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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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수학’으로 1:1 맞춤교육에 날개를 달다!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개념A+수학학원’은 개념교육과 학생별 1:1 맞춤교육으로 유명하다. 두뇌과학 권위자인 홍양표 박사에 의해 개발된 ‘BGA두뇌종합검사’를 비롯해 아이의 상태와 성향, 실력 등을 진단한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교육을 진행하는 것. 얼마 전에는 맞춤교육 전문 프로그램인 ‘이젠수학’까지 런칭하며 개인별 1:1 맞춤교육을 보다 강화하고 나섰다. 이젠수학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맞춤교육에는 어떤 강점이 있는지 알아봤다. 수학의 맞춤교육, 왜 중요한가?1:1 맞춤교육이 좋다는 것은 대부분의 교육 전문가들이 동감하는 내용이다. 아이마다 발달 상황이나 이해력, 학습능력 등이 다른 상황에서 일률적인 가르침과 진도만을 위한 교육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의 경우는 아이들마다 개념을 이해하는 능력이나 잘하고 못하는 수학영역의 편차가 커 맞춤교육이 꼭 필요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섣부른 선행보다는 수학의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고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 개인의 실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교육은 더욱 절실하다.개념A+수학학원 김정숙 원장은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로는 개인별 맞춤교육을 완전하게 진행하기 어렵다”며 “아이의 실력이나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부터 이를 진단하고 바로 잡는 교육, 그리고 실력향상으로까지 이어지는 수학교육의 시스템이 갖춰져야 진정한 맞춤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생각을 실현시켜 놓은 것이 이젠수학 프로그램”이라며 “1:1 맞춤교육의 완성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맞춤교육의 완성 ‘이젠수학’프로그램, 무엇이 다른가이젠수학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하게 개인 한명에게 맞춘 학습 내용을 1:1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우선, 교재부터 남다르다. 이젠수학은 학생별 진단평가를 통해 나온 결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학생 개인에게 맞는 학습 내용과 범위, 진도표 등을 짜준다. 그런 다음 이 내용에 맞게 교재를 구성한다. 학생별로 학습 내용이나 진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교재도 학생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게 구성되는 것이 장점. 교재 표지에는 해당 학생의 이름과 학습내용을 담은 진도표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적혀 있다.또한 교재는 매월 진행되는 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내용이 업그레이드되어 매달 새롭게 출판되기 때문에 그때그때 학생의 수준을 정확하게 반영한 맞춤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김 원장은 “이젠수학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 교재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촌 학원가에서 개인별 맞춤교육을 잘하는 학원으로 알려질 만큼 노하우를 갖고 있지만, 그래도 어느 부분에선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젠수학은 학습자의 능력이나 수준, 학습목표별로 맞춤학습을 할 수 있는 ‘개인별 주문형 맞춤교재’를 사용하고 있어 학습의 누수 없이 수학실력을 다지고 향상시키는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교재 내 페이지마다 ‘생각노트’가 삽입돼 있어 수학의 개념 정리뿐 아니라 연산 식 세우기, 보충문제 풀이, 문제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왼손잡이 학생을 위해서는 생각노트를 왼쪽 페이지에 구성할 정도로 학습자 한명 한명을 위한 맞춤에 신경을 썼다. 한편, 매달 실시되는 진단평가도 주목할 만하다. 진단평가는 수학의 단원별로 일정 문제를 샘플링해 아이의 실력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점검하는 것이 특징. 모두 주관식 서술식 문제로만 구성돼 있어 아이의 풀이과정을 통해 이해력이나 수준 등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김 원장은 “이젠수학은 개념을 설명하는데 20페이지 이상을 할애할 정도로 개념 설명에도 적극적”이라며 “개념학습과 맞춤교육을 통해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지고, 단계별로 올라가며 심화학습까지도 진행할 수 있어 중하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수학실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평촌 개념A+수학학원 : 031-381-7749.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나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다 지난 6월 경인교육대학교는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교육부의 ‘2014년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교육부와 대교협은 교수, 고교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2015학년도 학생선발 운영계획을 중심으로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하는데 그 결과 경인교육대학교는 고교교육정상화의 기여도 및 고교대학연계 등과 관련한 여건은 물론 앞으로의 계획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2012년에서 2013년까지 지원된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국고지원사업에 이어 3년 연속 학생선발관련 정부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경기·인천지역 국립 대학교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지원예산도 전년대비 20%가량 증액된 3억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1998년 이후 교육부와 언론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대학·교육대학원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이후 5년 연속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경인교육대학교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2015학년도 입학전형을 알아봤다. 경인교육대학교는 큰 힘, 큰 사랑, 큰 빛이라는 교훈을 실천하여 유능한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대학이다. 1946년 경기도립 개성사범학교로 개교, 6.25전쟁 후 인천에 정착하여 국립 인천사범학교로 개명한 이후 2년제 인천교육대학과 4년제 인천교육대학교로 발전해 왔다. 2003년 지금의 학교명인 경인교육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05년에는 안양시 만안구에 경기캠퍼스를 개교했다. 교육대학교는 유능한 초등교사의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 목적 대학이다. 따라서 경인교대 모든 학생의 전공은 초등교육학이다. 따라서 기본적이고 공통적인 내용은 모두 이수하게 된다. 하지만 경인교대에서는 학생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소질과 적성을 살리고, 초등교육에 필요한 특정 분야의 교육을 보다 깊이 있게 하기 위해 윤리·국어·사회과·수학·과학·체육·음악·미술·생활과학·컴퓨터·교육·특수(통합)·유아·영어 등 14개의 심화과정(학과)을 두고 있다. 이 심화과정(학과)은 특정분야에 대하여 21학점 이상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직에서 특정 분야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되는 교육을 하고 있다. 미국·일본·중국 대학과 국제교류 사업 등 다양한 기회 제공경인교대가 지향하는 것은 창의적 인성을 갖춘 글로벌 교육리더를 양성하는 것.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수행역량, 인성, 글로벌리더십을 모두 갖춘 교육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리더로서의 다양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인교대에서는 외국의 여러 대학과 학생 교류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일본의 효고 교육대학, 중국의 온주 대학, 미국 유타대학과 세인트 클라우드 대학, 캐나다 앨버타대학, 스위스 루체른 교육대학 등과 교환학생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11개국 32개 대학과 꾸준하게 국제교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재외동포멘토링을 실시하여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대만 등 재외동포들에게 민족정체성 확립을 지원하고, 예비교사인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있는가 하면 해외봉사활동으로 매년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빈민층을 대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내 초중고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한편 경인교대는 인천과 안양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경인교대는 지난 5월 부평서여자중학교 학생 27명을 초청해 교사 교수 연구원 등의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교사가 되는 길을 자세히 안내했고 경인교대 시설 견학을 했다. 지난해 부원여자중학교 등 10개 학교 201명에게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2011년부터 인천시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 올해부터는 안양시 미래인재교육센터와 협약을 맺고 인덕원 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대학교라고 해서 교육에 관련된 역량만을 수련할 것이라는 오해는 금물. 통기타동아리 ROMAN, 경인교대 통합 농구동아리 CLASS, 흑인음악동아리 BATTLE LIKE, JAZZ동아리 TOV, 댄스동아리 INTRO, 통합배구동아리 V.ONE 등 다양한 동아리 모임이 있어 대학 생활 동안 마음껏 자신의 특기와 취미를 살릴 수 있다.2014년 4월 1일 기준 1학년 655명 2학년 673명, 3학년 666명, 4학년 725명 총 2719명이 재학중이며 2012년 62.9%, 2013년 75.2%, 2014년 83.0%의 높은 교사임용시험 합격률을 자랑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정시 나군 일반학생전형, 1단계 수능 100%로 선발 입학 후 1~2학년은 인천캠퍼스에서 3~4학년은 경기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여야 한다.수시 328명, 정시 나군 수능위주전형으로 일반학생 283명, 교육감추천자 40명(인천광역시 10명, 경기도 30명) 총 598명 모집한다. 그 중 정시 일반학생전형은 단계별전형으로 수능 100퍼센트로 1단계 150%, 2단계는 수능 80% 면점 20%로 선발한다.정시 반영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각 25%로 반영하며 국어 수학 영역 중 B형 1개 필수. 제2외국어와 한문은 반영하지 않는다. 경인교육대학교 입학 관련 담당자는 “지난해와 달리 2015학년도 수시는 교직적성잠재능력우수자전형으로 모집하며 정시 나군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 100% 수능성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년도 합격 기준이 큰 의미가 없다”며 “전년도 데이터를 기준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하나 절대적이지 않으며 교육자로서의 꿈이 있다면 소신 지원하여 교육자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만나고 싶었습니다-늘예솔방과후 아카데미 합창단 지난달 20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현장. 경기도내 8개 팀 350여명이 참가한 이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발표가 있던 순간, 객석에 있던 청중들의 함성소리가 대회장을 가득 메웠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 바로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방과후 아카데미 합창단이다. 이 팀은 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주 너를 지키시며’, ‘노을’ 2곡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화제가 되었다. 참가팀 가운데 환상적인 하모니가 가장 뛰어났다는 심사평과 함께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늘예솔방과후 아카데미 합창단을 만났다. 합창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어안양2동주민센터 4층에 위치한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입구에 들어서자 아이들의 노래 소리가 잔잔하게 들려온다. 늘예솔방과후 아카데미 아이들의 매주 1회 진행되는 합창수업이다. 김형옥 지휘자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 강의는 작년부터 시작되었고,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은 수업 가운데 하나이다. 늘예솔방과후 아카데미 PM김경희 담당자는 “전국 200개 방과후 아카데미 가운데 경기도 36개 아카데미의 선생님들이 모여 아이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합창 수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합창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과정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을 지도해주셨던 김형옥 선생님의 도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선생님을 만난 건 아이들에게 정말 행운이다. 앞으로도 합창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합창대회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제공, 부족한 인성 및 창의성 계발 지원 등 안양시 청소년 복지지원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수학, 과학, 영어 이외에도 역사논술과 방송댄스, 종합미술, 클레이, 오카리나, 원리과학, 생활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주말이면 체험활동과 캠프, 부모교육, 지역사회참여활동 등의 특별 지원과정, 급 간식 제공, 건강관리, 귀가차량, 개인상담, 생활일정관리 등을 통해 지난해 전국 방과후아카데미 평가에서 2010년에 이어 최우수평가를 받는 등 전국 방과후아카데미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인터뷰-늘예솔방과후 아카데미합창단 김형옥 지휘자“최우수상 비결은 아이들의 능력일 뿐”김형옥 씨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가족합창단, 안양 쌍투스 합창단, 안양YMCA 합창단, 안양시장애인합창단, 엘어린이 합창단 등에서 지휘자를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늘예솔방과후 아카데미에서 합창 수업을 맡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는 이곳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남다른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예술가라는 호칭이 부끄럽다고 말하는 그는 “예술이라는 장르는 고귀하고 아름다우며 높이 평가받아야 할 장르”라며 “자신은 그저 음악이라는 분야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휘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내가 맡고 있는 단원들은 그저 모두 똑같은 단원일 뿐이다. 이를 특별하게 보거나 남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사회적인 편견일 뿐이다. 합창이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웃고 소통하고 수업하다보면 아이들의 눈빛이 진지해짐을 느낄 수 있다. 지휘자와 단원은 수직이 아니고 수평이다. 지휘자는 사회리더이다. 목표를 세워야된다. 아무리 목표가 좋아도 구성원들이 따라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이번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은 바로 서로 잘 맞았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들이 잘해서 1등을 한 것이지 지휘자가 잘해 1등을 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을 만든 것이다. 좋은 선생님은 단원들이 만든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합리적인 가격, 착한 맛-와이엠스 스테이크하우스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 동편마을에서 모임이 있었다. 매월 하는 정기모임인 탓에 우리들의 고민은 늘 ‘뭘 먹을까?’ 였다. 한, 중, 일식 거기다 이태리식까지 섭렵한 까닭에 이번만큼은 색다른 것으로 먹자고 했는데 결국 아메리칸 스타일로 의견을 모았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차도 쉬우면서 거기다 가볍게 담소하기에도 부담없는 곳으로 선택된 곳은 바로 동편마을에 위치한 와이엠스 스테이크하우스였다. 덕천마을에서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다가 이곳으로 옮겨온 와이엠스 스테이크하우스는 런치정식이 단연 인기메뉴이다. 가격도 1만3000원~1만5000원으로 형성되어 있는 런치메뉴는 마늘향이 그윽하게 어우러진 갈릭등심스테이크와 매콤담백한 칠리소스와 양파칩을 얹은 텍사스등심스테이크 그리고 갈비양념에 재운 한국식 오리엔탈등심스테이크가 있다. 11시30분~3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런치타임에는 주부들은 물론 인근 회사의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다. 메뉴를 주문하면 스프와 함께 모카향이 나는 부드러운 빵이 에피타이저로 나온다. 그리고 신선한 야채가 입맛을 자극하는 하우스 샐러드와 함께 뜨거운 철판 위에 스테이크와 볶음밥, 가지, 버섯, 마늘쫑, 호박, 파프리카 등 구운 야채가 푸짐하게 나온다. 미디엄으로 구워진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는 샐러드, 한우만큼 부드럽지는 않지만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인정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거기다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에 바깥 정경이 훤히 보이는 유리창 그리고 가수의 공연실황이 스크린으로 보여져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으로 기억된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25~4 문의 031-441-9819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작지만 강한 이태리식당 ''리스또란떼 알로'' 코너를 돌고 돌아야 만날 수 있지만 너무 작아 그냥 지나칠지도 모른다. 밖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역시 내부도 작다. 테이블 4개가 전부다. 그러나 은은한 조명과 패브릭을 이용한 인테리어 그리고 잘 정돈된 테이블 세팅에서 왠지 내공이 느껴진다. 레드와인에 졸인 소고기로 맛을 낸 스파게티 ''라구볼로네제''와 ''루꼴라피자''를 세트메뉴로 주문하니, 먼저 샐러드와 함께 빵이 나온다. 토마토와 멜론으로 멋을 낸 샐러드에 눈이 가지만, 빵 위에 녹아들어간 치즈 향기 때문에 손은 빵으로 향한다. 짭짤한 맛이 살짝 강하게 느껴지지만 오븐에서 바로 꺼낸 듯한 따스함에 기분이 좋다. 눈으로만 먹던 샐러드에선 멜론을 먼저 맛본다. 단맛이 가득한 멜론 즙이 입안에 가득 찬다. 메인 요리인 피자와 스파게티도 역시 감탄사를 내뱉게 만든다. 따뜻한 피자 도우와 풍부한 치즈가 만나 쫄깃함 식감을 선사하면서도 입안에서는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이 있다. 피자 위에 가득 올려진 루꼴라의 쌉싸름한 맛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치즈로 가득 찼던 입안을 매콤한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로 달래주고 나니, 어느새 테이블 위의 음식들이 사라지고 만다. 작은 공간이지만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요리해 오너 셰프의 자부심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피자나 스파게티 단품 가격이 1만 2000원~3000원으로 착한 편이고, 다양한 세트메뉴를 통해 샐러드와 빵, 음료수까지 풍성한 테이블을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도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달안동 1115 신안메트로칸 2층문의 031-384-9110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의왕여성대학 예술단, ‘의왕시민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 방송재즈 댄스반 ‘재즈홀릭’이 의왕백운예술제에서 개최한 의왕시민 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총 50여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의왕백운예술제 의왕시민 예술경연대회에서 의왕여성대학예술단 방송재즈팀은 양승희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20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멋진 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이번 수상은 작년 의왕백운예술제 의왕시민 예술경연대회에서 의왕여성대학예술단 풍물반의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의왕여성대학예술단의 연이은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째즈홀릭은 지난 6월 17일 경기도지사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 대표로 10월 문화체육부장관배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희망 나눔 마음들이 1000만 원의 기적 만들어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이마트 산본점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바자를 개최, 6시간 만에 10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는 기적 같은 행복을 만들었다.양 기관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포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희망 나눔 바자’를 열어 이마트 산본점에서 제공한 가구와 소형 가전, 애견용품, 의류, 완구, 스포츠용품 등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정상가의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했다.1000원, 2000원 등 물품 판매 금액을 모아 마련된 총 1000만 원의 복지 성금은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 군포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자활·자립 사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밝혔다.군포시 관계자는 “희망 나눔을 위해 물품을 제공한 이마트 산본점, 바자 운영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원들, 성금 마련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희망 나눔이 더 큰 행복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군포시 자활사업 참여자들 카페 창업 군포시의 취약계층 자활·자립 지원 사업 참여자 2명이 최근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제2인생을 시작, 홀로서기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저렴하고 질 좋은 음료를 민원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6월부터 시청 민원실 내에 카페 ‘아미스’를 개점·운영 중인데, 이곳에서 전문 직업능력을 키운 시민 2명이 자활기업 카페 ‘크레마S’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군포시 광정로 80 신원타워 2층에 자리한 카페 크레마의 ‘Crema’는 황금빛 갈색의 거품이나 크림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카페 아미스의 친구들이 황금빛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시는 설명했다.때문에 시는 자활기업 ‘크레마S’가 성공적으로 발전해 지역의 또 다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수익금 일부의 사회 환원 활동 등이 이뤄져 자활사업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군포, 어린이 위한 전통놀이 체험마당 운영 군포시가 최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했다.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운영한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는 화살 쏘기, 재기 차기, 지게 체험, 널뛰기 등 총 10가지의 민족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군포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약 2000명의 어린이들이 전통놀이에 참여해 신나게 뛰어놀며 조상의 문화를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소통하는 경험을 자연스레 익혔다”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영유아 육아에 대한 제반 정보와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보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pscc.or.kr)를 참조하거나 여성가족과에 전화(390-0255~6, 056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문의 031-390-05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평촌의 새로운 중심상가 ''W-에이스타워''를 신성만 이사에게 듣는다. 10만 배후수요의 중심상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 위치한 스마트스퀘어(구.대한전선 부지)에는 첨단R&D센터, 업무시설,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이미 LG U+ 등 대기업과 IT 및 BT관련 유망기업 28개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62,000명의 고용창출효과와 6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금싸라기 지역에 위치할 전문상가 W-에이스타워가 사전청약을 시작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성만 이사를 만나 ''W-에이스타워''의 우수한 입지와 수익성에 대해 들어봤다. 매머드급 배후수요가 강점W-에이스타워의 강점은 넘쳐나는 배후수요라고 볼 수 있다. 평촌 스마트스퀘어에 입주할 6만명의 직장인과 포스코 더샵 센트럴시티의 1,459세대는 기본이고, 여기에 인근 평촌 거주민과 오피스텔 약 8만 세대, 인접 아파트형 공장 및 산업단지의 3만 명이 확보되어있다. 평촌을 중심으로 한 안양 생활권을 이용하는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 수요를 흡수할 수도 있고, 서초와 판교를 연결하는 상권의 중심에 위치한다는 사실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러나 가장 눈여겨 봐야할 사실은 스마트스퀘어 업무단지 내에서 ''W-에이스타워''의 위치이다. W-에이스타워는 업무단지 메인 출입구에서부터 120m 지점까지의 통행로를 따라 세워지기 때문에 업무단지로 출근하고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동선과 일치한다. 또한 연구단지는 매점과 구내식당 등 기본적인 시설만 보유할 수 있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카페, 병원,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W-에이스타워가 중심상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스퀘어 입주민들의 특성과 행동양식까지 살펴본다면 훨씬 더 유리하다. W-에이스타워와 가장 유사한 조건이라 볼 수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사례로 살펴본다면 한 지역 내 다수의 대규모 업체가 입주한 까닭에 점심식사 시간이 11시30분에서 2시까지로 확대되고, 저녁 활동 시간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로 상당히 긴 편이다. 또한 이들은 주변의 중심상권으로 이동하지 않고, 업무단지 내의 상가만을 이용하는 높은 충성도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W-에이스타워는 판교 테크노밸리보다 좀 더 강력한 장점을 갖고 있다. 바로 스마트스퀘어 내 거주하는 포스코 더샵 센트럴시티 주민들과 평촌 인근 아파트 및 오피스텔 거주민이 많아 주말에도 상가를 이용할 고객이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사전청약 중, 9~10%대의 수익률 가능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과연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냐는 것이다. 신성만 이사는 "은퇴 후 치킨전문점이나 빵집 등 자기사업을 고민했던 은퇴자들이 높은 폐업률 등을 이유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창구를 찾고 있다"며 "상가임대 수익률은 6~7%대로, 오피스텔 수익률 5%보다 높은 편이고,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 대출금리 등을 잘 활용한다면 지렛대효과로 9~10%대 수익률까지 이끌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익률과 함께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또 다른 질문은 바로 ''임차가 잘 될까?''이다. 신 이사는 "기본적으로 10만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고, 근처 평촌과 인덕원 등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완공 전 임대가 확정 될 수밖에 없다"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청약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투자자들이 엘리베이터 근처에 위치한 공간과 스마트스퀘어 메인 출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1호 라인, 그리고 테라스가 조성되어 있는 자리를 선호하고 있다고 귀띔해줬다. 사전청약은 본격적인 분양시기인 11~12월까지 계속된다. 4층은 병원으로 지정W-에이스타워는 지하 1층, 지상 7개 층마다 권장 업종을 지정하고 있다. 특히 4층은 클리닉 전문으로 타 업종에 비해 위생이 중요한 병·의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 외 지하 1층은 스크린골프, 휘트니스센터 등 취미시설, 지상 1층은 베이커리, 카페,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 2층은 약국, 문구, 식당가, 3층은 네일케어샵, 마사지샵 등 뷰티 관련 업종, 5층은 학원 및 교육시설, 6층과 7층은 패밀리레스토랑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3.3㎡를 기준으로 1층 2,400~3,000만원, 2층 1,000~1,200만원, 3층 이상은 800만 원대에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 문의 010-3464-0046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