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심쑥좌훈안양,의왕점, 3주년 이벤트 1+1행사 의왕시 롯데마트 건너편에 위치한 황토방과 쑥좌훈으로 잘 알려진 ‘화심쑥좌훈방’에서 3주년 고객이벤트를 오는 6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을 보면 ‘1+1행사’와 ‘10회 등록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황토방에서 쑥좌훈을 마치고, 피부맛사지도 같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배 원장은 “쑥좌훈이 여성에게 좋은 이유는 전신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생리통,불임,난임 등 자궁질환 예방과 체중감량?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문의 031-426-77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경로당 평생학습 ‘그린나래’ 현장을 찾아서 지난주 수요일 오후, 갈산동 대우 한양 아파트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는 분부터 자원봉사 시간을 챙기는 분까지 각양각색. 하지만 한마음으로 은근히 기다리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닌 안양시의 ‘그린나래’교육이다.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의 우리말로 어르신들을 위한 안양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경로당을 다양한 여가생활과 평생학습의 장으로 만들고자 평생학습원에서 준비한 과정이다. 지난 4월부터 노년생활을 주제로 안양시 노인통합교육지도사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매회 2시간씩 총 4회 진행되고 있다. 맞춤 강의는 물론 노래 부르기와 건강 체조 호응 높아 오후 2시.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모이시는 시간, 난데없는 장구 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린나래 프로그램의 시작 사인이다. 강사들의 인사도 남다르다. 밝은 웃음과 함께 몇몇 어르신들께는 스스럼없이 “엄마, 엄마” 하면서 포옹과 안마도 이어진다. 미소가 번진다. ‘화목한 삶’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지만 딱딱한 강의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인기가 좋은 건강박수와 장구 소리에 맞춘 노래 부르기가 먼저이다. “노래를 배우는 시간이 가장 좋다”는 이병희(80살) 어르신의 자랑처럼 어느새 경로당에는 ‘오동동 타령’이 울려 퍼진다. 건강박수도 호응이 높다. 장구 장단에 맞추어 손뼉 치기부터 시작해서 온몸 두드리기와 몸 흔들기까지 이어진다. 혼자 했으면 한두 번 하고 말았을 건강체조도 함께 하니 끝까지 따라 하신다. 혈액순환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려는 소기의 목적도 달성되는 순간이다. 이어지는 강의도 어렵지 않다. 사례 위주의 공감 가는 내용이라 이내 “우리 딸은 안 그래”, “내 손자는 그래도 잘해” 등 본인들의 이야기를 꺼내시는 분들도 적지 않다.대우 한양 아파트 경로당 김종화(81살) 회장은 그린나래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강의만 길면 지루해서 졸리기 쉽다. 하지만 그린나래 프로그램은 강의 중간마다 게임도 하고 체조도 하는 등 눈높이에 맞게 진행해서 유익하다”고 꼽았다. 보이스 피싱, 고부 갈등 해결책 등 유익한 정보 많아프로그램은 단순히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찾는데 그치지 않는다. 안양시 평생교육과 오기환 과장은 “그린나래 프로그램은 노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행하는 노인 생활 인식 개선교육이다”며 “노후교육의 사각 지역이 되기 쉬운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 생활과 건강과 삶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노인통합교육지도사 3명의 역할극을 통해 고부갈등의 해법과 보이스 피싱 등 새로운 정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유용하다. “가르쳐 준 대로 했더니 며느리가 좋아하더라.” “이상한 전화는 무조건 끊어야 해.” 등 어르신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소망나무에 소망 써서 붙이기나 컵 쌓기 게임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시간이다. 마지막 주 사전장례의향서에 대해 설명해 드릴 때는 관심이 뜨겁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미니 인터뷰 - 노인통합교육지도사 김학연, 양명숙, 임희정 씨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도와 드리는 것에 보람 느껴그린나래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사람은 노인통합교육지도사이다. 노인통합교육지도사는 안양시 평생학습원이 경로당 평생학습사업을 위해 선발한 맞춤형 노인교육 전문인력이다.타 강의와는 달리 3인 1팀으로 구성된 것도 특징. 혹시 모를 돌발 상황 케어는 물론, 각각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자 3인으로 구성했다. 수요일 갈산동 경로당을 방문한 3인방 중 주강사인 김학연 노인통합교육지도사는 뛰어난 장구 실력과 흥겨운 진행 솜씨로 분위기를 확 살려놓는 인기 만점의 지도사이다. 김 노인통합교육지도사는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파하고 평생 학습을 통해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 방법을 전달해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강의를 맡은 양명숙 노인통합교육지도사도 “어르신들을‘내 엄마다’라고 생각하면 더불어서 같이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인식되면서 하나라도 더 도와 드리고 싶어진다”고 말했다.막내 임희정 노인통합교육지도사는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몸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꼽았다. 보람을 느낀 순간을 물었더니, 모두 “어르신들이 몰랐던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때와 첫 수업에 화투패를 접으며 ‘왜 왔냐?’라며 시큰둥했던 분들이 마지막 수업 때 먼저 아쉬워 ‘좋았다. 또 오라’고 말씀하실 때”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노인통합교육지도사는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와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싶다”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군포, ‘물사랑 체험 학습’ 운영 군포시가 지역 초등학생이 수돗물 생산·공급과정의 안정성과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물이랑 친구랑 함께하는 물사랑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5월초부터 시작돼 오는 9월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체험 학습에는 1회당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5명 정도가 참여해 팔당수력발전소와 팔당 3·4단계 원수 취수장, 팔당수질개선본부 시설을 견학한다.또 외부 시설 견학 이후에는 군포시수도사업소를 방문, 정수장 내 물테마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퀴즈풀이 등의 시간도 가져 수돗물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와 물 절약 생활화를 몸에 익힐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과천시소식 - 2013년 5월 5주 과천시청소년지원센터 ‘감정코칭 및 자녀의 리더십’ 강의과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6월을 부모교육 특강의 달로 선정하여 부모교육을 실시한다.‘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은 6월 20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서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의 저자 조벽 교수가 부모와 아이의 관계만이 아닌 모든 인간관계에서 기본이 되는 감정코칭과 주의점에 대해서 강의한다.‘비전 있는 아이,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다’ 는 6월 25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사는 카네기 연구소 어거스트 홍 본부장이다. 새 입시정책의 트렌드부터 카네기 코칭 4단계, 비전 설정하기 등 아이의 리더십 키우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접수기간은 6월 17일까지이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천시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www.gc1318.or.kr)에서 200명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 장소는 과천시 청소년 수련관 4층 강당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과천시, 2013,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역사문화산책과천시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지역 문화재와 지역명소에 대해 알리고자 ‘2013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역사문화산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지역 산책과 역사문화유적탐방을 함께할 수 있다.역사문화산책은 6월 8일, 6월 22일 각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과천동 주민센터 앞에서 9시 50분에 집결 예정이다. 남태령 옛길과 3.1운동 사적지, 물애비약수터 등 과천동 일대를 도보로 진행하며 회당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는 도보를 위한 편한 복장과 물을 준비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과천시청 문화체육과(02-3677-2068)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안양 희망가득 소아,정신과 평촌범계점, 김두형 원장 강의 안내 범계역 3번출구 평촌코아주차빌딩 2층에 위치한 희망가득소아?정신과 평촌범계점 김두형 원장은 오는 6월 4일(화), 6월 11일(화) 2회에 걸쳐 안양롯데백화점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1차로 6월 4일엔 ‘정서중심 양육을 통해 우리 아이를 행복한 우등생으로 만들기’이며, 2차 강의는 ‘소아 청소년 우울증 이해와 자살예방 - 우리 아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지켜주기’란 주제로 진행된다. 김 원장은 “가족 구성원들의 의사소통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며 “특히 정서 중심의 양육은 자녀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두형 원장은 현재 안양정신보건센터 자문의사로 활동 중에 있고 소아?청소년?성인클리닉과 부설로 브레이닝 인지학습클리닉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1-386-57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복지’는 국가경제 선순환시키는 마중물” 지난 2012년 4월 총선 때 군포에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민주당 이학영 의원.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주부리포터들이 ‘시민운동의 대부’에서 ‘새내기 정치인’으로 변신한 이 의원을 만났다. 평범한 주부들의 눈높이에서 ‘국회의원’의 일상생활에서 정치활동까지 궁금한 점을 물었다. 이 의원도 옆집 아저씨처럼 편하게 자신의 고민과 일상을 털어놨다. 내일신문 백인숙 배경미 이재윤 리포터와 이학영 의원의 1시간 20분에 걸친 ‘수다’를 들어보자. - 시인으로 책도 냈는데 … 시인으로 세상 보는 것과 정치인으로 세상 보는 게 어떻게 다른가.시를 쓰면 좋을 줄 알았는데 힘들다. 남의 시를 읽는 게 훨씬 편하고 좋다. 시집 두 권 냈다.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시를 찾아 보여주며) 사실은 좋은 시들은 쉽게 써진다. 느낌이 오면 그대로 쓰면 된다. 안되는 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더라. - 시 쓰는 분이 정치하려니 힘들 것 같은데 …힘들다. 사실은 작년 한 해 굉장히 우울해 우울증 증세가 있었다.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최근 다른 정치인들 얘기 들어보니 다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 일상의 삶이 아니어서 대부분 국회의원들이 그런 것 같다.태어나서 처음 선거를 치르면서 옷입고 띠 두른 모습이 가상의 나란 생각이 들었다. 선거가 끝나고 국회에 갔다가 지하철 타고 산본역에 내리면 ‘어떤 표정을 짓지’ 고민했다. 다 나를 알아볼 것이라는 생각에 인사하기도 어색하고, 누군가가 나를 항상 쳐다보고 있다는 게 힘들었다.또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힘들어 한다. 잘해야 하는데 방법이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공부 잘해라, 잘해라 하면 스트레스 받는 것처럼. 게다가 의원들끼리도 경쟁하는 시스템이고, 권력집단의 특성상 사람 사이의 갈등도 심하다. 사생활도 전혀 없다. 국회의원 되고 딱 하루 아무 일정 없이 집에서 쉬어본 적 있다. 그동안 웃음을 잃고 살았다. 지난 1년 간 태산을 메고 걸어온 것 같은데 이제는 내 수레를 끌고 간다는 느낌, 자신감이 좀 생겼다. - 그래도 “내가 이런 것은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4대강 사업의 마지막 남은 수변구역인 팔당 두물머리를 지키기 위해 의원 모임을 만들어 활동한 것이다. 민주당 의원 20~30명이 동참해 현장에서 잠자며 싸웠다. 결국 유기농 생태학습장을 만들기로 타협을 봤다. 또 전국 댐 만드는데 반대운동을 많이 했다. 댐건설 예산 삭감에 앞장섰다. 시민운동할 때 국회의원 만나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의원이 되니 힘이 생긴 것 같다, 이런 것 때문에 국회의원 하나보다란 생각이 들었다.지난해 대선 때 시민캠프 대표를 맡았다. 강원도에 40여개 골프장을 짓고 있는데 주민들이 도청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공약을 요구했다. 내가 직접 협상을 주선해 문재인 후보와 만나도록 해 공약에 반영했다.군포지역 수리산 터널공사 예산 등 국가의 쓸데없는 토목사업 예산 삭감에 앞장섰다.MB정부가 추진한 KTX 민영화, 인천공항 민영화, 물산업 민영화 막는 일도 열심히 했다. 경제자유구역의 영리병원 문제는 국민건강보험 체계에 균열을 가져올 수 있다. 불황 속에 재벌들이 투자할 곳이 없어 국가가 운영하는 사업을 자신들이 운영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국민전체가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든 공적시스템의 사유화를 막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이다. 이런 일 중심으로 일하려고 한다. 국민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기 때문이다. -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그런 차원에서 생각한 것인가? 주부들은 입점을 희망하는 의견도 많은데 …차분하게 토론했으면 좋겠다. 그런 게 몇 개 들어서면 지역경제는 없어진다. 큰 유통업체 몇 개가 지역을 장악하는 구조에서는 돈의 흐름이 기업에서 구석구석 흘러가지 못한다. 작은 가게들이 다 없어지면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고용도 줄어든다. 소비자 입장에서 물건 사기는 편하지만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생각하면 아이들의 일자리, 먹고 사는 문제가 어려워진다. 국가는 대기업이 돈 벌어 세금 낸 걸로 국가운영하면서 실업자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 대기업 몇 개가 국가운영을 좌우하는 시스템, 거대 기업중심 사회로 가게 된다. 그런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공룡들의 세계 같은 모습 아닐까? 그런데 이런 문제를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다. - 스트레스는 주로 어떻게 푸나잠자고 TV 보고. 집사람과 ‘걸어서 세계속으로’ 즐겨 본다. 주말에 드라마도 본다. 지금은 과거 ‘서울의 달’ 같은 서민 얘기가 중심인 드라마가 없어서 아쉽다. - 자녀는? 몇 살인가?2명인데 모두 대학생이다. 친구들은 다 할아버지 됐는데 늦었다. (웃음) - 학비 많이 들어가지 않나? 너무 비싸다.우리나라 정말 문제 있는 거죠? 저도 아이 문제로 핀란드 유학을 알아봤다. 핀란드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다. 교육비가 안든다. 독일도 마찬가지다. 핀란드는 작고 국민수가 적어서 그렇다는 얘기도 하는데 우리는 노력이라도 해봤나?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해선 안된다.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0~5세 무상보육예산을 통과시킨 것이다. 예산소위에 있었는데 장관이 끝까지 승인을 안했다. 양육비 20만원에서 차등지원으로 깎여서 통과됐다. 과거에 상상도 못했던 일 아닌가. 서구유럽은 아이를 미래의 자원으로 생각한다. 국가가 키워야 할 의무가 있다. 국가는 국민의 집이라고 생각한다.복지를 ‘퍼주기’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MB정부가 부자감세 해준 것만 100조원이다. 환율개입으로 수출산업은 호황이었다. 그 피해는 누가 봤나? 그 만큼 세금이 줄어서 복지증진을 못했다. 밑바닥에 돈이 안돌아 경제를 더 어렵게 했다. 복지는 국가경제를 선순환시키는 마중물이라고 생각한다. - 노령연금, 정연연장 등 기대하는 국민이 많다.박근혜 대통령이 가계부채 해결, 노령연금 약속했는데 되고나서 말 바꿨다. 자식들도 20만원 주기 어렵다. 국가가 효자 노릇하는 거다. 주부들이 스웨덴 등 유렵의 복지국가에 관한 책도 많이 읽고 정책적 요구를 많이 해야 한다. - 복지도 좋지만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는 부정적 인식도 높다.복지를 누려보지 못했고, 그동안 정부가 세금을 제대로 쓰지 못한데 대한 불신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점들을 개선해 나가면서 복지도 확대해야 한다. 복지위원회 자리를 안철수 의원에게 양보했는데 후반기에도 복지위원회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 -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은?건강보험 보장율이 현재 60%정도다. 이를 약화시키면 불신이 커지고 보험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 반면 국민들의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 사보험에 투자하는 반의 반만 더 건강보험료로 내도 보장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그런데 국가에 내는 것은 세금으로, 내가 내는 사보험은 적금처럼 생각한다. 건강보험료 4조원, 개인보험 4조원 정도 된다. 그 돈의 반만 건겅보험료로 내면 거의 100% 보장된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공적인 복지역할의 증진에 노력하고 싶다. 군포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정리 곽태영 기자 2013-05-29
- 창의 교육 현장을 가다>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게임이나 놀이를 할 때는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아이가 공부하려고 책상에만 앉으면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표정에 한숨만 내쉬는 아이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공부를 노는 것처럼 즐겁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보드게임은 놀이인 게임을 하면서 저절로 학습이 이뤄지는 효과가 있다. 게임의 주제와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집중력과 사고력, 사회성 등이 부쩍 자라고,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상황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창의력도 높아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다.평촌 학원가에서 8년 동안 보드게임을 가르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 능력과 창의력 개발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를 찾아 보드게임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놀이야? 공부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학습이 저절로보드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게 즐기며 학습이 이뤄진다는 것.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다 보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한다”며 “보드게임을 이용해 교육하면 사고력 수학은 물론, 전략적인 태도와 습관, 건전한 승부욕, 창의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의 사회적 기술과 리더십 등을 배우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말이 통하지 않는 친구들을 ‘왕따’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어, 게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면 친구 관계나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데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그래서일까?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학교에서 보드게임을 교육용 도구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교사들이 보드게임을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이곳의 커리큘럼은 5세부터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유아 프로그램과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특성에 맞게 진행되는 초등프로그램이 있다.보드와의 수업에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 있다. 첫째는, 보드게임을 하기 전 교사가 아이들에게 스토리를 들려준다는 점이다. 현행 초등 교과 과정인 스토리텔링 수업과 연계한 것으로, 게임 시작 전 아이들에게 게임의 내용을 담은 스토리를 충분히 들려주어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도록 돕는다. 둘째는, 게임 후에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게임 속에 숨어있던 다양한 학습 내용을 설명하고 게임을 통해 깨달은 점 등을 쓰게 한 뒤 발표를 시킨다는 점이다.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의 인성과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승패에만 집중하는 잘못된 승부욕이 아닌, 지는 것과 상대에 대한 배려를 인식시키는 건전한 승부욕을 가르친다. 더불어 표현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셋째는, 아이들이 직접 보드게임을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 수업과 이를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는 것이다.‘보드와 홈스쿨’로 집 가까이에서 편하게 보드게임을보드와 놀이교육센터는 ‘보드와 홈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보드와 홈스쿨’은 전문 강사들이 가정 방문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 자체 공간을 마련해 보드게임을 교육하는 수업방식이다. 이 원장은 “보드와 수업을 듣기위해 산본이나 안산, 멀리 인천에서까지 아이들이 온다”며 “가까운 곳에서 보드와 수업을 듣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아이들이 사는 곳으로 강사가 가거나 강사가 사는 지역에서 아이들을 모아 수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홈스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는 지난 수년간 성인들의 보드게임 교육에도 주력해 왔다.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이 벌써 13기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교육했고, 이들 중 상당수는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을 얻어 방과 후 수업이나 문화센터, 보드와 센터 등에서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홈스쿨 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이 원장은 “성인교육에도 오랜 시간 주력한 이유는 보드게임을 널리 보급하고자 하는 의도 때문”이었다며 “보드와 홈스쿨을 통해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평촌 학원가 근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드와 홈스쿨이 운영되고 있다. 홈스쿨은 교사 1인이 소자본으로 창업해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어 부업이나 새로운 직업을 원하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이 원장은 “홈스쿨 교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보드게임 교구도 센터에서 빌려주고, 정기적인 보충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도 이뤄져 주부들이 하기에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문의가 많아 홈스쿨 교사 교육에 대한 정보와 보드와 홈스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창업 및 가맹 설명회도 6월 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소갈비 전문점 쓰리고갈비살 오픈 맛있고 저렴하고 또 생각나고... 그래서 쓰리고인 소갈비살 전문점 쓰리고갈비살이 산본역 앞에 오픈했다. 주인장의 고기 고르는 높은 안목과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양념을 해서 갈비의 풍미를 마음껏 즐길 수가 있다. 소갈비살 400g 23,000원 LA갈비 600g 32,000으로 가격부담도 없다. 미역국, 파저리, 계란찜, 단호박,새송이 등 밑반찬이 푸짐하고 맛있으며 묵은지돼지고기 양푼 김치찌개(화통탕)은 별미 중에 별미이다. 온돌식 방이 있어서 가족모임, 회식장소로 좋고 아늑하고 정갈한 실내분위기로 연인, 소님접대에도 더할나위없이 좋다. 문의 : 031-392-68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평촌 서술형 논술형 영어 내신? 기말고사 영어 만점 전략에 대한 방향성 제시 ! 4년 전 목동권 중고등 학교에서 평균 90점대의 점수를 받던 아이들이 70-80점대로 떨어지는 일대 사건이 있었다. 그건 시험의 40% 이상이 영작 실력을 바탕으로 한 서술형, 논술형 시험이 출제 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목동지역에서는 영어 내신 관련해서 기존 단답형 중심에서 장문형태의 서술형 논술형 중심 출제가 완전히 장착을 한 시스템이 갖춰졌다. 성취 평가제(절대평가)가 지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지금 중학교 2학년 생이 고등학생이 되는 시기부터 고교에서 절대 평가가 시작이 된다. 절대 평가를 도입 함에 있어서 교과부가 각 학교에 지시한 사안은 누구나 다 90점/A 등급을 못받게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40% 필히 지키라는 내용 이였다. 평촌지역도 이번 교과서 개편을 시작으로 서술 논술형 시험 때문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필자가 사는 평촌 어느 아파트 옆집 학부모들로부터 들었다. 목동 인근 고교 영어 문제는 대부분 50분, 50문제를 출제 하는데 그중 40문제는 교과서,부교재,단어 책 예문과 수능 모의고사 변형 객관식 문제고 10문제는 짧은 단문 영작에서 40자 정도의 에세이 쓰기까지 학생들의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어려운 문제가 많이 출제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이며 배점 역시 대단하다. ‘휴대폰의 장단점에 대해서 40자 이내로 쓰시오’. 와 같이 짧은 에세이도 다수 포함 되어 있다. 목동권 중학교를 살펴보면 서술형 시험은 서술형 문제에 반드시 문법적 정확성을 전제로 한 조건들이 필히 포함된 문제들과 장문 니트형 쓰기도 일부 포함이 되어 있고 갈수록 늘어나는 교재 외 지문과 응용문제는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도저히 맞을수 없는 문제 일색 이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학교 서술형 논술형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사안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정확성 이다. 그 다음이 상황 적절성과 적절한 어휘 표현이다. 가장 중요한 평가 사인인 정확성이란 다른 말로 문장의 정확성, 즉 문법의 정확성이라 말할 수 있다. 기존의 문법 문제는 출제자가 써놓은 문장에 밑줄을 그어놓고 학생들에게 틀린 부분 찾으시오 였지만, 지금은 자신이 직접 문법에 맞는 정확한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 영어 패러다임이 찾아 온 것이다. 즉 학생들은 기존 문법보다 더 고차원적인 활용 문법, 정확한 문법 이라는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실용 영어, 서술형 영어의 이면에는 바로 문법이라는 베이스가 깔려있는 것이다. 문법 실력과 영어의 기본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이제 학교 영어 시험도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즉 3주 동안 내신 준비 열심히 한다고 90점 100점 나오는 시대는 끝이 났다는 것이다. 교과서와 부교재만 달달 암기하면 고득점인 시대는 완전 끝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중등부는 외부 소스에서의 출제가 일반적으로 되었으며 고등부는 수능 변형 지문이나 외부지문에서 발췌하거나 교과 외 부교재에서 다수 출제되는 고교 내신 정복도 마찬가지이다. 영어의 기본 내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학교 영어 내신 시험도 이젠 넘어야 할 또 다른 커다란 산이 되어 버렸다. 목동 학부모들은 요즘 수능 보다 더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 내신부터 정복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을 만큼 내신은 그냥 그저 그런 시험의 범주에서 벗어난 어려운 시험이 되어 버렸다. 서술형 정복을 위해서 문법은 문제 풀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문장을 정확히 확장 시키기 위한 것임과 확장 원리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씁쓸하지만, 서술형 문제 정복, NEAT 쓰기 말하기 정복은 실용영어라는 표현을 쓰기 이전에 구조적 확장 문법+형태론적 세세문법의 적절한 연계 정복부터 시작된다.!‘영어’라는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한 과정 또는 수단으로서의 영문법은 실용 영어의 반복을 통해서만이 자기 것이 될 수 있다. 즉, 문법은 그냥 문법만으로 공부해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다. 작문이나 말하기를 통해 영어 문장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문법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문법은 문장을 만들어가는 틀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문과 절대 떨어져서 생각 할 수 없기에 문법과 작문은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영어적인 감각이 잘 잡혀 있는 학습자들은 굳이 문법을 공부하지 않아도 오류가 적은 쓰기가 되지만 우리나라 환경에서 그렇게 정확한 영어감각을 만들어 내기는 사실상 힘이 든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습자들에게 있어서 문법이 선행되지 않은 작문은 많은 오류를 일으키게 하는 주원인이 된다. 문법을 영작으로 이끌어 내기위해서는 관계 대명사를 배우기 이전에 이 절이 이끄는 역할은 형용사로서 관계 대명사 바로 앞에 나오는 명사(선행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한다 라는 구조적인 부분 부터 가르쳐야 한다. 그 다음에 관계대명사의 세세한 문법적 법칙을 알게 하고 개념을 가지고 문제를 풀면서 그 원리를 확고히 인식하게하고 그리고 난 다음 마지막에 이 문법적 원리를 이용해서 영어 작문을 하면서 이 문법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왜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과정을 통한다면 학생들은 문법따로, 영작따로와 같은식의 생각을 버리게 될 것이다. 이렇게 문법과 영작을 동시에 학습하게 되면서 학습자들의 영어 작문 실력은 좋아질 것이고 또한 왜 이 문법이 글쓰기를 위해서 필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문제 풀이식의 세세문법에 지나치게 투자하는 것 보다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구조적 원리를 통해 이를 작문에 적용시켜 나간다면 학습자들은 문법과 작문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한 영문법이 정리가 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정확한 글쓰기 실력이야 말로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잡고 영어 내신 고득점과 중3 영어 졸업의 지름길로 이어질 것임을 확신한다. 이번 평촌 오픈을 함과 동시에 평촌 지역 학생들에게 목동 10년차 노하우를 전수하여 바람직한 영어 교육의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5.31일(금) 설명회에서 이런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열정과신념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안양 비산3동 날뫼 야생화축제 열려 지난 21일 비산동 운곡공원 베트남전 참전비 광장에는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향긋한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한 가운데 제1회 날뫼 야생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행사가 시작되는 시간이 다가오자 주민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비산3동이 주관한 이날 축제는 20일 준공된 운곡공원 야생화 꽃동산에 맞춰 개최되었는데 이날은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자아냈다. 공무원 밴드인 철근과 콘크리트가 7080 통기타 공연을 선보였고 노용문 씨의 색소폰 연주, 김성옥 씨의 시낭송 그리고 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목관 5중주 연주도 이어졌다. 이밖에 조항조 씨가 특별 초청가수로 노래를 선사했고 TOP 밴드 로맨틱펀치의 열광적인 밴드 공연도 관중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정민수(41·비산2동)씨는 “날씨도 화창하고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나왔는데 축제가 열린다고 해 찾아왔다”며 “아카시아 향기가 너무 좋고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하다”며 “맥주 시음회도 참여해 보았고, 유명한 가수 조항조 씨의 노래도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날뫼 잉꼬 부부상 시상식도 함께 마련되었으며 비산3동 취미교실 수강생들의 멋진 춤 솜씨를 보여준 밸리댄스와 난타공연도 식전행사로 펼쳐졌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