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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스케치-표현어학원 2014 프로젝트: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 지난 16일, 표현어학원에서 열린 2014 프로젝트‘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행사 현장. 재원생과 학부모 그리고 서울대생 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기말고사가 끝나는 12월부터 2월까지 7주 동안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표현어학원 특목반과 정규반 학생들이 서울대생 공신 멘토들과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8명의 서울대생들이 멘토가 되고 학생들은 멘티가 되어 공부법 전략, 나의 꿈과 진로탐색, 외고· 서울대 탐방, 봉사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행사는 1부와 2부 순서로 나누어 1부에는 청담러닝 김형석 전략팀장이 서울대 가는 공부원리에 대해 강의를 맡았고, 2부는 서울대생 멘토들이 서울대 합격과 관련된 공부방법에 대해 들려주었다. 김형석 전략팀장은 강연에서 서울대 합격 비결은 자기주도학습이 관건이며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입시제도가 변화하면서 입학사정관제나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학생선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교육현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2부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의 멘토를 맡게 된 서울대 임채림(경영학과·10)양이 전문 CEO가 되고 싶은 꿈이 생기면서 문과를 선택했고, 결국 서울대 경영학과를 목표로 공부하면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임 양은 학생들에게 지금의 이 시기는 어떻게 공부하느냐보다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얼(경영학과· 09)군은 “효율적인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진 것 같았다”면서 “다른 사람의 공부방법을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밖에 용인외고를 거쳐 서울대생이 된 류이래(경영학과·12)양도 공부를 할 땐 모든 걸 버리고 공부에만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류 양은 “중학생이 멘토링의 대상이 되어 기쁘다”며 “마음과 시간을 모두 공부에 쏟아 이 공부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찾아봐야 하고, 공부에 열정을 쏟는다면 공부뿐만 아니라 삶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이지영 원장은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은 실질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학생들이 이 겨울방학을 서울대생 멘토들과 함께 하여 인생에 있어서 꿈을 위해 한 발짝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표현어학원 2014 프로젝트 서울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이 무한히 기대되어지는 시간이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인터뷰-표현어학원 이지영 원장“영어에 대한 목표설정, 자신감 키워주는 것이 학원의 역할”-원장님은 이곳 평촌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김효정어학원과 인연이 깊다고 알고있다. 김효정어학원에서 6년을 근무했고, 부원장을 지냈다. 그 당시 김효정어학원은 1200명이 넘는 원생이 있었다. 해외파가 아니라 국내파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실력 및 영어실력을 탄탄히 다지는 것으로 이름이 나있던 김효정어학원의 시스템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지금도 학부모님들은 꼼꼼한 관리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력향상의 선두주자였던 김효정어학원의 시스템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재직 당시 많은 학생들을 관리하고 총괄적인 운영을 김효정 원장님과 같이하며 만들어냈던 시스템을 지금의 교육현장에서도 활용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목동에서도 근무하신 걸로 들었다. 평촌학원가로 오신 이유가 있는지목동에서 4년 동안 근무했고 앞서가는 교육현장의 흐름이나 목동의 교육 트렌드도 잘 알고 있다. 김효정 원장님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있는 분이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마인드가 강하다. 그래서 표현어학원에 온 것이다. 김효정어학원 시절, 선생님들과 열정적으로 열심히 일을 했고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는 고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교육일번지 강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목동의 교육트렌드와 평촌의 교육흐름을 비교하신다면?목동의 교육흐름도 평촌과 다를 게 없다. 내신과 TEPS가 대세인데 내신에서 목동은 이미 3,4년 전부터 서술 논술형 문제가 어렵고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목동의 이런 전반적인 흐름은 1, 2년 후면 평촌지역 학교에서도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객관식 문제는 목동이 좀 더 어렵지만 평촌도 논술형 시험은 상당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암기나 단답형의 단순한 주관식이 아니다. 쓰기와 정확성이 관건인데 표현어학원 S/W수업이야말로 논술형 서술형에 강한 프로그램이다. 텝으로 진행되는 표현어학원 수업은 주제를 가지고 Topic에 대한 어휘, 표현을 선생님이 가르쳐주고 아이들에게 자연스런 말하기 쓰기를 유도하고, 실시간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해 논술형에 적합한 수업방식이다. -내신 명문이었던 김효정어학원처럼 서술형 논술형에 강한 표현어학원의 정규반 프로그램이 궁금하다. 정규반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아이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 1년에 2회 정기적 시험을 시행하고 3학년은 수능 위주의 시험을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런 시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점수를 관리하고 강화하는 컨셉으로 나갈 건데,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알고 목표를 세운 다음,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교 1학년 때 첫 모의고사 등급이 고교 3년 동안 95% 그대로 이어진다는 말이 있다. 중학교 때 수능 등급을 만들어놓지 않고 고등학교에 가서 영어를 잡겠다고 생각하면 이미 늦었다. 중3때 고등학생 마인드로 공부하자는 취지이다. 영어는 평생 습득해야하는 학문이다. 좀 더 자발적이고 목표를 가지고 성취를 하고 다시 그 힘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학원의 역할인 것 같다. 배경미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여성 다이어트의 성공 해법! ''근력 운동'' 요즘 헬스클럽에 방문하는 여성들에게 운동을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10명중에 9명은 다이어트를 이야기 한다. 다이어트에 있어 운동은 빼놓을 수 없는 과제이다. 많은 종류의 운동들 중에 어떤 운동을 해야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 헬스클럽의 많은 운동기구들 중 런닝머신이나, 싸이클과 같은 유산소 운동만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왜냐면 특별한 지도를 받지 않고도 쉽게 할 수 있고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만 고집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이 지방질을 태워 없애는 효과가 있다면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여줘 쉽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 그만큼 소모되는 칼로리가 많다. 지방이 1kg당 4~5kcal를 소모한다면 근육은 1kg당 10~13kcal를 소모한다. 근육이 지방보다 두 배이상의 칼로리 소모를 해준다. 몸에 근육량이 많아질수록 점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필히 해야 효과적인 칼로리 소비를 할 수 있다. 근력운동을 많이 하면 몸이 커지고 살을 빼기 힘들다고 걱정하는 여성들을 볼 수 있는데 그건 정말 잘못된 상식이다. 여성들은 남성들과 다르기 때문에 쉽게 근육이 커지지 않고 꾸준한 단백질 영양 섭취를 하지 않으면 운동의 효과를 보기 힘들다. 따라 근력운동과 적절한 영양 섭취를 통해 근육의 질을 높이고 탄력을 높이지 않으면 예쁜 라인잡인 몸매를 만들 수 없으므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하나의 세트로 해야한다. 근육량을 늘려주는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서 지나치게 적은 열량만 섭취해 체지방이 아닌 수분과 근손실만 가져온다면 눈앞의 체중은 금방 떨어지겠지만, 결과적으로 기초대사량을 낮추어 나중에는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먹는 양을 적당히 줄이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정석인 것이다. 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1~2%정도의 근육량이 감소한다. 뼈와 관절이 약해지고 혈압이 올라가고 살이찌는(나이살)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근력운동을 통해 신체 연령을 낮추고 이겨내는 방법을 선택하길 바란다. 여성들은 근력운동이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다. 근력운동의 중요성은 알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전용 피트니스도 많이 생겨 근력운동을 그룹으로 트레이닝 받을 수 있는 곳도 많다. 근력운동으로 몸매와 체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보자. 장윤주복싱피트니스장윤주 관장- 전 국가대표 출신문의 : 031-382-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쌈과 함께 먹는 돼지갈비의 맛-노씨네 괴깃집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에 자꾸만 몸이 움츠러든다. 이럴 땐 한 끼 식사도 따뜻하고 든든한 게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아침저녁은 그렇다 쳐도 점심만이라도 포만감이 드는 식사를 맛보기 위해 고민하다가 호계동에 위치한 노씨네 괴깃집으로 향했다. 이곳은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고깃집치고는 비교적 조용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가끔 찾는 곳이다. 생삼겹살, 생목살, 돼지갈비, 오리훈제가 1인분에 7000원이다. 점심특선으로 준비된 알밥정식과 양념게장정식도 있는데 60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옆 테이블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망설임 없이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양념 연두부, 파 겉절이, 김치, 번데기탕 등 기본 밑반찬이 나오고 양념에 절인 돼지갈비가 나왔다. 달아오른 불판 위에 고기를 올리고 기다린다. 노릇하게 익어 가는 고기를 보고 있자니 식욕이 솟구친다. 다양한 쌈과 함께 고기를 싸먹으니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진다. 흔히 돼지갈비는 회식이나 외식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메뉴 가운데 하나이다. 돼지고기는 기력 회복을 돕는 비타민 B1이 100g 당 0.95mg으로 소고기보다 6~10배 가까이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아리키돈산, 리놀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며 신체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한다. 소갈비에 비해 지방 량이 적어 살찔 염려도 적고 육질이 질기지 않아 씹기에도 좋다. 야들야들한 돼지고기에 달달하게 베인 양념은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78번지문의 031-429-923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군포시소식 - 2013년 11월 3주 군포, 중앙,산본도서관에서 음악회와 명화 감상 행사 개최군포시가 가을을 맞아 도서관에서 시민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산본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세계 명화를 통한 서양미술사 이해 및 감사’이라는 주제로 문화강좌가 진행된다. 이익재 산본도서관장은 “이 강좌에서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으로 불리는 피렌체에 알 수 있고,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명화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군포중앙도서관 지하 1층 소극장에서는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실내관현악단의 음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책 읽는 군포’의 특색을 살려 동화를 음악으로 재현하는 특별한 무대가 선보여질 예정인데,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작품인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벌거숭이 임금님’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청아한 목소리로 살아 움직인다. 또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 소개된 다양한 곡들도 만날 수 있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조용한 도서관에서 만나는 음악은 더 큰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천사와 같은 하모니를 뽐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문의 중앙도서관 박소영 031-390-8883, 산본도서관 이성희 031-390-8842 “三代가 손잡고 책 여행 떠나요”군포, 부곡도서관 주관 세대 공감 독서 장려사업 추진군포시에서 할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초등 자녀가 함께 책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독서 장려 사업 ‘三代(삼대) 책 가족’이 추진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함 그리고 가족’을 테마로 운영되는 군포부곡도서관에서 주관하며, 오는 23일과 다음달 7일 2회 시행된다. 1기 참여자들은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해 책 만들기 체험과 독서 퀴즈 풀이 등을 체험한 후 임진각을 견학하고, 2기 참여자들은 파주출판도시 방문 일정 이후 헤이리 예술마을 견학 코스를 밟는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한 가족당 3명만 참석 가능, 할아버지와 할머니 중 1명, 아버지와 어머니 중 1명, 초등 2~5학년 자녀)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비는 가족당 1만원이며, 1기와 2기 중복 참여 신청은 할 수 없다. 문의 031-390-4081 군포시, 가로수 은행 열매 수거·판매해 이웃돕기 실천군포시가 지역 내 도로변 가로수인 은행나무에서 거둬들인 열매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시는 지난달 가로수 은행나무 2052본 가운데 암나무 200여 본에 달린 열매를 일괄적으로 거둬들여 과육 제거와 건조 등을 통해 상품을 만든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함유량 검사를 의뢰, 안전성을 확인해 공무원 및 지역사회에 판매했다. 이를 통해 12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마련됐고, 최근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거쳐 군포지역 내 저소득층 12가정에 전달했다고 시는 밝혔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채취를 지속해서 시행, 개별 시민의 무분별한 열매 채취로 발생해오던 은행나무 가지 훼손과 낙과로 인한 악취발생 그리고 무리하게 열매를 채취하는 이들로 인한 보행 불편 민원이나 교통 안전사고까지 방지할 예정이다. 군포2동 쌍용부녀회, 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군포시 군포2동 쌍용(아)부녀회에서는 지난 11일과 12일에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11월 1일부터 10일간 아파트 현관에 마련한 ‘사랑의 쌀 모금함’에 십시일반으로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의 쌀 350kg를 모았고, 배추 150포기로 김장을 담가 쌀과 김치를 관내 저소득가정 35세대에 각각 쌀 10kg, 김치 20kg씩을 전달했다.쌍용아파트 임순자 부녀회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10여년 동안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더욱 다양하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군포, 전국 청년 독서토론대회 개최‘책 읽는 도시’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군포시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3 전국 청년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먼저 예선(서면 심사)을 통해 60명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자들은 2박 3일간 군포시 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무작위 팀으로 분류된 후 리그전 및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가 가려진다. 예선 토론 도서는 ‘2013 군포의 책’인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참여 신청서와 토론 내용을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본선 진출자는 12월 6일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통해 공지되며, 본선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에 참여자들은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특강 등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 초막골 근린공원 기공식 개최군포시가 13일 총 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막골 근린공원(산본동 915번지 일원)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사업 계획이 수립된 2002년 12월 이후 약 11년 만의 결실로 56만1500㎡의 면적에 하천생태원, 야생초화원, 생태관찰원,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이 꾸며질 초막골 근린공원의 준공 예정일은 2015년 10월이다. 시는 초막골 근린공원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휴양공원, 생태 체험과 교육이 이뤄지는 도심 속 생태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해 도시를 대표하는 녹지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의 휴양과 정서함양을 위한 녹지공간, 도심 속 생태학습의 장이자 건강 지킴이 역할이 기대되는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철쭉동산과 아울러 수리산 도립공원까지 연계한 공원 관광벨트가 형성돼 수도권의 명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과천 어디까지 가봤니? 청계산 산림욕장 골목골목 아름다운 계절이다. 어느 길가에 서도 노랗고 붉은 단풍잎이 새색시처럼 환한 미소를 보낸다. 하지만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인근에서 산책길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청계산 산림욕장이다. 청계산 산림욕장은 과천 서울동물원을 감싸고 있는 부드러운 흙길이다. 총 7km의 오솔길은 크게 4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짧게는 1시간부터 길게는 3시간까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굽이굽이 산길이 아름다운 것은 물론 가파르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와 어르신들의 가벼운 등산길로도 손색없다.발길 닿는 곳마다 펼쳐지는 단풍의 향연청계산 산림욕장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안에 있다. 기린 우리 옆쪽으로 산림욕장 표지판이 보인다.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입구이다. 수북하게 쌓인 낙엽이 걸음마다 ‘바스락, 바스락’ 하는 소리로 먼저 반긴다. 찬란했던 가을을 시샘하듯 가벼운 바람에도 단풍잎들이 ‘우수수’ 눈꽃처럼 떨어져 내린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진해지는 가을 냄새까지, 순간 ‘제대로 왔다’는 생각이 든다.완주 총 3시간의 코스, 초입부에 작은 갈림길이 나온다. ‘어느 길로 갈까?’ 한쪽은 살짝 가파르지만 빠른 길, 다른 쪽은 다리를 만들어 빙 돌아가는 편안한 길이다. 잠시 고민했지만 사실 조금만 올라가면 합쳐지는 하나의 길이다. 산림욕장 전체 구간이 외길이기 때문이다. 혹시 길을 잘못 들었을까 봐 헷갈릴 필요도 없이 한 길로만 쭉 따라가면 된다. 이후 약 30분 간격으로 조성된 쉼터에도 커다란 표지판이 있어 위치파악이 쉽다.30분 남짓 걸었을까, 첫 번째 쉼터인 ‘선녀못이 있는 숲’이다. 서울대공원이 조성되기 전에 동네 아낙들이 빨래와 목욕을 하던 곳이다. 예전의 모습을 찾기 어렵지만 대신 ‘나무의 마음’이란 시를 새긴 비석이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 준다. ‘선녀못이 있는 숲’을 지니면 이내 ‘자연과 함께하는 숲’이 나온다. 단풍처럼 고운 있는 이름이다. 이어지는 ‘얼음골 숲’은 한여름에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시원한 계곡에 위치해 초봄에도 얼음이 녹지 않는 곳이다. 얼음골은 삼림욕장 입구에서부터 1시간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동물원 남미관으로 연결되는 샛길이 있어 3시간 남짓한 산길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코스다. 산막이 있어 잠시 쉬며 간식을 즐기기도 좋다.‘밤나무 숲’, ‘소나무 숲’ 굽이굽이 아름다운 길단풍 때문인지 평일 오전인데도 등산객들이 많았다. 특히 알록달록 고운 등산복 대부분이 주부 모임이다. 졸업 사진도 아닌데 같은 나무에서 돌아가며 같은 자세를 취하는 주부들. 친구의 자세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직접 어떻게 서야 ‘귀엽고 날씬하게’ 찍히는지 시범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배 집어넣고 다리는 쭉 뻗어’라는 타박 아닌 타박도 즐겁다.단둘이 걸어가는 내내 수다를 즐기는 커플도 없지 않다. “한 번을 올라가고 한 번은 내려가고, 그래서 난 청계산 산림욕장이 좋다”라고 건네는 말 한마디가 다정하다. 한 번 올라가면 한 번 내려오는, 이 얼마나 공평한 삶인가. 작은 땀방울에 스치는 바람마저 시원하다. “선발대에서는 이 대리 아들내미가 제일 잘 걷네!”라는 회사 야유회에 참석한 40대 회사원부터 “자식은 영원한 어린아이야”라는 70 넘으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일순간 산이 활기를 띤다. 그나저나 조금 전 나무막대기를 신나게 흔들면서 내 가방을 ‘푹’ 건드리고 간 장난꾸러기가 바로 이 대리 아들인가 보다. 중간중간 벤치와 쉼터가 있어 도시락이며 간식을 즐기기 편하다. 찰밥에 가래떡이며 김밥 ,보온병까지 꺼내놓는 사람들. 산속에서 먹는 점심은 무엇이든 달고 맛있다. 잠시 쉬고 다시 걷는 산길, 배는 두둑하고, 산은 편안하다. 제 빛깔을 뽐내는 단풍 속 흙길은 한결 더 폭신하고 사방은 고요하다. 나무다리 위 발소리만 ‘통통통’ 울린다 .중간 중간 내리는 이슬비에 젖을까 봐 썼던 모자를 벗어버렸다. ‘방울방울’ 조용히 흘러내리는 빗소리, ‘사락사락’ 내리는 단풍 소리. 그 섬세한 소리를 모자를 통해 듣기에는 너무 아까웠기 때문이다.‘독서하는 숲’을 거쳐 ‘밤나무 숲’, ‘소나무 숲’을 지나면 어느덧 삼림욕장은 끝이다. 3시간 남짓 짧지만, 더없이 편안했던 숲길이다. 흙내음 단풍내음 가득해서 마음까지 넉넉해졌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의왕시 보건소, 출산준비교실 운영 의왕시 보건소는 예비 부모에게 건강한 임신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산준비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출산준비교실은 임신 17주~35주 임부를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5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맑은샘태교연구소 송금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영재태교와 순산비법, 산전건강관리 및 라마즈 분만법, 산욕기관리 및 신생아 돌보기, 성공적인 모유수유와 유방관리, 태교를 접목한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 선착순 40명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전화. 031-345-35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 ‘해법독서논술’은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촌동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법독서논술의 초등 독서논술은 도서 2권, 워크북, NIE, 테마(교과 잡지), 국어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 논술과 함께 어휘, 국어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초등 4~6학년 역사논술은 도서 24권, 브로마이드 24장, 역사짱짱, 논술짱짱으로 구성되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과 연계 역사 도서는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쉽게 역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중등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창업형태는 학습관, 홈스쿨, 방문 형태이다. 수학, 영어 등을 지도하는 학원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며 주부들도 소자본으로 시작 할 수 있다.문의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한승훈 어학원 수능만점 비법 강의 한승훈어학원에서는 오는 12월20일(수) 오후 7:30분 예비고1을 대상으로 수능만점 비법 강의를 진행한다.이날 강의에는 수능만점 영어비법강의, 내신대비 요령과 학교별 분석 및 대입성공을 위한 입시학습계획표 작성안내에 대해 한승훈원장이 연사로 나선다.일시 : 11월 20일(수) 오후 7:30예약문의 : 386-3-3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평촌 가온누리아동심리놀이센터 오픈 가온누리아동심리놀이센터는 바쁜 일상에 지치고 스트레스 받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아이, 긍정적 에너지를 통해 순수하고 밝은 아이다움을 지닌 아동을 키우고자 하는 아동전문 심리놀이센터이다. 아동심리놀이는 0세~10세 영유·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아동의 심리적 갈등(Stress)을 치유할 목적으로 활동하는 놀이교육으로써 연령에 따른 개별 아동의 심리적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아동은 스스로 심리적 문제를 이겨낼 힘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동의 경우, 위축되거나 불안, 우울, 집착, 중독, 주의력 결핍, 분노 등 감정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공격성, 사회부적응, 부주의와 산만 같은 문제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가온누리아동심리놀이센터에서는 이러한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촉발시커 심리적인 안정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지닌 강점과 리더십을 키울수 있도록 유도한다. 김은희 소장은 성신여대 유아교육 박사과정 포커스그룹 ‘공감’ 연구팀의 일원으로 다년간 아동심리치료 뿐만 아니라 유아교육분야 대그룹에서 전임 연구원, 교육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교육문화 대표이사 겸 본원장 및 인천국제도시 송도에서 아미고 아동심리놀이센터 소장을 역임하는 등 15년 이상의 다양한 교육, 상담 경험을 가진 유아교육전문가이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수많은 유아교육기관에서 부모교육과 컨설팅을 담당하며 유아인성 및 리더십 개발, 인형극을 통한 협동과 배려, 각종 아동심리놀이 및 부모교육 등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문의 070-7806-96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CMS ‘상위 1%가 되기 위한 학년별 수학학습’ 설명회 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 직영점에서는 사고력관, 영재관 확장을 기념하여CMS영재교육연구소 한태훈 소장을 초청하여 ‘우리 아이 상위 1%가 되기 위한 학년별 수학학습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11월 23일(토) 오전 11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CMS 영재들을 통해 본 상위 1% 학생들의 특징과 학습비법, 학습진행 과정을 소개하며, 수준과 목표에 따른 올바른 수학학습법(선행과 심화학습), 학년별 학습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녀를 상위 1%로 키워낸 부모들의 노하우와 영재 부모들이 말하는 부모의 역할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CMS 평촌 직영점에서는 2014년 영재학교 입시에 17명을 합격시켜 작년보다 더 높은 실적을 올렸다.또한 CMS 에듀케이션 평촌 직영점이 확장되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원사거리 농협 건물 5층, 6층, 7층 전체를 사용한다.입학 테스트 후 바로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을 하므로 예약은 필수 사항이다. 문의 031-476-1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