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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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와 브런치, 문화강좌가 있는 우리 동네 책방을 소개합니다!” 한참을 앉아서 책을 읽기 좋은 휴식처, 작은 책방들이 생겨나고 있다.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 아니라 차와 브런치를 즐기고,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독서모임부터 문화강좌까지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변신을 꾀하는 책방들. 단순한 책방을 넘어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형 서점은 따라할 수 없는 우리 동네 책방을 소개한다. 그림작가특강, 성인인문학특강, 과학잡지수업“대형서점에 없는 게 ‘타샤의 책방’엔 있다!”과천에 위치한 카페형 서점 ‘타샤의 책방’은 책을 직접 읽어보고 구입할 수 있고 책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차와 브런치를 즐기며 모임하기에도 좋은 곳이다.타샤의 책방 프로그램은 크게 독서클럽, 작가클럽, 손취미클럽으로 나눌 수 있다. 독서클럽은 심리학·철학책을 읽고 토론하며 자신의 삶과 연결되는 내용들이어서 참여율이 높다. 작가클럽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책을 만들고 있다. 이름 하여 ‘나도 그림책작가’수업과 ‘나도 동시그림작가’. 어린이들이 참여한 ‘나도 그림책작가’수업을 통해 완성한 그림책은 책으로 출간해 북 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손취미클럽은 손으로 만드는 DIY수업으로 자수, 손바느질, 공예 등 매달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좋은 그림책의 원화를 매월 전시하고 마지막 주에 그림 작가를 초대해 어린이들과 그림책활동수업을 하고 있다.11월이 되면 타샤의 책방이 문을 연 지 1년이 된다. 그간 운영진이 쏟은 노력을 알고 싶다면 ‘타샤의 책방 메뉴북’을 보면 느낄 수 있다. 손님들마다 그 메뉴북을 보곤 “어떻게 이 많은 프로그램을 다 해왔어요?”라며 놀라워한다. 다른 책방에서는 볼 수 없는 거라면서 갖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다고.앞으로 타샤의 책방에서 새롭게 뿌릴 씨앗은 어린이들을 위한 철학수업과 예술사 수업,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 읽기 모임이다. 또한 큰 꿈을 갖고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글쓰기 모임 참가자들의 작품을 출간하는 일종의 독립출판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독서클리닉도 유익하다. 추천도서, 신간도서들이 넘쳐나고 책정보도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든 어른들과 시간은 없고 읽어야 할 책들은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코칭이다. 출판기획자, 어린이 책 편집자, 독서지도사가 모여 독서성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진단지를 만들고 각자에게 맞는 책 목록과 읽기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독서력을 키울 수 있게 준비 중이다. 모든 세대를 위한 그림책 북스토어 ‘작은 정원’관양동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북스토어 ‘작은정원’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을 선별해둔 그림책 전문 서점이다. 그림책은 쉽고 명확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연령, 세대가 함께 읽고 공감하며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이미지를 담고 있다. 때문에 북스토어 작은정원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을 선별해 이를 활용한 사고의 확장과 연결, 통합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또한 그림책과 관련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그림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교육전문가인 최영애원예치료연구소 최영애박사와 함께 하는 ‘생각의 만화경’ 그림책 아카데미는 그림책을 이용해 관점의 변화, 시야의 확장, 그리고 우리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와의 관계에 대해 보다 큰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강좌이다.북스토어 작은정원은 특별한 독서경험 문화인 씨앗 패키지도 준비하고 있다. 매 달 한 권의 그림책과 그 그림책의 이야기를 직접 손으로, 눈으로, 마음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단서가 되어줄 작은 재료를 묶어 세트로 구성하고 있다. 단순하게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학습시키기 위한 목적의 독후활동이 아닌 그림책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스토리와 이미지를 살아 움직이는 실제의 경험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10월의 씨앗패키지는 과일 가게 앞에 놓인 사과 한 개로 수많은 스토리가 펼쳐지는 ‘와, 사과다!’이다.이밖에 한 달에 한번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좋은 보살핌, 좋은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교육전문가 최영애 박사가 좋은 보살핌이 무엇인지, 좋은 그림책이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10월에는 오는 26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인터뷰김현정 (타샤의 책방 대표)책으로 바꾸는 나의 삶“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던가. 그럼에도 변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 딱 세 가지만 꼽으라면 부동산중개소, 구두수선점, 그리고 동네서점이 아닐까 싶다. 상호는 세월 따라 옷을 갈아입었겠지만, 그 본질은 여전한 것 같다. 바로 문턱이 낮다는 것이다. 문턱이 낮다는 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기에 자유롭다는 뜻일 게다.2014년부터 ‘동네서점’이 무슨 성공적인 프랜차이즈인양 전국구로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왜 ‘동네책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을까? 아마도 개개인들의 표현욕구가 커지기 때문이 아닐까? 휘발하는 수다나 공감으로 그치지 않고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 말이다. 11개월간 타샤의 책방을 통해 만난 고객들은 그런 욕망이 강했다. 그렇다면 그들이 원하는 게 뭘까? 나는 항상 그 고민을 하며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종잇밥으로 먹고 산 세월이 20년인 타샤의 책방 운영진들인지라 책으로 승부하겠다고 결심했다.바로 ‘책으로 바꾸는 나의 삶’.타샤의 책방 운영진들이 그런 삶을 살아왔기에 책방의 모토로 삼을 수 있었다. 직사각형의 책은 입을 꽉 다물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지 않으려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책은 어느새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명주천이 됐다가, 새처럼 하늘 위로 날게 만드는 요술양탄자로 변신한다. 백인백색이듯 책들마다 숨어 있는 이 마법의 빗장을 여는 법, 이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타샤의 책방에서 기획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그 빗장을 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대형서점 평수의 20퍼센트도 안 될 공간, 대형서점에 비하면 적은 책 권수. 동네책방이 대형서점에 비교되는 지점이지만, 타샤의 책방에는 사람과 책을 읽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삶을 바꾸고 과천의 삶을 바꾸는 데 밀알이 되고자 한다. 더 나은 삶으로 말이다.” 2016-10-20
- 아직도 절대로 늦지 않은 특목고 준비!! 점점 내신 성과가 괜찮아지면서, 혹은 학교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갑자기 특목고에 진학할 마음이 생기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는 점일 것이다. 그런 마음을 다 내려놓고, 먼저 본인의 진로와 비전에 맞는 학교를 선택한 후 다음의 순서를 따라 준비해주길 바란다. [1]점점 중요성을 더하고 있는 생활기록부관리!! 현재 내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먼저 “3번 출결관리”인데 세 번의 무단지각과 조퇴는 한 번의 무단결석에 해당되어서 직접적인 감점사유가 된다. 지금부터라도 무단에 관련된 사항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한다. “5번 진로희망사항”에서는 3학년 진로희망 난에 학생과 학부형의 진로희망사항을 현재의 직업비전과 일치시킬 수 있는지 3학년 담임선생님과 이야기를 꼭 나눠보고, “6번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봉사활동에서 본인의 진로적성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더 해서 추가할 수가 있는지 꼭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7번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는 본인의 목표 특목고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그에 집중한다. 그리고 지금 생기부 관리에서 가장 큰 핵으로 떠오르는 영역이 바로 “8번 독서활동상황”이다. 3학년 2학기에다가 본인의 비젼과 관련된 교재를 읽고 더 추가하고, 또 다른 영역의 서적들도 폭넓게 다양하게 읽어서 최대한 독서활동상황이 풍성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 때 명심해야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일단 이 항목에 등재된 도서는 본인이 확실히 그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요약하고, 그에 관련된 면접문항들을 미리 예측해서 준비해둬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 “9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서는 현재 3학년 담임선생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니 선생님과 잘 지내는데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2]자기소개서 쓰기!! 자기소개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본인의 ‘진로 로드맵’이다. 학생 스스로가 본인의 직업비전이 무엇인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그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원하는 학과, 대학, 특목고가 일치해야 한다. 진로가 애매한 학생들은 사설기관에서 행해지는 진로검사를 받은 후 자소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옆에 생활기록부를 놓고, 본인의 직업비전이 드러난 부분이 어디이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잘 분석한 다음에, 전체적인 자소서의 구성을 어떻게 할는지를 구체적으로 구상한다. 둘째,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일’, ‘누구’, ‘어디’, ‘어떻게’, 등이 사실성에 근거하여 기술되어야 한다. 특히 ‘자기주도학습법’을 쓸 때는, 위의 사항들을 생각하면서 실제 있었던 사실을 중심으로 기술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면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때 영어과목을 공부하면서~’라고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셋째, 모든 사실들을 단순히 사실의 나열에서 그쳐서도 안 되고, 그 사실을 기반으로 본인의 장점이 어떻고, 또 단점은 어떤 방법으로 개선해나갔는지를 구체적으로 계획한 것들을 기술해 나간다. 본인이 갖고 있던 생각들을 본인만의 어투로 솔직하고 긍정적으로 서술한다. 넷째, 나의 맨토에 대한 부분을 언급해주면 좋다. 맨토를 한 명이 아닌 두 명으로 정해놓고, 한 명은 본인의 직업비전에서 선정하고, 또 한 명은 내 인생에 본이 될 수 있는 분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너무 흔한 맨토를 선택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자기소개서는 하나의 좋은 스토리가 되어야 한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래서 꼭 주변에 전문가 한 분으로부터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여러 선생님들께 보여드려도 여기저기 수정을 많이 받게 되므로 나중에 면접관들에게 일관성이 없어 보이는 결과도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3] 면접 준비 방법!! 학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면접일 텐데, 그래서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여섯가지 Interview-Skill 들을 기술하겠다. 먼저, 면접은 시작이 제일 중요하다. 거의 모든 특목고 면접 시에는 본인의 출신학교와 이름을 밝힐 수 없다. 미리 이 사실을 알고 준비하고, 면접실에 들어갈 때 세 명의 입학사정관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미리 들어가면서부터 그 분들과 바로Eye-Contact를 하지 말고, 자기가 앉을 의자만을 보고 들어가다가, 그 옆에 단정히 서고 미소와 함께 목례를 하면서 눈을 마주치면 한결 긴장감이 덜하게 된다. 둘째, 면접관들이 질문을 하면, 답하기 전에 그 질문을 다시 한 번 요약하고 난 후에, 본인의 답견을 시작한다. 예를 들면, ‘학생이 우리 학교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경우에는 바로 답을 하지 말고 ‘제가 이 학교에 지원한 동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다보면 질문자들도 경청을 하게 되고, 내가 대답을 스스로 잠깐이라도 정리하는 시간을 벌게 되는 효과가 있다. 셋째, 본인의 단점이나 싫어하는 과목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절대로 그 내용만 이야기하면 안 되고, 그 후에 개선된 점이나 혹은 현재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본인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이야기해서 항상 발전하는 학생임을 면접관들에게 어필해야 한다. 넷째, 본인이 전혀 예상 못한 질문이고, 대답도 전혀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모르겠습니다’, 혹은 우물쭈물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는 안 되고, 그 보다는 ‘제가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오늘 면접 후 귀가해서 반드시 알아보겠습니다.’라는 식의 노력형의 대답을 미리 준비해두어야 한다. 다섯째, 긴장하다보면 면접관의 질문이 잘 안 들리는 경우가 있다. 혹은 질문자체가 이해가 안 될 때는, 주로 학생들의 반응이 ‘뭐라구요?’, ‘네?’ ‘다시 한 번만’ 등 이런 식이다. 절대 당황하지 말고, ‘제가 지금 너무 긴장이 되어서 그러는데, 한 번만 더 질문해주십시오.’라고 되묻는 것이 좋다. 물론 자주 이런 일이 있다면 감점이 있을 테니 면접관의 질문을 잘 경청하도록 하자.마지막으로, 모든 면접이 끝나고 나가기 전에 그냥 인사하고 나가지 말고, 마지막으로 본인을 어필할 짧은 한 문장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제가 미래에 건축공학을 통해서 **학교에 꼭 보탬이 될 선배가 되겠습니다. 면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의 센스 있는 멘트가 있다면 분명 면접에 좋은 영향이 될 것은 분명하다. YNS열정과신념오웬 소장 2016-10-13
- 시작은 늦었어도, 열정만큼은 절대 밀리지 않죠~ ‘소풍’ 시화전에서 만난 김미정, 정옥예 학생과 이원정 교사(가운데).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시화전 ‘소풍’을 감상하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눈가가 촉촉이 젖어온다. 남들보다 한글 배움이 늦었기에 겪어야 했던 답답함과 속상함이 고스란히 표현된 시에서 글쓴이의 마음이 그대로 읽혀졌기 때문이다. 군포여성회관 4층 로비에서 열린 특별한 전시회 ‘소풍’에서 여러 늦깎이 학생 중 김미정 씨와 정옥예 씨를 만났다.한글 때문에 가슴 한편에 속상함을 묻다“그 시절공부가 너무 하고 싶었던 시절내 이름 석자 외엔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연필과 종이가 날 작아지게 만들던 시절어린 손주의 손에 동화책이 들리면동화책이 날 또 부끄럽게 만들던 시절”소풍 네 번째 이야기에 수록된 김미정 씨(57세, 느티나무학교 지혜반) 작품의 일부분이다. 그 시절 그 손주는 내년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김 씨는 십여년 전 손주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수 없었던 그 시절이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아픔을 가슴에 묻고 남들보다 늦게 한글을 시작한 만큼 원 없이 열심히 공부했다. “사실 처음에는 못 따라갔어요. 작년에 한글 배우기 시작했으니까 모르는 게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더 열심히 했어요. 다른 거 하나도 안하고 공부에만 매달렸거든요. 달력 뒷장을 잘라서 빈틈없이 계속해서 쓰고 이해가 될 때까지 연습하니까 나중에는 알겠더라고요. 3~4년 정도 공부할 몫을 1년 동안 한 것 같아요. 이렇게 상도 받으니까 우리 손주가 할머니 진짜 대단하다고 그래요.”김 씨는 작품 ‘그 시절’로 2016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 동안 제일 무서운 일은 연필을 손에 쥐는 일이었는데 말이다. “무언가를 써야 하는 상황이 오면 가슴이 막 뛰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니까 더 속상했죠. 그런데 이제는 그런 걱정 안 해도 되니까 너무 좋죠. 앞이 보이는 거 같아서 더 행복해요. 얼마 전에는 보험회사에 가서 혼자 청구서를 다 쓰고 왔어요. 약간 틀리긴 했는데, 너무 뿌듯했어요.”이제는 영어 공부도 시작했죠~“인생은 60부터라고지금부터 알차게 배워보자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는데이제는 ㄱㄴㄷ에서ABCD로 가고 있다.”소풍 네 번째 이야기에 수록된 정옥예 씨(68세, 한글교실) 작품의 일부분이다. 정 씨의 어린시절은 강원도 산골 외딴집에서 밥 먹고 살기도 쉽지 않았다. 장미 지면 다리가 끊어지고, 눈이 오면 길이 막히는 탓에 학교를 제대로 갈 수 없었다. 당연히 공부에 취미를 붙이지 못했다. 나이가 들어 그 공부가 한이 될 줄은 몰랐다. 애국가 4절을 모두 써오라는 큰 딸의 숙제를 도와주지 못했을 땐 정말 죽고 싶었다. “내가 조금 더 일찍 공부를 했었더라면 우리 아이들 많이 가르쳐줬을 텐데, 그땐 나도 잘 모르고 먹고 살기도 바쁘니까 애들을 잘 봐주지 못했어요.”그러다 나이 육십이 되었을 때 한글 공부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졸업장도 땄고, 중학교 시험을 보라는 추천도 받았다. 한참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있었는데, 어느덧 반복해도 쉽게 잊어버리는 나이가 찾아왔다. “다시 60살로 되돌아간다면 그때 시작하지 못했던 영어를 공부하고 싶어요. 요새는 커피집을 가도 그렇고 영어가 필요하더라고요. 작년부터 영어를 시작하긴 했는데 자꾸 잊어버려요. 그 때 제대로 공부했으면 중학교 졸업장도 땄을 거 같아요. 그게 제일 아쉬워요. 좀 더 빨리 못한 거.”한글공부,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군포여성회관에서는 2002년부터 한글을 처음 배우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초급과 중급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초등학력인정과정인 느티나무학교 지혜반이 1년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이원정 교사는 “느티나무학교는 교육부 학력인정프로그램으로 국어뿐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전과목을 공부하고, 학교생활과 똑같이 학습활동과 더불어 소풍, 영화관람, 수학여행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며, “50대 후반에서 80대 까지 늦깎이 학생들이 중도 포기자 없이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13
- 우리지역 특성화고교를 가다ⓛ 취업에 특화된 교육을 하는 특성화고등학교는 최근 불경기가 이어지고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찌감치 취업을 선택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학생과 이를 지지하는 학부모들에게 우리지역에 있는 특성화고교를 소개한다. 박재현 교장과 학생들가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학생 맞춤형 학교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1967년에 개교해 내년이면 개교 50주년을 맞는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이하 근명)는 안양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여학교이다. 전통을 존중하고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21세기 스마트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근명에서는 진학이든 취업이든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랜 전통만큼이나 특성화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근명은 가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학생 맞춤형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취업과 진학, 다양한 진로 기회 활짝! 근명의 자랑근명은 마케팅경영과, IT경영과, 디자인경영과 3개 반이 개설되어 있으며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의 자랑인 진로군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취업 적성을 고려한 10개의 진로분야를 정하여 학생 선택에 따라 방과 후 개별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은 현장의 실무진들이 학교에 와서 교육을 시키는 현장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군 설명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군을 선택한 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하여 해당 진로군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은 협력기관의 전문가 인사담당자와 교사1인이 함께 실시하게 되며 현장에 버금가는 면접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선택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은 진로군에 편입되어 현장맞춤교육을 받고 해당분야에 대학 진학과 취업이 이루어지게 된다.근명의 진로군 교육을 통해 취업으로 진로를 선택한 현황을 살펴보면 2016학년도 3학년 학생의 주요 취업처는 삼성화재, 기업은행, 국민은행, 근로복지공단, 크레텍, LS산전 등이다. 지난해에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부림저축은행, 안양저축은행 등 금융권과 삼성에스원, 쿠쿠전자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100명의 학생이 취업했다.특성화고 학생들은 각 대학마다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 진학이 가능한데 근명에서는 숙명여대, 명지대, 성신여대, 가천대, 성결대 등에 진학했다. 또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취업 후 3년 후에 바로 선 취업 후 진학 제도를 통해 대학을 갈 수 있는데 근명에서는 2012학년도에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농협에 입사한 졸업생이 올해부터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 제도는 건국대, 국민대, 동덕여대, 명지대, 중앙대 등 주요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굿모닝 주니어 창조학교 선정, 톡톡 튀는 동아리근명에서는 경기도(경기콘덴츠진흥원)가 교육운영 총괄기획 및 사업을 운영하는 굿모닝 주니어 창조학교에 선정되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학교인 경기도내 8개 특성화고에서 창의적인 향상 공통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창의 인재 양성과 창업 이론 및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수 콘덴츠 기업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하며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의 프로젝트 진행으로 3D 프린터와 피규어, 주얼리 전문역량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근명의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52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애견미용, 헤어디자인, 베이커리, 네일아트, 바리스타, 메이크업 등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동아리가 인기다.근명에서는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와 인원은 마케팅경영과 5학급 125명, IT경영과 3학급 75명, 디자인경영과 2학급 50명 총 250명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진로적성(취업희망자)특별전형은 11월 7일~11월 9일, 일반전형은 11월 21일~11월 23일까지이다. 문의 031-446-1201, 안양시 만안구 삼덕로 49남보다 한발 앞선 준비로 꿈을 실현하는 학교, '평촌경영고'1994년에 개교한 평촌경영고는 2011년 경기도교육청 경영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현재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로 예산을 지원받아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 취업인프라 구축, 취업맞춤 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졸업생들이 원하는 취업과 대학에 진학시키는 사례가 늘면서 좋은 성과를 이루어 특성화 명문고로 자리 잡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 취업 능력 강화 교육으로 취업률 상승평촌경영고는 학과의 특색과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수업 중심의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현재 회계금융경영과, 스마트콘텐츠과, 관광경영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계금융경영과는 회계 사무 및 금융자산관리 업무에 유능한 회계금융인을 양성하며 회계원리, 회계실무, 세무실무, 마케팅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공무원, 금융기관, 대기업, 회계법인 및 관공서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스마트콘텐츠과는 웹 프로그래밍, 앱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관리, 컴퓨터 보안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콘텐츠제작자 등 IT관련 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관광경영과는 관광특성화고 역량사업으로 관광서비스에 종사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항공예약프로그램, 호텔 서비스, 조주기능사, 커피 바리스타, 제과제빵 및 조리 분야 교육, 여행상품 기획, 외국어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학과별 전공 동아리도 자랑거리다. 증권연구 반, 회계금융연구 반, 공기업 반, 금융권 반, 세무회계 반, 로봇프로그래밍, 커피&칵테일, 초콜릿&제과제빵, 항공 동아리 등 전공과 관련된 60여개의 전문교과 동아리를 운영해 전공 심화학습을 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평촌경영고는 학과의 특색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교육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과 전공의 성격에 맞는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반과 취업 인재 반 운영을 통해 공무원, 금융권, 대기업, 공공기관으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맞춤 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업 맞춤 반은 소프트웨어개발교육을 받고 병역특례혜택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하며 세무회계실무과정, 기업회계실무과정, e-마케팅실무과정을 교육하는 산학 맞춤 반 운영을 통해 세무회계 법인 및 우수 중소기업의 회계 담당자로 취업이 가능하다.이밖에도 학생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취업특강, 중소기업이해연수, 1팀1기업 프로젝트, 전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비즈쿨, 정보영재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일본, 중국, 대만 등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원어민 화상영어, 화상중국어 교육도 하고 있다.평촌경영고 장영실 교사는 “특성화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학교 분위기, 교육과정, 학생 자신의 적성 등을 고려하여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며 “평촌경영고는 NCS 직업기초능력 향상, 양질의 취업 현황, 학생 인권이 존중된 학생 중심의 학교생활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평촌경영고는 11월7일 특별전형 원서교부를 시작으로 11월14일에 합격자를 발표하며, 일반전형은 11월 21일 원서교부를 시작으로 11월 29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인원은 회계금융경영과는 일반전형 63명, 특별전형 62 2016-10-13
- "지친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 깊이가 달라요" 안양에 사는 40대 주부인 이 모 씨가 최근 가장 잘한 일로 손꼽는 것은 지난달 초 칠순을 맞은 부모님께 장수돌침대를 사드린 일이다. “따끈따끈한 잠자리에서 푹 잤다는 친정 부모님의 말에 그동안 못했던 효도를 조금이나마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는 이 씨는 “특히 엄마는 허리가 많이 안 좋으셨는데 매일 뜨거운 돌침대에 허리를 지지고 나면 몸이 개운하고 편안해진다고 하셔서 더욱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장수돌침대 안양평촌점 서경자 대표도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돌침대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부모님 선물은 물론 요즘에는 예단으로 돌침대를 해드리는 예비 신부도 많다. 예단으로 돌침대를 해가면 시어른들에게 두고두고 칭찬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신뢰 바탕으로 ‘뉴스타상’ 수상, 다양한 제품에 친절한 서비스지난 목요일, 장수돌침대 안양평촌점을 찾았다. 안양에서 수원방향으로 가는 호계신사거리에 위치한 장수돌침대 안양평촌점은 넓고 환한 매장이라 한눈에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기 좋다. 무엇보다 고객들로부터 “제품이 많고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보고 결정할 수 있어 좋다”는 평이 많다. 그래서일까? 지난 1월 장수돌침대 안양평촌점은 고객만족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실적이 우수한 대리점에 수상하는 ‘뉴스타상’을 받았다. 사실 안양평촌점은 수상과 상관없이 오픈 때부터 고객만족도가 유독 높은 곳이다. 비결이 궁금했다 “본사근무를 오래하고 열게 된 대리점이라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세세하게 살피는 것 말고는 별 다른 게 없다”며 쑥쓰러워하며 대답하는 안양평촌점 서 대표의 미소가 밝다.서 대표의 아침은 고객 문의 전화로 시작된다. ‘on/off’로 간단한 조작방법을 다시 묻는 어르신들의 전화부터 제품 문의 전화까지 다양하다. “돌침대의 조작 방법은 쉽다. 그래도 어르신들은 제가 편안해서인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화를 자주 주시는 편이다” 며 서대표는 웃는 얼굴로 하나하나 답변해준다. 전자파 차단은 기본, 와이파이 컨트롤과 히팅 플로어 공법 ‘뉴오스타’서 대표는 가장 추천하고 싶은 제품으로는 뉴오스타 침대를 언급했다. 뉴오스타는 '전자파 안심-free 시스템'을 적용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한 침대를 만든 것이 핵심이다. 서 대표도 “기존의 조절기는 머리맡에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뉴오스타는 바깥으로 분리되어 있어 전자파에서 해방된 제품이다. 하루에 8시간씩 사용해도 전기료가 한 달 3000원 정도 뿐이 더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히팅플로어 특허기술'을 사용하여 일반 돌침대에서 사용하는 전도열 방식이 아닌 복사열 방식을 사용하는 점도 장점이다. 최근에는 신혼부부나 젊은 부부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젊은층을 위한 뉴오스타의 세계최초 ‘와이파이 컨트롤’ 시스템도 호응이 높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침대를 연동하여 언제 어디서나 침대 전원과 온도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따뜻한 잠자리와 편안한 숙면, 내 몸이 먼저 알아서 대표에게 어떤 침대가 좋은 침대일까? 하고 질문했다. 서 대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며 “장수돌 돌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면 몸이 먼저 안다. 몸이 훈훈하면서도 개운한 기분이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서대표는 “체온이 1도만 올라도 면역력이 5배로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듯이 따뜻한 잠자리만큼 몸에 좋은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대표는 “구들장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 장수돌침대를 써보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도 같은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안양평촌점 서 대표에게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물었다. 서 대표는 “ ‘25년 전통의 건강 침대’, ‘10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1위’ ‘2015년 최우수 전기제품 대통령상 수상’ 라는 신뢰받는 제품이라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허리 통증이나 몸이 피로함을 호소했던 분들이 돌침대를 사용하고 몸이 훈훈해져서 너무 좋다고 고마워할 때가 가장 보람 있다”고 말했다. 2016-10-13
- “자기주도학습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입니다!”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인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에서 주요 전형으로 대두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강의와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방향성 있는 학교생활이 중요하다. 하지만 진로와 적성 등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는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은 늘어만 간다. 자기주도학습과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도록 철저하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며 주목받고 있는 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을 만나보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드는 곳, 에듀플렉스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은 “목표한 대학과 학과의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지원자를 알아야 희망대학 입학이 가능하다”며 “학종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1 초기부터 우선 진로 목표를 확정하고, 희망대학 및 학과에 맞는 전공 심화 활동으로 학생부를 채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학종”이 원하는 학생이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수, 전과, 복수전공 등을 고민하지 않고, 이미 진행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결과로 해당학과 전공에 몰입하겠다는 학생이며, 희망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 동아리 등 교내 활동을 구체적으로 진행해 온 학생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에듀플렉스는 전문 학습매니저가 일주일에 한번 학생에게 맞춘 동기부여 상담을 통해 공부의 목적과 진로에 대한 탐색을 하고 독서, 동아리, 교과심화 등 진로 목표와 연계된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종합적 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학종”에서 기록은 입시 성공의 열쇠가 되므로 학습매니저는 학생의 과목학습, 진로탐색, 상담 등 모든 과정을 기록하며 동아리 활동 외에도 교과심화 반, 봉사활동 등 학교생활 내용이나 느낀 점 등을 꾸준히 정리할 수 있도록 해 학생부에서 누락되는 것을 예방하고 자기소개서 준비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공부를 왜 하는 지조차 모르던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확정한 후, 다음 학기에 평균 20점 이상 오른 사례나, 학생의 개성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영재교육을 받다가 오히려 공부법에 혼란을 겪게 되었던 학생이 자기만의 공부법을 구축하면서 공부에 재미를 붙인 사례를 소개하며, 박 원장은 “이제 대학은 공부만 잘해서 가는 시대가 아니고 내가 원하는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알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학종은 일찍부터 꿈과 끼를 발견하고 나만의 공부법을 구축하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듀플렉스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원하는 인재를 만들어 가는 곳”이라고 전했다.학생 유형별 자기주도학습법 제시“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도 자녀의 역량을 단정 지으면 안 됩니다. 실제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찾아 공부해야 진짜 역량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과목별 학원과 과외를 찾아 주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만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는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점수가 나옵니다.”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의 말이다. 자기주도학습은 단순히 혼자 공부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부 방법을 찾아 가는 것이다. 에듀플렉스는 자기주도학습 진단검사인 VLT4G검사를 통해 학생 유형에 따른 학습환경, 과목별학습법, 동기부여, 코칭방법 등을 파악하고 학생의 성향에 맞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제시한다.또한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는 진로진학 상담을 하고, 학생에게 맞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며 과목별 공부법도 알려 준다. 이후 학습관리프로그램으로 학습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매일 공부한 내용을 Daily Check를 통해서 역질문 방식으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인하며 모르는 것은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철저히 학습관리를 한다. 또한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옆에서 직접 알려 주며 도와주는 개별지도프로그램을 통해 맞춤 관리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학습매니저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박 원장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잡고 학습방법을 결정하고 학습이 끝난 후에는 피드백을 하며 스스로 공부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적인 학습매니저가 도와주는 에듀플렉스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이 성적향상을 이루었다”며 “성적은 정학히 혼자 공부하는 시간만큼 향상되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익히면 성적은 반드시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0-13
- 행복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TV프로그램을 보면 아이의 이상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결국에는 부모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해결책은 부모가 변하는 것이다. 부모의 변화를 통해 아이의 변화를 이끌게 된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또는 부모로서 아직 스스로도 미숙하기 때문에 어려워하고 힘들어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상담전문기관인 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를 찾아 조언을 구했다.행복한 자녀 위해 부모가 먼저 변해야요즘에는 상담이 꼭 심각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는 등 전보다 접근이 쉬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상담을 받기로 결정하기까지는 오랜 고민과 망설임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전화문의를 해오는 경우 대부분이 상담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새중앙상담센터의 박보은 놀이치료사는 “전화로 문의를 해오는 많은 부모들의 경우, 자녀와의 소통이 안돼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자녀를 대하는 구제적인 방법 등을 많이 문의해 온다”며 “대부분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생각보다 부모들이 양육방법이나 자녀와의 소통에서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자녀의 문제는 결국 부모의 문제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고, 부모가 변해야 아이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하는 박 놀이치료사, “자녀문제로 힘들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했다.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는 부모의 용기가 필요하다고. 상담비용 때문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병창 국장은 “소득수준에 따라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며 “최근에는 정부의 지원정책도 많아 비싼 상담료 걱정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는 길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새중앙상담센터의 경우, 센터의 일반 유료상담과 동일한 전문상담사가 바우처를 통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도 믿고 신뢰 할 수 있다고.상담은 장기전, 조급한 마음 버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오랜 고민과 망설임 끝에 상담을 결정하고 시작했다면 만족할 만한 상담성과를 기대하기 마련. 하지만 상담을 시작했다고 모두가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박 놀이치료사는 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원에 아이를 맡기듯 보내지만 말고 부모가 상담사와 직접 소통하고 모르거나 의문이 드는 점은 적극적으로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자녀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부모로, 결국은 부모의 참여와 변화가 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또한 상담은 장기전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어떤 한 부모의 경우 1,2회 만에 성과를 기대하다 상담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둔 사례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노력하는 시간을 통해서 보다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상담사와 자녀를 믿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매월 넷째주 화요일, 무료부모교육 실시아이와 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아이가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다면 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의 무료부모교육을 받는 것도 좋다. 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는 27개의 상담실과 45명의 상담재활치료전문가 상담을 진행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실시하는 무료부모교육은 많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의 무료부모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부모교육과 달리 실제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상담사,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가 다양한 사례와 실제적인 기법을 통해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25일(화)부터 3월 28(화)까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2016-10-13
- 꿈을 꾸지 않는 아이들 김통영해병수학 김통영 원장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다. 아이들은 보는 만큼 행동하고 사고한다. 자녀들이 안정적인 진로를 선택하기 바라는 부모들이 많다. 어떻게 보면 거의 대다수라고 보여질 만큼 이 마음은 보편적인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이라고 하는 것의 기준은 각자 다소의 차이가 있겠으나, 적당한 보수, 많은 여가 시간 보장, 정년이 보장되거나 원하는 만큼 오랜기간 근무할 수 있음 등의 요소는 공통적이라 생각한다. 약 20여년 전 어떤 서울대 교수가 한 신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칼럼을 쓴 것을 보았다. “나는 지금 서울대학교 조교수로 근무 중이다. 나의 인생은 매우 안정적이다. 또한 미래에 대해 높은 확률로 예측 가능하다. 몇 년을 더 교수로 근무하면 부교수가 되어 몇 칸 옆 연구실로 옮길 것이고 다시 몇 년을 더 근무하면 정교수가 되어 전망이 좋은 연구실로 다시 이동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 또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이 서글프다.” 아직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이 글을 읽고 적잖게 충격을 받았다. 내 기준에선 완전 선망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서울대 교수가 서글프다니.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적당한 감정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나서 그 때 봤던 글을 꽤 자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 분과 나의 처지나 상황은 많이 다르지만 왠지 그가 받았던 느낌을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안정감이 주는 그 지루함과 참을 수 없는 답답함에 대하여. 안정적인 것의 추구는 도전 의식을 상당부분 제한하는 속성을 갖고 있다. 오늘이 어제와 달랐고 다시 오늘과 다른 역동적인 내일을 꿈꾸지 않게 된다. 많은 부모들이 본인들이 경험한 이 세상살이의 고단함과 공포 때문에 아이들에게 무의식 중에 또는 노골적으로 안정적인 진로, 인생을 강조하게 되고 그 결과 아이들은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 ‘나도 위대한 인생을 살아 보겠다’,‘나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밝게 빛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은 이젠 한국사회에서 아주 드문 존재가 되어버렸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꿈도 꾸지 않기에 더 이상의 어떤 특별한 노력도 하지 않는 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공부를 그다지 잘 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터무니없어 보이는 높은 목표를 말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필자가 학생 앞에서는 면박을 주는 척하긴 했지만 뒤돌아서는 흐뭇한 미소를 지을 때가 많았다. 모든 위대한 일은 일단 꿈을 꾸는 것부터 시작하는 법이니까. 자녀를 진정 사랑하는 부모라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의 크기만큼의 노력하는 법을 알게 해야 할 것이다. 정신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어른들의 기준으로 정한 안정적이란 것은 곧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될테니.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노력하는 법을 가르치자. 꿈부터 꾸게 하자. 2016-10-13
- 그린벨트 해제 의왕시…하반기 분양시장 후끈 지난 9월 30일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모델하우스가 위치한 의왕시 고천동 일대는 내 집 마련 실수요자에 투자수요까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아이를 안은 30대 주부부터 60대 이상 어르신들까지 모델하우스 앞으로 길게 줄을 이었고 분양권 거래를 위해 모여든 중개업자들은 앞다퉈 방문객들에게 청약 순위와 연락처를 묻는 등 청약 열기를 실감케 했다.이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이기선(37 안양시 호계동)씨는 “지금 전세를 살고 있는데 분양가가 아파트 전세값 정도라는 소리를 듣고 왔다”며 “전철역도 가깝고 자연경관도 좋아서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구(63 의왕시 오전동)씨는 “결혼을 앞둔 아들을 위해 집을 알아보기 위해 나왔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올지 몰랐다”며 “청약 1순위이지만 당첨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청약 1순위 마감모델하우스의 뜨거운 열기는 그대로 청약으로 이어졌다. 3.3㎡당 평균분양가 1050만원에 분양된 대우건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는 지난 5일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전체 1068세대 규모, 특별공급 168세대를 제외한 900세대 분양에 평균 3.9대 1, 최고 5.1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4㎡ 타입 172세대 모집에서 878건이 접수되어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B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의왕을 비롯해 안양권은 지리적으로 서울 강남과 가까워 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서울과 인근 시민들까지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며 “정부가 지난 8.25 가계부채 대책으로 택지공급 등을 줄여 주택 공급을 조절한다고 발표한 뒤 내년부터 분양 물량이 줄어 집값이 더 오를 것을 걱정해 수요자들이 더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의 높은 분양 열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분양시장은 의왕시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의왕시에서 하반기 분양되는 단지는 총 8개 단지 6258가구다. 장안지구 푸르지오를 제외하더라도 앞으로 7개 단지가 남아있는 셈이다. 의왕 백운지구(백운지식문화밸리) 5개 단지 2480가구, 의왕 포일지구 1개 단지 1784가구, 의왕 오전동(오전가구역 재건축) 1개 단지 926가구이다. 그 중 14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벨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우수한 자연경관으로 실거주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4일 모델하우스 오픈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의왕백운밸리 전체 4080가구 중 절반 이상인 2480가구에 이른다. 의왕백운밸리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 95만4979㎡에 4000여 가구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로 복합 개발된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 정도.의왕시 청계동 C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인근 청계동 아파트의 시세가 3.3㎡당 1400~1500만원 수준이다. 분양가가 저렴한 편은 아니나 새 아파트라는 점과 백운호수가 주거단지 앞에 있고 백화점 입점 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적당한 수준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인근의 또 다른 부동산 관계자 역시 “의왕시는 전세가율이 84.5%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과천 성남 등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점, 인근 안양에 대규모 분양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블록(B·C1~4블록)으로 나눠 공급되며 블록별 가구 수는 △B블록 958가구 △C1블록 534가구 △C2블록 182가구 △C3블록 220가구 △C4블록 586가구다.주택 수요자들이 꺼리는 1층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1층 전 가구에는 팬트리와 연결되는 넓은 지하방을 제공하고 일부 평형 맨 꼭대기 층은 다락방과 테라스를 넣어 복층 구조 펜트하우스처럼 설계하는 등 특화설계가 돋보인다.이외에 의왕시 포일동엔 대우건설이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를 11월 선보인다. 전용면적 84~99㎡ 1774가구 규모다.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가까워 서울 강남 진입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다.한편 LH는 군포송정 A-2 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을 10월 공급할 예정이다. 군포송정 A-2 블록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은 지상 24~5층, 총 5개 동 542세대로 전용 51㎡와 전용 59㎡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대형평형에 주로 적용하는 4베이 설계를 소형주택에 적용해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군포송정지구는 약 4000여 호가 건설되고 그 중 공공부문의 공급물량 중 첫선을 보이는 A-2 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의 입주는 201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2016년 하반기 안양권 분양 계획지역사업명분양세대수(총세대수)공급시기군포시군포송정A-2블록540세대(총 540)2016.10의왕시의왕백운밸리효성해링턴플레이스(B블록)958세대(총 958)2016.10의왕백운밸리효성해링턴플레이스(C1블록)534세대(총 534)2016.10의왕백운밸리효성해링턴플레이스(C4블록)586세대(총 586)2016.10의왕백운밸리효성해링턴플레이스(C3블록)220세대(총 220)2016.10의왕백운밸리효성해링턴플레이스(C2블록)182세대(총 182)2016.10포일센트럴푸르지오1774세대(총 1774)2016.11의왕오전가구역재건축정비사업339세대(총 926)2016.11과천시주공1단지 주택재건축489세대(총 1567)2016.하반기 2016-10-13
- 고관절·무릎관절, 잘 들려야 예방 가능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뼈가 약하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실하신 상태에서 가벼운 충격으로도 골절을 입기 쉽다. 특히 고관절, 무릎관절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 척추도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아주 위험하다. 그러므로 활동하실 때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그런데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쉽게 넘어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실제 연구에 의하면 청력이 정상범위 보다 낮으면 즉, 25dBHL의 경도난청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 정상인에 비해 넘어질 확률이 3배 이상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의력이 나빠져서 주변 인식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며 난청으로 인한 긴장감이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뇌가 빨리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걸을 때 복잡한 주변 환경을 인지하기 위해 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로 인해 많은 부하가 걸리는데 난청으로 인해 뇌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실제로 로봇공학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이족 보행 로봇을 구현하는 것이다. 두 발로 움직이거나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으려면 아주 정밀한 자세 제어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TV에서 이족 보행 로봇이 뒤뚱거리다 쉽게 넘어지는 것을 봤을 것이다. 이족 보행 정밀 제어가 완전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이렇게 복잡한 보행과정에 난청은 커다란 장애가 될 것이란 것은 이제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그리고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넌센스다. 보청기를 착용해서 청각재활을 하여야 한다.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청력은 계속해서 떨어지게 된다. 난청 환자의 난청 진행정도는 보청기 사용을 통해 늦추거나 재활이 가능하다. 곧 단풍놀이철이다. 효도한다고 단풍놀이 보내드렸다가 자칫 골절로 척추나 관절을 다칠 수 있다. 난청인지 아닌지 검사하여 만약 난청이라면 보청기 사용을 꼭 권한다. 벨톤보청기 평촌지사 윤도영 원장 201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