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즉석에서 만들어 신선한 수제케이크 전문점 ‘후와후와’ 평촌 학원가 먹자골목에 위치한 수제케이크 전문점 후와후와는 수제케이크와 쿠키를 좋아하는 인근 주민들과 평촌 학원가를 찾는 학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후와후와는 일본어로 ‘폭신폭신’ ‘둥실둥실’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실내는 온통 만화 속 과자나라처럼 수제쿠키와 수제케이크들로 가득 차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며 과자 굽는 냄새가 난다. 아기자기 예쁜 모양의 케이크와 포장지로 멋을 낸 수제쿠키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지는 집이다.이 집 주인 서윤경 대표는 “원래 케이크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서울 리치몬드 학원에서 수제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 그때 선생님과 인연이 되어 3년 전 후와후와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경제과학교를 거쳐 리치몬드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윤혜영 대표가 현재 후와후와의 쉐프로 활동하고 있다.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만드는 쿠키와 케이크이니 맛이 좋은 것은 당연할 터이지만 이 집 케이크가 맛있는 이유는 재료에 있다고 한다. 서 대표는 “후와후와의 생크림 케이크는 모두 유크림 100%이며 친환경 무항생란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 팔기 때문에 유화제 경화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나가는 케이크는 생크림 케이크, 치즈를 좋아한다면 티라미스,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클래식 쇼콜라를 추천한다. 커피와 얼그레이 다즐링 등 홍차도 판매하고 있어 조각 케이크와 함께 차를 마시기에도 좋은 장소. 미리 주문하면 행사에 맞춰 맞춤제작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03문의 031-383-0606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레테’ 가을맞이 행사 진행 평촌 인덕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레테’에서 가을맞이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런치 전 메뉴와 디너 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레테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디너 맞춤 파스타 서비스로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거기에다 빵과 스프, 샐러드와 디저트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다.아레테 음식의 특징은 프랜차이즈 파스타 매장과는 달리 모든 재료를 당일 새벽에 장을 봐서 신선한 재료만으로 요리를 한다. 아레테 박노부 사장은 “우리는 이미 만들어진 재료를 데워서 내어놓는 프랜차이즈 음식과는 확연하게 차별화 되어있다”며 “그날 사용할 재료들은 그날 장을 봐서 요리를 한다”고 말했다. 또 “정성껏 만든 요리를 고객들이 맛있게 드셨을 때 가장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행사기간은 10월 25일까지다문의 031-8040-29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흑염소요리집/흑염소요리] 환절기 건강에 좋은 가을 보양식 “흑염소”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다. 더위를 견뎌내고 맞은 청명한 계절이라 반갑기만 한데 몸은 변화된 기온이 혼란스러운지 마음만큼 가볍지 않다. 옛 어른들은 가을에 식보(食補)를 잘하면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추스를 수 있을 뿐 아니라 긴 겨울을 탈 없이 지내기 위한 대비도 된다며 가을보양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가을타는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어떤 보양 음식이 좋을까 고민이라면 걱정하지 말자. 지금까지 음식으로는 생소했던 흑염소가 대중 음식으로 거듭나면서 보양식에 대한 고민을 잠재웠다.옛 문헌이 전하는 흑염소의 신비한 효능흑염소의 효능은 이미 선조들로부터 전해지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흑염소는 보양 성분으로 신비스러운 효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 허약체질(땀 코피 성장통 식욕부진), 청소년 체력보강, 기력감퇴, 양기부족, 만성피로와 세포노화방지,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 으뜸이다’고 기록돼 있다. 또 1700여 년 전 한나라 말기에 저술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명의별록 역시 ‘흑염소는 신이 인간에게 보내준 최고의 식품으로 인체에 이로운 성분과 효능이 으뜸이다. 지방질의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 철분이 많아 임산부와 출산 후 산후풍 예방, 회복기환자, 빈혈, 생리불순, 흡연과 음주로 간 손상이 심한 분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다’고 전한다.이처럼 흑염소는 3저(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저오염), 4고(고단백, 고칼슘, 고철분, 고비타민)의 식품으로 ‘신이 내린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이렇게 좋은 흑염소를 그동안 다려서 쓴 약으로 눈과 코를 막고 억지로 마셨구나 생각하니 안타깝기만 하다. 하지만 이제 집 가까운 곳에서 눈으로 보고 코와 입으로 음미하며 흑염소를 요리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최근 흑염소 농장이 많아지면서 흑염소 요리 전문점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알려지지 않은 흑염소 전문점을 찾았다가는 낭패 보기 일쑤. 흑염소는 특유의 향이 있어 맛을 내는 특별한 비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국 흑염소 마니아들이 찾는 청계 흑염소의 비결청계동 소방서 인근에 위치한 청계 흑염소는 미식가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요리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청계 흑염소의 흑염소전골은 사골을 24시간 이상 푹 고아 사용한다. 이렇게 장시간 고은 진한 육수에 흑염소 고기와 부추, 미나리 등 야채와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맛을 낸다. 한소끔 끓어 오른 국물과 함께 소스에 찍어 고기와 채소를 먹다 보면 몸은 후끈해지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골을 다 먹은 후에 국물에 밥을 넣어 끓여 먹는 볶음밥도 별미. 진한 육수 맛과 어울려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흑염소 수육도 이 집 인기 메뉴 중 하나다. 흑염소의 가장 좋은 부위만을 선별해 부드럽고 담백해서 남녀노소에게 인기다. 술을 한 잔 곁들인다면 흑염소무침을 추천한다. 잘게 찢은 흑염소 고기에 부추, 느타리버섯, 당근, 양파, 깻잎 등을 넣고 양념으로 무쳐 매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후식으로 쌉싸름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는 삼지구엽초 차를 맛볼 수 있다.청계흑염소 김준석 대표는 “농장에서 방목한 신선한 흑염소를 공수해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 분당 등 전국의 흑염소 마니아들이 찾아올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청계 흑염소는 200석 규모의 넓은 홀과 10명 이하 손님들이 아늑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홀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오래 된 소나무로 둘러싸인 고풍스런 외관과 넓은 주차장 등 경관이 수려해 일상에서의 피로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곳으로 귀한 손님을 접대하기에도 그만이다. 흑염소 요리를 못 먹는 고객을 위해 삼계탕이 준비되어 있으며 단체 손님의 경우 차량이 운행되고 있어 편리하다.문의 031-426-0305, 의왕시 (양지편로 21-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가을 나들이 지난 12일 군포시에서는 ‘군포시민 한마음 등산대회’가 열렸다. 수리산을 등산하며 가을 산행을 즐기는 행사이다. 등산대회에 참여한 한 군포 시민은 “가족이 함께 동네를 산책하는 기분으로 나왔다. 조금씩 곱게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산이 예쁘다”며 “두어 시간 남짓 가족끼리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걸으니 좋다”고 말했다.김진수(41 안양 평안동) 씨도 오는 19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실시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동물원 탐험 ‘아빠 어디가?’를 신청해두었다. 김씨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이 준비되어있어 신청했다”며 “아이도 좋아하고 집 근처라 오고 가기도 쉬워 마음 편하다”고 말했다. 외출하기 좋은 계절이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나들이 계획을 알아보았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인근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실속있다.◆ 가을꽃의 향연, 서울대공원 ‘가을장미와 국화꽃 전시회’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 가든에서는 10월 31일까지 ‘가을장미와 국화꽃 전시회’를 연다. 테마 가든 곳곳에서 장미와 국화는 물론 다양한 가을꽃을 만날 수 있다. 테마가든 입장 시 어린이 동물원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많다.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 테마 가든을 찾은 이윤주(40 안양 호계동) 씨는 “장미는 물론 풍성한 국화와 곳곳의 이름 모를 꽃들까지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며 “사진 찍을 곳이 너무 많아 나들이 공간으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다양한 꽃 옆에는 ‘국화 옆에서’,‘찔레라도’ 등 관련 시와 장미꽃 활용법 등도 함께 공지되어 더욱 알찬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다시 쓰는 도레미 환경음악 공연’개관 1주년을 맞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는 10월 26일 ‘다시 쓰는 도레미 환경음악공연’을 실시한다. 생활소모품을 재활용해 만든 악기들로 환경음악을 연주하는 지.지밴드 공연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생태이야기관 1년의 이야기들’,‘내 얼굴을 찾아라!’ 등 특별 전시와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재활용 악기 만들기와 손수건 물들이기 등의 무료 체험행사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19일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안양천의 열매이야기’라는 별도의 주말 생태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과천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역사문화산책’과천시청 문화체육과에서는 올 11월 첫주까지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역사문화 산책’을 진행한다. 과천의 명소를 돌아보며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역사와 문화재에 관해 이야기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 가까운 거리에서 산책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지난 5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했던 이원혜(48 과천시 문원동)씨는 “무심코 지나치던 마을 길에 얽힌 역사 이야기와 관내 문화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중학생 자녀도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10월 26일에는 국사편찬위원회부터 보광사를 거쳐 찬우물 등 갈현동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보를 위한 편한 복장과 물을 준비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천체관측소 토요관측회’ 국립과천과학관 천체관측소에서는 10월 토요 관측회가 열릴 예정이다. 노천극장과 천체관측소에서 별자리와 천체를 함께 찾아보며 강연을 듣는 시간이다. 천체관측소에서는 주망원경과 보조망원경을 통해 자유 관측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특성상 흐린 날은 천체 투영관에서의 가상 별자리 설명으로 변경된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10월 19일과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힐링캠프! 가족의 재발견’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가을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11월 2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충청남도 공주군 ‘몸의 학교’에서 열린다. 청소년 수련관 담당자는 “도심 속에서 바쁘게 살아갔던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나누면서 대화와 다양한 표현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표현예술치료학 전문가와 가족치료 전문가가 함께한다. 선착순 접수 중이며 참가비는 1인 기준 6만 원이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의왕시소식 - 2013년 10월 3주 의왕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의왕시 보건소는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의왕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50세 이상 만성질환자, 만50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의료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거주 접종대상자는 동별로 안내된 접종일자에 보건소나 가까운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의왕시, 제1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 개최의왕시가 지난 1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1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예쁜 글씨 쓰기와 편지글 쓰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 글쓰기 대회는 총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76세. 이들 중 최고령 출전자는 84세 어르신으로 예쁜 글쓰기 부분에 참가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하여 그동안 노인복지관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성인문해교실을 지원,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어르신 글쓰기 대회 수상작들은 11월 중 시청 및 아름채노인복지관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 의왕시에 휠체어 기증의왕시는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로부터 휠체어 10대를 기증받았다. 의왕시청 현관 앞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군포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휠체어 기증식에서 군포지사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받은 휠체어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군포시소식 - 2013년 10월 3주 “은행나무 열매로 불우이웃 도와요”군포시의 은행나무가 불우한 이웃을 돕는 착한 나무로 변신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도로변에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 2052본 가운데 암나무 200여 본에 달린 열매를 일괄적으로 거둬들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개별 시민의 무분별한 열매 채취로 발생해오던 은행나무 가지 훼손과 낙과로 인한 악취발생까지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리하게 열매를 채취하는 이들로 인한 보행 불편 민원이나 교통 안전사고도 예방하리라 예상한다.한편, 시는 이번 사업에 공원관리원 등 자체 인력을 동원해 별도의 예산 투입을 최소화했으며, 채취된 은행나무 열매는 중금속 함유량 검사를 비롯해 안전 여부를 철저히 검사한 후 이웃돕기에 사용함으로써 안전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13년 제3기 생활과학교실 참가자 모집군포시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 제3기 생활과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제3기 생활과학교실에서는 11회에 걸쳐 광센서 수면등, 물먹는 꿀꿀이, 에어로켓, 스스로 피어나는 요소 꽃, 빛나는 지구본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과학지식을 학습하는 기회가 제공된다.2014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될 이번 과학교실은 군포1동, 산본2동, 광정동, 대야동 등 8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는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돼 22일 오후 2시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고된다.군포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아이디어 물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놀이하듯 과학 지식을 배울 좋은 기회”라며 “창의력이 쑥쑥 자라고, 또래 친구와의 협동과 어울림도 체험할 수 있는 과학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390-0566 군포, ‘동양고전 삶 속에서 만나다’ 참여자 모집공자가 딸을 죄수에게 시집보낸 이유, 원수를 은혜로 갚은 노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면 매주 수요일 군포시를 찾아가면 된다.군포시 산본도서관은 11월 6일까지 5회에 걸쳐 ‘동양고전, 삶 속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무료 강의를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강의는 동양고전을 처음 접하거나 혹은 새롭게 접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것으로 김시천 경희대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 매회 2시간 동안 재미있는 고전여행을 이끌어나간다.따라서 이번 강의는 동양고전의 사상내용을 소개하는 통상적 형식이 아니라, 제자백가 가운데 가장 많이 읽히는 ‘논어’, ‘노자’, ‘장자’를 소재로 우리들의 삶과 경험을 통해 고전을 이해해보도록 유도한다. 즉, 특정 책이나 교재가 아니라 파워포인트 자료를 활용해 쉽게 듣고 생각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아울러 어떤 책을 통하면 동양고전에 쉽게 입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진다.다만,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전화(390-8842)로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중소기업과 인재의 만남, ‘일자리 박람회’ 개최구인난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재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상생할 수 있는 ‘2013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가 10월 30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를 위해 시는 7일부터 25일까지 재정·경영 상황이 건전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박람회 참여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군포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390-0309)를 이용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한편, 구직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박람회 당일 이력서, 사진, 신분증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혹시 이력서나 사진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수정이 필요한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하면 된다. 행사 현장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취업면접 메이크업, 직업카드탐색 등의 부대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문의 031- 390-0613~4, 0227, 0347 군포·의왕시 국토부 도시대상에서 특별상군포시가 10일 ‘제7회 도시의 날’을 기념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이 후원하는 ‘2013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계획의 차별성과 선도적 노력의 공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국토부와 시에 의하면 전남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사례의 권장·보급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평가 대상이 종합평가부문과 도시계획부문 및 선도사례부문의 총 3개 분야로 나뉘는데, 군포는 도시계획·선도사례 부문의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에 시는 외적으로 당정동 공업지역 내 대규모 공장 이전부지에 지식산업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이 입주하는 도시관리계획 수립, 부곡동 일원 28만7524㎡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경쟁력 제고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한편 의왕시는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받았다. 5개 평가지표에서 의왕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한 공공기관과 숙박, 위락시설이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 공공표준디자인을 적용한 고품격 거리 디자인과 가로환경 조성, 시립소년소녀 합창단 설치조례 제정 및 상주 오케스트라 구성 등으로 우수한 정주문화 환경 조성에 크게 노력했다고 인정받았다. 또 시민자전거 보험 가입과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교육장 설치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청년들, 어르신 집으로 소곤소곤 정 나누기 군포로타랙트클럽이 지난 22일, 군포의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군포시이동목욕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12명의 어르신댁을 방문해서 선물을 전했다. 이날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고교생까지 20여명의 회원은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안마해드리며, 조곤조곤 안부를 묻는 손자손녀역할을 했다. 휴일아침, 청년들은 선물을 포장하기 위해 일찍부터 센터로 모였다. 붙이는 파스, 연고, 홍삼캔디, 휴지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하다 싶은 물품을 골고루 한가방씩 포장했다.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준비한 선물이다. 불쑥 어르신집을 방문하기보다는 늘 익숙하게 목욕봉사를 하던 봉사자들과 동행했다. 군포 산본 14단지의 독거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집안에서도 못 움직인다. 혼자 일어설 수도 없고 말할 사람도 없어 외로웠다”며 방문한 회원들 손을 잡고 고맙다는 인사를 반복했다. 두 명씩 팀을 나누어 각자 맡은 어르신을 방문해서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벚이 되었다. 참여했던 고등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집을 방문해서 직접 어르신을 만나는 활동은 처음이라고 했다. 군포고 조현아 학생은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우리를 보고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팠고, 자주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던 봉사였는데 이번 기회에 하게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포로타랙트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매년 연탄배달, 어린이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작은 정성을 나누는 아름다운 청년들과 정이 그리운 독거 어르신들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였다. 또 10여년 이상 이동목욕봉사를 하는 이동목욕봉사단 회원들을 만나, 어르신들의 목욕을 시켜드리는 이야기를 듣는 선배봉사자들과의 만남의 자리기이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의 내신과 수능 만점전략 작년 내신과 수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린 학원이 있다. 내신만점 전략프로그램과 철저한 수능 모의고사 분석으로 유명한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이다.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은 3월, 새 학기 시작에 발맞추어 맞춤 클리닉 새본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평촌지역 내신과 수시전형에 대해 꿰뚫고 있는 수학 전문가 오종철 원장을 만나 새본 프로그램과 학원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았다. 맞춤 클리닉 새본 프로그램, 설명회를 들은 학부모들의 호응이 뜨겁다. 어떤 프로그램인가?새본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틀린 문제를 개별 분석해서 취약문제별로 같은 유형의 문제를 자동생성해주는 국내 유일 특허 출원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바로 내 아이가 틀리는 문제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취약영역 클리닉이라 성적향상과 직결된다. 즉, 모르는 문제를 취약점 분석, 유사문제풀이로 밀착 관리하여 알 때까지 확실하게 이해시켜준다. 또한, 아이의 학습 과정과 일일테스트, 주말 테스트 결과는 체계적으로 분석되며 원하는 경우 실시간으로 학부모 휴대 전화기로 발송된다. 학부모는 성적 변화와 대치동과 목동 학생들 간의 비교를 통해 정확한 우리 아이의 성적을 구체적인 수치로 파악할 수 있다. 새본 프로그램은 첫 수강부터 시작된다. 신입 수강생은 기존의 모의고사 성적과 공부하던 교재부터 분석해준다. 아이마다 다른 실력과 취약점을 원하는 수준까지 올리기 위한 관리시스템의 시작이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진에게 내신을 집중 관리 받으며 모의고사 시험지에서 변형된 다양한 문제를 주기적으로 풀어보게 된다. 취약점과 내신, 수능까지 대비하기 위한 과정이다. 새본 아카데미는 유독 최상위권인 학생들이 많이 다닌다. 또 한 번 수강하면 최소 2, 3년은 수강하는 학원으로 알려졌다. 이유가 궁금하다오랫동안 다닌 학생 중에 현재 전교 1, 2등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아서 난 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이들이 처음부터 최상위권 성적은 아니었다. 현재 고등부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는 학생들은 2~3년 전인 중학교 때부터 새본 아카데미에서 수능과 연계된 각 학년 심화 수업을 차근차근 진행하며 사고력을 키웠었다. 특히 새본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창의사고력 수업에서 영재 센터 대비, 중등 내신 관리 및 올림피아드 수업 그리고 대입 전문 과정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수업이 효과를 본 것 같다. 무엇보다 한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며 포괄적 사고능력을 확장했던 점이 수학 최상위권 성적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최근 내신과 수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유독 고2, 3학년 수강생들이 많은 이유는?타 학원은 중등부와 고1까지의 수강생들이 많지만 새본 아카데미는 고2, 3학년 학생이 많다. 이유는 하나, 실전에서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작년만 보더라도 내신 4~5등급인 신성고생이 1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한양대를 수시로 입학했다. 2, 3년 동안 꾸준히 다녀 SKY에 입학하는 학생도 많다, 이런 성과는 새본 아카데미의 EBS와 기출문제 분석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덕이다. 특히 고2. 3학년의 경우 첫 모의고사부터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와야 한다. 새본 아카데미는 첫 실전부터 성적향상으로 실력을 보여준다.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고등학생들이 새본 아카데미에 몰리는 이유이다. 하지만 이제 최고의 수학 프로그램을 중, 고등부 저학년 학생들에게도 자신 있게 공개하고자 한다. 수시 실적 좋은,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은 평촌에서 20년간 수학을 지도해온 오종철 원장이 운영하는 수학, 과학 전문학원이다. EBS와 강남구청 인강 출신 강사 등 검증된 베테랑 강사진이 강의하며 타 학원과 달리 과학 전문 강사가 네 명이나 상주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강의 시간 외와 주말에는 SKY 재학 중인 멘토에게 취약점에 대해 1:1로 집중 관리받는다. 특히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은 정시 실적뿐만 아니라 수시 실적도 좋은 학원이다. 입학사정관제나 수시 전형에 통달한 입시 전문가가 상주해서 대입 관련 정보를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새본 아카데미 오종철 학원 031)383-9991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논술 입학사정관제 전문 학원 지혜의 샘의 수능 공략법 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서울대 정시 논술 폐지와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제도의 전면 폐지일 것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나 수험생들은 논술 준비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나 서울대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달라진 게 전혀 없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견해다. 오히려 논술은 2014학년도보다 더 중요해졌고 이에 따라 장기적인 논술 대비를 통해 내신이나 수능보다 상향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 그렇다면 논술이나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지혜의 샘 박새슬 원장에게 물어보았다. 수능 우선선발제 폐지에 따라 논술 중요성 부각서울대 정시논술 폐지 발표 이후 오히려 논술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었다고 설명하는 박 원장. 기존의 서울대 논술고사 응시대상은 전체 서울대 정원 중 6%에 불과했다. 따라서 서울대 정시논술 폐지가 전체 입시 제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쳤다고 볼 수 없으며, 수능 성적 우수자들에게 유리했던 수능우선선발제도가 폐지되면서 논술전형에서 수능 부담 또한 줄어들었다. 또 일부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논술이나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상위권 학생들만 준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대해 입학사정관제 전형 즉 학생부 종합전형은 내신,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통해 합격생을 선발한다. 물론 내신이 자기소개서보다 더 중요하게 작용하여 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대학이나 전형이 있기는 하지만 모든 대학이 이러한 것은 아니라는 것. 학생이 자신의 꿈을 위해 얼마나 준비해왔는지를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면접이 진행되는 형태로 선발하는 대학도 많이 있다. “최근 논술의 유형이 변형되어 출제되고 있는 추세다. 연세대의 경우 고정적으로 3자 비교형과 자료해석형이 나왔었는데 작년에는 제시문 나열형과 문제해결형 등 변형된 유형이 출제되었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했을 때 다양한 유형에 대한 학습과 연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논술형 면접의 비중이 확대되어 오히려 전보다 더 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 특목고, 자사고 등 외부출강 통해 실력 검증 받아논술을 준비하려면 무엇보다 실력있는 강사와 제대로 된 시스템이 갖춰진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점에서 지혜의 샘은 논술과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학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강사진들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이러한 연구는 원 내 뿐만 아니라 다수의 외부 출강을 통해서 그 실력을 검증받았다. 현재 광주 비상에듀, 한샘 여학생 기숙학원, 남양주 정일학원, 코나투스 재수종합반을 비롯해 과천, 안양, 안산, 평촌, 수원권 등의 다수 고등학교(자사고, 특목고, 일반고)에 출강하고 있는 점만 보더라도 그 실력이 검증된 부분이다. 또 2014학년도 대입에서는 151명의 지혜의 샘 학생들이 수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지혜의 샘 시스템은 무엇보다 체계적이다. 그 이유는 연간 커리큘럼 안에서 수업의 내용이 세분화된다는 점이다. 1, 2월은 분석 강화, 3~6월은 유형 및 분석-논증-창의 강화 또 여름방학은 지원 대학 군별 FINAL-PACKAGE, 2학기는 수시 FINAL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그리고 주1회 진행되는 수업 4시간은 단순하게 그 시간에 풀어낸 문제에 대한 해제와 첨삭만을 위한 시간으로 소모되지 않는다. 4시간 동안 학생들은 논술 문제 자체를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지속적인 관리 또한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주간 총평과 월간 총평이 배부되고 학생들의 글이 객관적으로 점수화 되어 성적표 또한 배부된다. 이러한 총평과 성적표 그리고 내신 및 3, 6, 9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실제 원서 접수 시 지원 가능 대학에 대해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이밖에 지혜의 샘에서 진행되는 내신 시험기간 내 실시되는 FEED-BACK 수업은 학생들이 자신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단기 속성 수업으로 독해 강화반, 자료해석형반, 특정 유형 강화반 등이 개설되어 있다. 100% 실수 줄이기 프로젝트도 학생들이 문제를 풀면서 어렵게 느끼고 실수한 부분이 어딘지 그리고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경우는 이 시점에 그 문제를 풀었을 때 어떤 부분이 틀렸고 어떤 부분에서 강점을 보였는지를 제시한다. 지혜의 샘 031-387-070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영유아기, 수학적 감각 형성에 결정적 시기! 영유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이 경험하는 주변의 상황을 통해 자발적인 탐색활동을 합니다. 주변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호기심과 흥미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이 영유아의 자발적인 수학·과학적 지식구성에 기여하고 수학적 감각을 형성하게 합니다. 오늘날의 유아교육학자들은 영유아가 스스로 선택한 놀이를 할 때, 교사는 수학적 사고를 하도록 힌트를 주거나 암시를 해야 하고, 또한 교사는 도전적인 질문이나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유아기에 수학적 능력이 생기고 유아교육기관 및 부모와의 일상적 경험과 놀이를 통해 수학적 감각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임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학교육이 처음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영유아기 수학교육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영유아 교육기관에서의 수학활동은 주로 자유선택 활동시간에 유아가 수학영역의 활동자료를 가지고 노는 ''유아주도적 활동''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영유아가 스스로 선택한 놀이나 자연발생적 경험을 통해 수학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피상적이고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개별적 경험과 우연에 의해 수학지식을 획득하도록 하기에, 영유아기는 너무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결국, 유아수학교육 내용이 다양하게 다루어지고 있으나 깊이 있게 다루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유아기의 수학 능력은 추후 학습능력에 언어능력만큼이나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 역시 영유아기 수학교육의 중요성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영유아기의 수학적 경험은 논리적 사고의 기초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영유아기에 수학적 경험이 결손 되거나 부족할 때 유아의 인지발달을 저해한다는 연구결과에서도 영유아 시기의 수학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유아수학교육을 학교 수학교육에 포함시켜 보다 질 높은 영유아 수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핵심에는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교사의 전문성이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질 높은 영유아 수학·과학교육을 위해서는 영유아의 자발적 놀이와 탐색뿐 아니라 전문적인 연구진에 의해 구성된 프로그램과 전문성을 가진 교사에 의해 계획된 ‘의도적인 수학·과학적 탐색활동''이 균형있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와이키즈평촌센터 김미영 원장 문의 : 031-388-38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