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수한 맛의 유혹~ ''이가네 청국장'' 반월호수 근처에 위치한 ''이가네 청국장''은 집 밥을 먹는 듯하지만, 집에서는 결코 먹을 수 없는 ''맛''이 있기에 부담 없이 편안하면서도 다소 특별한 식당이다.이집의 별미 중 하나는 주인장의 친정 인 거창에서 직접 담근 청국장이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으며 나오는 청국장을 국자로 살짝 휘저어주면 무게감을 못 이겨 바닥에 내려앉은 수많은 콩들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국물맛과 모양이 모두 살아있음에도 입안에서 금세 녹아 사라지는 콩의 훌륭한 조합에 서둘러 밥을 한 숟갈 푼다. 살아난 입맛에 찰진 밥이 빼곡히 들어간 밥그릇도 금세 바닥을 드러낸다.계절 따라 달라지는 김치며, 밑반찬이 풍성하기 때문에 공기 밥을 추가로 주문하는 일은 기본 중에 기본. 그러나 그 밥을 다 먹을 때 까지 밑반찬이며 청국장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양도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 좋은 곳이다. 이른 아침에 방문해 첫 손님이 된다면 청국장의 ''간''을 직접 볼 수 있는 기분은 좋지만 다소 책임감이 느껴지는 스페셜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다.청국장과 된장찌개는 1인분에 7000원이며, 가족모임으로 이곳을 찾았다면 닭도리탕이나 백숙을 즐겨보길 추천한다.든든하게 배를 채웠다면 수리산에 둘러싸인 반월호수를 천천히 거닐어 보자. 아직까지 가을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수리산과 그 아래 아늑한 반월호수를 둘러보면서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 429-1031-418-2021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호계공원 대교보신탕·흑염소’를 가다 몸이 개운하지 않고 피곤할 때, 든든한 보양식 하나 잘 챙겨먹으면 어쩐지 기운이 나는 듯 하다. 하지만 보양식은 대부분 성인 남자들 위주의 음식이 대부분, 주부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보양식이라면 뭐가 있을까? 고칼슘, 고단백에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여성에게 특히 좋다는 흑염소, 안양지역에서 45년 전통의 흑염소 전문식당으로 유명한 ‘호계공원 대교보신탕·흑염소’ 식당을 찾았다. 호주산 청정 흑염소로 위생과 안전을 책임진다경인 국도와 외곽순환도로 교차지점인 신기사거리에 위치한 ‘호계공원 대교보신탕·흑염소’ 식당. 흑염소 식당이라면 어쩐지 한적한 시골길 따라 들어가 있을 법 한데, 도심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 찾기가 수월했다. 아니나 다를까 식당분위기도 밝고 깨끗해 아이들과 같이 와도 부담이 없을 듯 하다. 요즘에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도 원산지를 따지고, 고기등급을 따지는 시대. 하지만 흑염소는 몸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쩐지 찜찜한 것도 사실, 믿고 먹을 수 있는 걸까? 최명석 사장은 “소나 돼지와 달리 흑염소는 도축 유통과정이 투명하지 않아 위생이나 안전 면에서 믿고 구할 수 있는 흑염소가 많지 않다”며 “때문에 호주산 청정 흑염소가 오히려 위생면이나 안전면에서 훨씬 믿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호계대교식당의 흑염소는 호주초원에서 방목한 청정흑염소를 육가공한것으로 고기의 품질은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고. 어디에서 어떻게 들여온 것이지도 모른 채 먹는 흑염소보다 호주산 청정 흑염소라니 훨씬 믿음이 간다. 주인이 직접 발품 팔고 손수 만드는 정직하고 착한요리그렇다면 흑염소 요리의 맛은 어떨까? 수육, 전골, 탕을 주 메뉴로 이루어진 흑염소 요리. 맛을 보기위해 흑염소 탕을 주문했다. 밑반찬으로 김치와 풋고추 양파, 쌈장이 놓여지고 웬만한 설렁탕 뚝배기보다 큰 커다란 뚝배기에 뜨끈뜨근한 흑염소 탕과 공기밥 한그릇이 나온다. 부추와 파 등 각종 야채와 그 위에 듬뿍 얹어진 들깨가루향이 입맛을 자극한다. 들깨가루 때문일까? 흑염소 특유의 잡내가 없다. 최명석 사장은 “흑염소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한 호계대교식당만의 비법이 있다”며 “고기를 삶을 때 야채와 5가지 곡물을 갈아 넣어 흑염소 특유의 잡내를 제거한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흑염소 식당을 운영하면서 직접 체득한 비법이라고. 최 사장은 5가지 곡물의 이름은 절대 알려줄 수 없다며 웃는다. 처음엔 커다란 뚝배기에 담긴 많은 양의 탕을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으나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인다. 최 사장은 “김치도 직접 담글 뿐 아니라, 요리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인 들기름, 참기름, 고춧가루등도 가공된 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들깨, 참깨, 고추 등 원재료를 발품을 팔아가며 직접 구입하여 믿을 만한 방앗간에서 직접 가공해 사용 한다”고 말했다. 고기부터 요리에 들어가는 양념 하나하나가 모두 최 사장의 발품과 손을 거쳐 나온 것이라니 믿고 먹을 만한 정직한 요리다. 여기에 최사장이 직접 발품을 팔며 구한 재료라 품질뿐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거품을 뺏다고. 실제로 흑염소탕 한 그릇에 1만원, 전골 1인분에 1만5천원 꼴이니 4인 가족이 푸짐하게 먹어도 10만원을 넘지 않는다. 이번 주말 외식은 믿고 먹을 수 있는 호주산 흑염소 보양식이 어떨까? 최 사장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 음식과 고객을 대하는 최 사장의 마음가짐에 자부심이 느껴진다. 수없이 생겼다 사라지는 많은 음식점들 속에서 오랫동안 고객의 신뢰를 잃지 않고 단골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이런 최 사장의 노력과 고객을 대하는 진정성 때문이리라. 음식점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최 사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호계공원 대교보신탕·흑염소 031-427-4575~6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안양에서 한 시간, ‘파주출판도시’로의 나들이~ 수능한파가 지나자 찬바람이 더욱 거세다. 길가의 가로수들은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겨울 외투가 어느 때보다 반가운 걸 보니 이젠 정말 겨울이 왔나보다. 이대로 가을을 보내야 하나? 떠나는 가을이 못내 아쉬웠던 어느 날, 안양에서 차로 1시간을 달려 ‘파주출판도시’에 도착했다. 출판사뿐 아니라, 쇼핑몰과 북카페, 박물관, 전시관 등이 도시 전체를 채우고 있는 이곳은 전원주택단지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건물과 풍경이 눈길을 끌었다. 책과 사람, 자연이 어울린 공간, 파주출판도시파주출판도시는 국가산업단지이다. 이곳은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출판인들의 순수한 뜻으로 계획되고 추진된 출판문화공동체로 국가산업단지라는 딱딱함 보다는 문화공간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도시 전체는 거대한 건축 전시관처럼 예술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다. 또 곳곳에 조성돼 있는 길들은 외국 도시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1897년에 설립된 근대 서점 ‘회동서관’을 기념해 이름 지은 ‘회동길’과 1884년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출판사이자 인쇄소인 ‘광인사’를 기념해 명명한 ‘광인사길’은 다양한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산책하기에 그만인 곳. 걷다보면 지식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출판 도시 주변은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천혜의 자연생태 보고로 도요새, 물떼새, 저어새, 재두루미 등 멸종위기 조류와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렇듯 파주출판도시는 책과 사람, 자연이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 그 안에 있으면 쉼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천장까지 뻗은 서고에 20여만 권의 기증도서가 가득, ‘지혜의 숲’파주출판도시에서 꼭 들러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명소는 ‘지혜의 숲’이다. 아시아 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위치한 지혜의 숲은 20여만 권의 기증도서가 채우고 있는 개방형 문화 도서관이다. 세 부분으로 나눠진 공간은 각각의 특성에 맞게 기획돼 방문자들을 기다린다. 우선 ‘지혜의 숲1’은 국내의 학자, 지식인, 전문가들이 기증한 도서가 소장된 공간이다. 기증자가 평생 읽고 깊이 연구한 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기증자의 삶을 책을 통해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천장에 닿을 정도로 높은 서고 가득히 개인이 기증한 책들이 빽빽이 꽂혀있고, 중간 중간 기증자의 이름을 달아 표시해 놓은 것을 보니 숙연함마저 느껴진다.‘지혜의 숲2’는 출판사 기증 도서 코너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출판사들의 다양한 책들이 기증을 통해 소장돼 있다. 출판사명이 적힌 코너에서 해당 출판사에서 출간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책들을 볼 수 있어 이들의 역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서고 중간에는 큰 테이블 여러 개와 함께 커피와 차,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카페가 자리해 북카페처럼 꾸며놓았다.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놓고 토론을 벌이는 등 자유롭게 책과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는 공간이기도 하다.마지막으로 좁은 통로를 지나 마련된 ‘지혜의 숲3’은 역시 출판사가 기증한 도서를 소장한 공간이다. 이들 중 유일하게 24시간 문을 연다. 도서관 한편에 큰 소파를 놓고, 중간 중간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아 마치 개인 서재처럼 아늑함이 느껴진다.지혜의 숲에는 ‘권독사’라는 특별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 권독사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책을 안내하고 권유하면서 공간소개도 하고, 책을 보호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말한다.지혜의 숲 곳곳에 배치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된다.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누구나가 권독사가 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매하기에도 좋아파주출판도시는 다양한 출판사들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도 있다. 출판사 건물에 위치한 매장이나 전문 서점 등에는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살 수 있다. 서점들은 책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나 어린이 놀이 공간, 체험강연과 세미나실 등을 함께 보유한 경우도 많아 서점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즐길 수도 있다. 또 싼 가격의 중고서적을 판매하는 헌책방도 여러 곳 있어 도서 구매 선택의 기회가 많은 것도 좋다. 출판도시에 위치한 출판사들과 서점들의 면면을 알기 위해서는 파주출판도시에서 만든 무료안내지도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 참 붐볐던 이곳은 겨울로 접어들며 다시 여유를 찾아가고 있다. 아이들과 들러 책과 함께 자연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아 언제 들러도 휴식과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지난 13일, 호계3동 주민센터 복합청사 개관식 가져 지난 13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호계3동 주민센터 개관식이 있었다. 총 공사비 193억3000여만원이 투입된 주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300여㎡ 규모의 복합청사로 안양시 산하 31개 동 청사로는 최대 규모다. 개관식은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에 기여한 공사관계자와 공무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테이프 컷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호계3동 주민센터는 열악한 동 청사를 허물고 신축하는 관계로 지난 2012년 3월부터 인근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민원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1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청사에 방문한 김미연 씨는 “주민센터 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며 “3층에 마련된 도서관에 앉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도 보고 내가 자주 이용하고 싶은 다목적 체육실에 가서 운동기구들도 살펴보았다”고 말했다. 또 “집에서 가까운 곳에 아이와 함께 책도 보고 다양한 운동 기구가 갖춰진 쾌적한 헬스장과 탁구장, 수영장에서 운동도 할 수 있어 빨리 이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날 개관식을 가진 호계3동 주민센터 청사는 1층에 주민센터 민원실이 들어서 있고 3층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탁구장, 헬스장,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밖에도 시립어린이집, 수영장, 스쿼시장, 청소년문화의집, 민방위교육장 등이 있으며 66대 분량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돼 있어 복합청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주민센터 이외의 다른 시설들은 내년 3월까지 각각의 개관식을 통해 개방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은 신청사에서 향상된 민원행정서비스와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성공적인 재수, 이제는 독학으로! ‘시험운’이라는 말이 있다. 시험 당일 컨디션 난조로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낙심했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시험에도 운이 있다고 말한다. 특히 수능시험의 경우 그런 예가 많아 재수를 결심하는 수험생들의 인원이 늘고 있다. 재수는 한 마디로 자신과의 싸움이다. 남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 책상 앞에 앉아 오랜 시간 책과 씨름하면 승산이 있는 걸까? 혼자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관리해주는 이르키움독학재수전문학원 류가현 원장에게 물었다. 어떻게 공부해야 대입 합격의 성공률이 높아지는지를. 공부를 많이 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최근 대입 현실은 재수생과 반수생의 성적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Y대학 합격생의 경우 고3 수험생보다 재수생의 합격률이 더 높다. 왜 그런걸까?“1년 동안 재수를 한 수험생의 경우 이미 수능시험의 경험이 있고, 또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알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흔히 무조건 공부를 많이 하면 성적이 좋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사실 더 중요하다. 재수생의 경우 각 영역마다 기본개념을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류 원장은 “현재 수능시스템이 갈수록 쉬워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일정수준의 학습능력이 있는 학생은 본인에게 필요 없는 강의나 과도한 숙제에 매달려 많은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재수를 결심하게 되면 종합반에 등록하게 되는데 종합반은 개개인의 차이를 인정하기보다는 다수를 위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다보니 모든 수업을 소화하다보면 정작 본인에게 필요한 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독학은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의 강의를 자기 수준에 맞춰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고 본인의 레벨에 맞게 시간편성을 하여 학습할 수 있으므로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이르키움학원은 성공적인 재수를 위해 엄격한 출결관리를 하면서 쾌적하고 조용한 학습분위기속에서 효울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해준다. 특히 매월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1:1 첨삭지도를 진행하고 성적결과에 따라 목표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컨설팅과 학습컨설팅을 제공한다. 목표를 정했다면 결과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이르키움학원은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의무학습을 원칙으로 한다. 학생들은 자기학습계획에 맞춰 스스로 공부하며 필요한 경우 인강 등을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집이나 독서실 등에서 혼자 하는 것보다 학원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경쟁하며 공부하다보면 나태해지거나 흔들릴 수 있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또 학습과정에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3명의 원장이 직접 지도해준다. 류가현 원장은 국어, 전장우 원장은 수학, 이해붕 원장은 영어를 담당하고 있고, 모든 강사진은 15년 이상 대입지도 경력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이어서 신뢰가 간다. 전장우 원장은 “학생들 가운데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배우는 것에만 익숙해있고 정작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이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학원 수업만 듣는다면 정작 필요한 자기공부시간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목표를 정했다면 결과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기본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이라면 독학재수가 오히려 더 적합하므로 언제든지 환영한다. 수능성적이 낮게 나와서 재수를 결심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전 원장은 “목표를 정했다면 결과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수능성적이 낮아 재수를 결심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이르키움학원에서는 11월 24일 독학재수선행반 개강을 앞두고 있다. 2016년 수능을 준비하기 위한 수험생(고3졸업예정자, 검정고시, 예비역 등), 평소 성적보다 수능 결과가 낮게 나온 학생, 최상위를 목표로 하는 성적우수자, 자기관리에 자신이 없거나 성적은 조금 부족하지만 강한 의욕이 있는 학생(과목별 학습방법 제시 및 확인)도 가능하다. 이르키움학원 031-8091-003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대학입시 성공 전략, 수능과 내신을 모두 잡아야 한다!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예비고3에게 이제 수능은 눈앞에 닥친 현실이 되었고, 예비고2와 1에게도 수능이 머나먼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다면 대학입시에서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이 필요할까? EM베스트학원 조윤희 원장은 ‘무조건 내신으로 승부하겠다’는 고집을 먼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신이 좋다는 이유로 대학별 세분화된 전형이나 수시 지원생들이 전국적으로 넘쳐난다. 그나마 내신평균 3등급 이내에 들어갈 경우 나름 소신 지원을 하지만, 실패 하거나 하향지원했던 대학에 합격해 재수를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확실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능은 실전처럼 완벽하게 대비해야 한다.조 원장은 “모의고사 등급이 좋은 학생들 중 내신이 부족한 경우는 거의 드물지만, 내신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모의고사가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은 생각보다 많다”고 말했다. 수능은 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은 만큼 공부가 쉽지 않지만, 반대로 수능을 잡는다면 내신은 자연스레 해결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EM베스트학원은 영어 지문의 70%이상이 EBS 교재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고3 학교수업에서 채울 수 없는 EBS 연계 교재를 모두 마스터하고, 선별된 적중예상문제의 집중 분석과 기타 자료 활용을 통해 최적의 등급별 수능대비를 준비한다.고3 수학은 1학기 내신은 물론 실전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문제풀이를 진행한다. 특히 고3 이과 수업은 부족한 개념 및 진도를 수준별로 진행된다. 조 원장은 “수학 모의고사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통합적으로 개념을 유추하는 능력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해답을 다각적으로 볼 수 있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우리학원의 수학은 듣고 보는 수업이 아닌, 바로 옆에서 1:1 개별 맞춤 수업과 테스트로 최대의 학습 효과를 내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학생들의 등급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로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EM베스트학원 고등부 수학 수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성적 향상은 내 아이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조 원장은 “공부를 했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가장 속상한 사람은 부모도, 선생도, 아닌 학생 자신”이라며, “공부한 만큼 성적 향상이 이루어져야 스스로도 학습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의 성적이 오르고 있는지, 스스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는지를 체크해, 그 누구도 보상해 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 무의미하게 버려지지 않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렇다면 EM베스트학원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어떻게 이끌어 내고 있을까? 소수인원으로 운영되는 강의와 집중적인 학생관리가 바로 그 해답이다.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수업의 경우, 자신이 얼마나 이해했는지 여부를 떠나 ‘나는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다’는 착각에 쉽게 빠지게 된다. 그러나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지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에 다시금 좌절을 맛본다. EM베스트학원은 소수의 인원으로 반을 구성해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이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쉽게 파악이 가능하고, 이해하지 못했다면 무엇을 왜 이해하지 못했는지 정확히 분석해 냄으로써 학생 한명 한명의 눈높이에 맞춘 1:1 교육과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또한 내신과 모의고사는 기본타임 외에 추가 보충 수업으로 학교별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한다. 4명으로 운영되는 중등부 수업8년간 고등부에 집중하면서 좋은 대학입학 성적을 만들어 낸 EM베스트학원은 이번에 정식으로 예비중1(현 초6) 부터 예비고1(현 중3)을 위한 중등부 수업을 진행한다. 이미 고등부에서 검증된 교육시스템을 동일하게 적용하되, 한 반의 인원을 4명이라는 소수로 제한해 밀착관리 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 원장은 “학생의 현재 수준보다는 EM베스트학원의 중등부를 거친 이후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며, “어떤 학생이 와도 EM베스트만의 학습법을 체득시켜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한 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M베스트학원 031-388-4412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대학입시 정조준하려면 고교 교육과정을 읽어라! 특목고나 자사고의 대학진학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교육과정에 있다. 교육과정의 특성상 입시에 유리한 과목의 시수가 높게 편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또한 이들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방과 후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하고 풍성한 비교과 커리큘럼도 학생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고교의 교육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상위권 대학에서 비중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수능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 안에서의 활동만 입시에 반영되는 만큼 고교를 선택할 때 학교의 정규교과와 비교과 등 교육과정까지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일반고는 교육과정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학교별로 입시전략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많다. 일반고 역량강화방안, 정규 & 비교과 교육과정 다양전공에 대한 학업능력과 교내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과 노력, 열정까지도 중요한 평가의 요소가 되는 정성적 평가로 입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성적만으로 줄을 세워 우수학생을 선발하던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재학중인 학교의 교육과정이 진로와 진학의 설계에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학교선택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얼마나 부합하는지가 중요하다.학교분위기, 교복, 통학거리 등 학교선택에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입시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학교의 교육과정을 살펴야 한다. 과학중점과정, 외국어 특화과정, 수준별 교과교실제, 주요과목 심화과정, 논술·구술대비 과정 등 일반고도 교과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다양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편성 운영할 수 있다. 3년 동안 어떤 과목을 몇 시간 듣게 되는지, 정규 교육과정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유리하게 편성되어 있는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 경쟁력 있는 방과 후 강좌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는지 등이 그것이다. 학교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이 있다면 학교에 건의하거나 요청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학교별 교육과정은 ‘학교 알리미’사이트나 학교에서 배포하는 ‘교육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양지역 일반고 학교별 교육과정 짚어보기 관양고등학교교육과정 재구성한 수준별 맞춤수업, 스터디 그룹 활성화로 자기주도학습 강화관양고는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진로별 선택 집중과정(인문과정, 사회과정, 공학과정, 이학과정, 체육스포츠과정) 및 교과 과목에 대한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국사의 6개 교과를 학생 선택형의 무학년 수준별 방과 후 학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스터디그룹이 활성화되고 있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스터디그룹은 80여 개로 진로희망별(인문·어문, 사회, 경영, 자연, 공학, 의·치계), 교과희망별(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테마희망별(독서·토론, 사회적 이슈 토론)로 5~7명의 학생이 지도교사와 함께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 간 및 선배와 재학생 간 멘토링 제를 활용하고 1인 3품(1외 1체 1예) 인증제를 시행해 학생들이 1개의 외국어, 1개의 체육, 1개의 예술분야를 선택해 본인의 특기를 살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교육부에서 인문교양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교과 통합 프로젝트 및 명사 초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기초 인문교양 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양명고등학교자연과학 편성율 50% 이상으로 수학·과학 교과교실제 운영7만5900㎡(2만3000여 평)의 넓은 교정을 자랑하는 남학교인 양명고등학교는 자연과학과정으로 편성된 학급수가 2·3학년 과정 모두 50%이상으로 관내 자연과학과정 편성율 30%에 비해 많이 편성되어 있으며 물리실, 화학실, 생물실 등 과학탐구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또 2, 3학년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4개의 교육과정인 자연과학, 수리자연, 인문사회, 경상으로 세분화하고 수학과 과학 전용교과교실을 마련해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와 수학 수준별 이동수업, 2시간 연속되는 블록수업으로 심화된 수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인근 고등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 클러스터(고급화학)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소질 개발을 위해 분야별로 75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다. 또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당 3시간의 야간심화수업과 중하위권 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자기주도학습실에 대학생 멘토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은 일주일에 4시간씩 대학생 멘토에게 영어와 수학을 배운다. 특히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수능문제풀이 뿐만이 아니라 상위권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 전형을 대비해 특목고 수준의 고급영어를 배우고 연말에 열리는 양명컴퍼런스DAY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자작시 발표, 시낭송, 팝송부르기 등 잉글리시컨퍼런스 발표대회를 열어 외국어 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평촌고등학교 교과통합수업 및 교육과정 다양화로 공교육 활성, 사교육절감 책임교육 실시평촌고는 기존 2개의 교육 과정(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학과정)을 2015년부터 진로에 맞게 4개의 교육과정(인문사회, 경영경제, 자연과학, 생명과학)으로 재정비해 수업을 다양화 및 특성화하고 있다. 또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희망 창조프로젝트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교과통합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두이노를 이용한 전기실험 기반 교과통합수업, 기술과 과학교과 연계한 운동물체 만들기 통합수업, 예술 속 과학 찾기 교과통합수업 등 문화와 체험활동을 연계한 주제별 토론발표 중심수업을 도입하고 독서토론과 문화예술, 과학탐구 등 교과목에 없지만 다양성이 가미된 교과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실험탐구활동 강화, 과제탐구교육, 주제탐구프로젝트, 과학창의프로젝트학습 등 학습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사교육절감학교로 방과후학교 활성화 통한 책임교육을 하기 위해 강좌선택형 방과후학교 외에도 교과심화반, 상위권 학생을 위한 인문수리논술반, 중위권학생을 위한 인적성대비반, 체대입시반 등 다양한 수시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 수준별 팀을 구성하고 전담교사를 배치해 지도하는 체계적인 학력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성고등학교 분야별 동아리와 교내대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소질 개발신성고는 기숙사 운영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지도로 입시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남학생들이 우선 지원하는 학교로 200여명의 학생이 입사할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심화반과 과학 동아리, 개인별 요구에 따른 방과 후 특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리더십캠프 및 체험활동, 인증·검증시험 및 경시대회 준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치활동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 단독 건물에 6만 여권의 장서를 소장한 도서관을 갖추고 학교가 정한 필독서를 매년 10권 이상 읽은 뒤 감상문을 내거나 다독상을 받으면 학교에서 인증해주는 신성3품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수준별 이동 수업과 교과목 특성에 맞는 교과교실제가 운영되고 25개에 달하는 교내대회를 개최, 학생들의 소질을 개발을 위해 10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와 창체활동 시 2014-11-18
- 인터뷰 중등와이즈만CNI 박성두 원장 이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은 매운 중요한 과목이다. 두 과목은 다른 과목에 비해 어렵고 실력을 올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대입까지 큰 영향을 미치기에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과목이다. 창의사고력 기반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평촌 중등와이즈만CNI 박성두 원장을 만나 CNI의 남다른 학습법을 들어보았다. Q. 중등 과정도 사고력 수학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CNI 수학수업은 단순 문제풀이가 아닌 사고력과 서술형 기반으로 한 문제풀이와 내신을 함께 준비한다. 무조건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깊이 있는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수학에 대한 주제를 던져주면 학생들끼리 토론하고 책을 찾고 쉬는 시간에도 모여 의견을 나누고 질문함으로써 더 많은 지식이 쌓이는 것을 보게 된다. 즉 문제 해결을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자기주도 학습의 기초가 형성되는 것이다. 초등 때부터 중등 2학년까지 교과와 사고력 수업을 함께 병행한 학생은 사고가 확장되어 더 많은 학습이 필요한 시기에 속도가 빨라져 결국 문제풀이만 연습한 학생들을 역전하는 현상이 생긴다. 중등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은 초등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 학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해 해결 전략을 찾고 이 같은 학습 방법은 수능과 논·구술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 Q. 내신 준비는 어떻게 하나?시험한 달 전부터는 정규수업을 멈추고 학교별로 분석한 기출문제집과 선생님이 뽑은 예상문제집, 수준별 문제집으로 나누어 철저하게 내신준비에 집중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 낮은 점수를 받았던 학생들도 점수가 오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 과학 또한 예외가 아니다. 시험 3주전부터 내신대비에 들어가 대부분의 학생이 90점 이상을 맞는다. 결국 CNI에서는 창의사고력과 내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것이다. Q. CNI 과학은 특별하다는데.대부분의 과학학원이 이론중심 교육을 하는 것과 달리 CNI는 이론을 기반으로 한 실험을 같이 병행한다. 실험하는 이유는 단지 흥미 유발이 아닌 이론과 실제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기 위해서다. 또 과학 영역별 전공자 선생님이 모두 있어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수업을 진행하며, 막연하게 과학을 좋아해 수업을 듣던 학생도 어느새 본인의 성향과 실력을 찾으며 구체적인 과목의 진로와 목표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과학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영재고나 과학고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실은 맺는 학생도 많은 반면, 영재고나 과학고에 떨어진 학생들도 있지만 학생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켜봐온 결과 대입 실적은 같았다. 즉 중등 시절 CNI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목표를 찾고 준비한 과정이 결코 헛되지 않고 최종목표인 원하는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인 것이다. Q. 학생과 진로와 진학 상담을 많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점수를 올리기 위해 무조건 남들이 하니까 나도 공부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이 스며들어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일방적인 학습 전달에 훈련되기 보다는 왜 공부해야하고 미래목표가 무엇인지 인식해야하는 것이다. 때문에 CNI는 학생의 장점과 관심분야, 마음가짐 등 진로와 진학 상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담임은 상담을 통해 진정한 목표를 찾고 그에 적절한 커리큘럼과 방향을 제시하고 수업을 어려워하는 학생은 성향과 목표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선생님이 수업시간 외에 1대1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잦은 상담 덕분에 학생과의 유대관계도 돈독해지고 학생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강요가 아닌 자기주도 학습습관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상담 자료는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보충자료로 사용돼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Q. 고등관을 확장했다고 들었다.이과 학생들의 대입을 좌우하는 수학과 과학의 수능대비 및 수리논술대비를 좀 더 철저하게 하고자 고등관을 확장했다. CNI는 기존의 최상위권 학생뿐만이 아니라 중상위권 학생이 학원에 들어와 목표를 설정하고 수능 1등급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보람 있고 뿌듯하기 때문이다. 이런 진정성이 통해서인지 신뢰하고 믿고 따라오는 학생들이 많다. 또한 좋은 학원 분위기로 수업이 끝난 후는 물론 수업이 없는 날에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원 자습실에 모여 스스로 공부하고 선생님에게 질문하는 자기주도 학습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런 노력의 결과가 좋은 대입 실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문의 031-476-4797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군포, 공직자 독서골든벨 개최… 조선 배경 책에서 문제 출제 군포시의 공무원들이 독서골든벨을 통해 조선 시대의 뛰어난 실학자와 문인, 청백리들의 지혜와 청렴 정신을 배우고 익혔다.시는 지난 11일 저녁 각 부서를 대표한 13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공직자 독서 골든벨’을 진행했다.일과시간 이후 시행된 이날 골든벨에서 참여자들은 ‘2014 군포의 책’인 <그림문답>과 청렴도서인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등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총 4권의 도서에서 선별된 문제를 풀며 독서능력과 청렴지수를 높였다.그 결과 궁내동 김소영 주무관이 영예의 독서왕으로 뽑혀 해외연수의 특전을 받았고, 오금동 김영기 동장과 산본2동 송영미 주무관을 포함해 4명은 5위 안에 들어 국내연수의 기회를 잡았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책 읽는 공무원들이 군포를 행복하게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게 만들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군포의 800여 공직자 모두는 책으로 도시의 발전을 이끌고, 미래를 밝히는 일에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량 증차·이용대상 대폭 확대 군포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복지 서비스가 300% 이상 강화된다. 시는 최근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슬로프 장착 특수차량 9대를 추가로 확보, 오는 24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투입한다.따라서 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을 위해 2013년 11월 설립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기존의 특수차량 3대에 추가 차량을 합해 총 12대의 특수차량을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시는 이용자격 요건도 대폭 완화한다. 먼저 장애인의 경우 기존에는 지체·뇌병변·시각 1~2급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장애 유형 구분 없이 3급까지의 모든 장애인이 서비스 대상이다. 또 고령자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은 전체 등급으로(1~3급, 등급외 포함), 임산부는 임신 5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해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이 외에 시는 예약제로만 운용되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시스템을 개선, 특수차량 2대를 수시 배차(이용시간 평일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용으로 운영해 예약을 못한 교통약자들에게 제공한다. 나머지 차량 10대는 지금처럼 예약제로 365일 24시간 운행할 예정이다.이용 요금도 인하된다. 기본요금을 안양·군포·의왕 구간 1500원에서 시계 구분 없이 10㎞당 1200원으로 낮추고, 기본 초과요금은 ㎞당 200원에서 5㎞당 100원으로 인하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한편, 더 자세한 개편 방안이나 운영 방법 등에 정보는 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call.gunpo21.net)를 참조하거나 전화(1899-4428)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