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소식 - 2014년 1월 4주 의왕시, 1회용품 집중 지도점검의왕시가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업소에 대해 6월 30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소매업체 및 음식점, 제과점, 목욕탕 등 2천285개소로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여부, 목욕장업 및 도·소매업소의 1회용품 무상제공여부 등이며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하고 법규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의왕시는 점검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억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시민들의 자원 절약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1월 의왕아카데미, 오는 23일 열려의왕시는 오는 23일 오후3시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방송인 이호섭씨를 초청해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주현미의 ‘짝사랑’,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 편승엽의 ‘찬찬찬’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이호섭씨는 현재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노래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비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엽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의왕시, 시민건강 위한 금연사업 실시의왕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수명연장을 위해 2014년 금연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2020년까지 시민들의 전체 흡연율을 20%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자 등록관리, 금연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를 위해 의왕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금연 환경 조성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금연 환경 조성사업은 어르신과 지역사회 건강도우미를 선발해 대형음식점과 PC방 등 금연법규시설에 대해 흡연실 구분설치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도한다. 또 금연 클리닉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금연 의지를 갖고 있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우며 제일모직과 로템, 농어촌공사 등의 사업소에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건강체험관과 흡연예방교육,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꾸준히 알려 시민들의 흡연율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시, 간편 e 납부 서비스 시행의왕시가 올해부터 ‘전국통합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방법을 다양화한다. 지금까지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은 납부고지서를 갖고 정해진 은행창구에서 납부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간단e납부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납부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게 되었다.간단e납부서비스가 적용되는 지방세외수입 과목으로는 각종 임대료, 도로(하천)사용료, 자동차손해배상법위반과태료 등 74개 과목이며 주정차위반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요금과 건설 인허가 관련 부담금 등은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간단e납부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시민들의 세금 납부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세외수입의 체납비율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방재정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성공적인 재수생활, ‘독학재수’에서 답을 찾다! 얼마 전, 평촌 학원가에 독학재수학원인 ‘내스터디’가 문을 열었다. 독학재수학원이란 자기 공부 시간이 부족한 기존의 재수종합반과는 달리 학생들이 자기 공부와 함께 인터넷 강의 및 부족한 과목의 수업까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재수학원이다. 특히 재수종합반에서 부족한 ‘학생관리’가 철저해 마음이 헤이해지기 쉬운 재수생활을 안정감 있게 이겨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강남과 목동 등 서울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촌 학원가에 독학재수학원으로는 최초로 ‘내스터디’가 상륙한 것. 재수종합학원과 재수생반 등에서 수년간 재수생을 교육해 온 이 진 원장과 신승균 원장이 의기투합해 서울지역의 독학재수학원들을 철저히 분석한 후 이를 보완해 만들게 됐다고. 성공적 재수생활을 위한 모든 것을 제공 내스터디는 재수생들이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재수기간을 보내고, 원하는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가는 곳이다. 오전 8시에 등원을 하면, 우선 자기 이름으로 배정된 자리에 앉아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오전과 점심시간에 영어듣기평가와 단어시험 등을 실시하고, 오전에 두 시간 정도 EBS 교재 특강을 열어 자칫 혼자만의 공부에 지루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상쇄해 준다. 또한 매달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습에 대한 중간점검도 철저히 해나간다.내스터디 이진 원장은 “종합반에서 수업만 듣다보면 이를 복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자기 공부 시간이 부족하고, 단과만 들으면 자기관리가 안 돼 힘들다고 토로하는 재수생들이 매우 많다”며 “독학재수학원은 자기 공부 시간과 자기 관리를 모두 얻을 수 있어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주며, 재수생들에게 소속감을 주어 안정적으로 공부에 집중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1~2주 간격으로 원장과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학습계획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개선사항, 부족한 과목에 대한 학습법 등 전반적인 학습 관리와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한 원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도 함께 제공받는다. 자기주도학습, 인터넷강의, 단과의 삼박자가 딱!최근 우리나라 입시 준비의 추세는 자기주도학습과 인터넷강의가 주를 이루며 가고 있다. 때문에 재수생활에서도 이들을 준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스터디는 자기자리를 배정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상담과 관리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가도록 돕는 것은 물론,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완을 위해 특강을 꾸준히 제공하고, 재수학원에서 가르치는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국·영·수 뿐 아니라 사탐과 과탐 등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실기 준비 때문에 복습과 보충 등의 자기 공부시간이 현저히 부족한 예체능계 입시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환경도 중요, 학습공간의 공기와 조명까지 신경 써그렇다면 내스터디의 학습 환경은 어떨까? 이 학원 신승균 원장은 “일반적인 학원의 책상보다 10센치 이상 넓은 책상을 주문 제작해 배치했고, 학생들이 장시간 앉아있는 것을 고려해 의자도 허리나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고급사양의 제품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학습공간의 공기가 탁하면 졸리거나 감기 등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에어워셔와 공기청정기 등을 여러 대 구비해 놓았고, 조명도 LED 형광등을 추가로 설치해 기존보다 두 배 정도 밝기를 조절하는 등 가장 쾌적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기와 조명까지 관리하고 있다”고도 했다.책상도 자신이 원하는 위치를 우선 고려해 배정해 주고, 남학생과 여학생의 자리도 파티션을 통해 철저히 구별해 배치했다. 또한 옥상을 휴식공간으로 꾸며 적절한 휴식도 취하도록 했다. 대학입시가 마무리 돼가는 이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재수를 준비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내스터디와 상담해 보자. 성공적인 재수 생활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평촌 내스터디학원 : 031-381-8100.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창의력 기반 수학·과학 영재교육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를 찾아서 수학·과학이 제일 어려워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아이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과목이 수학·과학이다. 그래서 어느 과목보다 공을 많이 들이고, 시간투자를 많이 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생각만큼 성적은 쉽게 오르지 않고, 결국 지치게 마련. 그렇다면 수학·과학을 힘들어하지 않고 재밌고 즐겁게 할 수는 없을까? 창의력 기반의 수학·과학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를 찾아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수학·과학을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와이즈만의 교육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융합교육, 스토리텔링 등 와이즈만에선 익숙한 수업어느새 부터인가 융합교육이 강조되고 교과가 개편되면서 수학에도 스토리텔링 도입, 서술형 확대 등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와이즈만 학생들은 수학·과학 수업에서 늘 진행해 왔던 방식이기 때문에 특별히 더 어려울 것도 새로울 것도 없다. 평촌센터 배은미 원장은 “와이즈만은 구성주의 학습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힘을 기르고, 융합프로젝트 수업을 통해서는 실생활과 연계된 주제로 팀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력, 리더십, 과제 집착력등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탐구한 산출물은 정기적인 발표회를 통해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발표능력까지 기르게 된다고.이런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뿐 아니라 탐구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아이들은 중고등부에서 가서도 빛을 발한다는 와이즈만 중등CNI 박성두 부원장. 박 부원장은 “초등시절부터 와이즈만 수업을 받아 온 학생들은 교과 문제집 풀이위주로 학습을 해온 학생들보다 문제해결능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다”며 “교과문제 풀이위주의 학습은 당장의 시험에서는 성과를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 등에서는 한계가 드러나게 된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와이즈만 수업을 통해 수학이나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된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것을 오히려 즐기는 것을 볼 수가 있다”며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매달려 문제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아이들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발 앞서가는 교육 시스템, 스마트 수업 효과 높아와이즈만의 특별한 수업방식은 스마트 교육에서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스마트 교육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가 개발한 수준 높은 스마트 콘텐츠를 ‘와이즈만 스카트 키’라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수업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활용하던 시청각 교재나 도구 활용이 확장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배 원장은 “스마트 수업은 별도의 적응기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간활용에 여유가 많아지면서 토론·발표시간이 많아지고, 이해도와 집중도가 더 놓아졌다”고 말했다. 선생님들의 경우에도 수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 좋다고. 앞서가는 와이즈만의 교육방식이 스마트 시대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와이즈만의 차별화된 진단검사, 무료로 체험할 기회와이즈만의 차별화된 수업방식은 진단검사에서부터 시작된다. 일반 수학·과학학원의 수준테스트와 달리 와이즈만의 진단검사는 초등의 경우 ‘창의영재진단검사’, 중등의 경우 ‘수능역량진단평가’로 와이즈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검사도구다. 이와 같은 진단검사를 통해 융합인재성향, 과학적 창의성, 수학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정확히 진단해 아이들에게 맞은 학습법과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게 된다고. 중등의 경우에도 단순한 학습수준평가가 아니라 각 영역별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학업성취도뿐 아니라 학습 성향을 파악해 향후 학습방향과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침, 와이즈만에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무료 진단검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월 10일부터 3월 8월일까지 진행되는 무료이벤트를 통해 아이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제대로 파악해 보는 것은 어떨까.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초등): 031-476-4776와이즈만 중등 CNI 평촌센터: 031-476-4797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입안 가득 퍼지는 초밥의 향연-스시가이센 일본여행 도중 도쿄의 시부야에서 맛본 천하초밥집의 스시 맛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했다. 유명한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서 쇼타의 초밥처럼 입안 가득 펼쳐지는 초밥의 맛은 한마디로 행복감 그 자체였다. 얼마 전 들른 평촌의 스시가이센의 초밥도 천하초밥집의 맛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아담한 가게 안에는 오너쉐프 주인장이 직접 손님들을 맞아주고 3개의 테이블과 자그마한 방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곳에서는 초밥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점심특선 메뉴가 인기다. A, B세트가 있는데 우선 A세트를 주문했다. 테이블 세팅이 끝나고 나온 에피타이저는 전복죽이었다. 이어 과일드레싱을 뿌린 신선한 양상추샐러드와 아마즈쇼우(생강절임), 단무지, 락교가 얌전히 담겨진 접시가 식욕을 자극했다. 따끈한 미소시루를 한 모금 마시자 뱃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연어, 광어, 농어, 숭어 등을 얹은 초밥세트는 맛은 물론 두툼한 생선회로 인해 씹는 식감이 남달랐다. 또 연어를 불에 살짝 그을린 초밥의 풍미는 특이했다. 이어 새우와 계란말이, 유부초밥이 함께 곁들여진 세트도 선보였다. 이밖에 따끈한 사누끼우동과 함께 나온 바삭한 튀김은 일식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또 다른 맛의 즐거움이었다. 특선B세트는 A세트에 생선구이가 추가된다. 초밥세트는 이밖에도 스시코스가 있는데 흰살생선, 등푸른 생선, 붉은 생선, 오징어, 문어, 새우, 게, 조개, 생선알 등을 맛볼 수 있는 초밥이 나온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15 신안메트로칸 206호문의 031-386-4131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온열혹옥찜질방,얼굴나노테라피 복합샵 힐링케어랜드 대리점모집 여성전용 온열 흑옥찜질방& 게리종 얼굴나노테라피 복합샵 힐링케어랜드에서 대리점을 모집한다. 힐링케어랜드 조현호 대표는 "기존의 찜질방과 피부관리샵의 장점만을 모은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이라고 소개하면서, "다이어트와 미용은 불황이 없는 사업아이템으로 주부들이 소규모,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으며 위험 부담이 적다"고 강조했다. 혹옥은 일반옥보다 3배 이상 강한 음이온과 좋은 기(氣)가 발산되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희귀원석으로 본사에서도 어렵게 물량을 확보하여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또 게리종 나노테라피는 이미 많은 피부관리샵에서 널리 사용된 검증된 제품으로, 이 두 가지 요소를 다른 관리샵과 차별화되면서도 대중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강점이라고 전했다. 현재 주부창업컨설턴트도 모집 중이다. 문의 031-457-5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작은도서관, 주민과 호흡하는 마을공동체 되다 책은 지식 획득의 수단이기도 하고 때로는 간접 경험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똑똑하고 싶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좌뇌와 우뇌의 움직임이 조화로워야 지능이 높아져 효과적 학습 활동이 가능한데, 문학작품을 읽으면 기본적인 내용 이해는 좌뇌가 받아들이고 감상적이고 상상력·창의력과 관련한 것은 우뇌가 받아들여 좌뇌와 우뇌를 조화롭게 하기 때문이다. 책 읽는 공간, 우리지역 도서관들이 달라지고 있다. 상호대차서비스로 공공도서관의 책을 자유롭게 빌려보고 대출받을 수 있는가 하면 각종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지역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공간에서 큰 꿈을 키워내고 있는 우리지역 작은 도서관을 찾아가 봤다. 백인숙 윤지해 배경미 주윤미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Special Part 1작아도 알찬 주민사랑방“우리 동네 작은도서관이 달라졌어요” 도서관법에 따르면 ''작은도서관''이란 공립 공공도서관의 시설 및 도서관자료기준에 미달하는 시설로 33㎡ 이상의 규모에 열람석 6석 이상, 1000권 이상의 도서를 갖춘 도서관을 말한다. 우리지역에는 안양시 66개, 군포시 32개, 의왕시 30개, 과천시 9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있다. 안양·군포 작은도서관협의회 구성, 운영 정보 교환하고 실무자교육도 지난해 8월, 안양시 작은 도서관 협의회가 창립됐다. 현재 꿈마루, 희망세움터, 사과나무, 징검다리, 임곡 그린빌 수푸루지, 한숲, 푸른어린이, 달팽이, 이야기작은도서관 등 13개 작은도서관이 작은도서관협의회에 가입되어 있다. 안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난해 안양시민축제 부스에 참여해 협의회 홍보를 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양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이시내 회장(푸른어린이도서관)은 “협의회의 결성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도 있다”며 “오는 3월 간담회를 통해 안양시의 많은 작은도서관이 협의회와 함께 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보다 앞서 지난해 1월 협의회를 구성한 군포시 작은도서관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포시에는 총 32개의 작은도서관이 있고 그 중 25곳이 협의회에 가입되어 있다. 협의회가 구성된 후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이다. 군포시 17개 작은도서관 어디서든 도서 검색과 반납이 가능한 통합시스템이 구축된 것. 통합시스템 이외에 회원들이 꼽는 또 다른 성과는 작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변화다. 군포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최원경 회장(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관장)은 "처음에는 작은 도서관을 애들을 데리고 가서 책을 보며 잠깐 시간을 때우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함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제공하다 보니 이젠 지역마다 꼭 필요한 마을 공동체 혹은 사랑방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실제 뿔뿔히 흩어져 제각각 운영해 오던 실무자들이 협의회를 통해 워크샵을 갖고 도서관학교를 통해 교육을 받거나 유명 작은 도서관을 탐방하면서 군포의 작은도서관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도서관마다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 하면 더 나은 작은 도서관이 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인문학·쿠킹·악기교육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더욱 가까워진 작은도서관특히 지난해 군포시가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작은도서관 4곳이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되면서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갔다. 작은도서관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샘터평생학습마을)은 영화평론가 정찬일, 구효서 작가 등을 초청, 인문학교실을 운영하는가하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이랑 놀이랑, 책이랑 미술이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우리마을도서관(우리평생학습마을)은 ‘꽃보다 난타’ 프로그램을 실버반과 청소년반, 초등학생반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성인대상 자아탐색프로그램 ‘행복한 여성’, 양말인형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꿈쟁이작은도서관(무지개평생학습마을)은 자녀를 위한 스토리텔링, 창의 쑥쑥 북아트, 우크렐레 프로그램을, 북카페사랑아이엔지(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에서는 커피문화교실, 사진반. 플롯교실, 바이올린교실, 가족쿠킹클래스 등 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정 회원이 생기면서 평생학습 기간이 아닌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 인문학교실을 두 차례 운영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고정 회원이 생기면서 지금까지도 매주 독서클럽이 운영되고 있으며 북카페 사랑아이엔지에서는 자원활동가들이 자체적으로 바이올린, 플롯, 창의사고력수학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4개 도서관만 해도 작은도서관을 이용한 주민들이 상당하다”며 “이들 프로그램이 시작이 되어 2014년에는 더 많은 좋은 프로그램들로 지역주민들이 작은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밀착해 함께 호흡하는 마을 공동체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군포시 북스타트 운동과 연계해 아기를 업은 엄마들도 내 집 앞에서 편하게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자녀교육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Special Part 2 우리지역 작은도서관 엿보기 ◆ 푸른 어린이 도서관사교육 필요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안양시 박달동에 위치한 푸른 어린이 도서관은 책만 보는 곳이 아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모여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놀이도 하는 작은 공동체문화공간이다. 오전에는 엄마들을 위한 pop, 리본아트, 우크렐레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클레이아트, 체험활동 등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들이 가득하다. 특히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주중맞춤프로그램을 운영. 이규찬 작가와의 미술수업, 논술수업, 신나는 영어 수업, 종이접기, 쿠키 만들기, 동화 구연, 북 아트, 체험학습 등 유용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진행하고 있어 사교육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다. 게다가 값비싼 장난감, 도서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도서 및 장난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시내 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은 사교육을 받기도 어렵고 어른들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 소외계층에게는 교육의 혜택을 주 2014-02-13
- 주부일자리 두드리면 열린다…케이터링서비스 전문가 외식산업의 블루오션, 케이터링 서비스모든 모임이나, 파티 등에는 항상 음식이 동반되게 된다.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장소와 테이블세팅에 따라 그 품격이 달라지기 마련. 최근에는 외식산업 성장과 더불어 고객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돌잔치, 아이들 생일파티부터 각종 기업 모임이나 사교모임까지 케이터링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은 넘쳐난다. 그만큼 케이터링 서비스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케이터링 서비스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계원예대 홍희은(푸드 디자인전공) 교수는 “현재의 케이터링서비스는 대부분 조리담당자(쉐프 또는 조리사), 서비스 담당자, 푸드스타일리스트, 케이터링 플래너 등이 담당 업무를 하면서 협업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그에 따른 기본적인 전문지식을 갖추는 것은 필수다”고 말했다. 또한 “케이터링 서비스는 특정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고객만족 서비스 마인드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력과 리서치 능력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다고. 계원예대, 케이터링서비스디자인 강좌 호응 높아케이터링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케이터링서비스만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요리를 배우거나 외식 관련업종에 종사하면서 익힌 노하우 등으로 서비스를 하는 것이 대부분. 가장 유사한 교육프로그램이라면 까사나 라퀴진같은 사립 교육기관에서 ‘파티 플래너’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강좌정도. 하지만 국내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계원예대가 2013년도에 국고지원으로 ‘케이터링서비스 디자인’ 강좌를 개설하면서 총 264면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4년도에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외식산업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케이터링 서비스 디자인’강좌를 준비 중이다.‘케이터링서비스 디자인’이란 이름 아래 메뉴 선정부터 .푸드 스타일링, 소품 디자인, 화훼디자인, 테이블 스타일링, 서비스 교육을 통한 개인포트폴리오 제작을 교육하는 곳은 계원예대 평생교육원이 유일하다고. 특히, 계원예대의 프로그램은 기존의 푸드 스타일링과 조리 교육에 중심을 둔 높은 가격의 소수 사립기관에서 시행된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케이터링서비스와 스타일링의 개론교육 뿐 만 아니라, 정형화 되어있는 테코레이션 교육에서 벗어난 음식과 식기·소품간의 의 색채와 구도 교육, 다양한 재료(종이류, 철사, 리본류 등)를 이용한 오브제 디자인, 플라워, 포장 디자인 실습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케이터링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강사진과 교육생 간의 1:1의 컨설팅을 통해 테마별 테이블 세팅, 디자인소재에 따른 시각적 연출방법, 디자인 트렌드 사례 리서치를 교육하는 등 개개인의 교육목표에 맞는 프로그램 제시하고 자신만의 디자인 모델링 실습을 통해 개인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전시까지 진행했다. 조리사, 파티플래너,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진출분야도 다양계원예대 케이터링 서비스 디자인 강좌의 수강생들은 관심이 있는 주부에서부터 케이터링산업에 창업·취업을 희망자, 케이터링산업체를 운영자, 유명 외식업체 종사자, 베이커리, 서양, 한식, 한과 떡 등의 전문가와 요리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들로 이루어졌다. 그 중에는 실제 창업을 한 경우도 있다. 케이터링서비스 ‘MAIN DISH''를 창업한 최 영란 씨는 “기존에 파티플래너나 요리 연구가로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계원예대의 강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홍 교수는 많은 수강생들을 보면서 케이터링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홍 교수. 홍 교수는 “케이터링서비스 디자인은 여러분야가 모여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외식서비스 산업으로 다른 직종과 달리 고객만족도를 위한 서비스마인드가 우선”이라며, “꾸준한 노력과 그를 위한 열정, 체계적인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남녀 누구나 학력, 연령제한 없이 도전 할 수 있는 유망직종” 이라고 말했다. 60대 후반의 여성분들도 교육에 참여 하시고, 창업하신 경우도 있다고.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케이터링서비스란?일반적으로 케이터링서비스는 외식업소의 뷔페 또는 출장 음식서비스라 인식되어져 왔으나 원래의 정의는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레스토랑 같은 외식업체나 고객이 원하는 특정 장소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모든 종류의 푸드 서비스 즉, 산업의 한 형태를 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안양시소식 - 2014년 2월 2주 안양시생활체육회, 시민건강체조교실 운영안양시생활체육회가 3월부터 시민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시민건강체조는 안양시가 지난해 11월 선포한 시민건강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준비운동, 본운동, 정리운동 등 5개 안무로 구성돼 있다. 시민건강체조교실은 3월부터 삼덕공원, 박석교, 중앙공원, 종합운동장 등 4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주5일(월~금)동안 매일 오후8시부터 1시간동안 생활체육회 소속 강사진을 통해 운영되며 주민들은 시간에 맞춰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각 동별로 주1회 야야 운동교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민건강체조 보급에 앞서 시범단의 공개시연이 지난 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있었다. 또 이 달까지 하루 3개 동을 순회하며 공개시연 및 강습활동도 한다. 안양시, 프로시니어 모집안양시가 일자리 발굴 및 구인 구직자 고용지원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시니어(일자리 발굴단)를 모집한다. 프로시니어는 만50세 이상의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전문직 은퇴자를 말하는 것으로 시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프로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로시니어는 3월3일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안양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일자리 발굴 및 취약계층 동행면접, 일자리센터의 업무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지원자격은 현재 안양시 거주자로서 기업, 공공기관의 경영, 인사, 노무, 영업, 무역, 상담업무 경력자, 교직, 공무원 연구기관 종사자 등에 만3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들이 대상이다. 야야운동 동호회 걸어서 마을 한바퀴 운영걸어서 마을 한바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호계3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운영시기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 목요일 19시부터 20시까지 주2회 1회 1시간 소요되며, 교도소 운동장과 호계3동 과내 전지역에서 진행된다. 교도소 운동장에 집결해 관내걷기, 운동장 되돌아오기, 마무리 체조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만안문화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실시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만안문화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만안문화마을만들기 사업 중 훈수장기 토너먼트의 예선전이 각 동에서 치러진다. 내용은 2인 1팀으로 동별 자체 경합을 거쳐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3주간 서바이벌 형식의 경합을 벌인다. 최종 결승전은 대형스크린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최종 우승팀과 2, 3등 팀에게는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만안문화만들기 사업에는 내가 찾아낸 이야기-시민기자단, 우리정원-게릴라가드닝, 훈수장기토너먼트, 별빛아래극장, 슈퍼스타만안 등의 프로젝트가 2014년 2월부터 5월까지 만안구의 각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문의 031-441-2580 새안양신협, 제36차 정기총회 개최지난 8일 안양중앙성당 우리문화소극장에서는 새안양신협의 제36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관계자들을 비롯해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했으며 모범 조합원상, 어린이저축상 등 다양한 내역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신협은 미국 메리가브리엘라 수녀가 부산 성가병원에 부임해 우리나라 서민들이 고리대금에 어려움이 있음을 보고 돈 있는 사람은 이자를 적게 받고 돈 없는 사람은 이자를 덜 내어 서로 잘 살기 위한 복지사회건설을 위한 목적으로 1960년 성가 병원신협을 한국 최초로 창립하면서 시작되었다. 2013년 12월 말 현재 943개의 한국 신협이 서민 경제금융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합원은 출자자, 이용자, 경영자 삼위일체의 역할을 한다. 새안양신협은 지역사회 나눔 기부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는데 해마다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정나눔 떡 나누기 행사, 재소자 위문, 나자로마을 후원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또 산악회, 탁구회, 노인회, 소상공인 유대 등 지역사회 협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영세 이사장은 “경제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에도 작년대비 회원 수는 늘어났고 자산 규모도 확대되었다”며 “새안양신협은 경영우수 부문에 4번이나 표창을 받은 건실한 신협”이라고 설명했다. 2014 동안구청 토요 민원실, 만안구청 화요 야간 민원실 운영동안구청에서는 주중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토요 민원실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014년 1월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인감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발급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민원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만안구청 민원봉사과에서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화요일 저녁 민원 창구’를 운영한다.지난 1월 25일 동안구청을 방문하여 인감증명서를 발급한 이정구(44, 평안동)씨는 “토요일에도 민원실에서 필요한 서류를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토요 민원실 운영을 반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과천시소식 - 2014년 2월 2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놀이터극장 ‘전래동화 체험놀이터’ 공연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2월 22일, 오후 2시 유아를 대상으로 ‘전래동화 체험놀이터’를 공연할 예정이다. 정보과학도서관 담당자는 “ ‘꾀 많은 토끼와 어리석은 호랑이’, ‘방귀쟁이 며느리’ 등 우리나라 전통 전래동화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권선징악의 교훈과 인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공연하며 당일 선착순 100명 입장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과천시 ‘2014 그린스타트활동지원 사업’ 공모과천시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해 ‘2014 그린스타트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에 대응 및 저탄소 생활양식을 정착시키고 그린스타트 활동을 통해 친환경 생활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공모대상사업은 탄소포인트제 관련 사업과 그린리더 양성 및 활동 관련 사업, 온실가스 줄이기 청소년, 시민, 가정 교육 프로그램 등 지정공모 사업과 자유공모 사업 2개 분야다.응모자격은 민간사회단체를 비롯해 10인 이상의 시민(학생) 동아리로 학생동아리인 경우 지도교사 1인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공모사업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사업별로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지원 결정 후 결정액의 50~80%를 선지원하고 중간점검 후 잔여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응모를 원하는 단체와 시민은 이달 17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과천시 관문로 69(중앙동) 과천시청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3677-2107)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gc224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외국인 교사의 눈으로 보는 교육 *실패를 감수하고도 도전을 하면 더 의미있는 성취가 된다. 실패를 감수하고 도전하는 것 만으로도 그것을 가치 있게 만든다. 곧 실패란 성공의 첫 걸음을 떼는 첫 발자욱이나 마찬가지 인 것이다. 우리가 베이비였을 때 넘어지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는가? 많이 넘어졌기 때문에 걸을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내가 한국에 와서 공교육에 몸담고 있었을 때를 회상해 본다면, 경쟁을 통한 실패나 좌절이 꿈틀대는 배움의 환경 속에서 한국 학생들은 늘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 학급당 학생수가 많다 보니 교사가 학생 각각의 인성과 적성과 개별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나아 가기에는 힘겨운 일이 아닐수 없을 것이다. 또한, 그것은 중퇴, 낙오자를 양산하고, 학생들간의 서열 등급화, 사교육비의 엄청난 지출로 이어지는것을 볼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생각하는 교육의 기본은 학생이 학습을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고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나는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개인 맟춤형의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을 가르키면서 이러한 시스템이 얼마나 학생들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지 어머님들께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이들은 시험을 통해 성적을 올리는 존재가 아니라 온전한 인격체로서 행복하게 지내야 하며 그 속에서 건강한 미래가 싹트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는 것은 실패를 하여도 얼른 일어나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험성적 때문에 자살하는 현상들은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으며, 외국인의 한 사람으로써, 또 학생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한명의 원어민교사로서 볼 때 안타까운 일이다.학생들이 단어를 외우고 문법시험 성적을 잘 받았다고 글로벌해 지는 것이 아님을 말하고 싶다. 글로벌이라는 것은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수 있는 것, 맘껏 표현할수 있는것도 충분히 학생의 자질 속에 포함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일일이 어머님들이 스케쥴을 챙겨주고 전화로 확인하고 참고서 짚어주고 하는 사이에 학생들은 스스로 할 기회를 상실하는 빅베이비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이렇게 어른이 되어 뉴욕 맨하튼가에 서 있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상상해 보면 알 것이다. ‘엄마 나 이제 뭐 해?’ 하면 엄마는 당장 뉴욕으로 달려 갈 것인가? (*이 글은 미국선생님께서 쓰신 글을 본교 데보라 학생이 번역하여 게재한 것입니다.) S.O.T. 뉴로드국제학교 Perrin Mariah J. - (Education Supervisor) 문의 : 031-385-50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