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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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노하우, “국내산 흑염소 맛보러 오세요∼” 연말을 앞두고 가족모임과 송년회 준비로 바쁠 때다. 최근에는 맛도 맛이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메뉴가 연말 회식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불황이 지속되면서 단순히 식사를 하고 친목을 다지는 모임이 아닌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고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일 것이다.그렇다면 올 한 해 가장 핫 한 건강 메뉴는 무엇일까. 단연 흑염소 요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흑염소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것은 이미 오래 전이나 요리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전. 흑염소 농가가 많아지면서부터다. 흑염소 요리가 인기를 얻으면서 흑염소의 구체적인 성분이나 효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지난 2월 채널A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흑염소를 말하다’ 방송 이후 흑염소 요리는 건강메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육류별 성분 분석 결과 흑염소는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은 풍부하면서 지방이 적고 세포 성장과 두뇌 발달, 피부를 구성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인 아라키돈산이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는 좋은 식품으로 증명됐다.하지만 흑염소는 잘못 요리하면 냄새가 날 수 있어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국내산 흑염소, 위생적인 도축, 요리사의 노하우를 모두 갖춰 믿고 먹을 수 있는 흑염소 맛집을 찾아봤다. 안양권 소문난 흑염소 맛집은?청계동 소방서 인근에 위치한 청계 흑염소는 30년 경력의 요리사가 미식가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요리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청계흑염소의 대표적인 메뉴는 전골과 탕, 무침 그리고 수육구이이다. 흑염소전골은 사골을 24시간 이상 푹 고은 진한 육수에 흑염소 고기와 부추, 미나리 등 야채와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끓여가며 먹는다. 잡내가 없는 진한 국물에 육질은 부드럽고 담백하다. 한소끔 끓어 오른 국물과 함께 소스에 찍어 고기와 채소를 먹다보면 어느새 따뜻한 열기가 뱃속 깊은 곳에서부터 퍼지면서 온몸을 후끈하게 한다. 함께 나온 갖가지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하다. 전골을 다 먹은 후에 국물에 밥을 넣어 볶아먹는 볶음밥도 별미. 진한 육수 맛과 어울려 맛이 일품이다. 흑염소 수육도 이 집 인기 메뉴 중 하나. 흑염소의 가장 좋은 부위만을 선별해 부드럽고 담백해서 남녀노소에게 인기다. 흑염소무침은 여성들과 애주가들이 많이 찾는다. 잘게 찢은 흑염소 고기에 부추,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 깻잎 등을 넣고 양념으로 무쳐 매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요리를 모두 먹고 나면 후식으로 삼지구엽초 차가 나오는데 쌉싸름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준다. 담백한 맛, 풍경 있는 저택의 고급스러움… 외식 장소로 “인기”청계흑염소 김준석 대표는 “충남 예산 농장에서 검증받고 도축한 신선하고 질 좋은 흑염소만 사용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 분당 등 전국의 흑염소 마니아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청계 흑염소는 200석 규모의 넓은 홀과 10명 이하 손님들이 아늑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홀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오래 된 소나무로 둘러싸인 고풍스런 외관과 넓은 주차장 등 경관이 수려해 일상에서의 피로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곳으로 귀한 손님을 접대하기에도 그만이다. 단체 손님의 경우 차량이 운행되고 있어 편리하다. 2014년을 마무리하는 송년모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이곳에서 마무리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의 031-426-0305, 의왕시 양지편로 21-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샘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카페 테아로’ 어느날 오래된 아파트 상가에 근사한 카페가 오픈을 했다. 카페 테아로(caf? Te Aro), 요즘엔 눈길만 돌리면 카페가 여기 많지만 샘마을 임광아파트 상가 1층에 자리잡은 카페 테아로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카페 옆 커다란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카페 테아르는 유럽의 한적한 카페를 연상시킨다. 실내 또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자꾸 머무르고 싶게 만든다. 굳이 모임이나 약속이 없더라도 마실 나가듯이 나가 커피향 가득한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커피 한잔. 생각만 해도 미소가 머금어 진다. 갈수록 질 좋은 커피를 찾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해 직접 로스팅하고 핸드드립을 하기 때문에 커피의 맛 또한 일품이다. 일주일을 기본으로 매주 로스팅 하여 변함없는 신선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커피종류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홍차와 허브티 종류, 쥬스와 스무디, 그리고 맥주도 준비되어 있다. 물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토스트나 파이, 쿠키종류도 갖추어 놓고 있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간단하게 담소를 즐기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끼리와도 좋을 듯 하다. 10월 부터는 브런치 메뉴를 추가했다. 바게트 피자와 클럽샌드위치, 그리고 불고기 파니니까지. 브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10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2시부터 8시 위치: 호계동, 샘마을 임광아파트 상가 1층문의: 010-2257-7010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전문가에게 듣다> 평촌 ‘배우리학원’ 원장 겸 유웨이 입시매니저 ‘김자아’ 원장 20년 넘게 평촌에서 유명 강사와 원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우리학원 김자아 원장. 그녀는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여러 차례 들었다. 시험 전, 영어와 수학이 쉽게 출제될 것을 예상해 문과는 국어를, 이과는 과탐을 더욱 꼼꼼히 챙기도록 강조하고 준비시킨 것이 큰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실력 있는 입시전문가인 그녀의 예상이 적중한 것.김 원장은 수능 직후, 잠시도 쉴 틈 없이 곧바로 내년 준비에 돌입했다. 2013년부터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성주의 교육’에 따라 앞으로의 입시 흐름도 이에 맞춰질 것으로 보고 유웨이의 투게더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수업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자아 원장을 배우리학원에서 만났다. Q. 낯설게 들리는데, ‘구성주의 교육’이라는 것이 무엇인가?2013년도부터 교육부에서 시행한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정책 방향이다. 구성주의 교육은 암기가 아닌 체험과 경험, 융합지식을 갖는 교육, 정확성을 찾아가는 교육, 문제풀이가 아닌 서술형 중심의 교육, 교사중심에서 학생이나 그룹 중심의 교육, 다변화된 지식의 추구, 개인의 자율성과 팀 중심의 학교 교육을 담고 있다. 작년에 발표한 내용이지만, 많은 학부모님들이 구성주의 교육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고 계신다. Q. 그렇다면 구성주의 교육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교육정책의 방향은 언제나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친다. 구성주의 교육으로 흘러간다면 향후 대입에서 토론과 논술, 면접 등이 대세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초등 때부터 방대한 독서량을 통한 배경지식, 어휘력을 포함한 국어실력,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토론 훈련, 논리적으로 글을 써내는 것들을 쌓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학원에서는 올 겨울 방학부터 대치동 학원가와 유명 외고 등에서 진행하는 유웨이의 투게더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업할 계획이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부까지 모든 학생들이 대상이다. Q. 유웨이와 함께 하는 투게더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달라.입시전문 유웨이중앙교육과 함께 하는 투게더 디베이트는 ‘디베이트+논술+면접’을 대비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우선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총 4단계로 나누어 시사와 인문학분야의 디베이트 교육을 실시한다. 일주일에 한번 3시간씩 소수로 구성된 반에서 학생들은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해야하나?’, ‘국민 참여재판을 확대해야 한다’와 같은 다양한 시사 토픽을 읽고 이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또 ‘톨스토이 단편선’이나 ‘플라톤 국가’, ‘홍길동전’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서적을 읽고 이에 대한 토론을 해보는 인문학 디베이트도 실시한다. 인문학 독서와 토론의 경우 특목고나 서울대 등 명문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필수코스이며, 자사고(용인외고), 외고 입시는 물론 이들 학교의 교육과정 등에도 디베이트는 대세가 되고 있다. 아울러, 디베이트는 입시뿐 아니라 취업에도 필수적이다. 요즘은 기업들이 스펙보다는 면접이나 토론을 통해 개인의 면면을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어린 시절부터 토론에 익숙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논술은 교과서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 강의와 함께 글쓰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베이트 수업의 강사진은 대원외고와 대치동 학원가에서 디베이트 수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케빈 리와 함께 하는 강사들로 구성된다. Q. 끝으로, 겨울방학의 학습 전략에 대해 한 말씀 해 달라.무리한 선행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그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 특히 학업의 기본기를 점검해 보고, 이를 다지는 것은 필수다. 배우리학원의 경우, 종합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기본기부터 충실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을 해나가도록 돕는 교육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유웨이 입시매니저이자 진로진학상담사인 원장이 대학입시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 자료화시키고, 이를 학생개인의 상황과 맞추어 학습전략을 짜주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평촌 배우리학원 : 031-424-8700.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인터뷰-굿매니저 수학 이해연 원장 학생들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이 어떤 과목이냐고 물으면 아마도 수학을 1순위로 꼽을 것이다. 암기과목이 아닌 수학은 사고력과 이해력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 까닭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나 공부도 하기 나름. 아무리 부담스러운 과목이라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평촌 굿매니저 수학학원에 가면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해연 원장을 만나 자신이 직접 경험해 터득한 공부법으로 수학을 자신있는 과목으로 변화시킨 공부비법을 들어보았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한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있는지?이것만하면 내 아이가 바르게 공부를 하는지 알 수 있다. 지금 학생들의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려 보라. 만약 모른다면 아쉽게도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친구가 아니다. 실제로 그걸 그 자리에서 풀 수 있는 친구들은 많지 않다. 대다수의 아이들은 문제를 풀다가 모르면 바로 답을 본다. 해답을 보고 이해하는 것은 좋은 것이고 우리도 그렇게 가르친다. 문제는 그것이 대충 이해가 가면 ‘아, 이 문제 내가 풀 수 있는 문제야.’라고 착각하는 경우다. 실제로 그렇게 넘어가서 다시 풀어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마 그런 친구들 책은 연습장처럼 풀이로 지저분하게 가득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또 틀린 문제를 두 번 이상 풀어본 학생들도 드물 것이다. -내용을 100%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어야 비로소 제대로 풀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런 공부방법은 학생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여러 학원을 전전하다 우리 학원에 와 제 수업을 들은 학생의 90% 이상이 강의 신청을 한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방법과 다른 실질적인 공부방법이라고 말을 한다. 학생들의 성적도 실제로 많이 늘었으며 이것은 사실이다. 이런 강의방법은 사실 저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교대를 준비하면서 새삼스럽게 수학책을 들었을 때의 막막했던 기억과 절박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면서 공부했던 기억 가운데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산 경험인 것이다. -극소수 정예인원으로 원장님이 직강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원장이 직강하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4명 안 밖으로 꾸려진 극소수 정예반은 장점이 많다. 수학공부가 많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원보다는 과외나 소규모의 그룹과외형태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수학이 부족한 학생들은 풀이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며 그 학생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또 고칠 점은 무엇인지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업의 형태는 학생들이 문제를 다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까지 가능한 지 살펴본다. 이때 수업에 참여하는 인원이 4명 이하라야 아이들 하나 하나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아이들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기 때문에 4명을 고집한다. -학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면?우리 학원은 중등부와 고등부 수학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다른 학원에 비해 최적화된 또 맞춤형으로 만들어진 공부법을 실행하고 있다. 10년 경력의 선생님들이 가르치는데 무엇보다 학생들의 인성과 전인격적 교육을 중요시한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먼저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 공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나는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안다. 나 또한 그런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정말 공부의 재미와 희열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려달라. 기본적으로 선행학습은 1학기~2학기 정도는 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면 1학년, 그렇지 않은 중하위권 학생들은 1학기 조금 넘는 정도를 완벽하게 하는 게 우선이다. 시험을 한 번 잘 본 친구들은 그 느낌을 잊지 않는다. 수학이 어렵다는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부시키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1년 공부의 40%는 결정된다고 본다. 굿매니저 수학 070-7533-902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이해연 원장이 제안하는 효과 팍팍 수학 공부법 1. 개념은 되도록 꼼꼼히 이해하자. 이해가 되지 않으면 개념 밑에 있는 보기문제를 풀어보자.2. 문제집에는 답을 쓰지 말고 연습장에 풀고, 틀리고 맞는 부분만 체크하자. 반드시 한 문제씩 풀고 채점하고 답을 이해한 다음 넘어가자. 스스로에게 정직하게 문제를 풀자.3. 2. 3일 뒤에 완벽하게 다 끝난 부분 뒤부터 V표시가 된 문제만 쭉 풀어보자. 4. 그런 식으로 V표시를 하나씩 지워나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우리 지역도서관의 12월 크리스마스 주요 행사 모음!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달이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들이 이어지며 겨울을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 12월과 동시에 시작되는 맹추위에 한해의 마지막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더욱이 12월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는 때. 거리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상점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 진열돼 마음마저 들뜬다.우리지역 도서관들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집에서 가까운 지역 도서관만 잘 활용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 도서관의 성탄 행사, 무엇이 있는지 모아봤다. 동화구연, 공연, 영화상영, 퀴즈추첨 등 다양한 문화행사 풍성우리지역 도서관들은 성탄절을 맞아 책과 관련된 도서행사와 뮤지컬 공연, 특강, 영화상영, 독서퀴즈 행사 등 다양한 성탄 문화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안양 석수도서관에서는 12월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로 5일(금)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아동문학가 정란희 작가와 만나는 특강 시간을 준비했다. 또 12일(금)에는 초등 1~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동화구연가가 들려주는 우리 문화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우리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전통놀이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18일(목)에는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선착순 140명의 어린이 및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하는 동화잔치’ 행사가 열린다. 석수 스토리텔링 ‘동화그루터기’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플롯과 하모니카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고 트니트니 체조와 그림자극, 마술 쇼 등을 공연하며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16일부터 28일까지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준비한 ‘꽃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꽃꽂이 전시회’가 열리고, 23일(화)에는 전문극단인 ‘찰리매직’이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마술쇼도 펼쳐질 예정이다.벌말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동화구연이 펼쳐지고, 이후에는 독서퀴즈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추첨 후에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인 ‘아더 크리스마스’가 상영된다.만안도서관에서도 22일(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동화구연이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상영도 계획돼 있다. 호계도서관은 12월 내내 크리스마스 관련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뽀로로의 슈퍼썰매대모험, 세이빙산타, 꼬마산타 니콜라스 등이 준비 중. 한편,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뮤지컬 공연 소식도 눈길을 끈다. 의왕 내손도서관은 18일(목)에 시민들을 초청해 가족 뮤지컬 ‘꼬마 눈사람’을 무대에 올린다. 오후 4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 트리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준비크리스마스 하면 케이크와 트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의왕 중앙도서관에서는 23일(화)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6세 이상의 아이와 부모로 구성된 15팀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 본다. 재료비는 1만원이며 12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내손도서관은 같은 날(23일)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연다. 6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의 아이들과 부모로 이루어진 30팀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볼 계획. 9일(화)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받는다. 한편,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던 안양 만안도서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에 케이크 만들기가 이미 진행된 관계로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고. 또한 부곡 글고운도서관에서는 18일(목) 오후 4시부터 크리스마스 관련 동화를 읽고 쿠키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가 열리며, 오전 빛고운도서관에서는 11일(목) 오후 4시부터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기 곰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책을 읽고 트리를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안양 벌말도서관에서도 오는 23일(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타모양의 나무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산타목걸이 만들기’ 활동이 마련돼 있다. 오후 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을 모을 예정. 군포 대야도서관에서는 20일(토)에 초등학생 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읽고 트리 사탕을 만들어 보는 행사가 계획돼 있다.학부모 정은영씨(안양시 평촌동)는 “아이들이나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어 관심이 많이 간다”며 “크리스마스가 더욱 풍성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표> 지역 도서관의 크리스마스 주요 행사 안내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판례상 박해가 아닌 경우 판례가 박해에 해당하는 위해가 아니라고 한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즉, ① 이란에서 기독교로 개종은 정부의 탄압대상인 것이 사실이나, 공개적으로 이슬람교를 배신하다고 선언하거나 모독하지 않는 한 사형당하지 않고, 또한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도활동을 하지 않는 한 개종한 사실만으로 처벌받는 경우도 드문 점, 이란에서 개종자들에 대해 교육, 경제활동 등의 영역에서 다소간 차별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난민협약상의 박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의 중대한 인권침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2009합30202), ② 미얀마 정부에서 불교도에 대해 유,무형의 우대정책을 펴고 있고, 기독교인 및 소수민족인 친족에 대하여 사실상의 차별대우를 행하고 있다고 보이나, 미얀마 정부가 교회에서 주일예배와 같은 통상적인 종교활동에는 별다른 제약을 두고 있지 않다고 보이므로 종교활동 제한이 박해의 수준에 이른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2010구합4025) 등이다.판례상 박해라고 본 경우 그러나 판례가 박해에 해당하는 위해라고 한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즉 ① (아내 상속 사건에서) 의사에 반하는 성관계와 결혼을 강요하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성적자기결정권을 박탈하는 인간의 본질적 존엄성에 대한 중대한 침해에 해당하는 경우(2009구합51742), ② 원고는 기관원에 의해 체포, 감금되었고, 이가 부러지고 손목에 상처가 났으며, 감금되어 고문당했고, 원고의 처는 이가 뽑힌 경우(2009구합29363) 등이다. 국적국의 보호와 관련하여 난민이 되기 위해서는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위 요건과 관련해서는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여 ‘또는’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난민인정신청 자체가 국적국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요건은 ① 자국민에 대한 1차적인 보호 의무는 그 국가에게 있다는 난민보호의 보충적인 성격을 규정한 것으로 사인에 의한 박해의 경우 어떠한 조건하에서 난민요건을 인정할 것인가 하는 것과 ② 국적국 내의 다른 곳에 피신할 장소가 있다면 어떠한 조건하에 난민요건을 인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문의 : 031-387-49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가격 낮춘 테이크아웃 횟집 ‘헬로피쉬’ 평촌 e편한세상 인근에 위치한 헬로피쉬는 테이크아웃 전문 횟집이다. 세련된 외관이 마치 커피전문점을 연상시키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커다란 수족관과 싱싱한 활어들이 회 전문점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 준다. 테이블은 5개. 포장 전문점이지만 실내에서 간단하게 회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이곳에서는 수족관의 활어들을 직접 보고 선택하면 즉석에서 회를 포장해 준다. 광어 우럭 놀래미 참돔 농어 등이 준비돼 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 ㅤㄱㅜㄲ내산 광어 2마리가 2만원, 우럭이 1만5000원~28000원, 참돔도 3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참치회와 노르웨이산 생연어, 초밥도 이 집의 인기 메뉴다. 가격이 왜 이리 싼지 물어보니 일반 횟집에서 제공되는 부대음식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동력을 절약해 질 좋은 회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회를 좋아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웠거나 함께 먹으러 갈 사람이 없어 먹고 싶어도 참아야 했다면 부담없이 이용하기 좋은 곳이다.광어회를 주문하자 즉석에서 회를 떠 준다. 간장에 고추냉이를 적당히 풀어 회와 함께 먹어 보았다. 활어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벽면의 안내문을 보니 이 집은 UV수족관과 편백나무 도마, 행주 대신 일회용 해동지를 사용해 위생면에서도 특별히 신경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00원의 배달료를 지불하면 집에서 편하게 전화 한 통화로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 또는 배달 주문시 요청하면 야채를 제외한 매운탕 재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72-8문의 헬로피쉬 평촌벌말점 031-424-8849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군포 물누리체험관 & 물테마박물관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근처에도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들이 여럿 있다. 그 중에서도 특정 주제를 테마로 정해 체험과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한 테마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번쯤 들려보면 유익한 경험이 된다. 군포시에는 물을 주제로 한 테마 전시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군포 둔대동 물말끔터에 위치한 ‘물누리체험관’과 산본에 위치한 ‘물테마박물관’이 그곳. 공간은 그리 크지 않지만, 물의 소중함과 가치부터 집에서 쓰는 수돗물의 생성과 하수처리 과정, 지역의 환경 지식까지 쌓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괜찮은 곳들이다. 거기다 입장료까지 무료라 더욱 좋다. ■ 군포 대야 물말끔터 내 ‘물누리체험관’반월호수 바로 옆, 군포시 호수로에 위치한 물누리체험관은 대야동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해 오염된 죽암천 및 반월호수의 자연생태를 복원하는 처리시설인 물말끔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주변 환경을 테마로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문을 열었다.물누리체험관은 전체 3층으로 이뤄진 건물에 각 층별로 다양한 전시물과 볼거리,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1층에는 전시 공간 전체 내용을 먼저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알고보자’ 코너가 마련돼 있어 관람 전 보면 도움이 된다. 본격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가면 된다. 2층은 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체험관 안에는 다양한 물 관련 전시물들과 간단한 체험 시설, 3D상영관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하수가 어떻게 처리되어 깨끗한 물로 만들어지는 지에 대한 과정도 전시물을 통해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물말끔터가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곳인 만큼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특히 눈에 띈다.전시관 한쪽에는 수리산과 반월호수 등 군포시의 자연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태계 생물들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우리가 사는 지역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관람객 조성미(군포 산본동)씨는 “전시실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물에 대해 공부도 하고 우리가 집에서 쓰는 수돗물이 물말끔터로 모여 어떻게 깨끗하게 정수돼 다시 반월호수 등으로 흐르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돼 의미 있었다”며 “규모가 크지 않지만 지역에 이런 체험관이 있다는 것이 좋고 더 많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도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건물 3층은 편안히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군포시 14호 미니문고로 조성돼 있다.체험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평일은 사전예약제로 주말에는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 ■ 군포 산본 물테마박물관물테마박물관은 군포시 산본동 수도사업소 안에 위치하고 있다. 실내와 야외에서 물과 관련된 전시물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박물관 내부 전시실인 ‘물사랑방’은 수도사업소 본관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지구본 위로 흘러내리는 수돗물. 수도관 없이 허공에 수도꼭지만 떠 있지만 꼭지로부터 쉴 새 없이 물이 흘러내린다. 신기한 이 모습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박물관 내부는 물과 관련된 주제별로 전시물이 놓여 있고, 퀴즈나 간단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구성돼 있다. 특히, 직접 어항 속으로 들어가 물고기를 관찰해 볼 수 있는 ‘신기한 어항’이나 물총놀이를 통해 물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전시물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이나 먹거리 등에 얼마나 많은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지구의 물과 물속 미생물 관찰, 인체와 물, 물의 오염, 생활 속의 물 등 가까이에 있었지만 잘 몰랐던 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어른 아이 모두에게 유용하다. 실내 전시실을 모두 둘러봤다면 야외로 나가보자. 야외에는 물 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물체험마당’과 물 체험용 교육 기구를 활용해 과학적 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한 ‘물학습동산’이 기다리고 있다. 물체험마당에는 빗물이 고인 깊이로 강우량을 측정했던 측우기와 물을 이용해 시간을 알아보는 자격루, 물레방아, 우물, 물을 퍼내는 기구인 무자위와 논에 물을 대는 기구인 용두레 등이 전시돼 있다. 바로 위 물학습동산에는 우물펌프와 물두레, 물저울 등을 전시해 직접 기구를 다뤄보며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깨닫고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물테마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군포,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체 발족 전국에서도 작은 규모의 도시에 속하는 군포시에서 대한민국의 독서문화계를 아우르고, 사회 전반에 필요한 새로운 문화발전 동력을 창조할 독서대전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이를 위해 군포시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경기도,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EBS 등 각계의 독서문화운동 전문가와 시 관계자를 포함해 17명으로 구성된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체’가 발족했다고 밝혔다.군포시청에서 진행된 이 날 발족식에서는 독서대전을 함께 주관할 군포시의 배수용 부시장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남진수 사무처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또 파주북소리 조직위원회 운영실장과 북콘텐츠페어 총괄감독을 역임했던 백민철 씨를 독서대전 행사의 총괄감독으로 위촉했다.한편, 문광부는 지난 5월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많은 지자체가 응모했으나 엄격히 시행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군포시가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후 시는 행사 공동 주관단체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구체적 기획안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에 각계의 독서문화 전문가를 독서대전 추진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과 내실을 높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군포 산본도서관, 2014 여름 독서교실 운영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신나고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했다.8월 5일부터 나흘 동안 ‘도서관이 좋아’를 주제로 진행된 여름 독서교실에서는 도서관 예절,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도서관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독서부채 만들기 등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및 독후 활동이 이뤄졌다.특히 산본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도전! 독서 골든벨’ 등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과 친밀함을 형성함으로써,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한편, 행사 마지막 날 심현(광정초, 3학년) 학생은 “독서교실이 재미있어서 앞으로 독서를 많이 할 것이라 다짐했다”고 말했으며, 김효정(한얼초, 4학년) 학생은 “독서교실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4학년에 머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혀 모두에게 웃음을 선물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