부지원, 1000원은 본인부담이다. 평균소득 50~70%이하인 ‘나형’은 정부지원 2000원, 본인부담 3000원이고, 평균소득 70~100%이인 ‘다형’은 정부지원 1000원, 본인부담 4000원이다. 소득이 100%를 초과하는 경우는 ‘라형’으로 정부 지원 없이 전액 본인부담이다. 동 주민센터나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신청하면 돼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정부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 소득 유형과 지원 대상자임이 확정되면, 안양의 경우 안양건강가정지원센터에 연락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안양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신청자의 요구에 맞는 아이돌보미를 섭외해 연결해 주고, 신청자가 가상계좌를 통해 이용료를 먼저 입금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한편,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경우는 바로 안양건강가정지원센터에 연락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은 시간대의 경우는 우선순위에서 밀려 많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을 수 있다고.안양건강가정지원센터 윤나리 사회복지사는 “요즘은 아이들 등하원 시간에 맞춰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는 부모들이 부쩍 늘었다”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한번 이용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서비스를 신청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하는 돌보미를 지정해서 보내달라는 경우도 있는데 돌보미의 스케줄 때문에 100% 맞춰줄 수는 없지만 최대한 원하는 돌보미를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집중력과 두뇌학습능력 사람은 누구나 마법의 지팡이를 하나씩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그 마법의 지팡이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부유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주는 마법의 지팡이는 나에게도 있는가?사람들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에 좌지우지되면서, 의미 없는 생각에 속절없이 끌려 다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우리 삶의 질이 누구에, 그리고 무엇에 T.I.M.E(생각Thoughts, 관심Interest, 순간Moments, 감정Emotions)을 쏟을 것인지에 달려 있다.간혹 사람들은 너무나 몰두한 나머지 주위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하던 일과 하나가 되어버리는 순간을 체험하게 되는데 이 상태가 몰입의 순간이다. 물아일체[ 物我一體]의 경지를 만나게 되면 그만두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고 감사, 경탄, 환희 등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되어 삶은 그야말로 충만해진다. [집중력, 마법을 부리다]저자인 샘 혼은 신발 끈 매는 방법을 배우듯 주의 집중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매일 5분 이상 두뇌를 훈련하고 매일 조금씩 집중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하며 집중력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집중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집중하는 기술을 연습해야만 한다. 그냥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연습에 연습을 더하면 영구성을 얻는다. 두뇌 훈련은 인간의 두뇌가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학습기관이라는 점을 활용한 훈련방법이다. 사람은 즉각적이고 실시간으로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피드백을 줄 때 가장 학습이 빠르다.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두뇌신호에 대해 시청각적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으면서 계속 훈련을 하다보면 좋은 두뇌기능에 대한 정보가 두뇌의 기억장치에 입력되어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저절로 되살아나게 된다. 이렇게 훈련된 집중력은 마법을 부리기 시작한다. 우리 삶의 프레임을 바꾸기 시작한다. 쫓기는 삶이 아니라 여유롭고 생산적이며 만족스러운 삶으로 이어지는 입구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두뇌는 누구나 공평하게 갖고 태어난 사람들의 마법의 지팡이이고 매뉴얼은 집중력에 있다. 집중력을 훈련하게 되면 마법의 지팡이를 가진 주인이 되는 것이고 이 마법의 지팡이는 시간을 조절하고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미래 내가 갖고 싶고 보고 싶은 세상을 내게로 가지고 오는 마법을 부릴 것이다.세상을 리드하는 가! 아니면 리드 당하는 가는 온전히 지팡이 주인의 의지에 달린 셈이다. 초중고집중력훈련센터어텐션타임 평촌본원정수정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해물찜, 해물칼국수 전문점 ‘막퍼조’ 오픈 백운호수 초입에 막퍼조 해물찜이 오픈했다. 주메뉴는 해물찜, 해물전골, 해물칼국수 등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료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내 놓는 것이 이집의 특징이다. “재료를 아끼다 보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도 없고 푸짐한 한국의 인심을 느낄 수도 없다”는 주인장의 말에서도 이곳의 음식들이 얼마나 푸짐한지 짐작이 간다. 이곳의 또하나의 계절 별미는 해물 물냉면과 해물 비빔냉면이다. 냉면 특유의 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육수, 그리고 해물 고명을 올린 것이 이곳 냉면만의 특징이다. 호숫가에 위치한 이곳은 봄햇살에 비친 호수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다. 가족모임이나 동호회 모임 장소로도 뛰어난 입지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문의 031-423-77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2013년 자연콩 콩국수 5월 15일 개시 순수 국내산(문경, 상주)콩 요리 전문점 자연콩에서는 여름별미 콩국수를 시작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으로 빠져나가는 염분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고 순환기능도 약해지는데 단백질이 풍부한 콩국수를 먹게 되면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콩국수에 들어가는 면은 70년 전통의 풍국면을 사용하는데 국수에도 콩이 들어가 단백질을 더 섭취할 수 있다. 국물은 걸쭉하면서도 고소한 것이 좋은데 흔히 입자가 거칠면 걸쭉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연콩 콩국수 국물은 걸쭉하면서도 입자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우며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영양만점 콩국수 한 그릇으로 더위 걱정을 잊어보는 건 어떨까?문의 031-422-00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숨은 음악 찾기 뛰어난 연주실력과 탁월한 해설능력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오는 5월 18일 토요일 평촌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숨은 음악 찾기’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재혁만의 창의적인 관점으로 음악 속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사실과 연관성들을 연주자가 직접 말로 풀어냄과 동시에 연주까지 선보이는 공연이다. 또한 음악적인 전문 지식이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 보다 작품에 사용된 화음들이 주는 느낌, 작품과 작품, 작곡가와 작곡가 사이의 연관성 등을 중심으로 클래식음악의 묘미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명할 예정이다.연주가, 해설가, 방송인, 그리고 대학교수로 폭넓은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이번 평촌아트홀 공연을 위해서 특별히 프로그램에 직접 ‘내가 가장 좋아하는곡들’이라는 부제를 달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바흐,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슈만의 곡을 편곡), 드뷔시, 발라키레프로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를 거쳐 러시아 국민악파까지 총망라한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재혁만의 흥미로운해설과 함께 한자리에서 음악사조까지 훑을수 있는 한권의 음악교과서와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02-2051-21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가정의달을 맞아 문화교실행사 푸짐한 경품과 함께 진행 삶의 질을 위한 총체적건강 솔루션 선두기업 이든네이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교실행사를 진행한다. 20일부터 5일동안 김상옥 교수의 여성의 행복, 김진아 교수의 내몸 체지방ㆍ내장지방, 강극태 교수의 내몸 혈관은?, 곽은영 교수의 안양시 여성 행복만들기, 문미숙 원장의 가정의 힐링 강좌가 매일 한 강좌 씩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에게는 아이크림, 미네랄 소금, 비비크림, 마스크팩, 휴대용화장품 4종세트, 발효 효소 쥐눈이콩 내몸맑은차, 반신욕 20회 무료체험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문의 : 031-429-51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쫄깃한 꼬막찜과 무침회, 꼬막 돌솥밥까지 굴마을 낙지촌 범계점은 매생이 굴국밥을 비롯 각종 굴과 낙지 요리로 유명한 집이다. 하지만 최근 개발한 신메뉴 ‘뚝배기 꼬막 밥’과 ‘꼬막 무침회’ 등 꼬막요리 인기도 만만치 않다. 꼬막은 특유의 식감과 감칠맛으로 조개 요리 중에 으뜸으로 꼽힌다. 단백질과 철분 함유율이 높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면서 소화흡수가 잘 되어 기력이 떨어진 사람들의 영양 보충식으로도 추천된다. 외식이 잦은 5월, 굴마을 낙지촌 범계점에서 꼬막으로 만든 다양한 건강식을 만나보자. 탱글탱글한 꼬막찜과 새콤달콤한 꼬막 무침회, 봄철 입맛 돋우기에 제격 가장 먼저 먹어본 것은 꼬막찜이다. 새벽마다 갯벌 내음 가득한 벌교에서 직송받는 꼬막 본연의 맛을 느껴 보고 싶어서이다. 살짝 데쳐 와사비장과 같이 나온 꼬막은 자르르 윤기가 흐른다. 따뜻한 꼬막을 한 입 베어 먹어보니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맛이 천하일품이다. 맛있다. 이런 꼬막이라면 다른 꼬막요리는 볼 것도 없겠다. 소리 없이 꼬막을 집는 손길만 바빠진다. 한 개 두 개 어느새 줄어드는 꼬막이 아쉬워 결국 후루룩 국물까지 다 먹어버렸다. 꼬막 무침은 잘 삶은 통통한 꼬막과 신선한 채소를 과일소스에 무친 요리이다. 과일소스는 사과, 배, 파인애플 등 십여 가지의 재료를 사용해 상큼하면서도 매콤달콤해 봄철의 입맛을 돋운다. 말랑말랑 부드러운 꼬막에 새콤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지니 다른 어떤 말도 필요 없고 막걸리 한 잔 생각만 간절해진다. 뚝배기 꼬막밥과 꼬막 비빔밥,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에 한 그릇 뚝딱꼬막 맛에 반해 결국 ‘뚝배기 꼬막밥’도 한 그릇 추가하고 말았다. 살짝 데친 꼬막을 뜨거운 밥 위에 얹어 특제 간장소스에 비벼 먹는 음식이다. 탱글탱글한 꼬막과 날치알, 노랗고 하얀 달걀지단, 송송 썬 실파와 팽이버섯까지, 꽃밭처럼 곱다. 돌솥에서 지글지글 밥이 눌러지는 소리에 군침이 먼저 돈다. 고추지 간장을 두 숟갈 넣고 쓱쓱 비빈다. 드디어 한 입 시식. 꼬막 특유의 질감과 톡톡 씹히는 날치알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담백하고 고소해 눈 깜짝할 사이에 한 그릇이 뚝딱이다. 특히 뚝배기 꼬막밥에 직접 만든 갓김치 한 점 ‘척’ 걸쳐 먹으면 천하일품이 따로 없다. 뚝배기 꼬막밥에 사용하는 고추지 간장 또한 굴마을 낙지촌 범계점만의 특별한 소스. 직접 만든 간장에 피클처럼 새콤하게 잘 삭힌 고추를 다져 넣어서 똑 쏘는 감칠맛이 그만이다. 뚝배기 꼬막밥의 또 하나의 묘미는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이다. 바삭바삭한 누룽지를 보니 이미 배가 부른데도 노릇한 밥 한 톨 남길 새라 끝까지 먹고 말았다. 뜨거운 음식이 부담스럽다면 꼬막비빕밥을 먹어보자. 신선한 채소와 매콤하게 무친 꼬막을 맛깔스러운 고추장 소스에 비벼 먹으면 만족스럽게 한 끼가 해결된다. 4인 방문시 꼬막찜과 꼬막 무침, 뚝배기 꼬막밥과 꼬막비빔밥을 하나씩 시키면 인당 1만 원 정도로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알이 꽉 찬 주꾸미 요리도 인기, 넓고 환해 모임장소로도 제격주꾸미도 제철이다. 살아있는 주꾸미를 푸짐한 해산물과 야채가 들어있는 육수에 퐁당 넣어서 와사비 장에 찍어 먹는 주꾸미 샤브샤브와 매콤한 주꾸미 볶음이 인기. 야들야들 연한 다리는 물론 꽃망울 터지듯 터지는 고소한 알 역시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들기름을 두르고 밥을 볶아먹는 재미도 적지 않다. 탁 트여 넓고 환한 실내에는 총 90석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의 방도 있어 모임장소로 좋다. 지하에 무료주차할 수 있다. 음식점 경영 10년 차에 들어선 김성숙 사장은 굴마을 낙지촌 범계점의 끊임없는 인기에 대해서 “음식만큼 정직한 것은 없다”며 “정성을 쏟아내면 손님들이 먼저 알아주신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곳이 5곳이나 된다는 김 사장의 작은 바람 하나. 맛있는 음식으로 열심히 일해 더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싶단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중·고생, 지금부터 해도 수학 반전 가능하다 6월 모의평가가 가까워지면서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과 재수생들의 마음은 심난하기만하다. 서연고(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갈 수 있을까, 인서울은 할 수 있을까, 대학을 가기는 할 수 있을까…. 공부를 하기도 바쁜 시간에 이런저런 생각으로 집중력이 흐려진다면 2013년 대입 합격생 최철호군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자. 중학교 성적 하위권에서 수능 수학 만점으로 연세대에 합격하기까지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 철호는 “수능은 ‘고시’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부터 공부해도 충분히 반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중학교 때 최 군은 공부를 못했다. 얼마나 못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지 못할 정도였다”고 답했다.“중 3때부터 과외식으로 운영되는 평촌의 수학전문 멘토(현재 명문학원) 학원에 다녔어요. 그곳에서 이종호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중하위권이 어떻게 공부를 해야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알려주셨고 방학을 이용해 좋은 대학을 탐방하기도 하면서 동기부여를 해 주셨습니다.”이 원장이 철호에게 알려준 수학 공부법은 선행보다는 복습을 철저히 하라는 것이다. 상위권의 경우 선행이 필요하지만 중하위권의 경우 복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것. 철호는 상위권으로 도약한 이후에도 그 방법을 철저히 지켰다. 그날 배운 것은 모두 그날 이해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고 부족한 부분은 주말 보충수업을 이용해 해결했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최 군은 스트레스에 예민했다.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농구 축구 등 운동을 하기도 했고 노래방을 이용하기도 했다. 단, 그렇게 스트레스를 푼 이후에는 잠을 줄여 그날 배운 내용은 반드시 복습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최 군은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항상 노력하신 어머니와 멘토가 되어준 이종호 원장님께 감사한다”며 “기회가 되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정치웅 대표강사코리아에듀 수학강사젠아이학원 고등부 수학강사 하이매스학원 고등부 수학강사유클리드학원 수학강사현 대원학원 고등부 수학강사 이임무 대표강사전) 청솔학원(송파)전) 명석학원(대치) 고등부 팀장현) 압구정 수학학원 원장 ◆ 수학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수학 공부법 중·고 수학, 사고력 키워야 성공한다명문학원 정치웅 대표강사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들이 선행을 지나치게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인터넷 강의부터 학원 강의까지 앞 다퉈 선행을 강조하는 요즘 소신을 갖고 공부를 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선행을 많이 한 학생들의 현실을 살펴보면 몇 번씩 반복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수학은 특히 익히는 과정이 중요하다. 배운 것을 반복 학습해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야 응용된 문제가 나왔을 때도 자신있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고등수학은 중등수학 보다 더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다. 공식을 외워서 푸는 문제는 한계가 있다. 수능 문제 중 깊이 있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평소 문제를 한 번 더 고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명문학원 이임무 대표강사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은 수학 공부법에서도 통한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결과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학습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강남과 평촌을 오가며 학생들을 가르친 오랜 경험으로 볼 때 이런 학생들은 고등 수학에서도 중학교 때와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한다.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리 없이 중학교 때처럼 문제를 암기하거나, 해설과 선생님의 풀이를 보고 자신이 안다고 착각한다. 고등수학과 중등수학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수준에 맞는 책을 찾고 스스로 묻고 답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항상 다른 풀이는 없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자. 계산실수가 많은 학생들의 경우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반드시 자기가 푼 문제를 검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대입을 위해 수학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 수학에 몰입이 되지 않는다면 마음가짐과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공부에 대한 시도와 포기를 여러 번 경험한 경우다. 수학공부에 대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해 보자. 모르는 기초는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매일 복습하고 그날 할 분량은 절대 미루지 말자. 계획표를 작성해 반드시 실천한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보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안양시 소식 - 2013년 5월 3주 안양시, 만안구청 옥상텃밭 농장체험장 개방공공기관 옥상이 어린이 농장체험장으로 개방된다. 안양시는 만안구 청사 옥상텃밭인 만안 구름농원을 어린이 농장체험 학습장으로 오는 10월까지 개방한다. 지난달 문을 연 구름농원에는 230㎡ 면적에 60개의 텃밭상자가 설치돼 있으며 이 상자에는 고추, 토마토, 가지, 상추, 쑥갓 등이 모종을 통해 자라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어린이집 원생 30명이 봄 소풍으로 이곳을 찾았다. 원생들은 공무원과 교사의 지도에 따라 비어있는 상자텃밭 30개에 직접 물을 주고 모종한 채소에 개인 명찰도 걸었다. 원생들은 직접 수확도 하게 된다. 만안구의 한 관계자는 좀처럼 농촌생활을 접할 기회가 없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체험장이자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원생들이 수확하는 일부 채소를 제외한 전량은 취약계층이나 경로당에 무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9동 건강한 마을로 거듭난다안양시는 안양9동을 건강한 마을로 선정해 지난 3일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건강한 마을만들기 선포식을 열었다. 건강한 마을만들기는 동일 공동체에서 생활하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저감, 가족을 위한 건강밥상, 바른 자세 걷기 운동, 스트레스 및 분노조절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선포식에서는 건강체험 한마당이 부대행사로 개최되었고 저염식 시식 체험, 금연상담, 혈당 혈압 체지방 측정, 한방진료상담 등 다양한 건강체험행사가 마련되었다. 안양시, 정신건강관리지원체계 마련안양시보건소에서는 복지 업무 급증과 다양한 민원 수요로 직무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을 위한 정신건강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해 운영한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충동 등의 자가 검진을 실시해 1차 관심군으로 나타나면 정신과전문의 상담과 치료적 정보지원, 정신보건 전문요원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서비스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만안보건소에서 정신고위험군 민원관련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안양시민학당 제2기 주제는 가정 그리고 문화안양시가 매월 석학과 지식인을 초빙해 여는 교양강좌인 안양시민학당, 5월에 열리는 안양시민학당 제2기의 주제는 가정과 문화다.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동안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시민학당의 첫 주자는 9일 동국대 조벽 교수였다. 오는 16일 두 번 째 강사로 출연하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두란노 아버지학교 강사인 박성덕 강사는 부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또 기자출신으로 음악평론가인 임진모 강사는 대중음악의 역사와 현실을 주제로 23일 강의를 하며 30일 마음의 건강과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성열 고려대 교수가 나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