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기자기한 소품이 돋보이는 카페 ‘콩 볶는 아리(ARI)'' 인덕원 사거리를 지나 동편마을, 최근 새로 예쁜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 카페골목까지 생겨났다고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특색있는 카페들이 나란히 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곳을 찾았다.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카페 ‘콩 볶는 아리(ARI)''. 카페내부에 놓여있는 커피 생두와 로스팅한 원두는 로스팅카페가 갖는 분위기를 더 해준다. 여기에 테이블마다 다른 분위기의 의자와 소품이 어느 자리를 골라 앉아야 할지 망설이게 한다. 유난히도 밝은 가을 햇살을 오롯이 받을 수 있는 넓은 창. 그 창을 오픈해 놓은 야외 테라스는 마치 소풍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아이들과 같이 온다면 잔디밭에서 뛰어놀아도 될 듯. 그리고 그 옆 오픈해 놓은 창가 자리는 햇살을 받으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자리가 준비 되어 있다. 이외에도 별도 흡연실이 준비되어 있어 흡연가들도 눈치 보지 않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카페라면 일단 커피 맛이 우선. 에스프레소, 라떼, 더치, 핸드드립 등 30여 가지의 커피메뉴가 눈길을 끈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 맛도 일품이다. 또한 당일 로스팅한 커피를 ‘오늘의 커피’로 선보인다. 여기에 요즘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눈꽃빙수’도 빠질 수 없다. 망고를 토핑한 망고빙수, 팥빙수 등 웬만한 빙수전문 카페보다 맛이 좋다고. 그래서 일까.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고 귀뜸한다. 햇살 가득한 가을 오후 아이들과 함께 온 주부들의 여유로운 커피 한 잔,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183번길 20문의 031-422-465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군포 주최 제2회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우승 한소희 군포시 주최 제2회 전국 청년 독서토론대회 최종 우승자의 명예는 명지대학교 한소희 학생이 차지했다.최초의 정부 인증 책의 도시 군포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독서토론대회는 먼저 예선을 통해 3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별했고, 본선 참여자들은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리그전과 무작위 토너먼트를 치렀다.그 결과 한소희 학생이 장학금 200만원을 받는 최우수 토론자로 선정됐으며, 최준영(경북대) 학생이 장학금 150만원의 우수상을, 최정우(한국철도대)·임수민(인하대) 학생이 장학금 100만 원의 장려상을 받으며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장학금 50만원의 입선에는 김동선(한양대)·조기택(가톨릭대) 학생이 뽑혔으며, 모든 학생에게는 군포시장상이 수여됐다.한편, 이번 대회 토론 지정 도서는 ‘2014 군포의 책’인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과 고미숙 작가의 <두 개의 별 두 개의 지도>, 박웅현 작가의 <책은 도끼다> 등 5권이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전문가에게 듣는다…독학재수학원‘내스터디학원’ 신승균 원장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은 재수를 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하지만, 모두가 목표한 바를 이루고 성과를 얻어갈 수는 없는 일. 재수에도 전략이 필요 하다. 최근 평촌학원가에 독학재수학원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내스터디학원’를 찾아 ‘내스터디학원’만의 학습프로그램과 학생관리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학습계획 수립부터 생활관리, 학습관리는 기본아침 일찍부터 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시작하는 학생시절과 달리, 재수생은 그 일과에서 학생보다 느슨하고 자유로운 것이 사실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재수에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 도 있다. 그 만큼 시간 관리는 재수 성공의 열쇠라고도 할 수 있다. 때문에 내스터디학원에서는 개인별 학습계획 수립부터 제대로 수행을 하고 있는지 여부까지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관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여기에 엄격한 출결관리와 출결 내용에 대한 학부모 통지까지 진행한다.신 원장은 “내스터디학원은 원생들의 생활관리 뿐 아니라 국·영·수 교과 담당 선생님에 의한 과목별 상담과 1대1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습관리도 맞춤으로 진행한다”며 “학생들의 꾸준한 영어실력향상과 학습습관을 위해 영어 단어 시험과 듣기평가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진행한다”고 말했다.또한 입시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매월 모의고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대해 개인별 상담 및 평가를 진행할 뿐 아니라 입시 컨설팅 전문가를 통한 수시 정시 입학 상담을 지원한다. 입시와 수능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이다. 원하는 강의만 특강으로, 과목별 클리닉, 개별 집중케어까지아무리 맞춤관리가 좋다지만,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강의는 필수. 내스터디학원은 상위권에서 하위권까지 본인에게 맞는 강의를 맞춤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능과 연계되는 EBS 특강의 경우 일주일 동안 오전에 강의시간을 편성해 주 당 12시간의 강의를 저렴한 수강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 주제별 특강도 진행한다. 주제별 특강은 국·영·수 과목별 선생님이 매월 특강주제를 선정하여 공시하면 원하는 학생이 지원 하여 진행하는 수업으로, 수강인원이 15명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만 골라 들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효과도 높다고. 특강 외에도 소수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클리닉 수업도 진행하다. 클리닉 수업은 최대인원을 5인 이하로 제한하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효과다 높다. 1대1로 진행하는 1대일 케어 강의도 있다. 성적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경우, 선생님께 학생이 별도로 요청하여 진행하는 수업으로, 1대1일 질의 응답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수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EBS 특강부터 주제별 소수, 1대1 특강까지 필요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는 곳, 바로 ‘내스터디학원’다.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으로 자율적으로 선택가능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졌다 해도 결국 선택은 본인 몫이다. 본인에게 가장 맞는 학습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내스터디학원에서는 학습자의 성향과 현재의 실력을 고려하여 맞춤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강이나 케어를 받지 않고, 필요할 때 질의응답만 하면서 학원으로부터 생활 관리와 학습관리만 받으며 온전히 자기주도형 학습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서부터, 기본강의인 EBS 특강만 듣고 자기주도형 학습시간을 확보하는 경우, 소수의 클리닉 수업과 1대일 케어 수업으로 보충을 하며 자기주도형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경우까지 상위권에서 하위권 학생까지 모두를 만족시키고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사도 여타 강남의 유명강사 출신 전문 강사로 구성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선택적 학습이 필요하고, 실기도 같이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생별 개별관리와 선택적 수강을 할 수 있는 내스터디학원은 최적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생활관리에서 학습, 입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갖추어진 내스터디학원이 재수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스터디에서는 재원생 이외에도 6월 모의평가 접수를 받고있다. 내스터디학원: 031-381-8100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고3 4월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의미(수학을 중심으로..) 4월 10일에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전국 연합 모의고사가 있다는 것은 고3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사실이다. 참고로 수학 시험 범위는 문과는 수1 전체와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함수의 극한과 연속성까지이며, 이과는 수1, 수2 전체와 적분과 통계의 적분법까지, 기하와 벡터에서 일차변환과 행렬 단원까지가 시험범위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단원간의 통합되는 문제부터 일명 킬러 문항이라 부르는 문제들이 대거 추가될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마음이 급한 것은 모든 고3 학생들의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본인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문과든 이과이든 앞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 자신감이 있을 수 있는 반면 뒷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걱정이 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걱정을 털어내려면 시험에 대한 부담보다는 본인의 취약한 부분을 확인한다는 생각으로 모의고사를 치르는 자세가 중요하다. 모의고사를 통해 본인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 4월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대한 준비다. 다른 모의고사들보다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수능과 직결되는 시험이라 더 많은 신경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문항들이 변형되어 수능에 출제되는 경우가 허다하며 앞으로 수시의 지원 방향 등을 결정할 때 주요 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4월 모의고사를 치른 후 반드시 본인의 위치와 취약점을 확인해야 할 것이며,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이다. 고3 생활 중 힘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모의고사이다. 거의 매월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모의고사가 있기 때문에 부담감이 클 것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바로 “수능”이다. 현재 진행되는 각종 모의고사는 수능을 보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뿐이다. 중간에 한 번쯤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툴툴 털고 일어나 씩씩하게 잘 건너갈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남은 징검다리가 충분히 있다. 연습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는 이야기이다. 다수인 고등부 김소영 원장문의 : 031-386-1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평촌 함흥냉면 천왕, ‘곰보냉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봄이다. 나른한 컨디션에는 입맛을 돋우는 함흥냉면이 제격이다. 평촌의 함흥냉면 대표 맛집은 곰보냉면이다. 세련되면서도 고운 색감의 건물 외관은 마치 미술관이나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 들지만 사실 이곳은 평촌에서 오래전부터 알려진 함흥냉면 마니아들의 단골집이다. 메뉴는 크게 냉면과 만두 딱 두 종류이다. 가장 인기 있는 냉면은 비빔냉면과 회냉면이다. 먹음직스럽게 비벼진 냉면 위에는 어슷하게 썬 오이채와 배, 그리고 삶은 달걀 반쪽이 예쁘게 담겨 있다. 비빔냉면에는 갖은 고명 위에 편육 두어 점이, 회냉면에는 꼬들꼬들하게 씹는 재미가 있는 회무침이 얹혀 있다. 어떤 종류의 냉면이건 ‘후루룩’ 입안에 빨려 들어가는 순간, 달콤한 맛이 먼저 입안에 감돈다. 이어지는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 지나치게 맵거나 자극적이지도 않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생각나는 맛이다. 회냉면도 먹고 싶고 비빔냉면도 먹고 싶다면 두 종류를 섞어 먹는 세끼미를 추천한다. 시원한 육수의 물냉면도 별미다. 속을 따스하게 풀어주는 진한 육수를 곁들이면 더욱 좋다. 곰보냉면집은 만두도 맛깔스럽다. 돼지고기와 두부, 각종 채소를 듬뿍 넣어 꽉 찬 만두 속과 얇은 만두피가 대조적이다. 뽀얀 육수에 만두와 떡, 길게 찢은 고기와 계란 지단을 얹은 만둣국도 먹음직스럽다. 깔끔한 실내에는 혼자와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1인용 식탁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직접 종이에 써서 만든 명함도 인상적이다. 한 글자씩 정성스레 쓴 명함을 보니 음식을 대하는 주인장의 마음가짐이 짐작된다. 냉면 8000원, 만두 5000원, 만둣국 9000원.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03-3문의 031-387-1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퍼블릭 스토리’ 개막 국제 공공예술행사인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가 3월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4회 APAP는 ‘퍼블릭 스토리’라는 주제와 ‘모두를 향한 지식’, ‘각자를 위한 이야기’, ‘서로를 통한 듣기’라는 슬로건으로 총 27개 팀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24개의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4회 APAP에서 선보이는 작품과 프로그램은 공공예술전문센터인 ‘안양파빌리온’과 안양예술공원에 새롭게 개관하는 ‘김중업박물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김중업박물관은 전시 종료 후에도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안양파빌리온 역시 전시 개막에 맞추어 다양한 창작 워크숍과 APAP아카이브와 연동되는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한층 다변화된 공공예술의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APAP는 기존의 작품을 리모델링, 리스토리텔링 하고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등 공공예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4회 APAP는 국내 최초의 공공예술 전문도서관을 개관하고, 공공예술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공공예술에 대한 모든 것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려는 다양한 접근을 제시하여 눈길을 끈다. 특히, 디지털 아카이브는 작품의 정보 전달의 수준을 넘어 장소, 제작 년도, 주제, 작가,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어 APAP의 역사와 방대한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자료의 원본이나 실물은 안양파빌리온 내 프로젝트 아카이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4회 APAP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은 안양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지역적,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작품의 영감으로 삼음으로써 공공예술이 지닌 본연의 기능과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현대미술과 공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되는 에피소드들이 시, SF적 영상, 모션 필름, 퍼포먼스, 드로잉 등 약 20여 개의 작품으로 표현되었다. 이번 4회 APAP에서는 ‘존 케이지 상’(2012)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 현대 음악의 거장 ‘폴린 올리베로스’가 이끄는 ‘딥 리스닝(Deep Listening)’ 워크숍을 통해 안양시민들과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 소리 창작’의 과정이 공개되며, ‘안개조각가’로 유명한 일본의 후지코 나카야가 천년 전의 안양사(安養寺) 터에서 안개로 연출되는 신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앤소니 맥콜(영국), 그라이즈데일 아츠(영국), 컨플릭트 키친(미국)의 작품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며, 이 외에도 배영환, 송상희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신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주말 체험은 내게 맡기세요! 체험학습강사 창의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학교 교육에서도 체험학습이 강조되고 있다. 기존의 교과서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가 생각하고 연구하며 학습하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지만 아직은 학교에서 이러한 체험학습 교육을 많이 제공하지 못하는 게 현실. 주 5일 수업으로 주말에 체험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역사기행, 캠프 등 각종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험학습강사가 주목받고 있다. 주5일 수업으로 체험학습강사 수요 증가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체험학습지도사 최지순 강사는 체험학습현장에서 학생 스스로가 보고 듣고 만지며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학습강사가 최근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이라고 말한다.“초·중학생 자녀를 둔 주부들이 체험학습강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자 많이 찾아와요. 특히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자 하는 사람이나 역사, 문화, 생태, 과학 등 체험학습 관련공부를 좋아하는 사람, 내 아이에게 직접 체험학습을 시켜주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편이예요.”체험학습강사는 사전답사를 통해 체험학습에 필요한 사항을 체크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체험학습강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여성인력개발센터나 체험학습단체에서 운영하는 체험학습강사 교육과정을 140~160시간 이상 이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직업전문교육,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을 받으며 직업전문교육은 체험학습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내용으로 체험학습의 기본, 체험학습의 역사, 문화, 생태, 과학과 주 1회 현장체험으로 구성된다. 직무소양교육과 취업대비교육은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취업을 위한 준비 교육을 진행하며, 인간관계훈련, 보이스코칭, 취업리쿠르팅, 취업스피치로 구성된다.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에서는 민간등록자격증을 발급하는데 자격증 발급기준에 따른 교육과정 수료 후 시험에 응시하여 기준 점수 70점 이상 시 발급된다. 지난해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체험학습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들 90%가 취업을 했으며 활동영역은 체험학습 전문 업체, 체험학습협회, 대안학교, 방과 후 학교, 어린이집, 사회단체, 청소년기관 등으로 다양하다.최지순 강사는 “주말에만 일하면 되니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면서도 충분히 일할 수 있다”며 “박물관이나 산 등으로 여행 다니기 좋아하는 활동적인 주부들에게 적당한 직업”이라고 말했다. 또 “주5일 수업으로 체험학습강사 수요가 증가해 주부일자리로 전망이 좋다”고 귀띔했다. Mini Interview 체험학습강사 - 박서연 씨Q. 체험학습강사가 된 계기는?평소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주부로 지내면서도 아이들이 크면 전문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있었어요. 그러던 중 지난해에 우연히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강사 교육과정을 알게 되었고 교육을 마친 후 체험학습업체에 취직해 체험학습강사로 활동하고 있어요.Q. 체험학습 강사로 활동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10여 년간 주부로만 생활하다보니 다녀본 곳이라곤 집주변밖에 없어서 역사, 문화, 사회 관련 장소를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낯설고 자신감도 없어 힘들었어요. 하지만 내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가에 성과가 달린 것 같아요. 일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스스로 일하는 즐거움을 찾아가니 성공적으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어요.Q.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내가 수업할 때 학생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한 마음에 보람을 느껴요. 동시에 더 열심히 해서 재미있고 즐거운 수업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Q. 체험학습강사의 전망은?주5일 수업으로 주말마다 체험학습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체험학습강사 수요가 많아졌답니다. 또 장기적으로 볼 때 나이가 들어도 학생들에게 우리문화와 역사, 사회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는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사계절 건강하게 즐기는 목화솜 침구류 관리 노하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인 4월로 접어들면서 주부들이 바빠졌다. 꽃샘추위에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겨울옷 정리도 마무리해야하고, 봄맞이 집안 대청소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신경 써서 봄맞이 관리에 나서야 하는 것이 바로 이불. 특히 이불의 소재로 가장 탁월한 목화솜의 경우 봄을 맞아 솜 틀기를 통해 오염을 제거하고, 두꺼운 겨울 이불을 얇은 봄 이불 몇 장으로 맞춤 제작하는 것도 좋은 관리방법이다.안양 호계동에서 20년 넘게 솜 트는 공장과 솜틀집을 함께 운영하며 목화솜 침구류의 명장으로 불리는 ‘행복솜틀집’ 김용석 사장을 만나 봄맞이 목화솜 침구류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다. Q. 봄을 맞아 겨울 이불 정리와 봄 이불 관리법이 궁금하다. 어떻게 해야 하나?겨우내 사용한 겨울이불은 땀 등 분비물과 먼지 등으로 많이 오염돼 있다. 따라서 이불을 꼭 세탁하고 햇볕에 잘 말린 후 보관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목화솜 이불의 경우도 먼저 햇볕에 말려 습기를 제거하고, 이불 커버를 벗겨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불솜은 꼭 믿을 수 있는 전문 솜틀집에 맡겨 솜을 틀어주면 세균과 이물질, 먼지 등의 오염이 제거되고 솜도 살아나 다음 겨울에 더 따뜻하게 덮을 수 있다. 또 필요하면 겨울 이불솜을 틀어 얇은 봄 이불 몇 장으로 만들어 사용해도 된다. Q. 믿을만한 솜틀집을 강조하신 이유와 이를 어떻게 구별하고 알 수 있는지 말씀해 달라. 솜은 이불 속에 들어가 있어 소비자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 집에도 아무데나 솜틀기를 맡겼다가 자기 솜이 아닌 다른 솜으로 바뀌거나 제대로 솜틀기가 안 돼 낭패를 봤다는 고객들이 종종 찾아온다. 따라서 솜 트는 작업 현장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속을 일도 없기 때문에 현장을 본다는 건 중요한 일이다. 솜틀집을 고를 때, 직접 가서 솜 트는 것을 볼 수 있는지, 공장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물어서 직접 볼 수 있다고 하는 곳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Q. 행복솜틀집은 솜 트는 공장을 함께 운영하는데 솜 트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나?물론이다. 솜 트는 기계를 갖춘 공장과 함께 솜틀집을 운영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언제라도 와서 자기가 맡긴 솜의 작업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솜을 다른 데로 보내 작업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작업 시간도 단축된다. 퀸 사이즈 이불의 경우, 솜을 트는데 빠르면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적은 양은 3~40분만에도 솜틀기가 끝난다. 정확한 시간과 절차를 확인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도 있다. Q. 봄을 맞아 혼수용 이불이나 산뜻한 디자인의 봄 침구를 장만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불도 제작해 주시는지?솜 트는 작업과 함께 고객이 원하면 다양한 사이즈의 맞춤 침구류도 제작해 준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이불이나 요 커버 등을 가져오면 여기에 목화솜이나 원하는 다른 솜들을 넣어 완성된 침구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매장에 마련된 이불 디자인 샘플북을 보고 고르면 그 디자인대로 맞춤 제작해 주기도 한다. 혼수용 침구나 신생아, 유아들을 위한 이불도 주문하면 취향과 기능에 맞춰 만들어 준다. 비용도 백화점이나 기타 전문 이불 매장에 비해 훨씬 저렴해서 실속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아토피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침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천연 소재인 목화솜 침구를 권하고 싶다. 요즘은 일반 침대나 돌침대 등에 까는 매트도 목화솜을 넣어 만들어 달라는 사람들이 많다. Q. 유명한 사찰에 목화솜 방석도 많이 납품한다 들었다. 어떤 의미인가? 사찰은 승려들과 신도들이 불공을 드리거나 참선, 수행, 공부를 하는 일에 두루두루 방석을 쓰는 곳이다. 때문에 방석의 품질을 매우 민감하게 따진다. 사찰에서 방석제작이나 솜틀기 주문을 받았다는 건 그만큼 잘 만들고 솜을 잘 튼다는 뜻이다. 목화솜 방석의 경우 통풍이 잘 돼 땀이 잘 차지 않고 겨울에는 따뜻해서 방석 솜으로 이만한 것도 없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목화솜 방석도 주문 제작해 주고 있다. 행복솜틀집 031-455-7115.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안양시소식 - 2014년 4월 1주 안양시 동안구, 이마트 평촌점 업무 협약 맺어이마트 평촌점과 이마트 주부봉사단, 동안구청 등 3개 기관 단체가 동안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 후원을 위한 희망나눔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안구에서는 지원자 선정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이마트에서는 기부금품 모집과 지원, 봉사활동 전개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특별 조사 추진과 연계해 관내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노후된 민간경로당의 시설 개선 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주부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그동안 동안구에서는 이마트와의 협약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생필품 지원과 소외계층 희망나들이, 김장, 연탄지원, 희망나눔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안양시 2014 블로그 시민기자단 위촉안양시 블로그 시민기자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안양시가 지난 27일 위촉장을 수여한 2014 안양시 블로그 시민기자단은 모두 21명이다. 시민기자단은 기존에 활동해 왔던 10명과 신규로 선정된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 11명 중 외국인 2명이 새롭게 위촉장을 받았다. 시민기자단 모두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온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들은 환경, 문화, 취업, 교육,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를 정해 자율적으로 취재를 하게 된다. 또 시정의 주요 사업과 정보 및 행사는 물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의 알려지지 않은 훈훈한 미담도 취재대상으로 한다. 이렇게 취재한 소식들은 시민기자단 자신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물론 시 공식 SNS인 블로그, 트위트, 페이스북 등에도 게시하며 민관 쌍방향 소통에 앞장서게 된다. FC안양, 김병준 교수와 손잡고 프로젝트 가동올 시즌 K리그 챌린지 4강을 목표로 한 FC안양이 스포츠 심리학의 대가 김병준 교수와 손잡고 All 4 One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2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는 FC안양과 인하대 김병준 교수가 진행하게 될 프로젝트는 심리훈련을 통해 수퍼 멘탈 수준을 만드는 것으로써 프로 선수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해하거나 당황하지 않는 강심장이 되는 비법을 전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병준 교수의 지도아래 인하대 박사과정에 있는 총 3명으로 팀을 꾸리고 1년간 선수들에게 심리 상담을 진행하며 팀이 원하는 4강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부주장을 역임하고 김병준 교수의 제자이기도 한 이상우 선수도 프로제그에 참여 예정이다. 한편 김병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알고 보면 쉬운 멘탈 트레이닝, 강심장이 되라 등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안양시소식 - 2014년 4월 1주 군포 광정동 책 나눔 릴레이에 원광대 산본병원 동참‘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위한 군포시 광정동의 책 나눔 릴레이에 롯데리아와 이마트에 이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동참하는 등 지혜를 나누기 위한 민간 독서문화운동이 군포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광정동에 의하면 원광대 산본병원은 28일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고, 생활 상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창작·과학 동화책 300여 권을 산본유치원에 기증했다. 이날 손일홍 원광대 산본병원장은 “지역사회가 꿈꾸는 이상향을 함께 추구하고,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광정동은 지난해 10월 원광대 산본병원장으로 취임한 손 원장이 축하 선물로 화환 대신 쌀을 받았고, 그렇게 모은 10㎏ 쌀 100포를 군포지역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책 나눔 릴레이를 통해 동화 도서를 받은 산본유치원 김정수 원장은 앞서 다른 기업들로부터 책을 받은 산본어린이집, 예일유치원과 협력해 광정동과 자매결연 지역인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 책을 보내는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책 나눔 운동으로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독서문화운동을 널리 전파한다는 목적이다. 캠페인을 주도하는 광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병수 위원장은 “이광열 동장과 동 직원들이 적극 지원하고, 지역 아파트단지와 상인회 그리고 각종 단체와 기업에서 책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줘서 뿌듯하다”며 “책으로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여권 내지 48면에서 24면으로, 발급수수료 3000원 인하군포시는 4월 1일부터 무게가 절반으로 가벼워지고, 발급수수료도 기존보다 인하된 ‘알뜰여권’을 발급한다.‘알뜰여권’은 국외에 나갈 일이 많지 않은 시민을 위한 실속형 여권으로, 내지를 48면에서 24면으로 줄인 여권이다. 또 내지를 줄인 만큼 발급수수료도 3000원 인하되어, 5년 초과 10년 이내 여권을 5만 원(기존 5만3000원)에 발급 할 수 있다.기간이 다른 여권 역시 알뜰여권으로 발급할 경우 수수료 3000원이 절약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우리 국민은 전 세계 116개국을 입국사증(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얇고 가벼워진 알뜰여권을 이용하면 여행이 더 쾌적할 것”이라며 “알뜰여권 발급은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경제적 부담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조치”라고 말했다.문의 031-390-0137 군포 궁내동, 궁내사랑자원봉사대 마을 대청소군포시 궁내동의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겠다며 구성한 궁내사랑자원봉사대가 최근 봄맞이 마을대청소를 시행했다.이날 대청소 참여자 60여 명은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걷기 좋은 명소로 알려진 문화의 거리,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는 수리산의 산책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선물하는 약수터 등 궁내동 곳곳에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치웠다.김영권 궁내동장은 “어려운 이웃돕기, 내 집 앞 눈 치우기, 장학사업 등으로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해온 궁내사랑자원봉사대가 청소에도 앞장서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더 살기 좋은 궁내동,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 만들기를 위해 동 주민센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제69회 식목일 맞아 초막골에 무궁화 식재군포시가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초막골에서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초막골 생태공원 터(산본동 918)에서 무궁화 1천500본을 심을 계획이다.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시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나라 사랑과 자연사랑 의식을 자연스럽게 시민,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민 가까운 곳, 시민이 자주 찾을 공원에 무궁화 군락지가 있으면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총 6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초막골 근린공원(산본동 915번지 일원)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2015년 10월 준공이 목표인 총면적 56만1500㎡의 초막골 생태공원에는 하천생태원, 야생초화원, 생태관찰원,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이 꾸며질 예정이다. 2014 군포 일자리 박람회장 500여 명 찾아지난달 25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을 각양각색의 사람들 500여 명이 찾았다. 군포시가 2014년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에 맞춤 인재를 찾으려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꿈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남녀노소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이날 일자리 박람회에는 군포지역 중소기업 외에 안양과 의왕에 위치한 기업도 참여해 총 22개 업체가 41명의 인재를 구인했고, 구직자들은 실전 면접 경험 및 취업 성공의 성과를 거뒀다.군포시 관계자는 “기업의 구인 요구와 시민의 취업 희망을 모두가 만족할 만큼 지원하는 일은 지역 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도시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자리 연계·발굴·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일자리센터는 행사 현장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직업 심리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했다.군포일자리센터는 올해 내에 9회의 일자리 박람회(하반기 정기 박람회, 특성화 박람회 8회)를 더 개최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시민 취업 지원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문의 031-390-0347 2014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온 마을 장터 - 북새통 군포 벼룩시장’개장(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4월 5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2014 온 마을 장터-북새통 군포 벼룩시장’을 첫 개장한다. 온 마을 장터에서는 일반 가정의 중고 생활물품, 직접 만든 일반 생활 예술품 등을 판매할 수 있고, 4월 5일을 시작으로 월 5회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4월, 6월, 10월에는 수련관 야외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할 예정이다.운영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하며, 이용방법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련관 앞마당 본부석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운영상 폭염 및 호우로 인해 7 ~ 8월과 우천시에는 장터를 운영하지 않는다.이번 4월 5일 첫 온 마을 장터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책꽂이 만들기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시천의 색깔 있는 독서토론 교육군포 산본도서관, 그린·블루·레드 책 읽기 강좌 개설‘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철학으로 과학하라’의 저자 김시천 교수가 군포시민과 9개월간 마라톤 독서교육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김 교수는 전통 철학·고전을 현대적 사유로 풀어내는 전문가로 기존의 지식을 쉽고, 새롭게 그리고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시민의 책 읽기에 흥미를 더하는 동시에 깊이 있는 지식 전달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