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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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 오금동 ‘2014 가족愛(애) 공감여행’ 참여 가족 모집 3인 가족이 단돈 9000원만 들여 특별한 가족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군포시 오금동 주민센터의 ‘가족愛(애) 공감여행’에 참여하면 가능하다. 오금동은 가족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족愛 공감여행’을 다음달 23일 개최한다.주민자치 기능 강화 사업의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오금동 거주 가족이 참여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하는 ‘책 마을 소풍’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견학하는 ‘별 헤는 밤’ 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가족 단위로 참여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3000원(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이다. 책을 매개로 가족끼리 소통하며, 별자리 관측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8월 8일까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orion0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다만 진행 여건상 참여 인원에 제한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오금동 주민센터 홈페이지(www.gunpo21.net/dong07_ogum)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516, 85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오금동은 ‘가족愛 공감여행’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오래 남기도록 가족 액자도 제작·제공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단계별 시스템 학습을 통해, 수학실력 ‘제대로’ 높여볼까? 국내 대표 사교육 현장인 서울 목동 학원가에서 차별화된 시스템과 교육방식으로 크게 성공한 곳이 바로 ‘로드맵수학학원’이다. ‘모르면 알 때까지’,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과학고, 영재고 학생들에게 주목받는 학원으로 11년간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중등부에 강점을 둔 커리큘럼과 학습시스템은 과학고와 영재고, 특목고 등에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며 ‘중등에 강한 학원=로드맵’이라는 인식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초등과 고등부도 함께 연계해 학습시너지를 내고 있다. 최근, 목동의 로드맵이 그 시스템 그대로 평촌에 문을 열었다. 목동신화를 평촌에서도 이어가겠다는 평촌 로드맵, 그 자신감을 들여다봤다. ‘모르면 알 때까지’,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로드맵 교육시스템!로드맵수학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철저히 체계화되고 시스템화 된 ‘커리큘럼’에 있다. 초등부터 고등부까지 단계별 학습 내용을 확실하게 가르치고 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다.로드맵의 학습 시스템은 크게 세단계로 나눠져 있다. 첫 단계인 1차 학습은 학년별 시기별로 알아야 하는 학습내용을 배우는 정규수업이다. 정규수업은 평균 10년 정도의 경력을 지닌 사범대 출신의 전문 강사들이 나서 자체교재를 통해 진행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2차 학습 단계는 그날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판단해보는 ‘데일리 테스트(Daily Test)와 점검’이다. 데일리 테스트는 수업의 내용을 반영해 모두 주관식 문제로만 출제하고, 해답은 온라인상에 입력해 자동으로 채점하고 풀이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테스트 결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풀이과정부터 오답정리까지 모두 제공되며, 개인별 오류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개인별 맞춤 지도 시 활용토록 하고 있다. 만약 테스트 과정을 통해 목표한 실력이나 학습 이해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다시 데일리테스트 과정으로 돌아가 2차 학습시스템을 반복하게 된다. 즉, 알 때까지 개인별 학습 클리닉이 제공되는 것.세 번째 학습시스템은 ‘과제 단계’로 2차 학습을 통해 목표에 도달한 경우 그에 맞는 과제를 시행하며 실력을 다진다. 로드맵수학학원 김규동 원장은 “당일 배운 수업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이라며 “대충 알고 넘어가거나 모르는데도 아는 척하고 넘어가는 경우 등이 걸러져 수학 실력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로드맵 자체교재와 수준별 반 편성, 창의사고력 학습 등도 주목 로드맵의 학습 시스템에서 또 하나 크게 주목해야 할 것은 수준급의 자체 교재다. 김 원장은 “우리가 사용하는 교재는 로드맵학원이 별도 법인으로 만든 교육 컨텐츠 업체가 외부 유명 교육업체와 손잡고 오랜 시간 투자해 개발해낸 수준급 내용의 책”이라며 “수업에서 쓰는 교재와 중간, 기말을 대비한 교재, 과제를 위한 교재 등 학습시스템 단계별로 세분화된 교재가 마련돼 있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모두 구성돼 수학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다. 로드맵 학원은 수준별 반 편성으로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탁월한 학습법으로 수학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반은 크게 4단계로 구성되는데, 영재고 등 최상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R반과 외고 등 상위 클래스 학생들을 위한 O반, 일반고 등 중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A반,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D반이 그것이다. 김 원장은 “단순히 문제 몇 개 맞고 틀린 것으로 반을 나누는 형식적인 레벨테스트가 아닌, 로드맵에서 개발한 교과진도 관련 레벨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반 편성을 하고 있다”며 “레벨테스트 후에는 도형이나 방정식, 함수 등 개인이 부족한 부분과 강점에 대한 결과를 객관적 데이터로 산출해 리포터로 제공하며 강사도 이를 바탕으로 지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또 초등반은 창의사고력 학습과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STEAM 교육에도 특화돼 있다. 창의사고력 학습을 위한 자체 교재와 단계별 전문 컨텐츠, 학습시스템 등은 아이들이 창의사고력을 가진 융합형 인재로 자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촌 로드맵수학학원 : 031-383-0906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최고의 강사진이 만든 수학과학전문학원 그야말로 최강자들만 모였다. 총 17년. 9년간의 대치동 학원가 그리고 8년간 뿌리깊은나무에서 고등부팀장까지 맡으면서 실력과 대학 진학률이라는 결과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길병철 원장이 펜타스 출신의 인강 스타, 물리 원호범 강사, 그리고 뿌리깊은나무 출신의 화학 김태진 강사, 수학의 김현규, 신재호 강사와 함께 수학과학전문학원 ''인재와 고수''를 개원했다. 평판 높은 강사들의 만남 소식에 빠른 입소문이 돌면서 개원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도 길 원장을 만나기란 결코 쉽지가 않았다. 계속 밀려드는 상담 요청에 몇 번의 일정을 변경하고서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던 그 내용. ''인재와 고수''의 학습법을 들을 수 있었다. 대입을 목표로 한 중고등부 6년의 커리큘럼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6년을, 신뢰할 수 있는 강사진에게 맡기는 커리큘럼이 탄생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왜 중고등부가 연계된 교육이 필요한 것일까? 길 원장은 대입수학 전담 강사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의 영재반도 이끌어 왔다. 이처럼 전체 교육과정에 대한 경험이 있기에 대입이라는 목표 하에서 각 학년별 심도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등학교 커리큘럼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중학교 과정을 가르치는 것과 단지 해당 학년 수준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교육의 방향이나 깊이가 전혀 다르다"는 길 원장은 "인재와 고수에서는 대입이라는 최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체 커리큘럼을 이해하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역할은 고등부 선생님이 담당하고, 중학교 학년별 과정은 중등부 선생님이 책임져 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말했다. 중등부 선생님의 꼼꼼함과 고등부 선생님의 실력까지. 학무보가 원하는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면서, 중학생 때부터 기초체력을 다지며 준비하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튼튼한 기반 위에서 알찬 대입준비가 가능하다는 것이 길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영어나 국어 등 타 과목수업과의 조율을 고려한 수업일정으로, 중3 수학을 월·수·금 오전에 듣는다면 수요일이나 금요일 오후에는 화학이나 물리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해당 요일 동안은 수학과 과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스스로 취약점을 잡고 전략을 제시할 비법노트길 원장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실수 중 하나가 ''이해했다''와 ''풀 수 있다''를 혼동하는 것이라며, 이해했다고 해서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간극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비법노트. 수학노트, 과학노트이다. 문제와 풀이, 틀린 이유를 적는 형태는 오답노트와 비슷하다. 그러나 서울대생의 95%가 적었다는 오답노트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틀린 이유를 어떻게 적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계산 실수''라고 간단하게 작성하는 것이 아닌 ''글씨를 잘못 써서'', ''조건을 누락해서'' 라는 구체적인 설명을 적은 후, 자신이 찾은 오답 이유를 기준으로 새로운 문제풀이를 해나간다. 그리고 스스로 작성한 오답이유와 풀이가 정확했는지 선생님의 풀이과정을 추가하면서 최종확인을 거친다. 길 원장은 여러 차례 확인 과정을 통해 ''이런 실수를 하는 구나'', ''이런 함정에 빠지는 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면 성공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자신의 약점을 알게 된 순간. 이제부터 무엇에 어떻게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바로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전략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길 원장은 "처음에는 오답이유를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겠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문제들을 추리고, 그 문제들에 대한 오답을 작성하는 과정을 배움으로써 수학노트 작성이 익숙해진다면 그 효과는 바로 성적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적향상이 더디거나 어려운 상위권에도 수학노트로 인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길 원장은 "서울대 및 연고대에 재학 중인 제자들이 수학체력을 키워주는 퍼스널트레이너(personal trainer)로서 활약하며, 학생들의 체력과 능력을 감안한 맞춤 가이드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인재와 고수 031-381-4171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여름방학 수학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곧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학기 중에 부족했던 수학공부를 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전을 꿈꾸며 수학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기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5일제로 인해 여름방학이 짧아져 자칫 잘못된 계획을 세우게 되면 아무성과 없이 황금 같은 시간을 그냥 허비하게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황금과 같은 여름방학을 수학역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까? 1.무리한 계획보다는 현실성 있는 계획을 세우자!방학기간이 짧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무리한 계획보다는 방학 초 의욕이 넘쳤던 본인이 처음 세운 계획의 80%정도가 적당하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의 기준을 학습량에 두고 문제의 수, 페이지를 과도하게 설정하곤 한다. 하지만 수학을 공부할 때에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틀린 문제를 자신만의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가 더 중요하다. 과도한 문제양은 틀린 문제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데에 할애할 시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계획을 세운 학생들은 단순히 양적 목표만을 채우기 위해 정작 충분히 고민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시도하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 이것은 수학실력의 축적없이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다. 문제를 푸는 것은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찾는 과정일 뿐이며, 진짜 공부는 그 이후부터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문제를 충분히 고민할 시간적 배분을 계획에 꼭 포함시켜야 한다. 2.여름방학 선행은 빠르고 많이 하기 보다는 천천히 깊게 하자!여름방학은 겨울방학과 달리 짧은 기간과 보충수업, 가족 휴가(캠프)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공부시간이 적다. 3주~4주 정도에 어느 한 과목을 선행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한다고 해도 그 학생들이 어느 정도의 수준의 문제까지를 풀 수 있을지 궁금하다. 지나치게 빠른 진도는 자세한 개념설명의 부재로 이어진다. 그리고 많은 양은 학생들이 스스로 복습하기에 버겁다. 보편적인 학생들을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공부시간이 적은 여름방학은 적은 범위를 개념학습을 넘어 심화학습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다. 방학기간동안 한 과목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2학기 중간고사범위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자칫 분산될 노력과 시간을 중간고사라는 확실한 목적에 집중한다면 초반의 강한 학습의지를 지속시킬 수 있고 적정한 학습량을 완성시킴으로써 학습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2학기 선행을 끝낸 학생들은 심화학습과 병행해 아직 시작하지 못한 과목에 대한 선행을 기본서로 기본개념을 숙지하는 정도로 가볍게 진행해도 좋다.방학기간에 우리는 무언가을 이룰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학교에 가지 않아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지만 대체로 처음에 세웠던 계획의 반도 이루지 못할 확률이 높다. 노력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현실에 맞지 않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이 여름방학은 생각보다 짧다. 원대한 계획보다는 반드시 이룰 수 있고 방학이 끝난 후 자신의 계획을 완수했다는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실속 있는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엠팩토리수학학원정진우 원장 문의 : 031-382-194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여름방학아~ 넌 어떤 의미로 내 앞에 서 있느냐” 한창 기말고사를 준비하던 지난 월요일 아침 출근길 라디오에서 ‘너의 의미’란 노래가 흘러나왔다.김창완의 노래를 아이유가 다시 부른 것이라 하는데 듣기 좋았다.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김창완 - 너의 의미>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는 시험대비 기간에 이 노래는 나에게 어찌하라고 들려온 것일까?모의고사 테스트 결과에 따라 학생들마다의 약점을 찾고, 방학 선행교재, 학기 중 교재, 시험대비 교재, 학교 수학책과 프린트, EBS 교재를 뒤지고 비슷한 문제들을 다시 문제화시키는 작업을 하고 수업 중에 찍어놓은 개념강의, 유형강의를 학원 서버에 올려서 개인별로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학습로드맵을 만들고 체크한다. 빈틈없이 관리해주면 점수가 나온다. 이것이 학원에서 하는 나의 일이고 기말고사 기간 학생들이 원하는 내 직업의 의미이다. 스스로 문제를 풀고 중요 개념을 정리할 줄 아는 학생은 결국 결과도 좋게 나온다. 시험의 결과는 항상 그러하다.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시험대비 과정은 방학이라는 출발선에서부터 시작한다. 방학을 성실하게 보낸 학생은 그만큼 더 몰입하여 공부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게 된다. 수많은 수행평가와 교내외 활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하게 실력을 유지하는 방법은 결국 한 학기를 미리 공부하는 방학에 있다. 방학 동안의 몰입하는 정도에 따라 학생의 생각이 성장하고 수학적 상상력이 충만해진다. 기말고사가 마무리되고 여름방학을 기다리는 이때 아이유가 다시 부른 <너의 의미>를 들어보라. 그리고 이렇게도 자신에게 물어보라 “여름방학아~, 넌 어떤 의미로 내 앞에 서 있느냐”고 말이다. 진심팩토리 수학과 팀장 전흥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근사한 ‘콩만한 커피, 알만한 케익’ ‘콩만한 커피, 알만한 케익’은 군포의 분위기 좋은 카페로 단연 손꼽히는 곳이다. 나무로 만든듯한 입구부터 눈길이 간다. 실내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에 눈이 시원하다. 환한 조명, 내부는 패브릭 원단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사용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창가 쪽에는 인터넷 탭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고, 코끼리 모양 시럽통 등 사용되는 소품까지도 하나하나 멋스럽다. 작년 12월에 오픈한 이곳은 형과 아우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판매되는 메뉴는 커피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 질 좋은 생두를 사 직접 로스팅한 커피는 은은하니 향이 좋다. 여름철 인기메뉴는 생과일을 사용한 자몽 오렌지쥬스와 톡 쏘는 맛이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블루 레몬에이드. 진한 브라우니가 얹어진 초코 브라우니 프라푸치노는 달콤하면서도 부드럽다. 한 입 한입이 아깝다. 유기농 허브티도 상큼하니 목 넘김이 좋다.프랑스 제과학교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동생이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도 호응이 높다. 유기농 밀가루, 무항생제 달걀, 천연 버터,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과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빵 맛이 특징이다. 매장 한쪽에 자리 잡은 케이크도 맛과 모양 모두 근사하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 100% 동물성 우유 생크림을 사용했다. 앙증맞은 미니 식빵도 단골이 많다. 특히 달걀을 빼고 만들어 달걀 알레르기 있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산 팥을 끓여 만든 단팥빵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당일 제조, 당일 판매가 원칙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096-2, 133호 문의 031-396-10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엄마들이 자주 묻는 잘못된 안경 상식 얼마 전 뉴스에서 “빨리 안경을 쓰면 눈이 나빠진다?” 라는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또한 많은 분들에게 안경에 관련된 잘못된 내용에 관련되어 심심치 않게 상담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상이 안경을 착용하는 이 시점에서도 검증되지 않은 안경에 관련된 잘못된 상식이 인터넷이나 구전을 통해 사실인양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안경에 대한 오해를 해결하고 잘못된 몇 가지 안경 상식을 바로잡아 건강한 시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빨리 안경을 쓰면 눈이 나빠진다?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안경을 착용하는 이유는 바로 근시(近視) 때문이다. 근시는 멀 리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있지만 간단히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교정이 가능하다. 근시의 발생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 요인으로 다양하고 특히, 몸의 성장과 함께 안구의 길이도 늘어나 20살 무렵까지 근시가 진행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을 오해하여 안경을 쓰면 눈이 점점 나빠진다고 생각되지만 잘못된 상식이다. 해외 연구를 보면 주기적인 시력검사와 낮은 도수의 저교정이 아닌 적정도수의 안경처방을 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들 보다 시력이 덜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주기적으로 최소 6개월에 한번, 성인의 경우는 1년에 한번 시력검사를 받아 적정도수의 올바른 교정을 권장한다. ■ 아이 시력이 마이너스랍니다.볼 수 없는 시력을 가진 맹인의 시력은 0이다. 마이너스시력이 존재할까? 이 또한 잘못된 상식이다. 마이너스시력이라 오해하는 것은 시력을 교정하는 안경렌즈의 부호를 시력으로 오해하여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근시의 경우는 오목렌즈(-부호), 원시의 경우는 볼록렌즈(+부호)로 교정하는데 특히, 위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수의 사람이 근시이고 오목렌즈로 교정하기 때문에 시력이 마이너스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상식이다. ■ 우리 아이가 TV를 너무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어요.‘TV를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다기보다는 시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TV를 본다’ 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또한 TV를 볼 때 눈을 찡그리며 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시력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눈을 찡그리면 흐린 상이 줄어들어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판단 능력이 떨어져 시력이 나빠도 부모들에게 잘 표현하지 못한다. TV를 너무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다고 안경원에 방문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안경을 써야 할 단계를 넘겨 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들이 TV를 너무 가까이 보는지, 또는 TV를 볼 때 눈을 찡그리며 보는지 부모들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쓰리팩토리 안경체인 김창진 교육팀장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겸임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커튼이 예쁜 집 ‘코스코튼’ 안양시 귀인동에 위치한 코스코튼은 커튼과 블라인드는 물론 침구류, 앞치마, 식탁보 등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함께 판매하는 곳이다. 약 20여 년 동안 커튼을 제작 판매한 코스코튼 이윤일 사장은 “평촌에서 자체 공장을 갖고 운영하는 매장은 코스코튼밖에 없을 것”이라며 “자체제작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원단 또한 영업사원을 통하지 않고 도매로 저렴하게 가져오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말했다. 이사할 경우 천장의 높이가 달라져 커튼의 길이가 맞지 않을 때 코스코튼이 자체 운영하는 공장에서 같은 소재의 원단으로 길이 조절을 해주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수선 가격도 저렴하다. 또 저렴한 가격으로 세탁대행까지 해주어 한번 온 손님들은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고.이 사장은 “더운 여름인 만큼 시원한 색깔의 린넨 소재로 된 심플하면서 모던한 느낌의 커튼이 유행이며 사계절용으로 암막 커튼과 같은 기능성 커튼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특히 암막 커튼은 ㅤㅎㅐㅊ빛을 차단해주어 눈을 보호해주고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 및 숙면을 취할 수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더울 때는 햇빛을 막아주고 추울 때는 방한 효과가 있어 가장 선호하는 기능성 커튼이다. 이 사장은 “커튼은 원단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저렴한 커튼을 고르다보면 자칫 원단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바느질이 잘 되었는지 주름은 풍성하게 잡았는지 꼼꼼하게 잘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900-1문의 031-386-6261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군포 특성화고 학생 취업 위해 발 벗고 나서 군포시는 10일 지역 내 특성화 고교인 군포e비즈니스고와 공동으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군포e비즈니스고 채용 박람회’는 특성화고 졸업예정 구직자에게 취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8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50명의 인재를 구인했고, 이제 사회인으로 발을 내딛어야 할 학생들은 실전 면접 경험과 취업 성공의 성과를 거뒀다.이날 시에서는 구인업체 참가, 구인·구직등록, 구직상담, 취업훈련 정보, 군포일자리센터 홍보, 구인업체 애로상담 등을 진행하였고 고용노동부와 연계하여 청년인턴제, 일학습병행제 등 설명 창구를 개설하여 다양한 진로안내 등 취업정보를 제공했다.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이 지역 내 청년실업의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청년뉴딜사업을 비롯해 취업 성공전략 특강, 계층별 취업훈련 개설 및 특성화 박람회 개최 등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단체장에게 듣는다│이필운 경기 안양시장 "공무원들의 자세는 상당히 친절해졌다. 이제는 행정의 내용이 친절해져야 한다. 시민 중심의 행정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이필운 경기 안양시장은 민선6기 최우선 과제로 행정개혁을 꼽았다. "무엇을 개혁할 것이냐"고 묻자 이 시장은 "모든 행정업무의 중심에 시민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공직자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민선시대 이후 행정도 서비스란 개념이 정착되면서 공무원들의 자세는 친절해졌지만 행정의 내용은 관선시대와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며 "앞으로 모든 행정업무를 ''시민이 1번''이란 생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일례로 재건축·재개발 업무를 들었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대한 책임은 시에 있지만 현실적으로 재개발 업무 대부분이 주민들에게 맡겨져 있다. 공무원들의 태도는 추진위원회 구성부터 모든 절차를 주민들이 알아서 해오라는 식이었다. 이 시장은 "공무원이 자기 일로 생각하고 업무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그는 "재건축·재개발 관련 행정절차를 단계별로 시한을 정해 추진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조례 제정을 통해 행정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할 생각이다.특히 전임 시장의 측근비리로 안양시 공직사회 전체가 몸살을 앓았던 만큼, 이 시장은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시정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공직비리척결위원회''를 신설해 시장 친인척 및 측근 비리 등을 감시하고, 예방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행정개혁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했다. 안양시 재정자립도는 지난 2010년 60.8%에서 올해 46.5%로 크게 떨어진 상태다. 이 시장은 "재정난이 가중되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시장과 공직자들이 시민 혈세를 헛되이 쓰거나 조직을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고 낭비요인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공직 인사는 공명정대한 원칙을 세워 객관화하고 시 산하의 방만한 유사조직은 통폐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최대 현안인 만안구 도시재생 사업도 지구별로 담당자를 정해 매주 점검하도록 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리해 나갈 생각이다. 사업성이 있는 곳은 적극 지원하고 주민의사 수렴을 거쳐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은 과감히 정리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외에 안양교도소 이전문제, 국철지하화 사업, 수의과학검역원·경찰서 부지활용 방안, 시외버스터미널 신설방안 등 지역의 해묵은 난제들에 대해 3개월 안에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4년 임기 동안 행정개혁과 재정건전화, 지역현안 해결하는 동시에 공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평생교육을 통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