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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함께 해서 즐거운 대안학교, 우리 아이 보내볼까? 지난 11월 1일 오후 3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YMCA 벼리학교 지하강당에서는 벼리학교 입학 설명회가 있었다. 입학설명회에는 대안학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 최근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녀를 대안학교에 보내고 있는 언니의 소개로 설명회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이경희(37 안양시 비산동)씨는 “첫째 아이의 성격이 남들이 보기에는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산만해 보이지만 가만히 관찰해 보면 만들기, 그림그리기 등 예체능 분야의 소질이 많은 아이”라며 “공교육보다는 대안학교의 교육이 아이에게 좋을 것 같아 설명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경한(41 안양시 호계동)씨 역시 “3학년 큰 아이를 벼리학교에 보내고 있다. 이번에 둘째 아이를 입학시키기 위해 방문했다”며 “큰 아이를 통해 된 알게 된 대안 교육의 장점이 너무나 많다. 한 예로 3년 동안 유일한 숙제는 ‘30분 동안 앉아있기’ 뿐이었지만 그로인해 아이는 요즘 2시간 정도는 혼자 책을 읽을 줄 안다. 집중력이 그만큼 좋아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한 학부모도 10여쌍이나 되었다. 설명회는 5시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벼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영상을 감상하고 아이들의 시 나눔과 공연, 벼리이야기, 교육과정 소개, 저학년·고학년 학부모 이야기 나눔 등 대안학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획일적인 교육, 비민주적인 교육, 입시위주의 교육을 극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 가는 소통의 장, 신입생 모집 중인 우리지역 대안학교를 둘러봤다. 안양 YMCA 초등대안 ‘벼리학교’= 초등 6년 대안교육과정으로 3월에 시작하여 7월까지 봄여름 학기, 9월부터 2월까지 가을겨울학기로 나누어 과정을 마치게 된다. 8월과 1월 방학을 하며 2월에는 1년 동안 배운 것을 마무리한다. 수업은 마음열기, 배움, 쉼과 점심, 배움, 마음나누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가르치기보다는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평등한 위치에서 생활한다. 이렇게 생활하다 보면 아이들은 내일의 행복보다 오늘의 행복함을 소중하게 여기게 되며 스스로 찾고 스스로 깨우쳐 가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발성을 통해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과 다양성, 멋을 창조해 간다.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1학년 15명, 3학년 약간 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원서교부는 11월 14일까지이며 11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원서 접수 및 협의를 통해 12월 8일 신편입 벼리 가족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031-423-4574,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65-24번지 무지개학교= 과천에 위치한 초등대안학교이다. 일곱 빛깔의 ‘무지개’란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무지개학교는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며, 무지개교육마을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아이들 뿐 아니라 교사 부모들도 다양한 활동과 배움을 통하여 자기 성장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저학년(1.2학년), 중학년(3.4학년), 고학년(5.6학년)으로 나뉘며 초등과정으로 과천 무지개 학교가, 중등 과정으로 의왕에 배움터 길이 있다. 무지개학교는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의 학교가 아니라 지역 속의 공공의 학교다. 학교 이사회도 교육마을에서 파견한 지역이사가 다수가 되어 학교 운영을 관장하고 있다.2015학년도 모집 관련 교육 및 마을 간담회가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월~금요일 중 3일간 학교 체험을 진행한다.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 moojigae1@hanmail.net 또는 우편, 방문으로 원서 접수한다.문의 02- 507-7778, 과천시 문원동 15-32번지 의왕 온뜻학교= 생명과 평화, 공동체적 소통을 꿈꾸는 초등대안학교다. 봄이면 작은 씨앗을 뿌리고 여름이면 날다람쥐처럼 앞산을 누비며, 가을이면 낙엽을 흩뿌려 그 속에 파묻고 겨울이면 배추를 뽑으면서 자연과의 생명을 교감한다. 이곳에서는 아이도 어른도 모두 학생이다. 아빠 엄마 교사 아이가 모두 배우고 자란다. 가정과 학교가 소통하는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교사, 학부모, 학생 3주체가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평가에 참여한다. 11월 8일 이른 11시부터 늦은 2시까지 온뜻 배움의 정원에서 ‘2014년 온뜻 배움터 방문의 날’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첫 번째 호로록 오뎅, 달콤한 뽑기, 모닥불에 구워먹는 고구마와 감자 등 ‘마음을 나누는 새참’, 두번째 사물놀이 시낭송 등 ‘작은 음악회’, 세 번째 ‘알아봐요, 온뜻 배움터’의 순서로 진행되며 2015학년도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알 수 있다. 문의 070-4118-8735, 의왕시 초평동 412번지 맑은샘학교= 2005년 어린이가 제 삶의 주인으로, 자연과 이웃과 더불어, 앞날을 여는 배움을 펼치기 위해 과천에서 문을 연 6년제 초등대안학교다. 일놀이 교육, 살아있는 우리말교육, 자연에서 배움과 깨달음을 얻는 자연 속 학교, 몸과 마음을 여는 표현교육, 수학·과학·역사·사회·영어 등 삶에 바탕을 둔 인지교육,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통합교육(교과 통합, 장애통합, 학년 통합) 등의 교육과정을 펼친다. 철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들살림, 강살림, 갯살림, 흙살림, 산살림, 몸살림을 하며 자연의 가르침을 몸과 마음으로 배우고 깨우친다.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1년에 4~6회 짧게는 닷새 동안, 길게는 열흘 동안 자연 속에서 기숙학교를 열어 함께 일하고 놀며 자란다. 해마다 전년도 6월과 10월, 입학 전형이 이루어지며 2015학년도 신입생 5명을 지난 10월 확정했으며 현재 편입생 약간 명을 모집 중이다. 문의 02-504-6465, 과천시 양지마을 3로 3-1사진제공 무지개학교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의왕시, 장난감 대여점 개관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1월 1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장난감대여 3호점 ‘꿈을 키우는 i-Story’를 개관했다. 장난감 대여점 ‘꿈을 키우는 i-Story’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 69㎡(약 19평)규모로 마련됐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만 36개월 미만 아동이 있는 의왕시민 또는 의왕시 소재 직장 근무자면 누구나 회원가입과 대여점 이용에 대한 안내 교육을 이수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를 납부하면 1인당 2점을 1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장난감대여점 ‘꿈을 키우는 i-Story’는 현재 신규 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꿈을 키우는 i-Story’ 지원사업은 한 부모나 맞벌이부부 등 저소득가정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유아의 양육에 필요한 용품과 발달수준 특성에 맞는 놀이감 및 교구를 대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군포시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포함 아동안전체험교육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는 지역의 아동들이 안전사고로 인해 꿈과 희망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사례 아동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포함해 약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했다.‘드림의 안전한 하루’라는 주제로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의 협조를 받아 교통·화재·가정·식품·놀이 안전과 응급처치,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 대처하는 방안 교육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또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군포G샘병원과 다수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체험 현장에서의 돌발·긴급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가운데 교육을 시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교육 현장에서는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가 아동학대 및 실종 예방 등의 안전캠페인도 전개해 교육 및 홍보 효과를 높였다.한편, 드림스타트는 안전키트 배부를 포함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학대·방임 아동을 방지하기 위해 군포경찰서와 연계한 방문 교육도 시행하는 등 ‘드림안전울타리’를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 독서대전 사진·영상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9월 말 열린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간에 진행한 스마트폰으로 홍보 사진·영상 만들기 경진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KT(경기서부 it서포터즈팀)가 공동 주관해 개최된 것으로,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간인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된 바 있다.그 결과 영상 부문에서는 우수 2명과 장려 3명 그리고 KT특별상 1명이 선정돼 상을 받았고, 사진 부문에서는 우수 1명과 장려 4명이 선정되는 등 총 11팀(개인/단체)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한편,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확보된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 관련 영상과 사진을 시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사업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구세군군포교회 쌀로 이웃사랑 전파 산본1동은 최근 구세군군포교회로부터 10kg 쌀 100포(2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산본1동에 따르면 구세군군포교회는 지난 29일 10kg 쌀 100포를 직접 주민센터로 가져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영란 산본1동장에게 전달했다. 안영란 산본1동장은 “구세군교회의 선행으로 겨울철을 앞두고 저소득 및 불우이웃에게 쌀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도 더 많이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한편, 구세군군포교회는 같은 날 군포1동에도 10kg 쌀 86포를 기탁해 다수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과거에서 배워 현재와 미래 바꾸자” 5월의 첫날,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힐링 보이스’가 울려 퍼졌다.군포시의 ‘밥이 되는 인문학’ 특별 강연회의 강사로 초빙된 박 원장은 이날 그리스 답사 기간에 깨달은 그리스인들의 행복 비결과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과거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로 미래를 대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박 원장은 강연회 참석자 1300여 명에게 가족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중요한 조건이며, 가족의 존재 자체가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일 오후 2시에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조선 건국과 정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 인문학 2번째 강연을 진행, 역사 속 사건에서 배우는 교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KBS 1TV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 드라마 ‘정도전’의 고증자문 등 역사의 대중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 중인 신 교수는 군포시가 작년 가을에 아침 시간 인문학 교육을 목적으로 처음 개설한 군포인문대학의 첫 강연자로서 군포시민과 인연이 깊다.군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행복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무료 인문학 강연을 연중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인문학 강연자들은 여론 조사를 통해 ‘다시 만나고 싶은 강사’로 뽑힌 분들을 초빙해 이뤄졌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영어작문 전문 teaching 학원 평촌 ‘미래학원’ 요즘 영어시험의 화두는 단연 서술형 문제. 교과서 밖 지문까지 확대되는 영어 내신 시험과 서술형 출제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그 해결책에 대한 학생과 학부형의 고민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서술형 영어 문제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을까?서울 경기 초·중·고교에서는 서술형 영어 문제의 비중을 40%~60% 이상으로 늘리고 있다. 이를 대비해 평촌 ‘미래학원’에서는 오래 전부터 영작문 연습을 통해 어려운 문법을 쉽게 이해하도록 가르쳐 왔다. 또 전문적인 영작문 연습을 위해 전문 프로그램까지 도입해 서술형 영어시험에 철저히 대비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서술형 내신 영어문제 대비 위해 영어작문(writing) 실력 키워야서술형 영어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문장을 구성하고 써보는 훈련, 즉 ‘영작문’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NEAT시험제도가 전면 보류되면서 초·중·고 영어 평가기준이 서술형 writing 중심으로 바뀌던 지난해부터 미래학원에서는 서술형 영어시험 대비를 위한 영작 연습을 꾸준히 강조하고 연습해 왔다. 그 결과 이곳 학생들은 서술형 문제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없다. 오히려 작문 실력이 늘면서 서술형 문제를 반길 정도.Jason원장은 “능숙한 영작 실력을 키워주기 위해 영어문장 구조에 대한 원리와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탄탄한 영문법을 바탕으로 영작 연습을 지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부터는 작문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영작문 연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Jason원장은 “표현할 줄 아는 영어가 진짜다. 우리의 영작문 훈련과정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문법을 영작문 연습을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돼 있어 효과적”이라며 “문장의 기본골격을 영작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은 Speaking도 자연스럽게 해결되며 이는 곧 영어정복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미래학원만의 영어작문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학생들의 결과는 놀라웠다. 영어 작문을 어려워하던 학생들이 몇 주 만에 작문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무엇보다 영어 작문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이 큰 성과였다.Jason원장은 “영어작문 프로그램에서는 실시간으로 영작문의 첨삭지도가 가능해서 학생들이 틀린 부분을 바로 파악해 고치고 어법이나 문장구조 등도 알 수 있어 효과적”이라며 “주제와 내용을 제시하고 영작하는 과정에서 문장전체를 집중해서 보는 훈련도 가능해 실력이 느는 가시적인 성과가 뛰어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최강의 문법 강의 위에 작문을 더해 영어실력의 시너지까지미래학원은 평촌 학원가에서 영문법 강의를 잘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캐나다 국적자인 Jason원장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것이 소문이 나면서 문법을 어렵게만 여겼던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Jason원장은 “이해 없이 암기로만 익힌 영어로는 결코 수능영어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기에 학생들에게 영어 문법의 원리를 쉽고 단순하게 정리해 반복함으로 영어의 체계와 구조를 이해하게 한 것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영문법을 쉽게 가르치는 비법을 알려 달라는 질문에 “영어문법은 핵심을 먼저 간단히 정리하여 설명한 다음 그것과 관계있는 문법들을 꼭 함께 비교 설명해 관련 문법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명히 이해시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그런 문법적인 기본 틀이 만들어질 때 까지 반복 학습해주는 것이 비법”이라고 귀띔했다.이런 효과적인 영문법 강의 위에 체계적인 작문 수업이 더해지니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시너지를 낼 수밖에 없다. 미래학원처럼 실제 영문법 강의의 바탕 위에 영어작문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학원도 흔치 않다. Jason원장은 “독해, 듣기, 쓰기, 말하기가 기본인 영문법의 네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방법은 영작문 연습뿐이며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면 더욱 효과가 클 것”이라며 “영문법은 영어의 기본이자 뼈대로 이해와 반복을 통해 단단히 세워야 영어정복이라는 튼튼한 집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평촌 미래학원 : 031-385-0507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보리밥과 향긋한 봄나물-고향보리밥 삼막사 경인교대 가는 길, 몇 년 전부터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한 식당들이 길 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삼성산이나 관악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평일이나 휴일 할 것 없이 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곳은 그야말로 먹거리 천국이다. 메뉴도 각양각색이고 식당마다 인테리어도 제각각이다. 새로 지어진 식당은 겉보기에는 깔끔하고 화려해 좋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소박한 보리밥집이 있다. 이름도 정겹다. 고향보리밥.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약간 비좁다. 그러나 내부에 들어서면 옻칠 벗겨진 앉은뱅이 밥상이 놓여져 있고, 가운데 설치된 난로 위 주전자에서는 뜨거운 김이 뿌옇게 나온다. 그 풍경이 낯설지 않다. 보리밥하면 단연 건강식의 대표주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랑 받는 메뉴이다. 구수한 보리밥에 고사리, 콩나물, 버섯, 호박, 미나리 등의 채소와 계란 지단을 얹어 고소한 참기름 휘휘 둘러 비벼먹으면 나른했던 몸도 확 깨어난다. 거기다 쌈채소와 함께 싸먹으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상에 함께 오른 된장찌개도 시원하고 아삭한 고추를 된장에 무쳐 낸 밑반찬도 나름 괜찮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푸짐하게 기본 반찬과 여러 가지 나물이 함께 나오는 보리밥의 가격이 7000원이라서 부담스럽지 않다. 만약 보리밥 한 그릇이 부족하다면 파전이나 감자전과 함께 동동주를 곁들여도 좋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72-3문의 031-472-034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환경을 위한 선택, ''EM 발효액'' 집안을 둘러보자. 냄새 제거, 해충 예방 등 다양한 이유로 사 놓은 화학제품들이 가득하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아토피며 알레르기 때문에 고민하고, TV에 나오는 환경 파괴 이야기에 우울해 지기도 한다.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EM 발효액''으로 풀어보자.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을 의미한다. 인류가 오래 전부터 식품발효에 이용해왔던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미생물들로부터 항산화, 악취제거, 수질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포시에서 ''EM 발효액 보급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병권 씨는 "EM은 토양을 개량하고 작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기질 비료로 사용되었지만 수질 및 악취 개선 등의 효과가 발견되면서 점차 환경 쪽으로 접목되기 시작했다"며, "생활하수를 가정에서부터 정화해 나가는 것이 도심의 수질오염이나 악취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해줬다. 실생활에서 EM 발효액 이렇게 사용하세요짙은 캐러멜 색의 EM 원액에 쌀뜨물과 설탕을 넣고 일주일 정도 상온에서 발효시키면 막걸리와 색과 향이 비슷한 EM 발효액이 만들어진다. 실생활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진 EM 발효액을 물에 희석시켜 사용한다. 음식물쓰레기에 뿌리면 썩지 않고 발효가 이루어져 기분 나쁜 냄새를 줄일 수 있고, 화장실 욕조나 타일에 분사하면 곰팡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변기의 악취 및 때 제거도 용이해진다. 이 밖에도 세탁 시 발효액을 넣어주면 정전기가 일지 않고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설거지를 할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EM 원액이나 발효액 모두 미생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또한 물에 희석시킨 발효액은 1주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EM 발효액'' 무료로 받아가세요환경오염 걱정이 없고, 세제 및 탈취제 등 각종 화학제품의 사용도 줄여주는 EM 발효액은 군포시 11개 동사무소에서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동사무소 실외에 설치된 EM 발효액 통에서 준비해 간 용기에 EM 발효액을 받아오면 된다. 자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치된 장부에 거주하는 동, 성명, 사용목적 등을 기록한 후 1회 2리터 이내로 가져가면 된다. 하지만 미생물이 활성화 되지 않는 12월부터 3월까지는 EM 발효액을 공급하지 않는다. 김 씨는 "군포시에서만 년 간 700톤의 EM 발효액을 생산하고 있다"며, "안산이나 안양, 수원 등 인근시민들로 부터도 받아갈 수 있냐는 문의가 많아, 환경을 살리자는 좋은 취지를 위해 규제 없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경부암 백신에 대한 이모저모(2) (지난 편에 이어서...)요즘 언론에서 자꾸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에 대해 언급을 하지만, 문제는 이는 거의 생기지 않는 일이고 HPV에 감염되는 환자분들은 본원에 오시는 분들만 보아도 너무나 수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아기들에게 맞추는 MMR, DTP, 일본뇌염 등의 백신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가끔 있으나 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맞추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가다실의 경우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국가백신(의무접종)으로 정해져있고, 이를 개발한 사람은 노벨상을 받았으며, 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이고 FDA승인을 받은 안전한 백신이다. 이미 부작용 논란에 대해서는 근거 없음(대한 산부인과학회입장), 우려할만한 사항 아니다(미국)이라고 판단되었다. 그렇게 부작용이 큰 백신이면 선진국에서 의무접종을 계속 하겠느냐는 말이다. 부작용이 생길 위험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고, HPV감염으로 인해 경부암전단계로 진행되어 고주파 등의 시술을 받는 환자분들은 산부인과에 매일같이 많은 것을 보면 백신접종이 반드시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물론 모든 나이의 여성이 모두 백신을 맞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성관계가 활발한 젊은 여성들은 필히 맞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 결혼 후 여성에서는 자꾸 경부염증이 재발하고 지속된다던지, 성첩촉성바이러스에 자주 걸려 문제가 되는 분, 암전단계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분들, 즉 뭔가 위험할 것 같은 분에게는 보통 필자는 백신을 권유하는 편이다. 성관계가 시작되고 나면 효과가 없다는데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맞을 필요가 없다는데요. 부작용 생기면 어떻게 해요. HPV모든 종류를 막아주는 것은 아니던데요, 등이 보통 환자들의 반응이다. 물론 이 분들은 HPV가 얼마나 무서운지, 경부암 진단받은 실제 환자분들, 또 미리 백신을 맞으면 예방될 수 있었던 곤지름이라는 성병에 걸려 계속 재발하여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미혼 여성들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것이다. 이리 백신을 강조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HPV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치료할 수 없다면 미리 백신을 맞아 그나마 막기라도 해보자는 것이다. 간염예방접종의 경우도 백신이기 때문에 물론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우리나라가 B형간염 고위험 국가이고 보균자가 많기 때문에 위험도가 있어 꼭 백신을 맞는 것 아닌가. 이와 같은 원리이다. HPV감염은 많이 되고 있고, 그 중 누가 진행할지는 얼굴보고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진행하면 안되니까 도움되는 뭐라도 해보는 것이다. 행복한 봄 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