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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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안양 환경축제 한마당 보러오세요 안양천에서는 오는 6월 8일 제1회 안양 환경축제한마당이 개최된다. 안양 도심을 흐르며 시민들의 안식처이자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안양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늘푸른안양21실천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이다. 양숙정 상임회장은 “안양천은 어른에게는 물장구치며 놀던 아련한 추억의 공간이고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환경을 이해하는 교과서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면서 “이런 안양천에서 지역과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환경을 통해 소통과 화합하는 장을 열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환경을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라 그 의미가 남다르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에 개최되는 환경축제 한마당은 6월 8일 11시~17시, 19시~21시에 비산동 중앙초등학교 뒤편 안양천 쌍개울 인근에서 펼쳐지며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체험 및 놀이마당, 기념음악회가 함께 열린다. 또 안양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위한 가치, 환경을 주제로 동서와 신구, 어른과 아이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전시와 교육, 체험을 함께 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6세~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양천을 주제로 한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안양 관내 환경단체와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운영하는 과학과 환경 체험 부스도 선보인다. 또 동력발전기로 만든 대안에너지 놀이터, 자연 풀빛 손수건 만들기, 생태놀이, 교구체험, 민물고기 전시 등 다양한 체험부스 27개가 전시된다. 이밖에 저녁 7시부터 공연되는 쌍개울음악회는 안양청소년교향악단 박영린 감독의 사회로 안양청소년교향악단, 김두희(태평소), 유승곤(색소폰), 민요(안양국악원 단원), 그린하모니합창단, 조윤주, 철근과 콘크리트, 김진완 씨 등이 출연해 한 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권보형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생명력 넘치는 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에서 다양한 생태 환경을 돌아보고 체험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환경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소년들과 안양천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함께 만나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늘푸른안양21실천협의회 031-8045-5681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 여름철 ‘요로결석’ 주의 안양 관양동에 사는 김 모(38)씨는 최근 갑작스럽게 찾아온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김 씨는 “허리에 이상이 있나 싶어 검사를 받았는데 요로결석”이라며 “적절한 치료를 받고 현재 완치된 상태”라고 말했다.CUC코넬 피부 비뇨기과 이승준 원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수분 부족으로 요로결석 환자가 늘고 있다”며 “옆구리 또는 하복부 통증이 있다거나 고환에 통증이 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결석이 무리없이 빠지면 큰 문제가 없지만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결석이 몸안에 오래 있게 될 경우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 물이 차거나 요로감염으로 수신증이 생기고 신부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여름철, 수분 부족으로 요로결석 환자 증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요로결석 환자는 2006년 22만2498명, 2007년 22만3395명, 2008년 23만2219명, 2009년 24만4881명, 2010년 24만7760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요로결석은 말 그대로 요로에 돌이 생기는 질병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많이 발병한다. 돌은 결정 형태이며 크기는 다양하다. 소변 내에 노폐물의 양이 늘어나거나 수분의 양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노폐물 농도가 올라가 과포화 상태가 되면 노폐물들이 결정을 형성하는데 이를 통칭 요로결석이라 한다. 요로결석은 발견되는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으로 불린다. 결석이 신장에 있으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소변을 따라 이동하면서 점점 커지고 위치를 달리하며 통증을 유발한다. 증상은 옆구리나 허리, 등쪽에 강한 통증이 느껴지며 하복부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통증은 지속적이기 보다는 생겼다 멈추고 다시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혈뇨가 나타나기도 하며 감염이 동반된 경우 열이 날 수 있다. 요로결석 환자가 여름에 집중되는 것은 탈수 때문이다.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변 양이 줄고 농도가 진해지면서 결석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된다.체외충격파쇄석술로 수술 부담없이 치료 진단방법으로는 우선 혈뇨 확인을 위해 소변검사를 한 후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결석이 의심되면 초음파 검사 및 결정맥 신우요관방광조영술 등을 통해 결석의 크기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이 원장은 “요로결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의 완화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신장 손상의 예방”이라며 “결석의 크기가 작다면 요관운동촉진제, 진통제 등을 사용하면서 충분한 수분섭취와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빠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돌의 크기가 크거나 신장이 하나 뿐인 경우, 신장 기능이 기본적으로 좋지 않은 경우에는 외부적인 시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증세가 심각한 경우 내시경을 이용하거나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시행되지만 이러한 수술의 경우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도 큰 편”이라며 “최근에는 대부분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체외충격파쇄석술 치료법은 인체 내 자연적으로 발생한 여러 결석을 충격파를 가하여 잘게 부수는 1차적 치료방법으로 성공률이 높은 치료법이다. 시술 시 피부절개와 마취를 하지 않아 입원이 필요 없고 부작용이 적어 다른 시술법에 비해 안전하므로 노약자도 큰 부담 없이 시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원장은 “요로 결석은 재발이 잦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루 2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가 권장되며 과다한 염분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Mini Interview CUC코넬 피부 비뇨기과 이승준 원장맥주를 많이 마시면 결석 배출이 잘된다?요로결석은 가벼운 질병 같지만 경우에 따라 신부전증을 유발하는 등 위험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병입니다. 몸 속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여름철에는 의식적으로 하루 2L 이상의 물을 섭취해 주는 게 중요해요. 흔히 맥주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지만 알콜은 이뇨작용 후에 탈수를 동반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재발이 잦은 환자의 경우 시금치 땅콩 초콜렛 홍차 등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오렌지 자몽 귤 등 구연산 함유 식품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정기검진이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울퉁불퉁 하지정맥류, 노출 심한 여름엔 어떡하지?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에 더 많이 발견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약 10~15%에 이르는 하지정맥류 환자. 예전에만 해도 생소한 질환이었지만 매스컴에 소개되면서 하지정맥류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매년 연평균 27.5%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인 7, 8월에는 진료환자가 집중된다. 이는 노출이 잦아지고 미용상의 이유로 진료를 원하는 사람이 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쥐가 자주 나면 하지정맥류의 전조증상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혈관이 고장나 다리의 혈액순환에 역류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마치 뱀이나 지렁이가 뭉쳐 있는 것 같이 보여 흉하기도 하지만 사실 이것은 힘줄이 아니라 정맥이다. 튀어나온 혈관은 단순히 보기 흉하다는 점 이외에도 다리 통증, 무거운 느낌, 가려움증, 밤에 쥐가 자주 나는 증상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고통을 호소한다. 평촌대항하정외과 우영민 원장의 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혈관(정맥)벽의 두께가 평균보다 얇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서서 일하는 직업군인, 교사, 스튜어디스, 판매원들에게 흔히 발견됐지만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에게도 나타나 결국 모든 사람들이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에 노출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또 혈관이 약한 중 장년층이나 임신을 한 여성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혈관이 늘어나기 쉽고 정맥류가 생기기 쉬우며 이밖에 비만인 사람이나 운동부족, 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것. 이외에도 둔부 및 허벅지에 끼는 옷을 자주 입거나 다리를 자주 꼬고 앉는 경우, 허리띠를 꽉 조이는 경우도 정맥 내 압력이 증가하여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 흔히 쥐가 나는 것을 경험하는데 이런 현상은 다리 쪽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증거이며 하지정맥류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쥐가 자주 난다는 것은 하지정맥류의 전주곡과 같으며 하지 쪽의 종아리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이 역류되면서 종아리 정맥에 많은 피가 몰려 발병하게 됩니다.” 이 질환은 방치할수록 상태가 악화되며 다리에 계속 혈액이 고이고 그 고인 피가 혈액 순환을 방해하면서 다리가 붓고 서서히 합병증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염, 혈관염증, 피부궤사 및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치료, 증상 따라 치료법도 달리해야하지정맥류는 육안으로 검사를 진행한 후 혈관초음파검사나 정맥촬영법 등의 검사로 보다 정확한 증상과 치료법을 찾게 된다. 또 정맥촬영법과 듀플렉스 컬러초음파, 광혈류측정기 등이 하지정맥류 진단에 사용된다. 우영민 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는 굵기 및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근본수술법, 피부레이저 치료, 혈관 주사 강화요법, 혈관 레이저 및 수술법, 광투시 내시경 적출술 등을 시행하는데 초기나 가벼운 증상은 정맥 기능 강화운동 및 압박 스타킹 착용 등으로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지만 이는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한 것으로 도중에 포기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단점이 있다”며 “하지정맥류는 응급을 요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초기에 치료를 하면 쉽고 더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없다고 방치하면 병이 더욱 진행되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면서 “하지정맥류의 가장 근본적 치료법은 정맥류 근본 수술법으로 이는 정맥류의 시작 부위를 파악하여 고위결찰술을 진행해 시술하며, 정맥간 정맥류의 경우 가장 재발율이 적은 방법으로 2, 30대 환자나 앞으로 재발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우영민 원장의 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치료를 재발없이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 요소인데 과거에는 발병 원인 부위를 잘 찾지 못하고 치료에 들어가 수년 후에 재발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첨단의료장비와 수준 높은 진료로 하지정맥류 발병원인 부위를 정확히 알아내어 치료하기에 재발율이 낮고,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입원도 하지 않고 치료하는 시스템이 발달되었다는 것. 하지정맥류 치료와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병원 선정이 중요한데 경험 많은 의료진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정맥류는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달리해야 한다. 정맥 내 레이저를 사용하는 치료는 정맥의 내막을 태워 정맥을 수축시키는 방법이다. 반면 레이저피부치료법은 피부 바깥에서 피부 바로 밑에 있는 모세혈관 확장증이나 망상정맥을 레이저로 없애는 방법으로 여러 번 치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화상의 위험도 있다. 때문에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레이저치료법을 선호하기 보다 재발율이 적은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수술을 권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명품한정식 전문점 평촌정일품 안양 범계역 8번 출구 건너편 안양무역센터 2층에 문을 연 명품한정식 전문점 평촌정일품(대표 김원석)은 상견례, 부모님 생신, 가족모임과 특별한 기념일 행사를 하기에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테리어와 조명등은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식사하는 동안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명품한정식집이기도 하다. 메인메뉴는 산수화(15가지 요리, 식사5찬류)가 2만2000원, 담채화(19가지 요리, 식사5찬류), 3만5000원, 채색화(20가지 요리, 식사5찬류) 5만원, 정일품 스페셜(22가지 요리, 식사5찬류)8만원이며 또 정일품 점식특선(12가지 요리, 식사5찬류)은 1만5000원이다. 단품메뉴도 입맛에 따라 별도 주문하여 맛볼 수 있다. 총 9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식홀(36좌석)과 테이블홀(36좌석)이다. 문의 031-388-86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리포터가 만난 사람들- 의왕여성대학 예술단 ‘소리사랑’ 화요일 오후 3시 의왕시 오전동 여성회관 3층 공연장.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구성진 민요소리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들은 의왕여성대학 예술단 소속 ‘소리사랑’ 멤버들이다. 취미로 시작해 ‘소리’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는 이들. ‘소리사랑’ 멤버들을 만났다. 취미로 시작, 다양한 봉사활동에 전국대회 수상까지소리사랑은 권인양(63) 강사를 비롯해 의왕여성대학 민요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의왕여성대학 예술단 소속이다. 2012년, 2013년 김제지평선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단체팀 대상을 비롯해 정영화 씨의 개인전 대상, 예술단 단장인 강사 권인화 씨의 종합지도자상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무엇이 이들을 민요에 빠지게 만들었을까?민요반에 들어 온지 1년 되었다는 정진순 씨는 “강사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소문을 듣고 다른 곳에서 배우다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며 “하나하나 꼼꼼하고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열정을 다해 가르치시는 권 선생님 덕에 민요반 수업이 더욱 즐겁다”고 말하며 웃는다. 권 강사의 민요 시연 모습을 보고 반해서 수강하게 되었다는 김서현 씨는 “처음엔 하나도 몰랐던 내가 수강한지 4년이 넘은 지금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민요’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민요로 스트레스도 풀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권 강사는 60세가 넘는 나이에도 무형문화재 이춘희 선생을 사사하며 부천국악전공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등 민요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장구를 두드리며 선창을 하는 모습에서 열정이 넘친다. 의왕여성대학에 처음 민요반 강좌가 개설된 2007년부터 수강하고 있다는 최고령 회원 78세 박재봉 씨도 “일주일에 두 번씩 하는 민요반 수업이 너무 즐겁다”며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일주일에 두 번 민요반 수업을 듣고, 양로원, 요양원등에서 소리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소리사랑’ 회원들. 이화자(67) 씨는 “요양원 등에서 소리 봉사를 할 때 민요를 같이 따라 부르고 춤도 추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스스로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며 “민요를 통해 남들 앞에 설 수 있는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민요는 우리의 전통 가락이어서 그런지 모두들 쉽게 따라하고 한 번씩은 들어본 소리라 어디에서도 인기라고.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서 최고 인기, 의왕시 지원도 한몫소리사랑 회원들은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서도 최고 인기다. 결혼식 축가는 물론이고, 단체여행에서는 빠지지 않는다. 정진순 씨는 “중국여행을 갔을 때 ‘아리랑’을 불렀더니 중국인들이 알아듣고 따라 부르기까지 하더라”며 “스스로 뿌듯하고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김서현 씨도 “친목모임에서 여행갈 때면 가요보다도 민요를 부르는 사람이 인기”라며 “제대로 우리전통가락을 배워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도 생기고 활력소가 된다“고 강조했다.자체적인 활동 외에도 여성대학 예술단 소속 회원들은 의왕시의 지원 아래 백운예술제등 의왕시 주관 각종 행사를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는다. 의왕여성대학예술단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올리고 예술단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데에는 의왕시 지원이 한 몫 했다.의왕여성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이 공연 등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임들이 의왕여성대학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하게 된 것은 2009년 10월이다. 의왕여성대학예술단은 민요반 강사인 권인양 씨를 단장으로 정식 창단을 거쳐 현재는 의왕도시공사의 지원에 힘입어 의왕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창단 당시 9팀 100여명에서 현재는 12개팀 130여명이 민요뿐 아니라 방송재즈댄스, 밸리, 챠밍댄스, 통기타 반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민요팀 외에도 방송재즈댄스나 챠밍댄스팀, 한국무용팀들도 의왕시의 지원 아래 각종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는 등 성과가 남다르다.의왕시 여성대학 최재경 씨는 “의왕여성대학은 다른 시도에 소문이 날 정도로 강사의 질이 남다르다”며 “강사가 만족해야 수강생인 시민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강사 선발부터 기존강사들까지 개인면담을 통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 결과 강의의 질이 높아지고,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니 일을하는 직원들도 보람을 느낀다고.의왕도시공사 측은 수강생들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을 통해 올 가을에는 상시공연무대와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권 강사의 장구 장단에 맞추어 소리를 읊는 수강생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동네 아줌마지만 소리를 할 때 만큼은 표정이 달라보인다. 민요를 부를 때 가장 행복하다는 소리사랑 회원들. 민요에 빠진 모습이 아름답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대입역전, 뒤집기 한판 (적성준비와 수학) 적성검사는 대학별로 적성검사, 전공적성검사, 적성평가, 전공적성평가, 적성고사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매년 실시대학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경기권의 주요대학과 서울 지역의 중하위권 대학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므로 학생부성적 3등급 후반부터 애매한 등급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은 적성검사 실시대학의 내신의 실질반영비율과 적성검사 반영비율을 꼼꼼하게 확인해 본 후 적성검사전형에 지원하게 된다면, 수시지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비밀무기’로서 대입 역전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적성검사는 어떤 시험일까? 크게 언어와 수학으로 나뉘며, 문항 수는 80 ~ 120개 안팎인데, 이를 60 ~ 80분 안에 풀어야 하므로 40~60초 사이에 한 문제씩 풀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적성검사에서 수학은 어떠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고, 어떻게 공부를 준비하여야 성공을 얻을 수 있을지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일반적으로 순수적성과 교과적성으로 나눠지고, 유형별로는 고교과정 수리력(비중확대), 중학과정추리력(중요), 추리력(비중축소), 공간지각력(비중축소), 자료해석(비중유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순수 적성은 중학교 수학, 고1 수학 범위에서 출제하고, 수학 전반의 논리력·추리력·사고력을 측정하는 유형으로서, 수학에 대한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문제유형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일정한 문제 패턴이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 보고, 패턴을 익히면 내신이 부족하더라도 적성검사로 뒤집기가 가능합니다. 둘째, 교과적성은 고2·3 수학으로 수능 출제 범위에서 출제하지만, 실제 수능문제의 난이도의 70~80% 정도의 문제를 출제하는 유형으로 고2·3 수학의 기본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내신에 충실한 학생은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수능형은 실제 수능과 거의 유사한 문제를 출제하는 유형으로 수능 출제 범위에서 출제하고, 실제 수능형태이기 때문에 수능 준비를 충실히 한 수험생의 경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2013학년도부터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 제한으로 인하여 2014학년도 입시에는 서울의 중하위권,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을 중심으로 여러 대학들이 수시모집 전형의 일부를 적성검사 전형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학생부 성적 때문에 수시지원에 고민하거나 수능 등급 때문에 정시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수험생은 자신만의 비밀병기인 적성고사를 미리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2014학년도 대입에서 역전과 뒤집기 한판의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good luck!수학원 김규동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어텐션타임 집중력센터 초중고 ''특별반'' 및 여름방학 ''집중반'' 모집 평촌 학원가 트윈프라자 5층에 위치한 집중력 충전소 어텐션타임 집중력센터에서 특별반을 모집한다. 특별반은 지니어스반, 특목고반, SKY반으로 각각 초등, 중등, 고등학생, 대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반은 모든 훈련 과정을 졸업 후 2년 동안 운영되는 무상 관리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어텐션타임에서는 올 여름방학을 준비하며 학습 집중력과 주의력, 기억력 향상을 위한 집중반을 특별 모집한다. 여름방학 집중반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두뇌능력계발을 목표로 매일반, 기억력 Levelup반, 인지스피드 향상반등을 여름방학기간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하여 2학기를 대비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어텐션타임에서 운영하는 특별반과 여름방학 집중반에 관심있는 학부모님은 어텐션타임 평촌본원로 문의 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초중고집중력훈련센터 어텐션타임 평촌본원 상담문의 031-388-8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내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두뇌 학습량은? 똑 같은 시간 똑같은 장소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데 왜 누구는 1등이고 누구는 꼴등일까? 누구나 다 아는 얘기 말고 과학적으로 봤을 때 두뇌에서 받아들이는 학습량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유능한 선생님들의 가르침에도 두뇌효율에 비해 학습량이 많기 때문에 매번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지게 되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된다. 수업시간마다 같은 선생님, 동일한 내용의 수업을 듣지만 상위, 중위, 하위권의 집중시간은 다르며 일부 상위권 학생들은 99%의 수업 내용을 받아들이지만, 75%, 50%의 차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커지고 포기하는 학생들도 속출하는 것이다. 그 아이가 내 자녀일 수 있다. 아이들의 성적이 다른 것은 교육 환경이나 선생님의 능력 때문도 아니고 학부모와 학생들 책임만도 아니다. 모든 공교육이나 사교육 현장의 선생님들의 입장에서 보면 가르치는 모두가 99.9% 잘 해내면 좋겠지만 마음속에 어떤 의문과 매우 안타까운 제자들이 생각날 때가 있다. 선생님 기준으로 봤을 때 코피 쏟으며 밤낮으로 학업에 매달리지만 학습 양이나 시간, 공부하려는 의지나 노력에 비해 성적 향상이 안 되는 아이들, 또 평상시에는 실력이 좋지만 긴장으로 인해 시험 때 마다 실수로 좋은 성적을 놓치는 많은 학생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고민을 들을 때가 많다. 그리고 가끔은 이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적이나 초능력이 생기기를 바란다. 두뇌과학은 이런 측면에서 보면 답이 될 수 있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적 혹은 초능력일 수도 있다. 두뇌능력을 먼저 개선하고 학습량을 늘린다면 단기간은 아니지만 점차 진도를 따라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선진국의 경우는 정부차원에서 미래 경쟁력을 위해 두뇌과학의 연구와 개발을 장려,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그 지원과 혜택이 미비하지만 미래 선도 기술 6대 사업( 뇌-신경 IT 융합 뉴로 툴 부문)으로 선정되는 등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과거 두뇌과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두뇌 능력과 상관없이 노력하고 버티는 능력으로 성공한 사례도 많지만 대다수는 그 과정에서 중도 포기하고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선진국을 중심으로 두뇌과학도 최첨단으로 발달했고 두뇌의 효율성을 올릴 수 있는 균등한 기회가 현대인들에게 주어졌다. 이제 너무나도 당연하게 두뇌를 관리 받는 시대가 머지 않았지만 조금 더 빨리 일찍 두뇌 과학의 혜택과 시스템을 이용 한다면 시간의 복리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어텐션타임 평촌본원정수정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4월 과학의 달, 어떤 행사 참여할까?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과학관련 행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특히, 초·중학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가족이 함께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과학을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대회와 행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는 생활 속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과학의 달 눈에 띄는 행사를 모아봤다. 과학의 달 맞아 학교별 과학탐구대회 실시지역내 초·중학교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아 학교별로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한다. 과학의 날인 21일을 전후해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과학그림탐구대회, 항공과학탐구대회, 로켓 과학탐구대회, 기계과학탐구대회, 전자과학탐구대회, 로봇과학탐구대회 등 다양한 과학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중학교 역시 학교별로 상상글짓기, 상상그리기, 상상캐릭터 그리기를 비롯해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등을 만들어서 실험하는 과학행사를 개최한다. 벌써 행사가 진행된 학교들도 많이 있다.박달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과학행사 주간을 진행했으며 의왕시 덕장초등학교는 3일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3학년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과학그림 탐구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재료와 용구를 사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표현방법으로 과학의 세계를 탐구하는 경험을 가졌으며 4~6학년 학생들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2인1팀 참가 유형으로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과학 탐구 대회에 참여했다. 항공·우주분야 참가자들은 작품 설명서와 함께 창의력을 발휘해 물로켓 중량을 맞추고 다양한 방법과 재료로 날개를 제작하여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만들어 발사해 보았다. 기계공학 탐구 대회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로봇을 제작했고 탐구토론대회 참가자들은 생태 분야 ‘무인도에서 표류했을 경우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를 선정’하는 문제 해결 방법을 과학적으로 탐구해 보았다. 덕장초 손창곤 교장은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학생들이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적 요소들을 탐구하는 경험과 과학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봄으로써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광정초등학교 역시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대회종목은 과학과 미술을 융합한 과학미술, 전기 전자의 통신회로 구성을 이용한 전자통신, 기계공학의 다양한 원리를 체험하고 과제를 실현하는 기계공학, 다양한 날개 재료를 활용하여 제작 발사하는 항공·우주 4개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참가할 분야를 선택, 과학이론과 원리를 적용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과학적 소질과 창의력을 발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별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지역예선을 거쳐 경기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발명품 경진대회에도 참여하여 자신의 과학적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4월부터 5월까지,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행사 ‘풍성’한편 제43회 과학의 달을 맞아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신나고 즐거운 봄축제’를 5월까지 개최한다. 특히 과학의 날인 21일에는 공개 태양관측 행사와 국내 최고 천문학자를 초청한 천문학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될 공개 태양관측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천문학 특강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되며 20일은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장이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지는 원리’, 21일은 구본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보이지 않는 우주로의 여행’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개최되며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참가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나로호 전시·체험특강이 4월 28일까지 개최된다. 나로호 발사를 성공하기까지 실패와 좌절, 환희와 영광 등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공간 배치해 우리나라의 우주과학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다. 항우연 나로호 발사 참여 과학자 강연과 나로호 사진자료 전시 및 동영상 상영, 우주인 코스튬 포토존이 진행되며 주말에는 나로호 로켓 3D모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21일 과학의 날에는 과학강연회 참가자들에게 물로켓 발사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참여형 퍼포먼스 ‘우주 길놀이 퍼레이드’가 진행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주와 과학을 주제로 우주인, 과학자, 외계인 등을 표현한 의상을 갖춘 관람객 및 청소년들이 과학관 일대를 순회하며 길놀이를 즐기는 참여형 퍼포먼스다.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과학관 일대에서 2회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 최원일 사무관은 “행사를 통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합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있다”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온 몸으로 느끼며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일상 속에서 과학원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면 창의성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시관 관람 위주 행사에서 과학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관람객 체험형·소통형 행사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 =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는 즐거운 과학관’이라는 이미지가 정립될 것”이고 말했다. 이외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여는 ''광화문광장 가족과학 축제''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마당, 지식나눔마당, 미래상상마당 등 3개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5월 8일부터 10일, 시흥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천체관측 활동 ‘봄날 별빛 축제’가 진행될 계획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인터뷰-김세아 학생에게 듣는 과학과 친해지는 법“과학 행사 속 생생 체험으로 과학 호기심 키웠죠” 초등학교 5학년 김세아 학생은 요즘 과학의 재미에 푹 빠져있다. 각종 과학대회에 참여해서 수상도 여러 번 했다. 지난해 경 2013-04-17
- “영재는 영재에게 맞는 맞춤수업이 필요합니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평촌학원가가 내신준비에 돌입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원대이동이 시작된다. 요즘 학원가 풍경이다. 내신을 잡기 위해 당장의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성적을 올리고 미래도 설계할 수 있을지 길게 보고 아이를 맡길 만한 곳은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특히, 남과 다른 영재성이 있거나 공부를 포기한 아이들 둔 부모는 더욱 그렇다. 대치동에서 영재센터로 유명한 APBOS수학 평촌직영점이 본원 박정문 총괄이사의 원장 취임과 더불어 영재교육 전문가를 영입하여 영재센터를 오픈하는 한편 기존 초중등 수업에서 초중고 수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수학 포기자들을 위한 클리닉반을 개설한다고 한다. 이에 앞서 영재교육 및 내신 학습전략 관련 명사초청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여, APBOS수학 학원을 찾아 지형범 영재센터 소장을 만났다. 특별한 아이들, 특별한 방식으로 접근해야멘사 코리아 회장 출신 지형범 소장은 오랜 기간 영재 교육 및 컨설팅을 해온 영재교육전문가다. 평촌에서 제대로 된 영재교육을 하고 싶다는 지 소장. 학원가의 많은 학원들이 영재교육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선행정도에 따라 레벨을 나누고 경쟁시키는 것이 영재교육의 현실이다. 지 소장이 생각하는 영재교육은 어떤 것일까?지 소장은 “영재의 70~80%는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스스로 평범해 지거나 오히려 사회 적응에 힘들어 하는 사례가 많다”며 “영재들은 그들에게 맞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특별한 아이들을 일반적인 단체 교육시스템에서 케어 하려는 것은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APBOS 영재센터에서는 학업성과에서 두드러지는 아이들 외에, 가능성은 있으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학업 성취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까지 개별 컨설팅과 학부모 상담을 통해 맞춤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지 소장은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통해 동기를 유발 하고,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 끼리 토론 등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게 도와주는 것이 영재센터의 역할”이라고 설명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영재들은 정서적 안정뿐아니라 학업성취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덧붙였다.APBOS 영재센터는 지영범 소장 중심의 영재컨설팅을 통한 맞춤 교육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국제중, 영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수리논술과 연계한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특히 강점이다. 초등 4학년부터 중2까지 아이에게 맞는 교육 플랜를 짜고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스펙을 쌓느라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체험이나 캠프 프로그램도 학원에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직접 운영한다고 하니 아이를 특별히 키우고 싶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던 엄마들에게는 솔깃한 소식이다. 수학 포기자 등 하위권도 끌어 올리는 맞춤 학습그렇다면, 영재센터 외에 다수의 학생들이 찾는 APBOS 평촌직영점의 내신 수학 프로그램은 어떨까?이미 초·중수학 내신 성과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APBOS 수학 평촌직영점의 내신관리는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매 등원 시 수업태도까지 철저히 관리 기록하고 2주에 한번은 상담일지를 작성해 학부모와 공유한다. 스토리텔링 수학, 수학논술, 수학사 등 개정교과에 맞춘 프로그램은 문제만 푸는 수학학원이 아니라 즐겁게 수학을 공부하는 학원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5월부터 초중고 통합수학책 ‘수학의 맥점’ 저자인 신정수 선생님의 저자 특강을 개설, 수학에 흥미를 잃고 포기한 수학 포기자들의 성적을 끌어올려 줄 맞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문 원장은 “신 선생님은 서울대 수학과 출신으로 오랜 기간 대치동 수학지도 경력을 바탕으로 수학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에게 수학을 재미있고 할 만한 것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평촌엄마들의 부족한 2%를 채워주고 싶다는 박정문 원장. 내신 수학은 물론 장기적으로 입시와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고 만들어 가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던 엄마들이라면 APBOS수학 평촌직영점의 명사초청 강연회를 통해 아이들 교육에 대해 새로운 개념을 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