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과천·군포의왕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내년도 교육 대상자 ‘3단계 방식’으로 선발 1만2000명 3단계 방식으로, 6000명 교사관찰 추천으로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영재교육대상 학생 1만8690명을 선발한다.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기과학고에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영재교육대상자와 선발 방식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내년도 도교육청 소속 영재교육 기관의 선발 인원은 총 1만8690명이다. 선발 방식은 12월 한달 동안 ‘3단계 선발’과 ‘교사관찰 추천’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3단계 선발 대상자’는 모두 1만2425명으로 안양과천과 군포의왕을 비롯해서 고양, 구리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용인, 화성오산, 안산 등 지역교육청 내 영재교육기관과 고등학교 영재학급이 해당된다. 선발절차를 보면 1단계인 학교장 추천은 12월 2~7일,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12월 14일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선발도구를 활용해서 치러진다. 창의성, 언어, 수리, 공간지각 능력 등을 측정하는 13개 문항이며, 서술형·개방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심층면접으로 12월 28일 영재교육기관별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이후 기관별로 발표된다.6265명을 선발하는 ‘교사관찰 추천’ 대상자는 16개 지역교육청 초·중학생 영재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방법이다. 영재성검사 절차 없이 교사추천, 심층면접과 문제해결력 수행관찰평가 등으로 선발하며, 전체 일정은 3단계 선발과 동일하다.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지필평가인 영재성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학교 담임이나 교과 담당교사가 학생의 평소 학습과정과 생활태도 등을 관찰평가해서 영재성 있는 학생을 추천, 선발하는 제도이다. 매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 기관이 확대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는 초·중학생 전체 영재교육기관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에는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영재학급 793학급, 지역교육청·경기도과학교육원과 가천대·강남대·경인교대·한국외대·수원대 등 기관부설 영재교육원 33개에 148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도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양평으로의 주말여행, 가을을 만나다!” 동네의 가로수마저 노랗게 빨갛게 물들기 시작하는 걸 보니 자꾸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청명한 가을 날씨를 아이들도 느끼는 지 주말만 되면 어디론가 떠나자 졸라대기 바쁘다. 그래, 떠나보자! 머뭇거리다 가을이 다 가버리면 아쉬울 것 같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필요했기에 주말을 이용해 가을여행을 떠나기로 작정했다. 하지만 너무 먼 곳은 부담. 안양에서 가깝지만 가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이 있고,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있는 곳이 여행지 선정의 우선이었다. 그러다 주목한 곳이 다름 아닌 경기도 양평. 안양에서 한 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다 용문산, 레일바이크, 수목원 등 아이들과 함께 들러 즐기기 좋은 곳들이 많았기 때문. 레일바이크 타고 양평을 가로질러, 고고!양평에서 무엇을 꼭 해볼까? 여행을 떠나기 전 생각했을 때, ‘레일바이크 타기’가 먼저 떠올랐다. 지난 여름 강원도 여행에서 예약을 놓쳐 타지 못한 레일바이크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고, 아이들이 레일바이크 타기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에 일찌감치 예약을 했다. 예약은 양평레일바이크 인터넷 홈페이지(www.yprailbike.com)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골라 하면 됐다. 가족이 탈 수 있는 4인승 패밀리 바이크가 2만9천원이었다.수십 대의 레일바이크가 안내자의 지시로 한 대씩 출발하자 아이들의 얼굴이 기대와 흥분으로 상기됐다. 페달을 돌리며 레일 위를 달리는 바이크는 양평의 가을 풍경들을 감상하기에 제격이었다. 레일 옆으로는 고개 숙인 벼가 가득한 누런 들판이 펼쳐졌고, 한쪽 옆으로는 작은 강이 흐르고 있었다. 바이크 앞으로는 가을 산들이 울긋불긋 물들고 있었는데, ‘가을의 자연만큼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감탄하며 바라보기 바빴다.얼마나 달렸을까? 레일바이크 앞에 굴이 나타났다. 컴컴한 굴속으로 들어가자 아이들이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별 것 없는 굴속이지만,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기색이 역력했다. 20여분을 달리자, 잠깐 쉬어가는 휴게역이 보였고,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방향을 돌려 출발지로 다시 되돌아가는 코스로 레일바이크 여행이 마무리 됐다. 의외의 소득, 양평 ‘들꽃 수목원’그동안 양평을 몇 번 와보긴 했지만 수목원을 찾아보긴 이번이 처음이었다. 들꽃 수목원. 아이들에게 꽃과 나무 등 자연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큰 기대 없이 들른 곳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생각보다 즐길 거리가 많아, ‘의외의 소득’이었다. 수목원 내부는 유명 수목원들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수목들이 정원의 형태로 꾸며져 있어 정돈되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캐나다에 있는 유명 정원인 ‘부처드 가든’의 모습도 일부에서 느껴질 정도로 신경도 제법 쓴 모양새였다. 거기다 다양한 장식물들과 군데군데 놓인 연못의 수가 다른 곳보다 눈에 띄게 많은 것도 특징. 작은 연못, 큰 연못, 크기도 다양하고, 오리부터 커다란 비단잉어와 작은 피라미, 거기다 개구리까지 다양한 동식물들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연못의 둘레가 막혀있지 않아 연못 앞에 서면 발 바로 앞, 눈 밑으로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를 볼 수 있었다. 잔디를 넓게 깔아 만든 피크닉장에는 아빠와 아이들이 부메랑을 돌리며 한가롭게 놀고 있고,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 온 가족들은 그 옆에 놓인 근사한 방갈로 의자 안에서 음식을 나누며 소풍 기분을 마음껏 내고 있었다. 바로 옆으로는 반짝이는 남한강이 흘러 장관을 이뤘다. 또한 이곳의 명물 ‘사계절 잔디썰매’도 타봐야 한다. 레일 위에 썰매를 놓고 타는 것인데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다. 5천원을 내면 8번을 탈 수 있는데, 타는 아이들이 적거나 다 타고도 아이가 많이 아쉬워하면 표 받는 사람의 특권(?)으로 몇 번 더 타게 허락해 준다.천백 년 된 은행나무의 위용, 용문사에서 만나다 양평군의 나무는 바로 ‘은행나무’. 그래서 양평을 다니다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은행나무다. 은행나무가 많다보니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지역이기도 한 것이고.은행나무의 고장답게 이곳에는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양평의 대표 사찰인 용문사 대웅전 앞에 위치해 용문사의 사천왕문 역할을 한다는 ‘용문사 천년은행나무’가 그것. 이 나무의 수령은 자그만치 1100~1500년. 높이도 42m에 이르고, 천연기념물 제 30호로 지정돼 있다. 이 나무를 보기 위해서는 용문산관광단지를 지나 입장료를 내고 용문사로 올라가면 된다. 용문산관광단지는 대표관광지이자 유명한 등산코스이다 보니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특히 이곳은 온갖 종류의 먹거리들이 즐비해 식사 때를 맞춰 이곳을 찾으면 좋을 듯 싶었다.이 가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자연과 계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보자. 추운 겨울을 이길 마음의 힘이 불끈 생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만나고 싶었습니다. - 비추미 어르신 한문예절봉사단 우리나라는 이미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년층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12%를 넘었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100세 인생’을 눈앞에 둔 시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평균 정년이 60세 이하인 현재, 은퇴 후 30, 40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는 누구에게나 숙제이다. 하지만 노년의 삶에 대한 고민을 ‘자원봉사’라는 아름다운 실천으로 한 방에 해결해주신 분들이 있다. 바로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모여 만든 ‘비추미 봉사단’이다. ‘본인들의 재능으로 세상을 비춘다’는 비추미 봉사단은 자발적 봉사단체이다. 비추미 봉사단의 8개 자원봉사 모임 중 군포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한문과 예절을 가르치는 비추미 한문 예절 봉사단을 만나보았다.배움에서 시작, 한문예절교육 강사로 활동.군포시 노인복지관은 비추미 한문예절봉사단의 모태이다.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문 교육 강좌를 진행하던 김상남 단장(74)을 주축으로 봉사단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한자 지도사 자격증 1급 및 다수의 한자 교육 관련 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김 단장은 “어르신들의 한자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열정을 지역 아이들의 한문교육에서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김 단장은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한문강의를 통해 만난 어르신들과 함께 비추미 한문예절 봉사단을 발족했다. 현재 강사로 활동하는 분들도 복지관에서 한문교육강좌를 수강하면서 한문 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 분들이 많다. 한문예절교육 강사로 활동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할까? 김 단장은 “한문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가능”하다며 “한문예절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싶어 노인복지관 한문강좌를 수강하는 사람도 있다”고 귀띔했다. 현재 4곳의 군포시 초등학교와 1곳의 유치원의 방과 후 시간에 한문과 예절교육을 가르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곳에서 한문과 예절교육을 할 예정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꿈과 보람 찾아한문을 가르치면서 삶의 꿈과 기쁨을 찾는 어르신들도 적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꿈이었던 조광숙(65)씨. 평범한 주부였던 조 씨는 한문 자원봉사를 통해 교사로서의 제2의 삶을 펼치고 있다. 현재 화산초등학교에서 1학년 아이들의 한문수업을 맡은 조씨는 “아이들이 마냥 예쁘다”며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한자를 가르치게 돼서 즐겁다”고 말했다. 이협두(73)씨도 “한자교육은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이라며 “한자란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보람도 크다. 옥천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는 박순영(78)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3월부터 가르쳤던 아이들이 6월 전원 한자 급수 시험에 통과한 일”을 꼽았다. 박씨는 “내가 1급 지도사 시험에 합격했을 때보다 더 좋았다” 며 “아이들이 한문 선생님 힘드시다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안마도 해준다”며 자랑했다. 한문봉사를 계속하고 싶어 먼 거리에서부터 꼬박꼬박 매주 학교와 복지관을 찾는 분도 있다. 최근 군포에서 용인으로 이사한 오정숙씨(70)씨다. 수리초등학교에서 강의하는 오씨는 “한문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람된 일을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다”고 말했다. 최고 어르신인 장준형(81) 씨도 “1주일에 한 번씩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일은 때론 힘들지만, 의미 있다”며 “활동할 수 있는 날까지 한문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가르치는 즐거움은 물론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주시는 비추미 한문예절 봉사단. 어르신들의 열정이 노년의 또 다른 삶의 모습의 초석이 되고 있다. 독일의 문학가 헤르만 헤세의 “노년은 남을 위한 생활로 시작한다”는 글이 되새겨진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물길 따라 걷다보면, 유럽의 어느 마을에 온 것 같아!” 오랜만에 시간이 났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부쩍 바빠져 통 여유가 없더니, 이제 좀 한가해진 덕분이다. 그동안 즐기지 못한 가을을 이제라도 즐겨봐야지! 동네 여기저기에 놓인 나무들이 각양각색으로 물들고,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가 만개한 걸 보니 마음이 설레기까지 한다. 혼자 멀리 갈 자신은 없고, 가까운 곳에서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없을까? 생각하다 무작정 학의천을 따라 걸어보기로 했다. 편한 옷에 운동화 끈을 질끈 매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길. 학의천 변은 이미 바람에 휘날리는 가을 갈대와 만개한 들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학의천을 따라 걸으면 어느새 청계천, 그곳에 ‘수변공간’이 있다.얼마나 걸었을까? 의왕 청계 방향으로 꺾어지는 곳에서 물길이 가늘이 지는 것 같더니, 이내 다시 너른 천(川)이 되어 흐른다. 이곳부터가 청계천인가? 어디부터가 정확한 청계천의 시작인지 잘 모르겠지만, 학의천과 이어져 내려오다 이 부근 어디에서는 청계천이 되지 싶었다. 그러다 고개를 돌려보니 ‘청계천’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이름이 바뀌는 줄도 모르고 물길 따라 걸으니 주변의 갈대들이 바람에 날리며 ''쏴아~'' 하는 소리로 반가이 맞아준다. 유난히 높고 푸른 하늘과 맑은 햇빛도 가는 길의 길동무가 되어 준다.산책 나온 사람들의 표정도 유난히 밝았고, 낮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얼마 후, 작은 다리 하나를 지나자 눈앞에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 유럽의 어느 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예쁜 그림이다.가운데로 청계천의 물이 나지막이 흐르고, 물길 따라 산책로가 나있고, 그 옆에는 각종 풀들과 꽃, 조형물 등이 놓여있다. 거기다 유럽풍 건물 같은 아파트들이 주변을 가득 에워싸고 있고, 그 옆으로는 아름드리나무와 정자, 작은 공원들과 조각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다.여기가 바로, 말로만 듣던 ‘청계 휴먼시아 수변공간’이다. 청계 휴먼시아 수변공간은 의왕 도시 8경 중 하나에도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스카이라인과 바람길, 조광을 끌어들인 공간배치와 노인을 위한 무장애 설계로 지어진 청계휴먼시아 아파트를 가로지르는 청계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재시공해 수변공간을 만들었다. 자연과 집이 조화를 이루어 설계된 이곳은 근처에 사는 사람들도, 지나가는 사람들도 모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졸졸졸’ 들리는 하천의 물소리가 기분 좋게 경쾌하다. 아이들도, 오리들도, 곤충들도 모두 함께 어울려 노니는 곳‘이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걷는 사이 주위가 갑자기 시끄러워졌다. 돌아보니 아이들 몇 명이 풀숲을 헤치며 부산을 떨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너희들 뭐하고 있니?”하고 말을 걸자, 아이들은 “이거요” 하면서 손에든 투명 플라스틱 컵을 내밀었다. 컵 안에는 여치처럼 생긴 곤충 몇 마리가 들어있었다. “이걸 잡고 있는 거니?” 다시 묻자, “네, 여기에 이런 곤충들이 많아요. 앗. 저기 있다. 얼른 잡아” 아이들은 다시 손을 피해 달아나는 곤충들을 잡기 위해 진지해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물 옆으로 뛰어갔다. 무엇을 잡으려나 싶어 나로 아이들을 따라가 봤다. “저것보세요! 저기요!” 아이들이 한사코 가리키는 곳을 보니 청둥오리 한 쌍이 놀고 있었다. 자맥질도 하고 부리로 깃털도 고르면서 물 위를 익숙하게 다니고 있었다. 아이들은 신기한 듯이 오리 옆에서 떠날 줄을 모르고 지켜보는데, 야속한 오리들은 아이들의 부산함에 놀랐는지 이내 ‘후두둑’ 날개를 펼쳐 달아나 버렸다.“너희들 이곳에 자주 오니?” “네, 거의 매일 나와서 놀아요.” 수변공간은 이 동네 아이들의 놀이터이기도 했다. 풀숲에서 여치나 메뚜기, 잠자리 같은 곤충을 잡기도 하고 얕은 물속에 들어가거나 물에서 노는 오리도 감상하고, 계절마다 다르게 피는 꽃구경도 하는 등 도시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자연놀이’를 익숙하게 즐기고 있었다.‘그래, 아이들은 이렇게 놀아야 하는데...’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보다 수변공간 옆길로 올라가 봤다. 아파트 단지와 사이를 두고 작은 공원들과 정자, 운동시설 등이 알차게 놓여 있었다. 나무들이 죽 늘어선 산책길도 사진 속에서 본 듯 이국적이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아니면 혼자서라도 자연을 만나고 즐길 곳이 필요하다면, 가을이 가기 전 나들이 삼아 한번쯤 이곳에 들러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즐거운 산책을 마무리했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대입전문 씨알학당, 예비고1, 2, 3 모집 및 설명회 안내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대입전문 씨알학당에서는 11월 4일 윈터 스파르타 코스를 개강한다. 예비고3(현 고2)은 2015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맞게 개별 컨설팅 후 개인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만들어 취약한 과목과 파트만 수강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지도한다. 매월 진행되는 정기 모의고사의 결과물로 과목별 선생님들의 개별 학습 상담과 공부 전략이 제시된다. 예비고1, 2(현 중3, 고1)의 경우 과목별 기초다지기 수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매주 기초 모의고사를 치러 피드백과 오답정리 등의 집중 점검 관리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월 2일(토) 2시 학부모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문의 031-381-28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초등관 제우스클럽 수료식 및 할로윈 파티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는 지난 10월 23일(수) 2013년 5월부터 진행된 독서토론수업인 ‘제우스클럽’이 총 5개월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2013학년도 수료식을 가졌다. 매년 봄학기에 시작하는 제우스클럽은 재원생 대상의 무료 독서클럽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권장하는 과학/사회/창의/인물/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하여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진행되지만 매회 신문스크랩 발표, 해당 도서 독서, 수업시 도서 필수지참 등 참여생만의 규칙을 잘 수행하도록 지속 독려하고 수료식 날에는 5개월 동안 모두 출석한 학생들에게 영예의 개근상 및 BEST 상이 수여되었다. 아발론 평촌캠퍼스에서 매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심중 준비학생들의 필수 코스이자 많은 우수 선배 재원생들이 수강한 프로그램이다.한편 할로윈을 맞아 이번주 즐거운 할로윈 파티가 마련되었으며 할로윈 쿠폰사용, 할로윈 포토타임 및 할로윈 아이돌 선정, 다트, 페이스페인팅 등 재원생을 위한 즐거운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중등관 역시 할로윈을 맞아 10월 한 달동안 학습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할로윈 Day에 학생들이 스탬프를 캔디로 교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우리 아이 영어 실력에 놀랐어요~” 평촌 꿈마을 한신아파트 내에 위치한 OMP 월드스쿨은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아빠와 함께 하는 ‘OMP월드스쿨 father''s day’ 행사를 가졌다.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이 날 프로그램에는 OMP 월드스쿨의 유치부 원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수업부터 게임,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가 그룹별로 진행되었고,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OMP 월드스쿨의 이의형 원장은 “2001년부터 매년 10월 주제를 달리하며 개최해 온 father''s day가 벌써 13회째를 맞았다”며 “다른 곳과 달리 OMP 월드스쿨의 수업은 항상 오픈되어 있어 엄마들은 언제든 아이들의 수업 장면을 볼 수 있지만 아빠들은 아이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father''s day를 개최하고 있다”고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2013년 father''s day의 주제는 ‘참여수업’10시 15분 OMP 월드스쿨. 아빠와 손을 잡은 아이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평소보다 밝은 표정, 흥분된 목소리…. 아빠를 이끌고 1층에서 2층으로 동동걸음을 친다. “fallow me, fallow me” 평소 집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던 영어가 술술 튀어나온다. 그동안 수업시간에 만든 과제물들이 교실과 교실 사이 벽에도 있고 교실 안에도 있다. 아빠에게 모두 보여주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행사에 앞서 이 원장은 “어느 해에는 할로윈을 주제로, 또 어느 해에는 체육대회를 주제로 father''s day를 개최해 왔다. 올해 주제는 참여수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하지만 집에서는 잘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업에 참여해 보면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되는 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수업 참여는 각 클래스마다 특색 있게 진행됐다. 평소 진행하던 대로 원어민 교사가 아이들과 수업하는 장면을 지켜보기도 하고 함께 수업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교실에선 ‘컵케이크’ 만들기가 한창이다. 테이블을 중심으로 둘러앉은 아이들과 아빠들이 케이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Cover the cupcake with cream.” 원어민 교사의 레시피 소개에 따라 짤주머니를 이용해 생크림을 짜는 아이들의 표정에 웃음이 가득하다. 고사리 손으로 예쁘게 생크림을 짜는 일이 쉽지 않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든든한 아빠가 옆에 있다. 토핑을 사용해 데코레이션을 한 후 컵케이크 박스에 담으니 훌륭한 나만의 컵케이크가 완성됐다.자연스러운 회화 능력, 인성·창의성·리더십 기르는 맞춤 프로그램 호응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안경진(38세)씨는 “출근하면서 데려오기 때문에 아이가 이곳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며 “평소 어떻게 생활하고 공부하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OMP 월드스쿨에 보낸 후 가끔씩 아이의 영어실력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며 “수업에 참여해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만족해 했다. 정성아(38)씨는 “주변 소개로 알게 돼 6세 때부터 두 아이를 모두 OMP 월드스쿨에 보내고 있다”며 “여러 교육기관 중 단독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보낼 수 있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좋아 영어실력 뿐 아니라 인성교육에서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까닭에 대해 이 원장은 “OMP 월드스쿨은 영어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유아교육기관이지만 유아기에 배놓을 수 없는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1:1 맞춤 프로그램(O.M.P Optium Match Progrum)을 실시하고 있고, father''s day와 같은 행사로 아이의 영어실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입시제도 개편안 가장 중요한 변화는? 현, 중3학생들의 대입제도 개편안이 발표되었다. 큰 화두였던 문이과융합안은 보류되었다. 큰 줄기를 보면 결국 2년전 입시제도로의 회귀다. 국어와 영어는 수준별 수능폐지, 여기에 한국사가 추가 되었다. 어떻게 대비를 해야 2017 대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까? 1. 한국사 필수한국사는 9등급 절대평가로 평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절대평가란 쉽게 생각하면 수우미양가 제도이다. 현 수능은 상대평가 9등급제도이다. 상위 백분위를 통해 등급을 구분한다. 여기에 핵심이 있다. 절대평가는 일정점수 이상이면 모두 같은 점수를 받게 된다. 즉, 한국사는 자격고사가 된것이다. 상위권대학에서는 일정수준이상의 한국사등급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다른 과목을 잘보더라도 한국사에서 일정 등급을 얻지 못한다면, 지원조차 못해볼 가능성이 생긴다. 그렇다면 한국사의 시작은? 고1부터 해야한다. 한국사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감은 굉장히 높기 때문에 고3때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다. 이 부담감을 줄이는 방법은 자주 접해야 한다. 방학때마다 집중적인 한국사 학습을 고1, 고2때 진행해서 고3때는 이미 상위 등급을 확보해야 한다. 2. 수학의 출제범위 변화2017대입개편안과 맞물려 수학의 출제범위가 변화된다. 먼저 명칭의 변화이다. 수학A, B형이라는 이름대신 수리영역가형과 수리영역 나형으로의 회귀다. 수학과 수리영역은 다르다. 수리영역명칭의 복귀는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과생들은 긴장해야 한다. 이과시험의 출제범위는 미적분II,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3권이다. 이전에는 4권에서 시험이 나왔으나 3권에서 시험이 나오므로 부담이 줄어든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부담은 가중되었다. 출제범위에 있지 않은 문이과 공통교과서는 직접출제가 아닌 간접출제방식이므로 반드시 학습을 해야한다. 출제 단원을 보면 미적분II, 기하와 벡터 이부분을 주목해야 한다. 미적분II는 심화미적분을 다루고 있고, 기하와 벡터 이차곡선과 공간도형을 다루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단원들이다. 출제범위가 줄어들면서 출제 문항수가 늘어날수밖에 없다. 이는 난이도의 상승이다. 이 2과목에서 입시의 성패가 갈릴것으로 예측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다. 이런 변화의 핵심을 알고 반드시 기억해서 준비하도록 하자.착한수학우창봉원장 - 입시컨설턴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법륜스님 2013 즉문즉설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회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안양 강연이 오는 13일(수)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국순회강연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해왔다. 스님의 ‘즉문즉설’이란 누구나 직접 질문하고 스님이 설하는 자리로 질문자나 듣는 대중 모두 문제를 공감하고 길을 찾는‘열린 대화와 소통의 장’이다. 이 강연회는 개인과 가정, 직장, 남녀, 세상 모든 문제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콘서트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안양정토회 010-2781-78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안양 글로벌안과 개원식 냉천골(안양3동 옛 양지동)에서 태어나 만안초, 신성중, 신성고를 졸업한 안양 토박이 양석환 원장이 인덕원에 안과를 개원하고 지난 26일 병원에서 안양 지역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원식을 진행했다. 신성고 동문회장, 범계경희한의원 원장, 강내과의원 원장 등 신성고 출신 의료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새중앙교회를 다니는 양 원장의 교회성도들도 많이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해 주었다.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 개원식에는 주변 주민들도 많이 참석하여 음식과 다과를 나누고 병원에 대한 다양한 바람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