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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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소식 - 2014년 2월 4주 국립현대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국립현대미술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평상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 1월 29일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했던 오미정(41 평안동) 씨는 “유료 기획전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와터부근의 더 큰 나무들’부터 ‘중국, 인도 현대 미술전’까지 모든 기획 전시를 무료로 관람했다”며 “평일 늦게까지 운영되니 모처럼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외에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기획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과천시, 육아종합센터 3월부터 본격 가동 과천시는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부모와 아동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 부림동 가족여성플라자 4층에 위치한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과천 지역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영유아 및 부모, 연구기관 등에 신속 정확한 정보제공은 물론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육아지원을 통해 선진 보육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신설됐다. 주요 사업은 아이러브맘카페 등 육아 및 급식 공동구매 등 어린이집 지원, 장애아보육 등 취약보육 지원, 육아 상담 및 정보 제공, 지역사회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이다. 사회복지과 이경희 보육팀장은 “그동안 산발적, 개인적으로 운영되던 육아 및 어린이집 지원 업무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총괄하게 됨으로써 영유아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과천시의 보육정책을 수행하는 주요 기관으로서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과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사회복지과 3677-2266 2014년 과천아카데미 개강 강연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과천아카데미에서는 2014년 3월 5일 오전 10시에 과천아카데미 개강 강연을 연다. 강연 주제는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이며 동양대학교 석좌교수인 김명곤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과천시민 또는 직장인이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연 장소는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3층이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안 청소년수련관, 온고장지신 강사 모집 동안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내 고장 안양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를 모집한다. 안양 알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와 연계한 안양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지원해주는 과정이다. 강사 모집기간은 3월 7일까지이며 청소년 관련학과 졸업생 또는 관련 분야 경력과 자격증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이력서, 경력증명서, 자격증사본, 주민등록 등본, 신체검사서를 E-mail 접수(ctm1024@nate.com)하거나 수련관 2층 사무실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개별적으로 연락하며 앞으로 역사체험, 환경체험, 문화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031-8045-4942 정보과학도서관, 노후설계교육 실시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행복한 제2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노후설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사람들의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노후설계 전문 강사들이 나서 연금, 보험 등의 노후자금 준비를 위한 재무설계와 상속이나 경제습관, 또 여가와 주거 같은 노후생활설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교육은 총 8개 주제의 강좌로 나눠 이뤄지며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과천정보과학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2일까지 과천시과학문화도시(http://sc.gccity.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인원이 100명을 초과하면 과천시민을 우선 추첨하고 잔여 좌석에 한해 타 지역 주민을 컴퓨터로 추첨해 선정할 계획. 문의. 과천정보과학도서관 과학문화팀 02-2150-30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우리동네 전통시장 가는 날-③중앙시장 중앙시장은 서민들의 삶이 진득하니 묻어나는 곳이다. 장사로 삶을 영위하는 상인들과 장바구니를 든 사람들, 또 눈요기를 위해 오가는 이들이 함께 부대끼는 삶터이다. 날씨가 추워도 바람이 불어도 유난히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안양일번가와 함께 한때 경기 남부권 일대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위용을 자랑했던 중앙시장을 꼼꼼히 들여다본다. 덤, 에누리..인정이 살아 숨쉬는 곳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중앙시장.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주 목요일. 나물과 잡곡을 장만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시장 안은 활기를 띠고 있었다. 시장입구 초입에 자리한 난전에서는 집에서 키웠다는 콩나물과 청국장을 가지고 나온 상인과 손님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콩나물 이거 국산 맞아요?”“그럼요. 우리 땅에서 농사지은 콩으로 집에서 키운 거예요. 수입하고는 맛이 달라요. 덤으로 더 드릴 테니 사 가지고 가세요.”덤이라는 말에 그냥 가려던 손님의 발길이 멈춰지고 주머니에서는 1000원짜리 지폐 두 장이 고개를 빠끔히 내민다. 두부가게 앞에서도 모락모락 김이 나는 큼직한 두부가 그득하고 유난히 사람들로 북적이는 야채가게에는 “엄마”또는 “이모”를 목청껏 외쳐대는 점원의 목소리가 시장 안을 가득 메운다. “사실, 재래시장은 주차가 불편하고 겨울철에는 춥지만 대형마트보다는 상품의 질이나 가격이 월등히 싸기 때문에 중앙시장을 찾습니다. 그리고 덤이나 에누리가 있어 물건 사는 재미가 쏠쏠하고요.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지요.”안양9동에서 왔다는 한 주부가 들려준 말이다. 사람들의 말처럼 덤이나 에누리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는 결코 흉내낼 수 없는 재래시장만의 매력이 아닐까? 청바지길, 본동길, 순대골목중앙시장에는 유난히 골목이 많다. 그 골목마다 명칭이 있고, 유명한 순대골목부터 혼수철이면 문턱이 닳았다는 한복전문골목 그리고 청바지길과 본동길도 있다. 한 때 수도권 남부 최대의 시장이었던 중앙시장은 1962년 처음 개설되었다. 그때는 5일과 10일이면 군포, 의왕, 과천, 광명, 안산, 시흥 등 먼 곳에서도 사람들이 모여들던 큰 장터였다. 이후 1960년대 들어 우시장으로 바뀌면서 생필품을 판매하던 상인들이 지금의 중앙시장으로 옮겨왔고, 해가 거듭될수록 안양중앙공설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8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인근에는 995개의 점포와 300여 개에 이르는 노점상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던 중앙시장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들어섬에 따라 상권이 많이 위축되었다. 채소, 과일, 포목, 어물, 의류, 잡화, 그릇, 침구 등 서민경제의 동반자로서 탄탄대로를 걷던 재래시장이 지금은 거대 자본시장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하지만 편리한 대형마트를 마다하고 굳이 재래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중앙시장의 풍성한 먹거리북적이는 저잣거리에서 감초같은 것이 바로 먹거리다.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먹거리들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 중앙시장에는 유난히 이런 곳들이 많다. 만두, 호떡, 어묵, 순대, 떡볶이 등 포장마차의 대표적인 메뉴가 다 모인 골목에는 출출해진 뱃속을 달랠 요량으로 뜨거운 어묵국물 앞에서 행복해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호떡집에 불났다는 우스개 소리처럼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호떡집과 저렴한 칼국수집은 서민 먹거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또 호박죽, 팥죽을 팔고 있는 시골죽집은 그야말로 시골정서 그대로이다. 흔히 말한다. 상인들에게 손님은 왕이라고. 그러나 소비자들 앞에서 당당한 상인들도 있다. 바로 시골죽집이 그런 집이었다. 소박한 가게 안에는 누런 호박이 가득 쌓여있고 큰솥에는 죽이 소리 없이 끓고 있었다. 시원한 동치미 한 사발과 곁들여먹는 호박죽은 어머니의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나 마찬가지다. 경제가 어렵고 유난히 힘겨운 겨울은 서민들에게는 혹독한 계절이다. 주머니가 얇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효자만두 가게는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만두가게로 가게 앞은 늘 북적거린다.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그리고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중앙시장에는 이처럼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이, 그리고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삶의 현장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포일 숲속마을 산빛 근린공원 입춘이 지나도 한동안 영하의 강추위와 찬바람 때문에 좀처럼 봄이 올 것 같지 않아보였다. 2월도 중순이 넘어가고 다음 주 주말이면 3월이 되는데도 봄은 요원한 것만 같았다. 하지만 아이들 졸업식이 끝나고부터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더니 요 며칠은 제법 따뜻한 기운이 감돈다. 그래, 제 아무리 강한 겨울이라도 ‘지구의 공전’ 앞에서는 어쩔 수 없겠지. 분명 봄이 오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ㅤㄹㅔㅆ는지, 무턱대고 봄이 오나 나가보자며 걸어 도착한 곳이 ‘산빛 근린공원’이었다. 숲속 마을 가운데 자연을 담은 휴식 공간처음 와보는 곳이었다. 주변 이웃에게 특별히 들은 말도 없었다. 아무 정보도 없이 우연히 걷다 만나게 된 ‘산빛 근린공원’은 이름부터 무척 따뜻하고 마음에 들었다. 산빛 근린공원이라고 적힌 커다란 안내판의 옆길로 살짝 언덕을 올라 공원으로 들어갔다. 공원이 주변보다 높은 언덕에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올라가자마자 노란 갈대가 바람에 부스스 소리를 내며 흔들리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푯말에 ‘억새밭’이라고 쓰여 있고, 그 옆에 난 작은 길에는 ‘숲 휴게소’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언덕 위에 풍차처럼 생긴 커다란 바람개비가 한 줄로 쭉 늘어서 있는 것이 꽤나 이국적이다. 나중에 공원을 다 둘러보고 알아보니 이 언덕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었다. 산빛 공원의 한 편에 마련된 언덕으로 바람이 지나 가는 길이라 ‘바람의 언덕’이라 부른 것 같았다. 그래서 상징적으로 바람개비도 세운 것 같고. 어디 그뿐인가. 이 언덕에 갈대를 심어 억새밭을 만들고 언덕을 두르는 오솔길을 내어 숲속에서 산책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게 해 뒀다. 언덕 하나에 다양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꽤나 색다르게 다가와 기분까지 좋아졌다.이렇게 한동안 언덕에서 머물다 아래로 난 길을 따라 내려왔다. 그러자 눈앞에 드넓은 공원의 본모습이 환하게 펼쳐졌다. ‘아, 작은 언덕이 산빛 공원의 전부가 아니구나’길을 따라 내려와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들꽃원’이었다. 다양한 종류의 들꽃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각각의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는 곳이었다.지금은 겨울이라 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는 없지만, 꽃 이름을 새긴 푯말들이 들꽃원에 가득 꽂혀 있는 것을 보고 이 꽃들이 다 만개했을 때의 장관을 그려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일부 철쭉꽃은 새순이 돋아나고 있는 것이 보이기도 했다. 굽이굽이 뻗은 산책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숲 놀이터산빛 근린공원에서 아주 인상 깊게 보이는 것이 바로 길이었다. 공원이 여기저기로 뻗은 길과 산책길로 정감을 더했다. 길 주변에는 너른 잔디밭과 나무, 꽃과 조형물이 조화롭게 자리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또 나무로 된 데크와 울타리도 길 따라 더러 놓여있어 유럽의 어느 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도 준다. 길옆으로는 운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이 마련돼 있고, 농구나 족구를 즐길 수 있는 넓은 운동장도 있었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운동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길을 따라 위로 쭉 걷다보면 어느 새 만나게 되는 것이 숲 놀이터. 아이들이 마음껏 올라타고 놀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어, 가족들과 소풍이나 나들이 삼아 나오기에 더없이 좋겠다. 이 날도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엄마 손을 붙들고 나온 아이들이 제법 눈에 띄었다. 하나같이 신나게 놀이기구에 올라타며 행복해 했다. 역시 아이들은 뛰어 놀아야 하나보다. 숲 놀이터를 둘러보고 다시 뒤돌아 아래로 내려왔다. 길 따라 내려오니 돌로 조각한 조형물인 부엉이 한 쌍이 서서 반겨준다. 그러고 보니 이 공원에는 유독 새와 동물 모양의 조형물들이 많이 있다. 아마도 이곳이 숲 속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가 아닐까?아무튼 조형물에 의미를 생각하며 내려오니 끝 무렵에 이곳과 건너편과 연결해 주는 작은 지하도가 보인다. 호기심에 지하도를 건너자, 햇살을 가득 머금은 ‘물빛 공원’이 눈앞에 펼쳐졌다. ‘산빛과 물빛이 만나는 곳이 바로 이 지하도였구나’마치 놀라운 보물이라도 발견한 것 마냥 흥분한 마음으로 물빛공원에 들어섰다. 이제 곧 본격적인 봄이 오겠지? 봄에 물든 산빛과 또 이 물빛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봄이 되면 다시 꼭 들러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봄을 마중나간 이 날의 산책을 마쳤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안양지역 문화공연소식 - 2014년 2월 3주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 베토벤 소나타 정복에 나서다2월22일 평촌아트홀서 내한 무대 세계 최정상 연주자가 선사하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완주를 안양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22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제적 명성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가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에 도전하는 무대다.‘소나타 형식의 완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베토벤의 55곡 소나타 가운데 첼로 소나타는 총 5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첼로의 ‘신약성서’라고 불린다. 이미 두 번의 베토벤 소나타 음반 모두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피터 비스펠베이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문 연주가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완벽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네덜란드 출신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는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잘 소화해내는 연주자로 정평 나 있다. 1992년과 2005년 녹음한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앨범은 클래식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 중 피아니스트 데얀 라지치와 함께한 2005년 앨범은 뉴욕타임스가 그 해 가장 주목할 음반으로 선정한 바 있다. 데뷔 후 ‘채널 클래식스’를 통해 총 20여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이 가운데 6종은 쇼크상, 디아파종상 등 세계 유수의 음반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주회에는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촉망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알라스데어 비트손이 함께한다.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1-687-0500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2014 이판사판 콘서트 첫 공연 ‘소리판’ 개최2월20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지난해 전통 공연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판사판 콘서트가 오는 20일 안양아트센터 에서 시즌 첫 무대를 연다. 총 6회의 시리즈 중 첫 순서인 이번 공연은 ‘소리’를 주제로 하여 동?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이판사판 콘서트’는 전통 공연의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의 발판무대 마련을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기획한 전통예술 시리즈 공연물로 전통 악기 뿐 아니라 소리, 춤, 연희 등 전통예술의 전 장르를 망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이판사판 콘서트는 꾸준한 관객몰이로 전통예술 공연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0일 열리는 첫 공연 ‘기(氣). 운(韻). 생(生). 동(動). 소리판’은 판소리, 민요, 국악 관현악 등 ‘소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무대에는 국립창극단 단원을 역임하고 판소리 대가 안숙선, 조소녀를 사사한 소리꾼 남상일이 출연하여 소리의 정수를 선사한다. 이밖에도 소리꾼 이장학, 김지숙과 안양지역에서 활동하는 소리꾼 안희진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소프라노 이서희, 테너 한상우는 동?서양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판사판 콘서트는 2월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 7시30분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이며 청소년에게는 R석 1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31-687-0500 www.ayac.or.kr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미용학사학위 도전, 자격증 따고 취업도 하세요” 우리나라의 미용 산업 규모는 10조원에 달할 정도로 매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뷰티 산업 규모가 날로 커지면서 해당분야의 취업률도 높아지고 있다. 네일아트, 메이크업, 헤어, 스킨케어를 필두로 성장한 미용 산업은 취업은 물론 적은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나이와 성별 구분 없이 관심이 높다. 전문적인 미용 교육에 대한 수요도 커지는 가운데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과 한재숙 교수를 만나 미용학과 교과과정과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손쉽게 학위 취득 가능해 주부, 직장인들에게 인기최근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평생직업으로 이끌어주는 학점은행제가 각광받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또는 4년제 학사학위를 인정받는 것이 특징. 주부들도 쉽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업무 관련 공부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한 과정이다.그 중에서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과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높은 취업률로 호응을 얻고 있다. 미용학과는 1, 2학년 전문학사과정과 3, 4학년 학사과정을 운영. 정규 대학을 가지 않고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 교수는 “1, 2학년 전문학사과정을 마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전문학사학위를, 학사과정을 마치면 성결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며 “이후에는 취업을 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양한 개설 과정도 눈길을 끈다. 미용학과는 평일반, 목요일에 개설하는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과정, 금요일에 개설하는 두피와 피부 과정, 저녁에 주3회 개설하는 헤어 과정으로 구성. 토요일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일반대학과 같은 캠퍼스 생활을 원하는 신입생의 경우 평일반을 통해 주중 수업을 선택할 수 있고,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주부나 직장인의 경우는 주1회반 수업을 선택하면 된다.한 교수는 “재학생 전원에게 일반 대학생과 동일하게 학생증이 발급되고 모든 학교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현장실습, 지역사회봉사활동, 뷰티콘테스트 개최 등 다양한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헤어 실습장과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실습장 등 최신식 시설과 넓은 공간을 확보한 4개의 실습장을 갖추고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재테크 아닌 자격증테크로 제2의 직업 준비한 교수는 “미용학과 졸업과 동시에 미용사면허증 취득이 가능해 헤어샵과 피부관리샵 등을 바로 운영할 수 있다”며 “졸업 후 취업과 창업이 100% 이루어져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네일아트는 작은 공간에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해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안양1번가에 있는 ‘네일아트샵’에서 네일아트를 하고 있는 김민영(46)씨는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네일아트교육을 받고 바로 취업했다”며 “나이가 많아 걱정했는데 자격증을 획득하니 내가 좋아하는 전문직도 갖고 수익창출도 좋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미용을 배우기 위해 온 주부들에게 ‘지금 배우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나요?’라는 첫 질문을 많이 받는다. “전혀 늦지 않았어요. 어릴 때는 기회가 안 돼 적성을 못 찾고 결혼해서는 육아에 전념하느라 하고 싶은 일을 못했지만 이제라도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도전 하세요“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제일 먼저 준비해야할 것이 제2의 직업이다. 지혜롭고 현명한 미래를 위해 재테크가 아닌 자격증테크를 하는 것은 어떨까?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학사과정과 전문교육과정, 특별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2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467-8064, 8074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동안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동아리 모집 동안청소년 수련관에서 2014년 동안청소년 수련관에서 활동할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대상은 만24세 이하의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동아리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후 담당자의 면담을 거쳐 등록이 결정되며, 면담은 동아리회원 전원이 참여해야 한다.동안청소년 수련관 동아리들은 월1회 정기회의와 주1회 정기모임 등을 기본 활동으로 수련관의 동아리 발표나 축제기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수련관에서는 모임장소와 각종 활동 지원을 한다.현재 수련관 동아리는 댄스동아리를 비롯해, 로봇동아리, 마술동아리, 봉사동아리, 토론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가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3월에 동아리 위촉식을 활동을 시작한다. 문의: 031-8045-4931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의왕시, 자전거교육 무료수강생 모집 의왕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저변 확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 문화의 확산을 위해 초·중급자반 자전거 교육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의왕 시민이 교육대상이며, 처음 자전거를 타는 초급 과정과 초급을 이수한 중급 과정으로 나눠 해당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전거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이뤄지며, 이 기간 동안 월별로 3주간동안 자전거 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단, 무더위와 장마, 휴가 등이 겹쳐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는 8월에는 휴강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과 오후, 주말반으로 나눠 자전거 교육이 이뤄지며, 평일 오전반의 경우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 오후반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말반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자전거를 탄다.교육장소는 오전반의 경우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부곡체육공원이며, 오후와 주말반은 백운호수에 위치한 자전거 전용 교육장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 동안 자전거, 헬멧, 보호 장구 등 교육장비는 무료로 대여해 준다.의왕시 관계자는 “수강생은 자전거 타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밑단이 좁은 편한 복장을 입고 면장갑과 운동화, 식수 등을 지참해 해당 교육 장소로 나오면 된다”며 “건강을 위해 많은 의왕시민들이 참여해 자전거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자전거 교육을 신청할 예정인 내손동 주민 김기영(38)씨는 “의왕시에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길과 장소들이 특히 많아 늘 자전거를 배우고 싶었다”며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자전거를 배울 계획인데, 3주 동안 열심히 배워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자전거를 타고 우리 지역 곳곳을 누비고 싶다”고 말했다.교육생 모집 정원은 월별로 20~30명이며, 모집 기간은 2월부터 정원 충원 시까지이다. 신청은 의왕시 도로건설과 그린웨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할 예정이다. 문의 031-345-3383.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엄마가 아이에게 줄 가장 큰 선물은 습관이다. 3월이면 새학년이 시작된다. 더 늘어날 공부의 양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엄마들의 마음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엄마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해본다. 바로 습관에 대한 이야기이다. 먼저 A4종이에 해야 할 일을 아이와 함께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워 보자. 계획은 누구나가 한번쯤 세워보는 일일 것인데,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계획이 무색하게 마음과는 달리 해야 할일이 기억 속에서 조금씩 지워져버리는 경험 한 번씩은 해보셨을 것이다. 조금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본다. 일주일 단위로 계획이 세워졌다면 하루 일과 중 진행된 것은 형광펜으로 하나씩 색칠을 해서 지워 나가보자. 아이들은 무척 흥미로워해 하고 성취감을 느낀다. ■부모님께서 도와주셔야 할 사항 계획표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잘 진행된 것에 대한 칭찬과,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기 평가가 이루어지고 실제로 계획에 비해 실천되지 못했다는 사실도 자각하게 된다. 매일 반복되는 일과에서 해야 할 일을 막연하게 생각으로만 진행하는 것과 종이로 써지며 기록으로 남는 것의 큰 차이를 경험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를 나누는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다시 계획을 하게 되고 결심과 실천의 효과를 끌어 낼 수 있다는 것. 성공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채워지면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며 다음 과제를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게 된다. 도파민은 중독성이 있다는 사실! ■21일의 법칙무엇이든 21일간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법칙이다. 21일은 생각이 대뇌피질에서 뇌간까지 걸리는 최소한의 기간으로, 이때부터는 의식하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행하게 된다는 것. 핵심요소는 매일, 조금씩, 일정한 시간, 일정한 요소를 진행하는 것이다. (존 그라인더 교수와 심리학자 벤 들러 가 창시한 NLP이론을 바탕으로 함) 이번 기회에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잘 실천해보시기를 바란다. 아이보람산본센터장은희 원장문의 : 031-399-8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중학교 내신! 이렇게 하면 만점 받는다! 대한민국 정부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특수분야의 목표가 확고하고 실력이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초중등교육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한 형태로 특목고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우선선발권을 부여하였고, 그 선발과정의 1차 관문으로 중학내신점수를 지표로 삼고 있다. 즉, 내신은 특목고 진학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이게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요소이기에 내신관리를 통해 스스로 기회를 얻어내야 한다. 특목고 진학 목표가 없는 학생일지라도 내신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내신관리를 통해 긍정적 학습습관을 형성하게 됨과 동시에 안정적인 학습흐름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통해 훈련된 학습습관은 고스란히 몸에 남아 대입의 결과까지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내신에서 좋은 성취도를 얻기 위해서는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하는 것을 기본으로, 지필평가에서의 문제를 누가 어디에서 출제하는지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또한 수업 중 궁금했던 부분을 체크하여 선생님 및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능동적 자세를 갖도록 해야 한다. 내신의 성취도에 영향력을 주는 수행평가도 중요하다. 수행평가 시 단순히 주어진 과제를 기한 내에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준비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요구된 내용 이상으로 준비하는 습관을 갖추게 되면, 그 과정에서 보다 폭 넓은 학습을 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성취도가 향상 될 수 있다. 스포츠에서 많은 연습이 승패를 좌우하듯 학습에서도 실전 문제 풀이의 연습량이 점수를 좌우한다.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였고, 용어·정의·공식의 정리에 충실하였더라도 실전 문제에 접목시켜보는 연습이 부족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실전 문제를 푸는 시간을 실제 공부라고 생각하자! 자주 틀리는 단원은 문제집의 같은 패턴을 찾아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문제 적용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도록 하고, 학교 기출문제를 반드시 사전에 접하여 선생님들의 문제 출제 성향과 유형을 익혀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지필평가를 바로 앞둔 상황에서 속칭 벼락치기의 학습 방법은 위험하다. 내신 성적처럼 자신의 꾸준한 노력에 비례하여 숫자로 나타나는 것은 드물기 때문이다. 교과 내용에 충실하게 학습하는 기본을 지키되, 자신의 학습 성향에 맞는 방법을 찾아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정복해 나가는 것이 바로 내신이라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중등와이즈만CNI박성두 부원장문의 : 031-476-4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편식하지 않는 음악교육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음악적인 감각을 가지고 태어나며 교육을 통해 음악적인 감각을 개발하고 양성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지적능력, 창의성 발달을 전제로 한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여 음악을 연주하고 스스로 음악을 만드는 능력(창조성)을 발달시키고, 더 나아가 스스로 만든 곡을 직접 느끼면서 그것에 대한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바로 이것이 YAMAHA MUSIC SCHOOL이 추구하는 교육의 기본 컨셉이며 철학입니다. 음악과의 만남이 풍요로운 감성을 길러줍니다.음악 레슨의 가치를 눈으로 확인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보습학원이나 수영교실이라면, 성적이 올랐다거나 몇 미터 수영했다 등의 직접적인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음악은 그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으며, 특히 유아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그러나 음악은 어린이들의 「감성의 성장」을 돕는 큰 효과가 있습니다.스폰지처럼 무엇이든 흡수하는 어린이들의 부드러운 마음, 그 마음이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적인 부분과 정서적인 부분의 균형입니다.그 중 정서적인 부분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음악입니다. 음악은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마음을 키워주고, 어린이들의 미래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마음의 건강」의 토대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종합적인 음악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음악의 날개를 달아주세요.이미지를 떠올리며 음악을 감상하고, 악보를 읽고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다채로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풍부한 표현력과 창조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와 이해력에 맞추어 「듣기」 「노래하기」 「연주하기」 「읽기」의 네 가지 지도 내용을 통해 어린이들이 유아기에 다양한 각도에서 음악을 체험함으로써 미래에 풍부한 음악적 재능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야마하 음악교실의 「듣기」 「노래하기」 「연주하기」 「읽기」의 레슨 내용은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원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틀리지 않고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테크닉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의 느낌과 상상을 소중히 생각하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마음깊이 느끼는 감성과 자신의 기분을 음악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능력」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음악으로 배양된 풍요로운 감성과 표현력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데에 도움이 되며 어린이들의 인생에 큰 양식이 될 것입니다. 음악이라는 산에 오르며 학습과 연령과의 관계 짚고 넘어가기.어린이들의 연령에 따라서 학습의 의미는 달라집니다. 「발달 정도를 신중히 고려하여 가장 알맞은 시기에 적합한 교육을 하는 것」 이것이 적기 교육의 개념입니다.어린이들의 발달 정도는 연령에 따라 다르므로 각 기관의 능력이 현저히 성장할 때 그에 알맞은 경험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풍부한 감성과 창조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동경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교육학부 시오미 도시유키 교수님은 만 2~3세 때에는 기능적인 것은 좀처럼 안정된 기억으로 남지 않기 때문에 이 연령에는 그 세계에 대한 흥미나 관심을 일으키는 정도의 교육이 적합하며 만 4~5세가 되었을 때에는 어린이들의 뇌가 기능적인 부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발달되며 만 11~12세까지 지속적으로 해야 비로소 어른이 되어서도 남아있게 되는 것이라 보고했습니다. 때문에 음악교육은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음악수업이 좋아요.또래 친구들에 의해 자극을 받으며 음악을 즐기는 것을 야마하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앙상블 연주를 통해 음량과 박자를 맞추고, 다른 파트를 감상하면서 음악의 종합적인 이해력이 심화되고, 자신의 역할을 생각하며 책임감과 의욕이 생겨납니다. 또한 서로의 피드백을 통해 각자의 개성이 싹트고 표현에 대한 의욕도 발달하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학부모의 존재는 「에너지의 근원」야마하는 보호자가 동반하여 자녀와 함께 음악을 즐기기를 바랍니다. 특히 유아기의 어린이는 무엇인가를 할 때 보호자가 옆에 있어주면 안심이 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레슨 중에 자기와 함께 음악을 즐겨주는 학부모의 존재는 어린이들의 의욕을 북돋아 줍니다. 학부모의 미소와 격려로 어린이들과의 유대감을 키우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가정에서도 그날 있었던 레슨을 함께 생각하며 음악을 느끼고,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줄 수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우리의 음악 성장 이야기음악을 접한 어린이들에게 있어 「다음 목표」가 있다는 것은 매우 큰 격려가 됩니다. YAMAHA MUSIC SCHOOL은 어린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연령에 맞는 레슨으로 단계를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음악이라는 산을 오르며 음악적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객관적으로 확인하면서 다음 단계의 목표를 정할 수 있도록 음악능력 검정제도인 그레이드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음악 학습에 스텝이 있어 학습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며 학업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자신감과 의욕을 불태우며 보다 높은 그레이드를 향해 전진할 수 있습니다.YAMAHA는 음악을 통하여 사람과 사람을 하나로 이어주고, 나아가 인류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풍부하게 가꾸어 가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YAMAHA MUSIC SCHOOL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마하음악교실 봄학기 수강생 모집 & 무료체험교실평촌센터 : 031-381-7900산본센터 : 031-396-9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