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갑상샘암 최근에 암 발생율 변화를 보면 특이할 만한 몇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위,간,자궁경부 등 후진국형 암은 줄고 유방,대장,전립샘 등 선진국형 암 발생률이 늘고 있는 것이 그 하나이다. 특히 갑상샘암 신규환자는 2007년 1만8019명으로 99년의 6.4배로 증가해 경이롭기까지 하다. 이는 초음파 검사와 함께 바로 미세침 세포검사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조기발견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1차진료기관에서 갑상샘암이나 유방암은 쉽게 발견할 수 있을만큼 진료방법이 쉬워지고 간편해졌다. 특히 초음파장비, 영상으로 혹이 발견되면 즉시 미세침세포조직검사을 통해 악성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유방에 발견된 혹은 맘모톰으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고 갑상샘일 경우는 고주파열치료기로 혹을 상처 없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만약, 악성종양으로 판면되면 진료결과를 의사소견서를 가지고 2차,3차로 갈 수 있으므로 기다리는 시간을 줄 일 수 있다. 서울대병원에서 갑상샘암 진료를 받고 나서 수술하려면 7~8개월, 위ㆍ유방암은 1~2개월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럼 의원급에서는 수술을 하지 못하느냐? 결론은 말하자면 할 수 있다 이다. 그러나 실력이 뛰어난 의사보다 수술 중 위급한 상황(예를 들어 출혈 과다)을 대처할 수 있어야 하며 숙련된 간호팀이 수술 전후에 환자를 관리하고 후유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등 통합적인 시스템이 갖추고 있어야 하므로 단순히 실력이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갑상샘암도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자가 검진이 가능하다. 목 부분을 만지다 혹(결절)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으면 이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만져지는 혹은 우리나라 여성의 약 5% 정도가 가지고 있고 고해상도 초음파검사를 시행했을 때 인구의 약 50%에서 갑상샘 결절이 발견될 정도로 흔하기 때문에 ‘암 이 아닐까?’라는 걱정을 미리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이러한 혹이 계속 그 크기가 커지고 딱딱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하다면 전문가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레미즈외과 정성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요로결석 체외충격파 쇄석기로 치료하세요. 갑작스런 옆구리와 복통이 발생하면서 구역질이나 구토 등의 급성복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 가장 흔한 질환은 요로결석(요석) 이다. 흔히 담석과 요석을 혼동하는데, 담석은 담낭, 간 및 담관에 돌이 생기는 것이다. 요석은 콩팥, 요관, 방광 또는 요도에 돌이 생긴 것이다. 이 돌은 콩팥 등의 요로계에 돌을 만드는 성분의 과다나 돌을 억제하는 물질이 부족해서 생성되는 것이다. 즉, 외부에서 들어온 돌이 아니라 우리 몸, 특히 신장이나 요로계에서 만들어진 돌이다. 요로결석은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발생할 확률은 10%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남자가 여자보다 약 2배 더 잘 발생한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9-10월이다. 이유는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이 농축되거나 햇볕의 많은 노출로 비타민D의 형성이 증가되어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배출되면 쉽게 돌의 결정이 생기고 이것이 1~2개월간 커져 9,10월에 발견되게 된다. 요로결석은 복부초음파, CT 또는 MRI를 통해 진단하게 된다. 대부분의 요로결석은 자연배출이 된다. 하지만 결석이 커지면서 자연배출이 되지 않고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대부분 수술 또는 복강경으로 제거가 가능하나, 체외충격파를 이용해 결석을 제거하는 시술이 많이 이용된다.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돌깸술은 1회에 완전제거율이 66-100%에 이르는 성공율이 높은 시술이지만, 입원 및 마취가 필요하다는 부담이 있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통원치료가 가능하며, 대개 1~2회 정도면 돌이 자연배출 될 수 있는 작은 크기로 깨진다. 하지만 돌의 종류와 위치에 따라 3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요로결석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이유1. 극심한통증 일반적으로 신장결석은 소변배출을 직접적으로 방해하지 않으므로 통증이 없을 수 있는데, 신장결석이 요관으로 이동하여 요관에서 소변이 지나가는 것을 막게되면 극심한 통증을 야기하므로 미리 치료해야 합니다.2. 신장의 기능보존 요로결석에 의해 소변의 흐름이 막혀 배출이 억제되면 신장이 계속 붓게 되고 신장 기능은 저하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빠른 치료를 통해 소변배출이 잘되도록 결석을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방치하면 신장 기능이 나빠지거나 영구적 손상을 받게 될 수 있다.3. 요로 감염의 예방 요로결석으로 인하여 소변배출이 안 되거나 상처를 입으면 요로감염이 될 수 있는데 일부에서는 위험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도 있다. 코넬비뇨기과이승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의왕시소식 - 2014년 3월 1주 의왕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집중 점검해의왕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및 재난취약시설 등을 집중 관리키로 하고 시민들의 안전예방에 나섰다. 의왕시는에 오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노후 건축물과 대형공사장, 축대, 옹벽, 급경사지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35개소에 대해 특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험시설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생활주변에 노출되어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수시로 안전모니터봉사단 등과 함께 민관 합동의 예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기간 중 상시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하여 해빙기 안전 관련 정보 수집 및 전파에 힘쓰고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화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예찰활동과 사전예방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철도축제(구 어린이축제) 제2회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의왕시 철도축제가 ‘2014년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에서 축제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함평 나비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콘텐츠대상에는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개가 선정됐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부터는 의왕 어린이 축제가 의왕철도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재탄생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도와 추억의 기차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의왕철도축제는 5월3일부터 5월5일까지 3일간 철도박물관과 의왕자연학습공원을 주 무대로 펼쳐질 계획이며 추억의 기차여행, 의왕역에서 박물관 구간 실제 기차탑승체험, 기차타고 세계여행, 기차를 잡아라!, 전국 어린이기차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인 철도를 주제로 의왕시의 청정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의왕중앙도서관 책 읽는 가족 선정 및 시상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지난주 책을 많이 읽은 다독자와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시상했다.중앙도서관 다독자는 작년 한 해 도서관 이용자 중 대출권수가 가장 많고 연체가 없는 회원 가운데 선정됐으며 이들 중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을 각각 선정해 상장과 추가도서 대출권을 수여했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3년 책 읽는 가족 8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 추가도서 대출권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에는 내동초등학교 박성빈 학생이 1,192권을 읽어 최우수상을 받았고, 오전동 윤정현씨 가족(3인)은 총1,835권의 책을 읽어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의왕시는 매년 관내 7개 도서관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해 읽은 학생 16명과 성인 16명을 다독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책 읽는 가족은 중앙, 내손, 글로벌 3개 도서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의왕 노인 825명 일자리 마련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이 2014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지난 주 아름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열었다.노인일자리사업은 이달부터 약 9개월간 실시되며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의왕실버인력뱅크, 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니어클럽 등 4개의 수행기관에서 관리 감독을 맡아 총 825여명의 어르신들이 실버아동지킴이, 학교급식 도우미, 길거리 클린업 등 41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의왕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한 결과 작년보다 4%로 증가한 825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특히 올해는 시장형 사업 일자리 수가 늘어나 많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의왕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의왕경찰서는 재향 경우회와 대한노인회 회원 중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어르신 14명을 선정·위촉해 지난 2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아동안전 보호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 간 노란유니폼을 착용하고 하교 시간대 의왕시 13개 초등학교 주변과 공원, 놀이터 등을 도보 순찰하면서 아동 범죄예방, 미아보호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역경찰과 함께, 실질적인 아동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의왕시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 취업기술교육비 지원의왕시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기술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의왕시에 저소득 한부모 가정으로 등록되어 있는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예산액이 소진될 때까지 3월부터 선착순으로 취업기술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기술과목은 요리와 도배, 미용, 컴퓨터 등 취업에 필요한 전문기술 분야이며 기존 수혜자는 교육비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은 3개월간 교육비 25만원을 지원하며 교육수강자는 신청서 접수 후 수강을 완료하고 수강료 납부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시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345-24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안양시소식 - 2014년 3월 1주 안양시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 구성 활동안양지역 특성이 반영된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이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안양시에서는 공무원, 학계 현장전문가, 시민참여자 등 40명을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으로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사회복지 계획은 중앙정부의 사회복지 계획과 지역 특성이 반영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공공, 민간이 협력하여 4년 단위로 세우는 종합 사회복지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에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간 안양시에서 추진할 사회복지 핵심과제 선정, 사업 우선순위 결정, 세부사업 성과목표, 지표 등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 600가구 표본추출로 욕구조사를 실시해 복지계획에 반영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발대식 열어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150가족 580명의 봉사자가 모인 가운데 2014년도 제12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의 힘을 보여줘 란 선서식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 의미와 자세에 대한 교육, 봉사팀 별 활동 소개와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되었다. 2003년부터 시작된 가족봉사단은 어르신 섬김팀, 주말농장팀, 벼룩시장팀, 장애친구팀, 그린존팀 등 5개 분야에서 매월 2회 정도 봉사활동을 한다. 어르신섬김팀은 독거노인과 가족봉사단 가족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말벗, 청소, 생신상차리기 등의 활동을 한다. 주말농장팀은 채소, 감자, 배추 등을 재배해 독거노인과 장애가정 그리고 시설에 전달하고 11월에는 김장담그기 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벼룩시장팀은 시민들과 단체에서 기부 받은 옷과 책, 생활용품들을 중앙공원 벼룩시장에서 판매하여 김장행사비 지원과 복지시설 쌀 전달 등 좋은 일에 쓰이는 수익금을 마련한다. 비산사회복지관 결혼이주여성 위한 프로그램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승용)에서는 지난 2월 18일~21일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문화 적응력을 높이고자 하나되리, 우리두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결혼이주자의 절대 다수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한국여성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 지망 확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남, 역사, 전통, 다가감 이라는 4가지 단어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배운 것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르쳐줌으로써 단순 서비스 수혜자에서 벗어나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시노인복지관 무료종합검진 실시지난 25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함께하는 무료종합검진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의 제안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저소득어르신, 지역어르신 등 약150명은 혈압, 혈당체크, 건강상담, 골밀도 검사, 경동맥초음파, 복부초음파, 흉부방사선 촬영 등 종합검진을 받았다. 앞으로도 한림대성심병원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공헌협약을 통한 활발한 교류로 지역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 수암천 자연형하천으로 조성제3 경기도립공원 수리산에서 안양시 만안구 도심을 흐르는 수암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이 완료돼 지난 28일 오후 삼덕공원 야외공연장(안양4동)에서 ''수암천 친환경하천 준공식''이 열렸다.수암천은 수리산 공군부대 입구부터 안양천과 수암천이 만나는 합류지점까지로 총 길이 4.53km다. 자연형 하천조성사업은 수리산에서 안양시내 양지3교까지 구간을 친환경 상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사업비 224억3000여만원을 투입, 착공 5년만에 완료됐다.이 구간에는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도로(2.5km)가 조성되고,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0.7km 복개부분이 철거돼 옛 형태를 되찾았으며 가로등과 방범CCTV가 설치됐다. 이미 자전거하이킹 또는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아 삶의 질도 업그레이드 됐다.특히 하천에 돌출돼 있던 차집관로가 깔끔하게 정비됐으며, 석수하수처리장에서 정화 처리된 재이용수 관로가 2.2km에 걸쳐 매설돼 수암천 건천화 방지 및 수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암천 자연형하천 조성 사업은 학의천, 안양천, 삼성천에 이어 네 번째 진행된 복원사업이다. 안양시는 삼봉천과 삼막천에 대해서도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시 관계자는 수암천에 이어 삼봉천 자연형하천 조성공사를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동편유치원 3월 5일 개교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 5일 동편유치원을 개교, 동편마을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하고 인구 유입에 따라 증가한 유아를 적절히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안양과천 지역에 단설유치원은 안양샘유치원과 더불어 2곳으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안양과천 공교육의 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동편유치원은 강당, 급식실, 보건실, 야외 학습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 지상4층 규모의 건물 공사 준공을 마쳤으며, 만3·4·5세 각 3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총 10학급으로 구성되어 196명의 원아를 모집 완료한 상태이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지원해왔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군포 도서관 한국도서관상 수상안양시 석수도서관과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지난 27일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4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돼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300여 곳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의 상이다.안양시 석수도서관은 공공 및 작은도서관 간의 상호대차 서비스, 대학도서관의 업무협약, 혁신교육지구 학교도서관 지원, 도서관 서비스 소외계층을 위한 다문화자료실 및 실버자료실 운영,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파견 등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평가다.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1박 2일 도서관 체험’,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 개최, 독서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관장실 개조·대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석수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익재 산본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지혜의 보고일 뿐만 아니라 가족 소풍, 이웃·친구와의 소통 공간 등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찾는 장소로 만든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책으로 도시를 발전시키는 ‘책 읽는 군포’이기에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도서관상은 전문 기관의 추천과 철 2014-03-05
- 평촌학원가에서 처음 실시했던 다수인 고등부 윈터스쿨의 저력 인사말-신철민 대표이사안녕하십니까? (주)평촌다수인학원의 운영을 맡고 있는 신철민 대표이사입니다. 저희 다수인은 수학을 전공한 운영진을 중심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빠른 대응으로 학생들의 수학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평촌다수인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소개로 성장하는 학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초· 중· 고의 엄격한 분리와 전문화, 체계화를 통하여 초등부터 고등까지 안심하고 맡기실 수 있는 학원입니다. 다양한 관리시스템과 자기주도학습 유도 및 경시대회 도전이 가능한 수준의 심화와 학년 당 15반 내외의 다양한 레벨 별로 빠르게는 3년 이상 선행을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수학 최상위 실력을 만들기 위한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는 학원입니다. 저희 다수인의 윈터스쿨을 통하여 자녀의 수학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영 고등원장고등부 입시만 10년 넘게 맡아왔지만 예전 학생들과 지금의 아이들은 다른 점이 많습니다. 수학의 특성상 많이 쓰고 생각을 해야하는 학문이지만 요즘의 학생들은 예전과 비교해 학습량이 다소 떨어집니다. 수학은 무엇보다 집중해야하고 본인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학생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학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워낙 다양한 성향의 학생들이 많고 그런 학생들 개개인마다 학습적인 부분에서뿐만 아니라 다수인에서의 생활적인 부분에서도 만족감을 주어야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힘은 들지만 개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등부의 경우 개인적으로 질문 받는 시간을 할애해주는데 이때는 학습에 관련된 질문이나 진로상담, 모의고사 성적 분석도 선생님들이 직접 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다수인에서는 윈터스쿨을 올해 처음 시행한 것은 아닙니다. 평촌지역에서는 처음으로 5, 6년 전부터 해왔고, 예비고1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부담감 없이 고1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습니다. 흔히 말하는 방학특강과는 다릅니다. 방학특강은 한 과목에 대한 강의만으로 진행되지만 윈터스쿨은 선행과 심화, 2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간적인 면에서도 1주일에 10시간으로 편성되어 있고, 윈터스쿨 기간도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고등과정이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닌데 한 달 특강으로 끝낸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예비고1때부터 수학의 틀을 잡기 시작하면 고2 여름방학 즈음이면 정규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나머지 1년 동안 수능 심화과정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에 비해 시간적으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우스개 소리지만 문과학생의 특징을 V라인이라고 합니다. 얼굴이 V라인이 아니라 국어, 영어는 1, 2등급이지만 수학은 5, 6등급인 상황이 많아 그런 유행어가 생겼습니다. 영어와 국어에 투자한 시간의 3, 4배 이상의 시간을 수학에 투자해야 하지만 문과 학생들의 경우 초반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다수인의 윈터스쿨에 학생들이 와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수인에서는 선행과 심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수학1 기본과 수학1 심화/ 수학2 기본과 수학1 심화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심화와 선행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학은 무엇보다 자신이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와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우리 다수인 선생님들은 그런 학생들을 도와주는 입장으로 학습에 관련된 보충 시간에도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또 학생들의 현재 상태에 대한 상담이 수시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윈터스쿨은 과목별 담임체제를 예비고1의 경우 중등부 선생님과 고등부 선생님이 같이 진행해줍니다. 이는 학생들 기준으로 봤을 때 오래 동안 생활해왔던 중등부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고등부 선생님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죠. 이 밖에 윈터스쿨의 특징 가운데 매주 각 과정별로 10문항씩 출제되는 주간테스트는 자신의 현 위치를 알게 하고 다른 반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므로 모티브로 작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틀린 문항에 대해서는 유사문항을 3문항씩 출제하여 만든 유형별 보충문제지가 제공되고, 이를 통해 그 문항에 대해서는 절대 틀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토, 일요일에는 유형별 보충문제 풀이수업이 무료 특강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 스스로는 부담감을 느끼겠지만 이런 반복된 과정을 통해 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 오히려 그 긴장감이 덜해지는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또 막상 시험기간이 닥쳐야만 공부하는 습관이 있는 학생들에게도 평소에도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윈터스쿨의 모든 교재들은 개정 교과 과정과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편성되어 사용되며, 다수인 선생님들이 직접 풀이 동영상을 촬영하여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동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학생 스스로 예습을 하고 싶을 경우나 수업 이후 문제풀이가 이해가 안될 경우에는 다시 한번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는 학생들이 학원에 있을 때 뿐만 아니라 학원이 아닌 곳에 있을 때에도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학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수인의 고등부 오답노트는 체계적으로 오답을 정리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틀린 문항에 대해서 정리해봄으로써 고등학생이 된 이후 중요한 시험을 대비할 때 자신이 틀린 문항이 무엇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에 유사한 문항이 나올 경우 틀리지 않도록 복습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다수인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위해 늘 다양한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교재 연구는 물론 워크샵이나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수업연구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예비중1, 예비고1 학부모를 위한 다수인 설명회 수학전문학원 다수인에서 초중등 설명회와 고등부 설명회를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 다수인 평촌 본관과 평촌 고등관에서 진행한다. 예비중1 설명회에서는 바뀌는 입시정책 및 수학학습법에 대해서 신철민 다수인 운영이사가 직접 설명을 할 예정이다. 예비고 설명회는 김소영 고등원장이 대입입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학습법을 소개한다. 예비고1 설명회는 고1, 고2를 위한 학습전략을 자세히 설명하고 고3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어떻게 잘 마무리할 것이며 성공적인 대입전략은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다수인은 최근 입시정책의 변화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학습법,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윈터스쿨 개강을 세심하게 준비했다. 매일 보는 일일테스트, 주간테스트, 개인성적 현황 분석 및 상담, 적중 기출문제 풀이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수학성적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할 예정이다. 문의 031-382-1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사 관찰·추천제가 핵심 전국 영재교육원의 선발전형 요강이 속속 발표되면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모집이 본격화되고 있다.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방식은 안양과천지역(3단계선발)과 군포의왕지역(관찰추천선발)이 다르지만, 지난 2011년부터 서울지역에서 도입한 관찰추천제(학생의 탐구수행 과정을 관찰해 영재교육 적절 여부를 판단하는 평가방식)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향후에는 전면 시행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교사 관찰·추천제란?관찰추천제는 교사의 관찰과 이를 토대로 한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는 제도로써,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과정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잠재된 영재성을 발굴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담임교사 추천 받으려면? 교사는 학생의 문제 해결능력, 탐구보고서, 모의수업 등을 통해 일반능력, 리더십, 학업성적, 창의성 측면을 평가하여 추천하게 된다. 이해력, 논리력, 과제집착력, 창의력이 중요 평가 기준이기 때문에 해당 학년 수준에서의 심화학습을 통해 생각의 깊이와 폭을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수업시간 중에 적극적인 발표와 의견 제시 등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학교 내에서 시행하는 각종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 과제를 수행할 때도 여러 방법을 고안해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평소 흥미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연구하고 결과물을 남기되, 산발적인 결과 나열보다는 과거의 경험, 현재의 흥미, 미래의 희망과 연계하여 인과 관계를 갖는 스토리로 구성하도록 한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행평가가 합격의 당락을 좌우!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행평가는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알고 있는 지식, 원리, 문제해결 방법을 새롭게 재조직하여 문제해결 방법을 창안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창의력과 사고력은 한 번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어떤 문제를 만나도 열린 사고와 다양한 시도를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논리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독서와 토론 학습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와이즈만영재교육평촌센터배은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수제 햄과 부대찌개의 만남-햄바라기 평촌역에 가면 은행처럼 번호표를 들고 줄서서 차례를 기다려야하는 유명한 부대찌개 전문점이 있다. 점심때나 비가 오는 날이면 이 기다림은 더욱 길어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 집이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 소개되었던 착한식당 26호점이기 때문이다. 정직한 재료로 햄과 소시지를 만들고 사골을 우려 낸 육수에 부대찌개를 만든다는 이곳은 고객들의 입 소문을 타고 맛 집으로 자리 매김한 집이기도 하다. 가을비가 내리던 날, 지인과 함께 이 집을 방문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들른 이 집에서 우리는 아니나다를까 한참을 기다려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메뉴판을 들여다볼 겨를도 없이 수제햄 부대찌개를 주문했다. 탱글탱글한 소시지와 햄 그리고 야채가 담겨져 나온 부대찌개는 한 눈에 보기에도 담백해 보였다. 어느 집과 달리 가스렌지 위에서 찌개를 데우는 것이 아니라 인덕션에서 끓여진 부대찌개는 국물 맛이 개운하고 깔끔했다. 그동안 먹어 봤던 부대찌개와는 좀 다른 맛이다. 무엇보다 소시지 맛이 남달랐는데 처음엔 약간 짠 듯 했지만 찌개가 끓으면 끓을수록 그 맛은 연해졌다. 어릴 적 친정집 마당에 걸려있던 가마솥의 기억을 더듬어 개발했다는 이 집의 부대찌개 맛은 그래서 더 특별하다. 기존의 걸쭉하고 다소 느끼한 부대찌개의 맛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메뉴도 단촐하다. 수제햄 부대찌개와 버섯 부대찌개, 소곱창 부대찌개, 해물수제햄 부대찌개 그리고 소 떡갈비와 소시지구이가 전부다. 햄을 직접 만드는 이 집 주인을 위해 그의 친구가 햄바라기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는 이 곳의 부대찌개를 맛보려면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 좀 필요할 것 같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603-8 한솔프라자 123호문의 031-388-4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특별한 메뉴와 함께 누리는 로맨틱한 여유 새로운 학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각종 모임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새 학기 운영과 선생님에 대한 정보를 나누자면 조용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장소가 절실하다. 주부모임 장소로는 일인당 1, 2만 원 이내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이탈리아 요리를 즐기면서 20명, 10명, 6명 등 별도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주부모임장소로 주목받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재즈 선율이 흐르는 기품있는 공간 ‘테이블 아레테’인덕원 대륭테크노 타운 15차 빌딩 2층, 테이블 아레테는 특별한 멋이 있는 곳이다. 지난주, 친구들과 테이블 아레테를 방문한 주경진(39 평안동) 씨는 “은은한 조명 아래 미술작품과 사진이 고급스럽다. 기품있는 공간에서 모처럼 데이트 기분도 내고 좋다”고 말했다.테이블 아레테는 이탈리아 음식을 만끽하면서 대화를 나누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뜻하는 말이다. 오픈 초기부터 로맨틱한 레스토랑으로 널리 알려진 테이블 아레테, 눈을 감으면 금방이라도 재즈 선율이 흘러나올 것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곳곳에 정성스레 준비한 아기자기한 소품도, 음식을 담은 식기 하나하나도 예뻐 자꾸 눈길이 간다. 테이블 아레테는 주말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주중에는 주부와 가족들의 모임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곳이다. 추천하고 싶은 자리는 통유리 사이로 따스한 햇볕이 비치는 창가 자리이다. 탁 트인 전경 속 어느덧 봄 꽃망울을 기대하는 학의천과 멀리 관악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5명 남짓한 모임이라면 클래식한 원형 테이블도 좋겠다. 10명에서 20명 남짓한 모임이면 오붓한 룸을 이용하자. 긴 테이블 위, 와인잔만 하나 곁들이면 격조 높은 모임장소로도 손색없다. 바삭한 로마식 화덕피자와 스파게티가 일품, 코스요리도 인기테이블 아레테는 음식 맛으로 이미 유명하다. 지인들과의 만남이면 파스타와 샐러드, 피자를 하나씩 시켜놓고 골라 먹는 재미를 느껴보자.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화덕에서 정성스레 구운 피자가 먹음직스럽다. 바삭바삭한 도우에 생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은 마르게리따 피자는 부드럽고, 잘 숙성된 블루 치즈를 사용한 고르곤 졸라 피자는 꿀을 곁들이면 더없이 달콤하다. 뚝배기째 뜨겁게 서빙되는 홍합 파스타도 주부들의 인기 메뉴. 홍합, 오징어, 새우 등 푸짐한 해산물과 매콤한 소스의 조화도 좋다. 쫄깃한 파스타의 식감도 훌륭하다. 크림과 베이컨을 아낌없이 넣어 고소하면서도 풍성한 뒷맛이 느껴지는 감베리 까르보나라도 즐겨 찾는 음식이다. 파스타와 피자는 런치 타임에 주문하면 샐러드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알뜰한 주부모임의 실속메뉴이다. 귀한 사람과 함께 하는 자리라면 코스 요리가 만족스럽다. 파스타에 스테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B코스는 단골들의 추천 메뉴. 직접 구운 담백한 양파빵과 고소한 먹물빵이 먼저 서빙된다. 발사믹 오일에 ‘콕’ 찍어 먹으면 휘감기는 올리브 향이 입맛을 돋운다. 치즈를 살짝 얹은 양송이 수프와 베이비 채소가 아삭아삭 씹히는 샐러드는 봄의 신선함을 더했다. 직접 간 크랜베리에 오일과 꿀을 넣은 소스가 일품. 크림, 토마토, 오일 소스 중에 선택할 수 있는 파스타는 한 입이 아까울새라‘쏙’먹었다.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는 두툼한 육질이 부드럽게 씹힌다. 치킨 육수에 레드와인을 넣고 끓인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이어지는 살살 녹는 디저트까지, 하루가 행복해진다. 본연의 맛을 잘 살린 향긋한 커피 한 잔, 테이크 아웃 가능오붓하게 차 한잔 즐기러 온 사람들도 많다. 갓 로스팅한 커피는 본연의 맛과 향을 잘 살렸다. 유기농 허브티도 입안에 감도는 맛과 코끝에 감도는 내음이 향긋하다. 블로거들로부터 맛집으로 꼽히는 집이라 인터넷에서 ‘테이블 아레테 (www.tablearete.com)’를 검색해보아도 좋다. 주차는 2시간 무료이다. 주차장이 넓어 운전 초보 주부들도 주차하기 좋다. 테이블 아레테 031-8040-2995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아침음악회 ‘클래식이 필요한 시간’ 2014년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가 11일 첫 시작을 알린다. 2005년 시작된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는 2013년부터 ‘그 남자의 초대’ 라는 이름으로 국내 마티네 콘서트 열풍을 몰고 온 김용배 교수를 음악감독으로 영입하고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정통 실내악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 교수의 품격 있는 선곡과 깔끔한 해설이 돋보이는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 올해는 9개의 악기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된다. 3월에는 첼로, 4월에는 오보에, 5월에는 호른 등 각 악기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월11일 첫 공연에는 ‘첼로’를 게스트로 초대해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제2번 F장조 op.99, 보로딘의 현악 4중주 등을 연주한다. 이와 함께 미요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조곡 스카라무슈,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등을 4명의 피아노 연주자가 2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연주자로는 첼로에 콰르텟 21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양대 박경옥 교수, 현악 4중주에 포어스트만 콰르텟(Forstmann Quartett), 바이올린에 충북도립교향악단 악장이자 서경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고성헌 등 국내 실력파 연주자들이 출연한다.아침음악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9월 제외) 오전 11시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하며, 관람료는 브런치석 18,000원, 일반석 15,000원. 문의: 031-687-0500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