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 그림으로 온 가족이 행복하게 군포시 궁내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그림으로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궁내 어린이 그림 그리기 가족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8회째인 그림 그리기 축제는 27일 오후 2시부터 문화의 거리 솔거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만 5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궁내동은 이번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함께하는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궁내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박기현 궁내동장은 “완성된 그림을 제출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수작품은 시상할 예정”이라며 “대회에서 제출된 모든 그림은 일정 기간 문화의 거리에서 전시도 해 참여 가족들에게 더 큰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여는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문의 031-390-8538, 87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국립과천과학관, 국내 최대 규모 ‘SF 영화제’ 27일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SF 영화축제 ''SF영화제''가 오는 9월 2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장편영화제로는 최초로 25미터 초대형 돔스크린에서의 상영이 시도되며, 이와 함께 성인층을 겨냥한 야간 상영이 실시돼 세계 정상급 장르 영화제로의 도약에 나선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6일 개막되는 ''SF 2014, Science & Future''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미개봉 작품부터 올해 이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SF 과학영화제인 ''SF 영화제''를 축제 기간 동안(9일 총 26회)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우주 저 너머’란 주제와 잘 어울리는 ''테마섹션''과 올해 이슈가 된 SF작품을 모은 ''핫섹션'', 특별초청작품과 단편작 중심의 ''특별섹션'' 등 3개 섹션을 통해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공, 뉴질랜드, 인도 등 전 세계 10여 국에서 출품한 13편의 장, 단편 SF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비롯해 ‘디스트릭트9’, ‘몬스터즈’, ‘언더 더 스킨’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SF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으로, 젊은 연인들이 영화 관람과 함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문의가 많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건강리더와 함께하는 ‘목요일은 언제나 걸어요!’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다름 아닌 건강리더와 함께하는 ‘목요일은 언제나 걸어요!’이다. 시민들이 자연스러운 걷기를 통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증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안보건소 담당자도 “걷는 것은 성인병예방에 좋다”며 “매일 30분 이상 걷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시행되며 안양시민 누구나 당일 참여가능하다. 동안보건소 앞마당 농구대 앞에 보건소 담당자의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시민들은 건강리더의 지도하에 약 11Km의 걷기를 진행한다. 걷기코스는 관악산 둘레길부터 비봉산길 등 다양하다. 별도의 준비물은 없으며 등산화와 물, 간단한 간식만 챙겨 가면 된다. 자기의 운동수준보다 높을 경우 중간까지만 참여해도 좋다. 지난 주 목요일 ‘목요일은 언제나 걸어요!’ 걷기 코스는 동안구 보건소에서 시작해서 학운 공원을 지나 관악산 등반이다. 참여인원은 약 30여 명. 삼삼오오 모여 “싸온 것도 없는데 가방이 꽤 무겁다”는 사람부터 “요새 입맛이 돌아 살이 쪄서 죽겠다”며 “오늘은 꼭 더 높이 올라가자”는 사람까지 의견이 다양하다. 처음 수리산으로 정해졌던 목적지도 참여 인원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관악산으로 바뀌었다. 보건소 기타 프로그램을 통해 안면이 있으신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다.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도 눈에 띈다. 늘 바쁘게 지나치던 학운 공원도 한발 한발 내딛어 걸으니 연초록빛 나무 햇살아래 바람결에 날리는 물결까지 곱다. 관악산에 들어서자 푸르른 나무사이 시원한 바람이 가을날의 아름다운 정경을 완성한다. 본격적으로 관악산을 오르자 조금씩 땀이 난다. 중간 중간 쉬는 휴식시간, 목을 축이며 조심스레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도 정겹다. 걷기 프로그램을 2년 동안 참여했다는 안양의 한 주민은 “회비도 없고 마음만 오면 된다”며 “걷고 나면 몸이 먼저 좋아한다”고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골프장 둘레길의 4가지 길, 그리고 4가지 색 한낮의 태양은 여전히 뜨겁지만, 차가운 바람에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가을이 왔다. 더위에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하던 여름과 달리 가을 문턱에 서면 왠지 산으로 들로 콧바람을 쐬고 싶은 충돌이 일고 만다. 그리고 9월 어느 날 ''골프장 둘레길''을 찾아 4가지 색다른 길을 맛보았다. 철둑길에서 그림과 시와 노래를 만나다처음 마주하게 되는 철둑길은 다양한 모습이 가득하다. 코스모스와 국화 등 가을꽃은 절정을 이루고 있지만, 가을을 맞아 생을 마감하는 식물들의 모습도 보인다. 수세미며 조롱박이 매달린 터널에도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는 변화가 보인다. 주변은 소란스러운 편이다. 한쪽에서는 기차와 지하철이 오고가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들의 속삭임이 들린다. 간간히 골프장의 움직임 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그러나 벽화를 통해 ''노랑바위전설'', ''도램말'' 등 군포 지역의 전설과 유래를 배우고, 시와 그림, 노래를 만나면서 이 길에 익숙해질 무렵이 되면 거대한 화물 컨테이너 옆을 지나가는 생생한 기차의 모습에 감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쉬어가는 길, 삼성천길철둑길이 끝나갈 무렵 정비되지 않은 공사구간을 조심스럽게 지나고 나면 풀내음이 가득한 조용한 세상을 만나게 된다. 잠시 휴식을 취하려 눈을 감으면 삼성천의 물소리, 이름 모를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들려온다.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까지 맞으니 긴장이 풀리며 살짝 졸음도 몰려온다. 고요함을 즐길 줄 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다. 일상과 닮아 무료했던 국도길어느덧 멀리 아파트 단지가 보이기 시작하니,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안도감과 아쉬움이 동시에 든다. 그리고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길. 국도가 나타난다. 눈앞에 아파트와 상가, 그리고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등 항상 보아오던 것들이 보이니, 머릿속에서도 일상적인 고민들이 시작이 시작된다. 그래도 코스모스의 위로를 받으며 계속 길을 걷는다. 신기천길에서 상념에 빠지다국도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신기천길을 지나칠 수 있다. 그러니 용호고등학교를 지나기 전 오른쪽으로 발걸음을 돌려줘야 한다. 처음에는 유난히 높게 자란 나무들과 길게 늘어진 줄기들 때문에 정글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두려움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느새 나타난 화려하고 다양하고 꽃들에게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담벼락 너머에서 들려오는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평상에 앉아 청춘을 읊조리는 할머니들을 만나다 보면 문득 세월에 대한 상념에 빠져들기도 한다. 골프장 둘레길은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골프장 둘레를 감싸고도는 길이다. 공식적인 시작점은 지하철 1호선 당정역 광장의 공영주차장 근처로 철둑길, 삼성천길, 국도길, 신기천길 4개의 길로 구성된다. 총 4.6km로 성인이 천천히 걷더라도 약 70~80분 이내에 충분히 완주할 수 있다. 그러나 철둑길과 삼성천길 연결지점은 아직까지 공사구간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일주일에 한번, 농산물 번개시장이 ‘번쩍’ 의왕시에서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화제다. 지난 8월 30일에 처음 문을 연 ‘농산물 번개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내손2동 내손초등학교 옆 공영주차장에서 만날 수 있다.의왕시 제1호 협동조합인 함박꽃웃음협동조합이 주최해 마련한 이 장터는 의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자가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2014년 의왕시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산물 번개장터에는 의왕시 오매기마을과 초평동, 내손동, 청계 등에서 직접 기르고 생산한 농산물들이 나온다. 호박, 가지, 감자, 오이부터 고구마, 여주, 상추, 양파 등의 채소와 사과, 배, 밤 등 종류도 다양하다.함박꽃웃음협동조합 장병수이사장은 “의왕지역 곳곳에서 자란 농산물들을 생산자가 바로 따서 직접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무척 싱싱하고 영양 가치가 높다”며 “과일의 경우는 조합원인 경매사가 직접 구매해 가져오기 때문에 신선하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말했다.토요일 오전 6시부터 4시간 동안만 반짝하고 꾸려지는 장터이지만 한 달도 안 돼 지역에서 입소문이 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터로 자리 잡고 있다.의왕시 내손2동 주민 김숙자씨는 “동네에 재래시장 하나 없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토요일마다 갓 따온 싱싱한 채소들을 집근처에서 구매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우리 지역에서 우리 이웃의 손으로 정성스레 가꿔진 농산물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고 밝혔다.장 이사장은 “의왕 지역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독특한 지역이지만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의 판로는 막혀있었다”며 “의왕의 농촌이나 텃밭에서 생산한 농산물들을 지역의 도심 주거지에서 판매하면 농촌 주민은 수익을 얻어 좋고, 도심의 주민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로컬 푸드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장터는 사는 환경이 다른 이웃 주민들이 나와 함께 만나고 정을 나눌 수도 있기 때문에 주민 화합의 차원에서도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산물 번개시장은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을 통해 사라져버린 의왕시 전통시장의 맥을 이을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농산물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도 준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활발한 장터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장 이사장은 “지역 농민들뿐 아니라 지역의 소상인들도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며 “그들도 장터에 나와 판매할 기회를 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안양이면 어떻고 의왕이면 어때? 모두 한 동네 이웃인 걸~ 군포시 금정 나들목에서 안양시 인덕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흥안대로. 불과 5Km 밖에 되지 않는 이 길은 군포시와 의왕시, 안양시를 모두 지나는 우리 지역의 대표 도로이다. 세 개의 시를 모두 지나다 보니 구간 구간의 행정구역이 시시각각 변하기도 한다. 이런 흥안대로의 한쪽에 안양시와 의왕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동네가 있다. 특별한 경계도 없이 안양시 평촌동과 의왕시 내손2동, 포일동 주민들이 다정한 이웃이 되어 살아가는 동네, 이 곳을 찾아가 봤다. 행정구역이 달라도 우리는 한 동네!흥안대로의 민백사거리부터 벌말오거리까지 긴 띠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는 안양시 평촌동. 이곳은 대단지 아파트들과 빌라, 연립들이 다양하게 자리한 주거지이다. 안양 나눔초등학교와 벌말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주민센터와 벌말도서관 등 관공서도 위치해 있다. 평촌동 옆에는 의왕시 포일동과 내손2동이 이웃해 있다. 행정구역이 바뀌는 만큼 큰 도로나 건물 등을 사이에 두고 나뉠 것 같지만, 실상은 좁은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거나 혹은 그것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안양이나 의왕의 경계를 크게 인식하지 못한다. 그냥 ‘한 동네 내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평촌동 주민 서은주씨는 “안양시인 우리 아파트 바로 옆 아파트 단지는 주소가 의왕시지만 평소에는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산다”며 “아이들 학교의 방학과 개학시기, 학군의 차이, 또 쓰레기봉투 값이나 음식물 쓰레기 수거정책이 다른 것을 볼 때, ‘아, 행정구역이 다르지?’하고 느낄 뿐”이라고 말했다. 이렇다보니, 재미있는 일도 있다. 안양 벌말초 앞에 위치한 평촌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의 경우, 6개동 중 5개동은 안양시에 속하고 나머지 1개동은 의왕시에 편입돼 있다. 때문에 이곳 아이들은 같은 아파트 단지 친구여도 몇 동에 사느냐에 따라 안양시나 의왕시의 학교로 나누어 가는 형편이다. 의왕시 포일동에 사는 유현정씨는 “우리 동네에선 안양과 의왕의 좋은 점들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새로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아 주거 환경도 좋고 모락산과 학의천 등 자연환경도 빼어나 살기에 ‘딱’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동네 명물, 무엇이 있나? 이 동네에는 최신의 시설을 자랑하는 시립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3월 안양시의 8번째 시립도서관으로 문을 연 벌말도서관과 의왕시의 대표적 시립도서관인 내손도서관이 그것.예전 평촌동주민센터 자리에 들어선 벌말도서관은 3층 규모의 아담한 크기로,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을 보유한 130좌석 규모의 도서관이다. 깨끗한 시설과 다양한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도서관에 목말랐던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의왕내손도서관은 5층 규모의 1천200석 좌석을 갖춘 대형도서관으로 방대한 도서와 디지털 환경, 각종 공연과 문화강좌 등을 접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공간이다.또, 내손2동 내손래미안아파트에는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명물도 만나볼 수 있다. 단지 내 놀이터 옆에 위치한 초대형 의자가 그것으로 가로 4.6m, 세로 4.2m, 높이 6.7m의 크기를 자랑한다. 이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주자는 취지로 설치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의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의자는 아래에 벤치를 만들어 사람들이 앉아 쉴 수 있는 파고라로 활용되고 있다. 주민 이미란씨는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초대형 의자는 우리 동네 명물 중 하나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호기심을 갖고 신기해하며 좋아한다”며 “국내에서 가장 큰 의자 아래서 앉아 쉬는 기분도 꽤나 이색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한 동네, 중학교 유치도 희망해주민들은 이곳이 안양이나 의왕의 지역 색을 내세우며 갈등하기 보다는 서로가 배려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동네가 되기를 희망한다.주민 이주영씨는 “우리 동네는 안양이냐 의왕이냐가 큰 의미가 없다. 같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 같은 도서관을 다니고, 같은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함께 뛰어 논다. 앞으로도 계속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동네 의왕시 주민들은 중학교 유치도 희망하고 있다. 현재 포일동과 내손2동 아이들대부분은 백운중학교에 배정받아 통학하고 있다. 하지만 백운중학교가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거지와는 다소 떨어진 학의천 변 너머에 위치해 있어 교통문제 등 학생들의 통학불편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동네 안에 학교부지가 비어있어 이런 바람을 더욱 키우고 있다.내손2동 주민인 김지연씨는 “재건축된 의왕대림아파트 옆에 학교부지가 공터로 비어있다”며 “여러 가지 문제로 중학교가 지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이 동네 주민들 대부분이 이곳에 중학교가 들어서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강릉식 코다리찜, 너무 맛있어~ 동치미막국수, 우럭미역국 등이 맛있기로 유명한 과천맛집 강릉동치미막국수가 신메뉴 강릉식코다리찜을 출시했다. 강릉식코다리찜은 강원도 지방의 음식으로 잘 말린 코다리에 버섯 두부 등을 넣어 간장 양념으로 자작하게 조려낸 음식을 말한다. 강릉동치미막국수 최청희 대표는 “제대로 된 코다리찜의 맛을 내기 위해 지난해부터 강릉 지방을 돌며 연구했다”며 “손님들이 맛있어하는 모습을 보면 노력한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전했다. 밥 반찬으로 딱~, 강릉식코다리찜미식가들의 맛을 사로잡은 강릉동치미막국수의 강릉식코다리찜 맛은 어떤 맛일까. 주문을 서둘렀다. 주문과 동시에 상에는 백김치와 마늘쫑·무 장아찌, 가리비젓갈, 동치미 등 밑반찬이 차려지고 15분 여 지나자 코다리찜이 제공됐다. 먼저 저렴한 가격에 4인이 먹어도 충분할 만한 푸짐한 양과 빛깔 좋은 모양새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강릉에서 잘 말려 공수했다는 코다리는 머리만 보아도 크기가 예사롭지 않다. 머리만큼이나 먹음직스런 코다리 몸통을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 후 한 입 베어 물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맛이 강하다는 느낌은 없다. 강릉에서 말린 코다리가 유난히 달착지근하면서도 쫀득한 맛이 나는 이유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해풍에 건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설탕의 단맛이 아닌 코다리 자체에서 우러나는 은은한 단맛이 좋다. 밥을 곁들여 간단히 술 한 잔을 하기에 최고의 안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 대표는 “짭쪼름한 맛을 더하면 강한 맛은 있겠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며 “간은 가능한 심심하게, 양념간장의 숙성기간을 조절하여 맛을 살렸다”고 조리 비법을 설명했다.함께 조려진 두부, 감자, 버섯과 가래떡을 골라먹는 재미도 좋다. 적당히 간이 벤 말랑말랑 두부와 쫄깃한 가래떡, 살짝 매운맛에 입안이 얼얼할 때마다 떠먹는 동치미국물이 선선해진 가을날 입맛을 살려준다.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강릉동치미막국수의 인기 메뉴 강릉동치미막국수는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과천 맛집이다. 가게 입구에 유명 인사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 중 최문기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집에 대해 “고향의 입맛에 가까워 자주 찾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강릉식코다리찜 이외에 수육과 통문어, 메밀전병, 우럭미역국, 강릉동치미막국수 등은 이 집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메뉴.동치미 막국수는 강원도 식으로 찬기용 항아리에 살얼음이 낀 시원한 동치미가 먼저 나온다. 동치미 국물을 어떻게 삭혀두었는지 새콤하고 시원한 첫 맛이 일품이다. 조금 기다리면 막국수 면발에 약간의 양념과 깻가루, 삶은 계란 등이 얹혀 나온다. 여기에 차가운 동치미 국물을 넣고, 식초, 설탕 등을 각자의 입맛에 따라 조금씩 넣어 먹으면 된다. 80% 이상 메밀만을 사용해서 직접 뽑은 면은 쌉싸름하면서도 쫄깃하다. 최 대표는 “매해 김장철 강원도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무로 1년 동안 사용할 동치미를 담근다. 동치미 숙성을 위한 특수 저장고와 특수 냉장고, 숙성실 등 별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동치미 국물의 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를 쓰거나 사이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자랑했다. 동치미국물로 만든 살얼음이 떨어지면 그날 막국수 손님은 받지 않는다. 일반 얼음을 사용하게 되면 강릉동치미막국수 그 맛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한편 겨울메뉴로 출시해 사계절 메뉴로 자리잡은 우럭 미역국 역시 이집의 대표 메뉴다. 우럭을 넣어 하루 종일 끓여낸 우럭미역국은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역이 입으로 훌훌 넘어가 한 그릇을 모두 먹고 나면 보약을 한 그릇 마신 듯 몸이 거뜬해 진다. 나들이가 힘겨운 어르신, 수험생 자녀를 위한 포장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강릉동치미막국수 과천점 02-503-1199, 과천시 문원동 488-4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가을에 떠나는 특별한 맛 집-자연콩 완연한 가을이다. 아침저녁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옷차림은 물론 음식도 따뜻한 것이 그리워진다. 지난 여름 무더위와 씨름하느라 지친 입맛을 되살리는 방법이 없을까? 무엇보다 몸에 이로운 음식이라면 더 좋겠다.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차려진 건강밥상백운호수로 차를 몰았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그곳에 가면 제대로 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계원예대를 지나 보리밥 고개에 이르자 슬슬 시장기가 돌기 시작한다. 모락산 터널을 지나니 왼편으로 기와집 한 채가 손짓을 한다. 자연콩이다. 망설임 없이 그곳으로 들어섰고 널찍한 주차장이 차를 반긴다. 기와집을 중심으로 주차장 그리고 한쪽에는 텃밭이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차에서 내려 텃밭으로 가보니 가을배추를 심어놓았고 멀찌감치 토란이 큰 키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 집 주인 우명희 사장이 마침 외출에서 돌아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얼마 전에 시어른들이 가을배추와 알타리 무를 심었어요. 배추는 겨울에 김장용으로 쓰려고 심었구요. 알타리 무도 손님상에 밑반찬으로 내 놓을 생각입니다. ”도심 속의 농부 우명희 사장과 남편 그리고 시어른들은 매일 아침이면 텃밭에 나와 잡초를 뽑고 거름을 주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모양은 밉지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직접 가꾸는 일이야말로 그녀와 가족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과 가운데 하나이다. “대대로 이곳에서 농사를 지으셨던 시어른과 남편은 전형적인 농부입니다. 자연콩은 제가 운영하고 있지만 이렇게 농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모든 일은 두 분의 시어른과 남편이 다 하시죠. 이분들의 노고로 자연콩의 밥상이 건강해지고 있어요.” 자연콩 세트메뉴, 푸짐하고 합리적인 가격자연콩은 콩요리 전문점이다. 얼마 전부터 불어닥친 웰빙바람으로 콩요리는 힐링 푸드로 인식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가 특히 많으며 칼슘, 무기질, 섬유소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부터 여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자연콩에서는 매일 아침 순두부, 비지, 두부를 직접 만든다. 콩으로 유명한 그녀의 친정동네인 경북 문경과 상주에서 가지고 온 콩을 재료로 만드는데 청국장도 직접 띄워 끓여낸다. 이곳에서는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청국장, 순두부, 비지, 된장찌개 이외에도 낙지 두부 전골, 버섯 두부 전골, 묵은지 두부 전골 등의 전골류와 보쌈류가 손님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세트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이 찾는다. 모두부에 부드럽고 쫄깃하게 삶은 보쌈고기를 올리고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먹는 맛은 남다르다. 거기다 칼칼하고 시원한 두부전골은 술 한잔과 함께 할 수 있어 남성고객들이 특히 선호한다. 자연세트 메뉴는 A세트와 B세트가 있는데 4인 기준의 A세트는 버섯 두부 전골과 두부 보쌈이 함께 나온다. 요즘같이 날씨가 선선해지는 계절이 오면 따뜻한 국물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전골류를 선호하는데 세트메뉴는 전골과 보쌈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또 순두부, 새우구이, 녹두전, 두부카나페, 두부 보쌈, 연어말이, 콩고기 등 두부요리와 찌개를 비롯해 그날그날 만든 나물을 포함한 7가지 밑반찬이 함께 나오는 자연애 정식은 가족모임이나 회식모임 때 많이 차려진다. 이날도 50명이 넘는 단체 손님들이 자연애 정식을 주문해 직원들이 분주하기만 했다. 이밖에도 자연콩 정식은 부담없는 가격에 콩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자연콩은 가족이나 회식, 모임 등의 장소로 제격인데 다양한 규모의 룸이 준비되어 있어 적은 수의 인원부터 많은 수까지 인원수에 맞게 준비된 공간에서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주차시설도 넉넉하고 식사 후 벤치에 앉아 산과 나무, 꽃, 텃밭의 채소들을 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도 색다르다. 주차장 뒤편에 마련된 원두막과 그네는 아이들의 놀이터로 안성맞춤이고 토종닭장 앞에는 앙증맞은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다. 자연콩 031-422-0059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핸드드립커피 전문점 ‘히왓리’ 인라인스케이트장 맞은편 버스 종점 아래 도로변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 ‘히왓리’는 신선한 생두와 원두만으로 제공하는 로스터리 핸드드립커피 전문점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과테말라 등 다양한 지역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히왓(Hiwot)’은 에티오피아 말로 ‘Life’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히왓리 커피의 대표 예명으로 커피는 나의 삶, 인생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입구에는 생콩과 볶은콩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다. 로스팅 된 원두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하면 원하는 굵기로 글라인딩까지 해주니 편하게 가져가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미리 말을 하면 테이블에서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주기도 한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리면 직원이 드립용 장비와 컵을 가져와 커피를 내려준다. 커피 잔을 미리 예열하고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붓기 시작하면 커피 향이 부드럽게 퍼지면서 이곳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일명 눈물의 커피로 카페인이 거의 없는 더치커피도 5000~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브런치 타임에는 하우스커피와 허니브레드, 하우스커피와 와플을 7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히왓리커피에서는 커피교실 취미반과 로스팅반을 운영한다. 취미반은 주 4회 4시간 커피히스토리, 등급, 수제명품커피 만들어 먹기, 같은 커피 다른 맛으로 추출법,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라떼 모카 마끼아또 만들기, 홈로스팅(커피 볶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히왓리 커피 가족이 되면 초대 문자를 보내준다. 첫 방문이라면 잊지 말고 전화번호를 남겨두어야 초대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46(비산동)문의 031-381-93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매콤 시원한 ‘항아리 냉 칼국수’ 넓거나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식당이지만 맛은 수준급인 ‘항아리 냉 칼국수’. 중앙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이곳에 가면 얼큰하고 시원한 냉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두툼한 면발위에 냉육수와 열무김치, 매콤한 고추가 들어있어 적당히 비비면 먹을 준비 끝. 가슴속까지 시원해지고 매콤한 고추 덕분에 매운 맛이 개운하게 느껴지는 냉 칼국수는 두툼한 면발이 푸짐하게 씹히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나른한 입맛을 살려준다. 매콤한 입맛을 달래줄 육수도 곁들여 나오니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냉 칼국수를 비롯해 냉국수, 냉국밥 등 시원한 메뉴가 한여름 더위를 달래줬다면 추운 겨울에 따뜻한 국물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따듯한 메뉴도 있다. 김치칼국수, 김치국밥, 잔치칼국수, 잔치국수, 잔치국밥이 그것. 따뜻한 칼국수를 시키면 콩나물과 어묵, 바지락, 야채가 듬뿍 얹어 나온다. 보기에도 푸짐한 칼국수는 무엇보다 깊이 있는 국물 맛이 일품. 너무 심심하지 않으면서 과하지도 않은 감칠맛이 나도 모르게 국물을 자꾸 호로록 떠먹게 된다. 쓱쓱 비벼먹으면 금세 한 그릇 뚝 닥 비워지는 바가지비빔밥도 별미. 다양한 종류의 라면과 김밥도 있어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모든 음식의 양이 푸짐하고 맛깔스러워 갈 때마다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게 되는 이곳은 한번 찾아가 먹어본 사람이라면 잊지 않고 다시 찾는 단골이 된다고. 시들해진 입맛을 되찾아줄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매콤 시원한 냉 칼국수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위치 안양우편집중국 범계쪽 맞은편문의 031-381-6265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