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로의 탐색과 진학 설정의 병행 진로가 인생의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면, 진학은 진로에 맞는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진로와 진학의 두 가지를 일관성 있게 탐색하고 고민해야 한다. 진학의 가장 큰 특징은 정치와 입시제도에 따라 그 방법이 변화된다는 것이다. 다양하게 변화되는 입시 정보를 발 빠르게 얻고 그에 맞춰 학습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입시’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며, 인생의 장기적 방향을 결정하는 것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상당수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진학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 방향과 목표를 설정한다. 하지만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진학에 편향된 시야로만 접근하게 되면 자신이 주체가 된 삶을 살기 어려워진다. 반드시 진학은 깊이 있는 진로의 탐색과 병행되어야 한다. 진로는 진학과 달리 자신이 학습하고 생활해 온 모든 요소에 따라 결정된다. 즉, 진학처럼 외부적인 요소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주체가 되어야만 한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인생의 주된 목표가 진로탐색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많은 고민이 동반된다. 이러한 진로탐색의 핵심 원칙은 현재의 ‘나’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직업)를 가지고 있는지, 목표를 위한 진학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학습을 하는 이유나 대학을 가야하는 이유 등에 대답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진로탐색의 병행이 중요하다. 진학을 고민함에 있어 진로탐색을 병행하게 되면 학업의 동기부여가 분명해지며,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유리해진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되어 학습 시간의 효율성이 높아지며 그에 맞는 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진로에 따른 학교 활동이 고입과 대입 선발의 근거자료가 된다는 점 역시 진학에서 유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적성검사, 직업군 탐방, 롤 모델 설정, 대학 홈페이지의 학과별 학습과정과 진로방향이 설명된 글을 확인하는 등과 같은 교과 학습 외적인 부분에 대한 활동을 추가적으로 찾아 능동적으로 임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대부분의 공교육기관에 있는 ‘진로진학상담 교사들과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진로와 진학을 함께 고민하도록 하고 그 내용을 부모님과 공유하는 것이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얻는데 유리하다. 중등와이즈만CNI박성두 원장문의 : 031-476-4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동네 유명 맛 집, ‘30년 전통 함흥냉면’ 어느 동네를 가나 그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맛 집 하나는 있게 마련. 안양 평촌동 골목 안에 위치한 ‘30년 전통 함흥냉면’ 집은 이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맛 집이다.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 동네 사람이라면 한번쯤 먹어봤을 정도로 이집 냉면은 인기가 많다.주 메뉴는 간판에서 알 수 있듯 ‘냉면’. 비빔냉면, 회냉면, 물냉면을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가격도 회냉면이 7천원,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6천원으로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다. 냉면은 여름 음식이지만, 요즘같이 찬바람이 부는 날에도 찾는 사람이 꾸준하다. 가을철 입맛 이 없을 때, 새콤달콤한 맛의 비빔냉면이 입맛을 살려주기 때문이다.또한 냉면과 함께 이집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밀면이다. 밀면은 밀가루로 만든 밀국수를 냉면과 비슷하게 고명이나 육수를 넣어 먹는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이집에서도 비빔밀면의 맛을 볼 수 있다. 밀면은 냉면과 맛이 비슷하지만 밀가루로 면을 뽑는 까닭에 면이 좀 더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천원. 단, 밀면의 경우는 재료 소진 시까지만 판매하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은 날은 못 먹고 돌아올 수도 있다.냉면이나 밀면과 함께 사람들이 즐겨 먹는 메뉴는 다름 아닌 왕만두. 5천 원짜리 왕만두 한 접시를 시키면 어른주먹 만한 왕만두가 모락모락 김을 내며 상에 오른다. 왕만두는 속을 꽉 채워 씹히는 맛이 좋고, 짜지 않아 맛있다. 특히 아이들이 잘 먹는다. 위치 :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3-6 문의 : 031-426-7676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의왕 가정어린이집 연합 운동회 열려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의왕 가정어린이집 연합 운동회가 지난 17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의왕지역 가정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오전과 오후로 나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오전 1부 행사는 ‘명랑운동회’로 8개조 4개 팀으로 나눠 코스별로 돌아가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공굴리기, 볼풀 공 넣기, 색판뒤집기 등 유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져 흥을 돋우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1등도 꼴찌도 없는 운동회로 상대방을 이겨 순위를 차지하기 보다는 함께 참여해 즐기는 것에 초점을 둔 것이 의미 있었다.점심식사 후 진행된 2부 행사는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한마당’으로 진행됐으며, 끝난 후에는 폐회식 및 시상의 순으로 마무리 됐다.연합운동회에 참여한 내손2동 솜사탕어린이집 변민정 원장은 “화창한 가을날에 야외에 나와 아이들과 부모님, 다른 어린이집 식구들과 함께 운동회를 즐기는 것이 의미 있었다”며 “아이들에게도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제3회 삼덕공원, 종이문화예술교육축제 지난 18일 안양시 삼덕공원에서는 제3회 종이문화예술교육축제가 열렸다. 안양여성포럼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종이, 다시 태어나다 라는 주제로 안양시를 비롯해 의왕, 과천, 군포시의 초, 중, 고, 대학교가 참석한 의미있는 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오전11시30분부터 귀인중, 근명중, 동안고, 신성고, 안양여고를 비롯해 대림대 건축과, 연성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연성대 실내건축과 등 참가학교 학생의 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 화요문학동인회 작품 및 학생공모 입상작이 전시된 우리동네 이야기 책 만들기와 안양여고 미술부의 종이로 만든 의상 패션쇼, 안양여고 사물놀이, 댄스부 그리고 신성중의 관악부와 밴드부, 코스프레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코너에서는 안양여고 재미있는 수학부와 웰빙스포츠동아리, 영어중점반이 참가했고, 양명고, 양명여고, 성문고에서도 체험코너를 운영했다. 이 밖에 대동문고에서 책 벼룩시장을 열었고, 안양예고 사진학과 현장스케치, 새안양 신협, 범계성당이 함께 참여한 특별코너가 호응을 얻었다. 여성포럼 김미숙 사무국장은 “안양은 과거 종이생산의 메카였고 오늘날 기부로 시민들에게 제공된 삼덕공원에서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바탕으로 주민, 기업,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여 창의적 종이문화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특수체육 청소년 한택식물원 야외체험 활동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의왕 관내 중·고등학교 5개 학교 37명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체험활동 특수체육 한택식물원 야외체험 활동’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장애청소년들이 숲을 체험함으로써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 각국의 식물들을 보면서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이해하면서 숲과 식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창의적체험활동 특수체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몸 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 북카페 마중 오픈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오는 29일 동편마을 1단지에 꿈볶는 북카페 마중을 오픈 할 예정이다. 마중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테마기획사업으로 선정되어 준 고령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 주민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앞으로 마중카페는 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창출을 하고 어르신의 일자리 지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훈 관장은 “동편마을에 오픈하는 카페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소통, 서로를 돌보는 지역사회 복지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군포, 2014 밥이 되는 인문학 4분기 강사진 확정 군포시에서 만들어져 많은 사람에게 정신적 배부름을 선물했던 ‘밥이 되는 인문학’의 올해 4분기 인문학 밥은 신정근·이덕일·강준만이 차례로 짓는다.4분기의 첫 달인 10월 밥 인문학은 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교수가 담당한다. 동양철학으로 인문학 열풍을 잇고 있는 신 교수는 ‘불혹과 유혹 사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에 혹하고 무엇에 혹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구분해주고,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신 교수의 강의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며, 인문학에 애정을 느끼는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이어 11월의 밥 인문학 강연은 <정도전과 그의 시대>, <잊혀진 근대, 다시 읽는 해방전사>,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등의 역사평설을 저술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역사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진행한다.이 교수는 11월 20일 ‘우리 안의 식민사관’이라는 주제로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과 정보 습득이 이뤄져야 우리 문화와 미래가 바로 설 수 있음을, 조목조목 사례를 들며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한편, 12월 18일 열릴 올해의 마지막 밥 인문학 강의에서는 한국적인 비평문화의 새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강준만 전북대 교수를 만날 수 있다. 강 교수는 지난 8월 말 <싸가지 없는 진보>라는 책을 출간하며 화제의 중심이 된 바 있고, 이 외에도 <감정독재>와 <우리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 등을 저술하며 우리 사회의 민낯을 밝힘으로써 수많은 질문과 성찰의 기회를 던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군포시는 “군포는 인문학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소통을 선물하고, 인생의 가치 음미와 자아성찰의 기회 등을 제공하려 밥이 되는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올해의 마무리를 군포에서 뜻깊은 인문학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깊어가는 가을, 낭만이 넘치는 음악축제 속으로 떠나보세요 이번 주말, 음악을 감상하며 가을의 향연 속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안양시민음악축제가 오는 25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개최된다. 안양예술음악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 진행하는 경연마당은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도전자 50여 명 중 6명이 선발되어 무대에 오르며 장기자랑,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고전무용, 성악, 악극, 가수공연, 색스폰앙상블연주, 아코디언연주,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안양시민음악축제를 주관하는 안양예술음악문화원 안지연 원장은 “보통 축제들이 가요위주로 공연하는 것이 늘 아쉬웠다”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공유하며 힐링할 수 있는 멀티문화축제를 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클래식, 고전무용, 가요, 악기연주. 앙극 등 다양하고 성숙한 장르가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 한다“며 ”안양시민과 즐겁고 유익한 힐링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음악을 듣고 보는 것만이 아닌 함께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음악축제를 개최하며,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축제 관계자는 “오후에는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군포시보건소, 어린이 건강 인형극 ‘오즈를 찾아서’ 공연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 건강 인형극인 뮤지컬 ‘오즈를 찾아서’ 공연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다.총 8회에 걸쳐 진행, 매회 400석 이상 규모의 전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체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필요로 하는 올바른 건강습관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놀이형태로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금연. 금주, 올바른 손 씻기 등 바람직한 건강행태를 재미있는 극을 통해 집중도와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의 기초가 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향후 군포시보건소는 보육시설 아동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책의 도시 군포의 대표 ‘독서왕’은 박동수 대한민국 책의 도시 ‘책 읽는 군포’가 시행한 세 번째 시민 골든벨에서 ‘독서왕’의 명예를 수리동 박동수(44) 씨가 차지했다. 지난 16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군포지역 11개 동에서 각각 대표로 추천·선정된 시민 130명과 응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가족·친지가 참여한 가운데 ‘2014 군포시민 독서 골든벨’이 개최됐다. 열띤 문제 풀이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자를 포함해 김연숙(산본2동), 이향미(군포2동), 윤향숙(금정동), 김숙경(광정동) 등 총 5명의 입상자가 선발돼 시장 표창 등이 이뤄졌다. 한편, 군포문인협회가 주관한 올해 독서 골든벨의 문제는 ‘2014 군포의 책’인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 고미숙 작가의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설흔 작가의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 등 3권에서 총 50문항이 출제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