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두 달 만에 수학 성적 50점 올렸어요” “초등학교 때까지 수학이 정말 싫었어요. 친구들은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제법 하다가 중학교 때부터 싫어졌다고 하는데 저는 그 반대에요. 뒤늦게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과목인지 알게 됐죠.”신기중학교 2학년 이유진 학생의 초등학교 수학 성적은 형편없었다. 30점을 받은 일도 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성적이 안정권에 들어서면서 수학에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유진이 개념A+수학학원에서 공부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다. 당시 유진은 평촌 학원가에 내로라하는 학원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수학실력을 갖고 있지 않았다. “평촌에는 크고 유명한 학원이 많잖아요. 하지만 엄마와 상담을 받은 후 여기만큼 저에게 잘 맞는 학원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제 수준에 맞게 진도를 나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개념A+수학학원은 1:1 코칭 맞춤학습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과외도 아닌데 어떻게 1:1 맞춤학습이 가능할까. 이곳에서는 개인별 맞춤수업을 위해 동영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비상에듀의 동영상을 활용해 개념 학습을 하고 오프라인으로 담임선생님과 1:1학습을 진행한다. 담임 강사는 학생의 문제 풀이 과정을 점검하고 역질문을 하기도 하며 학생의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진도를 계획·점검하는 역할을 한다.“동영상으로 개념을 익히고 나면 관련된 문제를 풀어요. 문제를 푼 것은 담임선생님이 점검하고 틀린 문제는 다시 풀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어떻게 풀어야 할지 정말 모를 때에는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요. 담임선생님이 1:1로 가르쳐 주기 때문에 어떤 문제도 꼼꼼히 짚고 넘어갈 수 있어요.”개념A+학원은 숙제도 많지 않다. 해 낼 수 있는 분량만큼의 숙제가 과제로 제공된다. 초등학교 때처럼 무조건 많은 문제를 풀어 수학을 재미없게 생각하던 때와는 달랐다. 유진은 “전에는 풀 엄두조차 못 내던 어려운 문제까지 풀게 되면서 주말에도 수학공부에 집중하게 됐다”며 “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서 매일매일 수학이 하고 싶어 졌다”고 말했다. 그 결과 중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에서 80점을 맞았다. 무려 50점이나 상승한 점수다. 남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말하지만 유진에게 실제 일어난 일이고 이후 2학년이 된 지금까지 80점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유진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제 점수는 아직 자랑 할 만한 점수가 아니다. 하지만 저에겐 기적 같은 점수이고 무엇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수학을 잘하게 되면서 다른 과목도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개념A+수학학원은개념A+수학학원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1:1 코칭 맞춤학습을 하고 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경우 1년 이상 선행을 하기도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후행을 하기도 한다. 개념A+학원 김정숙 원장은 “수학은 계단식 학습이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학습으로는 절대 성적을 올릴 수 없다”며 “자신의 현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한 후 수준에 맞는 수업을 해야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과외를 경험한 대다수 학생들이 둘이 수업하는 방식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념A+수학학원은 동영상과 담임제로 1:1맞춤학습을 진행한다. 이런 학습법은 자기주도학습이 실현될 뿐 아니라 모르는 문제에 대한 담임의 철저한 지도로 1:1 과외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학생들의 집중력은 최대 3~4시간이다.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이 얼마나 잘 이해하며 따라오느냐가 관건. 교수자의 의지로 무조건 가르친다고 좋은 성적을 가져오지는 않는다. 김 원장은 “학생의 수준에 맞게 공부의 양과 숙제 등 학습의 양을 조절해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고 재미있는 과목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개념A+학원은 숙제를 해 오지 않거나 학습태도가 잡혀있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적으로 클리닉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의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뉴로하모니훈련을 시켜 성적향상을 돕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프리머교육 평촌본원, ‘대입 합격전략 및 특목*자사고 합격전략 설명회’ 개최 대입수시, 특목 입시, 해외유학 컨설팅 및 영어 교육(레전드영어/프라임영어) 전문 프리머교육이 11월 15일(금) 오전 10시 30분과 11월 21일(목) 오후 7시에 프리머교육 평촌본원 대강당(평촌학원가 협성골드프라자 5층)에서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착순 마감, 사전 예약 필수이며, 참석자에게는 <1:1 입시컨설팅 무료 쿠폰>, <영어 모의고사 무료 쿠폰>, <대입수시 학부모 교육 1단계 무료 쿠폰>, <학부모 영어 교육 무료 쿠폰>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11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에는 ‘특목*자사고 합격전략 설명회’를 동일 장소에서 개최하며, 역시 선착순 마감으로 반드시 사전 참가 예약을 해야 하고 동일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입수시 및 특목고 입시 전문가인 프리머교육 이은성 대표와 강선희 이사가 ‘변화된 대학입시 정책과 대비 방안’ 및 ‘특목*자사고 입시 지도 및 관리’에 대한 상세한 강연을 진행한다. 문의 031)386-9300/9310 www.primeredu.co.kr 참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CMS 초등 사고력 11월 4일부터 입학고사 실시 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 직영점에서는 초등 사고력 프로그램에 대한 신입생을 11월 4일부터 모집한다. 12월에 개설될 6세, 7세를 위한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사고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누구나 수학 공부를 하고 있지만 모든 과목 중 수학이 가장 강한 학생은 적은 편이며 학년이 올라가면서 큰 고비 없이 수학을 즐길 수 있기를 누구나 원한다. 대학 진학 경쟁력을 갖추고 수학이 나의 강점 과목이 되려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감으로 충만되어야 한다. CMS 사고력 수학은 서술형이 50%로 확대 출제되는 것을 대비할 수 있고 개편된 초등 전 교과서의 학습 지도 방향인 스토리텔링형 구조에도 친숙하게 다가서게 된다. 일찍 시작할수록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고, 대입 등 각종 입시에서 유리하며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생각하는 것을 즐기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힘이 길러졌기 때문이다. 평촌 지역은 특히 선행위주의 교육이나 맛보기식의 문제풀이형 사고력이 주를 이루고 있어 서울 주요 지역에 비해 사고력이 매우 약하다. 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자극하는 즐거운 도전은 호기심과 생각을 끊임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CMS 에듀케이션 평촌 직영점이 확장되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원사거리 농협 건물 5층, 6층, 7층 전체를 사용한다. 입학 테스트 후 바로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을 하므로 예약은 필수다.문의 031-476-1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학습부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시험이 끝난 후 학습부진을 겪는 부모님들은 시름이 더욱 깊어집니다. 학습부진은 학습장애, 집중력부족, 난독증, 정서적인 문제 등 여러 요인으로 나타나지만,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의 기본적인 학습에서 문제가 있거나, 혹은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공부를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뇌신경과학적인 검사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과학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주의집중력부족(ADHD, ADD), 학습부진, 학습장애, 난독증, 언어발달장애, 정서행동장애 등 학습부진을 초래하는 다양한 증상들은 물론, 독서능력, 경청능력, 암기력, 이해력, 언어처리능력, 수리능력, 표현능력 등에 대한 과학적인 점검을 통하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야합니다. 두뇌에서 일어나는 정보처리과정은 시각, 청각 등 감각정보를 받아 들여서 인식, 이해, 통합, 판단, 저장, 반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집중하기 힘이 들고, 학습은 어려워지거나, 학업성취가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주의집중력부족(ADHD, ADD), 학습부진, 학습장애, 난독증, 언어발달장애, 정서행동장애 등의 현상을 보이는 경우에 실제로는 뇌신경과학적인 측면에서 두뇌의 정보처리과정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원인은 두뇌 정보처리능력 부족두뇌정보처리능력 중 청지각(경청)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언어에 대한 음소인식과 청각적 주의집중력이 약합니다. 이런 학생들은 언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고, 기억하며, 회상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수업시간에는 주변의 작은 소음에 집중이 흐트러져 선생님 말씀을 정확하게 듣지 못합니다. 장시간 집중해서 선생님 말씀을 듣기도 어려운 것이죠. 또 책을 읽을 때는 시각중추와 언어중추와의 협조가 중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읽기의 속도, 정확도와 관계되는 읽기 유창성 및 내용이해력이 발달합니다. 청지각과 시지각이 같이 발달해야 되는데 이 부분이 부족하면 읽기 유창성과 내용이해력이 떨어지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읽어야할 양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학습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생각한 것에 대한 정확한 언어적, 행동적 표현능력도 중요합니다. 아울러 암기력, 이해력, 논리력, 수리능력 등을 발달시켜주어야 학습을 제대로,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집중력과 학습정보처리능력에 어떤 문제가 없는지 점검을 하고, 자신의 지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원장 한의학 박사 배 정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 공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이 12월 1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공연된다.북미 15개 도시에서 매 공연 마다 객석을 가득 채운 미국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기쁨을 전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Gracias Choir & Orchestra)가 올해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가지고 전국 순회에 나선다.12월 1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19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공연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을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루어지며 기악곡을 뜻하는 ‘소나타(Sonata)’와 대칭된다.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가족 뮤지컬을 선보이며, 마지막 3막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의 명곡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h‘ 등을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ha)이 지휘를 맡는다.현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지휘자이기도 한 보리스 아발랸은 전 세계 유수의 합창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는 등 세계 최고의 합창 지휘자로 유명하다.12월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게 될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의 고통 받는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안양나눔여성회, 우렁각시 가사관리사 모집 안양나눔여성회는 우렁각시 가사관리사를 모집한다. 전국여성가사사업단 우렁각시는 취업취약계층 여성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는, 함께 사는 공동체기업을 지향하며 가사노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종합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교육은 오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에 진행되며 대상은 가사관리사로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중장년 여성이다. 문의 031-465-36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치질의 원인 치질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는 왜 치질이 생기는 것일까, 그 원인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은 치핵의 원인부터 추적하기로 하겠습니다. 옛날에는 인간의 신체 구조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말하곤 하였습니다. 개나 고양이와 같이 네다리로 활동하는 포유류는 엉덩이 위치와 심장이 거의 같은 높이에 있어 엉덩이에서 흐르는 혈액이 원활하게 심장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진화과정에서 인간은 두 다리로 서게 되어 항문이 심장보다 낮은 곳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동맥에 의해 심장에서 항문으로 혈액을 보낼 때에는 중력이 역행하여 아래에서 위를 향하므로 아무래도 혈액이 돌아가기 어렵고 항문이 울혈(심장으로 혈액이 돌아가지 않고 정맥에 혈액이 정체해 버리는 것) 되기 쉽게 됩니다. 항문에는 정맥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엉덩이의 혈행이 나빠져 정맥의 피가 정체해 부풀기 시작하면 점막도 붓기 때문에 찢어지거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제까지는 이것이 치핵의 정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치핵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혈행장애는 치질의 한 증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항문에 주는 다양한 부담이 원이이 되어 항문을 닫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점막하 부분(쿠션)이 커지거나 출혈하거나 항문 밖으로 탈출하게 된 것(항문쿠션 하강성)이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도데체 항문에 주는 다양한 부담이란 어떤 것일까요? 가장 큰 부담은 변비나 설사입니다. 현대인은 항상 시간에 쫓겨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바쁜 생활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변비나 설사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은 적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배변이상이 방화쇠가 되어 치질을 앓게 됩니다. 또 업무로 인해 하루종일 서있는다든지 계속 의자에 앉아있는 것은 치질의 원인이 됩니다. 장기간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잇으면 아무래도 항문에 부담을 주게 되어 울혈 되기 때문입니다. 식생활도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고추나 겨자 등의 향신료나 지나친 음주는 항문에 좋지 않습니다. 매운 음식은 위와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변에 섞여 배출되기 때문에 항문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또 지나친 음주를 하면 치질의 원이이 되는 설사가 쉽게 생깁니다. 즉, 치질은 신체구조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생활습관에 크게 기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치질은 인간이 옷을 입고 사회생활을 영위함으로서 탄생한 문명병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최고다 우리 동아리 - 안양학생천문동아리‘마카리안’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11월이다.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사람들 사이, 맑은 겨울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학생들이 있다. 다름 아닌 안양 천문학 동아리 마카리안 조원들이다. 은하단의 이름을 따서 지은 ‘마카리안’은 2012년 초, 천체 관측에 흥미가 있는 목정찬(부림중 2), 유제훈(부림중 3), 추헌호(비산중 3), 이규성(신성고 1) 학생이 직접 만든 동아리이다. 관측하기 좋은 날이면 광명 가학광산이나 용인 축구 센터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밤마다 찾아간다는 네 명의 학생들을 만나보았다.천문에 대한 열정만으로 뭉친 동아리동아리를 만들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당시 네이버 천문카페에서 천문에 대한 갈증을 해결했던 학생들. 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별을 보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서 이루어진 만남이 마카리안이 만들어진 계기이다. 목정찬 학생과 추헌호 학생이 먼저 알게 되고, 이후 유제훈 학생과 이규성 학생까지 합류하면서 현재의 마카리안이 탄생했다. 천문 동아리는 타 동아리와 뭐가 다를까? 마카리안은 모임을 하는 날짜가 부정기적이다. 천체 관측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날씨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마카리안의 맏형 추헌호 학생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구름과 눈비다. 구름이 짙거나 눈비가 내리면 천체를 관측하기 힘들다. 보름달이 뜨는 날도 피한다. 달빛 때문에 별빛이 가리기 때문이다. 가장 선호하는 날씨는 요즘같이 새파랗게 맑은 가을과 초겨울날씨다. 온도가 낮아 대기가 안정적이라 관측하기 좋다. 마카리안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인내심이다. 천문의 이동 경로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한자리에서 서너 시간 머무는 일은 빈번하다. 점점 추워지는 늦은 밤, 장시간 관측하는 것은 천문의 열정이 없다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일까? 자신의 꿈을 말하는 마카리안 학생들은 별에 대해서만큼은 또래 어느 아이보다도 더 의젓하고 믿음직스러웠다. 5학년 때 문득 본 겨울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우아! 저거다’ 하고 전율을 느꼈다는 목정찬 학생. 목정찬 학생은 본인의 관심분야에 대해 “딥스카이(성운, 성단, 은하) 촬영”이라고 뚜렷하게 밝혔다. 소신을 가진 중학교 2학년의 눈빛은 별빛보다 더 빛난다. 중1 때 경기도 과학교육원에서 관측한 토성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는 유제훈 학생도 천문에 대한 꿈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어릴 때부터 과학이 좋았다”는 유제훈 학생의 꿈은 천체물리학자다. 유제훈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소행성 관측’과 ‘과천과학관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잊을 수 없어마카리안 학생들은 천체 관측의 특성상 밤에 만나 관측해야 하기 때문에 그들만의 추억이 적지 않다. 이규성 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소행성 관측을 꼽았다. 이규성 학생은 “달 궤도 안쪽으로 소행성이 지나가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며 “새벽부터 날이 샐때까지 별의 예상 경로를 점검하면서 관측을 위해 애썼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추헌호 학생은 연구지원 프로그램인 “2012 과천 과학관 창의 lab”에 선발돼서 활동한 것을 꼽았다. 추헌호 학생은 “학교에서 해본 과학 실험과는 차원이 달랐다.”며 “늘 하고 싶었던 천체 실험이라 과정 자체가 흥미진진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론공부를 위해 회원들이 공부하는 책은 서울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천문학 및 천체 물리학’교재이다. 아직 어려운 교재로 공부하려는 이유는 뭘까?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천체관측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뛴다”며 “더 알고 싶고,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마카리안 학생들의 꿈은 천체물리학자나 과학분야 진출이다. 현재의 꿈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중학생 네 명이 천문학에 대한 열정만으로 동아리를 만들었던 일, 그리고 끊임없는 관측 진행과 2년 동안 올린 칠백 여개의 천문 관련 게시물에 담은 우주에 대한 꿈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며 마카리안 회원들의 삶의 자양분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박스> 부림중학교 동아리 ‘마카리안’목정찬, 유제훈 학생은 마카리안이란 이름의 동아리 활동을 하나 더 하고 있다. 부림중학교 천문학 동아리 ‘마카리안’이다. 천문학에 대한 꿈을 학교 안에서도 키워보고 싶었던 두 학생은 부림중학교에 제안서를 내서 작년부터 박준현(중2) 학생과 함께 자율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림중학교 마카리안의 경우 ‘2013 경기도 천체 관측대회’에서 중등부 1위를 수상해서 지난 11월 2일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또한,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천문올림피아드’에서 서류접수와 인터넷 과제, 면접을 통과해서 현재 겨울 학교에 참가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20년 전통 종합학원 인스학원 기말고사 대비반 모집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가르치는 인스학원에서 다가오는 기말고사 내신 대비반을 모집 중이다. 20년 종합학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과목에 걸쳐 꼼꼼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인스학원은 단순히 지식전달만의 학원을 지양하고 인성과 학생간 화합을 중시하며 이를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는 학원이다. 힘든 공부에 낙오하지 않도록 서로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동기부여가 이루어진다는 게 학원의 방침이다. 이번 2017학년도 수능개편안 의미에 부합하는 학원이다. 개별과목 수강도 가능하며 11월 16일 토요일 개강한다. 문의 031-452-47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예비 중1 설명회 개최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에서는 11월 12일(화)과 13일(수) 오전 11시 예비 중1 설명회를 개최한다. 재원생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워킹맘들을 위한 저녁 설명회도 13일 수요일 7시30분 진행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2014년도에 중학교를 입학하는 예비 중1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현 교육정보와 초등과 중등의 차이점 및 학교시험 대비법까지 중등 학부모들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알차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사전예약 후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부모에게는 안양/의왕/산본 주요 학교별 시험출제 경향 및 문항분석이 수록된 “중1 학교별 시험분석 자료집”이 제공되며 재원생 부모가 비재원생 부모와 참석시에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사전예약 필수) 이번 2학기 중간고사 중등관 재원생 분석 결과, 100점 만점을 맞은 학생이 총 113명으로 지난 1학기 기말고사 100점 만점자 92명에서 31명이 더욱 증가하였다. 이는 학생별 학교 성적표를 모두 취합한 정확한 결과이며 해당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 3만원이 축하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예비 중1 설명회 및 겨울학기 신규테스트 예약은 캠퍼스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