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척추 관절 전문 ‘더 우리들 신경외과’ 오픈 오는 2월 19일 수요일 평촌 범계역에 척추 관절 전문의원 ‘더 우리들 신경외과’가 오픈한다. 더 우리들 신경외과 강태준 원장은 청담동 우리들병원 과장, 수술팀장 뿐만 아니라 미세침습센터(비수술 )소장을 역임했으며 나은병원 원장을 거쳐 환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범계역에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척추부분에서 10년이 넘은 노하우와 성실한 진료로 소문난 강태준 원장은 응급상황이거나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수술치료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제 척추와 관절에 통증을 느낄 때 문턱이 높은 큰 병원에 가지 않고도 최신 의료기기와 전문의료진이 있는 더 우리들 신경외과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12-1 안양건설타워 4층(NC백화점건너편)진료문의 031-440-9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의왕시소식 - 2014년 2월 3주 의왕시, 홈페이지에 ‘우리 동 소식’ 게시판 신설의왕시가 홈페이지에 동 주민센터의 주요행사를 안내하는 ‘우리 동 소식’ 홍보게시판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의 주요 행사와 문화프로그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지역행사 참여와 주민자치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 대한 소식도 의왕시 문화관광사이트(http://I Visit U) 내에 별도의 코너를 개설하고 운영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우리 동 소식 게시판의 신설로 내 지역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정보 역시 편리하게 찾을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 ‘철도산업홍보관’ 오픈의왕시가 의왕철도산업 홍보관의 문을 열고, 지난 12일 개관식을 가졌다. 의왕철도산업 홍보관은 한국철도공사가 무상으로 부지를 대여하고 의왕시가 예산을 투입해 개관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의왕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문센터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철도산업의 도시 의왕에 관한 역사와 문화를 상세히 안내해 줄 해설사를 홍보관 내 배치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북과 의왕철도 스토리텔링북 등을 제작해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각급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들을 대상으로 단체관람을 장려하고 한지체험, 쿠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근 조류생태과학관과 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를 연계한 방문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방문객들을 지역 맛 집과 전통시장으로 유인할 수 있는 방법을 계획 중에 있으며 다수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적인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곡지역이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돼 의왕시가 철도와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서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의왕철도산업 홍보관이 수도권 전철의 명소가 되어 철도특구로써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상시 개방되며 20명이상 단체 예약 시 철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코스와 물류코스, 생태자연코스로 테마별 해설사를 동반한 안내와 한지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의왕시, 종이팩을 현금 또는 화장지로 교환해줘의왕시는 시민들의 녹색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2월까지 종이팩을 모아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게에 따라 화장지와 현금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펼친다. 종이팩은 고급휴지로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70% 가량이 매립 및 소각되고 있어, 이번 사업으로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올이고 시민들의 재활용 의지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상황에 맞춰 교환일시를 지정하고 일정량이 모아지면 1㎏당(200㎖&rarr100장, 500㎖&rarr55장, 1000㎖&rarr35장 기준) 화장지 1롤을 교환해 준다.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으로 교환을 원하는 시민들은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워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의왕시 관계자는 “종이팩의 재활용만 잘해도 연간 650억 원의 외화 대체효과가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을 모두 재활용하면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생긴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종이팩 재활용 사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는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민관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안의 왕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안의 왕 컨소시엄’은 선정심의위원회로부터 자금조달 능력 및 사업수행 능력, 사업계획, 운영계획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건설투자자 및 전략적 투자자를 포함하여 3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대표사는 원영건업이다. 또한 NH농협증권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또한 사업계획서 접수 시 장안지구 내 공동주택 A3블록의 선매입 확약서를 제출해 미분양 리스크 감소 및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의왕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통하여 60일 이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5월말 특수목적법인인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할 예정이다. 해당 법인의 자본금은 50억 원으로 50.1%를 의왕도시공사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나머지 49.9%는 원영건업과 NH농협증권이 포함된 ‘장안의 왕 컨소시엄’에서 투자할 계획이다.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의왕시 삼동 의왕역 주변 269,234㎡의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약 4천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총 1,545세대, 도시지원시설, 판매시설, 자동차관련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안양시소식 - 2014년 2월 3주 서울대 관악수목원 후문 개방서울대 관악수목원 후문이 개방된다. 이로 인해 관악산에서 하산해 수목원을 거쳐 안양예술공원으로 빠져나가려는 등산객들은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관악수목원 후문을 개방하기로 서울대 수목원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 달 17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개방시간은 오전9시30분부터 동절기는 오후5시까지 하절기는 오후6시까지이다. 관악수목원 후문에서 정문까지는 1.5km에 달한다. 이곳을 통과하는 등산객들은 10~15명 단위로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정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수목원 내 희귀, 보호식물 훼손과 도난 예방을 위해 주 탐방로를 제외한 구간은 출입이 통제된다. 그동안 이 일대를 찾는 등산객들은 수목원 후문이 막혀있는 관계로 먼 곳으로 우회해야만 관악수목원을 거쳐 갈 수 있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지난 1967년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25ha 면적에 교목과 관목, 초본류 등 1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생존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안양시 학습나눔, 행복교실 기부강사 모집안양시는 올해에도 학습나눔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학습나눔 행복교실은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프로젝트로 자신이 보유한 지식과 정보를 일반시민들에게 강의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첫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습나눔 행복교실 기부강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대상은 삶에 도움이 되는 지혜와 정보, 풍부한 경험,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습득한 기술이나 지식을 강의를 통해 이웃과 나누기를 희망하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해 개설 가능 강좌를 선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해 개설할 계획이다. 강좌는 삶의 지혜, 세대 공감, 전문기술(재능), 실습 및 토론 등의 분야이다. 안양시 만안구 자율방범대연합회, 금연계도활동안양시 만안구 자율방범대연합회가 금연계도활동에 나선다. 안양시는 지난 5일 안양시보건소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안양만들기 협약을 맺은 안양시 만안구 자율방범대연합회가 금연구역 흡연행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PC방 금연지도 합동단속을 벌이는가 하면, 야간순찰활동 시에도 호프집, 버스정류장 등 흡연이 금지된 업소 및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활동을 벌이게 된다. 안양시 만안구 민간자율방범대는 총 350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5인1조로 주5회에 걸쳐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양시, 건강리더 양성과정 운영안양시가 지역주민 건강을 이끌 건강리더 양성과정을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건강리더로 선정된 지역주민 66명은 교수와 119 구조대원 등으로 짜여진 전문강사진들로부터 건강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양성과정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도시 안양과 건강리더의 역할과 활동 이란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최근 건강을 위해 걷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걷기 운동의 생리 및 처방, 스트레칭 등을 주제로 강의가 실시된다. 또 심폐소생술 익히기와 자원봉사의 이해에 대해서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같은 과정의 양성과정을 수료한 건강리더들은 3월부터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야야운동교실의 강사로 활동하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운동교실 운영과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범시민 건강생활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설레는 입학과 새 학기에 대한 기대, 준비한 만큼 커진다.” 바야흐로 졸업시즌이다. 지난주 고등학교들을 시작으로 이번 주는 중학교와 초등학교까지 우리 지역 대부분의 학교들이 졸업식을 갖는다. 아쉬움을 뒤로 한 졸업식이 끝나면 이제는 새롭게 시작할 새 학기 준비해 집중해야 한다. 특히,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초등의 경우, 낯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한 준비가 더욱 절실할 터.입학과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챙기고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고, 학용품과 참고서 등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하는 방법도 소개해 보고자 한다.이재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Part 1. 학교 가는 우리아이, ‘입학 준비’ 어떻게 할까? 안양시 평촌동에 사는 김아연씨(37)는 첫째 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기도하고 걱정스럽기도 하다. 김씨는 “입학이 점점 다가오니 정작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다”며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씨처럼 예비 초등 1학년 학부모라면 입학을 앞둔 요즘 아이만큼이나 긴장이 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을 바라보며 고민하고 있을 예비 학부모를 위해 입학준비부터 학교생활까지 평촌초등학교 김복교 교사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조언을 들어보았다. Q :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려면 어떻게 생활지도를 해야 하나요?A : 학교에 입학하면 부모님과 선생님이 모든 것을 챙겨주는 유치원 때와 달리 혼자서 해야 할 일이 많아진다. 때문에 자기 물건을 잘 정리하고 이름표나 준비물 잊지 않고 챙기는 등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또 아이들이 교실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으려니 체력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으니 충분한 숙면을 취해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하기 전에 미리 기상과 취침 시간을 학교생활에 맞춰 생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급식지도도 중요하다. 편식을 하는 아이들은 점심시간이 모자라는 경우가 있다. 가정에서 여러 종류의 반찬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젓가락 사용하는 연습을 미리 하면 급식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화장실은 40분 수업 후 쉬는 시간에 가도록 알려주고 수업시간에 용변이 급할 때는 손을 들어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줬으면 한다.교우관계에 있어서는 의사 표현이 서툴러 가끔 다툼이 있는데 자기주장만 하지 않고 친구의 의견을 들어주고 배려하는 것을 가정에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환경이 달라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도 있는데 친구를 사귀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것이 좋다. 등·하교 길을 같이 다닐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주거나 빨리 친해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Q : 학습준비는 어느 정도 하면 좋을까요?A : 1학년은 학습보다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잡는 시기이기에 과도한 학습보다는 기초 학습을 기르는데 힘써야 한다. 기본적으로 선생님이 칠판에 쓴 글씨나 교과서를 읽을 수 있고 알림장을 쓸 수 있도록 기초적인 한글 읽기와 쓰기가 가능하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 이런 기초학습을 길러주는 데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학교에서도 독서를 강조하므로 학교 도서관의 위치를 알려주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주는 것이 좋다. 학교는 40분 수업하고 10분 쉬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미리 시간 개념을 가르치고 시계 보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1학년 2학기에 대부분 줄넘기를 하는데 간혹 줄넘기를 못해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으니 운동 삼아 줄넘기를 하는 것도 좋다. Q : 학부모들에게 당부의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A : 학부모들은 알림장과 가정통신문을 매일 살펴보고 준비물과 과제를 꼭 챙겼으면 한다.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끔은 아이들끼리 사소한 다툼이 일어나는데 이때 부모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안 될 경우, 담임교사와 상담해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1학년이 됐다는 기대감으로 ‘이제 학교에 다니니 공부 잘해야 한다’는 말이나 ‘잘못하면 선생님께 혼난다’는 식의 부담되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학교나 선생님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고 즐겁게 다닐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 앞에서 선생님에 대한 나쁜 점을 얘기하지 않는 것 또한 선생님을 신뢰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중요하다. 입학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학교에 가서 교실과 화장실 등 학교 시설을 살펴보고 3번 이상은 부모가 함께 등·하교 연습을 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조언을 하는 것이 좋다. 위급상황을 대비해 집주소와 부모님 전화전호를 외우게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Tip. 2014 초등학교 새내기 부모교실에 참여해보세요!2월 14일 안양 율곡센터 더숲에서 초등학교 새내기 부모교실이 열린다. 초등교사 경력 31년의 과천 문원초등학교 안명희 교사가 입학준비부터 교과과정의 변화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강의내용은 초등학교 학사과정 변화 들여다보기, 아이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엄마 역할, 선생님과의 관계 맺기로 구성. 문의 031-426-6422 Part 2. 학용품과 참고서 등 새 학기 준비물, ‘싸게 싸게’ 준비하자! 학교에 입학하고 새 학기를 맞게 되면 그에 맞는 학용품도 새로 구매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노트부터 필기구, 가방, 미술용품 등 챙겨야 할 학용품이 수 십 종류다. 특히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초등의 경우, 초등학교에 맞는 준비물을 모두 새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뿐만 아니다. 참고서나 문제집 등 학습과 관련된 책들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 시중에 다양한 출판사의 참고서들이 과목별로 쏟아져 나와 있어 좋은 책을 고르는 일도 쉽지만은 않다. 거기다 필요한 준비물들을 챙기는데 드는 비용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고. 좀 더 저렴하게 학용품이나 참고서 등을 준비할 수는 없을까? 우리 지역 여기저기를 발품 팔아 저렴하게 학용품과 참고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봤다. 학용품, 20~30%이상 저렴한 지역 문구점에서 구입 안양 지역에서 학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는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만안문구’가 대표적이다. 1번 국도변에 위치해 찾기가 쉽고, 평촌이나 산본, 의왕 지역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하 2014-02-13
- 우리 동네 전통시장 가는 날_ ② 관양시장 정월대보름이 얼마 남지 않은 지난 주말, 관양시장은 나물이며 잡곡, 부럼을 장만하려는 인근 주민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관양동 현대아파트에서 관양중학교로 올라가는 시장길 양쪽으로 상점들이 즐비하고 상점 사이사이 시래기, 고사리, 호박고지 등 나물과 비닐하우스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채소들을 파는 상인들의 모습이 분주하기만 하다. 정을 파는 노점 & 박리다매 과일·채소 가게채소값과 과일값이 하늘을 찌르는 요즘, 설에 이은 정월대보름은 주부들에게 즐겁기만 한 날은 아니다. 예전 같으면 채소 반찬은 밭에서 주어, 삶고 말려 돈 없어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식품이었겠지만 요즘은 어디 그런가. 대형 마트에 가면 한 끼 삶은 나물 값에도 머뭇거리게 되는 게 주부들 심정이다. 하지만 전통시장, 특히 싸고 싱싱한 채소와 과일이 많기로 소문난 관양시장에서라면 얘기가 다르지 않을까. 관양시장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그 첫 번째 특징은 마치 외할머니와도 같은 친절한 어르신들이 큰 함지에 이것저것 소꿉놀이하듯 직접 재배한 깻잎이며 상추, 고사리 시래기 등 채소들을 덤까지 얹어 인심좋게 판매하고 있다. 상점 사이사이에 자리잡은 이들 노점들은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골 5일장 같은 풍경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젊은 시절부터 허리가 굽은 지금까지 꽤 오래도록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다.둘째 관양시장에는 박리다매를 선언하고 놀랄 만큼 저렴한 가격에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상점이 두 곳 있다. 한 곳은 ‘아줌마네’라는 다정한 상호를 달고 카드는 물론 배달까지 책임지며 인근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또 한 곳은 시장 중앙 사거리에 자리 잡으며 “감자 한 바구니 2000원~ 두 바구니 3000원~”을 외치며 시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두 곳에는 감자 양파 당근 등 기본 채소부터 브로콜리, 양송이, 바나나, 토마토, 딸기, 귤 등 과일·채소라면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셋째 관양시장에는 현대떡집 종로떡집 아침애떡 등 떡집과 즉석에서 만드는 두부집이 많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제 방문해도 따끈따끈한 떡과 모락모락 김 오른 두부를 맛 볼 수 있다. 시장 중앙을 사이에 두고 정육점이 밀집돼 있으며 시장 위쪽으로는 3~4개의 분식집이 나란히 있어 잔치국수 떡볶이 튀김 만두 등 간식을 먹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재미를 맘껏 즐길 수 있다. 관양시장, 줄 서서 먹는 맛집은 어디?한편, 관양시장에는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 몇 곳 있는데 그 중 한 집은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순대국집. 이 집을 지나칠 때면 한 번쯤 돌아보게 하는 얼굴이 있으니 웃는 돼지머리다. 초등학생들은 물론 중학생들까지도 그 머리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궁금해 한다고. 이 집의 인기메뉴는 찹쌀순대와 미니족발. 먹기도 쉽지 않은 미니족발이 왜 그렇게 인기 있는지는 먹어보면 안다. 또한 아침 일찍 시장길로 들어서면 매콤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데 ‘후다닥 김밥집’에서 나는 우엉 조리는 냄새다. 주인장에 따르면 김밥이 맛있는 이유는 오래오래 정성들여 졸인 우엉을 넣기 때문이란다. 관양시장은 입구부터 시장 끝까지 한 바퀴를 도는데 느린 걸음으로 10여분 정도 걸리는 규모가 크지 않은 시장이다. 그럼에도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고 있고, 인근으로 이사를 간 후에도 시장은 이곳으로 보러 올 정도로 인기가 있다. 가게 주인은 물론 노점까지, 시장 상인들이 변함없이 같은 얼굴이고 인심도 변치 않아 넉넉하다. 굳이 물건 값을 깎지 않아도 저렴하고 추석 등 명절에는 호박엿장수를 비롯해 각설이 풍물단 등 명절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어 보기 힘든 옛 장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장 큰 길가로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상점 따라 운영시간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경까지 운영된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과천·안양시 교복 나눔 행사 개최 과천시 녹색가게는 19일 시민회관에서 ''알뜰사랑으로 다시 입는 교복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7일과 18일 이틀간 판매할 교복을 접수받으며 접수품목은 과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동/하복), 코트, 체육복, 생활복이다. 장소는 과천시민회관 2층 로비 과천녹색가게 앞이며 판매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만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은 녹색가게 기금 10%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교복 판매를 의뢰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문의 02-500-1446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복 물려주기 나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복은행을 17일 안양시청 2층 홍보홀에서 개최한다. 안양YMCA 주관으로 21일까지 5일간 운영될 교복은행에서는 상의 겨울 재킷이 5000원, 치마와 바지는 3000원, 셔츠 2000원, 넥타이 1000원 등에 판매된다. 교육청은 이 교복은행이 교복 구매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참여 학교들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양·대창·소갈비살 전문점 ''우미화로'' 참숯 화로에 양 대창과 소고기를 구워먹는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 우미화로가 화제다. 소문난 양 대창 전문점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 맛은 그에 못지 않기 때문이다. 평촌학원가 먹거리촌에 위치한 우미화로의 주 메뉴는 소의 양과 대창 그리고 꽃등심, 갈비살 등 소고기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일본식 선술집 분위기와 깔끔한 인테리어 때문에 양이 적게 나오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분위기는 일본식이지만 인정만은 한국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서는 단품 메뉴보다 세트 메뉴가 인기다. 제일 많이 찾는다는 스페샬 세트는 특양과 대창, 특갈비살, 우설, 차돌박이, 꽃등심, 왕새우로 구성되어 있으며 3~4인분 분량으로 700g에 5만9000원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만 주문이 가능한 휴일 가족세트도 많이 찾는 메뉴인데 등심과 특양, 대창, 생갈비살, 우설, 차돌박이, 왕새우로 구성된 메뉴로 3~4인 기준 600g에 4만9000원이다. 휴일 가족세트에는 메밀 또는 우동 2인분도 함께 나온다. 그 외 오징어 고추장구이 같은 해물구이류와 삼겹살 같은 돼지고기도 맛볼 수 있다.문의 031-386-54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글로벌도서관, ‘자녀 글쓰기 논술지도’ 등 부모 강좌 열어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글로벌도서관에서는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의 읽기와 쓰기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자녀 글쓰기 논술지도’ 강좌를 연다.3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논술에 대한 이해를 부모가 직접 공부하고 이를 자녀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강의는 글쓰기 지도와 논술 지도 등 크게 두 영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글쓰기 지도는 일기나 감상문, 논설문, 동시쓰기, 문장의 기초 등을 공부하고 수업지도안을 짜 실제로 적용해 보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될 예정이다. 또 논술지도는 초등논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휘력과 논리를 익히고 논술 지도에 실제적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개인이 2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오는 2월 18일 오전 9시부터 참가신청이 시작되며, 전화와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다. 총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이명숙(44)씨는 “논술이 입시나 교과과정 등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감에 따라 부모들도 논술에 대한 이해와 논리적 사고를 키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논술에 대해 엄마인 내가 먼저 공부하고,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논술을 지도하며 함께 공부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또한 글로벌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7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엄마표 자기주도학습’의 저자 전도근씨를 초청해 ‘성공하는 자녀를 위한 학습코칭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전 강사는 강의를 통해 엄마표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구체적 방법과 자녀의 학업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코칭 전략들을 제시할 계획. 2월 18일부터 전화와 인터넷으로 의왕시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031-345-3695.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건강보조식품 피부노화방지에 좋은 비타민보충제 샐몬비타 과거에는 영양섭취 부족으로 인한 질병이 많았다면, 요즘은 영양섭취 과잉으로 질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현대인들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바른 영양소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우리 몸에 필요한 대표적인 영양소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 등의 5대 영양소이다. 요즘은 여기에 식이섬유와 핵산 등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제 7영양소로 불리는 ‘핵산’은 우리 몸의 유전자를 설계하고 만드는 물질로 DNA와 RNA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속에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식품 등으로 섭취하기도 한다. 최근 핵산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샐몬비타’이다. 샐몬비타는 비타민C와 연어이리(연어의 정액을 만들어내는 정소) 추출분말인 핵산으로 구성되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샐몬비타 관계자는 “핵산의 기본 작용은 신진대사이다. 우리 몸의 세포는 죽고 새롭게 태어나기를 반복하는데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과정에 핵산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몸은 20세를 정점으로 간에서의 핵산 합성능력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식품이나 보조제를 이용한 핵산의 보충이 필요하다. 샐몬비타는 식약청허가를 받아 미국에서 수입한 ‘비타민 보충제’로 900mg 캡슐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핵산은 보통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 2000mg 정도가 필요하다. 체내합성으로 1000mg이 공급되고 식사를 통해 1000mg을 섭취하게 된다. 샐몬비타의 경우 하루 3회 식후 1캡슐 복용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핵산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샐몬비타 관계자는 “샐몬비타를 통해 우리 몸에 핵산을 정기적으로 공급하게 되면 신진대사 촉진, 항상화작용 증진, 면역력 향상, 다이어트효과, 간기능 개선, 항피로 효과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몸에 핵산이 부족할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피부의 노화(거친 피부, 검버섯, 기미), 소화능력 저하, 혈구의 감소(면역력 저하), 조직재생능력 저하(상처치유의 속도 느림), 정자생산능력 저하, 비만, 항산화기능 저하, 기억력 저하 등이다. 에이지씨(주) 문의 02-501-5445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안양 상품 홍보전시관 중소기업의 알찬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가능 관양2동 주민센터에는 안양 주민들을 위한 남다른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다름 아닌 안양 상품 홍보전시관이다. 안양 상품 홍보전시관은 사회적 기업협의회에서 안양의 중소기업 상품을 위탁 운영, 판매하는 곳이다. 주민센터 1층의 작은 공간에 다양한 상품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다. 참여하는 기업은 총 27개 기업이며 판매되는 제품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 오리엔트 시계부터 관양동의 쓰리세븐 손톱깎이 등 안양에서 제조되는 화장품, 화장지, 친환경 제품 등 생활필수품 위주이다. 안양 상품 홍보전시관 담당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건을 30~50% 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구매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이 꼽는 안양 상품 홍보전시관의 인기제품은 무엇일까? 여성들이 관심은 단연 화장품이다. 화장품을 구매한 관양2동 주민은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을 시중가의 약 50% 정도에 살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판매되는 화장품이 유명화장품을 만드는 안양의 화장품 제조회사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라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 팩트는 1만7500원, 립스틱은 5000원 선이다. 남성용 스킨, 로션 세트도 1만9800에 구매할 수 있다. 남성들의 인기 제품은 구두와 시계이다. 석수 2동 한신 제화에서 만든 세련된 디자인의 신발은 4만 원 선이다. 상품이 다양하진 않지만 알뜰한 가격에 인기 모델로만 갖춰두어 반응이 좋다. 통소가죽으로 제작된 신발이라 발이 편하다는 평. 오리엔트 시계도 집들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양말이나 치약, 칫솔 세트 등은 대량 주문하기 좋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쓰리세븐에서 생산되는 손톱깎이와 친환경 세제도 추천제품이다. 특히 화장지와 생리대의 경우에는 한 눈에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30~50% 정도 저렴하다. 안양 상품 홍보전시관에서 물건을 사면 인덕원 상인회와 연계하여 인덕원 상가 이용 시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무엇보다 안양 상품 홍보전시관은 단순히 물건을 팔아서 이익을 얻고자 만들어진 곳이 아니다. 주민들은 좋은 물건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고, 안양의 중소기업은 제품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주변 상가 홍보도 되니 인근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다. 작년 9월 개장 이후 모인 작은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상품 구매 시 현금은 물론 카드 사용도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주 5일, 9시부터 6시까지이다.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