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진경 작가 초청 밥이 되는 인문학 6월 강연 진행 삶을 위한 철학수업’,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 등의 작가 이진경이 군포에서 자유로운 삶을 위한 인생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오는 26일 오후 2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4 밥이 되는 인문학’ 6강의 강사로 나서 ‘자유를 위한 작은 용기’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것이다. 이번 강의에서 이 작가는 ‘삶과 자유’, ‘만남과 자유’, ‘능력과 자유’, ‘자유와 욕망’이라는 영역 등에서 우리가 정말 자유로운지 질문하며 진정한 자유를 위한 삶의 태도를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해본다.한편, 이진경 작가는 경제학자이자 철학자로도 왕성히 활동 중이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문의 031-390-0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줄어든 수시적성 전형의 숨겨진 진실 2015학년도 수시 적성 전형은 13개 대학으로 축소되었다. 따라서 수시 적성 전형은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되어 중하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 선호도가 떨어지는 데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는 것이 모순처럼 여겨지지만 그 이면에는 적성 전형에 대한 오해가 이러한 현상을 가능하게 만드는 점이 있다. 매년 수시 적성 전형에 대한 인지도는 꾸준하게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적성 전형’이라고 하면 아직까지 대체적으로 아이큐 테스트 정도로 인식하고 있거나 머리 좋은 학생들이 한번 시도해보는 수시 전형의 하나 정도로만 생각한다. 한 달 정도만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운이 좋아 성적이 나오면 합격을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수능으로 돌아가면 되는 정도의 전형으로 가볍게 여기고 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어차피 수능에 자신이 없으므로 한 달 정도 투자해보고 아니면 마는, 크게 손해 볼 것이 없는 전형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러한 자세로 제대로 적성 전형에 대한 치밀한 준비 없이 시험에 임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 적성 전형의 치열한 경쟁률은 사실상은 ‘허수’인 것이다. 이러한 ‘허수’는 적성 전형의 경쟁률을 높이지만 실제적인 선호도는 떨어지는 것이다. 선호도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수능에 그 마음이 집중되어 있다는 말이다. 결국 이 ‘허수’를 제외한다면 적성 전형은 그다지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은 전형이라는 숨겨진 진실을 파악할 수 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적성 전형의 정체를 알기 전까지는 절대로 이 전형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입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적성 전형의 정체는 무엇일까? 적성 전형은 이를 실시하는 대학이 학생부나 수능 성적이 우수하지 않더라도 잠재된 학습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자체적인 시험을 실시하는 입시 제도이다. 적성 시험 문제는 크게 교과 중심의 수능 유형과 순수 적성 유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에 와서는 교과 중심의 수능 유형이 많아졌다. 따라서 적성 시험을 준비한다는 것은 수능 준비를 하고 거기에다 약간의 순수 적성 유형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다. 수능과 다른 점이 있다면 난이도가 고2 정도의 수준으로 낮고, 제한 시간 내에 풀어야할 문제의 양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적성 전형 시험 대비는 한 달 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는 절대로 합격할 수 없다. 출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풀이 스킬을 제한 시간 내에 능숙하게 발휘할 수 있는 고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씨알학당윤기호 원장문의 : 031-381-28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동아리 예찬’ 이름만 제대로 불러주어도 성적은 오릅니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허기가 없습니다. - 그런데 이 아이들이 학교도 가고, 학원도 가고, 과외까지 합니다. 집중력과 인내심이 부족하다는 걱정을 듣지만 누구도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엄마들은 비교합니다. 두려움과 불안 때문입니다. - 대한민국 엄마들이 궁금한 것은 내 아이의 성적표만이 아닙니다. ‘○○는 몇 점인가, 너보다 누가 더 잘 했나?’ 경쟁에서 뒤쳐질 때 느끼는 감정이 ‘두려움’과 ‘불안’입니다. 사교육시장들의 마케팅전략이 대한민국 엄마들의 이 ‘두려움’과 ‘불안’을 조장하는 데 성공한다면 ‘모든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 세상’이 곧 만들어 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세상은 넓은데, 대학이 인생의 종착역일까요? - 일등만 인정받고, 이기는 것이 선이며, 정의가 되는 세상. 기성세대들이 성적으로 아이들을 줄 세우면, 1등급을 제외한 96% 아이들의 학창시절은 들러리 역할로 전락하게 됩니다. 엄마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1등급 아이들의 경우, 홀로서야 하는 인생의 모든 장면 속에서도 과연 1등급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성적과 인성, 두 토끼를 잡는 동아리 - 부모 세대의 학술 동아리들은 왜 그토록 설레고 흥분되고 탐구하지 않을 수 없었을까요? 무엇이 밤을 새워 책을 읽게 만들었던가요? 그 곳에는 선배들이 있었고, 그 멋진 선배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내가 있었습니다. 내 손짓 하나, 말 한마디에 감탄하고 즐거워하던 후배들도 있었지요. 난 더 근사해져야 했고. 더 기품을 갖춰야만 했고, 그 사이 어느새 어른이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과외나 학원보다 목적지를 돌아가는 듯 보이지만 스스로 찾아가는 곳, 함께 가기에 더 멀리 갈 수 있는 곳이 동아리입니다. 인생은 선물, 그 선물을 푸는 열쇠가 공부란다 - 자녀의 행복과 성장 잠재력을 생각하는 부모님이시라면 경쟁이 주는 스트레스보다 심리적 안정과 사랑받는 환경을 선택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내 자녀가 오리인지 백조인지 속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순간, 공부에 대한 허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되살아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부모님도 프로강사들도 아닌 명품 선배님들이 있는 동아리에서 우리 자녀들의 열정을 깨워 보십시오. 스터디카페 잉글리쉬파파마마마마캡틴 박복준031-383-0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생선회 매운탕 맛있는 집 ‘애향 회 센타’ 비산동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애향 회 센타는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화려한 스끼다시가 목적이 아니라 회와 매운탕이 목적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 외관과 실내는 평범하지만 회가 신선하고 매운탕 맛이 좋아 자주 찾는 집이다.애향 회 센타 조석규 대표는 “매일 매일 신선한 회가 안면도 고향에서 올라온다. 5월에는 갑오징어, 6월에는 농어가 맛이 좋다”며 “친구가 직접 잡아 온 자연산도 있어 자연산 회를 맛보려고 찾아오는 단골손님이 많다”고 전했다. 자연산은 양식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자연산 특유의 고소한 맛이 좋아 인기가 높다고. 우럭과 광어회를 주문하자 샐러드와 멍게 회, 양파와 무 초절임, 꽁치구이, 계란찜, 옥수수콘버터구이 등 밑반찬이 나온다. 이어 푸짐하게 잘 썰어진 회가 나온다. 회는 너무 두꺼워도 얇아도 맛이 좋지 않다. 이 집의 회는 두께가 적당해 식감이 좋다. 쌈장 또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간장에 고추냉이를 섞어 살짝 찍어 먹어도 회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활어회 특유의 식감이 살아있으면서도 부드럽다. 기분 좋은 식감이다. 회를 다 먹은 후 주문해 먹는 매운탕은 이 집이 왜 맛집인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다. 특별할 것 없는 매운탕이다. 붉은빛 짙은 국물에 회를 뜨고 난 생선 머리와 뼈, 미나리, 콩나물 등 채소가 들어간 그냥 매운탕이건만 걸쭉하면서도 깊은 맛이 입맛을 돌게 한다. 국내산 우럭회가 3만5000~4만원, 광어회가 3만~4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애향 모듬회는 7만원에 맛볼 수 있다. 자연산의 경우 가격이 적혀 있지 않으며 당일 시가가 적용되는 게 일반적이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1038-15문의 031-448-278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30년 봉사의 달인 최재석 씨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이다. 강산이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변할법한 시간동안 봉사에 전념한 사람이 있다. 바로 30년을 한결같이 봉사에 매진한 안양2동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최재석 위원장이다. 인터뷰 약속을 잡고 그를 처음 봤을 때 그의 첫 인상은 한마디로 편안하고 평범한 모습이었다. 지인을 통해 그의 이야기를 듣고 취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건 그의 특별함을 기대해서였다. 평범한 사람이 들려주는 비범한 봉사이야기“보통사람이죠. 뭐 특별할 것 있나요.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의 서민이에요.”사람 좋은 웃음으로 환하게 웃는 그의 얼굴에 세월이 느껴졌다. 참으로 각박한 세상,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게 어디 그리 쉬운 일 일까. 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닌 30년을 말이다. 봉사한 얘기 좀 들려달라고 하자 “그게 무슨 대단한 자랑거리라고 이렇게 인터뷰씩이나...”하며 도대체 말문을 열지 않는 그에게 대뜸 “봉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사람들은 봉사를 어렵게 생각하지만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에요. 길 모르는 사람에게 길 안내를 하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을 대신해 짐을 들어주는 것도 봉사죠.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우리 생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만 힘을 보태면 그게 바로 봉사가 되는 거예요.”지극히 당연한 것 같지만 결코 쉽지 않은 봉사의 의미에 대해 들려주는 그의 말속에는 진솔함이 베어 있었다. 봉사의 근원은 화목한 가정충남 홍성이 고향인 그가 안양으로 올라오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한 봉사는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친구의 권유로 봉사를 시작한 그는 동네 일이라면 두 팔 걷어 부치고 앞장섰다. 봉사에 몸담으면서 그가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바로 안양2동 자율방범대를 창단하는 일이었다. “그 당시 안양2동에는 취약지구가 많았어요. 특히 구역이 넓어 안양유원지까지 관할해야했으니까요. 야간에 순찰을 돌다보면 별의별 일이 다 있었고, 위험한 일도 있었어요. 타동에서는 하나 둘 씩 자율방범대를 조직하고 있었고, 우리 동네도 필요하겠다 싶어 사람들을 모았죠.”비가 오나 눈이 오나 6년 동안 자율방범대에 소속되어 방범대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움도 많이 있었다는 그는 새마을지도자 시절의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예전에는 환경이 깨끗하지 못해 파리, 모기 등 벌레들이 많아 방역작업을 자주했어요. 지금처럼 방역소독기가 좋은 것도 아니고 직접 가지고 다니거나 오토바이에 싣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소독을 했죠. 연소가 잘 되지 않아 기계에 불이 나기도 하고 아이들이 소독기를 따라다니며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늘 화재위험을 안고 있었을만큼 열악했어요.”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동네를 누비며 봉사에 전념하는 그에게 부인은 어떤 맘이었을지 궁금해 물었다. 그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고 명료했다. 가정이 화목해야 봉사도 가능하다는 것. “저는 7남매의 맏이로 태어나 책임감이 강한 편입니다. 원리원칙에 충실하고 합리적이며 의협심이 강하죠. 동네를 위한 봉사가 아무리 좋아도 집안이 편안하지 않으면 할 수 없어요. 집사람이나 아이들이 모두 이해해주고 인정해주니 저도 맘 편하게 동네 일을 할 수 있는 것이고 또 더 나아가 누구라도 봉사하는 맘을 가져주길 바라는 맘이 있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지고 먹고살기 힘들어지니 봉사에 대해 무관심해지는 세태에 그가 들려준 말이었다. 봉사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남에 대한 배려부터 실천하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봉사를 해보겠다고 찾아오는 젊은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못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는 것. 손익을 따지지 않고 그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는 겸손함이 가득 베어 있었다. 이런 그의 노력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2회, 경기도지사 표창 2회, 안양시장 표창 수상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불우이웃돕기나 적십자회비 모금에 앞장서는가 하면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불우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일에도 그는 몸을 사리지 않았다. “남과 더불어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입니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맘이 있다면 이 세상은 그리 각박하지 않아요. 봉사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진로진학상담 전문가에게 듣는다-정성학원 윤용숙 원장 초등학교부터 진로과목이 정규교과 수업에 들어가고, 중학교에서는 2016년부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진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자녀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 부모들도 정작 아이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20년 동안 정성학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진로와 적성파악에 힘써 온 윤용숙 원장. 진로진학상담사, 두뇌계발상담사, 학습진로상담사 등의 자격을 두루 갖춘 윤 원장에게 진로 적성의 중요성에 대해 물어보았다. -최근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20년 동안 학생들을 교육하면서 가장 강조했던 것이 바로 진로였다. 지금의 교육현실이 대학입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교육의 본질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사회 속에서 바람직한 인간으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진학은 꿈을 이루기 위한 한 부분이고 이제라도 공교육을 통해 진로찾기를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한 교육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전문가들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미리 파악하라고 하지만 쉽지 않는 일이다. 진로교육이 왜 이렇게 중요한가? 아이들에게 맞는 적성찾기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성격, 환경적 요인에 의해 형성된 흥미 등을 통해 찾아진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찾는 방법은 아이들과의 대면상담, 성격유형검사, 진로흥미검사 등 다양한 방법 등이 있다. 진로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마다 공부에 대한 욕심은 있는데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면 부모나 아이 스스로가 존재감을 잃거나 포기 또는 무기력에 빠져 갈등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미를 찾게되면 자존감이 형성되고 자신의 진로를 찾게 되면서 자신감과 함께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된다. 부모들은 자녀의 특성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자녀와 부딪히다 ‘내 아이는 공부에는 흥미가 없나보다’ 하고 방치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는데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여러 가지 진로적성검사라고 생각한다. -진로진학상담사, 두뇌계발상담사, 학습진로상담사 등의 자격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고 들었다. 학원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진로를 파악하는지?이런 전문 자격을 갖추게 된 것은 학생들과의 상담에서 좀 더 도움을 주고자 얻어진 결과물이다. 학원에서는 신입 상담 시부터 온라인상의 무료검사를 권유하고 그 결과를 메일로 보내준다. 또 좀 더 심도깊은 상담이 필요할 경우나 진로설정이 어려운 친구들에게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검사들을 부모님께 권유한다. 여기서는 무료 온라인 상담 외에도 한국좌우뇌 계발연구소의 BGA두뇌종합검사, 연우심리연구소의 U&I검사를 활용하고 있다. BGA두뇌종합검사는 좌우뇌 8영역의 네트웍 형성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로 아이들의 학습하는 힘, 학습친밀도, 성격성향, 정서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학습여건을 추측하여 학습력 향상을 위한 처방을 제시한다. U&I검사는 아이가 갖고 있는 성격적 유형검사를 토대로 행동특성, 심리상태, 진로 흥미와 진로성격진단을 한다. -진로교육과 관련된 정성학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있다면?종합학원이면서 관리를 강조하는 학원의 성격에 맞게 아이들의 학습 및 생활태도 인성측면을 함께 갖춰가도록 애쓰고 있다. 초창기부터 몇 해 전까지는 방학 때마다 1박2일 정성나들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경험을 키워주려 노력하였으며 방학을 통해 장애우들의 집을 찾아 단체 봉사활동도 하였다. 주5일제 수업이후부터는 주1회 진로수업을 통해 글쓰기와 토론 발표하기 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학원 출신 선배들이 찾아와 대학생활이나 사회생활에 대해 들려주고 상담해주는 멘토 프로그램도 있다. -진로진학상담가로서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현재 자녀 모습의 99%는 부모가 만든 결과이다. 자녀의 잘못을 탓하기에 앞서 부모 스스로를 바라보고, 자녀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부모인 자신부터 변화되어야 한다. 사교육 현장에서 가장 힘든 점은 바로 내 자식은 내가 제일 잘 안다며 자녀문제를 인정하지 않는 부모들이 있다. 부모가 자녀의 교육을 모두 책임질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보다 좀 더 현명함과 합리성을 발휘해 전문가의 분석에 귀를 귀 울이고 그 전문가와 자녀가 힘써 발전하도록 독려해주었으면 한다. 정성학원 031-472-9518(윤용숙 원장 010-2080-951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숙면을 부르는 ‘시몬스 침대’ 결혼이나 이사를 앞두고 가장 고민스러운 것은 가구 구매다. 한 번 사면 최소 10년 가까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요즘 가구 트렌드는 심플하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스타일이 강세이다. 특히 침대는 가정에서 휴식을 책임지는 가구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물론 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소비자 대부분은 자칫하면 겉모습만 보고 실속 없이 구매하기 쉽다. 안양과 의왕에서 20년간 침대 전문매장을 운영해온 시몬스 한창수 대표를 만나 침대를 구매하기 전에 확인하면 좋은 4가지 기본 원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knowhow 1. 침대는 프레임보다 매트리스가 생명, 반드시 직접 누워보고 선택하자“오랫동안 잤는데도 개운하지 않아요” , “자고 일어났는데, 오히려 몸이 불편해요” 이런 경우 대부분이 매트리스보다는 프레임에 중점을 두고 침대를 산 경우가 많다. 침대는 디자인보다 매트리스가 중요하다. 그럼,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짧은 시간을 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시몬스 한 대표는 “내 몸에 편안함을 주는 매트리스가 가장 좋은 매트리스”라며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 위에 직접 누워보고 잠자는 자세와 수면습관을 고려해서 꼼꼼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외부에서 편안하게 잠들었던 호텔이나 연수원이 있다면 같은 제품의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대표는 “신라 호텔이나 롯데 호텔 등을 방문했던 고객 중에는 해당 매트리스를 구해달라는 요청이 적지않다”고 말했다. 시몬스 매트리스는 대기업 연수원은 물론 5성급 호텔의 95%에서 사용된다. knowhow 2. 가구는 가구전문점에서, 침대는 침대 전문점에서 사라예비부부들은 한 곳에서 전체 가구를 구매하기 쉽다. 특히 가격을 절약하고 싶은 예비부부들에게는 “지금 세트로 사면 오늘만 특별히 할인해주겠다”는 말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한 대표는 “사전 지식 없이 한 곳에만 사다가는 결국 한 가지만 싸게 사고 다른 것은 비싸게 사게 되는 가격 함정에 빠지기 쉽다” 며 “1년 365일 세일하는 곳의 가격은 거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가구는 가구 전문점에서, 침대는 침대 전문점에서 꼭 필요한 것만 사야 한다”며 “검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후회하지 않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좋은 제품을 정찰제로 정직하게 판매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은 알뜰 소비의 기본요건이다. knowhow 3. 허리와 어깨가 아픈 사람에게는 인체공학적 포켓스프링을 추천한다허리와 어깨가 아픈 사람들은 누구보다 매트리스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중장년층들은 옆으로 누워 텔레비전을 보다 잠드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매트리스를 잘못 선택하면 어깨결림 현상이 생기기 쉬운 자세이다. 이 경우 세계 특허를 받은 ‘포켓스프링’을 추천한다. 시몬스의 ‘포켓 스프링은 스프링 하나하나가 별도로 작용하여 바로 옆의 사람이 뒤척여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어깨와 허리선은 물론 전체 몸을 인체 곡선에 따라 부드럽게 감싸줘서 숙면에 좋다. 시몬스의 가장 큰 장점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지만 중장년층에게 시몬스는 ‘어깨결림과 허리 불편함이 없어 만족도 높은 매트리스’로 주목받는 이유이다. knowhow 4. 제품구매 시 보증서 확인은 필수, 무상보증하는 제품을 선정하자시몬스 포켓스프링은 우리나라 최초로 15년 무상보증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포켓스프링은 인체를 자연스럽게 받쳐 주면서 동시에 스프링의 복원력이 뛰어나 무거운 매트리스를 굳이 상, 하, 좌, 우로 뒤집어줄 필요가 없는 점도 편리하다. 15년 무상보증은 스프링과 품질에 대한 시몬스만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시몬스 의왕점은 약 100여 평의 널찍한 매장에 다양한 신상품이 갖춰져 고객들이 직접 체험한 후 제품을 선택하기 좋다. 가장 인기 있는 시몬스 뷰티레스트의 경우 스타일과 색상별로 골고루 전시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교통과 주차도 편리하다. 20년 동안 침대를 판매해온 한 대표의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점이다. 침구류와 협탁, 서랍장 등의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시몬스 의왕점 031) 429-9016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체류외국인을 위한 법률지식[5] # A회사는 ‘V유학네트’라는 브랜드로 유학 알선업 등을 하는 유학전문회사로, 온라인 유학포털서비스 및 오프라인 유학 사업을 영위한다. B는 중국교포로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2010. 4. 19.부터 A회사의 인턴사원으로 입사하여 2010. 10. 19.까지 6개월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A회사의 초급 EP(Education Planner) 자격을 취득한 후 A회사 강남지사 신규 EP(2010. 10. 19.부터)와 BEP(Business Education Planner)(2011. 3. 1.부터)로 근무하다가 근로계약 기한(2013. 1. 31.까지) 이전인 2012. 7. 6. 채권자 회사에서 퇴직하였다. B는 퇴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채권자 회사와 동종업체로 경쟁관계에 있는 C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B는, A회사와 사이에, BEP로서 근로계약을 체결할 당시 비밀유지의무와 1년간 경업금지의무, 퇴직할 당시에도 영업비밀 준수와 2년간 경업금지의무를 각 준수하겠다는 약정을 하였는데, A회사가 B를 상대로 한 전직금지 신청은 정당한가? B는 A회사와 사이에 근로계약 체결 내지 퇴직시 재직 및 퇴직일로부터 1년 또는 2년 이내에 유학업체를 창업하거나 A회사와 동일, 유사한 업무를 하는 경쟁업체에 취업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약정을 하였는데, A회사를 퇴직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입사한 C회사는 채권자 회사와 동종업체로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이므로, B는 위 약정에 따라 C회사 및 그 계열사의 국내 사무소 등에 취업하지 아니할 의무가 있다고 할 것이다. 다만, 근로자가 사용자와의 약정에 의하여 전직금지기간을 정한 경우에도 보호할 가치 있는 사용자의 이익, 근로자의 퇴직 전 지위, 퇴직 경위, 근로자에 대한 대상 제공 여부 등 제반사정을 고려하여 약정한 전직금지기간이 과도하게 장기라고 인정될 때에는 적당한 범위로 전직금지기간을 제한할 수 있다(2006마1303 결정). 그런데, 이 사안의 경우, ① A회사 주장의 정보는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어 일정한 기간이 경과하고 나면 기존의 정보에 대하여 보호하여야 할 A회사의 이익이 감소하는 점, ② A회사는 B가 퇴직할 당시에는 전직금지기간을 2년으로 정하여 서약서를 받았지만, 근로계약을 체결할 당시에는 전직금지기간을 1년으로 하여 약정하였던 점, ③ B가 A회사의 업무운영 방식 등에 대한 불만과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인하여 퇴사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하면, 채무자의 위 전직금지기간을 퇴사일로부터 1년인 2013. 7. 6.로 제한함이 타당하다고 할 것이다.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문의 : 031-387-49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요요없는 다이어트 관리법 6월이 다가오자 본격적인 여름 준비가 시작되고 있다. 옷도 얇아지고, 여름휴가철 해변을 상상하며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몰입하는 시기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준비이기에 단기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 질 수 밖에 없다.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운동은 꾸준히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시작조차 안해보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여성이 많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은 고구마 다이어트, 바나나 식초 다이어트, 두부 다이어트 등 원푸드 다이어트 부터 덴마크 다이어트, 해독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등 식이조절 다이어트, 또한 하루1끼 식사만 하거나, 단식 등을 하며 단기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한다. 하지만 이런 굶는 다이어트는 생체리듬을 깨뜨려 오히려 다이어트에 해가 되고, 다이어트 후 극심한 요요가 올 수 있다.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식단을 짜고 지키는 것 또한 꾸준히 운동하는 것 만큼 인내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중도 포기할 확률이 높다. 다이어트에 있어 식단 조절은 꼭 하여야겠지만 무조건적인 섭취량을 줄이기 보단 적절한 영양 보충을 하고 기초 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운동을 병행 하였을 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기초 대사량이 낮으면 똑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를 하여도 남들 보다 더 많은 지방이 체내에 쌓이므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백질 섭취를 통하여 다이어트 시 근육의 손실을 막아야 하며 근력운동으로 몸에 탄력을 주어야 탄탄하고 라인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다. 하체 비만이나 상체 비만, 복부 비만 등 뱃살, 허벅지, 엉덩이, 팔 등의 부분 다이어트는 운동이나 식이요법 만으론 한계가 있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많은 고통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속에서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꿈꾸며 지방흡입을 검색해보거나 경험해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요즘엔 복근 흔히 말하는 ‘식스팩’도 수술을 통해서 만들 수 있다. 어떤 수술이나 시술 후에도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는 후 관리를 잘 했을 때 보다 좋은 효과와 유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시즌이 눈 앞에 다가온만큼 높아진 단기 다이어트 열풍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몸매 뿐 아니라 건강도 챙기고 한여름 밤의 꿈같은 순간의 다이어트로 끝나지 말고 언제나 준비되어있는 건강미인을 꿈꾸기 바란다. 써클30범계클럽 아크로복싱피트니스장윤주 관장문의 : 031-382-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학업 스트레스 0% , 의욕 충전 100% 학업에만 열중한다면 학습 연습의 효과는 나타나날 수 있더라도 피로도가 쌓여 휴식 효과를 얻지 못한다. 이 휴식 효과가 사라지면 동일 시간동안의 학습 효율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휴식은 격렬한 경기에 임하기전 준비운동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준비운동 없는 경기는 성과도 적을 뿐만 아니라 후유증의 위험까지도 존재한다. 따라서 적절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휴식의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명상, 운동, 음악 감상, 수면, 요리나 맛있는 식사 등의 스스로에게 알맞은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충천해야 한다. 더하여 휴식 기간 동안 견과류와 생선을 즐겨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견과류는 심혈관계 반응을 무디게 만들어 스트레스 압박을 줄여주고,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으로 인해코르티솔을 조절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여유 있는 휴식 방법을 찾고 즐기는 과정에서 중독성이 강한 휴식과 학업에 지장을 줄만큼의 시간 할애가 과한 휴식(자극적인 PC게임, 운동 중독 등)은 휴식이 본질을 잊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화에는 무한한 힘이 있다. 최초의 유색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는 ‘눈에 보이고 의사가 고칠 수 있는 표면적인 상처보다, 보이지 않는 상처가 훨씬 아픕니다.’라고 이야기 했든 내면에 깊이 자리한 상처와 스트레스는 자신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로 남게 된다. 이러한 내면과 심리적 치유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대화이다. 대화에는 ‘공감’이라는 진정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등의 소중한 누군가가 자신의 입장이 돼서 끝까지 자기 말을 들어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진다. 또한 자신의 분노나 증오, 억울함 등을 토로하고 나면, 어느덧 자기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옳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깨닫게 된다. 그와 함께 자책감, 죄책감, 자신의 결점, 수치, 실패 등의 그 밖의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게 된다. 이러한 진솔한 대화를 통한 공감이야말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는 힘이다. 그로 인해 마음속에 쌓인 우울함, 불안함 등이 해소되고 마음이 정화되고, 억압된 감정의 응어리를 행동이나 말을 통해 발산함으로써 후련함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찾게 된다. 중등와이즈만CNI 박성두 부원장문의 : 031-476-4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