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쉬운 수능 시대, 올바른 영어공부 대처법 2015학년도 수능의 방향은 예상했던 대로 쉬운 수능으로 결론이 났다. 현재의 수능 하에서는 고득점을 했다는 것이 무의미한 말처럼 느껴진다. 실력보다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학생들을 더욱 괴롭혔는지도 모른다. 수능을 EBS 연계교재를 누가 더 열심히 봤느냐하는 이상한 싸움에 빠져든 지는 이미 오래된 이야기다. 1등급과 만점의 차이 평촌지역에서 10년 이상 영어강의를 하면서 그리고 현재 평촌지역 초중고대상 영어학원의 원장으로서 항상 느끼는 점은 영어영역에서 2등급이상의 학생들의 경우는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며, 모의고사에서 자신의 실수를 실력이 아닌 단순한 실수로만 생각한다는 점이다.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영어지문을 대하는 자세와 학습법이 1등급 학생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자신의 목표를 향한 인내력이 어떤 학생들보다도 뛰어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무계획적인 학습과 몰아치기식 학습을 함으로써 현재의 등급을 유지하거나 방어하는 수준에서 수능을 맞이하게 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의 심각성은 인정하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실천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더욱이 입시생을 둔 부모의 경우에는 아이의 잘못된 공부방법을 인정하기 보다는 학생이 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급한 마음에 빼앗는 경우도 흔히 벌어지는 상황이다. 쉬운 수능, 이렇게 접근하자! 우선 고1때 영어등급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서 대입에서 요구하는 사고력 수준 또한 올라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어설픈 2등급보다는 확실한 1등급, 확실한 1등급 보다는 만점을 위한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 예전과는 달리 현재의 수능체계 하에서는 누구든지 집중적인 학습을 하느냐에 따라서 영어영역 1등급도 도전해볼만한 시험으로 변해버렸다. 빈칸추론만을 잘하면 1등급을 맞을 수 있다는 계산도 이제는 너무나 식상한 이야기처럼 들린다. 이제는 쉬운 수능에 맞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수능과 내신이 정책의 입맛에 따라서 변한다 하더라도 쉬운 수능의 기조아래에서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은 진짜 실력, 보이지 않는 진짜 경쟁력을 기르는 방법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도 진짜실력을 기르기 위해서 묵묵히 앉아서 사고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고민하는 입시생이 진짜 실력자란 생각이 든다. 글 : 평촌팍스어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불리지 않고 영양 그대로 ‘조포원 마른콩즉석생두부’ 두부만큼 영양도 좋고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음식도 드물다. 찌개요리에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두부만 있으면 한끼 식사는 뚝딱이다. 냉장고속 기본 아이템 두부. 이 두부를 순수 우리콩으로 물에 불리지 않고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있다. 바로 ‘조포원 마른콩즉석생두부’다. 조포원 가게 입구에 들어서니 한쪽에서는 즉석에서 두부 만드는 기계가 돌아가고 갓 만들어진 두부와 순두부가 포장되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믿음이 간다. 조포원 대표는 “콩을 물에 불리는 동안 물에 약한 중요한 영양분이 모두 녹아 사라지기 때문에 물에 불리지 않고 두부를 만드는 세계유일의 특허기술로 두부를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깨끗한 해수를 정제한 천연간수 이외에는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쪽벽에는 충남 홍성군의 국산콩 재배농가와 국산콩 공급협약서까지 전시되어 있어 신뢰를 더했다. 조포원의 두부는 ‘생두부, 순두부, 두유, 원액(콩물), 비지’ 등으로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도 착하다. 보통 생두부 한모에 2500원, 순두부는 1900원 가격으로 굳이 마트에 가서 국산콩 두부인지 확인하며 두부를 고르지 않아도 된다. 조포원 생두부 단골이라는 주부 신지영 씨는 “두부 맛도 담백하고 즉석에서 만들어 믿고 구입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조포원 생두부 덕에 요즘에는 두부요리를 먹는 날이 더 많아졌다고. 조포원 생두부는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매주 월, 화, 수요일에 발송된다. 자주 찾는 단골들을 위해 쿠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위치: 호계동, 샘마을 한양아파트상가동 105호문의: 031-454-8882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군포, 독서문화진흥 자치단체 대상 수상 군포시는 지난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출판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독서문화진흥 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전국의 독서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공식 행사에서 “군포가 독서문화진흥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모범 자치단체다”라는 극찬을 받은 것이다.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2014 대한민국 출판문화예술대상’은 독서신문과 서울미디어그룹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시상식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한 많은 독서문화계 인사와 다수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김윤주 군포시장은 “민선 5기부터 ‘책 읽는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데, 올해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지정된 이후 독서문화진흥에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오늘 수상도 책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일에 더욱 앞장서라는 격려로 알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는 지난 9월 정부 주최의 전국 규모 독서문화행사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최초로 주관했고, 개막식에서는 국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지정·선포된 바 있다.‘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고, 2011년부터 자체적으로 대규모 책 축제를 개최하며, 책 읽기 좋은 환경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독서 권장 사업을 전개하는 등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현고2 내신관리와 자기전형 찾기에 집중해야 2016.11.12(목) 약57만명의 현재 고2학생들이 수능을 치른다. 날짜를 헤아려보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수능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은 것이 아니다. 현 고2학생들에게 해줄 말은 무조건 내신관리와 함께 자기전형 찾기다. 지금부터는 수시.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두면서 내신은 현재 국.영.수의 자기위치를 점검하고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한다. 전국 고2 학생들 중 내가 몇%에 들어가는지 백분위 점검은 토대로 국.영.수 시간의 안배와 함께 과탐.사탐의 시작, 또한 주어진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내는 요령 및 실전 연습하듯이 능력을 키워 자기공부 방식을 만드는 시기로 방학을 만드어야 한다. 수능에서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이 내 전형과의 관계도 점검 할 때다. 특히 자연계는 많은 대학이 수학,과학에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은 꼭 여름 방학을 이용해 과학 과목에 대한 집중대비가 필요하다. 일부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수학. 과학의 반영비율이 높고, 과학의 반영률은 수학과 같다. 현 고2의 자기전형 찾기는 학생부 교과,종합,논술,적성이지만 현재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것은 단연 논술이다. 따라서 방학때부터 인문 논술, 수리논술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다. 논술은 준비한 시간에 비례하므로 지금부터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일반고 상위권에서 학생부 종합은 특목고. 자사고 등과 비교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물론 중상위권의 학생들중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교내 수상실적등을 관리하여 해볼 만은 하지만 대부분은 논술전형이 대세이다. 전 년도에 적성을 실시했던 대학중 일부도 논술 전형으로 실시하므로 내 등급이 3~4 등급이내라면 도전해야한다. 또한 정시에서의 모든 영역의 고른 반영률을 고려 할때 각 과목에 대한 균형을 잡아 수시의 최저 기준도 잡아야 할 것이다. 현고2 재학생은 수시전형을 이용해 대학을 가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정시는 특목고, 자사고 및 재수생의 강세로 인하여 불리하니 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기 전형찾기를 꼭 해야만 한다. 2016년 입시제도를 이해하고 자기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해 어느 정도 자기 전형을 찾아 과목별 강.약 조절을 해가면서 내실을 다지고 내신을 끌어 올려 고3을 준비 시점이길 바란다. 배우리학원김자아 원장 - 진로진학상담사 및 입시매니저문의 : 031-424-8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성공적인 중등 여름방학 보내기 중학교 1학년은 중학 적응 및 탐색시기가 끝난 시점이다. 2학기부터는 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학기 내신에 출제된 문제분석을 통해 교과별, 단원별로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습의 감’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자신만의 학습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학생으로서의 첫 방학인 만큼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방학 중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해야 한다. 하루 일과표를 바탕으로 기상에서 취침에 이르기까지 규칙적으로 행동 것을 기본으로 삼도록 해야 하며, 가급적 장기 여행을 피하고 캠프 및 수련회 등의 체험 활동도 규칙적인 생활 흐름과 학습 흐름이 흐트러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학교 2학년은 고교 진학 목표를 고려해 학습방향을 정해야 한다. 2학년 여름방학이전까지가 일반고, 특목고의 선택의 마지막 제한선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더 이상 고교 진학 목표에 대한 결정을 미뤄져서는 안 된다. 목표에 따라 필요하다면 선행 학습 및 심화 학습, 또는 특기적성 학습을 실행하도록 하자.또한 중학 생활의 절반이 지난 만큼 다양한 과목의 학습을 경험하면서 호불호가 뚜렷한 교과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여름방학을 통해 ‘불호’로 자리매김한 과목들에 대한 학습 방법을 재점검하고 변화를 주어 보다 ‘호’에 가까운 과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도 매우 의미가 있는 방학 활용이 된다. 중학교 3학년은 고교 진학은 물론 대학 진학 목표까지 확인해야 하는 시기이다. 2015년도 대학별 대입 전형 정보를 참조하여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학과 목표까지 바라보는 시야를 갖추도록 하자. 혼자서 대입 정보를 얻기 어렵다면 다양한 대입 설명회에 직접 참여하여 동기부여와 정보를 함께 얻도록 하자. 특히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지원 학교를 반드시 선정하고 대입과 마찬가지로 그 학교의 최근 2개년간의 입시요강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하자. 그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중점을 두어 학습할 부분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또한 주변 지인이나 선배들의 만남을 통해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 진학 후의 학습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리 간접 경험을 해보는 것 역시 고교생활에 대한 긴장과 두려움을 없애고 사전 대응을 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된다. 중등와이즈만CNI박성두 원장문의 : 031-476-4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닭모래집의 진정한 맛을 알려주는 ''유성통닭'' 초복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시작되자 한밤중에도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드디어 그 어느 때보다 긴 여름밤이 시작된 것이다.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치킨과 맥주. 치맥으로 달래보자.인덕원 사거리에 위치한 유성통닭을 맛보기란 쉽지가 않다. 항상 사람이 몰리다 보니, 줄서서 기다리는 것이 관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페에서나 보던 진동호출기를 받아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기다린다면 후회하지 않을 유성통닭을 맛볼 수 있다.잘 튀겨진 닭 껍질은 바삭바삭해 과자 씹는 소리가 날 지경이지만, 속은 부드러우면서 촉촉하다. 칠리, 머스터드, 소금 등 다양한 소스가 제공 돼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고추간장장아찌로 약간은 느끼해진 속을 달래줄 수도 있다.그러나 ''유성통닭''만의 비장의 무기는 메인인 치킨 보다 먼저 등장하는 졸깃하면서도 고소한 모래집이다. 사실 여성들 중에는 모래집을 꺼려하는 이들이 꽤 많지만, 이곳의 모래집은 여성에게도 인기가 많다. 닭 한 마리당 한 접시의 모래집이 제공되고, 모래집만 별도로 주문할 수 없기 때문에 먹고 싶다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그야말로 매우 귀한 모래집이다. 인테리어가 근사하지는 않지만 살짝 달아오른 사람들의 시끌벅적한 소음이 치킨과 맥주를 더 맛있게, 그리고 이곳에 더 오래 머물고 싶게 만드는 아주 묘한 곳이다. 익숙해지면 여기저기서 직원을 부르는 ''꼬끼오'' 벨소리도 너무나 정겹게 느껴진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1-4031-421-8292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 학습멘토링 프로그램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하반기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5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대학생 학습지도 멘토링 봉사 발대식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은 학습지도 멘토링 봉사에 따른 오리엔테이션과 자원봉사 소양교육 그리고 봉사활동 기관 배치에 대한 일정이 진행되었는데 이번 하반기 봉사활동은 여름방학 기가 8주 동안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금빛지역아동센터,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안양행복지역아동센터, 꿈세지역아동센터, 동편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안양시 무한돌봄센터 등에서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과목의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이들은 학습지도 이외에도 기부할동, 벼룩시장, 농촌봉사, 지역행사 지원, 각종 캠페인 등 매월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또 센터의 대학생 전문봉사단은 6월~11월 동안 매월 1회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수요처에서 전문봉사를 하고 있다. 게시판 꾸미기 봉사팀, 풍선아트 봉사팀, EM환경사랑 봉사팀으로 나뉘어 지도강사와 대학생 60명이 활동하는데 수요처의 반응이 무척 좋다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다. 자원봉사센터 자원활동지원팀 신주일 씨는 “대학생 전문봉사단의 경우 방학기간을 제외한 학기 중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데 게시판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등 창의적인 봉사활동 이외에도 관내 소외계층과 시설을 방문해 풍선아트를 만들고 EM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사랑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면서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커피상식-‘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는 es : under라는 의미와 presso : pressure 압력이라는 의미가 합해서 under, pressure / 압력 하에 추출된다는 말에서 나온 커피 메뉴이다. 1819년 프랑스 롤랑이 증아식 커피 여과기로 특허를 받았으며 1901년 이태리 베제라는 증기압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특허 받았다. 그러나 특허를 1903년 이태리 파보니가 사들여 사업적으로 성공하게 되며 초기의 모델은 추출압력이 1.5기압정도 가해지는 머신이였다. 이후 초기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소비자 만족도를 통해 현재의 9기압의 머신이 탄생하게 된다. 이렇듯 에스레소에 있어서 압력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뜨거운 물을 가압하여 케이크라 불리는 분쇄된 커피층을 통과시켜 수용성 성분뿐만 아니라 친유성 성분까지 추출하게 되어 맨위는 크레마라 불리는 거품층과 그아래는 작은 오일방울들이 에멀젼 형태로 흩어져 있는 특유의 음료이다. 물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에스프레소는 뜨거운 물을 가압하여 압착된 커피층을 통과시킴으로써 물의 압력에너지가 커피층에 소모되어 만들어지는 음료라고 말할 수 있다. 커피나무는 온도와 강우량만 적당하면 쉽게 자라는 특성이 있다. 아라비카 종에는 해발 1000~1500m 고산지대 연중평균기온 20도 ~25도 강우량은 1500~2000mm정도가 알맞은 서식 조건이다. 커피나무가 자라는 곳은 대부분 고산지대이며 경사가 급한 곳이 많다. 커피나무는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을 좋아하며 물을 자주 공급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에스프레소 특징커피의 등급은 커피 거래 기초의 하나로서 사용된다. 커피의 등급은 외관, 즉 커피 원두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와 커피 생산지의 해발고도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로 볼 수 있으며, 커피 생산국마다 별도의 등급 체계를 운용한다. *에스프레소 범위여기에서 범위는 하나의 가이드라인일 뿐 에스프레소 맛의 성향이 달라 질 수도 있다. 커피를 음용하는 습관이나 문화 차이로 아래의 범주는 이태리식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베리에이션 커피를 주로 음용하는 국가에서는 커피의 양을 다소 많이 그리고 물의 온도도 다소 높게 하는 경향이 있다. * 변수범위분쇄된 커피의 양 : 7~9g, 물의온도 : 92~95도, 주입되는 물의 압력 : 9~10bar, 추출시간 :20~30초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주 덕 원장문의 : 031-424-24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리포터 추천_가족 여름 휴가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올해 여름휴가는 어디로 떠날지 결정하셨나요? 벌써 예약을 끝내고 손꼽아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분도 있을 것이고 한참 고민 중인 분들도 있을 텐데요. 여행이 주는 기쁨 가운데 하나가 이렇게 고민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어요. 아직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경험한 여름 휴가지를 추천합니다. 구수곡 자연휴양림과 함께 한 울진 여행듣도 보도 못한 ‘구수곡 자연휴양림’을 가게 된 것은 순전히 울진이 고향인 친구 덕분이었다. ‘하늘의 별 따기’라는 구수곡 자연휴양림에 ‘덜컥’ 예약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구수곡 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어우러진 울진의 명소이다. 금강송이 울창한 고즈넉한 통나무집도 좋지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휴양림 앞에 조성된 넓은 계곡 물놀이장이다. 깊은 곳이 어른 허벅지 정도의 물 높이라 아이들과 함께 안심하고 놀기 딱 좋다. 울진 토박이 친구가 추천한 울진 관광코스는 덕구온천과 죽변항, 성류굴과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이다.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10분이면 도착하는 덕구온천은 전국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이다. 어르신을 동반한 여행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코스이다. 뜨거운 온천수에 물을 담그면 ‘이곳이 천국이구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인근 죽변항에서 아침 일찍 수산물 경매를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아침 식사로는 동해안의 별미 물회를 꼭 먹어보자. 전복이랑 횟거리만 사다 휴양림에서 먹어도 실속있다.천연기념물 155호 지정된 성류굴은 각양각색의 종유성과 석수, 석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동굴 깊숙이 들어갈수록 몇천 년이 넘은 신비한 모습이 경외롭다. 민물고기 생태체험관도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 동반 여행에는 꼭 한 번 방문하자. 마지막 날 잠시 들린 울진 바다는 ‘쪽빛 동해’는 말에 걸맞게 푸른 물과 하얀 파도가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넓고 시원한 바닷가가 붐비지 않고 실속있던 울진여행 같아 더욱 좋았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해외보다 더 예쁜 강원도 양양 솔비치리조트 여름 휴가지로 해외에 나가기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다면 해외보다 아름다운 강원도 양양의 예쁜 해변가에 있는 솔비치리조트로 가는 건 어떨까? 지난 여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솔비치리조트는 바다와 가까이 맞닿아 있어 마치 지중해 스페인풍 해안리조트를 닮은 곳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호텔과 콘도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한 솔비치 전용 해변은 한 여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해변이 붐비지 않고 조용해서 좋다. 또 동해에 있는 다른 해변들에 비해 수면이 고르기 때문에 마치 서해바다에 놀러 온 듯 아이들 물놀이하기에도 안전하다. 꽃게는 물론 불가사리까지 잡을 수 있어 생태체험에도 인기 만점. 평상과 파라솔도 빌릴 수 있다. 해변만으로 부족하다면 바다를 내려다보며 노천탕과 야외풀을 즐겨보자. 동해안 바닷물을 직접 끌어올린 해수를 사용하는 아쿠아월드도 인기. 바다가 보이는 노천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다보면 이국적인 느낌에 마치 해외에 나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다. 저녁이 되면 솔비치의 베누스 광장에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흥겨운 라이브 공연과 함께 밤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요리로 한껏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다. 리조트 안에만 있기 아쉽다면 근처에 있는 낙산사, 하조대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 후 대포항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허기를 채우고 유명한 닭강정을 먹으며 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잊지 말자.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산바람, 강바람 맞으며 걷는 산책길 ‘산막이 옛길’충북 괴산군이 고향이 리포터. 매년 고향에 가도 차로 고향집에 들렀다 오는 게 전부다. 걷기가 유행이 되며 전국 곳곳에 둘레길 등 걷기 좋은 길이 조성이 되던 때, 괴산에 ‘산막이 옛길’이 인기를 끈다는 소문을 듣고, 아이들을 데리고 산막이 옛길로 나섰다. 산막이 옛길 입구에 주차를 하고 산막이 옛길로 들어서니, 일부러 만들어 놓은 널따란 길도 아니고 등산로처럼 숨을 몰아쉬며 앞만 보고 가야 되는 길도 아니다. 호젓한 오솔길로 그저 발걸음을 옮겨 놓으면 푸른 나무와 이름 모를 식물과 풀들,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일부러 만들어 놓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바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는 길이다. 산막이 옛길을 따라 걸으며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출렁다리, 연화담, 얼음 바람골들 곳곳에 명소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는 재미가 있다. 평소 같으면 힘들다고 불평도 했을법한데, 불평한마디 없이 재잘 거리며 잘도 따라온다. 수풀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그 길을 걷다보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산막이 나루에서 배를 타고 괴산댐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재미도 있다. 산막이 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된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다. 산막이 옛길을 걷다보면 넓게 펼쳐진 호수도 만날 수 있다. 1957년 초 순수 우리 기술로 최초 준공한 괴산댐 호수로, 댐 주변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싱그러운 바람과 맑은 물, 푸른 숲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다고.이번 여름휴가는 충북 괴산의 산막이 옛길에 들러 강과 산의 호젓한 자연을 맛보고 근처 화양계곡이나 쌍곡계곡에서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바다와 갯벌체험, 휴양림을 모두 즐기는 안면도로 떠나요~”여름휴가를 계획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산이냐? 바다냐?’ 하는 문제일 것이다. 대부분은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떠나지만 두 가지 모두를 즐기고 싶다면 ‘안면도’를 적극 추천한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안면도는 안양에서 출발해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가면 3시간이 채 안 돼 도착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거리이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14개 해수욕장은 단연 으뜸. 꽃지와 방포, 삼봉, 백사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등은 물의 깊이가 완만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기 해수욕장이다. 또 서해바다 특성상 갯벌이 발달한 탓에 바지락이나 맛조개 등을 직접 캐볼 수 있 2014-07-22
- 군포시보건소 학생과 통반장 등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 군포시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응급구조사 1급)를 채용해 초, 중, 고등학교 및 통·반장 등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도 제공돼 적극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은 ‘환자의 반응 및 호흡확인 - 119신고 - 가슴 압박 30번 - 인공호흡 2번’으로 이뤄진 응급처치방법으로 심장 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시행될 경우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소생률을 2~3배 증가시킬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119구조대 평균도착시간이 7.8분인 것을 고려했을 때, 심장 정지 환자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만이 환자를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다.지난 18일에는 광정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광정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으며,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인체모형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심장 자동제세동기 설치장소 안내 및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심폐소생술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에 전화(390-8951)로 신청하면 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15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하는 순회교육도 가능하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으로 건강한 시민도 알고 있어야 할 응급처치이며,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실시할 수 있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