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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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설유치원 입학 준비, 원서 접수부터 꼼꼼히 챙겨야~ 내년도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준비 중인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11월을 전후해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들의 2017년도 입학 설명회와 원수접수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학부모의 부담이 적은 교육비와 수준 높은 교사진을 보유한 공립유치원,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내에 설립된 병설유치원의 인기는 단연 으뜸. 이들 유치원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한 경쟁은 수능의 긴장감도 저리가라 할 정도로 치열한 편이다. 빠르게는 10월 말부터 입학 원서 접수에 나선 병설유치원들은 12월 초까지 원서접수와 추첨 등의 원아모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올해 우리지역 공립유치원들의 원아모집 분위기와 일정 등을 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알아봤다. 안양 병설안양지역, 대부분 원서 접수 해 지난주부터 추첨 시작지난주 금요일 오후 3시, 벌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017 신입 원아 만 4세 추첨’이 시작됐다. 만4세 모집 인원은 6명. 지원자는 12명이다. 많지 않은 인원이지만 지원자 입장에서는 2대 1의 경쟁이다.“공정 추첨을 위해 유치원 학부모 대표가 직접 합격이 쓰인 공과 대기가 쓰인 공을 입학 추첨통에 넣은 후 접수 번호순으로 추첨을 진행한다”는 유치원 관계자의 설명에 학부모들의 눈과 귀가 한꺼번에 추첨통으로 움직인다. 합격과 탈락을 알리는 공을 하나하나 확인 후 “공이 잘 섞이도록 추첨통을 흔들어주세요”라는 유치원 관계자의 말에 학부모 대기석에서는 잠시 웃음소리도 들린다. 체크무늬 담요로 공이 보이지 않게 추첨함을 덮으면 준비 완료이다. 바로 추첨이 진행된다. “아휴. 대기 1번이네. 어쩌면 좋아”라는 한숨 소리도 들리지만 “합격입니다”라는 반가운 소리도 들린다.지난 21일 안양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입 원아 추첨을 시작으로 만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안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희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대부분의 안양 지역 공립유치원이 25일부터 신입 원아 추첨을 시작했다. 병설유치원은 국가고시를 통해 임용된 교사진으로부터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안양시에는 한 곳 밖에 없는 공립 단설유치원인 안양샘유치원은 학부모들 사이에 “로또만큼 입학하기 어렵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안양샘 유치원의 경우 올해도 만 3세 학급의 경우 모집 정원 32명에 190명이 지원했다. 특히 만 4세의 경우 3순위인 일반 자녀의 경우 7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서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년 안양샘 유치원 신입 원아 모집 추첨에 참여했던 정은민(41,평안동)씨는 “같이 간 아파트 엄마 중에서 나만 합격을 뽑았다”며 “꼭 보내고 싶었던 곳이라 기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대학 입학도 아니고 유치원 입학부터 이렇게 어렵구나 싶어 씁쓸했다”고 말했다. 의왕 병설의왕, 군포지역 병설유치원도 입학원서 접수 시작돼지난 22일 오후, 의왕 갈뫼초등학교 강당 안이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갈뫼초 병설유치원의 2017학년도 입학 원아를 뽑기 위한 추첨이 진행됐기 때문. 만4세 아동 22명을 뽑는 이날 추첨에는 50여명 가까운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2대1을 약간 웃도는 경쟁률 아래 합격을 뜻하는 오렌지색 공이 뽑힐 때마다 곳곳에서 희비가 교차하기도 했다.추첨에 참여한 박국희(의왕 내손1동)씨는 “집에서도 가깝고 교육비나 프로그램, 교사들의 실력 등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병설유치원을 선호한다”며 “대기 1번을 뽑아 아쉽긴 하지만 대기 1번은 입학 확률이 높다는 주위 엄마들의 충고가 있어 입학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 병설유치원들이 빠르게는 지난 10월부터 2017학년도 원아모집에 나서고 있다. 총 11개의 병설유치원이 있는 의왕시는 오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지난 10월 2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25일 추첨한 데 이어, 포일초 병설유치원이 10월 28일부터 3일간 원서 접수를 하는 등 다른 지역 유치원들 보다 일찍 원아모집을 시작한 모습이다.11월 들어 본격적인 원서 접수가 진행되면서 갈뫼초 병설유치원이 22일까지 만4세 아동의 원서 접수와 추첨을 끝냈고, 고천초·덕장초·덕성초·부곡초의 병설유치원들이 11월 21일부터 29일 사이에 원서 접수를 끝내고 일부 추첨까지 완료하거나 추첨 날을 기다리고 있다.이제 의왕시 병설유치원들 중 원서접수가 남은 곳은 이들을 제외한 4곳 정도. 우선, 11월 30일까지 의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원서접수를 한다. 의왕초 병설유치원의 경우, 2011년생 아동 26명을 모집하며 입학원서와 주민등록등본 1통씩을 준비해 유치원 원무실을 방문하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추첨은 12월 2일 오후 3시에 병설유치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모락초등학교 병설유치원도 11월 3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모락초 병설유치원도 2011년생 아동 26명을 뽑으며, 원서 접수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12월 1일 오후 4시에 유치원에서 공개 추첨해 입학자를 가린다.한편, 내손동의 대표적 병설유치원인 내손초 병설유치원과 백운초 병설유치원은 의왕시 내에서 가장 늦게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내손초 병설유치원의 경우, 12월 2일까지 원서 접수를 하며, 추첨은 12월 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은 만4세와 만5세 반 각 1개씩을 운영하는 관계로 만4세인 2012년생 아동은 22명을, 만5세인 2011년생은 5명을 선발한다고.특히 학구 내 내손초 입학예정자를 모집 정원의 80% 정도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20%를 의왕시 거주자로 채우기 때문에 내손초 입학 예정자들에게 보다 유리할 전망이다.백운초 병설유치원은 12월 1일까지 원서 접수를 한다. 내손초 병설유치원과 마찬가지로 만4세반과 만5세반이 각각 한반씩 있는 관계로, 올해 만4세 아동은 22명, 만5세 아동은 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추첨은 12월 2일 오후 2시와 3시에 각반 별로 진행할 계획이다.의왕시 병설유치원 관계자는 “병설유치원 입학원서는 유치원이 속한 초등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부터 꼼꼼히 살펴 원서는 물론 입학 정보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며 “내 자녀의 나이로 입학이 가능한 병설유치원이 어디인지 살피고 입학 우선순위에 해당되는지도 검토해서 지원과 추첨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한편, 군포시에서도 병설유치원들의 내년도 입학원서 접수가 한창이다. 군포시에는 총 22개의 병설유치원이 있는데, 지난 11월 14일 신기초·관모초·광정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많은 유치원들이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병설유치원들은 지난주까지 원서접수를 완료했으며, 대야초와 둔대초, 신흥초와 태을초 병설유치원 등은 11월 30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늦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는 한얼초 병설유치원의 원서 접수가 기다리고 있다. 군포시 병설유치원의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지원할 수 있는 유치원의 정보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 날짜 내에 유치원 원무실을 방문해 입학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2016-11-30
- “떡볶이의 매콤한 유혹에 빠져보세요~” 누구나 학교 앞 떡볶이나 시장 떡볶이를 줄서서 먹던 추억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빨간 국물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쫄깃한 떡볶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 간식. 매콤한 양념이 쏙 밴 떡을 한입 베어 물면 멈출 수 없어 자꾸 손이 간다. 떡볶이에도 유행이 있듯이 카레나 자장소스, 깻잎 떡볶이 등에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우리 동네 떡볶이 맛 집을 소개한다. 매운 맛도 취향 따라 골라먹는다 ‘빨강 떡볶이’안양 관양동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떡볶이 집을 꼽으라면 단연 ‘빨강 떡볶이’이다. 빨강 떡볶이 집에 들어서면 이집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포스트잇이 벽면 가득 붙어 있다. ‘오늘은 현서와 나연이만 왔지만 예현이도 같이 오면 좋겠당~’, ‘민경이랑 상민이랑 사귀어요~’, ‘경민♡민지’ 등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문구에 미소가 지어진다.이 집 떡볶이는 매운맛의 단계가 5단계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1단계는 안 매운 떡볶이, 2단계는 도전해 볼 만한 떡볶이, 3단계는 매울까 생각되는 떡볶이, 4단계는 입에 불이 나는 떡볶이, 5단계는 피똥 싸는 떡볶이. 어린 아이와 먹을 때는 1단계를,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이라면 3단계를 추천한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4단계. 하지만 5단계는 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빨강 떡볶이의 떡볶이는 국물이 많은 떡볶이다.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국물 맛이 일품. 떡볶이를 다 먹고 난 후에는 공기밥을 추가 주문해 밥을 비벼먹을 수도 있다. 공기밥은 1000원, 김가루가 듬뿍 덤으로 나온다. 떡볶이 국물에 공기밥과 김가루를 함께 넣어 비비니 맛도 좋아서 한참 먹성 좋은 아이들의 간식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빨강 떡볶이 뿐 아니라 이 집에는 치즈 떡볶이, 돈가스, 튀김, 순대, 어묵 등 메뉴가 있고 가까운 인근은 만 원 이상 주문 시 배달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27번길 29문의 031-385-3449멀리서 찾아오는 추억의 떡볶이 집 ‘철이네’의왕시 내손동 새로 들어선 대림아파트 뒤쪽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은 떡볶이 집 ‘철이네’. 철이네는 노점 포장마차로 시작해 20년 된 떡볶이 집으로 인근에서는 소문난 떡볶이 집이다. ‘철이네’는 아들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오래된 단골들이 많다. 프랜차이즈 떡볶이 집이 넘쳐나고, 각양각색의 떡볶이 메뉴들이 새로 생겨나지만 철이네 떡볶이는 예전부터 먹던 바로 그 추억의 떡볶이 맛이다. 그래서인지 철이네 떡볶이는 학생부터 어른까지 손님도 다양하다. 한 쪽 벽면에는 손님들이 써놓은 덕담 가득한 메모지로 가득 차 있다. 철이네 떡볶이를 먹던 학생이 이제는 어른이 되어 아이를 데리고 찾아오기도 한다고.메뉴는 기본메뉴 떡볶이, 순대, 튀김, 어묵이 있다. 오랫동안 한 곳에서 운영하면서 재료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철이네. 단골 김민선 (42) 씨는 “철이네는 조미료도 넣지 않고, 신선한 야채를 아끼지 않아서 좋다”며 “아이들 간식으로 종종 사간다”고 말했다. 가격도 착하다. 떡볶이 1인분이 2500원, 순대 3000원, 튀김7개에 2000원이다. ‘모닥치기’라는 메뉴도 있다. 떡볶이에 순대 튀김3개 계란1개이 모둠으로 나온다. 가격은 3500원으로 철이네 인기메뉴다. 쌀쌀해진 날씨에 따끈한 어묵에 떡볶이만한 것이 없다. 철이네는 매주 월요일 휴무다.위치 의왕시 내손2동 669-21번지문의 031-421-7279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떡볶이 ‘웰메이드’의왕시 내손동 우미린 아파트 상가에 자리한 ‘웰메이드’ 분식집. 이곳은 김밥과 떡볶이, 우동, 어묵 등 다양한 분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일반적인 분식집 이미지와는 달리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일본 우동집 같은 바가 있는 매장 안은 근사한 한 끼 음식을 팔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분위기 있는 분식집인 ‘웰메이드’의 대표 메뉴는 김밥이다. 참치, 소고기, 떡갈비 김밥 등 속 재료를 듬뿍 넣은 김밥이 이집의 주 종목이다. 하지만 김밥 못지않게 이집에서 유명한 음식은 다름 아닌 떡볶이. 김밥을 시키면 꼭 함께 주문해 먹게 되는 떡볶이는 묘하게 중독되는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번 맛보면 꼭 다시 찾게 되는 맛이라고나 할까.떡볶이는 주문과 함께 바로 만들어 손님상에 낸다. 양은 냄비에 갖은 채소와 비법 양념, 쫄깃한 떡과 어묵을 넣어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 만드는 것이 특징. 국물은 흥건하고, 양념은 맛있게 매우면서 주인공인 떡은 먹기 좋게 쫄깃해 한번 맛보면 자꾸 손이 간다. 오픈 주방이라 떡볶이 만드는 모습도 직접 지켜볼 수 있어 안심이 된다.떡볶이의 종류는 우리가 흔히 먹는 기본 떡볶이부터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짜장 떡볶이, 좀 더 매콤하게 즐기는 매콤 떡볶이, 향긋한 맛이 일품인 깻잎 떡볶이와 카레 떡볶이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가격은 1인분에 3500원부터 4000원 선.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의왕시 내손동 우미린 아파트 상가 1층문의 031-424-9966마늘 향 가득한 평촌학원가 ‘마늘떡볶이’떡볶이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하지만 오동통한 떡과 매콤한 양념 맛이 장점인 떡볶이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사랑하는 음식이다. 하루 종일 학생들로 붐비는 평촌학원가에서 떡볶이 맛 집으로 손꼽히는 집은 학원가 먹자골목에 자리 잡은 ‘마늘떡볶이’다.‘30년 전통의 맛’이라고 빨간 간판에 씌어있듯 오픈 초기부터 주인 부부가 운영하는 오래된 맛 집이다. 깔끔한 실내에는 빨간색 식탁이 옹기종기 놓여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마늘 향이 가득한 달짝지근하고 매콤한 떡볶이 맛이다. 쫄깃한 떡도 좋지만, 맛의 핵심은 마늘 양념이다. 얼핏 보면 빨간색 양념에 넉넉히 들어간 마늘에 ‘많이 매운가?’ 싶지만 실제 먹어보면 매운 느낌보다는 달콤하면서도 칼칼한 뒷맛에 ‘누구나 잘 먹겠다’ 싶은 끌리는 맛이다. 무엇보다 마늘을 아낌없이 넣은 약간 걸쭉한 양념 맛이 진국이다. 양념 한 방울이 아쉬워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먹는 모습도 찾기 어렵지 않다. 오래된 맛 집이라 유난히 단골도 많다. 학창시절부터 단골이라는 한 대학생은 “학원 다닐 때 거의 매일 먹었던 것 같다”며 “지금도 학원가 근처를 지날 땐 꼭 들린다”고 말했다. 컵떡볶이 하나 사서 다시 학원으로 들어가는 중고생들도 만나기 쉽다. 단, 컵 떡볶이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이다. 컵떡볶이(소) 1500원, 떡볶이 3000원, 순대 떡볶이 6000원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65-6문의 031-476-2420취향대로 고른 사리가 듬뿍, 산본 ‘즉석떡볶이’흥진고등학교 맞은편 산본 3단지 상가에는 유난히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 하나 있다. ‘즉석 떡볶이’라는 간판이 달린 이 가게 앞에는 항상 두 개의 줄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한 줄은 매장에서 먹기 위한 줄이고 다른 한 줄은 직접 조리해 먹기 위해 포장하는 줄이다.가게이름처럼 이곳에서는 즉석떡볶이만 판매 한다. 쫄면, 어묵, 계란으로 구성된 떡볶이나 쫄면 대신 라면이 들어간 라볶이를 선택한 후 김말이, 야끼만두, 계란, 쫄면, 라면, 어묵 등 1000원 짜리 사리를 추가하면 된다. 떡볶이를 인원수에 맞춰 주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떡보다 사리를 좋아한다면 사리를 2016-09-30
- 외대부고 3.16대1, 수원외고 2.11대1로 최고 경쟁률 경기지역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8개 외고가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수원외고를 제외하고는 모집인원 대비 2배수에도 못 미치는 지원률을 보이며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다.학교별로는 수원외고가 2.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외고는 8개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최종 경쟁률(2.07대1)을 넘어선 상황이다. 수원외고에 이어 성남외고가 1.96대 1의 경쟁률을, 경기외고 1.79대 1 김포외고 1.74대 1, 고양외고 1.57대 1, 동두천외고 1.53대 1, 안양외고 1.48대 1, 과천외고 1.39대 1 순이다.일반전형의 경우 수원외고가 2.3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성남외고 2.16대 1, 경기외고 2.01대 1만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 외에는 김포외고가 1.97대 1, 고양외고 1.7대 1, 안양외고 1.68대 1, 동두천외고 1.68대 1, 과천외고 1.64대 1 순이다. 사회통합전형은 대부분의 학교가 미달을 기록했다. 수원외고 1.33대 1(40명/52명)과 동두천외고 1.03대 1, 고양외고 1.04대1 성남외고 1대1을 제외한 나머지 외고는 미달이다. 경기외고 0.93대 1, 김포외고 0.8대 1, 안양외고 0.68대 1순이다. 과천외고는 0.46대 1로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해 경기지역 외고 입시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교는 성남외고로, 성남외고는 2016 입시에서 정원내 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남외고의 뒤를 이어 동두천외고가 2.39대 1, 과천외고가 2.33대 1, 김포외고 2.23대 1, 수원외고 2.07대 1, 경기외고 2.04대 1을 기록하며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안양외고가 1.86대 1, 고양외고가 1.78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경기지역 8개 외고는 모두 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1단계(160점)에서 영어내신과 출결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40점)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수원외고는 1단계에서 유일하게 1.5배수를 선발하며 나머지 7개 외고는 1단계에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6일 안양외고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성남외고가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나머지 6개 외고는 18일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8개 외고가 일괄적으로 26일에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안양외고가 29일 가장 먼저 발표하고, 안양외고를 제외한 7개 외고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1단계 총점과 2단계 총점을 합산해 선발한다.한편, 경기권 국제고의 경쟁률도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동탄국제고가 2.79대 1(일반경쟁률 2.7대1), 고양국제고 1.75대1(일반경쟁률 1.97대1)의 경쟁률로 지난해 보다 하락한 가운데, 청심국제고만 유일하게 1.76대1 (일반경쟁률 2.12대1)의 경쟁률로 작년(1.46대1) 보다 상승했다. 경기권 유일 광역자사고인 동산고는 1.77대1 (일반경쟁률 1.81대1)로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외대부고는 3.16대1 (일반경쟁률 3.92대1)로 지난해 3.6대 1보다 하락했다.2018학년 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이공계 선호 및 확대 추세가 이어지면서 외고 와 국제고의 전반적인 지원자 선호도가 하락한 점이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지며 자사고의 경쟁률 하락은 전년 대비 학령인구가 7만명 가량 적은 점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여겨진다. 국제고와 자사고의 전형일정도 외고와 동일하며 18일 1단계 발표 , 26일 면접, 30일 최종 발표다. 2016-11-24
- 2017 수능 국어 총평 및 국어 공부의 방향성 진심팩토리진현석 국어과 팀장마음의 대비를 하고 맞았어도 너무 아팠다.2015학년도 수능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3년 동안 1교시 국어가 어려워서 멘탈(?)이 나가고 수능을 망쳤다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더구나 이번 수능은 6월, 9월 모의평가를 통해서도 그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었겠지만 대비는 쉽지 않았다. 물론 2018 수능에서도 국어는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은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유지되었던 변화의 기조가 그대로 이어져 지문이 길어지고 문항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기존에 독서(비문학) 지문이 4~5개였다면, 올해 수능에선 3개만 나왔는데 일단 지문 길이가 상당히 길었고, 내용적으로도 각 지문의 고난도 문제들이 오답률 상위권을 하나씩 차지했을 정도로 쉽게 읽히는 지문 없이 골고루 어려웠다.국어의 끝판왕은 독서, 상대적으로 쉬운 문학 국어하면 떠오르는 것은 항상 시, 소설 등의 문학 작품이지만, 중상위권 이상의 아이들에게 문학 파트는 사실 어렵지 않다. 수능에서 문학을 잘 풀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문학 개념어 학습과 낯선 작품을 해석하는 요령 그리고 꼼꼼한 EBS 연계교재 정리가 필요한데 이는 어느 정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사실상 국어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독서 파트다. 최근 기출문제 수준 정도의 독서 지문을 풀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독해와 사고력, 높은 수준의 어휘력, 그리고 범교과적인 배경지식까지도 요구된다. 오랜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단기간 투자로 실력 향상은 불가능하다. 결국 누가 가장 바른 방향으로, 끈기있게 준비했느냐가 국어영역의 성패를 가른다는 것이다. 의외의 해결책, 화법, 작문, 문법 독서영역이 어려울수록 역설적으로 가장 쉬운 화법, 작문, 문법(이하 화작문) 영역을 탄탄히 해야 한다. 일단, 화작(1~10번)은 국어 영역 중 가장 쉽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화작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화작은 건성으로 풀다가 은근히 실수를 많이 하게 되는 영역이다. 따라서 자만하지 말고 정확히 답을 골라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더욱이 문법 영역은 매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 어렵다는 독서 지문들을 모두 제치고 올해 수능 국어 오답률 1위는 13번 문법문제였다. 이는 예정된 결과였다. 교육과정 자체가 문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했고, 이는 6월, 9월 모의평가에서도 드러났다. 문법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 소홀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철저한 개념 이해와 활용 예시 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화작문에서 시간을 벌어야한다는 것이다. 화작문 공부를 하면 당연히 정답률도 올라가겠지만 그보다 더 큰 효과는 시간이 단축된다는 것이다. 국어 영역에서 시간 확보의 효과는 절대적이다. 화작문에서 단축된 시간은 그만큼 독서 영역의 점수 향상으로 직결된다. 2016-11-24
- “ 예비 고1 수학 공부 이것은 알고 하자! ” 설연고김동현 원장문의 031-382-1555이 맘 때가 되면 예비 고1을 위한 많은 설명회와 강좌들이 있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어느 것을 선택할지 힘들어 한다. 선행을 최대한 많이 해두는 것을 중점으로 할지, 아니면 심화과정과 같이 선행을 병행할지, 어떤 단원을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혼란스러울 수 있다.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어떤 것이든지 정답은 없다!!”“나”와 “너”가 다른데 똑같은 공부 방법이 정답일 수는 없는 것이다. 어떤 이는 처음 들어본 노래를 몇 번만 흥얼거리는 것으로만 그 노래를 잘 부르지만, 어떤 이는 같은 노래를 수십 번 따라 불러야 겨우 부를 수 있듯이 어떤 학생은수학 공부에서 전자일 수도 후자 일수도 있는데 두 사람이 같은 방법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이런 사실에 (전자라면)너무 좋아하지도 (후자라면)낙담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목표는“최고의 가수”가 되는 것은 아니라 일정한 경지까지만 나의 실력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경향을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해야 한다. 그래도 고등학교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있으므로 세 가지만 정리해 보겠다. 첫째, 일단 고등수학은 중등수학과 분명히 차별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등 수학은 좀 더 체계적이고 복잡하며 단원끼리 연계적이다. 따라서 중학교 때처럼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를 풀어 보는 것만으로는 실력을 올리기 힘들다.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둘째, 쉬운 문제 100개를 푼다고 심화문제 1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 문제를 푸는 것이 분명 중요하지만 이런 문제를 많이 푼다고 고난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에 실시된 2017학년도 수능 가형의 30번 문제와 같은 고난이도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고1때부터 꾸준히 심화 문제를 접해보고 내가 아는 것을 이용해서 복잡하고 창의 적인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1때는 내신만 공부하고, 고2때는 선행만 많이 하고 고3때는 심화문제를 풀어본다는 전략은 상위권 전략은 아닌 것이다. 셋째, 문과 이과 진로를 확실히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중간에 바뀔 수도 있지만 예비 고1때부터 자신의 진로와 원하는 학과를 생각해 두고공부 전략을 짜는 것이 그렇지 않는 학생보다 분명 유리하다.특히 이과를 지망한다면 고1때부터 좀 더 수학의 비중을 늘려 놓는 것이 고2, 고3을 편하게 지내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모든 일은 생각보다 실천이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 이런 사실을 알고있어도 공부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부디 열심히 공부해서 3년 후에 좋은 결과를 가지길 바란다. 2016-11-24
- 산책하며 만나는 공공예술작품, 안양의 과거와 미래를 만나다 안양예술공원내에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APAP투어가 APAP기간 동안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APAP는 국내 유일의 국제적인 공공예술행사로 안양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안양예술공원을 주무대로 다양한 공공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APAP투어를 다녀왔다.안양파빌리온 내부에서 도슨트의 작품설명을 듣는 사람들도슨트 설명으로 살아나는 공공예술작품안양예술공원내 안양파빌리온. APAP투어 출발을 기다리는 20여명의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있다. 안양파빌리온은 2005년 APAP 1회 때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가 아시아에서 처음 설계한 건물로 이번 APAP5를 위해 새단장 했다. 투어를 출발하기에 앞서 도슨트의 설명을 잘 들을 수 있도록 이어폰을 끼고 기다리자 APAP투어 도슨트 이귀자 씨의 구성진 목소리가 귓가에 선명하게 들린다. 먼저 안양파빌리온 내부에 설치된 작품인 최정화의 <무문관>을 비롯해 크리스티나 킴의 <돌베게 정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언뜻 보기에 커다란 돌인 듯 싶었는데, 실제로는 천으로 만든 쿠션이었다. 직접 만져도 보고 앉아도 보고, 도슨트의 설명이 더해지니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파빌리온을 나와 본격적인 APAP투어가 시작됐다. 하천변을 따라, 하천주변 벤치 옆에 있는 작품부터 산을 따라 올라가 만나는 <정령의 숲>은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인간과 자연의 매개체를 의미한다는 작품 <중간자>, 안양의 상징물이 된 <전망대>, 그리고 그 위에 세워진 <깃발>은 과거의 안양과 현재, 미래의 안양을 잇는다.여기에 올해는 ‘상점속의 예술’ 프로젝트로 우리가 흔히 찾는 상점 안에서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점과 어우러진 벽화나 기존 상점 내부 인테리어와 어우러진 작품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안양시 곳곳에 20여개의 상점이 상점속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약 1시간에 걸친 투어를 하면서 예술공원 내에 있는 대표적인 작품 10여 점을 만날 수 있었다. 전에는 작품인지도 모른 채 스쳐 지나쳤던 것들이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니 의미 있게 다가온다. 투어에 참여한 김은수(41) 씨는 “안양예술공원에 이런 작품들이 있는 줄 몰랐다”며 “가을 바람에 공원을 산책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도슨트의 설명이 무엇보다 재미도 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시간이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다시 투어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웃는다. 꼭 도슨트와 함께하는 투어가 아니더라도 예술공원 곳곳에 숨어있는 공공예술작품을 찾아보는 것도 예술공원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듯하다. APAP투어는 APAP5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진행되며 APAP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안양예술공원 안내도안양예술공원 공공예술작품만 50여점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는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트리엔날레로, 지난 11년간 140점의 작품을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해 도시 전체에 선 보여왔다. APAP는 안양의 지형·문화·역사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서 미술·조각·건축·영상·디자인·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드는 프로젝트다.특히, 올해는 안양시는 지난 4회에 이어 APAP 5의 주 무대를 안양예술공원으로 설정하고 국내외 유명 작가 10여 개 팀의 공공조형물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작가로는 안양예술공원 내 ‘웰컴센터’의 디자인과 설계를 하는 팀 수퍼플렉스(덴마크)를 비롯해, 가브리엘 시에라(콜롬비아), 다미안 오르테가(멕시코), 마이클 주(미국), 아드리안 비샤르 로하스(아르헨티나), 얀 보(덴마크) 등이 참여했다.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작품으로는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의 <안양파빌리온>을 비롯, 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의 <1평 타워>, MVRDV의 <전망대>, 볼프강 빈터&베르트홀트 회르벨트의 <안양상자집-사라진(탑)에 대한 헌정>, 아콘치 스튜디오의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등이 있다. 국내 작가의 작품으로는 최정화의 <돌꽃>, 신호근의 <뿌리>, 이승택의 <용의 꼬리> 등이 있다. 이후 지난 4회에도 배영환의 <사라져가는 문자들의 정원>, 정충모의 <안양 메모리타워>, 그라이즈데일 아츠의 <공동의 장, 예술의 유익함을 생각하는 예술위원회> 등의 작품이 추가돼 안양예술공원에서 현재 감상할 수 있는 공공예술 작품은 50여 점에 이른다. 한편 지난 10월 15일 개막해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APAP는 APAP 기간 동안 국내최대 공공예술워크샵인 ‘안양퍼블릭랩’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 퍼블릭 랩(APL)은 문화와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이를 문화적 기술들과 결합하는 프로젝트로 이를 위해 ‘스스로 하기(DIY·Do It Yourself)’와 ‘함께 하기(DIWO·Do It With Others)’를 콘셉트로 하여, 과학 기술, 요리 과학, 공연의 3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APAP 5 기간 중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평촌 롯데시네마에서 무료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APAP5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한 안양시 일대에서 공공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16-11-24
- 매일 빚어내는 속 꽉찬 수제 생만두와 해물육수의 조화 따뜻한 국물이 반가운 계절이다. 온몸이 훈훈해지는 맛집으로 단연 손꼽고 싶은 곳은 안양 평촌역 인근의 ‘성경만두요리전문점’이다.성경만두요리전문점의 가장 큰 장점은 주문 즉시 바로바로 만들어 나오는 얼리지 않은 생만두이다. 동그랗게 빚어 모양도 고운 생만두를 대표메뉴인 ‘하얀 전골’과 ‘빨간 전골’에 넣어 즉석에서 끓여 먹는 맛이 별미이다. 해물 육수를 사용한 하얀 전골은 담백하고, 얼큰한 빨간 전골은 칼칼하면서 시원하다. 하얀 전골과 빨간 전골은 모두 육수와 함께 만두와 쇠고기, 단호박과 버섯 등 다양한 채소류가 함께 나온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반반씩 나와 골라먹는 재미도 크다. 보글보글 육수가 끓어오르면 만두부터 넣는다. 예쁘게 빚은 만두피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면 만두를 맛볼 수 있다. 보들보들 얇은 만두피에 꽉 찬 속, 입안에서 ‘쭉’하고 퍼지는 육즙까지 한입 한입이 아쉬울 정도로 맛있다. 찜통에 미리 쪄놓은 타점포의 흔한 만두와는 비교할 수 없다. 알찬 만두를 건져 먹고 나면 쇠고기와 버섯, 갖가지 남은 채소들을 취향대로 끓여 먹으면 된다. 쇠고기의 부드러운 육질도 좋고 쫄깃쫄깃한 버섯의 식감도 만족스럽다. 청경채며 숙주까지 끓이면 끓일수록 육수가 진해진다. 전골에는 기본적으로 면사리가 함께 나온다. 감칠맛 나는 육수에 쫄깃한 칼국수까지 곁들이면 부러울 게 없다. 볶음밥을 곁들여 먹어도 좋다. ‘아삭아삭’한 겉절이도 인기 만점이다. 만두육개장이나 칼만두국도 찾는 손님이 많다. 손만두도 판매한다.100명은 들어갈 수 있는 넓고 쾌적한 매장에 창가 쪽으로는 입식 테이블이, 안쪽에는 좌식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모임은 물론 대규모 회식장소로도 적극적으로 추천된다.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95 평촌월드빌 2층문의 031-436-2777 2016-11-24
- 내 손으로 직접 그린 우리 학교 벽화, 구경하실래요? 우리지역에는 다양한 벽화들을 만날 수 있는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안양 박달동의 호현마을, 안양9동 병목안길과 안양3동의 벽화마을, 군포 납덕골 벽화마을, 의왕역 주변의 벽화거리 등이 그것. 벽화들은 낡고 허름했던 마을과 골목을 아름답고 운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단순한 그림을 넘어 문화적 가치까지 지닌 벽화가 이젠 동네와 거리를 넘어 학교 안으로도 들어오고 있다. 안양과 의왕지역 학교들이 학생과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안팎에 다양한 주제의 벽화들을 그리고 있는 것. 더 나아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벽화그리기를 연계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도 이를 활용하며 주목받고 있다. 부곡중에서 학생들이 벽화를 그리는 모습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벽화그리기 프로그램 주목의왕청소년수련관은 기업체의 예산지원을 받아 의왕시내 학교들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벽화그리기에 관심 있는 의왕 시내 중학교들의 신청을 받아 이중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의왕부곡중학교를 선정, 지난 9월 19일부터 이 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를 진행해 오고 있는 것.자유학기제를 진행 중인 의왕부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 대상으로, 이들 중 미술 활동반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2개 반 52명의 학생들이 벽화그리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반별로 매주 두 시간씩 자유학기제 운영 시간에 학교 운동장으로 나와 운동장 벽에 직접 시안을 그리고 채색을 하는 등 자신들의 손으로 벽화를 그려나갔다.벽화그리기는 계원예술대학교와 연계해 이 학교 학생들과 강사, 교수진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일부 함께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학년 학생들은 저마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발휘해 시안 구상과 작업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줄곧 벽화 완성에 애정을 쏟았다. 또한 벽화그리기 주 참여 대상인 2개 반 외에도 관심 있는 다른 반 학생들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벽화 채색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거기다 부곡중 학부모들도 벽화그리기에 함께 참여하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부곡중 강승식 교장은 “벽화그리기는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꿈과 끼를 키우는 즐겁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동참해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벽화그리기는 이번 주 최종 완성과 더불어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감상 및 평가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벽화그리기 프로그램 담당자인 의왕청소년수련관 차용민 지도사는 “벽화그리기는 학생들의 진로탐색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진로를 모색하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와도 많은 부분 통했다”며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학생 중에 미술에 관심을 갖거나 이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싶다고 밝힌 학생들도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한편, 의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리더십, 예술체육, 대학탐방, 직업체험, 벽화그리기 등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동초 운동장 벽을 장식하고 있는 벽화초등학교에도 동심을 담은 벽화가 가득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벽화는 의왕시내 초등학교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내손동에 위치한 내동초등학교는 운동장 한편의 벽을 아이들의 동심이 표현된 개성 있는 벽화들이 장식했다. 지난 해 5월, 학교와 학부모회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교내 공간에 벽화를 그려보자고 의기투합한 것이 계기가 돼 2달 넘게 벽화를 그려 운동장 벽을 채웠기 때문.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를 초빙, 그 지도 아래 진행한 벽화그리기에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림 구상과 시안작업, 채색까지 전 과정을 같이 했다. 또한 교장과 교감은 물론 교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벽화를 그리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내동초 운영위원회 백선화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직업과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아 시작된 작업이었다”며 “이에 맞는 시안을 구상하고 함께 벽화를 그리며 아이들은 즐거움을, 학부모들은 하나 되는 화합을 맛보았고 아울러 모두가 학교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고백했다.고천초 담장 벽화 길뿐만 아니다. 의왕 고천초등학교에도 어린이들의 동심을 담은 밝고 귀여운 벽화를 만나볼 수 있다. 고천초 옆 담장 길에 그려진 벽화가 그것으로 학교를 둘러싼 회색 벽돌 담장을 다양한 색감의 벽화로 장식해 운치 있는 벽화 길로 만들었다.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그려진 이곳 담장 벽화는 친구들과 노는 모습부터 고양이, 사자, 오리, 물고기, 계절, 나비 등 아이들의 일상과 동심을 담은 다양한 주제가 선보여 등굣길을 밝혀주고 있다. 2016-11-24
- 북카페로 변신한 도서관, 책 읽는 공간 확대 돼 우리는 도서관에 책을 읽으러 가는 걸까? 아니면 책을 빌리러 가는 걸까? 둘 다 가능하지만 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곳에 좀 더 가까운 것 같다. 대부분의 공간이 책을 정리해 둔 책장으로 가득 차 있는 반면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은 넉넉지 않다. 도서관에서는 책장에 기대어 혹은 주저앉아 책을 읽는 모습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11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도서관을 표방하는 듯하다.도서관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어이제는 군포시중앙도서관에 들어갈 때 도서관 회원증을 준비해야 한다. 1층 입구에 출입관리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는 통합안내데스크가 자리를 잡고 대출 및 반납, 회원가입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익숙지 않은 변화에 잠시 불편함이 느껴지지만 도서관 전체를 둘러보고 나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 존재하던 각층 자료실의 출입구와 도난방지시스템 그리고 도서 반납·대출 창구가 모두 사라지고 1층의 출입관리시스템과 통합안내데스크로 일원화되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각 층은 어디가 복도이고 어디가 자료실인지 경계가 없어졌다. 대출이라는 절차가 없다면 도서관 안에서조차 책을 이동시킬 수 있는 영역이 제한적인 것이 현실인데, 이제는 도서관 밖으로 나오기 전까지 도서관 어느 곳에서나 책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북카페 느낌의 아늑한 공간으로 변신도서관 전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시설 면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어린이 가족실을 비롯해 각 층의 자료실이 확대 되었고 일부 시설은 위치가 변경 및 축소되거나 사라졌다. 우선 1층은 통합안내데스크와 어린이가족실, 2층은 총류, 종교, 과학, 기술역사, 원서 등 ‘일반자료실1’, 3층은 디지털자료, 철학, 문학을 다루는 ‘일반자료실2’, 4층은 참고자료, 신문, 간행물, 책사랑방, 식당, 문화강좌실이 위치한다. 그리고 각 층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셀프 대출 및 반납, 책소독 코너가 마련돼 있다.전체적인 분위기는 북카페를 닮았다. 차이점은 음료수 반입이 안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책장이 성인 허리정도 높이의 낮은 책장들이다. 책이 놓여 있는 책장과 함께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의 의자와 테이블이다. 책장 뒷면에 숨겨진 좌석이 있거나 책장과 조화를 이루는 테이블 배치가 상당히 많다. 특히 어린이가족실은 유아도서, 아동도서, 엄마랑아가랑, DVD좌석 등 다양한 공간으로 세분화 되면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고 있고, 마치 집에서 책을 보는 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2, 3층은 각층 전체가 자료실로 변화하면서 책을 찾아 움직여야 하는 폭이 넓어졌지만 그 만큼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잠정이 생겼다. 또한 일부 책들은 서점처럼 주제에 맞춰 책을 전시회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도서관에서 만난 박수현 씨(45세, 산본동) “솔직히 기대를 안했었는데, 카페에 온 듯한 아늑한 느낌이라서 좋다”며 “원래 가끔 와서 책이나 잡지를 읽고 가는 편인데 도서관이 거기에 딱 맞게 변한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온 손수민 씨(37세, 산본동)는 “입구에서 회원증 확인을 해서 부담스럽긴 한데 도서관이 전체적으로 환해지고 깔끔해진 것 같아서 좋다”며 “특히 어린이가족실이 넓어지고 좋아진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열람실 전용공간은 사라져공사 이전부터 제기돼왔던 열람실 문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열람실이용자를 위한 전용공간과 사물함 등의 시설이 모두 사라져, 자료실에 배치된 개방형테이블에 앉아 공부하는 이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미선 씨는 “아무래도 열람실이 따로 없다보니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며 “공간이 너무 오픈 돼 있어서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아침부터 나와 자리를 잡긴 했는데 아직까지 적응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2016-11-24
- 대입 성공을 위해 예비고1,2,3 겨울방학동안 윈터스쿨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등학생의 마음가짐과 생활은 수능일 이전 이후로 나뉜다. 고3의 수능이 끝나면 그때부터 고2는 고3의 마음가짐이 되고 중3은 예비 고등학생이 된다. 이제부터 대입 성공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평촌 청솔학원 김명범 원장은 “이번 겨울방학(윈터스쿨)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다음 학년의 많은 부분들이 달라진다”며 “과거와 달리 대학 입시 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그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향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명범 원장 다양해진 입시 흐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학습 계획 세워야예비 고1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어떠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일부 특목고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막연하게 열심히’ 공부하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만족하기 쉽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학습은 대입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전공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 어떤 대학을 목표로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중학교 때는 내신만 관리하면 됐지만 고등학교는 나에게 맞는 입시 방향을 가능한 빨리 설정하고 준비할수록 대입 성공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학생은 먼저 내 꿈은 무엇인가,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어떤 학과를 전공하면 좋을까, 나는 어떤 대학을 희망할까에 대하여 고민해 보아야 하고 희망 대학의 학생 선발 방향에 대한 정보도 미리 알아본다면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며 독서를 통해 진로와 학과가 결정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며 “중 3의 경우 진로와 학과 설정을 위해 관심 분야의 독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대입 전형은 수시가 있고 수능 성적으로 선발하는 정시가 있다. 수시는 다시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특기자, 논술, 적성 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 교과는 내신으로 대학을 가는 전형으로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 다만 학생부 교과로 뽑는 학생의 수가 모집 정원의 약 10% 수준이니 교과 성적이 매우 우수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은 학생의 학교활동이 상당히 중요하다. 교과 성적이 우수하면 당연히 유리하다.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성적은 물론 학생이 이 학과에 오기 위해 3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살필 것이다. 미리 진로와 학과를 설정하고 교내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해 나간다면 합격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논술 전형은 과거에는 순수 고전을 통해서 많이 출제했지만 최근에는 교과형 논술로 대부분 학교에서 배운 교재의 특정 내용을 주제로 출제된다. 독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창의적·비판적 글쓰기 능력을 키워 둔다면 이 또한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겨울 방학 4주간 1년 과정 미리 학습하는 “윈터스쿨”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다시 또 같은 질문이다. 중학교 보다 고등학교 과정은 어렵다. 고1때 학교에서 배울 부분을 겨울방학 동안 한 번 전체적으로 학습한다면 3월 입학 후 남보다 앞서 나갈 수 있고, 첫 시작이 앞서면 이후의 시간도 힘 있게 갈 수 있을 것이다. 예비고2와 예비고3 역시 마찬가지. 특히 예비고3의 겨울방학은 수능에서 탐구를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는 시기가 되어야 하고 국·영·수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전체적으로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번 겨울방학을 본인이 취약한 과목에 집중 투자하게 될 경우 전체적으로 훑어 볼 시간이 나오지 않는다. 예비고3이라면 취약한 과목의 보충 학습은 개학 이후로 잠시 미뤄두자.평촌 청솔학원이 윈터스쿨 진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평촌 청솔학원 윈터스쿨은 4주간 1년 과정을 마무리 한다. 아침 7시 50분부터 밤 10시까지, 수학만 하더라도 주당 20시간을 공부한다. 평소 다섯 달 학원을 다니는 시간과 같다. 김 원장은 “학생들은 윈터스쿨을 통해 인내력과 학습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윈터스쿨은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완전학습을 이룰 수 있도록 소수보다 다수를 위한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4주간의 윈터스쿨을 끝내는 날 많은 학생들이 눈물을 흘린다. 스스로 해 냈다는 뿌듯함, 대견함 때문일 것이다. 선배들과의 미팅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일산과 강북 청솔원장을 역임한 김 원장은 당시 전국 수석과 전국 차석을 배출했던 경력이 있다. 김 원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이 평촌청솔 윈터스쿨 후배들과의 미팅시간을 계획하고 있다”며 “훌륭한 선배와의 만남 또한 학생들에게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김명범 원장은 11월 23일(수) 오후 7시 평촌청솔학원에서 대입성공을 위한 입시학습과 윈터스쿨의 연계성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수능 전국 수석 및 차석 선배들을 초대, 학습전략을 공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