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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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영·수 빈틈없는 종합관리가 입시 성공 비결입니다!” 신성고 전교 꼴지였던 학생이 단국대 경제학과 합격, 동안고 최종 내신 8.5등급인 학생이 200일 만에 수능 국어 4등급, 영어 3등급, 수학1등급으로 명지대 컴퓨터공학부 합격이라는 기적 같은 일들이 입시종합학원 진심팩토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진심팩토리 재원생의 다수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에 진학하며 실력 있는 학원, 젊고 역동적인 학원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진심팩토리 이전구 원장은 “이것은 기적이 아니다. 이미 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오랜 시간 준비해왔으며 진심의 힘을 믿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급변하는 입시, 국·영·수 종합관리가 중요평촌 학원가에는 단과학원이 많다. 이유는 학원의 입장에서 단과학원이 관리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반면 학생의 입장에서는 한 과목의 시간이 바뀌면 어쩔 수 없이 다른 과목의 시간도 바꿔야 해 시간표 구성이 어렵고, 단과 강사는 자신의 과목에만 치중해서 가르치기 때문에 다른 과목과의 균형을 잃어 입시 전반에 대한 정확한 조언을 얻기 힘든 단점도 있다.진심팩토리는 국·영·수 종합학원으로 주요과목은 물론 비교과 과목까지 학생의 과목별 장단점을 체크하고 과목 간에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노선을 잡아주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복잡한 입시 변화 속에서 교육전문가가 모여서 학생의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입시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진심팩토리 이전구 원장은 “학습은 과목간의 연계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 사이, 영어와 수학 사이 등 과목과 과목사이가 매우 중요하다”며 “단지 성적만이 아닌 직접 가르치는 각 과목의 강사가 같이 모여서 학생을 분석하고 컨설팅 할 수 있는 종합학원이 입시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실력 있는 강사, 과목별 전문성 탁월!진심팩토리는 종합학원이지만 단과학원 못지않게 국·영·수 각 과목의 전문성을 갖추어 탁월한 입시성과를 얻고 있다. 수학은 메가스터디 수리논술 집필위원이자 강남, 분당 등에서 수리논술을 가르치는 등 풍부한 경력으로 명성이 높은 윤황현 강사를 비롯해 실력이 쟁쟁한 강사들이 지도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에 진학해 첫 내신 성적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예비고1을 위해 원장 직강의 밀도 있는 국어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5년째 수업료를 동결해 저렴한 비용으로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고등영어도 중등과 달리 공부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시수를 늘려 혼자 공부하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이 시기를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한다. 논술 또한 막강하다. 수리논술의 대표주자인 윤황현 강사가 수리논술을 직접 지도하며, 인문논술은 외부강사가 첨삭해주는 다른 학원과 달리 원장이 직접 강의부터 첨삭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한다.이 원장은 “교과뿐만이 아니라 비교과 활동에 대한 컨설팅과 각종 교내대회 준비, 대입자소서 작성도 무료로 지도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수행평가와 시험 등으로 독서이력을 관리할 시간이 없는 예비고1을 위해서 도서를 읽고 요약하고 서평을 쓰는 ‘고전도서특강’도 무료로 진행 한다”고 설명했다.개학 후 생활기록부의 도서목록으로 기재할 서평들에 대한 개인별 첨삭까지 마무리하고 입학함으로써 입학하기 전에 1학기 독서량을 먼저 준비하는 등 비교과에서 필요한 것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학부모의 신뢰와 믿음으로 성장하는 학원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는 신념으로 학원을 운영하며 학부모의 신뢰를 쌓고 있는 이 원장은 일주일에 한번 학생들을 위한 독서모임을 무료로 진행하며 학부모 대상의 독서모임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이 원장은 학원 블로그에 매주 독서모임 서평을 올리고 다수의 독서일기를 올리는 등 꾸준히 책을 읽고 공부하며 강사들 또한 최고의 강의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학원이다.그래서일까? 교육업계 다수의 전문가들이 그들의 자녀를 이 학원에 맡기고 있다. 전문가의 눈에는 당장 눈앞의 성과만이 아닌 어떤 학풍, 어떤 학원이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끝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 학습의 신뢰가 있는 학원, 화려하지 않지만 진실하고 점진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학원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2016-11-17
- 예비 중1, 예비 고1을 위한 내신 및 입시영어 전략은? 두드러진 성장세로 평촌학원가의 ‘대세’로 떠오른 록키영어학원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더욱 분주한 모습이다. 고등영어가 강한 이 학원의 학습노하우를 중등학생들에게 보다 확대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중등특별관’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예비 중1부터 관리에 들어갈 ‘중등특별관’은 록키영어를 고등 일타학원으로 인정받게 만든 ‘충실한 수업과 빡센 과제, 철저한 관리’는 잘 살리고, 여기에 중학생들의 성향을 고려한 세심한 관리와 중등영어에 맞는 맞춤식 영어 학습까지 더해 차별화된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이 과정의 선봉에 서있는 박재홍 원장을 만나 영어 학습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다. 고등영어의 입시노하우를 중등영어에 적용, 입시부터 내신까지 모두 잡는다“우리나라 입시 역사상 내신이 가장 중요한 때가 요즘 같습니다.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는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인 대학입시까지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제는 시험 기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왜 중등영어를 강화하게 됐냐는 질문에 박 원장은 내신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러면서 그는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에 더해 안양 평촌지역 중·고등학교들의 내신 시험은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라며 “예비 중1부터 내신 준비를 전략적으로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그는 오는 12월부터 시작하는 ‘중등특별관’에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중등특별관은 예비 중1부터의 중학생들을 위한 전용학습 공간으로 록키만의 남다른 영어 학습 및 관리 전략으로 영어 내신부터 입시까지 모두 잡아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3단계로 레벨을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데일리와 위클리 테스트, 수행평가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며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중 데일리테스트는 매 시간 수업 후 배운 것을 테스트하고 테스트 후에는 틀린 문제를 알 때까지 설명해 주는 과정이다. 시험문제는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록키의 강사진이 매주 연구하며 만들어 수준이 꽤나 높은 편. 또한 매 주말에는 ‘클리닉타임’을 통해 (토요일 or 일요일) 정해진 시간에 위클리 테스트를 실시하며 영어실력을 한 번 더 점검토록 했다. 위클리 테스트는 그 주에 배웠던 내용들이 출제되는데, 매 시간 데일리 테스트로 실력이 다져진 학생들은 위클리 테스트에서는 거의 오답 없이 통과하게 된다고. 물론 틀린 문제는 알 때까지 설명하며 꼼꼼히 챙기는 것도 잊지 않는다. 테스트 결과는 학생별 파일에 저장해 개인별로 어느 영역이 부족하고 강한지를 파악해 맞춤 학습에도 활용한다. 이러한 학습법은 새로 중학교에 진학하는 예비 중1들에게 특히 더 도움이 될 예정.한편, 록키영어는 수행평가를 철저히 관리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영작문에 능통한 유학파 원장과 강사들이 영어말하기나 토론대회, 영작문 등의 수행 과제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줘 이곳 학생들 대부분은 영어 수행에서 1등급을 어렵지 않게 받아내고 있다. 이런 노하우를 살려 중등특별관에서도 영어 수행 과제를 확실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고생, 특히 예비고1들은 겨울방학에 내신과 입시대비에 힘을 쏟아야록키영어학원이 유명해진 데에는 수준 높은 강사들의 확실한 수업과 꼼꼼한 과제, 거기다 빈틈없는 학생관리가 큰 몫을 했다. 특히 5단계로 진행하는 내신관리는 탁월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내신 관리는 1·2주차에 교과서 범위를 마스터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석쓰기, 빈칸, 문법성판단, 순서배열, 영작’의 5단계를 확실히 챙기며 교과서 본문과 내용을 완벽히 알도록 지도한다. 이후 문법과 학교별 예상문제 및 기출문제 등을 풀어보고, 점수 얻기 가장 까다로운 서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고. 교과서 준비가 끝나면 고난도 문제가 나오는 학교별 부교재는 단계별 완성과 예상문제 풀이를 더 꼼꼼히 챙기고 시험 전주에는 준비한 모든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며 잊은 것은 없는지 철저히 대비한다.박 원장은 “학기 중에 내신이 안 좋았다면 이번 겨울방학부터 내신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며 “특히 예비고1들은 내신 대비를 위한 영어 학습에 힘을 쏟으며 구체적인 입시를 준비해 나가는 시간으로 겨울방학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6-11-17
- 예비고1, 겨울방학이 고교 생활과 대학 입시 좌우한다 어느새 학기말 막바지 기말고사를 앞 두고 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실질적으로 다음 학년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그 중 에서도 중3 학생들은 고교진학을 앞두고 대학 입시 플랜을 마련해야 할 때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마치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독학재수학원 ‘내스터디’를 운영하며 많은 대학입시 성공 경험을 갖고 있는 이 진 원장에게 예비고1의 겨울방학 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교과내신 대비는 대학입시의 기본최근의 대학입시는 수능을 중심으로 하는 정시가 축소되고 학생부전형이 확대는 추세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학생부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학생부의 근간이 되는 교과 내신 성적은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해 꼭 갖추어야 할 기본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이 진 원장은 “대학입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전형을 빼놓고는 대학입시를 말할 수 없다”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교과 내신 성적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교 내신은 중등과 달리 난이도와 공부량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내스터디학원에서는 고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을 위해 교과별 전문 입시강사들이 진행하는 윈터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스터디의 윈터스쿨은 평일 오전 8시반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2학2습(2시간 학습 2시간 자습)을 기본으로 주당 32시간(수학12시간 국어6시간 영어6시간 과학2 사회2 한국사2 논술2)수업과 자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점심과 저녁 급식도 제공한다.학생부 비교과 준비도 미리, 지속적 관리 필요학생부전형이 대학입시의 중요한 전형이 되면서 교과 내신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고교에 입학해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한 것이 사실이다. 학생부를 대학입시에 좀 더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어떻게 해야할까? 내스터디 학원에서는 예비고1을 위해 윈터스쿨 기간 동안 교과내신 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제시하고 비교과 플랜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누구와 무엇을 준비해서 어떻게 모임을 만들고 어떻게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 학생들과 상담하고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계속된 조언을 해주는 1대 1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이 원장은 “학생부 비교과 활동은 교과 활동과 연계되어 준비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효율적이다”며 “내스터디의 교과별 강사와 상담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학생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알맞은 활동 등을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윈터스쿨이후 학기가 시작되어도 내신과 학생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입학 전 반배치고사는 고교생활의 시작고교 입학에 앞서 예비고1이 가장먼저 치르는 ‘반배치고사’. 내신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학급의 담임과 교과 담당 교사들은 학생들의 반배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학업 능력 수준을 평가하기 때문에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는 이 원장. “반배치고사 성적이 고교생활 시작할 때 학생을 대하는 선생님들의 관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학생에 대한 학교의 대우에도 영향을 준다”며 “반배치고사 성적은 고등학교 초반 1학년 시기에 더 적극적이고 긍적적인 학교활동을 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내스터디 학원에서는 윈터스쿨 기간 동안 반배치고사와 관련한 준비도 교과 강사들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예비고1은 이번 겨울 방학부터 대학입시 레이스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며 “미리 준비하는 자가 한 발 앞서 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내스터디 학원의 윈터스쿨을 통해 교과와 비교과 준비는 물론 배치고사까지 완벽히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고교생활의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2016-11-17
- 삐뚤삐뚤 우리아이 치아, 교정 언제 할까? 치열이 고르지 않은 아이 때문에 한 번쯤 교정 치료를 고민한 부모들이 있다. 치아 교정 치료의 적기는 언제인지, 어디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할지, 기간은 얼마나 소요되는지 궁금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한 두 달부터 길게는 몇 년씩 소요된다는 치아 교정 치료에 대해 남천병원 치과 교정과 양희영 과장에게 물어보았다.바른 치아는 기능적, 심미적 효과도 커대다수 사람들은 치아 교정은 심미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한다는 인식이 크다. 하지만 치아 교정을 통해 치아가 가지런하고 바르게 세워지게 되는 효과 자체는 잇몸과 구강 위생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치아가 기울어져 있거나 자리가 좁아 제 위치가 아닌 곳으로 틀어져 옆 치아와의 바른 거리를 갖고 있지 못하면 그 부분은 칫솔질을 할 때에도 일종의 사각지대처럼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다른 부위보다 염증에 취약해지기 마련이다. 또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이나 교합 자체가 바르면 불필요한 힘이 치아에 가해지는 것을 막고 어금니와 앞니가 서로를 보호, 보완하면서 사용되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치아를 좀 더 건강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예전에는 덧니를 바르게 하려는 치아 교정이 주로 많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치아가 돌출되어 있거나 벌어진 치아, 삐뚤삐뚤한 치아 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 교정을 선택한다. 치아 교정은 치아가 전부 배열될 공간이 부족한 경우, 발치나 악궁을 확장하고 모양을 좋게 바꾸어 얻은 공간을 이용하여 치아를 제대로 배열해주게 된다. 반대로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는 경우에는 공간을 모아주게 된다. 수직적으로 치아가 잘 다물어지지 않는 개방교합, 너무 깊고 강하게 물리는 과개교합을 조정하는 것도 치아 이동으로 이루어지고, 다양한 부정교합 양상이 한 환자에게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어느 경우이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환자 상태에 맞춰 교정 장치 선택치아 교정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치아표면에 브라켓을 부착하는 경우와 브라켓을 부착하지 않고 장치를 교체하여 쓰는 경우가 있다. 브라켓의 경우 소재가 금속인지 도자기와 같은 세라믹 재료인지 그리고 교정용 철사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묶어주는 것인지 브라켓 자체에 설계된 문을 여닫는 방식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브라켓과 철사를 묶지 않고 자체의 문 안에 철사를 넣어 마찰을 줄이는 방식의 경우 초기의 배열 속도가 더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투명한 장치를 교체하며 이동하는 방식은 환자들이 교정하는 과정 중 양치하는 것과 일상생활에서 브라켓보다 유리한 점이 있다. 투명교정이 등장했던 초기에는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케이스가 많지 않았지만 소재의 개선과 시스템의 발달로 현재 단계에서는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과거보다 확대되었다. 장치가 교정치료를 결정짓는 큰 요소는 아니지만 환자의 상황에 맞는 장치를 선택하면 된다. 교정 치료 시작 첫 한 달은 바쁜 시기 피하는 것이 좋아교정 치료 기간은 발치의 경우 오래 기간이 소요되고 비발치의 경우 비교적 짧은 기간이 소요된다. 대부분 부정교합이 심하면 치료기간이 길어질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부분적으로는 맞는 이야기이다. 만약 심한 덧니가 있어서 발치를 하고 치료를 한다면 뽑은 공간의 많은 부분이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데 쓰이기 때문에 순수한 전후 이동을 위한 공간은 그리 많지 않게 된다. 전체적으로 고르지만 입의 돌출을 해소하기 위해 발치를 하는 경우 같은 발치교정이어도 치아가 앞에서 뒤로 들어가는 전후 이동 거리는 길어지므로 앞의 경우보다 3~4개월의 기간이 더 소요된다.교정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는 사람에 따라 적응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첫 한 달은 아주 바쁜 시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치아교정의 시기 또한 사람마다 다른데 아동의 경우 위아래 치아가 거꾸로 맞물리거나 앞니 위아래가 동시에 만나는 양상이 있는 경우 조기에 진단하여 차단이 필요하면 빨리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동의 경우 브라켓을 붙이지 않고 끼웠다 뺄 수 있는 장치를 꼭 필요한 경우 길지 않은 기간 사용하고, 성장하면서 3~6개월 간격으로 지켜보다가 최종적인 치아배열은 영구치로 교환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하게 되는데 이 시기의 결정 또한 일률적이지 않다.양희영 과장은 교정 치료를 실시하기 이전에 환자의 턱관절이 안정되어 있는지 여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과거에 외상으로 인한 충격이 있었는지, 교정 치료 실시 전 치료해야 할 충치가 있는지, 혀로 밀거나 손가락을 빨거나 하는 중요한 습관이 있는지 미리 체크해 해당되는 경우가 있다면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11-17
- 학생부 위주 종합 전형 준비 방법 인재와고수길설종 입시실장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인원 중에 학생부교과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총 35만2325명을 선발하는 2018학년도 전형에서 8만3231명(23.6%)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특히 주요대에서 교과전형보다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 전공과 관련된 교내활동을 준비한 학생이라면 적극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를 바탕으로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다시 말해 교과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에 대한 노력, 의지, 열정, 적극성, 도전정신, 발전가능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학생을 선발한다. 하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교과 내신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비교과전형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부에 기재된 모든 사항이 평가요소이며 그중 학생들이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곳은 교실 즉, 학습활동이다. 따라서 교과성적도 중요한 평가요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학생부 교과전형에 지원할 만큼 뛰어난 내신 성적을 유지하지 못하더라도 전공과 관련된 교과 성적 관리와 부족한 과목의 성적향상 등의 학업에의 열정을 보이지 않았다면 합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전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합격이 보장되는 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철저한 수능 준비를 병행하여야 한다. 특히 수능 최저기준이 없는 대학들도 많기 때문에 자칫 수능에 소홀히 할 경우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이 현격히 낮아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2016-11-17
- 예비고 수학이 명문대를 결정한다 국어논술전문 씨알학당최인호 수학원장중학교 때 성적이 상위권이었던 학생들과 그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명문대나 의대 입학을 한번쯤 꿈꾸어본다. 이런 목표를 둔 학생들에게 수학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대학의 평가 기준이 그렇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학생들 중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다른 과목보다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심지어 수·포·자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달리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눈앞의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올바른 공부 방법으로 매일 꾸준히 끈기 있게 성실성을 유지한다면 결국엔 찬란한 터널의 끝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명문대나 의대를 가기 위한 올바른 수학 공부는 무엇일까? 일단 선행학습은 필수일까? 입시 현장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이나 명문대를 희망하는 고3 학생들한테 물어보면 선행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특목고나 자사고 1학년들한테 선행학습이 도움이 되었냐고 물어보면 NO라고 답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대로 된 선행을 안 했기 때문이다. 공부 잘하는 친구가 어디까지 선행학습을 했다고 하니 나도 그 정도는 해야지 하는 조급증 때문에 진도에만 연연해하고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재해석을 통한 다양한 응용력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가 이렇게 공부하더라는 것은 참고만 해야 하고 자기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한다.수학적 재능이 일찍부터 나타나는 학생도 있지만 잠재적 능력이 아직 발휘되지 않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 많은 학생들이 후자이다. 잠재적 능력이 있는지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상담자 중에 자신이 수학적 감각이 없는 거 같다고 말하는 학생이 있었다. 학부모 역시 자녀가 그렇다고 생각했다. 필자는 수학 교육학 전공자로서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올바른 공부 방법을 제안했고 그것을 꾸준히 끈기 있게 실천했다. 지금 그 학생은 자신의 수학적 잠재력을 발견하여 수학 공부에 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수학에서 암기는 문제풀이 속도와 관련이 있지만 그것이 단순 암기는 아니다. 개념과 원리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기본 문제나 특이한 idea를 요하는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 적재적소에 응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암기해야 한다. 비유하자면 많은 옷들이 잘 정돈된 옷장에서 현재 상황에 맞는 옷이 필요할 때 빨리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문제에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어떻게’하면 쉽게 문제를 풀고 그 풀이 방법을 체계적으로 암기할지 고민해야 한다.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과 반복적인 학습 역시 중요하다. 2016-11-17
- 겨울방학, 자녀의 공부 역량을 점검해 주세요 배우리학원 김자아 원장2016년 교육의 키워드는 달라지는 수학, 자유학기제, 학생부 전형, 인성교육, 영어절대평가, 코딩교육, 융합형교육, 대입을 결정하는 고등교육, 국어열풍과 독서교육, 중국어 열풍….부모님들께서는 단어들만 들어도 불안 하실 수 있고 그 변화의 선상에 내 아이가 놓여 있기에 마음 만 급하실 것입니다. 학부모님과 상담을 할 때 ‘어머니 댁의 자녀가 대학 들어 갈 때의 입시정책을 그리면서 자녀를 이끌어 줘야 합니다’라고 말씀은 드리지만 막연하실 겁니다. 아이가 자사고나 특목고를 당당하게 들어간다면 위의 교육 키워드에 맞춰 교육을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방비 일 수밖에 없습니다.현장에서 제일 안타까운 것은 나름 열심히 했는데 공부의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아이와 부모님 모두가 지치고 가르치는 선생들도 지칠 때 입니다. 예전에 비해 독서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모국어보다 영어를 우선시하여 저학년 때 우리나라말을 소홀히 한 탓에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 부분의 수정이 없이는 늘 그 자리를 맴 돌 것 입니다. 공부는 아이들이 문자를 읽고 이해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이 공부이기 때문입니다.똑같은 책으로 공부를 시켜도 학업성취도는 아이들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학습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의 수준의 차이일 것 입니다. 사실 이 두 가지는 IQ와 달리 길러지는 능력입니다.어머님, 아버님!!!올 겨울에는 내 아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받아드릴 역량이 되어 있는지를 점검 하였으면 합니다.앞으로의 입시는 “내가 진짜 입니다”를 보여주는 교육정책이고 성적순이 아니기 때문에 나만의 학습과 내가 하고자 하는 전공을 찾아가는 과정들이 학생부에 녹아들어 있고 그것들을 표현하고 “그냥 그 과에 들어가고 싶어요”가 아닌 분명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언제부터 그 꿈을 키워왔는지 어떤 계기로 과정의 진정성, 동기의 진정성, 총체적 진정성을 증명 하려면 독해력 없이는 공부가 힘들 것입니다“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내가 과연 누군인가”를 찾아가는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은 언어 독해 부분(비문학부분)과 워킹메모리(공부한 것을 기억) 훈련을 시켜 자기 스스로의 사고력을 키워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자기의 정체성 즉 Who Am I 찾아가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먼 미래를 내다보는 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2016-11-17
- 아로마테라피가 만들어 내는 작은 변화, 궁금하시죠?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개인과 단체의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조금은 특별한 봉사활동도 있다. 바로 김미영, 최연옥, 안형숙 씨가 참여하는 아로마테라피 봉사단이다. 한 달에 두 번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는 이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수요일 이곳을 방문했다. 미소와 손끝에서 느껴지는 반응이 큰 힘이 되죠요양센터의 한 병실. 아로마테라피전문가 김미영 씨가 한 어르신에게 잘 계셨는지 안부를 묻는다. 하지만 어르신은 대답도 없고 표정조차 변함이 없다. 김 씨는 어르신의 손을 물수건으로 닦은 후 아로마오일을 천천히 바른다. 그리고 두 손으로 어르신의 손톱, 손가락, 손바닥을 순서대로 마사지 해준다. 어르신은 여전히 아무 말이 없지만 어느새 김 씨의 손을 살며시 붙잡는다. 김 씨가 반대쪽 손까지 마사지를 마치며 ‘기분 좋으시죠? 다음에 또 올게요’라고 말하자 어르신은 자신의 입 꼬리를 올리며 얼굴 미소에 변화를 준다. 마치 고맙다는 표현을 하려는 것처럼.아로마테라피 봉사자들이 만나는 이들은 대부분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와상어르신이다. 혼자 거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1:1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생활이 가능하고, 말을 하거나 표현이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봉사자들이 계속 말을 건네며 정성스레 마사지 하지만 기분이 어떤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어려움이 없는지 물어보자 최 씨는 “처음에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해서 많이 긴장했어요. 그런데 조금씩 이야기하고 인사하고 그러다 보니 편해지더라고요. 그분들이 대화는 어려워도 가끔씩 웃어주시거나 한두 마디씩 해주세요. 그럴 때면 정말 보람을 느끼죠”라고 말했다. 김 씨도 비슷한 답변을 한다. “보기에는 의사표현이 잘 안되지만 그래도 스킨십을 통해 느껴지는 미묘한 차이가 존재해요. 예를 들어 처음에는 긴장감이 느껴지다 점점 풀리면서 몸을 맡기는 것 처럼요.”봉사자 모두 각자의 생활과 역할이 있지만 약속한 봉사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김 씨는 “남는 시간에 봉사해야지 했다면 지금처럼 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저희는 봉사를 위해서 수업이며 모든 걸 맞추고 있는데 그래서 정기적인 봉사가 가능한 것 같아요. 사실 저희도 나태해질 때가 있어요. 그런데 오기 전에 힘들다고 했다가 와서 봉사하고 나면 마음이 달라져요. 앞으로 더 잘하자고 파이팅을 외치기도 하고요”라고 말했다.신뢰와 협력으로 와상어르신 프로그램 진행 중아로마테라피 봉사는 김 씨의 적극적인 행보로부터 시작되었다.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에 소속되어 타 지역 봉사에 참여했던 김 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군포지역에서 같은 활동을 이어가면 좋겠다는 바램을 갖고 있었고, 이러한 뜻을 요양센터에 전달했다. 마침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김동선 원장도 와상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차였기에 일은 빠르게 진행됐다.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와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었고 현재 김 씨를 주축으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요양센터에서는 아로마테라피에 필요한 재료비를 직접 부담해 해당 봉사가 장기적으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씨는 “아무래도 어르신들에게 스킨십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신체적 접촉도 늘릴 수 있고 아로마오일의 좋은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와상어르신들은 끊임없이 자극을 드려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해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 특히 아로마테라피처럼 전문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인력수급 등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기관에서 적용하기가 쉽지가 않은 편”이라고 설명하며 “아로마테라피 봉사단처럼 지식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아무런 조건 없이 현장에서 애써주고 계셔서 기관에서 부담감을 해소하며 와상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기관과의 약속을 정확하게 지켜주고,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최선을 다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2016-11-17
- 두부와 신선한 채소로 만든 ‘건강밥상’에, 늦가을 정취까지 가득 백운호수 주변에 위치한 두부요리 전문점 ‘자연콩’에 늦가을 기운이 가득하다. 마당 옆으로는 갈대가 숲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자연콩’을 감싸고 있는 모락산과 바라산, 백운산, 청계산 등은 울긋불긋 물들어 가을 색을 자랑한다. 거기다, 직접 만든 손두부와 신선한 채소로 차린 자연밥상은 건강은 물론 입맛까지 잡아주어 가을 풍경을 더 즐겁게 해준다.건강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만추의 풍경 즐기러 백운호수 ‘자연콩’으로 가을 나들이 떠나보자. 건강한 재료를 아끼지 않은 두부버섯전골과 보쌈, 가을 몸보신에 제격두부요리 전문점 자연콩은 건강한 자연밥상을 손님상에 올리기 위해 재료부터 맛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집 요리의 주재료인 두부는 경북 상주가 고향인 우명희 사장이 자신의 고향과 문경, 영주 등에서 공수해온 국내산 콩을 사용해 매일 아침 직접 만든다. 게다가 음식이나 밑반찬에 들어가는 채소 중 상당수는 마당 옆에 마련된 텃밭에서 기른 신선한 것들을 사용한다. 좋은 재료에 주인장의 요리 실력까지 더해져 이집 음식은 하나같이 맛있다. 최근 들어 날씨가 쌀쌀해지자, 뜨끈한 국물 맛이 일품인 이 집의 ‘두부버섯전골’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특히 두부버섯전골과 두부보쌈이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는 경제적인 가격에 두 가지 요리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자연콩의 대표메뉴이기도 한 ‘세트 메뉴’는 성인 서너 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 두부버섯전골은 담백하게 맛을 낸 육수에 고춧가루와 비법 양념을 넣어 칼칼함을 더하고, 두부와 신선한 채소, 거기다 표고, 느타리, 새송이, 팽이버섯 등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올려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냈다. 보글보글 끓여 국물부터 한입 뜨면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며 잃었던 입맛까지 잡아준다. 또한 두부보쌈은 부드럽고 고소한 돼지고기의 식감과 생두부가 어울려 그 맛이 일품이다. 특히 고기가 식지 않도록 옹기에 물을 담고 찜기를 올려 그 위에 고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 옹기 아래에 불을 가해 물을 끓이고 이때 나오는 수증기로 계속 고기를 데우기 때문에 마지막 고기 한 점까지 따뜻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우명희 사장은 “버섯은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섬유,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혈관 청소와 혈행 개선, 면역 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며 “건강식품인 버섯과 두부를 즐겨 먹는다면 환절기 몸보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집에서는 두부로 만든 다양한 요리의 ‘정식 메뉴’도 만날 수 있다. 1인분에 2만원인 ‘자연애정식’의 경우, 순두부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두부카나페, 녹두전, 새우구이, 연어말이, 두부보쌈, 샐러드, 콩고기 등이 밥과 함께 한상 가득 차려진다. 좀 더 간단하게 즐기고 싶다면 1인분에 1만4000원인 ‘자연콩정식’도 괜찮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김장부터 요리까지, 아름다운 자연은 덤~이집 주인장인 우명희 사장은 요즘 더욱 바빠졌다. 곧 있을 김장을 대비해 자연콩 앞 텃밭에서 자라는 배추와 무 등을 돌보는 일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 거기다 고향인 경북 상주에 고춧가루를 주문하고 김장에 필요한 다른 재료도 챙겨야 한다.매년 자연콩에서는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무, 파 등을 수확해 김장을 한다. 올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다던데, 이곳 배추는 유기농이라 벌레가 좀 먹은 것 빼고는 튼실하게 잘 자랐다. 김장의 힘든 과정을 생각하면 찡그릴 법도 하건만, 우 사장은 “건강한 재료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손님상에 올릴 생각만 하면 좋아서 절로 웃음이 난다”고 고백했다.이렇게 좋은 재료로 건강한 밥상을 꾸려서일까? 자연콩에는 유독 단골이 많다. 맛과 재료에 반해, 풍경에 반해, 주변은 물론 서울·분당 등 멀리서도 마다않고 찾아오는 것.앞마당에는 벤치와 테이블 등이 놓여있어 식사 후 무료로 제공되는 차 한 잔을 마시며 운치 있는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가족모임이나 회식에도 그만이며, 예약도 가능. 2016-11-10
- 수능수학 1등급, 체계적인 심화학습으로 완성한다 ‘수학=어려운 과목’ 우리의 머릿속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공식이다. 특히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이 공식 때문에 고통받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중학교 때 전교에서 놀던 학생이 좌절을 맛보기도 하고, 고1까지 상위권이었던 학생이 한없이 추락하는 점수에 당황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능등급은 틀린문제 1~2개로 확연하게 갈린다.평촌설연고학원 김동현 원장은 “체계적인 심화학습이 고등수학의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예비고1부터 촘촘히 실력을 다지며 훈련해 간다면 수능수학 1등급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비고1, 대입수학을 위한 습관을 만들어야중등부때는 소위말해 벼락치기가 가능하다. 문제의 유형이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다보니,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서 풀어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수학이 달라진다.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풀리지 않는 문제가 늘어나고,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당연한 결과”라고 설명하는 김 원장은 “고등수학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양도 많기 때문에 학습한 단원의 개념과 내용이 머릿속에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고등수학에 적합한 학습습관을 키우고 싶다면 예비고1부터 정리노트를 작성해 볼 것”을 권유했다. 정리노트는 학습한 개념과 공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내용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서 풀었는지 ‘일기’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김 원장은 “2시간 공부 후 30분 정도 정리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고등수학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면서 “정리노트가 힘들다면 복습이라도 빼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수학 심화학습, 예비고1부터 시작해야상위권,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려는 학생이라면 꼭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수능의 최고난이도 문제. 21, 29, 30번을 정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긴다. 똑같이 배우고 똑같은 문제를 마주했는데, 왜 어떤 학생은 풀 수 있고 어떤 학생은 풀 수 없는 걸까? 김 원장은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배운 것을 꼼꼼히 적용해 풀어갈 수 있는 실력”이 그 이유라고 설명하며 “수능에서 최고난이도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이러한 능력은 중학교 때처럼 단기적인 학습법으로는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비고1부터 차근차근 훈련해 나가는 체계적인 심화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10여년간 평촌학원가에서 설연고학원에 대한 입소문이 자자할 수 있었던 까닭 역시 체계적인 심화학습 때문이다. 그리고 그 원동력으로 김 원장은 설연고학원의 3가지 시스템을 언급했다. 첫번째는 실력파 강사진이다. 전체 강사진이 고1은 물론 고3 이과 수업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한마디로 고등수학 전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학생들에게 정확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자체제작 교재이다. 단원별로 개념정리와 팁 그리고 수능, 모의평가, 주요 모의고사 등 연관문제들이 1권의 교재로 제작된다. 설연고에서 고1부터 고난이도 문제를 꼼꼼히 다루면서 체계적인 심화학습이 가능한 이유이다. 자체교재는 15년 경력의 김 원장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체 강사진과 공유하기 위해 만든 교재로 부원장과 직접 업데이트를 담당한다. 세 번째는 학습성취감을 키워주는 보상제도이다. 강사진이 수업, 과제, 문제풀이 등 학습활동 중 학생들에게 칭찬카드를 부여할 수 있고, 학생들은 연계된 문구점, 매점, 분식점에서 칭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내신, 전국 모의고사 등의 성적이 일정기준을 만족시키면 축하금 성격의 장학금도 수여한다.12월 개강하는 설연고학원의 예비고1반은 정원 8명의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주2회 수업, 매주 모의고사 및 분기별 월례고사를 진행한다. 예비고1 테스트 일정은 11월17일~19일, 12월1일~3일이며, 오후 5시와 7시에 실시한다. 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