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시 대야동, 불우이웃 돕기 김장 행사 군포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행사를 시행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김장 담그기 행사는 배추, 무 등 김장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관내 농지에서 직접 재배하여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것 이외에도 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김장 행사에 쓰인 배추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여름부터 모종 심기, 잡초제거 등 재배·관리해서 가꾸어 온 것이다. 또 수확부터는 통장,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 등 5개 단체가 참여해 절이기 및 씻기, 버무리기 등을 하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그 결과 이들 단체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만든 김장 1천여 포기로, 15kg씩 포장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독거노인, 무한돌봄가정,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박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느 해 보다 배추 풍년으로 많은 김장을 하여 나눔으로서 어려운 가정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알찬 김장 담그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각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안양지역 일반고 입시4-입시로 열매 맺는 우리학교 프로그램 수시에서 고교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교의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자체가 평가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수시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안양지역 고교 들은 4~5년 전부터 수시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착시키면서 수시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을 세웠다. 다른 학교의 프로그램을 서로 벤치마킹하고,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는 사례도 생겼다. 안양지역 일반고 입시 4회차에서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착시키면서, 입시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과천여자고등학교와 우성고등학교를 소개한다. 윤지해 백인숙 리포터 haeihaei@naver.com 과천여자고등학교개인 소질 역량 강화와 맞춤형 지도로 명문고 부상 과천여고는 1976년에 개교해 1만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사립학교로 대학입시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진학지도를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대학입시에서 비중이 늘어난 수시 대비를 위해 학습은 물론 비교과부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부 관리를 통해 대입전형에 맞는 전략을 세워 우수한 진학결과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교내 대회 및 논술지도로 좋은 성과 이뤄과천여고는 2014년 341명의 졸업자 중 대학진학자 245명으로 총 71.85%의 입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우선전형으로 중앙대 영문학과, 성균인재전형으로 성균관대 사회과학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서강대 종교학과, 학업능력우수자전형으로 이화여대 사회교육학과 등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했으며, 이 학생들의 공통점은 학생들의 소질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활성화하고 있는 25개의 교내 경시대회 중 적어도 3개 이상의 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한 학생들이다. 논술 전형 대학진학률이 높은 것도 과천여고의 특징. 문과 4명과 이과 4명의 교사로 구성된 교사 논술동아리 ‘시나브로’가 학생들에게 직접 논술지도를 하며 교사 1명이 학생 5명의 소수 정예로 첨삭지도와 지문분석 및 토론을 매주 진행한다. 또한 외부 논술강사 및 다양한 논술수업을 3년 내내 진행한 결과 3학년 수시논술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이밖에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들은 학습동기 부여와 선생님 또는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르고 잘하는 학생들은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창조교실(심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교실제 운영, 인근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클러스터(국제정치) 운영, 일과 전 교육활동인 ‘굿모닝 굿 스타트’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반, 영어원서읽기반, EBS특강반, 자기주도학습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방과후프로그램을 통해 학원에 가지 않고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과천시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신개념 방과후학교와 수준별 All Care반을 운영하며 정규교과 시간에 1인 1악기를 선택하여 졸업하기 전까지 1개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1인 1악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같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지도로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있으며,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분석한 결과 국어·영어·수학의 상위권(1·2등급)비율에서 21.1%로 전국 평준화 일반계고등학교 중 43위에 올랐으며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청 관내에서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교육성과를 이루었다. 경험 풍부한 교사진 구성으로 맞춤형 진학지도 가능 과천여고 박원기 교장은 “2학년 송예진 학생이 제7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유엔본부와 미국 동부 문화체험 및 명문대학 탐방 등 해외체험연수를 다녀왔으며 3학년 남궁유진 학생은 통일영어 스피치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며 “방학을 이용해 미국 어학연수 및 유럽탐방, 중국과 일본 문화체험 등 실용외국어사용능력 강화교육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 “2015학년도 수시전형에서 3학년 이소현 학생이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하는 등 수시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교사와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가 잘 이루어진 결과”라고 덧붙였다.과천여고는 1학년은 진로탐색, 2학년은 진로체험, 3학년은 진학설계 중심으로 차등화해 3년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2층 로비에 교사 집필함을 설치,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문제집 집필과 EBS교재 저자, 학력평가 출제교사, 교과서 저자 등 경험 풍부한 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미니 인터뷰 박원기 교장 “학생들을 내 가족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며 ‘나눔·배려·소통하는 사제동행의 배움터학교 문화기반 조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학교 교육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천여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5개의 각종 교내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창의·인성교육 차원에서 매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맑고 밝은 노래 합창경연대회’는 24년 동안 이어져오는 자랑스러운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 학력신장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 경시대회 확대 및 인성교육 차원에서도 장차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제2의 반기문과 여성 대통령 같은 훌륭한 여성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다문화와 관련한 외국어 교육 등을 강화해 전국적인 명문고로 부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성고등학교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 입시전략팀 운영 등 성과 우성고등학교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성실·창의·성취’라는 교훈 아래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동을 주는 학교, 학교 구성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우성고등학교는 최근 몇 년간 대학 입시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우성학사 방과 후 프로그램 등 학력 신장 이끌어우성고는 학생들의 자발적 학력향상이 모든 입시제도에 대비하는 초석이라는 가치아래 수업에서부터 자기주도학습, 특강에 이르기까지의 학력향상프로그램을 학교 안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0년 의왕시의 지원으로 기숙사(우성학사)가 준공되면서 차별화 된 기숙사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 우성학사는 5층 건물에 10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4실(3인1실)과 독서실 1실(102석), 강의실 4실, 인터넷 강의실 1실을 갖추고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면학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숙사 프로그램은 실력있는 외부강사와 교내 교사를 초빙한 심화학습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특강’, 기숙사에 입사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주요 과목 선행학습 및 심화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는 ‘신입생 입학 전 특강’, 경시대회 참가지도 등 학습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요과목의 2014-12-03
- 인터뷰…페다고지 수학학원 강선경 원장 수능이 끝난지도 벌써 몇 주가 지났다. 올 수능은 수학이 너무 쉬웠던 탓에 오히려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가 벌써부터 들린다. 입시 눈치작전이 벌써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기 마련. 이번 수능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려 입소문을 타고 벌써부터 클래스 대부분을 마감한 학원이 있어 찾았다. 바로 ‘페다고지’ 수학학원이 그 곳이다. 강선경 원장을 만나 페다고지만의 학습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숙제, 테스트, 오답 빈틈없는 관리페다고지는 철저한 학습관리로 유명하다. 모든 원생의 주말테스트를 의무화 해 일주일 학습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오답은 별도 체크해 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테스트 후 학부모에게 테스트 결과를 문자로 공지함은 물론이다. 또한 시험지는 개인별 파일로 관리해 학부모가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질문 선생님이 항시 상주하는 것도 페다고지만의 장점이다. 때문에 학생들은 언제든지 혼자 풀기 어려운 문제를 물어보고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클래스별로 숙제카드가 있어 학생별로 숙제완성도가 어떻게 되는지 교사들이 확인하고 기록하고 있다. 실제 숙제카드를 보니 교사들이 얼마나 꼼꼼하게 체크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강 원장은 “원생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체크하면서 실행하다보니 갈수록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페다고지라면 학부모들이 학원을 보내 놓고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안심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듯하다. 페다고지의 이런 꼼꼼한 관리가 학부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습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실력 있는 교사진, 최고의 학습 분위기페다고지의 또 하나의 장점은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만들어 내는 최고의 학습분위기다.페다고지는 대학입시를 중심으로 중등부터 고등까지 대상으로 하는 학원으로, 어느 학원보다 고3 수험생들이 많은 학원이다. 때문에 교사들은 고등수학을 전문으로 실력을 갖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학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등 수학을 가르치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다. 강 원장은 고3 학생들의 개인별 년간 모의고사 점수기록지를 보여주며 “페다고지의 관리와 학습을 성실히 수행한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자랑했다. 이번 2015학년도 수능 성과에 있어서도 문·이과에서 다수의 만점자를 배출하는 등 작년과 비교해서도 성과가 월등히 좋아졌다고.강 원장은 또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실력뿐 아니라 학생들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며 “원장으로서 교사들이 최대한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페다고지의 교사들은 대부분 개원 때부터 강 원장과 함께한 교사들로 교사들끼의 유대관계가 좋다”고 덧붙였다. 원장이 직접하는 고3 개별 상담, 학생들이 더 좋아해강 원장은 2명의 자녀를 모두 대학입시를 치른 경험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학부모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학부모들을 대하기 때문에 자녀 상담이 끊이지 않는다고. 강 원장은 “자녀의 학원상담을 받으러 왔다가 이런저런 고민거리까지 얘기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학습과 입시에 대한 부담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 때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며 “고3 학생들의 경우 한명씩 모든 원생들을 직접 상담한다”고 말했다. 원장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을 돌아보고 목표를 설정하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강 원장은 학부모뿐 아니라 원생들과의 소통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강 원장의 말에서 학생들을 위하는 진정성과 열정이 느껴진다. 페다고지의 입시 성과는 이런 원장과 교사들 밑에서 철저한 학습과 관리로 만들어 지는 듯했다. 새학년을 앞두고, 새로운 각오로 다지고 싶다면 페다고지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페다고지 수학학원 031-388-8885, 8884, 8845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30년 노하우, “국내산 흑염소 맛보러 오세요∼” 연말을 앞두고 가족모임과 송년회 준비로 바쁠 때다. 최근에는 맛도 맛이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메뉴가 연말 회식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불황이 지속되면서 단순히 식사를 하고 친목을 다지는 모임이 아닌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고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일 것이다.그렇다면 올 한 해 가장 핫 한 건강 메뉴는 무엇일까. 단연 흑염소 요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흑염소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것은 이미 오래 전이나 요리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전. 흑염소 농가가 많아지면서부터다. 흑염소 요리가 인기를 얻으면서 흑염소의 구체적인 성분이나 효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지난 2월 채널A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흑염소를 말하다’ 방송 이후 흑염소 요리는 건강메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육류별 성분 분석 결과 흑염소는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은 풍부하면서 지방이 적고 세포 성장과 두뇌 발달, 피부를 구성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인 아라키돈산이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는 좋은 식품으로 증명됐다.하지만 흑염소는 잘못 요리하면 냄새가 날 수 있어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국내산 흑염소, 위생적인 도축, 요리사의 노하우를 모두 갖춰 믿고 먹을 수 있는 흑염소 맛집을 찾아봤다. 안양권 소문난 흑염소 맛집은?청계동 소방서 인근에 위치한 청계 흑염소는 30년 경력의 요리사가 미식가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요리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청계흑염소의 대표적인 메뉴는 전골과 탕, 무침 그리고 수육구이이다. 흑염소전골은 사골을 24시간 이상 푹 고은 진한 육수에 흑염소 고기와 부추, 미나리 등 야채와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끓여가며 먹는다. 잡내가 없는 진한 국물에 육질은 부드럽고 담백하다. 한소끔 끓어 오른 국물과 함께 소스에 찍어 고기와 채소를 먹다보면 어느새 따뜻한 열기가 뱃속 깊은 곳에서부터 퍼지면서 온몸을 후끈하게 한다. 함께 나온 갖가지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하다. 전골을 다 먹은 후에 국물에 밥을 넣어 볶아먹는 볶음밥도 별미. 진한 육수 맛과 어울려 맛이 일품이다. 흑염소 수육도 이 집 인기 메뉴 중 하나. 흑염소의 가장 좋은 부위만을 선별해 부드럽고 담백해서 남녀노소에게 인기다. 흑염소무침은 여성들과 애주가들이 많이 찾는다. 잘게 찢은 흑염소 고기에 부추,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 깻잎 등을 넣고 양념으로 무쳐 매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요리를 모두 먹고 나면 후식으로 삼지구엽초 차가 나오는데 쌉싸름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준다. 담백한 맛, 풍경 있는 저택의 고급스러움… 외식 장소로 “인기”청계흑염소 김준석 대표는 “충남 예산 농장에서 검증받고 도축한 신선하고 질 좋은 흑염소만 사용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 분당 등 전국의 흑염소 마니아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청계 흑염소는 200석 규모의 넓은 홀과 10명 이하 손님들이 아늑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홀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오래 된 소나무로 둘러싸인 고풍스런 외관과 넓은 주차장 등 경관이 수려해 일상에서의 피로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곳으로 귀한 손님을 접대하기에도 그만이다. 단체 손님의 경우 차량이 운행되고 있어 편리하다. 2014년을 마무리하는 송년모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이곳에서 마무리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의 031-426-0305, 의왕시 양지편로 21-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샘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카페 테아로’ 어느날 오래된 아파트 상가에 근사한 카페가 오픈을 했다. 카페 테아로(caf? Te Aro), 요즘엔 눈길만 돌리면 카페가 여기 많지만 샘마을 임광아파트 상가 1층에 자리잡은 카페 테아로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카페 옆 커다란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카페 테아르는 유럽의 한적한 카페를 연상시킨다. 실내 또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자꾸 머무르고 싶게 만든다. 굳이 모임이나 약속이 없더라도 마실 나가듯이 나가 커피향 가득한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커피 한잔. 생각만 해도 미소가 머금어 진다. 갈수록 질 좋은 커피를 찾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해 직접 로스팅하고 핸드드립을 하기 때문에 커피의 맛 또한 일품이다. 일주일을 기본으로 매주 로스팅 하여 변함없는 신선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커피종류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홍차와 허브티 종류, 쥬스와 스무디, 그리고 맥주도 준비되어 있다. 물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토스트나 파이, 쿠키종류도 갖추어 놓고 있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간단하게 담소를 즐기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끼리와도 좋을 듯 하다. 10월 부터는 브런치 메뉴를 추가했다. 바게트 피자와 클럽샌드위치, 그리고 불고기 파니니까지. 브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10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2시부터 8시 위치: 호계동, 샘마을 임광아파트 상가 1층문의: 010-2257-7010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전문가에게 듣다> 평촌 ‘배우리학원’ 원장 겸 유웨이 입시매니저 ‘김자아’ 원장 20년 넘게 평촌에서 유명 강사와 원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우리학원 김자아 원장. 그녀는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여러 차례 들었다. 시험 전, 영어와 수학이 쉽게 출제될 것을 예상해 문과는 국어를, 이과는 과탐을 더욱 꼼꼼히 챙기도록 강조하고 준비시킨 것이 큰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실력 있는 입시전문가인 그녀의 예상이 적중한 것.김 원장은 수능 직후, 잠시도 쉴 틈 없이 곧바로 내년 준비에 돌입했다. 2013년부터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성주의 교육’에 따라 앞으로의 입시 흐름도 이에 맞춰질 것으로 보고 유웨이의 투게더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수업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자아 원장을 배우리학원에서 만났다. Q. 낯설게 들리는데, ‘구성주의 교육’이라는 것이 무엇인가?2013년도부터 교육부에서 시행한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정책 방향이다. 구성주의 교육은 암기가 아닌 체험과 경험, 융합지식을 갖는 교육, 정확성을 찾아가는 교육, 문제풀이가 아닌 서술형 중심의 교육, 교사중심에서 학생이나 그룹 중심의 교육, 다변화된 지식의 추구, 개인의 자율성과 팀 중심의 학교 교육을 담고 있다. 작년에 발표한 내용이지만, 많은 학부모님들이 구성주의 교육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고 계신다. Q. 그렇다면 구성주의 교육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교육정책의 방향은 언제나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친다. 구성주의 교육으로 흘러간다면 향후 대입에서 토론과 논술, 면접 등이 대세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초등 때부터 방대한 독서량을 통한 배경지식, 어휘력을 포함한 국어실력,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토론 훈련, 논리적으로 글을 써내는 것들을 쌓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학원에서는 올 겨울 방학부터 대치동 학원가와 유명 외고 등에서 진행하는 유웨이의 투게더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업할 계획이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부까지 모든 학생들이 대상이다. Q. 유웨이와 함께 하는 투게더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달라.입시전문 유웨이중앙교육과 함께 하는 투게더 디베이트는 ‘디베이트+논술+면접’을 대비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우선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총 4단계로 나누어 시사와 인문학분야의 디베이트 교육을 실시한다. 일주일에 한번 3시간씩 소수로 구성된 반에서 학생들은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해야하나?’, ‘국민 참여재판을 확대해야 한다’와 같은 다양한 시사 토픽을 읽고 이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또 ‘톨스토이 단편선’이나 ‘플라톤 국가’, ‘홍길동전’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서적을 읽고 이에 대한 토론을 해보는 인문학 디베이트도 실시한다. 인문학 독서와 토론의 경우 특목고나 서울대 등 명문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필수코스이며, 자사고(용인외고), 외고 입시는 물론 이들 학교의 교육과정 등에도 디베이트는 대세가 되고 있다. 아울러, 디베이트는 입시뿐 아니라 취업에도 필수적이다. 요즘은 기업들이 스펙보다는 면접이나 토론을 통해 개인의 면면을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어린 시절부터 토론에 익숙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논술은 교과서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 강의와 함께 글쓰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베이트 수업의 강사진은 대원외고와 대치동 학원가에서 디베이트 수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케빈 리와 함께 하는 강사들로 구성된다. Q. 끝으로, 겨울방학의 학습 전략에 대해 한 말씀 해 달라.무리한 선행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그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 특히 학업의 기본기를 점검해 보고, 이를 다지는 것은 필수다. 배우리학원의 경우, 종합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기본기부터 충실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을 해나가도록 돕는 교육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유웨이 입시매니저이자 진로진학상담사인 원장이 대학입시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 자료화시키고, 이를 학생개인의 상황과 맞추어 학습전략을 짜주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평촌 배우리학원 : 031-424-8700.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인터뷰-굿매니저 수학 이해연 원장 학생들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이 어떤 과목이냐고 물으면 아마도 수학을 1순위로 꼽을 것이다. 암기과목이 아닌 수학은 사고력과 이해력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 까닭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나 공부도 하기 나름. 아무리 부담스러운 과목이라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평촌 굿매니저 수학학원에 가면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해연 원장을 만나 자신이 직접 경험해 터득한 공부법으로 수학을 자신있는 과목으로 변화시킨 공부비법을 들어보았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한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있는지?이것만하면 내 아이가 바르게 공부를 하는지 알 수 있다. 지금 학생들의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려 보라. 만약 모른다면 아쉽게도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친구가 아니다. 실제로 그걸 그 자리에서 풀 수 있는 친구들은 많지 않다. 대다수의 아이들은 문제를 풀다가 모르면 바로 답을 본다. 해답을 보고 이해하는 것은 좋은 것이고 우리도 그렇게 가르친다. 문제는 그것이 대충 이해가 가면 ‘아, 이 문제 내가 풀 수 있는 문제야.’라고 착각하는 경우다. 실제로 그렇게 넘어가서 다시 풀어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마 그런 친구들 책은 연습장처럼 풀이로 지저분하게 가득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또 틀린 문제를 두 번 이상 풀어본 학생들도 드물 것이다. -내용을 100%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어야 비로소 제대로 풀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런 공부방법은 학생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여러 학원을 전전하다 우리 학원에 와 제 수업을 들은 학생의 90% 이상이 강의 신청을 한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방법과 다른 실질적인 공부방법이라고 말을 한다. 학생들의 성적도 실제로 많이 늘었으며 이것은 사실이다. 이런 강의방법은 사실 저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교대를 준비하면서 새삼스럽게 수학책을 들었을 때의 막막했던 기억과 절박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면서 공부했던 기억 가운데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산 경험인 것이다. -극소수 정예인원으로 원장님이 직강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원장이 직강하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4명 안 밖으로 꾸려진 극소수 정예반은 장점이 많다. 수학공부가 많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원보다는 과외나 소규모의 그룹과외형태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수학이 부족한 학생들은 풀이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며 그 학생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또 고칠 점은 무엇인지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업의 형태는 학생들이 문제를 다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까지 가능한 지 살펴본다. 이때 수업에 참여하는 인원이 4명 이하라야 아이들 하나 하나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아이들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기 때문에 4명을 고집한다. -학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면?우리 학원은 중등부와 고등부 수학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다른 학원에 비해 최적화된 또 맞춤형으로 만들어진 공부법을 실행하고 있다. 10년 경력의 선생님들이 가르치는데 무엇보다 학생들의 인성과 전인격적 교육을 중요시한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먼저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 공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나는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안다. 나 또한 그런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정말 공부의 재미와 희열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려달라. 기본적으로 선행학습은 1학기~2학기 정도는 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면 1학년, 그렇지 않은 중하위권 학생들은 1학기 조금 넘는 정도를 완벽하게 하는 게 우선이다. 시험을 한 번 잘 본 친구들은 그 느낌을 잊지 않는다. 수학이 어렵다는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부시키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1년 공부의 40%는 결정된다고 본다. 굿매니저 수학 070-7533-902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이해연 원장이 제안하는 효과 팍팍 수학 공부법 1. 개념은 되도록 꼼꼼히 이해하자. 이해가 되지 않으면 개념 밑에 있는 보기문제를 풀어보자.2. 문제집에는 답을 쓰지 말고 연습장에 풀고, 틀리고 맞는 부분만 체크하자. 반드시 한 문제씩 풀고 채점하고 답을 이해한 다음 넘어가자. 스스로에게 정직하게 문제를 풀자.3. 2. 3일 뒤에 완벽하게 다 끝난 부분 뒤부터 V표시가 된 문제만 쭉 풀어보자. 4. 그런 식으로 V표시를 하나씩 지워나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우리 지역도서관의 12월 크리스마스 주요 행사 모음!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달이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들이 이어지며 겨울을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 12월과 동시에 시작되는 맹추위에 한해의 마지막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더욱이 12월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는 때. 거리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상점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 진열돼 마음마저 들뜬다.우리지역 도서관들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집에서 가까운 지역 도서관만 잘 활용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 도서관의 성탄 행사, 무엇이 있는지 모아봤다. 동화구연, 공연, 영화상영, 퀴즈추첨 등 다양한 문화행사 풍성우리지역 도서관들은 성탄절을 맞아 책과 관련된 도서행사와 뮤지컬 공연, 특강, 영화상영, 독서퀴즈 행사 등 다양한 성탄 문화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안양 석수도서관에서는 12월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로 5일(금)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아동문학가 정란희 작가와 만나는 특강 시간을 준비했다. 또 12일(금)에는 초등 1~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동화구연가가 들려주는 우리 문화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우리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전통놀이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18일(목)에는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선착순 140명의 어린이 및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하는 동화잔치’ 행사가 열린다. 석수 스토리텔링 ‘동화그루터기’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플롯과 하모니카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고 트니트니 체조와 그림자극, 마술 쇼 등을 공연하며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16일부터 28일까지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준비한 ‘꽃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꽃꽂이 전시회’가 열리고, 23일(화)에는 전문극단인 ‘찰리매직’이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마술쇼도 펼쳐질 예정이다.벌말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동화구연이 펼쳐지고, 이후에는 독서퀴즈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추첨 후에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인 ‘아더 크리스마스’가 상영된다.만안도서관에서도 22일(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동화구연이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상영도 계획돼 있다. 호계도서관은 12월 내내 크리스마스 관련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뽀로로의 슈퍼썰매대모험, 세이빙산타, 꼬마산타 니콜라스 등이 준비 중. 한편,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뮤지컬 공연 소식도 눈길을 끈다. 의왕 내손도서관은 18일(목)에 시민들을 초청해 가족 뮤지컬 ‘꼬마 눈사람’을 무대에 올린다. 오후 4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 트리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준비크리스마스 하면 케이크와 트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의왕 중앙도서관에서는 23일(화)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6세 이상의 아이와 부모로 구성된 15팀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 본다. 재료비는 1만원이며 12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내손도서관은 같은 날(23일)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연다. 6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의 아이들과 부모로 이루어진 30팀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볼 계획. 9일(화)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받는다. 한편,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던 안양 만안도서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에 케이크 만들기가 이미 진행된 관계로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고. 또한 부곡 글고운도서관에서는 18일(목) 오후 4시부터 크리스마스 관련 동화를 읽고 쿠키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가 열리며, 오전 빛고운도서관에서는 11일(목) 오후 4시부터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기 곰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책을 읽고 트리를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안양 벌말도서관에서도 오는 23일(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타모양의 나무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산타목걸이 만들기’ 활동이 마련돼 있다. 오후 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을 모을 예정. 군포 대야도서관에서는 20일(토)에 초등학생 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읽고 트리 사탕을 만들어 보는 행사가 계획돼 있다.학부모 정은영씨(안양시 평촌동)는 “아이들이나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어 관심이 많이 간다”며 “크리스마스가 더욱 풍성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표> 지역 도서관의 크리스마스 주요 행사 안내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판례상 박해가 아닌 경우 판례가 박해에 해당하는 위해가 아니라고 한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즉, ① 이란에서 기독교로 개종은 정부의 탄압대상인 것이 사실이나, 공개적으로 이슬람교를 배신하다고 선언하거나 모독하지 않는 한 사형당하지 않고, 또한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도활동을 하지 않는 한 개종한 사실만으로 처벌받는 경우도 드문 점, 이란에서 개종자들에 대해 교육, 경제활동 등의 영역에서 다소간 차별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난민협약상의 박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의 중대한 인권침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2009합30202), ② 미얀마 정부에서 불교도에 대해 유,무형의 우대정책을 펴고 있고, 기독교인 및 소수민족인 친족에 대하여 사실상의 차별대우를 행하고 있다고 보이나, 미얀마 정부가 교회에서 주일예배와 같은 통상적인 종교활동에는 별다른 제약을 두고 있지 않다고 보이므로 종교활동 제한이 박해의 수준에 이른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2010구합4025) 등이다.판례상 박해라고 본 경우 그러나 판례가 박해에 해당하는 위해라고 한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즉 ① (아내 상속 사건에서) 의사에 반하는 성관계와 결혼을 강요하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성적자기결정권을 박탈하는 인간의 본질적 존엄성에 대한 중대한 침해에 해당하는 경우(2009구합51742), ② 원고는 기관원에 의해 체포, 감금되었고, 이가 부러지고 손목에 상처가 났으며, 감금되어 고문당했고, 원고의 처는 이가 뽑힌 경우(2009구합29363) 등이다. 국적국의 보호와 관련하여 난민이 되기 위해서는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위 요건과 관련해서는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여 ‘또는’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난민인정신청 자체가 국적국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요건은 ① 자국민에 대한 1차적인 보호 의무는 그 국가에게 있다는 난민보호의 보충적인 성격을 규정한 것으로 사인에 의한 박해의 경우 어떠한 조건하에서 난민요건을 인정할 것인가 하는 것과 ② 국적국 내의 다른 곳에 피신할 장소가 있다면 어떠한 조건하에 난민요건을 인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문의 : 031-387-49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가격 낮춘 테이크아웃 횟집 ‘헬로피쉬’ 평촌 e편한세상 인근에 위치한 헬로피쉬는 테이크아웃 전문 횟집이다. 세련된 외관이 마치 커피전문점을 연상시키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커다란 수족관과 싱싱한 활어들이 회 전문점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 준다. 테이블은 5개. 포장 전문점이지만 실내에서 간단하게 회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이곳에서는 수족관의 활어들을 직접 보고 선택하면 즉석에서 회를 포장해 준다. 광어 우럭 놀래미 참돔 농어 등이 준비돼 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 ㅤㄱㅜㄲ내산 광어 2마리가 2만원, 우럭이 1만5000원~28000원, 참돔도 3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참치회와 노르웨이산 생연어, 초밥도 이 집의 인기 메뉴다. 가격이 왜 이리 싼지 물어보니 일반 횟집에서 제공되는 부대음식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동력을 절약해 질 좋은 회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회를 좋아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웠거나 함께 먹으러 갈 사람이 없어 먹고 싶어도 참아야 했다면 부담없이 이용하기 좋은 곳이다.광어회를 주문하자 즉석에서 회를 떠 준다. 간장에 고추냉이를 적당히 풀어 회와 함께 먹어 보았다. 활어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벽면의 안내문을 보니 이 집은 UV수족관과 편백나무 도마, 행주 대신 일회용 해동지를 사용해 위생면에서도 특별히 신경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00원의 배달료를 지불하면 집에서 편하게 전화 한 통화로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 또는 배달 주문시 요청하면 야채를 제외한 매운탕 재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72-8문의 헬로피쉬 평촌벌말점 031-424-8849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