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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는 기본, 기독교 정신을 지닌 글로벌 리더를 키운다!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그레이스국제크리스천학교(이하 그레이스학교). 이곳은 기독교 신앙과 정신을 바탕으로 미국의 초·중·고 교육방식 그대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기독교 국제대안학교다.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김종남 전 강남대 영어과 교수 등 학교의 설립이념에 공감한 각계의 전문가들이 도움을 준 이 학교는 개교한지 1년이 좀 지났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전인적인 교육에 목마른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상담하고 있다. 특히,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지금의 공교육과 과도한 사교육에 지친 아이들이 이곳에서 공부하며 새로운 꿈을 찾고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바뀌는 변화들은 그들의 부모와 가정까지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 교과과정 그대로 검증된 원어민 교사가 수업 경기도교육청에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돼 있는 그레이스 학교는 미국 플로리다 소재 크리스천 사립학교인 ‘Faith Outreach Academy’의 자매학교로 이곳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 유치부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미국 현지 아이들이 배우는 과정 그대로를 배우고, 사용하는 교과서나 교재 등도 현지의 것도 똑같은 것을 쓴다. 그레이스학교 폴 정 교장은 “미국 크리스천 학교와 똑같은 과정을 이수하며 성적관리를 받아 이 학교 이름의 졸업장이 수여된다”고 설명했다.이곳의 학생들이 배우는 주요 과목은 성경,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다섯 과목. 모두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역사와 지리, 국어와 한국사 등을 배우고,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예체능과 방과 후 활동으로 악기나 태권도, 그룹별 특활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국제 감각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한 한 방안으로 중국어 수업도 하고 있다.정 교장은 “대부분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길러주기 위해 국어와 한국사 교육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며 “연령과 수준을 고려해 소수로 반을 편성해 수업하기 때문에 교사가 거의 일대일로 학생들을 케어하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수준은 어떨까? 그레이스학교의 교사들은 원어민과 교포 등 영어권 국가에서 관련 공부를 하고 교사자격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부 원어민 강사의 자질에 문제가 많은 것을 감안해, 현지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추천받은 교사들만을 뽑았다고. 정 교장은 “교사들 모두는 실력뿐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을 보다 인격적으로 대하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미국 등 해외대학 진학, 장학금부터 입학 절차까지 철저히 준비이곳은 기독교 대안학교인 만큼 기독교 신앙을 가르치는 일에도 집중한다. 매일 오전 수업을 시작하기 전 아침 예배와 성경읽기, 개인큐티 등 한 시간 동안 경건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정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자기 분야의 전문성과 뛰어난 창의력은 물론 국제적 안목과 소양을 갖춰 세계무대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크리스천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 중심의 교육은 물론 전문성과 세계화를 준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 학교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대학으로의 진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중3인 9학년 과정이 되면 본격적으로 자신이 가고 싶은 해외 대학들을 찾아 그에 맞는 입학준비를 시작한다. 성적 관리는 물론 SAT와 토플 점수 등을 챙기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대학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봉사활동 내역이나 에세이, 추천서, 특별활동이나 아르바이트 내역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또 외국 대학 진학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인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 대학에서 다양한 장학금을 받고 유학할 수 있는 길을 지도한다. 한편,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학교에서 캠프를 열어 영어 공부에 흥미를 찾고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레이스국제크리스천학교 : 070-7430-2777.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안양학원가소식 - 2014년 2월 1주 평촌청솔학원 2015 재수성공전략 설명회평촌평솔학원에서는 오는 2월6일(목) 오후 7시 평촌청솔학원 대강당에서 ''2015 재수성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1부 2015 대입, 이렇게 준비하라(이투스교육 평가연구소 이종서소장), 2부 재수성공을 위한 학습전략(평촌청솔 오성균원장)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청솔학원이 제안하는 8025학습관리는 성적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8025학습관리는 엄격하게 설계된 표준시간표이며, 평일 80시간 주말 25시간을 오로지 학습에만 몰입할수 있도록, 담임선생님의 지도하에 수업의 세분화와 최대 자습시간 확보로 자기공부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다. 정규반 개강일은 2월 14일(금)이다.일시 : 2014년 2월 6일(목) 오후7시장소 : 평촌청솔학원 대강당문의 : 383-9001오종철최강학원 성공입시설명회오종철최강학원에서는 오는 2014년 2월 8일(토) 오후 4시 최강학원 대강의실에서 2015 재수성공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이날설명회에는 달라지는 2015 대입제도 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종로학원 평가이사를 역임한 김용근입시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선다.개강일은 2월17일(월), 3월3일(월)이며 레벨별로 반이 구성된다.일시 : 2014년 2월 8일(토) 오후4시장소 : 최강학원 대강의실문의 : 381-2311CMS 3월 신학기 초등 사고력 대 모집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직영재교육센터에서는 201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사고력 수강생을 모집한다. CMS사고력은 2월 3일부터 초등사고력(대상: 7세-예비초등6학년)수강생 입학전형을 진행하여, 3월 3일에 개강한다. 신입생 모집은 분기별(3개월에 한번)모집 원칙에 따라 2/5/8/11월에 진행되는 ‘전국진단평가’ 를 통해 이루어진다, 레벨배정을 받은 학생은 정규반(3/6/9/12월 개강)에서 수강하게 된다. CMS에서는 사고력 정규프로그램(생각하는 IG, 기본사고력Pre-WHY, 융합사고력WHY)과 더불어 특강프로그램으로 사고력수학 이외에 영역별 심화수업(S반- 관찰추천제 대비, 1031 초급, 올림피아드 3%)도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미래를 선도할 융합형 창의적 인재 육성에 최적화되어 있는 CMS융합교육프로그램 ‘ConFUS(콘퍼스)’수업 3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사고력 설명회는 2월 13일(목) 11시, 22일(토) 15시에 준비되어 있고, 콘퍼스 설명회는 2월 14일(금) 11시에 평촌영재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전국진단평가’ 후 바로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을 하므로 예약은 필수 사항이다. 상담 문의 031-476-1288군포, 美 YHC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군포시가 교육협약을 체결한 미국 조지아주 소재 Young Harris College(YHC, www.yhc.edu)와 오는 8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0개월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교환학생에 선정되면 수업료뿐만 아니라 기숙사비와 식비까지 합한 예상 필요 학비의 50%(약 $18,000)를 장학금으로 받는다.또 안정된 환경에서의 학기당 6과목 이수 및 학내 활동을 통해 외국어 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국제 교류 경험, 다문화 이해 증진, 인맥 형성 등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19일까지 군포시청을 방문해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한편, 시는 2012년 4월 미국 YHC와 교육협약을 체결, 동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시범적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문의 군포시 청소년교육체육과 031-390-0685의왕시 글로벌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운영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영어교육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요일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도서관 이용안내 및 시설견학 등으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견학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참여하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읽어주는 영어동화 전자책이 상영되고, 수요일에는 원어로 된 영어 교육용 DVD 관람이 있다. 목요일에는 글로벌도서관 정기 강좌 ‘영어독서지도사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자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잉글리시 버디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이 진행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직접 견학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도서관을 보다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영어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영어독서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견학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의왕시 중앙도서관 글로벌도서관팀으로 전화(031-345-3692) 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uwlib.or.kr/global)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재수독학관리 전문 ‘내스터디학원’ 평촌 학원가 개원 평촌 학원가에 재수독학관리를 전문으로 해주는 ‘내스터디’가 오픈했다. 재수독학관리란 입시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에 익숙하지 않은 재수생이 스스로 공부하여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해 주는 시스템이다. 기숙재수학원과 같이 수업위주의 일차원적이고 일방적인 수능준비를 탈피하고 입체적인 학습지원과 생활관리를 통해 수능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이다. 엄격한 출석관리와 진도관리, 일대일 밀착 입시상담은 물론, 부족한 과목에 대해 다양한 특강과 클리닉뿐만 아니라 일대일 집중 수업까지 진행한다. 학생 개개인별 맞춤식 전략에 입각하여 철저하게 관리해 줌으로써 성공적인 재수를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해준다. 독학의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가 변화하는 입시에 따른 정보 부족과 꼼꼼하고 효과적인 계획을 세워 매일, 매주, 매월 달성해가는 자기관리이다. 내스터디학원은 입시 컨설팅 전문가를 통한 풍부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다양한 전형에 대비하여 학생성향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하여 합격으로 이끈다. 많은 입시전문가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수능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얘기 같지만 아직도 타인의 말에 흔들려 이리 저리 강의 쫓아서 학원만 옮겨 다니다 정작 자기공부를 못 하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기관리, 성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면 개개인의 진도와 스케줄을 관리받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함으로써 성적을 극대화시키는 독학관리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 하다. 문의 031-381-8100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봄 학기 개강청담러닝의 초중고 대상 영어학원 청담어학원이 오는 24일 봄 학기 개강을 앞두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기존 교실 학습에 태블릿PC, TV 등을 융합해 구현한 청담 3.0 스마트클래스에서 언어 역량을 바탕으로 개개인마다 내재되어 있는 창의성을 계발하고 자신만의 스토리 디 2014-02-05
- 인터뷰-숲과 나무 학원&숲과 나무 입시연구소 김정권 소장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있다. 작은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전체를 보는 시야가 흐려질 때 사용되는 말이다. 그러나 숲과 나무 학원과 입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권 소장은 대학 입시에서는 이 말도 틀렸다고 말한다. 대학 입시는 숲과 나무 둘 다 보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학원과 입시연구소 이름도 ‘숲과 나무’로 정했다고 한다. 김 소장은 대학 입시야말로 확실한 실력과 철저한 입시 전략이 있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17년 간 학원 강사와 원장을 역임하며 대학 입시를 지도해 온 그에게 대학 합격을 향한 성공적인 입시전략에 대해 물었다. -입시에서 지원 전략이 중요한 이유는?‘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 백 번 이길 수 있다는 말인데 먼저 자기가 원하는 대학과 자기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형을 맞춤형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수시와 정시 그리고 각 전형 요소에 맞는 맞춤 전략을 세워 공부해야 승산이 있다. 무조건 죽어라 공부만 한다고 해서 대학에 합격하던 시대는 벌써 지났다. 최근 예로 수능 4과목 모두 1등급인 학생이 정시에서 SKY대학에 불합격했다. 백분위로 보면 1등급이라도 다 같은 1등급이 아니고 대부분 대학이 사용하는 표준점수로 보면 그 격차는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교육부 대학입시안을 언론 발표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는?최근에 발표된 교육부 대학입시안에 따르면 입학사정관 전형이 없어지고 논술과 특기자 전형이 대폭 축소되고 그 인원이 대거 정시로 이동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언론보도를 믿고 정시 위주로 입시를 준비하다가는 정말로 큰 코 다친다. 특기자 전형은 실제로 대폭 축소되어 이제 영어만 잘해서 대학가는 것은 매우 어려워졌다. 그리고 논술은 예상과 달리 소폭 축소되었으며 특기자 전형과 논술에서 축소된 인원이 학생부(종합)와 정시로 옮겨 갔다. 정시로 옮겨간 인원은 지방대 포함 2%정도에 불과하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2015학년도에 오히려 수시 비중이 소폭 확대되었다. 그리고 입학사정관 전형은 명칭만 학생부(종합)로 바뀌어 오히려 소폭 확대되었다. 또한 입시 전형을 단순화한다고 했으나 실제로 내부적으로는 전혀 단순화되지 않았다. 실제로 대학별 전형은 아직도 3000여 개에 달한다. -중위권 학생은 갈 수 있는 대학이 별로 없는데 그 대안은 있는가?상위권 학생의 경우 대학 선택의 기회가 많은 편이지만 중위권 학생의 경우 어디를 어떻게 지원해야할지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다. 숲과 나무학원은 중위권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가장 유리한 입시전형을 선택하고 이를 토대로 그 학생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학습과정을 매일 관리하는 토탈 매니지먼트를 지향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수시는 필수라는 것이다.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이라도 수시에서 하나의 전형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약 3분의 2이고 정시 비중이 약 3분의 1이다. 중 상위권 대학의 수시 비중은 이보다 훨씬 높다. 수시에 지원하지 않는 것은 대학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숲과 나무학원에서는 어떤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가?.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습관적으로 학원에 왔다갔다하며 시간만 낭비하거나 수업은 열심히 들어도 자기의 것으로 익히는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 숲과 나무학원에서는 수업을 듣고 그 전후에 학원 독서실에서 마스터학습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선생님과 원장이 매일 12시까지 철저한 일일학습관리를 한다. 또한 MBTI검사와 HOLLAND검사의 특성상 장점을 재구성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만든 연우심리연구소의 U&I 학습검사를 통해 개별 학습 플랜을 세우고, 학교생활 관리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와 비교과 내용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다시 말해 학습검사, 학습플랜, 학원수업, 학습관리, 학생부관리, 연중 입시컨설팅 등 이 모든 것을 토탈 매니지먼트하는 시스템이다. 숲과 나무학원 031-387-3745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김정권 연구소장은...고려대를 졸업하고 17년 간 학원 강사와 원장으로 대학입시지도를 했다. 대학원에서 청소년상담교육을 전공했으며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1급 진로진학상담사로 입시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또 서울시청, 강동구청 등 다수의 입시설명회 컨설팅에 참여하였고, 입시바이블 ‘결정적 코치 2’의 공동저자이며 현재 결정적코치 3도 집필 중에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리포터가 간다! _ 유명산 자연휴양림 겨울에 산에 간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겨울 산은 추위도 더 맹렬하고, 푸른 잎 하나 없는 앙상한 나무들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들을 데리고 산에 간다는 것은 더 생각할 수 없었고.그러다, 그 무섭다는 ‘옆집엄마의 꼬임’에 얇은 귀가 또 솔깃해졌다. 봄이나 여름같이 산을 만끽하기 좋은 계절의 자연휴양림이 의외로 겨울에 가도 즐기기 손색없다는 것. 특히 휴양림에 마련된 야영장에서 즐기는 겨울캠핑은 운치와 재미도 배가 된다는 것이었다.춥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휴양림에 마련된 숙소는 잘 정돈돼 있고 따뜻하다는 말에 더 이상 망설임 없이 가 보기로 결정. 집에서 가깝고 아이들과 가기에 무리가 없다는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선택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http://www.huyang.go.kr)에 접속해 예약을 했다. 예상과는 달리 겨울임에도 남아있는 숙소가 거의 없어 놀랄 정도였다. 안양에서 한 시간, 산속 오두막 같은 숙소가 매력적유명산 자연휴양림까지는 안양에서 출발해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 걸렸다. 교통상황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조금 막혀도 한 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다. 이곳은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따로 없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출입구에 마련된 요금징수 창구에서 예약 여부를 확인해 바로 비용을 결재하면 숙소 열쇠를 받아 휴양림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휴양림 입구에서 산 속으로 800여 미터를 달리면 ‘산림문화휴양관’이라는 콘도형 숙소가 보이기 시작하고, 이후 산길을 따라 몇 백 미터를 더 달리면 오두막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숲속의 집’들을 만날 수 있었다. 숲속의 집은 한 동씩 지어진 개별 숙소로, 통나무로 만든 오두막집 모양에 내부에는 다락방도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이곳의 숙소들은 4인실부터 6~8인실까지 인원수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었다. 휴양림내부에 있는 숙소인 만큼 대부분 통나무 질감을 살려 운치를 더했고, 뻐꾸기, 종달새, 너구리, 자작나무, 민들레 등 숙소마다 붙여진 이름도 정감 있었다. 숙소 안에는 웬만한 취사도구는 모두 갖춰져 있으며 TV와 침구, 욕실 등도 깨끗하게 준비돼 있었다. 숙소 밖에는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는 야외 불판들도 마련돼 있어, 예약 후 이용할 수도 있다.하지만, 겨울이다 보니 무엇보다 신경 쓰이는 것이 난방. 아이들과 묵을 경우엔 더욱 난방에 예민해지기 마련인데, 이곳 숙소의 난방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었다. 개별난방 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원하는 온도에 맞춰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고, 온수도 잘 나와 세면이나 샤워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이곳은 숙박비용이 저렴한 것도 강점. 성수기와 비성수기, 주말과 평일, 평형수로 나눠진 요금 체계는 여는 숙박시설과 다르지 않지만, 4인실의 경우 1박을 묵는 데 비수기나 평일의 경우는 3만2000원, 성수기와 주말의 경우는 5만8000원 정도로 저렴하다. 눈 덮인 겨울 산, 조용한 휴식에 최고!겨울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제대로 된 ‘쉼’을 즐기기 위해서라고 한다. 때문에 지나친 고성방가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신선한 자연공기를 마시며 휴식다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산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있어 창을 열고 산을 바라보거나 눈을 밟으며 겨울 산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는 듯했다. 숙소 뒤쪽에는 2.8km의 산책로가 나있고, 아래쪽에는 ‘데크로드’로 불리는 나무 산책길도 마련돼 있어 다양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눈썰매, 얼음썰매에 캠핑까지 즐길 수 있어 유명산 자연휴양림에는 야영장과 오토 캠핑장 등 다양한 캠핑시설도 마련돼 있다. 하지만 동절기인 3월까지는 동파 때문에 일부 야영장만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다.휴양림 입구에 마련된 제1야영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몇몇의 야영객들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기고 있었다. 가족단위부터 친구나 연인들까지 하나같이 겨울 야영의 매력에 빠진 모습들이었다. 또 잠을 자지는 않더라도 하루 정도 텐트를 치고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등산 동호회로 보이는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이곳을 베이스캠프 삼아 산을 오르고 내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야영장 바로 앞에는 너른 잔디밭이 마련돼 있는데, 겨울에는 이곳이 멋진 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잔디밭이 온통 눈으로 덮여 아이들은 준비해 온 눈썰매를 타며 신나게 놀 수도 있고, 눈싸움이나 눈사람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겨울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 잔디밭 바로 옆에는 물을 뿌려 인공적으로 만든 작은 규모의 얼음썰매장도 마련돼 있어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썰매타기도 즐길 수 있다. 리포터가 간 날, 마침 비가 내리는 바람에 얼음썰매는 타보지 못했지만 비속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눈썰매도 잠깐 타보는 색다른 경험은 누려봤다. 한편,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는 2월부터 무료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숲 체험 프로그램과 자생식물원, 사방댐 등도 마련돼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동네 공원에서 신나는 눈썰매를~ 의왕 내손동 아파트 단지 사이 공원, 다양한 비탈로 눈만 오면 신나는 눈썰매장으로 변신의왕시 내손동 이편한세상아파트와 삼성레미안에버하임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작은 공원. 운동기구와 벤치, 분수대와 자전거길 등 평소에는 시민들의 휴식과 운동을 위해 사용되는 이곳이 눈만 오면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다른 공원과는 달리 이곳은 지리적 특성상 높고 낮은 비탈이 군데군데 마련돼 있다. 평소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이 비탈들이 눈만 오면 근사한 눈썰매장으로 돌변,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로 인기를 끄는 것. 눈이 내리는 날은 근처 아파트 단지와 동네 아이들이 몰려 와 눈썰매를 타는 바람에 비탈에서 한참동안 줄을 서야 썰매를 탈 수 있을 정도다.완만한 비탈은 어린 아이들이 타는 눈썰매 코스로, 급한 비탈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들이 즐기는 코스로 자연스럽게 나눠지기도 한다. 내손동 주민인 김미경씨는 “이 동네 주민들에겐 입소문으로 이미 유명해진 눈썰매장”이라며 “멀리 갈 필요 없이 아이들이 신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어 여기서 타려고 눈썰매도 하나 장만했다”고 말했다. 단, 안전요원이나 시설이 따로 없으므로 아이들 안전을 위한 부모의 지도는 필수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이런 모임 어때요-우리들이 숨쉬는 터전 매주 일요일 저녁 5시, 평촌아트홀 아트리움에는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이 모여 독서토론을 하고 강좌를 듣는다. 이들은 바로 우리들이 숨쉬는 터전(이하 우숨터)회원들. 암담한 교육현실에서 자녀 교육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이 서로의 애로점을 토로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 취재진이 찾은 이날은 우숨터에서 주최하는 ‘학부모를 위한 부부가 함께 듣는 논어특강’이 진행되는 날이었다. 자기성찰 위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子曰:古之學者爲己러니, 今之學者爲人이로다.”(옛날에 공부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성찰하기 위해 공부했고, 현실에 공부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보이기 위해 공부한다)“남에게 보이기 위해 공부하는 위인지학은 언제나 효율성의 단일가치만을 추구하게 됩니다. 책이 인테리어가 되는 일이 그것일 것이고, 아이들의 성적이 자랑스러운 일이 그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를 위해 공부하는 일은 다른 패러다임을 알게 합니다.”이윤호 선생의 열띤 강의에 엄마 아빠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아이들을 보다 올바르게 교육하고 또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시간, 주옥같은 명언에 숙연해지는 학부모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우숨터는 지난해 3월, 5명의 학부모들이 모여 시작되었다. 지금은 30명의 회원이 모여 자기성찰적을 위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안양지역 학부모들의 독서모임으로 확대되었고 계속 회원들의 숫자는 늘고 있다. 이 중 1/3이 넘는 12명이 지난해 같은 반에 자녀를 등교시킨 같은 반 학부모들이고 이 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엄마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고, 그로 인해 숨 한번 크게 쉬고 가라는 의미에서 이름도 우리들이 숨쉬는 터전으로 지었다. 1기~4기는 안양에서 5기는 천안에서 만들어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한 기수 당 4~7명이 한 팀이 되고 월1회 강연 형식으로 운영되어 아버지 모임까지 모두 5개의 모임이 운영 중이다. “같은 반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모임이라고 하면 흔히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아니면 반장엄마의 리드로 시작되었나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우숨터는 몇 몇 엄마들의 출발로 시작되어 주위에 알려지고, 시차를 두고 차근차근 회원이 늘어난 그야말로 자발적 학부모들의 자기성찰적 독서모임이라는 면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아이들 교육, 이젠 아빠도 발벗고 나서야우숨터 회원들의 절반 이상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 대다수이다. 그러다 보니 자녀 교육에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인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의외로 많고 그로 인해 고민 또한 많다. 아이가 태어나면 조건 없이“난 너를 사랑할거야” 라고 해 놓고 막상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 사랑이라는 미명 하에 본인의 욕심으로 아이들을 대하게 된다는 것. 6살과 초등1학년 두 자녀를 키우는 황순미 회원도 직장생활을 하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직장을 그만둔 케이스다. 처음의 기대와 달리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교육을 해야할지 몰라 힘들었다는 것.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엄마가 챙겨주고 따라다니는 것부터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믿고 기다려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조급함이 아이를 더 힘들게 하고, 또 아이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성숙해진다는 걸 이젠 깨닫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인터뷰-우숨터 대표 김민영 씨“우숨터는 부모들의 자기성찰을 위해 뜻을 같이한 책읽기 모임입니다. 책을 읽으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거죠. 아이들 교육에 엄마들만이 아닌 아빠들도 동참하자는 뜻에서 부부가 함께 참여해 모임을 이끌어갑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3명의 자녀를 둔 김민영 대표. 참교육학부모회 안양지회장이기도 한 그녀는 자녀를 키우면서 1년 동안 책 한 권 읽지 않는 부모들이 너무나 많은 안타까운 현실에 모임을 만들었다. 우연한 기회에 엘렌 케이의 ‘어린이의 세기’라는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게 되었다는 그녀는 자녀 교육에 대해선 누구보다도 할 말이 많다. “자식 키우기에 내공이 없다는 사실은 누구나 느끼는 불안감이죠. 5년 전 책을 같이 읽고 고민을 토로할 사람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런 저희들에게 책을 바르게 읽고 그 책을 통해 뜻을 헤아릴 수 있도록 지도해 줄 선생님을 모시고 싶었지만 그런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답니다.”사교육 시장의 최고 주요고객으로 분류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경쟁에 내몰린 것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마찬가지라는 것. 하지만 이젠 뜻을 같이 하는 부모들과 함께 교육에 대해 고민할 수 있어서 마음이 설렌다는 그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봄맞이 학생가구, 어디서 구입할까? 몇 주 후면 새 학년이 시작된다. 봄 새 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에게 예쁜 방을 선물하려는 엄마들의 마음이 바쁘다. 하지만 어떤 가구로 어떻게 아이 방을 꾸며 주어야 할지 고민이다. 어른 가구도 그렇지만 아토피, 새집증후군 등 피부병에 취약한 아이들의 방을 꾸미는 일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실내 환경 표준인 그린가드 인증을 획득한 일룸 의왕점 남창현 대표는 “일반적으로 친환경 가구는 E1 등급의 목재를 사용하지만 일룸 전제품은 자연에 가장 가까운 E0 등급의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E0 등급은 E1 등급 보다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이 최대 5배 적어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시켜 주어 건강한 가구를 구입하려는 학부모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의 취향과 개성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는 ‘링키 플러스’실제 일룸 의왕점을 방문해 보니 넓은 규모의 매장에 친환경 파스텔톤 학생용 가구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일룸 ‘링키 플러스’는 매장을 방문한 엄마와 아이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었다. 링키 플러스는 2003년 출시 이후 10년간 사랑받아 온 링키 시리즈를 업그레이드 한 일룸의 신제품이다. 남 대표는 “링키 플러스는 기존 링키 시리즈의 주요 아이템인 이동형 보조 테이블을 포함해 높낮이 조절형 책상, 회전형 책상, 연결형 책상 등 다양한 옵션으로 이루어져 있어 학습활동과 환경에 맞추어 자유롭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메이플컬러와 아이보리 컬러를 기본으로 퍼플, 핑크, 아쿠아블루, 카멜을 포인트 컬러로 아이의 취향과 개성에 맞추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 눈에 보아도 타 브랜드 제품과 다른 점은 책상 모서리. 링키 플러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밍범퍼’ 기법이다. 우레탄으로 책상 모서리를 부드럽고 폭신하게 마감하여 아이가 사용 중에 부딪히더라도 충격을 흡수하여 안전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끝부분에서 천천히 닫히는 소프트 클로징 기능으로 손이 끼일 염려가 없다.책장에 부착된 LED 조명을 인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인출식 조명’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이 조명은 책장에서 최대 11cm까지 인출이 가능하며, 인출하여 사용하였을 때 조명 분포 범위가 넓어져 아이가 바른 자세로 학습할 수 있으며 학습영역에 따라 색 온도와 조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학습도구를 정리하고 메모를 부착할 수 있는 데스크 액세서리, 책상 위 물건들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세서리 서랍, 거울도어를 부착하여 수납기능뿐 아니라 화장대로도 사용이 가능한 수납장, 책상과 일체화된 연필꽂이 등 아이디어 제품들도 다양하다. 일룸 의왕점, 다양한 학생 가구 직접 눈으로 확인 후 구입할 수 있어한편 최근 학생들 중 척추 관련 질병이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의 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룸 의왕점에서는 일룸 연구소가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는 기능성 의자 키즈 체어 ‘윙’을 만날 수 있다. 윙은 아이 체형과 책상 높이에 따라 손쉽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일체형 팔걸이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일룸 의왕점은 신학기를 앞두고 링키 플러스 고객에게 구입 금액에 따라 ''액세서리 세트''와 ''스탠딩 행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 구입 시 책상과 함께 배치할 수 있는 시계와 수납 바스켓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세트를 증정하며, 150만원 이상 구입 시 링키 플러스 옷걸이를 증정한다. 남 대표는 “링키 플러스는 짧게 한 시기만 쓰고 끝나는 가구가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함께하며 시간을 공유하는 가구”라며 “자녀의 학습 스타일과 성장에 따라 아이템을 하나씩 더하거나 교체하여 새로운 학습 시스템을 실용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링키 플러스는 새학기를 맞는 자녀에게 기억에 남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룸 의왕점 031-455-5505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꿈을 꾸는 자, 그 댓가를 지불하라. 지난 십여년 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과 상담하며 항상 처음으로 아이에게 묻는 질문이 있다. "너는 앞으로 무엇이 되고 싶니?" 어떤 친구는 나름의 소신과 열정이 느껴지는 답변을 하는가 하면, 아무 말도 못하는 녀석들도 많다. 그런 경우 학부모님께서 옆에서 거들면 그제서야 조심스럽게 꿈을 얘기하기도 한다.어느 경우든 즉, 본인 목표를 당당히 얘기하는 경우든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든 모든 아이들은 나름의 꿈 혹은 이상이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그것은 그 목표를 이루는 데는 상당한 노력 즉 댓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선생으로서 공부를 잘 못하는 친구들에게 "너 어떻게 성적을 올릴건가?"라고 물으면 "열심히 할께요."라는 답변을 들을 때가 많다.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 대답이다. 왜 마음에 들지 않는가 하면, 그 추상성 때문이다. 무엇을 얼마나 할 건지 전혀 구체적이지가 않기 때문에 그 "열심히"는 전혀 기대했던 열심히가 아니게 되어 결국 낮은 단계의 성취만 가능할 뿐이다. 아이들이 나름 설정한 목표는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것, 방송이나 지인들을 통해 주로 이미지만 접한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얼마나 해야 하는 지 전혀 모르는 채로 단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는 것이다. 어느 순간 자동으로 뿅!하고 변신해 있는 모습을 그리며. 최근 상담한 어느 학생의 예를 들면, 중학교 때 학교에서 상위 30~40% 정도의 성적을 냈는데 그 친구의 목표는 금융투자회사 직원이었다. 이 글을 보시는 학부모님들은 충분히 아시다시피 그 목표는 주로 최상위권 대학의 상경계열 혹은 수학 전공의 출신학생들이 많은 비율로 이루게 된다. 그것은 곧 문과에서 최소2%이내, 이과에서는 3%이내 정도의 성취도를 보여야 그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그렇다면 최종목표의 중간단계로 그 정도의 성적을 내기위해선 얼마만큼의 노력이 필요한지 손에 잡히게 해 주면 된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님들 또는 선생님들조차도 "열심히 해"정도의 추상적인 언어로 아이의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아이의 인생을 위해 소중한 꿈을 이루게 해 주기 위해 본인이 얼마만큼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힘든 과정에서 때론 엄격하고 때론 위로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없다면 안타깝게도 아이의 목표를 이루는 건 어려울 것이고, 단지 어렸을 때의 추억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학부모님들 스스로 이런 일을 하실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나, 그렇지 않다면 구체적인 댓가가 얼마만큼인지, 그리고 그 댓가를 치르게 도와주는 누군가를 찾아보려는 노력을 당장 하셔야 할 것이다.김통영해병수학 김통영 원장 대입 입시 및 진로상담 전문가 문의 : 031-476-0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공부량에 비해 오르지 않는 성적 독서량에 문제?! 초ㆍ중학생을 지도하면서 학부모를 상담하다보면 종종 학부모를 이해시키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습니다. ‘왜 우리아이는 학원을 열심히 보내는데도 성적이 오르질 않죠?’,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 때는 공부를 곧잘 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지네요. 머리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초등학생의 경우는 좀 덜한 면이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학교에서 시험을 보면 80점, 90점을 넘는 성적을 받아오기 때문이죠. 초등학생이나 중학교 1,2학년생의 경우 학교 성적만으로 아이의 학습능력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제대로 학습능력을 갖추지 못한 아이들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문제점이 드러나게 됩니다. 초등학교에서는 곧잘 하던 아이들이 중ㆍ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영포자(영어를 포기한 학생),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 대열에 합류합니다. 수능 결과에서는 이 부분이 더욱 여실히 드러납니다. 영어의 추론독해, 수학의 사고력 유형문제에서 오답율이 높다는 것은 통합적 사고나 추론 능력이 수능 고득점 학생과 아닌 학생을 구분 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초ㆍ중생인 아이들에 대한 학업능력이 앞으로는 어떤 기준에 의하여 평가 될까하는 부분도 살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2013년 초등 1,2학년을 시작으로 통합교과과정으로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융합(STEAM)교육, 스토리텔링 수학, 주제별 통합교과 등 창의적ㆍ통합적 사고능력과 해결능력을 아이들에게 길러주고자 하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입시는 이러한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문제유형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입니다. 과거의 입시 문제유형이 초중고 교과 과정을 통해 축적된 지식의 정도를 묻는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입시는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ㆍ통합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의 정도를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문제해결능력은 곧 학습능력을 의미합니다. 독서나 각종 체험 또는 교과서에서 얻은 배경 지식을 정리하여 내 머릿속에 저장해 놓고, 어떠한 사건이나 문제를 배경 지식을 활용해 해결하는 방법을 갖추어 놓아야 합니다. 독서는 간접 경험을 통해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독서 방법에 대한 지도 또한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목표가 있어야 계획과 실천이 있는 것이고 목표는 자신에 대한 탐구와 경험을 통해 확립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훈련되어야 학습능력이 키워지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학습능력은 입시에서 변별력을 묻는 시험문제에서 다른 아이들과의 차별성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학습능력은 단기간의 집중적인 노력으로 형성되는 것도 아닐 뿐만 아니라 아이의 기본적인 학습태도가 형성되어지는 초·중 저학년 시점에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글이 ‘우리아이 공부, 무엇부터 시켜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의 단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디아인재교육 박규리 원장문의 : 031-387-01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인터뷰-안양 스페셜티커피학원 주덕 원장 아프리카로 가는 길이 한결 가까워졌다. 특히 시바 여왕의 3000년 왕국 에티오피아로 가려면 예전에는 케냐나 두바이를 경유해야 갈 수 있었지만 이젠 직항 노선이 생겨 더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안양 스페셜티커피학원 주덕 원장이 칼디의 고향, 에티오피아를 다녀왔다. ‘커피 엑스페디션 투 아프리카’를 위해 떠났던 에티오피아에서 그가 느낀 것은 무엇일까? 천사처럼 달콤하고 악마처럼 쓴맛의 커피. 커피전문가의 눈으로 본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커피문화. 벌써부터 커피 향이 가득 전해진다. 의왕시 롯데마트 옆에 위치한 안양 스페셜티커피학원에서 그를 만났다. -에티오피아를 다녀왔다고 들었다. 어떤 목적으로 갔는지?이번 여행은 ‘커피 엑스페디션 투 아프리카’를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로스터, 커피교육가, 사진기자 등과 함께 떠난 여행이었는데 난 커피교육가로 참가해 커피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의 커피 문화와 생산 경로, 새로운 생두나 품질 좋은 생두 구매를 위한 취지로 떠났다. 또 커피교육가로서 교육생들에게 커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에티오피아의 생생한 커피 문화에 대한 교육을 하기 위해 나선 여행이었다. 앞으로 교육을 위해 세계 곳곳을 기행 할 예정이다. 올해는 태국 도이창 농장을 비롯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로 갈 예정인데 교육생들에게 좀 더 살아있는 교육을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에티오피아에서 느낀 점은?올해 에티오피아의 커피 작황은 매우 훌륭한 편이었다. 예가체프, 시다모, 오르미아 등을 방문했는데 특히 이가체프는 아디스아바바에서 자동차로 6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가장 크고 품질 좋은 커피를 생산하는 아리차 와싱 스테이션을 견학했고, 커피는 말리는 방법과 기간에 따른 수분율과 견고함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느꼈다. 체리를 껍질 채 말리는 썬드라이 또는 내츄럴 커피와 껍질을 까고 물에 불려 발효과정을 거쳐 건조하는 워시드 방식의 커피는 맛의 차이가 많이 났다. 꽃이나 과일처럼 달콤한 맛은 썬드라이 방식에서 나오고 아몬드, 호두, 잣 같은 견과류처럼 고소한 맛이 나는 커피는 워시드 방식의 커피에서 많이 났다. -에티오피아의 커피 문화를 설명한다면?에티오피아인들에게 커피는 자부심이나 마찬가지이다. 에티오피아가 커피의 기원이라는 것을 큰 자랑으로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2000년 넘게 커피를 마셔온 이들은 대부분 조상 때부터 커피에 중독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커피를 즐기며 커피를 뺀 에티오피아인들의 삶은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분나라고 한다. 손님이 오거나 한 두 사람만 모여도 분나마프라트, 즉 영어로는 커피 세레머니를 한다. 이들은 오지 주전자에 로스팅 한 생두를 절구통에 빻아 통에 넣고 커피를 끓여 마신다. 원주민들은 손님이 오면 흰 레이스 커버를 덮은 앉은뱅이 찻 상에 목이 긴 토기 주전자 제베나에 커피를 담고, 손잡이 없는 작은 찻잔 스니에 커피를 가득 따라 손님에게 대접한다. 집집마다 커피나무가 있고, 커피를 물보다 더 좋아하지만 커피 가격이 비싸져 그들은 예전처럼 커피를 많이 마시지 못하는 현실이 되었다. -향후 커피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이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시 유리한 점은?커피는 현대사회에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료가 되었다. 해마다 세계적으로 총 700만톤의 커피를 생산하고 4000억 잔을 마실 만큼 커피시장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5년 동안 커피시장이 매년 20%씩 성장해 왔고, 남녀노소,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안양 스페셜티커피학원에서는 최신식 라심발리, 라마르조꼬, 프로밧, 기센 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국내 외 바리스타 자격증 필기와 실기시험을 학원에서 함께 볼 수 있으며 자격증 교부도 가능하다. 바리스타 베이직 자격증반, 유럽 미국 바리스타 자격증반, 핸드 드립반, 라떼 아트반, 로스팅(커피 볶는)반, 커핑(커피맛 테스트)반, 창업반 등이 개설되어 있는데 민간자격증인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SCAE)·미국(SCAA)커피협회 바리스타는 공인된 국가인증자격증으로 국내외 어디에서든 통한다. 이런 장점들을 알고 일찌감치 관련학과 진학을 위해 학원을 찾는 고등학생들도 있고 해외취업 준비생, 외식업 종사자, 주부의 경우 창업이나 취업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안양 스페셜티커피학원 031-424-2442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