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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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미군용품이 한자리에, ''US 미군용품'' 의왕 청계동에 위치한 ‘US 미군용품’은 다양한 미군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주변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미군용품을 판매한다는 이곳은 미군용품 도매업만 15년가량 한 주인장이 일 년 좀 넘게 운영하고 있는 가게다. 실제 미군들이 입는 군복부터 야상, 항공점퍼 등 각종 점퍼류와 바지, 가방, 군화, 단화, 장갑, 로프, 목걸이, 와펜, 각종 잡화류 등 셀 수도 없이 많은 종류의 미군 용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런 미군용품들은 누가 찾을까? 주인장은 “전국에 미군용품 마니아만 20만 명가량 된다”며 “마니아들과 등산·캠핑을 즐기는 사람, 밀리터리 룩을 선호하거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또 “주변 지역에서는 우리 집이 유일한 미군용품 판매점으로 인근에서 사러오는 도매업자나 마니아들도 많다”고 덧붙였다.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엔 내구성이 좋은 겨울용품이 인기가 많다고. "고어텍스 점퍼의 경우 시중에서 판매되는 아웃도어 의류보다 기능면에서 더 뛰어나고, 텐트나 타프, 비옷, 오리털침낭, 버너, 연장 등 캠핑이나 등산에 사용되는 용품들도 성능이 좋다"고 한다. 가격은 어떨까? 오랫동안 도매업을 한 주인장이 도매 소매 겸업을 위해 운영하는 가게라 모든 물품을 도매가로 구입할 수 있다.또한 미국에서 수입한 장식품들과 골동품 등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물건의 80% 이상은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한 것들이며, 독일,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유럽에서 온 용품들도 있다고. 위치 : 의왕 청계동주민센터 대각선 건너편 상가 1층문의 : 010-6247-111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전문의 대담> 인덕원 영내과, 이민영 원장에게 듣다 _ ① 갑상선 질환 의왕 내손동에 사는 주부 김진희(가명, 39세)씨. 그녀는 최근 건강검진을 받으며 갑상선 검사까지 함께 진행했다. 초음파를 통해 갑상선 검사를 한 김 씨는 갑상선 암이 의심된다는 뜻밖의 결과를 받고 깜짝 놀랐다. 암인지 여부를 알기 위해 세침조직검사를 한 김 씨는 초기 암으로 진단돼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조기 발견된 상태라 수술 결과가 좋아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 들어갔다. 김 씨는 “아무 자각증상도 없었는데 암이라는 말에 무척 놀랐다”며 “운 좋게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치료에 성공했지만 지금도 ‘그때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하고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 진다”고 말했다. 김 씨처럼 아무 증상 없이 살다가 갑상선암을 진단받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검진만이 예방의 길이라는 갑상선 암, 어떻게 검사하고 진단받을 수 있을까? 갑상선 분야의 실력자로 알려진 인덕원 영내과 이민영 원장을 찾아 이에 대해 물었다. Q. 갑상선암인지 아닌지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나?갑상선암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 그래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증상도 없었는데 우연히 검사받았다가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놀라는 환자들도 그래서 많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암의 증상으로 알고 있는 목 주위에 혹 같은 덩어리가 만져진다거나 목소리가 이상하게 변했다거나 하는 것은 갑상선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Q. 갑상선암 관련 검사는 내과에서 받으면 되나? 검사는 어떤 것들이 있나?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와 관계있는 기관이다. 때문에 내분비 내과에서 진단을 하게 된다. 갑상선암이나 혹 등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초음파 검사를 1차적으로 시행하게 되며, 초음파 상에서 이상소견이 있으면 바로 2차로 세침조직검사를 시행, 확진을 하게 된다. Q. 세침조직검사란 무엇인가?갑상선세침조직검사란 긴 바늘을 갑상선의 암이나 혹이 있는 위치에 찔러 넣어 그 조직을 떼어 암 여부에 대해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암이나 혹이 있는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내 조직을 떼어내는 것이 이 검사의 핵심이다. 이에 일차적으로 초음파를 통해 의심 조직의 위치를 찾아내고 그 위치에 바늘을 정확하게 위치시켜 조직을 떼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단순히 조직을 떼어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슬라이드에 밀어 정확하게 검사가 나오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Q. 세침조직검사를 특히 잘 하신다고 들었다. 이 검사를 받으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하나? 세침조직검사는 무엇보다 의사의 임상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하다. 많이 해본 전문의가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고, 암 진단율도 올릴 수 있다. 아무래도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가진 의사를 찾아 검사받는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을 확률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자기만의 다양한 검사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조직 검사하는 임상의가 많이 늘었지만 수년 전만해도 영상의학과에서 주로 시행해, 환자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때문에 환자와 친숙한 임상의가 바로 검사를 시행하면 환자와의 친밀도도 높아지고 진단 결과에 대해 설명하기도 수월해 진다. 이렇게 되면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추적검사도 더 잘 될 수 있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Q. 갑상선암은 중년 여성들이 많이 걸린다고 들었다. 사실인가?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실제로 임상에서 여러 환자를 만나 보면, 최근엔 20대의 젊은 층에서 갑상선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꽤 많다. 갑상선암은 특별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고 봐야한다. 20대의 젊은이라도 한번쯤은 초음파 등 갑상선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중년의 여성들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의왕시소식 - 2013년 12월 2주 의왕시 보건소, 매월 넷째 주 토요보건소 운영 의왕시 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토요보건소가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 등의 이유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매월 넷째 주마다 운영하고 있는 토요보건소는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임산부와 학생 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또 의과진료와 각종 제증명 발급, 예방접종, 임산부관리, 금연상담, 기타 교육, 집중재활치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개별 가구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욕구에도 부응하고 있다.토요보건소의 운영시간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예방접종은 12시까지이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올해 7월부터 ‘다자녀 가족과 3대가 함께 하는 보건소 체험교실’을 토요보건소와 병행운영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의왕시에 주소가 있는 3자녀 이상 가족과 3대 가족이 대상이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체험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각종 건강상담, 노인센터체험 등 다양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체험교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의왕 내손도서관, 사랑의 도서 1천 200권 전달의왕시는 지난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3년 도서 나눔전 수익나눔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의왕시와 마을기업 미소가게가 공동 추진한 도서 나눔전 사업은 시민들에게 기부 받은 헌책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신간도서를 구입해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순환형 복지프로그램이다. 기증식에서는 도서 나눔전을 통해 구입한 도서 1천 200권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모락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8개 기관에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내 어린이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 나눔전 사업을 계속 추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독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복선전철 조기착공 서명운동 참여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주 의왕역에서 열린 ‘인덕원~서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착공 서명운동에 참여하여 “복선전철 사업 예산 확보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를 조직적으로 표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범시민 추진위원회 및 25개 시민단체와 함께 시민 대표 자격으로 서명에 동참했다.김 시장은 “현재 국토위 예산소위 2014년도 정부예산(안)에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 기본 설계비 90억 원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 계획비 55억 원을 반영해 예결특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복선전철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돼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16만 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정부와 국회에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출범한 복선전철 조기착공 범시민 추진위는 7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왕시, 2014년도 정시대비 대입설명회 성료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500여명 학부모와 학생들 참여 의왕시가 지난 7일 의왕시 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에 5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2014학년도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대입설명회 강연자로 나선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4년도 대입 수능 성적분석 및 정시대비 전략 지원’이란 주제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27년간의 대학입시 자료 개발과 상담 경험을 살려 정시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줬다. 의왕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수능시험이 어렵게 출제되고 많은 변화가 있어 어느 때보다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의왕시 지역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 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 꿈누리국악예술단 신규단원 모집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꿈누리 오케스트라와 국악예술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14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4학년(오케스트라는 6학년)부터 대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트럼펫, 트롬본, 호른, 팀파니, 마림바 등 오케스트라 편성악기의 연주 가능자와 사물, 가야금, 거문고, 피리, 단소, 해금, 한국무용, 민요, 판소리 등 한국전통예능 공연이 가능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12월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규단원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uw1318.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영 청소년수련관장은 “꿈누리오케스트라와 국악예술단은 클래식과 한국전통예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재능을 향상시키고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청소년 문화예술단체이다”며 “오케스트라와 국악예술단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재능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
- 군포시소식 - 2013년 12월 2주 2013~2014시즌 초막골 썰매장 개봉박두군포, 눈·얼음 행복세상 20일부터 57일간 펼쳐군포시가 운영하는 ‘2013~2014시즌 군포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산본동 877 일원)이 오는 20일 개장해 내년 2월 15일까지 57일간 운영된다.민선 5기 군포시가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목적으로 2010년 겨울에 처음으로 개설했던 수리산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이 올해로 4년째 문을 여는 것이다. 시에 의하면 눈썰매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돼있고, 얼음 썰매장(17m×55m, 지난 시즌 대비 가로 3m 확장)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는 썰매장의 이용료는 나이 구분 없이 5000원이며, 단순 입장만 원하는 이용객은 입장료 1000원을 내면 된다.한편, 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총 550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제1·2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며, 시설 운영의 미흡한 점을 매년 개선한 매점 및 휴게소, 의무실, 장비보관실, 화장실 등도 빈틈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4주년 기념 감사&행복 대축제 지난 11월 29일 금요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용철)은 복지관 개관 14주년을 맞이하여 ‘감사&행복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윤주 시장을 비롯해 정각사 주지 정엄스님 및 이학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후원자 및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하모니카교실 ‘소리반’의 식전공연에 이어 지난 한 해 동안의 복지관을 돌아볼 수 있는 ‘2013 잊지 못할 순간들’영상상영 및 ‘표창장, 감사패전달’이 진행됐다.특히 이날 진행된 ‘W희망프로젝트 경과보고’는 사업소개로 시작하여 ‘샌드아트 퍼포먼스’, ''will 안전한군포, well 즐거운군포, with 나누는 군포의 W활동가 위촉식'', ''청운유치원 약속선언식''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촉된 각계각층의 W활동가들은 자신의 역량에 맞는 위치에서 우리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W희망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었다. W희망프로젝트는 우리 함께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로 1만2000명의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29만의 군포시민과 함께 장애인뿐 아니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하며 ‘W희망 프로젝트’의 ‘W’는 ‘당신과 함께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이라는 의미와 ‘victory를 뜻하는 V+V가 만난 글자로 너와 내가 함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기념식과 함께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의 전시 및 체험’, ‘바자회’, ‘일일포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장애인문화예술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이번 바자회 및 일일포차는 경기원로회, 누리니트, 뉴코아아울렛 산본점, 두리몽, 순희네농장, 삼천리자전거, 무지개 식품, 미래엔테, 밥e맛짱, 재경푸드, 신명식품, 산본시장진흥협동조합, 원조장충왕족발, 어린왕자아동복전문점, 와일드플레이트 일산점, 진우식품, 코오롱패션 2001아울렛 안양점, 꼬목나이테, 할매냉면, 함께하는 사람들, (주)아이리스코리아, (주)예현, e-마트 산본점의 후원으로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잊지 못 할 순간을 선사했다. 김용철 군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다소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본 장애인복지관의 개관 14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주신 내·외빈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14년 밝아오는 새해에는 더 즐거운 만남, 더 행복한 변화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노력하는 복지관으로써 실천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을 시작으로 우리 함께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올해까지 120명의 W활동가 가 위촉될 예정으로 이날 참여한 지역사회 모두가 ‘W희망 프로젝트’의 발전을 기원했다.군포, 2014 동계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군포시가 국내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할 ‘2014 동계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계 영어캠프는 내년 1월 6일부터 17일 사이에 2기로 나눠(60명씩, 기수별 4박 5일) 운영될 예정이며, 원어민 교사 22명과 영어에 능통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12명이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영어 실력 향상과 협동심 배양 그리고 자연학습까지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도울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분된다. 먼저 이론 수업은 스포츠·만화·예술·영화·요리·과학 등의 지식과 접목해 재미있는 놀이 형식으로 진행된다.또 체험활동 과정은 자연을 주제로 한 영화 감상, 오물조물 풍선아트, 나만의 탈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도전 골든벨, 아이스월드 체험 등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며 창의력과 모험심까지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전자추첨을 통한 참가자 선정 결과도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1인당 18만원이다.문의 041-943-0410, 031-390-1433‘行(행)부기’와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 전시군포어린이도서관, 장애인 행정 도우미 송상원씨 작품전 열어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시설 내 쉼터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12월 한 달 동안 개최한다.도서관에서 장애인 행정 도우미로 근무 중인 송상원(26)씨, 자신을 ‘무지개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거북이, 行(행)부기’라고 칭하는 송씨가 직접 만들고 그린 클레이 아트 작품과 그림 등 35점의 작품을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송 씨는 “세상을 향해 내딛는 걸음은 느리지만, 정정당당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한다”며 “뚜벅뚜벅 걸으며 즐겁게 펼치는 상상의 나래는 장애도 뛰어넘고, 이웃과의 소통도 도와준다”고 말했다.한편, 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시회장에서 송씨와 함께하는 클레이 아트 및 도자기 퍼즐 맞추기 체험행사도 준비 중이다.아기자기하고, 예쁜 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안겨주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도서관 측은 기대하고 있다.군포부곡도서관, 작가 초청·공연 개최군포부곡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지역 주 2013-12-11
- “올 성탄과 연말엔 직접 만든 케익, 어때?” 크리스마스하면 상징처럼 여겨지는 것이 바로 케익. 많은 사람들이 이 날을 기념해 케익을 준비하고 가족이나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만든다. 요즘엔 이런 케익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때문에 케익 만들기를 가르치는 전문 매장이나 강좌들도 주변에서 종종 만날 수 있다. 케익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일, 어려울까? 일일 강좌부터 정기 강좌까지… 케익, 배우면 만든다!케익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관련 강좌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자격증을 딸 정도의 전문적인 실력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케익 만들기를 취미 과정으로 가르치는 매장에 나가 간단히 배울 수도 있다. 안양 관양동에 위치한 ‘앨리스케익’은 케익이나 쿠키, 컵케익 등의 만들기를 가르치는 매장이다. 특별한 날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케익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일일 강좌부터 좀 더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정기 강좌 등이 마련돼 있다. 앨리스케익 김은영 대표는 “케익부터 쿠키, 컵케익, 슈가크레프트 등 다양한 종류를 배울 수 있다”며 “주부들이나 젊은 여성들, 아이들이 많이 찾아 온다”고 말했다.일일 강좌의 경우, 전화로 신청하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케익이나 쿠키 등 원하는 작품을 선택해 만들 수 있다. 김 대표는 “케익은 2명 정도를 한 그룹으로 1회 3시간 정도 배우게 되는데, 인원수가 적다보니 거의 일대일 수업이 이뤄져 만드는 과정을 꼼꼼히 배울 수 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경우 산타나 루돌프사슴, 눈 오는 풍경 등 다양한 디자인의 케익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 선물이나 파티에 쓰려는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이들 생일파티를 케익 만들기로 즐기게 하거나,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케익 만들기를 해주고자 이곳에 아이들을 보내는 엄마들도 많다”며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면 아이들의 경우 3~5명을 한 조로 케익이나 쿠키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곳은 특별한 의미가 담긴 나만의 케익을 선물하거나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원하는 디자인을 신청 받아 주문 케익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고. 뿐만 아니다. 안양만안도서관에서도 성탄을 맞아 케익 만들기 일일강좌를 즐길 수 있다. 관내 가족 15팀의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프로그램이 그것.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행사로,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만안도서관 지하 1층 문화교실에서 열리며, 케익 전문점인 미앤미의 강사로부터 배운다. 재료비는 1만5000원이며, 케익 장식에 들어갈 재료도 개인적으로 가져갈 수 있어 개성 있는 디자인의 케익 만들기도 가능하다. 케익 만들기 강좌를 신청한 주부 박연숙(안양 6동)씨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가족의 추억을 디자인한 케익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한해를 돌아보며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용 케익을 함께 먹으면 성탄의 기쁨이 두 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떡 케익이나 파티를 위한 요리도 배워볼까?요즘은 떡을 활용해 만든 ‘떡 케익’도 인기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이번 겨울학기 교육 프로그램 중 일일 강좌로 ‘단호박 떡케익 만들기’와 파티요리인 ‘로스트 치킨과 사이드메뉴’를 진행한다. 성탄과 연말을 맞아 파티요리나 케익 만들기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 많을 것을 예상했기 때문.단호박 떡케이크 만들기는 12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로스트치킨과 사이드 메뉴 강좌는 12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두 과정 모두 재료비 2만원이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
-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가비앙 백운호수점 백운호수에는 괜찮은 카페가 많지만 그 중 가비앙은 핸드드립 전문점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엔틱한 분위기에 천정에는 화려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자유분방한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다.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 실내는 넓고 고즈넉하다. 창가에 앉으면 백운호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분당 서현점과 백운호수점이 있는 가비앙은 생두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가비앙’이 운영하는 카페로 원두는 분당점에서 그날 볶은 것을 사용하고 있다. 가비앙 박소영 점장은 “커피는 생산되는 지역에 따라서 맛의 특징이 다르고 로스팅이나 브랜딩 방식, 바리스타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며 “가비앙에서는 리저브, 피베리, 나부시마케, 포토시 등 20여종 핸드드립 커피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커피 강좌가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일일 단기특강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단기특강은 하루 동안 핸드드립까지 체험해 보는 강좌로 강좌가 끝난 후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전문적으로 교육을 수강할 수도 있다. 한편 이곳에서는 커피 뿐 아니라 웜 초콜릿 케이크 등 수제 케이크와 쿠키도 맛볼 수 있으며 브런치류의 가벼운 음식도 판매되고 있어 때를 놓친 아침이나 점심을 커피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평일특가 9900원에 제공되는 크로와상세트, 퀘사디아 세트, 몬테크리스토 세트 브런치 주문시 커피가격은 50% 할인·제공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위치 의왕시 학현로 170-47문의 031-426-4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
- 평촌 다수인이 제안하는 대입까지 가는 초등 수학의 해법 다양하게 사고하고 추론하는 능력 향상꼼꼼한 선행은 현행 문제 쉽게 해결하는 데 도움초등학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이 수학 경시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한다. 어렵기만 한 경시대회에 아이를 내보낼 필요가 있을까. 교외 경시대회의 경우 학생기록부에 수상실적이 기록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시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다수인 정상현 초중등 부원장은 “장기적으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기초를 탄탄히 해 두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경시준비와 선행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생들은 경시를 준비하면서 많은 문제를 접하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과 사고방식을 터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초등 수학경시 준비의 장점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수학경시대회는 대부분 사교육 관련 출판사나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영재올림피아드대회, 전국수학학력경시대회, KMC 전국수학인증시험대회, 고려대학교 전국수학인증시험, KME 한국 수학학력평가 등이 대표적이다. 경시대회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년은 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다. 1, 2학년의 경우 3학년 과정에서 시험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도 한다. 대부분 학년별로 시험을 치르고 출제되는 문항 수는 25~30개. 수상은 대회에 따라 상위 3~5% 범위에 들면 일반적으로 장려상을 수상한다. 본선대회가 따로 있는 경우 15% 이상이면 예선을 통과한 셈이다. 성적이 좋을 경우 해외연수나 캠프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정 부원장은 “수학 경시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수상실적에 연연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경시는 전국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실력을 객관적인 위치에서 파악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경시 문제를 접한 대다수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걱정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고민해 보고 선생님이 풀이하는 과정을 보며 모방하기도 하면서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향상 되고 수학적 개념이 포괄적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동기부여가 되는 평촌 다수인의 “선행 학습”한편 경시와 더불어 수학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선행 학습의 정도이다. 정 부원장은 “선행학습에 대해 편견이 많지만 현재의 교육입시제도와 환경에서 선행학습은 수학을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선행을 1년 반 정도 하게 되면 현 진도의 문제를 보다 쉽고 다양하게 푸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고 말했다.물론 기초도 되어 있지 않은 학생에게 선행을 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러나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선행학습을 통한 문제해결은 수학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실제 평촌 다수인의 많은 학생들은 선행을 통해 수학 과목에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성적 향상을 이루고 있다. 그 학생들의 공통점은 현 진도만을 나가는 친구들이 풀지 못하는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내면서 수학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생긴 것이다.“수학을 아주 싫어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수학은 즐겁지 않으면 절대 잘할 수 없는 과목입니다. 의도적으로 선행을 하면서 아이에게 같은 문제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푸는 방법들을 알려주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이 모르는 방법으로 학교 진도의 문제를 풀어내면서 아이는 수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수학을 싫어하는 초등학생이었던 그 학생은 현재 특목고를 졸업하고 서울의 명문대학에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정 부원장은 “가끔 그 학생을 떠올리며 선행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게 된다”며 “수학을 공부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선행’”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동기부여가 되는 선행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다른 과목보다도 특히 수학에서 실력있는 선생님과 검증된 프로그램이 필요한 까닭이다. 평촌 다수인은 빠른 선행을 하지 않는다. 기본에 충실한 선행, 개념을 이해하고 심화와 선행을 적절히 조절하며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정 부원장은 “공식만을 암기해 푸는 문제는 쉽게 잊혀진다. 수학공부도 다른 암기 과목과 마찬가지로 흐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수인은 차별화 된 심화문제와 창의력 문제들로 학생들이 충분히 선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평촌 다수인 초등관 031-386-1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
- 인터뷰 수채火 수학전문학원 김준일 원장, 손상현 원장 수능이 끝나고 입시의 계절이다. 그 오랜 기간을 수능을 바라보고 달려 온 학생들. 희비가 엇갈린다. 특목고생이던, 일반고 학생이던 대입을 위해서는 꼭 거쳐야만 하는 관문, 수능. 그 중에서도 수학은 입시의 당락을 결정짓는 가장 큰 변수라는데 이의가 없다. 그렇다면 만족스런 수능결과를 받아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평촌학원가에서 수능과 고등부수학에서 강점을 보이며 입시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수채火 수학전문학원’의 김준일 원장과 손상현 원장을 만나 고등부 수학과 수능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고2때까지는 진도 끝내야, 고교1년 선행은 필수수채화 수학전문학원은 평촌학원가 ‘K3영어수학전문학원’에서 오랫동안 수학을 지도해 온 김준일 원장과 대치동에서 다년간 고3을 지도해온 입시전문가 손상현 원장이 직강하는 고등수학전문학원으로, 수능과 고교내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렇다면 수채화에서 수능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해 강조하는 것은 무엇일까.손 원장은 무엇보다 고3 이전에 수학진도를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 고교 1년 선행은 필수라고. “고3은 입시준비에 집중할 시기로, 고3때 진도를 맞추기 위해 허둥대지 않기 위해서는 고2 때까지는 수능진도를 완벽하게 끝내야 합니다.”손 원장이 강조하는 선행은 진도 맞추기식 겉핥기 선행이 아니라 제 학년 진도와 다름없이 진행되는 철저한 선행이다. 손 원장은 “중등때는 한학기 선행이나 진도 나가기 식으로 가능했을지 몰라도 고교 때는 통하지 않는다”며 “선행이 아니라 제 학년 진도라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학습분량도 많아질 뿐 아니라 난이도도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때문에 수채화에서는 예비고1인 중3부터 수능에 대비해 테스트, 피드백을 통해 철저하게 선행하는 것을 중심으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1일 1클래스 운영으로 철저한 1:1 맞춤관리,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수능위주의 선행학습이 기본이 된다고 하더라도 내신을 무시할 수는 없다. 수채화의 내신관리는 어떻게 다를까.김 원장은 “내신기간에 철저하게 1:1 맞춤관리를 기본으로 한다”며 “개인별 스케줄, 진도, 난이도에 따라 맞춤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실제 개인별 파일이 따로 있어, 난이도별, 목차별로 제대로 문제를 풀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 일일이 체크하며 원장이 직접 관리하고 있었다. 이렇게 개인별 맞춤관리를 하기 위해 김 원장과 손 원장은 1일 1클래스 운영을 고집한다. 김 원장과 손 원장이 하루 한 클래스 씩 8명의 학생만 관리하는 것이다. 김 원장은 “실제 강의가 진행되는 수업시간 외에도 아이들의 개인별 질문을 받아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하루에 한클래스만 운영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인원을 관리하다보면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내신기간에는 재학생들에게 집중하기 위해 신규학생도 받지 않는다. 수채화의 원생들은 매일 매일 원장의 직접 관리를 받는 셈이다. 자습실로 마련되어 있어 수업시간외에도 언제든지 학원에 와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다.성적은 기본, 입시전문가의 입시전략까지김 원장과 손 원장은 다년간 고3 수험생들을 지도하고, 실제 입시성과를 올린 입시전문가다. 때문에 수능이나 내신 성적뿐 아니라 원생들의 대입시 목표와 수준에 맞춰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입시전략을 짜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수능과 내신, 입시전략까지 원장이 집적 관리하는 수채화 수학전문학원. 손 원장은 “고교때 제대로만 학습한다면 중등 때보다도 성적을 충분히 올릴 수 있다”며 “예비고1은 고교생이라 생각하고, 수능 중심으로 고등수학을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무리 입시제도가 변한다해도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과 내신이다. 그리고 그에 따른 입시전략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입시전문가 원장이 직접 관리하는 수채화 수학전문학원이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수채火 수학전문학원 031-382-9050, 9051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
- 인터뷰…YNS열정과신념 어학원 이병창 원장 찬바람이 불고 어느새 기말고사 대비 기간. 학원가는 기말고사가 끝나면 새 학년 체제로 전환되고 학부모들은 새 학년 준비를 위해 학원가 설명회와 정보 수집에 마음이 분주할 때다. 어떻게 하면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새학년을 기대감으로 맞이할 수 있을까? 목동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원한지 반년 만에 평촌학원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YNS열정과신념 어학원 이병창 원장을 만나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교재, 커리큘럼 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동기·자신감YNS어학원은 학원커리큘럼과 시스템 못지않게 원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과 원생관리로 호응을 얻으며 평촌학원가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원장은 “대부분의 영어학원 교재나 커리큘럼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보다 중요한 것은 공부를 하는 주체, 즉 학습자가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하려고 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YNS에서는 교재나 커리큘럼 못지않게 원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고. 그 중의 하나가 개인별 ‘드림 체크리스트’다. YNS는 드림 체크리스트를 통해 원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 하고 미션단위로 실행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간담회나 세미나를 통해 스스로 비전을 갖도록 독려한다. 매일 진행하는 ‘단어왕’, ‘숙제왕’ 사상과 월간 우수 원생 시상 등도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YNS만의 특별한 이벤트다. 학원가에서 학부모 간담회나 설명회 등을 제일 많이 하는 학원중의 하나기도 하다. 또한 이 원장은 “아이들이 영어 때문에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며 “부모님들에게 YNS에 다니면서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YNS의 학원분위기는 활기가 넘친다.방학 때는 단기목표로 성취감 얻고 실력을 한 단계 올라서야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즐겁게 하는 공부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을 터. 하지만 이것도 성과가 담보되지 않는다면 소용없지 않을까? 이 원장은 “YNS는 당장 눈에 보이는 중등 내신에서의 성과는 물론, 수능과 고교영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3때까지 TEPS 700점, 어휘 4000 단어 달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별 단기목표를 세워주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특히, “매일 반복되는 학습에 지쳐 자칫 목표를 잃고, 내신 성과에 안주하기 쉬운 아이들에게는 단기 목표를 주고 달성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실력은 물론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되고 보다 높은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때문에 YNS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레벨에 따라 인증시험, 어휘, 문법 등 개인별로 단기목표를 정해 성취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렇게 방학동안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면 새학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도 달라질 듯하다.한 반 인원은 10명 내외로, 개별 맞춤 관리 가능이렇게 개인별 목표설정이나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별 맞춤 관리가 필수라고 말하는 김 원장. 김 원장은 “YNS는 한 반의 인원을 최대 12명을 넘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일방적 강의가 아닌 아이들과 소통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동기부여해주기 위해서는 적정인원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학원을 보내면서 내 아이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주고 챙겨주기를 원하는 것은 어느 학부모나 같은 마음일 터. 이 원장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새학년 준비를 보다 알차게 싶다면, 시간에 맞춰 진도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를 갖고 성취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면, YNS에 이번 겨울방학에 맡겨보는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그래서 작은 성과를 얻는다면 새 학년의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YNS열정과신념 어학원 031-345-5905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
- 만나고 싶었습니다-채수화 이화심 대표 히포크라테스는 이 세상에서 음식으로 치료되지 않는 병은 어떤 약이나 수술로도 치료될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질병의 원인 가운데 음식으로 인해 생겨나는 병은 무수히 많다. 잘먹고 잘살자는 말처럼 잘 먹는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 있을까? 산채정식전문점 채수화 이화심 대표는 “좋은 음식이란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 곧 약이 되는 음식이 그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그녀의 말처럼 약이 되는 음식이란 어떤 것인지 약선요리의 세계에 푹 빠져보자. 요리경연대회 수상경력의 약선요리연구가이화심 대표를 만나기 위해 백운호수에 위치한 채수화를 찾은 날, 식당 앞마당에서는 김장담그기가 한창이었다. 앞치마를 두르고 손에 장갑을 낀 채 취재진을 맞은 그녀는 갓 버무린 김치를 맛보라며 내밀었다. “겨울을 맞이하려면 김장김치를 담그는 일이 제일 중요하죠. 아는 분의 소개로 배추나 젓갈, 양념도 좋은 걸로 준비했고 직접 이렇게 만들어야 손님상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아요.”600포기가 넘는 김치를 담그느라 힘들 법도 한데 그녀는 씩씩하다. 일일이 양념의 간을 맞추고 배추에 속을 넣는 일까지 꼼꼼하고 야무지게 체크한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까지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평소엔 사람 좋아 보이는 그녀도 음식 앞에서만큼은 대충 대충이 없고 지독하리만큼 철두철미하다. 이것이 그녀가 음식을 사랑하는 그녀만의 방식이다. 그녀의 일상은 늘 바쁘다. 아침 일찍 식당에 나와 전 날 쑤어놓은 도토리묵을 체크하고 오늘 하루 손님상에 오를 나물을 직접 볶고 버무린다. 궁채나물, 다래순, 명이, 더덕, 민들레, 가시오가피, 취나물 등 10가지가 넘는 종류의 나물을 일일이 준비하는 일은 그녀에게 있어서 늘 흥분되고 즐겁다. ‘내가 만든 음식을 손님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면 좋을 텐데. 한 끼 식사를 제대로 먹었다는 손님이 한 사람만 있어도 음식하는 사람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그녀. 멸치국물을 우려 시래기를 넣어 푹 끓인 된장찌개나 청국장은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누구나 다 선호하는 메뉴이다 보니 더욱 더 손길이 갈 수밖에 없다. 북어포구이도 그녀의 고향인 강원도 인제에서 직접 가지고 와 양념에 재우고 굽기를 반복한다. 어릴 때부터 음식솜씨가 유난히 좋았던 어머니에게서 하나 둘 씩 음식을 배우게 되었다는 그녀는 산채정식전문점인 채수화를 오픈하면서 사람들에게 이로운 음식만 대접하겠다고 자신과 약속을 했다. 최근 웰빙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약선요리나 사찰음식도 그녀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그녀에게 약선요리는 음식과 약이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곧 약이요, 약이 곧 음식이라는 이론에 근거한 음식이다. 좋은 재료로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할 목적으로 약재와 약용가치를 지닌 식품으로 만든 약선요리의 세계에 빠져든 이유도 바로 약이 되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간절한 마음 때문이기도 하다. 이처럼 약선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그녀가 연성대학교 외식산업 CEO과정에 참여하면서부터이다. 외식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만나 많은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그녀는 약선요리가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여기서 주최한 글로벌조리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요리연구에 몰두하게 되었다. 블루베리로 약밥을 짓고 꽃잎과 신선한 채소를 넣어 샐러드도 만들거나 구찌뽕과 엄나무를 넣은 식혜나 도토리묵에 찹쌀가루를 묻혀 구이로 만든 것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요리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할 당시만 해도 그저 음식만드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만 있었는데 이젠 겸손함과 숙연한 마음자세도 갖게 되었다는 그녀이다. 봉사하는 선한 마음이 음식에 녹아 들어가다연말이 다가오면서 그녀의 마음도 이래저래 바쁘다. 그동안 그녀가 가입한 봉사단체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하려면 일을 더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집짓기, 천사의 집, 일륜장학회, 돕는 사람들 등 여러 단체에 후원도 하고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그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음식을 하는 일도 결국은 남을 위한 일이듯 봉사하는 마음 또한 선한 마음으로 행하는 일이기에 어찌 보면 두 가지 일이 일맥상통한다는 것. 봉사하는 선한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면 그 마음이 음식에 녹아 들어가고 그 정성과 마음이 손님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음식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일에도 느껴질 것이기 때문에 늘 겸손한 마음자세로 생활하려 합니다. 앞으로 여건이 허락된다면 저와 뜻이 같은 사람들과 동참해 무료급식 활동도 지원하고 싶습니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