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 사랑의 일일찻집 열어 지난 23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는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가 주최한 사랑의 일일찻집이 성황리에 열렸다. 평소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청소년 선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합회의 활동 상황도 홍보했다. 그동안 청소년지도자연합회에서는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청소년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널리 알려져 왔다. 안양시 31개 동에 소속된 회원들이 청소년유해업소 지도 점검, 청소년 선도 캠페인, 장학금 전달 등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는 이날 진행된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소년소녀가장돕기에 쓰여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치환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장은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의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 호계2동 전덕천 회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자 마련한 일일찻집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해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김치환 회장님을 비롯한 전 회원은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중3 학생 누구나 특목고/자율고가 유리한 것인가? 10월에서 11월은 특목고/자율고 입시가 정점에 이르는 시기이다. 용인외고나 상산고 같은학교는 1단계에서 5개 과목 내신과 자기개발계획서를 같이 평가하며 2단계어서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지만 동산고는 1단계에서 5개 과목 내신만 평가하고,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경기권 외고는 모두 1단계는 영어 내신만 보며 2단계에서 자기개발계획서와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자율고 지원 희망자는 5개 과목 내신을 전교 3~5% 내외로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특히, 수학의 배점이 크므로 수학 내신 관리에 좀 더 신경써야 한다. 외고 지원자의 경우는 입학은 영어 내신만 반영하지만 입학 후 학교 성적은 수학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자율고, 외고 모두 수학 시험 난이도가 높으므로 심화과정을 철저히 하고 들어가되 수학적 능력이 좋은 학생은 2년 이상의 선행을 어려움 없이 한다면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고등 수학은 우선 고등수학 상,하 (현재 중3은 개정교과 수학1/수학2)를 최대한 여러번 익힌 후 다음 단계를 배워야만 실패를 방지할 수 있다. 특목고나 자율고에 진학하여 상위권 대학을 쉽게 가려면 우선 다음중에 하나라도 해당이 되어야 목적 달성을 할 수 있다. 주요 과목 중 2과목 정도 남들이 잘 한다 인정할 수 있거나, 한 과목의 특별한 스펙(영어이면 더욱 효과적) 이 있거나,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서 잘 하는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는 것에 의욕을 갖는 학생, 또는,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성향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난 학생, 마지막으로 특목고나 자율고를 가는 목적이 일반고는 분위기가 안좋아서라는 막연한 환경 탓이 아닌 본인이 가고자 하는 학교의 우수성을 스스로 알아보는 노력이 있는 학생이라야 한다. 일반고를 가는 학생들은 반드시 내신을 전교 11 % 이내를 목표로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며적어도 SKY대를 목표로 한다면 내신은 전교3등 이내로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두말할 것 없이 수능을 잘 치르는 것이다. 수능은 수시에서도 자격기준으로서 의미가 있지만, 내신이나 스펙이 부족한 학생에게도 한줄기 동아줄 같은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이다. 좋은 수능점수만으로도 상위권 대학의 수능우선선발이나 수능중심 전형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교 생활에서는 학교교과 내신관리에도 신경써야 하지만 요즘 입시에서는 비교과영역인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비교과 영역의 반영 비중이 늘고 있어서 동시에 신경 써서 관리해야 수시모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수학은 문제집을 배껴서 출제하는 현상은 많이 없어지고 수학과 선생님들이 문제를 만들어내는 일이 많기 때문에 문제집을 외우다시피 한다가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풀이 능력을 키우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잦은 실수를 방지할수 있도록 풀이식을 꼼꼼이 쓰는 훈련도 중요하다 할 수 있다.신철민 평촌다수인 대표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폴리어학원 2014입학설명회 오는 11월 2일(토) 폴리어학원에서는 유치부, 초등부에대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5-7세 유치부는 오전 10시 30분, 예비초1~초5 초등부는 오후1시 폴리어학원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폴리어학원은 셔틀버스에서부터 100%영어를 사용하며, 영어독서 지도 프로그램과 영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북미 정규 교육 커리큘럼에 폴리의 교육노하우를 접목한 최적의 교육시스템과 ETS TOEFL 모의고사 시행 및 Debate 전문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등부에서 iBT TOEFL 114점, TEPS 945점 학생을 배출했다.일정 : 11월 2일(토)유치부 : 오전 10시30분초등부 : 오후 1시문의 : 031-385-23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평촌 학원가 화로이찌방 점심특선세트 선보여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일본식 화로구이 야끼니꾸의 화로이찌방에서 점심 손님을 위한 점심특선세트와 단품메뉴를 선보인다. 2인 기준 점심특선세트 2만8000원, 연어덮밥 6000원, 해물알밥 6000원, 판모밀 5000원, 김치어묵우동 5000원이며 좋은 재료에 알찬 식사를 할 수 있다.점심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이다.맛, 멋, 분위기, 웰빙, 가격을 한꺼번에 만족할 수 있으며 색다른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술전문가들이 벽을 화려하게 수놓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어 연인끼리 특색 있는 곳에서 데이트하기에 좋을 뿐 아니라 여성 또는 주부들 모임에도 좋다.화로이찌방 세트메뉴 중 A세트는 직장회식 또는 모임 등의 추천메뉴이며 B세트는 연인 데이트 추천메뉴, C세트는 양대창 마니아를 위한 추천메뉴, D세트는 주말·휴일 가족을 위한 추천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문의 031-386-7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안양군포의왕과천 문화가소식 - 2013년 10월 5주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고,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의 막바지 11월. 클래식과 어울리는 계절이다. 실내악에서 오케스트라, 가슴 설레는 피아노 콘서트까지 다양한 클래식 공연으로 가을의 마지막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보자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가슴 설레는 위로, 유키구라모토 콘서트11월 1일, 과천시민회관 마음을 적시는 서정적인 선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2013 가을콘서트가 11월1일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지난 1999년 첫 내한 공연 이후 공연마다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유키 구라모토는 한국에서 16장의 앨범을 발매해 총 1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가중 한명이다. 그의 음악은 ‘서정적’이라는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가 만드는 애잔한 선율과 절제된 분위기, 부드러운 멜로디는 듣는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유키 구라모토는 학창시절 라흐마니노프, 그리그 등 피아노 협주곡에 매료돼 교향악단에서 피아노 독주를 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도쿄공업대학 응용물리학 석사를 받고서는 음악의 길에만 전념하게 되었고, 이후 팝, 클래식, 대중음악,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은 대표곡인 ‘루이스 호수(Lake Lois e)’, ‘로망스(Romance)’, ‘명상(Meditation)’ 등 잔잔한 호수를 연상케 하는 서정적인 곡들로 이루어지며 애잔한 선율과 절제된 분위기로 관객의 서정을 어루만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연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7만원,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청소년 만원문의 02-509-7700‘아이리쉬 12 테너’ 내한공연11월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창단 이래 유럽, 미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이리쉬 12 테너’가 내한한다. 아이리쉬 12 테너(The Irish Twelve Tenors)는 유럽과 미국에서 전석매진의 흥행신화를 이어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테너그룹으로 수 천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실력과 재능, 외모까지 겸비한 12명의 실력파 테너들로 클래식, 재즈, 오페라,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하고 있으며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비롯해, 비틀즈의 ‘헤이 주드’, ‘You Raise Me Up'', 베리 매닐로우 메들리, 아이리쉬 메들리 등 친숙한 명곡을 뮤지컬보다 더 스펙터클하고 팝페라보다 더 감미로운 12명의 테너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공연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7만원, R석 6만원, S석 5만원. 문의: 031-687-0500오케스트라 젊음을 입다 - Great Brahms11월 9일, 평촌아트홀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인‘디토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정기공연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신예 지휘자 정민과 탁월한 실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무대에 선다. ‘오케스트라 젊음을 입다’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장대하고 웅장한 브람스의 곡인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제1번을 만날 수 있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 청소년 1만원문의: 031-687-0500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러시아, 핀란드11월 7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재)군포문화재단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마련한 ''2013년 해피타임 11시 콘서트-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러시아& 핀란드편이 11월7일 오전 11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이번 11시 콘서트에서는 시벨리우스, 그리그,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에프 등등 핀란드와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이 선보이며 러시아 국립 레닌그라드 콘서바토리 영재 음악원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을 졸업하고 베토벤 콩쿠르 입상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테르 오브 차로프 상명대 교수의 연주가 함께한다.관람시간은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5천원문의: 031-392-6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진한 팥죽, 호박죽 한 그릇의 행복 ‘시골죽집’ 안양시장은 골목골목 갈 곳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매번 들리는 곳은 다름 아닌 ‘시골죽집’이다. 입구에는 큰 솥에서 부글부글 팥죽이 끓고 있고, 한쪽에서는 웬만한 어른 팔보다도 더 긴 나무주걱으로 끊임없이 호박죽이 저어지고 있다. 가게 안쪽으로는 빼곡히 들어선 손님과 함께 선반에 늙은 호박과 단호박이 주인인 양 앉아있다. 시골 장터 느낌 그대로인 이곳은 안양 토박이들로부터 안양 최고 맛집으로 꼽히는 ‘시골죽집’이다. 메뉴는 팥죽과 호박죽 딱 두 가지뿐이다. 친구와 나란히 앉아 팥죽 하나, 호박죽 하나를 시켰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팥죽 한 숟가락에 금새 몸이 훈훈해진다. 담백하면서도 깔끔하다. 옛날 할머님이 직접 쑤어주신 진한 팥죽 맛 그대로다. 맛있다. 순간 ‘다음에는 꼭 팥죽 마니아인 엄마를 모시고 와야겠다’고 다짐한다. 동동 뜬 쫀득쫀득한 새알심도 직접 가게에서 하나하나 빚어 넣는다. 모양도 크기도 조금씩 달라 오히려 더 정겹다. 노랗게 잘 쑤어진 호박죽은 더할 나위 없이 달콤하다. 단호박과 늙은 호박을 함께 넣어 만들어 깊은 맛이 있다. 중간중간 씹히는 쌀가루와 단호박이 더욱 반갑다. 설탕과 소금은 입맛에 따라 더 넣을 수 있지만 그대로도 충분히 맛있다. 곁들여지는 반찬은 동치미 하나이다. 짭짤하면서 시원한 동치미와 죽은 궁합이 좋다. 한쪽 구석에 쌓아놓은 찹쌀과 호박이 저렴한 가격 때문에 중국산 재료가 아닐까? 하는 의아심을 사라지게 한다. 단골이 많아 저녁 8시 넘어 가면 이미 다 떨어져서 못 사는 경우도 흔하다. 포장도 가능하다. 팥죽 3500원, 호박죽 3500원. 첫째주 일요일 휴무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 1동 674-242 문의 031-466-99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풍물교육연구소, 전통문화중심 창의체험 프로그램 정립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창의적 체험활동이 교육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풍물교육연구소(소장 윤귀호·이하 연구소)는 최근 교과통합 추세에 맞춰 체험과 놀이를 통한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T-arte(Tradotional Culture & Art & edu)’ 프로그램을 정립, 학교 방과후학습 등을 통해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풍물교육연구소는 지난 1999년부터 교육부로부터 교사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25년 간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그동안 직무연수를 통해 배출한 교사만 전국에 1만명이 넘는다. 연구소는 정부의 교육과정의 개정과 문화예술 지형의 변화에 따라 공연과 교육에서 체험과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직무연수기관으로 전통문화 대중화 앞장연구소는 “T-arte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계한 문화예술 창체활동 전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윤귀호 소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감성이 발현되고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바탕으로 만족감과 성취감을 증진시키는 힐링교육”이라고 말했다. 윤 소장은 “기존 기량중심의 주입식 예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놀이를 통해 예술의 본질인 인간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놀이 중심의 예술교육”이라고 덧붙였다.교육과정도 단순히 조작방법 등을 가르치는 게 아니다. 학습자 모두가 개인의 능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수준별, 개별화된 교육과 체험활동 중심의 창의적 교육을 지향한다. 우선 1단계는 원리중심의 짧은 이야기활동을 펼친다. 2단계는 조작활동 중심의 만들기 체험과정, 3단계 신체활동을 바탕으로 한 놀이활동 순으로 진행된다.전통문화 창체활동 프로그램은 △악기제작체험 △전래놀이체험 △전통공예체험 △전통미술체험 △민족신앙과 사회생활사 △국악공연 △국악교육 7가지로 구성된다. 다시 전래 놀이체험의 경우 차전놀이, 기마전놀이, 줄다리기,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등으로 세분된다.차전놀이나 강강술래 등 전래 놀이문화의 경우 유래에 관한 이야기 등을 통해 흥미를 유발시키고, 직접 차전 등 기구를 제작한 후 직접 놀이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윤 소장은 “전래 놀이 차전의 경우 직접 제작해보고, 놀이활동도 모든 아이들이 돌아가며 올라 타보고, 밑에서 5명, 10명이 차를 들어보며 자율성, 타율성 등에 대한 느낌과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문화예술 창체활동과 함께 학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예술교육 패키지 제작과 축제 및 대동놀이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주입식에서 놀이중심 예술교육으로특히 연구소는 내년부터 T-arte 프로그램을 교육현장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국악넷’을 설립, 지사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파주출판단지 로얄승마장에서 첫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윤귀호 소장은 “주제별 교육과정은 교수-학습지도안을 바탕으로 상세한 사진설명서가 있고, 각각의 분야별로 전문역량과 자격을 갖춘 강사들이 연구소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창체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교육사업의 특성상 지속성이 담보될 수 있다”며 “지사운영과 관리를 맡게 될 지사장 모집에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미니인터뷰 - 윤귀호 풍물교육연구소 소장“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는 교육”“체험활동에서 색다르게 느껴지는 감성이 바로 창의성입니다. 창의성은 자유로운 감성활동에서 발현됩니다.”윤귀호 풍물교육연구소장은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한다. 풍물과 사물놀이에 빠져 20여년간 살아온 그가 예술교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기존의 주입식 예술교육(기량중심의 예술교육)을 탈피하고 예술의 본질적 접근 즉 인간의 마음을 풀어내고 비어내는 감성교육, 풍부한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놀이중심의 예술교육으로 변해야할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한다.예술의 본질에 접근한다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궁금했다. 그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수학과 음악을 최초로 연결한 피타고라스는 같은 장력의 현은 길이가 짧을수록 높은 소리가 나고 주어진 현의 길이가 반으로 줄면 한 옥타브 위의 음이 나는 것처럼 현의 길이로 음의 높고 낮음을 설명했다. 갈릴레오는 현이 초당 진동하는 수(주파수)가 크면 음이 높고 작으면 낮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장력이 같은 현의 길이가 반으로 줄면 주파수는 두 배로 증가한다. 즉 현의 길이와 진동수는 반 비래함을 의미한다.”아이들과 가야금을 제작하며 이런 원리를 얘기해주면 쉽게 이해한다는 것. 윤 소장은 “우리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창의성를 바탕으로 한 통섭(융합) 예술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교육·문화·예술이 살아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복대감, 옹심이 칼국수 신메뉴 출시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복대감(대표 주정애)에서 신메뉴로 감자옹심이칼국수와 닭한마리옹심이를 출시했다. 감자옹심이칼국수와 닭한마리옹심이는 가족단위 및 직장회식 모임에 인기있는 대표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감자옹심이칼국수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해 인기있는 포장메뉴이기도 하다. 닭한마리옹심이는 원기회복을 위한 웰빙건강음식으로 점심시간에 주로 찾는 음식이라고 주정애 대표는 말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좀 더 편하게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감자옹심이는 강원도 정선군, 영월군 등지에서 시작된 요리로 잘 알려져 있다. 감자를 갈아 물기를 꼭 짜낸 뒤 가라앉은 녹말가루와 섞어 새알처럼 작고 둥글게 빚어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끓는 육수에 넣어 끓이면 쫄깃쫄깃한 맛에 감동하며 메밀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이 집의 별미로 메밀식혜(회)막국수와 메밀물막국수도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문의 031-388-81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안양시 소식 - 2013년 10월 5주 안양시 평생학습 동아리 신바람 하모, 우수상 수상안양시는 평생학습원의 하모니카 동아리인 신바람 하모가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바람 하모는 지난 19일 충북 제천 한방과학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전국 동아리 사례발표회에서 노년의 아름다운 평생학습 활동 이란 내용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면교 신바람 하모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평균 60세 이상인 단원들이 동아리활동에서 하모니카를 배워 노년에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선율을 전함으로써 건전하고 행복한 삶을 실천한다는 호소력 있는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동요인 오빠생각을 하모니카 선율로 선사해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60세 이상 남녀 18명으로 구성된 신바람 하모는 매주 평생학습원에서 정기적 모임을 통해 연습하고 노인복지관 등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 나서며 하모니카 선율을 전하고 있다. 안양지식산업진흥원에서 명칭 변경, 현판제막식 거행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안양창조산업진흥원으로 개명 해 지난 22일 현판식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과거 제조업에서 지식경제산업으로, 최근에는 콘덴츠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스마트 창조도시에 역점을 두고 있고 정부는 창조경제를 부르짖는데 맥을 함께 하자는 데서 이뤄졌다. 아울러 기존의 산업지식과 전문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유망벤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안양시가 출연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지난 2003년 5월 안양지식산업진흥원으로 개원했다. 안양시, 지역산업정책 대상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안양시가 스마트콘덴츠밸리 조성과 친기업정책으로 제10회 지역산업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인주 기획경제국장이 안양시를 대표해 참석,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으로부터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난 2003년도 첫 제정된 이래, 전략적 산업정책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면서 권위를 드높이고 있다. 시는 스마트콘덴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문화 조성 및 혁신행정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안양시, 평촌동 지역사랑 나눔 실천지난 22일 안양시 평촌동 주민센터에서는 핸드메이드 퀼트가방과 지갑, 파우치 등을 전시하고 그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행사가 있었다. 퀼트가방 제작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평촌동 사업으로 버려지는 재활용 천을 이용하여 친환경 가방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진호 안양시 평촌동장은 “한땀 한땀 정성들인 퀼트 제품들은 실용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것들로 퀼트 제작단 사업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모범적인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앞으로 생산되는 제품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군포시 소식 - 2013년 10월 5주 금정초등학교 5학년, 독도의 날 기념 플래시 몹 행사 개최금정초등학교(교장 백광현) 5학년 어린이들과 교사, 학부모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산본 중심상가에서 독도 사랑 캠페인과 더불어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실시했다.이 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직접 준비한 독도 사랑 엽서와 포스터, 독도 알리미 풍선과 사탕 등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금정초등학교 5학년은 2주간에 걸쳐 ‘독도 사랑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했고, 독도 사랑 주장하는 글쓰기,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 찾기, 1905년 시마네현 고시 40호의 논리적 오류 분석,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춘 리듬 창작과 개사, 독도사랑 가면, 포스터, 광고 제작 등 각종 홍보 자료 만들기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본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감성적으로만 접근하던 독도에 대해 역사적, 논리적인 근거를 찾아봄으로써 왜 독도가 우리 땅인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정초등학교 백광현 교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 성 축제로 끝날 것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와 모든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이후 교내 독도 사랑 전시 및 독도 알리기 UCC 제작 등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군포보건소, 시민 4000여 명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군포시에는 ‘4분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시민이 수천 명이다.시는 올해 3월부터 보건소 주관으로 전문 강사(응급구조사 1급)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각 동의 통·반장 그리고 단체 교육을 희망한 직장인들까지 총 4364명(9월 말 기준)의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게 도왔다.지난 22일에는 산본2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통장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으며, 통·반장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광정동, 대야동, 산본1동에 이어 4번째다.심폐소생술은 ‘환자의 반응 및 호흡확인-119신고-가습압박 30번-인공호흡 2번’ 순으로 이뤄진 응급처치방법으로 심장 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시행될 경우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심장 소생률을 2~3배 증가시킬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이러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돼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다.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은 전화(390-8951)로 신청·참여할 수 있다.또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15명 이상의 단체에서 신청할 경우 희망 교육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순회교육도 이뤄진다. “한 달간 김장쓰레기 무상으로 치워요”군포, 11월 16일부터 절임·양념 전 배추 등 특별 수거군포시가 겨울을 앞두고 김장철 쓰레기 특별 수거 대책을 수립했다. 일정 기간에 다량 발생할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2013년 김장쓰레기 특별수거’ 기간으로 정해 배추와 무 그리고 파 등을 다듬고 나온 김장쓰레기(절임·양념 전)를 무상으로 수거하는 것이다.김장하는 가정은 무상 수거 대상인 김장쓰레기를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내놓으면 되는데, 절임 배추나 양념이 묻는 김장 속 재료 등은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또한, 무상 수거 대상 김장쓰레기라도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라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신입 단원 모집군포시가 2014년에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실내관현악단에서 활동할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현재 군포시 거주자로서 1996년부터 2004년 사이에 출생한 청소년이며, 응시를 희망하는 이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시 문화공보과 예술팀을 직접 방문해 응시 원서와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방법은 1차 실기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고, 응시 곡은 자유곡이며 관현악단 응시자(바이올린, 첼로 부분)는 초견 연주가 추가된다.응시원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무실(문화예술회관 내)에 방문해 받거나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상세 내용은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390-3576) 또는 문화공보과(390-0644)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대야동 주민센터, 지역주민 생산 농산물 등 전시군포시 대야동 주민센터 민원실이 작은 생태 학습장으로 변신했다. 대야동은 가을을 맞아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조롱박, 수세미, 붉은 수수 등의 농산물 10종과 인근 들판에서 채취한 부들, 억새, 구절초 등 식물 4종을 최근 주민센터 민원실에 전시해 민원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야동은 성인에게는 어릴 때의 추억과 가을 정취를, 어린이들에게는 지역 농산물과 식물을 직접 체험할 할 수 있는 생활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대야동 주민센터는 한동안 지속해서 농산물이나 식물을 순차적으로 교체·전시해 지역 주민에게 더 다양한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당동2 보금자리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군포시와 한국토지공사(LH)가 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 체육공원 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 방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사업 추진의 실마리를 마련했다.지난 2008년부터 수차례의 의견 교환과 8차에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체육관 건립 규모 및 사업비 투입 방식에 대한 협의를 이뤄냄으로써 시는 기반시설이 부족한 기존도심 주민의 생활편의 향상을 꾀하고, LH공사는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시와 LH 공사에 의하면 지난 2005년부터 군포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을 추진한 주택공사는 애초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체육공원(8만1천395㎡) 조성만 입안했으나, 시의 계속된 요구로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체육관(총면적 3천㎡ 내외) 건립 계획도 추가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주택공사가 토지공사와 합병하는 등 사업추진 여건이 변했을 뿐 아니라 ‘법적 근거 없는 기반시설은 설치 말라’는 감사원 권고를 이유로 LH가 체육관 건립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해 최근까지 시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었다.때문에 시는 LH에 체육관 건립계획 약속 이행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사업 인가권자인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경기도와 관련 기관에 수차례 체육관 건립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체육관 건립 사업을 성사시켰다는 설명이다.특히, 김윤주 군포시장과 실무자들은 정부 정책으로 당동2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시행됨에도 편익·기반시설 조성이 부족해 향후 입주민의 불편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지속적으로 LH공사에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LH는 여전히 침체한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주민의 생활편의를 향상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군포시 관계자는 &ldquo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