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재·과학고 전문학원 인젠 초등부 오픈 및 초·중등부 설명회 개최 영재학교, 과학고 전문 입시학원 인젠이 초등부를 오픈하면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21~22일 이틀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설명회를 진행한다. 21일은 초등부에 대한 설명회, 22일은 중1 예비반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인젠학원은 현재 위치하고 있는 건물의 또 다른 한층을 확보하여 초등부 강의실을 대폭 확충하였고 커리큘럼과 관련된 학원을 인수하여 영재교육의 종합적인 전문학원으로 발돋움했다. 이 학원은 2013년 입시에서 영재학교, 과학고 15명, 외고 자사고 2명을 합격시키는 등 인원대비 합격자율이 100%에 근접할 만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좋은 강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고의 실험실과 각종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어서 단순한 이론수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과학고 입시에서 지필고사 후에 참여하는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이 학원의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 스토리텔링식으로 들려주는 오신환 원장의 과학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다. 2014학년 입시에서도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문의 031-383-4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춘향골 남원추어탕에서 따뜻한 마음 나누세요” 연말연시 모임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최근에는 연말모임의 형식도 다양해져 과거 먹고 마시는 모임에서 탈피, 콘서트·영화·공연 등을 즐기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하는 기업이나 동창 모임 등이 많아지고 있다. 술이 사라지고 소박한 음식과 좋은 공연으로 마음을 채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모임 장소의 선택은 더욱 중요해 질 수밖에 없다. 변화하는 연말연시 트렌드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춘향골 남원 추어탕을 찾아가 보았다. 남원시로부터 인증받은 춘향골 남원추어탕 맛의 비결식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 방문한 춘향골 남원추어탕, 여전히 점심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춘향골 남원추어탕 강복선 사장은 “추어는 겨울에 먹이를 먹지 않고 버티기 위해 여름동안 살을 찌우기 때문에 늦가을 가장 맛이 좋다”며 “손님들이 모두 맛있다고 하니 하루 종일 일을 하면서도 힘든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어릴 적 엄마가 김치 하나만 놓아 주어도 밥맛이 좋았던 것처럼 화려하고 멋스러운 음식보다는 거칠고 투박해도 몸에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며 “좋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강 사장의 이런 마음이 전해졌기 때문일까. 올해 8주년을 맞는 춘향골 남원추어탕은 알만한 사람은 모두 다 아는 안양이 맛집이 되었다. 이 집 추어탕 아니면 추어탕을 먹지 않는다는 미식가들도 종종 있다고.남원시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고 엄선된 추어관련 재료를 사용하는 업소임을 남원시로부터 인증받은 춘향골 남원추어탕의 맛의 비결은 미꾸라지를 산채로 받은 뒤 하루에 3번씩 물을 갈아주면서 5~6일 정도 해금내를 빼는 것으로 시작된다. 냄새 없이 진한 추어탕을 만들기 위해 미꾸라지의 비늘을 제거하는 작업부터 익힌 미꾸라지의 살을 체에 거르는 일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손으로 한다. 채반에 여러 차례 걸러 말끔하게 뼈를 제거하고 된장에 버무린 무청시래기와 열무시래기를 이용해 구수한 토속적인 맛을 낸다. 들깨즙을 약간 넣어 걸쭉하면서도 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뚝배기 한 가득 끓어오르는 추어탕에 산초가루와 잘게 썬 풋고추를 국물에 넣어 먹으면 풋고추의 매콤한 맛과 함께 구수한 추어탕 고유의 맛이 입맛을 자극한다.남원서 공수한 좋은 재료로 만든 소박하지만 정성 느껴지는 밥상“건강은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환경이 오염되고 아토피, 비염 등 질병이 심각해지는 요즘,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겠지요. 음식을 만들 때 조미료 대신 된장과 들기름, 스트레스 해소와 기운을 북돋아준다는 ‘고추’ 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인가 된장과 들기름으로 버무린 향긋한 제철 나물,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매콤한 겉절이 등 이 집 반찬들은 화려하기보다 정갈하고 담백하다.강 사장이 남원이 고향인 남편과 결혼 한 것은 30년 전이다. 물론 그의 고향도 남원과 가까운 전라도 부안. 음식솜씨도 빠지지 않지만 남원 추어탕 맛의 비결은 솜씨 이전에 좋은 재료와 마음에서 우러나는 정성이라고. 남원에서 산 채로 공수하는 미꾸라지, 시어머니가 직접 담근 된장, 시골에서 연한 조선무청만 골라 말린 시래기 등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였다.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단백질과 칼슘, 불포화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가을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한 추어탕 한 그릇은 보약과도 같다. 본초강목에는 양기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미꾸라지는 보양식으로 손꼽힌다.2013년 연말모임, 춘향골 남원추어탕에서 몸에 좋은 추어탕으로 서로의 건강을 챙겨주는 것은 어떨까.문의 031-476-7577, 관양동 현대아파트 사거리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백운호수하면 떠오르는 16년 전통의 간장게장 전문점 서해안 꽃게의 꽉찬 살을 맛보고 싶다면 지금이 그 시기이다. 특히 알이 꽉 찬 게와 따끈한 밥 한 공기는 금 새 밥 한그 릇을 뚝딱 비우게 만든다. 추운 계절인 만큼 구수한 누룽지가 생각난다면 1천원만 더 내면 1만3000원 무한리필에 돌솥밥을 함께 할 수 있다. 예로부터 밥도둑하면 사랑 받아온 간장게장은 최근에 음식점은 물론 홈쇼핑에서도 인기를 끌며 팔리고 있다.하지만 음식은 다른 상품과 달리 직접 먹어보지 않고는 맛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가 어렵다. 먹어봐야 맛을 안다는 말이다.싱싱한 재료로 제대로 만들어 깊은 맛이 두 배16년째 간장게장을 묵묵히 만들어 오고 있는 음식점이 있다. 바로 ‘해오름 간장게장’이다. 백운호수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난다는 이 집은 오랜 시간 그 맛을 잃지 않고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특히 유원지나 관광지일수록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면 한 곳에서 이렇게 꾸준히 사랑 받기까지는 쉽지 않은 일인데 이곳을 찾는 대다수의 고객들은 “한끼 식사를 통해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우선 맛있게 먹어야 한다”면서 “언젠가 다시 그곳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먹었을 때 그 즐거움이 배가 되면서 오랫동안 기억된다”고 이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그 맛이 궁금해 차를 몰아 백운호수로 달렸다.백운오수 입구에 접어들면 온통 한정식, 일식, 레스토랑 등 갖가지 음식점들이 즐비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서자 마치 시골집에 온 것처럼 편안함이 먼저 느껴졌다.자리에 앉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메뉴판을 펼쳤다. 돌솥간장게장, 게장정식과 백반, 낙지전골, 꽃게찜, 해물찜 등이 있고, 1만 2천원에 무한리필되는 메뉴도 눈에 띄었다.다른 음식도 아니고, 고급 메뉴에 속하는 비싼 게장을 1만 2천원에 무한리필하면서도 대체 남는게 있나 싶어 주인장을 불렀다.“강장게장을 무한리필에 1만 2천원 받으면 사실 별로 남는게 없다. 그러나 손님들은 무한리필 간장게장만 드시는게 아니라 다른 메뉴도 드시기 때문에 괜찮다. 그렇다고 품질이 떨어지는 재료는 절대 쓰지 않는다. 16년 동안 한 곳에서 장사를 해왔기 때문에 무엇보다 고객들을 먼저 생각한다.”김창배 사장은 연평도의 싱싱한 꽃게를 재료로 이곳만의 비법과 장맛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손님들을 대접하겠다는 기본 정신을 지키는 것이 철칙히라고 강조했다.꽃게를 자르지 않고 통꽃게로 갖가지 한약재와 천연재료를 넣어 정성껏 달인 간장으로 5일 이상 숙성시킨 이곳의 게장은 짜거나 비리지 않고 맛과 영양면에서도 월등하다고 김 사장은 자랑했다. 특히 게는 싱힌할수록 더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내며, 크기가 클수록 맛이 있다고 한다. 배꼽이 둥근 암게는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심하지 않으며 알이 차 있어 간장게장을 담그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또 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으며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들의 건강식으로도 그만인데 동의보감에는 몸의 열기를 푼다고 기술되어 있다.직접 수확한 채소로 만든 밑반찬들의 향연간장게장 정식을 주문하고 한 상차려 나오기 전에 식당 주변을 어슬렁거려 보았다. 넓은 주차장 한쪽에 자리한 쉼터, 그리고 토종닭이 뛰어다니고 따스한 늦은 가을햇살까지 받으니 꼭 야외로 소풍 나온 기분이다. 음식이 나왔다는 소리에 다시 식탁 앞에 앉았다. 입이 떡 벌어진다.간장, 양념게장이 푸짐하게 차려지고 갖가지 밑반찬들이 줄지어 나온다. 간장게장 몸통을 먼저 집어 들었다. 노란 알이 꽉 찼다. 달달하고 감칠맛이 나는게 입안에 착 감긴다. 짜지 않고 적당한 맛이다. 양념게장도 적당히 매콤하고 부드럽다. 게뚜껑에 따끈한 밥을 넣고 쓱쓱 비며 김에 싸서 먹으니 잘도 넘어간다.덜 삭아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짜서 입이 아리지도 않아 자꾸만 손이 갔다. 짭짤하고 담백한 맛이란 바로 이런 맛이 아닐까.16년 전 가족들과 함께 간장게장 전문식당을 열었다는 김창배 사장. 어디에나 있는 간장게장 식당같지만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간장게장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겠다는 그에게는 신념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지금도 간장게장 전문점이 생기면 전국 어디든 가리지 않고 직접 가서 맛을 본다는 그는 400평의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로 밑반찬을 만든다고 했다. 백운호수 해오름 간장게장 031-425-26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아이의 유별난 성격과 행동 때문에 고민된다면? _ ‘가온누리 아동심리놀이센터’ 안양 평촌동에 사는 주부 이미란(37)씨.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짜증이 심한 첫째 아이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동생인 둘째가 태어나고부터 시작된 첫째 아이의 짜증은 매사에 동생과 똑같지 않으면 폭발하기 일쑤다. 거기다 성격까지 소심해 친구 관계나 외부 활동도 거의 하지 않는다. 특별히 아이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물어보면 ‘원래 동생 생기면 다 그래’ 라는 뻔한 대답만 돌아와 이 씨의 한숨은 깊어만 갔다. 어떻게 할 지 모르겠던 이 씨는 최근 평촌에 있는 ‘가온누리 아동심리놀이센터’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심리센터라고 하면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아이들만 찾는 곳이라 생각했던 이 씨는 이곳의 프로그램이 대부분의 일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쪽으로 방향을 맞추고 있고, 부모양육과 훈육에 대한 바른 방법까지 알려주는 것을 보고 ‘여기다’ 싶어 크게 반겼다. 모든 아이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가온누리 아동심리놀이센터는 바쁜 일상에 지치고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아이, 긍정적 에너지를 통해 순수하고 밝은 인성을 지닌 아이로 키워가고자 마련된 아동전문 심리놀이센터다. ‘아동심리놀이’는 유아교육 석·박사를 전공한 17년 경력의 이 센터 김은희 소장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4세~10세까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이 개개인의 심리적 갈등이나 문제를 치유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놀이 활동을 말한다. 김은희 소장은 “아이들도 어른처럼 심리적 갈등과 스트레스를 다양한 요인으로 겪고 있다”며 “놀이는 아동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적합한 수단이자 자신의 내면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의 심리적 갈등을 ‘공감’을 통해 해결해 준다. 그래서 병을 낫게 하는 치료라는 말보다 ‘치유’에 더 가깝다고 강조한다. 김 소장은 “이곳은 일반 아동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심리놀이를 통해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위로 받음으로써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이 씨의 사례처럼 아이의 유별난 성격이나 행동 때문에 고민하고 있거나, 올바른 양육방법과 훈육법을 몰라 막막한 엄마들을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도 진행되고 있다.유아교육전문가가 심리 치유 맡아이곳의 또 다른 특징은 유아교육전문가가 아이들의 심리를 들여다본다는 것이다. 김은희 소장은 학부와 석사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유아교육박사 과정에 있는 유아교육전문가이자 아동심리상담사다. 유명놀이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원장 및 원감으로 일했고, 한국교육문화 대표이사와 인천 송도의 아동심리놀이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는 등 이 분야에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 소장은 “오랜 시간 아이들과 지내며 누구보다 많이 유아기 아동의 다양한 심리와 특성, 문제점 등을 보고 듣고 연구했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체계적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아이들이 직접 하는 인형극, 리더십과 사회성 기르는 데 최고! 이곳 센터에서는 동화심리놀이, 미술심리놀이, 요리심리놀이, 게임심리놀이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개별적으로 하는 심리놀이부터 짝과 함께하는 심리놀이, 5명 이하의 소수로 진행하는 심리놀이 등 형태도 다양하다. 이 중, 가온누리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심리놀이로 ‘인형극심리놀이’가 있다. 인형극심리놀이는 7세~10세 아동들이 그룹을 만들어 인형극의 기획부터 공연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진행해 보는 놀이 활동이다. 대본부터 음악선정, 소품과 조명준비, 배역 선정까지 아이들이 함께 의논하고 협력해 인형극을 만든다. 김 소장은 “제 석사 학위 논문의 주제로 썼을 만큼 심리치유와 교육에 큰 효과를 본 프로그램”이라며 “인형극을 만들면서 아이들의 사회성과 리더십, 배려심 등이 길러지고,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이 향상되는 등 큰 효과를 봤다”고 강조했다.가온누리아동심리센터 : 070-7806-9677.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김장김치 ''비금도 천일염''으로 담그세요! 천일염으로 유명한 비금도 천일염에서 천일염을 20kg 1포에 2만5000원, 묵은소금 30kg 1포에 3만5000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전화 한 통화로 배달이 가능하며 공급처는 비금농협으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신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공급처 : 비금농협- 가정집 / 음식점 / 단체급식장소- 20kg(1포) : 25,000원- 30kg(1포, 묵은소금) : 35,000원- 전화 한 통화로 배달도 가능- 문의 : 010-4691-4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공부, 안 하는 것일까? 못하는 것일까? 학생이 공부를 못하면 보통 부모님이나 교사는 공부를 안 해서 못한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아이가 공부를 안 해서 못하기보다는 잘 안 되기 때문에 안 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산만하거나,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어눌하거나,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혹은 노력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지능수준으로 봐서는 더 잘 해야 하는데 일정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거나 등등 이런 학습과 관련된 대부분의 경우가 두뇌-신경학적인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학습! 원인을 찾아야대개의 경우 이러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공부를 시키려고 한다. 예를들면 손발을 묶어놓고 달리기를 시키는 것과 같다. 어떤 문제가 있을경우,문제의 원인인 두뇌-신경학적문제를 교정 하기보다는 결과만 해결하려고 하는시도가 흔히 시행되었다.앞으로는 학습이 진행되는뇌-신경학적회로를 생각하고 어느 부위에 문제가 있는가를 찾아 이를교정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할것이다. 두뇌의 정보처리과정1단계에서 정보가 눈과 귀를 통해서 입력이 되는데 이 단계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 정보가 왜곡되거나 충분한 양의 정보가 들어가지 않게 된다.2단계에서 정보가 들어오면 두뇌의 각 영역이 협력하여 정보를 인식, 분석, 판별하고, 기존의 기억과 비교 분석하게 된다.3단계에서 이들 정보는 최종적인 처리를 위해서 좌우의 뇌로 프로세싱된다. 좌뇌형 사람은 정보를 논리적으로, 상세하게 처리를 하고, 우뇌형 사람은 좀 더 크게 글로벌하게 개념적, 통합적으로 처리한다. 물론 좌우뇌의 의사소통이 필요할 경우는 서로 통합하여 프로세싱을 할 것이다.그런데 지나치게 한쪽뇌만 사용하게 되면 편차가 생겨 학습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4단계에서 이렇게 프로세싱된 정보는 최종적으로 두뇌의 CEO인 전두엽에서 통합, 분석, 계획, 조직화가 일어나고 최종 실행 판단을 내리게 되는데, 이러한 전두엽의 실행 기능이 이상이 있으면 산만하고 집중이 잘 안되게 된다. 전두엽의 실행 판단이 결심되면 그 다음 말하기, 쓰기, 행동 등으로 표현이 된다.이러한 단계적인 정보처리 과정이 효율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 학습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것이다. 평촌 HB학습클리닉 배정규 원장(한의학박사)문의 : 031-382-9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인터뷰…산본 자기주도학습관 김화영 원장 ‘공부해라! 숙제했니? 알아서 할께요’ 말 그대로 ‘알아서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학부모들의 바램이다. 하지만 알아서 하기는커녕, 엄마와의 실랑이는 계속 반복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을 하고’ 성과까지 얻을 수 있을까? 오랫동안 산본에서 자기주도학습관을 운영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는 김화영 원장을 만나 ‘어떻게 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지’ 조언을 구했다.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때 올바른 공부습관을 잡아주세요!“산본 자기주도학습관은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힘과 학습습관을 길러 궁극적으로는 자기진로를 설정하고 스스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은 올바른 공부습관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원장. 김 원장은 “아무리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더라도 실행할 수 있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으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며 “열정을 받쳐주는 습관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습관은 그냥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힘든 것을 이겨낼 수 있는 인내, 바른 인성 등이 발현되어서 형성되는 것으로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고. 때문에 올바른 공부습관형성에 가장 좋은 시기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시기(16세이전)이라고 말하는 김 원장. 김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보고,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중등 때 자기주도학습관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목표가 없고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 또한 중학교때는 초등학교때와는 달리 배워야 할 과목수도 많아지고, 사춘기 등 주변 환경 등으로 인해 초등학교 때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목표설정, 실행에서 실천까지 1:1 맞춤 코칭그렇다면 산본자기주도 학습관에서는 스스로 하는 공부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어떻게 할까? 상담을 거쳐 자기주도학습관에 오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계획세우기다. 우선 개괄적인 한 달 계획을 세운 후 주간계획을 세운다. 주간계획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당일 교과 복습을 기본으로 예습과 개인별로 필요한 공부 시간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세워나간다. 사실, 교과서 중심 당일복습, 예습, 교과별 학습 등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이 되지 않는 것들이다. 때문에 산본 자기주도학습관에서는 교과학습과 예복습 등 기본을 충실히 하고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계획부터 실천 평가까지 개인별 상황과 수준에 맞춰 코칭 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선생님의 도움 없이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스스로 계획을 세워나가는 힘을 기르게 된다고. 김 원장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작은 성과들을 이루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고 자연스럽게 성적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꾸준히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는 역할을 한다. 꿈과, 끼를 살려주는 인생의 멘토가 되고자 합니다습관 형성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꿈과 목표를 갖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김 원장 . 김 원장은 “요즘은 많은 아이들이 목표가 없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며 “부모들의 눈에는 아이들의 부족한 점이 눈에 띄어 다그치고 조바심을 내지만 아이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강점이 있고, 잘 하는 것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기를 살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자기주도가 된다고. 실제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왔던 한 여학생은 목표의식 없이 학원을 전전하다 성적이 따라주지 않자 결국에는 공부포기 상태까지 갔었다고, 하지만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일지 학생과 같이 고민하고 믿어주며 ‘피부미용’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고, 스스로 관련학원과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하면서 삶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김원장은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관에 와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성과를 이뤄내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을 믿으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거듭 강조했다.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 그런 것들을 실천하고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주도학습관. 여기에 꿈과 목표, 진로 코칭까지.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 산본 자기주도학습관이 대안이 되지 않을까.산본 자기주도학습관 031-398-106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초등 5,6학년 개구쟁이들 영어 근육을 위한 겨울학기 마인드 코칭과 엄마! 공부를 해 본 사람과 해보지 않은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 있느냐 없느냐이다. 공부가 재미있지 않은 것이라면 공부하는 과정은 인내심을 요구하게 된다. 영어 또한 예외가 아니다. 흥미 위주의 ‘영어show’가 익숙한 친구들에게 아카데믹하고 복잡한 수험영어를 가져다 안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분수령의 시기가 바로 초등 5,6학년 때이고 특히 겨울방학 학기 이다. 서서히 해나가야 할 우리 개구쟁이 녀석들의 공부근육 형성을 위한 마인드 코칭과 엄마의 역활에 대해 고민해 보자.<장미빛 꿈과 미래는 잠시 접어 두고 단기 목표로 동기부여 하자>시키는 방법은 수없이 많지만 결국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다. 녀석들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철없는 우리 초등생에게 꿈, 비전 이런 거창한 말은 잠깐동안 눈을 동그랗게 해 주지만 효과가 오래 가진 않는 듯하다. 녀석들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즐거움이다. 공부란 그저 해야 하니까 억지로 하는 것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지켜봐도 장밋빛 꿈과 미래는 너무 먼 나라의 이야기다. 그들이 감히 상상할 이유를 모르는. 그래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단기 목표와 연결시켜야 한다. 단기 목표가 동기의 시작이다.<공부를 시키는 기술>학생 역시 천차만별이다. 성적이 뛰어나지 않은 어린 친구를 명문대에 보낸다고 호들갑 떠는 것은 바보 같고 속보이는 짓이다. 분명히 이 순간 그 친구의 능력과 잠재력은 정해져 있다. 무한한 잠재력? 그런 말은 적어도 코칭의 현실에선 잠시 접어두자. 여기 한명의 평범한 초등생이 있다. 이 녀석을 공부시켜야 한다. 게임과 축구를 좋아하는 이 친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흔히 상담을 하라고 하면 장엄하고 진지한 성공스토리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필자 역시 그러한 오류를 많이 범했다. 그럴 때마다 그 녀석은 말없이 내 눈을 피하고 한 숨만 쉬더라. 선생님. 지겨워요. <1.불확실함과 두려움 없애 주기>동기부여의 첫 단계는 어린 친구의 마음속에 은연중에 엉겨있을 두려움과 답답함을 찾아 부드럽게 접근하여 제거시키는 작업이다. 할 일 많은 아이들이 많은 것이 불확실해지고 불완전해질 가능성은 다분하다. 이러한 불분명한 경계와 불안한 미래에 정확하고 긍정적인 선을 그어 줌으로써,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어린 학생의 마음을 돌려 세우는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행여나 학생의 힘이나 능력으로 극복하기 힘든 환경적 요소를 발견한다면, 신속히 그 당사자와 함께 외부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 <2.미션 주기>어느 정도 안정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미션(단기 목표)을 부여할 차례다. 이미 이 녀석도 그 미션이란 공부와 관련되는 것쯤은 알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미션은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매력도와 성공가능성이다. 목표달성의 결과가 자신에게 매력적일수록, 동시에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당사자가 판단하기에 클수록 그 학생이 책상으로 향할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녀석이 이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을 합리적인 미션을 주는 것은 코칭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일이다. 어린 친구들이기에 집중력과 인내심의 한계가 있는 만큼 미션수행의 기간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칭찬은 확신이자 성취이다>멋모르고 공부하는 어린 마음은, 알지 못하는 길을 가는 사람의 그것과 같을 것이다. 낯선 길을 갈 때 가장 반가운 것은 목적지에 가까워 온다는 확신을 들게 하는 증거들일 것이다. 공부하는 녀석들도 나의 실행이 미션의 성공으로 이어질지 여러 번 의심을 품을 것이다. 이 순간 필요한 것이 역시 코치의 칭찬과 격려이다. 칭찬은 곧 확신인 것이며 아이에게는 성취감이다. 칭찬받는 사람이 즐거운 이유는 무엇보다 좋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하기 때문이다. 어둡던 미래가 밝아 오지 않았는가. 의심은 확신, 확신은 몰입으로 이어져, 실행의 연속성이 생기고, 어느 순간 그 실행의 메카니즘은 일회성이 아닌 하나의 습관으로 학생에게 근육화 되는 것이다. 칭찬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인지하라! 엄마의 가장 큰 역할중 하나는 바로 전략적 칭찬의 주도자가 되어야 한다. 감정적으로 코칭하는 즉시 엄마는 엄마가 아니고 코치도 아닌 것이다.<결전이후 해피엔딩을 연출하라> 미션을 매듭지을 결전의 순간이 왔다. 학생 또한 자신이 실행한 결과에 감동받길 원하고, 자신만의 열매를 맛보고 싶은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집중할 것이다. 검증의 시간이 끝난 후. 그 동안의 실행에 진정성이 있었다면 코치는 결과의 양 불량을 떠나 승리를 선언할 줄 알아야 한다. 설사 그 결과가 주어진 미션에 미치지 못해도, 녀석이 그 동안의 실행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힘껏 안아 주어야 한다. 인위적으로나마 자신의 ‘실행’이 승리와 연관됨을 느낄 때, 그리고 이기는 기쁨이 습관으로 굳어질 때, 공부하는 근육이 생기기 시작한다. 조금씩 불어가는 공부근육은, 더욱 오랫동안 좀 더 깊은 곳까지 생각하고 파고들 수 있는 공부 전사의 몸과 심장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또 엄마는 된다 된다 된다를 외치는 긍정의 마지막 1인이어야 한다.<되새김질과 새로운 시작과 미션>다시 돌아온 녀석에게 지난 미션의 시작과 끝을 되돌아보도록 한 후, 한 번 해본 이상 두 번 하기는 더 쉬움을 알려주자. 그리고 분명히 말해 두자. 너에게 필요한 것은 먼 곳을 한꺼번에 이동하는 축지법이 아닌, 바로 눈앞을 향한 작은 한 걸음임을. 그 작은 한 걸음에 혼신을 다해 보라고. 그 옛날 처음 두 발로 섰을 때의 기적처럼. 코치는 그 녀석을 사랑하는 여러분이다. 이번 겨울 방학 우리 초등 5,6학년 아이들에게는 영어 근육 키우는 전략 기간이다. 아이들의 영어 감각과 어휘 실력, 그리고 활용 문법을 토대로 영어의 탄탄한 내공 근육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중학교 때 필요한 영어는 중학교 입학 전에 해야 한다. 왜 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엄마는 항상 공감을 형성하며 아이를 코칭해야 한다. 필자 학원의 동기 및 영어 졸업 시키는 예비중 10년 노하우를 평촌에서 반드시 전수해 보이겠다 다짐하며 글을 마친다. 평촌영어학원YNS열정과신념이병창 대표원장031-345-5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수업 교육정책에 따라 가장 변화가 많은 곳이 바로 평촌 학원가이다. 그런 평촌 학원가에서 10년 동안 오롯이 창의적 영재교육에 올인한 학원이 있다. 다름 아닌 ‘영재교육의 왕도’라 불리는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이다.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탐구, 토론하며 미래 인재상으로 성장하는 비결에 대해 와이즈만 평촌센터 배은미 원장에게 물어봤다.-.10주년을 축하한다. 10년간 줄기차게 성장한 원동력이 궁금하다.와이즈만 영재교육은 단기적 실적에만 급급한 학원과는 다르다. 와이즈만 수업은 창의적 문제해결력, 융합적사고력, 협업 능력을 성장시키며, 아이들이 발표 토론 중심의 수학프로그램과 실험 탐구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저력이다.-.지능형 맞춤 학습인 2014 스마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은?2014년 1월부터 스마트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와이즈만 스마트 수업은 국내 최초로 ‘와이즈만 스마트 키’라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가 직접 연구, 개발한 수준 높은 스마트 콘텐츠가 제공된다. 학습효과를 극대화해, 창의사고력을 계발하는 최적의, 최고의 콘텐츠이다. 수업 중에 활용되며, 스스로 수준과 적성에 맞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실제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발표기회가 많아져 의사소통 능력과 이해력이 향상되었다”,“호기심으로 집중력이 강화되었다”,“질문이 많아졌다”는 평이 압도적이었다.-.와이즈만은 ‘아이들이 먼저 가고 싶어 하는 학원’으로 알려졌다. 이유는?‘수업이 너무 재미있다’는 초등 저학년 아이부터 ‘목표를 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을 즐긴다’는 중학생까지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교육방침은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을 주는 수업’이다. 수업시간에 탐구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 아이가 상기된 얼굴로 탄성을 지르는 모습을 본 사람은 ‘아이들이 왜, 와이즈만에 가고 싶어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과학 부문이 재미있고 수월해졌다”는 중학생도 적지 않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수업의 결과이다.-.영재교육원 특강이 유명하다. 12월 시험을 코앞에 둔 시점인데도 특강 수업을 더 열어달라는 사람들이 많다. 학부모들에게 어필된 이유가 무엇인가?영재교육원 입학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 주도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와이즈만에서 수학, 과학일기를 써보고 직접 활동하는 과정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경기도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학생의 말이다. 평촌센터에서는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실험하고 토론하면서 문제를 해결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정확한 개념과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능력을 배운다. 창의적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는 점도 장점. -.2014년, 3.4학년 수학교과서가 바뀐다. 학부모들의 고민이 크다. 특히 작년 수학, 과학 부문 개정은 ‘광복이래 최대 개혁’이라 불렸다. 와이즈만에서 어떻게 보는지?올해 초등1, 2학년, 중1, 고1 교과서가 개정되었고, 내년에는 초등3, 4학년, 중2, 고2 교과서가 개정될 예정이다. 변화되는 교과의 핵심은 스토리텔링형 수업, 체험 위주의 학습으로 이미 와이즈만에서 해왔던 수업이다. 그래도 교과과정에 고민이 크다면 창의 사고력 프로그램과 함께 교과 사고력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과 사고력 수업은 정확한 개념학습과 서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교과 완전학습 프로그램이다. 현재 초등 2학년은 12월, 3,4학년은 1월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 031-476-4776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평촌 와이즈만 10주년 기념, ‘특별 강연회’와 무료 ‘창의 영재 진단 검사’11월 19일에는 ‘와이즈만 핵심 학부모 정보력 파워업’강연이 시행된다. 수학, 과학교육의 전략과 과학고, 영재학교 입시에 대해 알 수 있는 강좌이다. 12월 3일 ‘내 아이 스타일 교육법’강연에서는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 교육에 대해 살펴본다. 12월 16일 ‘초, 중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시의 핵심’강연에서는 초등부터 대입까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만 무료로 진행되는 ‘창의 영재 진단 검사’도 창의사고력에 관심이 있었던 학부모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이다. 자녀의 창의 사고력과 융합인재 성향을 진단, 내 아이에게 맞는 수학, 과학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안양, 여의사가 치질 수술하는 외과 없나요?” “치질인데요. 혹시 여자 의사 선생님 계신가요?”대장항문 항외과에서 종종 받게 되는 전화 질문이다. 여성, 특히 젊은 여성일수록 치질을 숨기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외과 의사의 대부분이 남자인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치질로 병원을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안양 관양동에 위치한 상쾌한 항외과 시윤 원장은 “많은 여성들이 치질을 앓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 부끄러워 증세가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다”며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특히 항문질환의 경우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면 보존적 치료법으로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고 조언했다. 또 “분만 전 젊은 여성들 뿐 아니라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조차도 치료를 받으시면서 ‘이런 곳을 보여줘 미안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질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미안해 할 질병이 아니다”고 말했다.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원인, 여성 치질환자 증가 치질은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한 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흔히 남자들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층에서는 여성치질 환자가 더 많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구 10만명 당 연령 및 성별 치질 진료 인원수를 분석한 결과 20대에선 여성치질 환자가 30% 이상 많았고 30~40대도 여성치질 환자가 평균 10%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시윤 원장은 “젊은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가 원인이 되어 치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분만을 앞둔 산모들에게서도 치질이 많이 발생한다”며 “치질의 가족력 등이 있을 경우 변비를 예방하는 식습관의 개선,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하는 배변습관의 교정과 함께, 온수 좌욕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치질은 항문과 그 주변에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 항문 내벽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차는 치루 등이 모두 치질에 해당된다. 흔히 이를 치질의 3대 유형이라고 하는데 치핵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보통 치질이라고 하면 치핵을 말하지만 최근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등이 원인이 되어 치열도 많은 편이다.치핵에 걸리면 항문 안쪽 점막과 점막하 조직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부풀어오르거나 늘어져 빠져나오게 된다.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출혈과 함께 항문 덩어리가 밖으로 밀려나오며, 정도에 따라 심한 통증도 생긴다. 증상에 따라 1~4기로 구분되며 돌출된 치핵을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3기가 경과되면 수술을 권하게 된다. 시윤 원장은 “재발·통증에 대한 우려로 수술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최근 수술방법과 장비의 발달로 수술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며 “경미한 치질의 경우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을 하더라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심한 경우 2박 3일 정도 입원을 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외래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대학 병원 회진 경험 살려 수술 전·후 세심한 상담시윤 원장이 상쾌한 항 외과에서 류광석 원장과 호흡을 함께 한지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났다. 시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외과 의사가 되고 싶었다. 대부분이 남자인 외과에서 여자이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외과를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다”며 “여성 환자들이 여자의사라서 다행이라며 안심하거나 수술 후 감사 인사를 전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다년간 임상경험을 쌓은 시윤 원장은 설명과 회진이 꼼꼼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여자 외과의사만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함으로 수술 전·후 환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시윤 원장은 “환자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치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많은 오해들로 상태가 악화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항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고 섬세한 곳으로 평소 치질의 예방과 치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