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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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상식-‘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는 es : under라는 의미와 presso : pressure 압력이라는 의미가 합해서 under, pressure / 압력 하에 추출된다는 말에서 나온 커피 메뉴이다. 1819년 프랑스 롤랑이 증아식 커피 여과기로 특허를 받았으며 1901년 이태리 베제라는 증기압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특허 받았다. 그러나 특허를 1903년 이태리 파보니가 사들여 사업적으로 성공하게 되며 초기의 모델은 추출압력이 1.5기압정도 가해지는 머신이였다. 이후 초기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소비자 만족도를 통해 현재의 9기압의 머신이 탄생하게 된다. 이렇듯 에스레소에 있어서 압력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뜨거운 물을 가압하여 케이크라 불리는 분쇄된 커피층을 통과시켜 수용성 성분뿐만 아니라 친유성 성분까지 추출하게 되어 맨위는 크레마라 불리는 거품층과 그아래는 작은 오일방울들이 에멀젼 형태로 흩어져 있는 특유의 음료이다. 물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에스프레소는 뜨거운 물을 가압하여 압착된 커피층을 통과시킴으로써 물의 압력에너지가 커피층에 소모되어 만들어지는 음료라고 말할 수 있다. 커피나무는 온도와 강우량만 적당하면 쉽게 자라는 특성이 있다. 아라비카 종에는 해발 1000~1500m 고산지대 연중평균기온 20도 ~25도 강우량은 1500~2000mm정도가 알맞은 서식 조건이다. 커피나무가 자라는 곳은 대부분 고산지대이며 경사가 급한 곳이 많다. 커피나무는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을 좋아하며 물을 자주 공급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에스프레소 특징커피의 등급은 커피 거래 기초의 하나로서 사용된다. 커피의 등급은 외관, 즉 커피 원두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와 커피 생산지의 해발고도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로 볼 수 있으며, 커피 생산국마다 별도의 등급 체계를 운용한다. *에스프레소 범위여기에서 범위는 하나의 가이드라인일 뿐 에스프레소 맛의 성향이 달라 질 수도 있다. 커피를 음용하는 습관이나 문화 차이로 아래의 범주는 이태리식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베리에이션 커피를 주로 음용하는 국가에서는 커피의 양을 다소 많이 그리고 물의 온도도 다소 높게 하는 경향이 있다. * 변수범위분쇄된 커피의 양 : 7~9g, 물의온도 : 92~95도, 주입되는 물의 압력 : 9~10bar, 추출시간 :20~30초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주 덕 원장문의 : 031-424-24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리포터 추천_가족 여름 휴가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올해 여름휴가는 어디로 떠날지 결정하셨나요? 벌써 예약을 끝내고 손꼽아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분도 있을 것이고 한참 고민 중인 분들도 있을 텐데요. 여행이 주는 기쁨 가운데 하나가 이렇게 고민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어요. 아직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경험한 여름 휴가지를 추천합니다. 구수곡 자연휴양림과 함께 한 울진 여행듣도 보도 못한 ‘구수곡 자연휴양림’을 가게 된 것은 순전히 울진이 고향인 친구 덕분이었다. ‘하늘의 별 따기’라는 구수곡 자연휴양림에 ‘덜컥’ 예약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구수곡 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어우러진 울진의 명소이다. 금강송이 울창한 고즈넉한 통나무집도 좋지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휴양림 앞에 조성된 넓은 계곡 물놀이장이다. 깊은 곳이 어른 허벅지 정도의 물 높이라 아이들과 함께 안심하고 놀기 딱 좋다. 울진 토박이 친구가 추천한 울진 관광코스는 덕구온천과 죽변항, 성류굴과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이다.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10분이면 도착하는 덕구온천은 전국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이다. 어르신을 동반한 여행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코스이다. 뜨거운 온천수에 물을 담그면 ‘이곳이 천국이구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인근 죽변항에서 아침 일찍 수산물 경매를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아침 식사로는 동해안의 별미 물회를 꼭 먹어보자. 전복이랑 횟거리만 사다 휴양림에서 먹어도 실속있다.천연기념물 155호 지정된 성류굴은 각양각색의 종유성과 석수, 석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동굴 깊숙이 들어갈수록 몇천 년이 넘은 신비한 모습이 경외롭다. 민물고기 생태체험관도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 동반 여행에는 꼭 한 번 방문하자. 마지막 날 잠시 들린 울진 바다는 ‘쪽빛 동해’는 말에 걸맞게 푸른 물과 하얀 파도가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넓고 시원한 바닷가가 붐비지 않고 실속있던 울진여행 같아 더욱 좋았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해외보다 더 예쁜 강원도 양양 솔비치리조트 여름 휴가지로 해외에 나가기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다면 해외보다 아름다운 강원도 양양의 예쁜 해변가에 있는 솔비치리조트로 가는 건 어떨까? 지난 여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솔비치리조트는 바다와 가까이 맞닿아 있어 마치 지중해 스페인풍 해안리조트를 닮은 곳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호텔과 콘도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한 솔비치 전용 해변은 한 여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해변이 붐비지 않고 조용해서 좋다. 또 동해에 있는 다른 해변들에 비해 수면이 고르기 때문에 마치 서해바다에 놀러 온 듯 아이들 물놀이하기에도 안전하다. 꽃게는 물론 불가사리까지 잡을 수 있어 생태체험에도 인기 만점. 평상과 파라솔도 빌릴 수 있다. 해변만으로 부족하다면 바다를 내려다보며 노천탕과 야외풀을 즐겨보자. 동해안 바닷물을 직접 끌어올린 해수를 사용하는 아쿠아월드도 인기. 바다가 보이는 노천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다보면 이국적인 느낌에 마치 해외에 나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다. 저녁이 되면 솔비치의 베누스 광장에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흥겨운 라이브 공연과 함께 밤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요리로 한껏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다. 리조트 안에만 있기 아쉽다면 근처에 있는 낙산사, 하조대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 후 대포항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허기를 채우고 유명한 닭강정을 먹으며 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잊지 말자.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산바람, 강바람 맞으며 걷는 산책길 ‘산막이 옛길’충북 괴산군이 고향이 리포터. 매년 고향에 가도 차로 고향집에 들렀다 오는 게 전부다. 걷기가 유행이 되며 전국 곳곳에 둘레길 등 걷기 좋은 길이 조성이 되던 때, 괴산에 ‘산막이 옛길’이 인기를 끈다는 소문을 듣고, 아이들을 데리고 산막이 옛길로 나섰다. 산막이 옛길 입구에 주차를 하고 산막이 옛길로 들어서니, 일부러 만들어 놓은 널따란 길도 아니고 등산로처럼 숨을 몰아쉬며 앞만 보고 가야 되는 길도 아니다. 호젓한 오솔길로 그저 발걸음을 옮겨 놓으면 푸른 나무와 이름 모를 식물과 풀들,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일부러 만들어 놓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바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는 길이다. 산막이 옛길을 따라 걸으며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출렁다리, 연화담, 얼음 바람골들 곳곳에 명소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는 재미가 있다. 평소 같으면 힘들다고 불평도 했을법한데, 불평한마디 없이 재잘 거리며 잘도 따라온다. 수풀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그 길을 걷다보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산막이 나루에서 배를 타고 괴산댐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재미도 있다. 산막이 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다. 산막이 옛길을 걷다보면 넓게 펼쳐진 호수도 만날 수 있다. 1957년 초 순수 우리 기술로 최초 준공한 괴산댐 호수로, 댐 주변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싱그러운 바람과 맑은 물, 푸른 숲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다고.이번 여름휴가는 충북 괴산의 산막이 옛길에 들러 강과 산의 호젓한 자연을 맛보고 근처 화양계곡이나 쌍곡계곡에서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바다와 갯벌체험, 휴양림을 모두 즐기는 안면도로 떠나요~”여름휴가를 계획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산이냐? 바다냐?’ 하는 문제일 것이다. 대부분은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떠나지만 두 가지 모두를 즐기고 싶다면 ‘안면도’를 적극 추천한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안면도는 안양에서 출발해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가면 3시간이 채 안 돼 도착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거리이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14개 해수욕장은 단연 으뜸. 꽃지와 방포, 삼봉, 백사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등은 물의 깊이가 완만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기 해수욕장이다. 또 서해바다 특성상 갯벌이 발달한 탓에 바지락이나 맛조개 등을 직접 캐볼 수 있 2014-07-22
- 군포시보건소 학생과 통반장 등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 군포시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응급구조사 1급)를 채용해 초, 중, 고등학교 및 통·반장 등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도 제공돼 적극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은 ‘환자의 반응 및 호흡확인 - 119신고 - 가슴 압박 30번 - 인공호흡 2번’으로 이뤄진 응급처치방법으로 심장 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시행될 경우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소생률을 2~3배 증가시킬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119구조대 평균도착시간이 7.8분인 것을 고려했을 때, 심장 정지 환자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만이 환자를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다.지난 18일에는 광정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광정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으며,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인체모형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심장 자동제세동기 설치장소 안내 및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심폐소생술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에 전화(390-8951)로 신청하면 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15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하는 순회교육도 가능하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으로 건강한 시민도 알고 있어야 할 응급처치이며,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실시할 수 있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군포 오금동 ‘2014 가족愛(애) 공감여행’ 참여 가족 모집 3인 가족이 단돈 9000원만 들여 특별한 가족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군포시 오금동 주민센터의 ‘가족愛(애) 공감여행’에 참여하면 가능하다. 오금동은 가족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족愛 공감여행’을 다음달 23일 개최한다.주민자치 기능 강화 사업의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오금동 거주 가족이 참여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하는 ‘책 마을 소풍’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견학하는 ‘별 헤는 밤’ 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가족 단위로 참여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3000원(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이다. 책을 매개로 가족끼리 소통하며, 별자리 관측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8월 8일까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orion0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다만 진행 여건상 참여 인원에 제한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오금동 주민센터 홈페이지(www.gunpo21.net/dong07_ogum)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516, 85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오금동은 ‘가족愛 공감여행’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오래 남기도록 가족 액자도 제작·제공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단계별 시스템 학습을 통해, 수학실력 ‘제대로’ 높여볼까? 국내 대표 사교육 현장인 서울 목동 학원가에서 차별화된 시스템과 교육방식으로 크게 성공한 곳이 바로 ‘로드맵수학학원’이다. ‘모르면 알 때까지’,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과학고, 영재고 학생들에게 주목받는 학원으로 11년간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중등부에 강점을 둔 커리큘럼과 학습시스템은 과학고와 영재고, 특목고 등에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며 ‘중등에 강한 학원=로드맵’이라는 인식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초등과 고등부도 함께 연계해 학습시너지를 내고 있다. 최근, 목동의 로드맵이 그 시스템 그대로 평촌에 문을 열었다. 목동신화를 평촌에서도 이어가겠다는 평촌 로드맵, 그 자신감을 들여다봤다. ‘모르면 알 때까지’,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로드맵 교육시스템!로드맵수학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철저히 체계화되고 시스템화 된 ‘커리큘럼’에 있다. 초등부터 고등부까지 단계별 학습 내용을 확실하게 가르치고 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다.로드맵의 학습 시스템은 크게 세단계로 나눠져 있다. 첫 단계인 1차 학습은 학년별 시기별로 알아야 하는 학습내용을 배우는 정규수업이다. 정규수업은 평균 10년 정도의 경력을 지닌 사범대 출신의 전문 강사들이 나서 자체교재를 통해 진행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2차 학습 단계는 그날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판단해보는 ‘데일리 테스트(Daily Test)와 점검’이다. 데일리 테스트는 수업의 내용을 반영해 모두 주관식 문제로만 출제하고, 해답은 온라인상에 입력해 자동으로 채점하고 풀이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테스트 결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풀이과정부터 오답정리까지 모두 제공되며, 개인별 오류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개인별 맞춤 지도 시 활용토록 하고 있다. 만약 테스트 과정을 통해 목표한 실력이나 학습 이해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다시 데일리테스트 과정으로 돌아가 2차 학습시스템을 반복하게 된다. 즉, 알 때까지 개인별 학습 클리닉이 제공되는 것.세 번째 학습시스템은 ‘과제 단계’로 2차 학습을 통해 목표에 도달한 경우 그에 맞는 과제를 시행하며 실력을 다진다. 로드맵수학학원 김규동 원장은 “당일 배운 수업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이라며 “대충 알고 넘어가거나 모르는데도 아는 척하고 넘어가는 경우 등이 걸러져 수학 실력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로드맵 자체교재와 수준별 반 편성, 창의사고력 학습 등도 주목 로드맵의 학습 시스템에서 또 하나 크게 주목해야 할 것은 수준급의 자체 교재다. 김 원장은 “우리가 사용하는 교재는 로드맵학원이 별도 법인으로 만든 교육 컨텐츠 업체가 외부 유명 교육업체와 손잡고 오랜 시간 투자해 개발해낸 수준급 내용의 책”이라며 “수업에서 쓰는 교재와 중간, 기말을 대비한 교재, 과제를 위한 교재 등 학습시스템 단계별로 세분화된 교재가 마련돼 있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모두 구성돼 수학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다. 로드맵 학원은 수준별 반 편성으로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탁월한 학습법으로 수학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반은 크게 4단계로 구성되는데, 영재고 등 최상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R반과 외고 등 상위 클래스 학생들을 위한 O반, 일반고 등 중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A반,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D반이 그것이다. 김 원장은 “단순히 문제 몇 개 맞고 틀린 것으로 반을 나누는 형식적인 레벨테스트가 아닌, 로드맵에서 개발한 교과진도 관련 레벨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반 편성을 하고 있다”며 “레벨테스트 후에는 도형이나 방정식, 함수 등 개인이 부족한 부분과 강점에 대한 결과를 객관적 데이터로 산출해 리포터로 제공하며 강사도 이를 바탕으로 지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또 초등반은 창의사고력 학습과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STEAM 교육에도 특화돼 있다. 창의사고력 학습을 위한 자체 교재와 단계별 전문 컨텐츠, 학습시스템 등은 아이들이 창의사고력을 가진 융합형 인재로 자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촌 로드맵수학학원 : 031-383-0906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최고의 강사진이 만든 수학과학전문학원 그야말로 최강자들만 모였다. 총 17년. 9년간의 대치동 학원가 그리고 8년간 뿌리깊은나무에서 고등부팀장까지 맡으면서 실력과 대학 진학률이라는 결과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길병철 원장이 펜타스 출신의 인강 스타, 물리 원호범 강사, 그리고 뿌리깊은나무 출신의 화학 김태진 강사, 수학의 김현규, 신재호 강사와 함께 수학과학전문학원 ''인재와 고수''를 개원했다. 평판 높은 강사들의 만남 소식에 빠른 입소문이 돌면서 개원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도 길 원장을 만나기란 결코 쉽지가 않았다. 계속 밀려드는 상담 요청에 몇 번의 일정을 변경하고서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던 그 내용. ''인재와 고수''의 학습법을 들을 수 있었다. 대입을 목표로 한 중고등부 6년의 커리큘럼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6년을, 신뢰할 수 있는 강사진에게 맡기는 커리큘럼이 탄생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왜 중고등부가 연계된 교육이 필요한 것일까? 길 원장은 대입수학 전담 강사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의 영재반도 이끌어 왔다. 이처럼 전체 교육과정에 대한 경험이 있기에 대입이라는 목표 하에서 각 학년별 심도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등학교 커리큘럼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중학교 과정을 가르치는 것과 단지 해당 학년 수준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교육의 방향이나 깊이가 전혀 다르다"는 길 원장은 "인재와 고수에서는 대입이라는 최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체 커리큘럼을 이해하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역할은 고등부 선생님이 담당하고, 중학교 학년별 과정은 중등부 선생님이 책임져 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말했다. 중등부 선생님의 꼼꼼함과 고등부 선생님의 실력까지. 학무보가 원하는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면서, 중학생 때부터 기초체력을 다지며 준비하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튼튼한 기반 위에서 알찬 대입준비가 가능하다는 것이 길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영어나 국어 등 타 과목수업과의 조율을 고려한 수업일정으로, 중3 수학을 월·수·금 오전에 듣는다면 수요일이나 금요일 오후에는 화학이나 물리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해당 요일 동안은 수학과 과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스스로 취약점을 잡고 전략을 제시할 비법노트길 원장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실수 중 하나가 ''이해했다''와 ''풀 수 있다''를 혼동하는 것이라며, 이해했다고 해서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간극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비법노트. 수학노트, 과학노트이다. 문제와 풀이, 틀린 이유를 적는 형태는 오답노트와 비슷하다. 그러나 서울대생의 95%가 적었다는 오답노트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틀린 이유를 어떻게 적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계산 실수''라고 간단하게 작성하는 것이 아닌 ''글씨를 잘못 써서'', ''조건을 누락해서'' 라는 구체적인 설명을 적은 후, 자신이 찾은 오답 이유를 기준으로 새로운 문제풀이를 해나간다. 그리고 스스로 작성한 오답이유와 풀이가 정확했는지 선생님의 풀이과정을 추가하면서 최종확인을 거친다. 길 원장은 여러 차례 확인 과정을 통해 ''이런 실수를 하는 구나'', ''이런 함정에 빠지는 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면 성공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자신의 약점을 알게 된 순간. 이제부터 무엇에 어떻게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바로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전략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길 원장은 "처음에는 오답이유를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겠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문제들을 추리고, 그 문제들에 대한 오답을 작성하는 과정을 배움으로써 수학노트 작성이 익숙해진다면 그 효과는 바로 성적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적향상이 더디거나 어려운 상위권에도 수학노트로 인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길 원장은 "서울대 및 연고대에 재학 중인 제자들이 수학체력을 키워주는 퍼스널트레이너(personal trainer)로서 활약하며, 학생들의 체력과 능력을 감안한 맞춤 가이드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인재와 고수 031-381-4171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여름방학 수학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곧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학기 중에 부족했던 수학공부를 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전을 꿈꾸며 수학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기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5일제로 인해 여름방학이 짧아져 자칫 잘못된 계획을 세우게 되면 아무성과 없이 황금 같은 시간을 그냥 허비하게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황금과 같은 여름방학을 수학역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까? 1.무리한 계획보다는 현실성 있는 계획을 세우자!방학기간이 짧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무리한 계획보다는 방학 초 의욕이 넘쳤던 본인이 처음 세운 계획의 80%정도가 적당하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의 기준을 학습량에 두고 문제의 수, 페이지를 과도하게 설정하곤 한다. 하지만 수학을 공부할 때에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틀린 문제를 자신만의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가 더 중요하다. 과도한 문제양은 틀린 문제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데에 할애할 시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계획을 세운 학생들은 단순히 양적 목표만을 채우기 위해 정작 충분히 고민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시도하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 이것은 수학실력의 축적없이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다. 문제를 푸는 것은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찾는 과정일 뿐이며, 진짜 공부는 그 이후부터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문제를 충분히 고민할 시간적 배분을 계획에 꼭 포함시켜야 한다. 2.여름방학 선행은 빠르고 많이 하기 보다는 천천히 깊게 하자!여름방학은 겨울방학과 달리 짧은 기간과 보충수업, 가족 휴가(캠프)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공부시간이 적다. 3주~4주 정도에 어느 한 과목을 선행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한다고 해도 그 학생들이 어느 정도의 수준의 문제까지를 풀 수 있을지 궁금하다. 지나치게 빠른 진도는 자세한 개념설명의 부재로 이어진다. 그리고 많은 양은 학생들이 스스로 복습하기에 버겁다. 보편적인 학생들을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공부시간이 적은 여름방학은 적은 범위를 개념학습을 넘어 심화학습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다. 방학기간동안 한 과목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2학기 중간고사범위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자칫 분산될 노력과 시간을 중간고사라는 확실한 목적에 집중한다면 초반의 강한 학습의지를 지속시킬 수 있고 적정한 학습량을 완성시킴으로써 학습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2학기 선행을 끝낸 학생들은 심화학습과 병행해 아직 시작하지 못한 과목에 대한 선행을 기본서로 기본개념을 숙지하는 정도로 가볍게 진행해도 좋다.방학기간에 우리는 무언가을 이룰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학교에 가지 않아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지만 대체로 처음에 세웠던 계획의 반도 이루지 못할 확률이 높다. 노력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현실에 맞지 않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이 여름방학은 생각보다 짧다. 원대한 계획보다는 반드시 이룰 수 있고 방학이 끝난 후 자신의 계획을 완수했다는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실속 있는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엠팩토리수학학원정진우 원장 문의 : 031-382-194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여름방학아~ 넌 어떤 의미로 내 앞에 서 있느냐” 한창 기말고사를 준비하던 지난 월요일 아침 출근길 라디오에서 ‘너의 의미’란 노래가 흘러나왔다.김창완의 노래를 아이유가 다시 부른 것이라 하는데 듣기 좋았다.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김창완 - 너의 의미>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는 시험대비 기간에 이 노래는 나에게 어찌하라고 들려온 것일까?모의고사 테스트 결과에 따라 학생들마다의 약점을 찾고, 방학 선행교재, 학기 중 교재, 시험대비 교재, 학교 수학책과 프린트, EBS 교재를 뒤지고 비슷한 문제들을 다시 문제화시키는 작업을 하고 수업 중에 찍어놓은 개념강의, 유형강의를 학원 서버에 올려서 개인별로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학습로드맵을 만들고 체크한다. 빈틈없이 관리해주면 점수가 나온다. 이것이 학원에서 하는 나의 일이고 기말고사 기간 학생들이 원하는 내 직업의 의미이다. 스스로 문제를 풀고 중요 개념을 정리할 줄 아는 학생은 결국 결과도 좋게 나온다. 시험의 결과는 항상 그러하다.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시험대비 과정은 방학이라는 출발선에서부터 시작한다. 방학을 성실하게 보낸 학생은 그만큼 더 몰입하여 공부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게 된다. 수많은 수행평가와 교내외 활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하게 실력을 유지하는 방법은 결국 한 학기를 미리 공부하는 방학에 있다. 방학 동안의 몰입하는 정도에 따라 학생의 생각이 성장하고 수학적 상상력이 충만해진다. 기말고사가 마무리되고 여름방학을 기다리는 이때 아이유가 다시 부른 <너의 의미>를 들어보라. 그리고 이렇게도 자신에게 물어보라 “여름방학아~, 넌 어떤 의미로 내 앞에 서 있느냐”고 말이다. 진심팩토리 수학과 팀장 전흥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근사한 ‘콩만한 커피, 알만한 케익’ ‘콩만한 커피, 알만한 케익’은 군포의 분위기 좋은 카페로 단연 손꼽히는 곳이다. 나무로 만든듯한 입구부터 눈길이 간다. 실내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에 눈이 시원하다. 환한 조명, 내부는 패브릭 원단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사용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창가 쪽에는 인터넷 탭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고, 코끼리 모양 시럽통 등 사용되는 소품까지도 하나하나 멋스럽다. 작년 12월에 오픈한 이곳은 형과 아우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판매되는 메뉴는 커피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 질 좋은 생두를 사 직접 로스팅한 커피는 은은하니 향이 좋다. 여름철 인기메뉴는 생과일을 사용한 자몽 오렌지쥬스와 톡 쏘는 맛이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블루 레몬에이드. 진한 브라우니가 얹어진 초코 브라우니 프라푸치노는 달콤하면서도 부드럽다. 한 입 한입이 아깝다. 유기농 허브티도 상큼하니 목 넘김이 좋다.프랑스 제과학교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동생이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도 호응이 높다. 유기농 밀가루, 무항생제 달걀, 천연 버터,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과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빵 맛이 특징이다. 매장 한쪽에 자리 잡은 케이크도 맛과 모양 모두 근사하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 100% 동물성 우유 생크림을 사용했다. 앙증맞은 미니 식빵도 단골이 많다. 특히 달걀을 빼고 만들어 달걀 알레르기 있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산 팥을 끓여 만든 단팥빵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당일 제조, 당일 판매가 원칙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096-2, 133호 문의 031-396-10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엄마들이 자주 묻는 잘못된 안경 상식 얼마 전 뉴스에서 “빨리 안경을 쓰면 눈이 나빠진다?” 라는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또한 많은 분들에게 안경에 관련된 잘못된 내용에 관련되어 심심치 않게 상담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상이 안경을 착용하는 이 시점에서도 검증되지 않은 안경에 관련된 잘못된 상식이 인터넷이나 구전을 통해 사실인양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안경에 대한 오해를 해결하고 잘못된 몇 가지 안경 상식을 바로잡아 건강한 시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빨리 안경을 쓰면 눈이 나빠진다?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안경을 착용하는 이유는 바로 근시(近視) 때문이다. 근시는 멀 리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있지만 간단히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교정이 가능하다. 근시의 발생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 요인으로 다양하고 특히, 몸의 성장과 함께 안구의 길이도 늘어나 20살 무렵까지 근시가 진행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을 오해하여 안경을 쓰면 눈이 점점 나빠진다고 생각되지만 잘못된 상식이다. 해외 연구를 보면 주기적인 시력검사와 낮은 도수의 저교정이 아닌 적정도수의 안경처방을 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들 보다 시력이 덜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주기적으로 최소 6개월에 한번, 성인의 경우는 1년에 한번 시력검사를 받아 적정도수의 올바른 교정을 권장한다. ■ 아이 시력이 마이너스랍니다.볼 수 없는 시력을 가진 맹인의 시력은 0이다. 마이너스시력이 존재할까? 이 또한 잘못된 상식이다. 마이너스시력이라 오해하는 것은 시력을 교정하는 안경렌즈의 부호를 시력으로 오해하여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근시의 경우는 오목렌즈(-부호), 원시의 경우는 볼록렌즈(+부호)로 교정하는데 특히, 위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수의 사람이 근시이고 오목렌즈로 교정하기 때문에 시력이 마이너스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상식이다. ■ 우리 아이가 TV를 너무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어요.‘TV를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다기보다는 시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TV를 본다’ 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또한 TV를 볼 때 눈을 찡그리며 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시력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눈을 찡그리면 흐린 상이 줄어들어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판단 능력이 떨어져 시력이 나빠도 부모들에게 잘 표현하지 못한다. TV를 너무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다고 안경원에 방문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안경을 써야 할 단계를 넘겨 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들이 TV를 너무 가까이 보는지, 또는 TV를 볼 때 눈을 찡그리며 보는지 부모들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쓰리팩토리 안경체인 김창진 교육팀장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겸임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