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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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도 나누고 수다 떨기도 좋아요~ 새 학기와 함께 학부모들의 다양한 모임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반 모임, 학년 모임, 축구 모임 등 여러 모임이 줄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굳이 특정 목적이 아니더라도 따스한 봄바람 맞으며 마음 편한 지인들과 만나기에도 좋은 시기이다.학부모 모임 장소로 가장 많이 선호되는 장소는 독립적인 공간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거부감 없는 메뉴, 이도 저도 아니라면 부담 없는 가격에 편안한 장소이다. 우리 지역에서 학부모 모임 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장소를 알아보았다.수제 타르트가 일품, 널찍하고 아늑한 ‘카페 벨로체’신학기가 되고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 평촌학원가 많은 식당과 카페 중에서 아늑하고 널찍한 단체 모임하기에 좋은 카페를 찾았다. 푸른색의 외벽과 간판, 넓은 창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카페 벨로체. 널찍한 실내에 여러 명이 모여 앉을 수 있도록 배치된 테이블과 아늑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카페 벨로체는 커피, 음료 외에 수제 디저트와 홈메이드 브런치, 병맥주 등을 판매한다. 특히 디저트는 좋은 재료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포장도 가능하다. 수제디저트 종류로는 얼그레이타르트, 호두타르트, 치즈단팥타르트, 치즈타르트, 녹차타르트, 견과류타르트 등 타르트류와 타라미수, 사블레 등이 준비되어 있고 브런치세트로는 벨로체브런치세트, 아몬드레몬치킨파니니세트, 햄치즈파니니세트, 불고기파니니세트, 닭가슴살샐러드세트, 고르곤졸라피자세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세트메뉴에는 아메리카노가 포함됨은 물론이다. 디저트류와 브런치외에 커피류와 라떼류, 각종 차 종류도 준비되어 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3000원, 타르트 하나에 2500원으로 가격도 착한편이다. 여기에 단체 모임 이벤트로 브런치 3세트 이상 주문하거나 음료 4장 이상 주문시 10% 할인 해 준다. 넓고 아늑한 분위기에 우아한 브런치, 여기에 수제 디저트까지. 모임장소로 딱이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79번길 7문의 031-388-3626여유 있는 모임이 있는 브런치 카페 ‘숲’학부모 모임은 점심식사를 하며 모임을 갖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에 여유 있는 모임을 갖기 위해서는 오전에 조금 서둘러 만나는 것도 좋다. 대부분 11시 이후에 오픈하는 음식점들과 달리 10시 30분에 오픈하는 브런치 카페는 일찍 만나서 여유로운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학부모 모임이 많은 평촌 학원가 뒷골목 사이에 숨은 브런치 카페 ‘숲’은 주부들이 브런치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얘기를 나누기에 적당하다. 빈티지 카페 ‘숲’에 들어서면 예쁜 빈티지 소품들이 가득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브런치 메뉴는 토스트2쪽, 베이컨 1개 슬라이스, 에그스크럼블, 토마토,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아메리칸 플레이트를 비롯해서 토마토와 다진 소고기, 치즈 등을 켜켜이 쌓아 만든 이탈리아 가정식으로 유명한 라쟈냐 등 다양하며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커피도 함께 나온다. 가격대는 만원 중반으로 부담이 없다. 이밖에 스프, 파스타, 샐러드 등의 메뉴도 있으며 여름에는 팥빙수도 즐길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69번길 7-11문의 031-381-0463다양한 룸에 정갈한 음식, 품격 있는 모임에 좋은 ‘한송정’소규모 룸부터 20~30여 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룸이 있어 학부모 모임 장소는 물론 가족 모임이나 돌잔치 장소로 이미 유명한 곳이다. 은은한 조명 속 밝은 느낌의 실내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나누어져 자리에 편안하게 앉아 처음 만난 학부모들끼리의 독립적인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겠다. 학부모 모임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메뉴는 1만 8000원에 풀코스를 즐길 수 있는 점심 특선 송정상이다. 계절 특선 죽이 따스하게 속을 데워주면 연이어 샐러드부터 냉채, 편채, 잡채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고소한 땅콩 소스와 견과류가 곁들여진 아삭아삭한 샐러드부터 겨자 소스로 상큼한 해파리냉채까지 먹을수록 입맛을 당긴다. 잡채는 어떻게 볶았는지 살짝 불향이 나면서 뒷맛이 개운하다. 표고버섯 강정은 달콤하면서도 바삭바삭 잘 튀겨져 먹기가 아깝다. 등심 편채와 들깨가 듬뿍 들은 계절탕은 모두 여자들이 좋아할 메뉴이다. 무엇보다 한송정은 차분한 분위기의 다양한 룸과 맛깔스러운 요리부터 나물과 된장찌개를 곁들인 식사와 오미자차와 과일을 곁들인 후식까지 어느 하나 까다로운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에도 모자람이 없어 학부모 모임 장소로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044-3 안양법조센터 6층문의 031-424-8599모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 평촌 ‘카리스커피’안양 민백사거리에 위치한 평촌교회 아가페문화센터 1층에는 너른 공간이 장점인 ‘카리스커피’가 자리하고 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이지만,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도 많다. 카리스커피는 인근에서 보기 드물게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십 여 개가 넘는 테이블이 놓인 홀은 물론 열 명에서 많게는 스무 명도 족히 들어갈 수 있는 별도의 미팅 룸까지 마련돼 있어 단체모임하기에 제격인 것.이런 이유로, 엄마들 모임 장소로도 종종 활용된다. 카리스커피는 예약을 통해 미팅 룸을 이용할 수 있다. 최소 3인 이상이 입실해야 하며 ‘1인 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한다. 최대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이용시간 초과 시 시간당 2000원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카리스커피는 다양한 커피와 차 등의 음료와 수제버거와 파니니, 에그타르트, 인절미토스트 등 식사가 될 만한 메뉴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아메리카노와 세트로 구성된 메뉴는 브런치로 즐기기도 좋다고. 커피나 차 등의 가격은 2000원~4500원 정도며, 수제버거는 2400원~3400원, 사이드 메뉴도 3800원~5000정도로 크게 비싸지 않다. 지하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주차도 편하다.위치 안양 평촌동 민백사거리 평촌교회 1층문의 031-424-4939소곤소곤 이야기방 '카페로띠'안양시 호계동 호원초등학교 입구에 있는 카페로띠.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을 치른 학부모들이 하나둘 이곳에 모였다. 아늑하고 따뜻한 카페로띠는 오전 수업이 끝날 때까지 아이들을 기다리기에 적절한 장소이다. 일면식은 없지만 서로 학부모임을 알아차린 엄마들은 눈인사를 나누고 가끔 정겨운 대화의 빗장도 열어본다. 학교 정문이 가까워 모임하기 좋은 장소 카페로띠는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는 곳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그리고 가격도 착한 편이다. 생과일 쥬스를 제외하고 모든 메뉴가 4000원을 넘지 않는다. 커피, 차, 디저트의 종류도 다양하다. 커피와 라떼를 비롯해 유자차, 자몽차, 모과차, 레몬생강차 등의 건강차 그리고 캐모마일, 페퍼민트, 애플유자티 등의 힐링 허브차도 이곳의 인기메뉴이다. 무엇보다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 집의 메뉴는 바로 디저트이다. 수제 스콘과 프렌치 토스트 등과 곁들여 먹는 커피는 환상궁합이다.따뜻하고 은은한 조명아래 오드리헵번, 마이클잭슨, 브래드피트 등 헐리웃 유명 스타의 그림과 곳곳에 놓여진 화초는 마음이 차분해지는데 도움을 주는 인테리어 아이템이고, 손님들에게 내어놓는 예쁜 찻잔은 주부라면 욕심이 갈만큼 아기자기하고 앙증 맞는다. 친절한 이 집 주인의 눈인사도 정겹고 오랫동안 수다를 떨어도 전혀 부담이 없어 인근 주민들도 많이 찾는 동네 명소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등학교 입구문의 070-4001-5177 2017-03-08
- 힘들고 어려운 입시 전쟁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은 신통하지 않고 입시는 점점 더 가까워지니 속이 탈 수 밖에 없다. 주위 엄마들에게서 좋다는 학원을 찾아 다녀 봐도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원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진정으로 우리 아이를 자식처럼 제대로 가르쳐주는 학원이 없을까? 공부는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아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에게 공부 전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 줄 사람이 있다. 바로 해병수학의 김통영 원장이다. -해병수학에서는 입학 상담을 원장님께서 직접 진행하고, 상담을 통해 학생 파악 후 입학 결정을 한다고 들었다.모든 상담은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학부모들과 첫 입학 상담을 해보면 자녀들의 수준과 성향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아이의 현실과 관계없이, 또한 구체적인 학원선택에 대한 근거가 없이 남들이 좋다는 얘기만으로 인생의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아이가 놓인 위치를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표의 결과를 통해 현재 기준으로 도달 가능한 대학을 객관적으로 알려주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추가 노력의 정도를 제시하며 우리 학원을 객관적으로 선택 혹은 포기할지 알려주려 노력한다.-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떤 부분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가?학부모와 아이들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했는데 왜 성적이 안 나올까?’ 라고 묻는 학생들에게 그렇게 말하는 근거를 물어보면 흔히 ‘학원을 빠지지도 않고 숙제도 다 했으니 열심히 한 것이다’ 라는 대답을 한다. 당연히 할 바를 하는 수준으로 열심히 라고 생각하는 것은 입시와 성적의 본질이 경쟁이라는 것을 여전히 알지 못 하는 것이다. 상대보다 많은 노력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해병수학에서는 공부하는 시간을 학원이나 학교에서 수업 듣는 시간을 제외하고 주당 40시간 이상을 요구한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부담을 가지지만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그 정도의 노력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학원에 온 것이기 때문에 차츰 적응해 간다. 학생들은 매일 문자로 자신의 공부 시간을 담임선생님께 보고하고, 또 학원에서는 수업시간에 많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그래서 어떤 것이 부족한지 깨닫게 한다. 부족함을 알고 있는 학생은 더 노력하는 법이다. 개원이래로 4등급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일주일에 70시간 이상 공부를 하고 다음 학기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나온 학생들이 적지 않았던 것을 보면 성적은 시간에 많이 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부모 스스로가 아이의 성취도, 성향, 미래의 목표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는지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전국 1등의 공부법이 평범한 학생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우리아이에게 맞는 선택을 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리아이에게 강한 책임감을 갖게 해주는 선생님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또 듣기 좋은 소리를 해주는 학원은 절대 피해야 할 것이다.-해병수학은 어떤 학원인가? 모든 고통은 인간을 성숙시킨다. 특히 본인의 선택과 필요에 의한 고통은 청소년기에 더욱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해병대에서 경험한 가장 소중한 깨달음은 보잘 것 없다고 여겼던 내가 생각보다 많은 것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그것을 통해 군 생활 이후에도 무엇이나 내가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마음먹고 그 꿈의 크기만큼의 대가를 지불했더니 실제로 대부분 성취해내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그 소중한 경험을 다음 세대에 잘 전달하는 것은 선생님으로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므로 해병수학이 태어나게 되었다. 스스로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싶더라도 누군가 옆에서 지켜보고 돕는 사람이 없다면 금방 포기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해병대 훈련교관처럼 어떠한 극한 상황이라도 이겨내는 경험을 하게 하기 위해 힘든 길을 함께 해주는,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 고생해주는 해병수학의 선생님들이 필요하다. 해병수학은 원장 이외의 모든 강사진이 강의와 입시에 고도로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연마해 온 분들이고 다른 어떤 곳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팀워크 또한 겸비하고 있다. 2017-03-08
- 2017학년도 수리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 쏘마+학원 전은관 선생 최근 수리 논술의 출제 경향 및 그에 따른 대비책은수리논술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충실하라”라는 교육부의 방침으로 인해 과거보다약간 쉽게 출제되고 있다. 여러 대학들에서 출제 경향이 높았던 미적분 및 기하와 벡터중심에서 좀 더 다양한 분야로 출제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채점에 더욱 엄격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채점자는 학생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수험생이 작성한 답안을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1. 대학별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모의심층면접 문제들을 정복하자!가장 확실하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최근 2~3년간 출제된 수리논술이나 심층면접고사문항들과 주요 대학들이 실시하게 될 모의논술고사 문항들을 빠짐없이 풀어보는 것이다.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문항만으로는 다양한 논제에 적응하기 쉽지 않으므로, 가능한 많은 대학의 모의논술·심층면접문항들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 한 대학에서 출제되었던 주제가 1~2년 후 타 대학에서 출제되는 사례가 이미 보편화된 경향이므로 자신에 지원하려는 대학의 기출문제만을 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은 수리논술 준비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 수학교과서의 중요개념과 기본 개념 및 원리들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하자!심층면접이나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데에 있어서, 교과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교과서에 실려 있는 기본 공식들의 유도과정, 기본적인 정리의 증명 등은 더 없이 좋은 답안의 사례이다.각 단원별로 중요개념을 꼼꼼히 정리해 보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이해정도를 스스로 체크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할 것이다.또한 모의고사에서 출제되는 증명문제 및 최고난도의 문제는,직접 증명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3. 대학의 모의시험에 최대한 많이 응시하고, 첨삭지도를 받은 후에는 다시 한 번 답안을 작성해 보자!실전과 같은 연습만큼 좋은 것은 없다. 쓰면 쓸수록 향상되는 것이 논술이며, 이는 자연계 논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2017년 봄여름에 걸쳐 여러 대학에서 진행될 모의논술시험에 최대한 많이 응시해 볼 것을 권한다. 다만, 출제유형은 물론이고 시험시간이나 답안지의 형태 등의 사소한 것까지 가급적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고사와 유사한 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는 있다.전문가에게 첨삭지도를 받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자신이 작성한 답안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답안 작성의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4. 각 대학 채점기준과 채점총평을 기준으로 삼아 정교하게 답안지를 작성하는 연습해 보자!수리논술은 수학적 표현이 엄밀해야한다. 수학적 표현의 엄밀성을 고려해서 근사적 등호와 엄밀한 등호는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답안이 근사적 등호를 엄밀한 등호와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표현이 정확해야한다. 상황을 적절히 설명하는 수식화나 도표, 모형, 그림 등 그려 설명하는 것도 적절한 답안 작성법이다. 논술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인 글로써 서술하는 것이다. 논리적인 추론을 바탕으로 결론을 유추하여 자신의 주장을 타인, 혹은 채점자가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상으로 앞서 서술한 내용을 참고하여 지금부터 수리논술을 차분히 가을까지 준비한다면, 자신이 바라고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2017-03-08
- 아이들의 숨은 잠재력을 끄집어 낼 수 있다면? 평촌 다수인한원석 소수개별수업 헤라클래스 원장고정관념이란 사람들의 마음속에 굳어 변하지 않는 생각을 뜻한다. 그래서 요즘 고정관념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방해하는 깨뜨려야 할 사고의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소개할 내용은 일본 어린이 재단에서 제작한 공익광고입니다. 수업중인 교실 안, 선생님은 마음속에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각기 자신이 좋아하는 가족들과 동물(곤충)들을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그립니다. 그런데 한 아이만 종이 한 장을 온통 검은색으로만 채워갑니다. 아이의 검은 그림그리기가 계속되자 부모와 선생님은 근심이 가득해집니다. 결국 아이는 병원에 보내지고 의사들 역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도대체 아이는 뭘하고 있는걸까? 의문은 검은 종이 한 장이 퍼즐의 한 조각처럼 그림의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되자 풀립니다. 아이가 그린 것은 수백 장의 검은 종이가 퍼즐처럼 맞춰진 하나의 그림. 고래였습니다. 아이는 왜 병원에 가게 되었을까요? 실제로 이 동영상을 본 아이들은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합니다. “대개 사람들은 검은색을 안 좋은 색이라 여겨 검은 색만 칠하는 아이는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림은 한 장에 그려야 하며 또 다양한 색을 써야한다. 주어진 시간안에 그림을 완성해야한다.”등 바로 어른들이 지닌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우리사회는 어른들의 고정관념을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주입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배움의 주인이 아닌 가르치는 대상이며 주어진 시간 안에 하나의 답을 찾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성적이란 잣대로 줄 세워진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을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 안에 숨겨진 능력이 있다고 믿을 수는 더더욱 없을 겁니다. 아이들은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장 깨고 싶은 고정관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들의 “공부를 잘해야 한다”라는 대답이 그래서 더욱 가슴 아픕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마음 없이는 숨어 있는 잠재력을 불러 낼 수 없다. 한 사회의 미래는 성공을 따라 주어진 길을 가는 모범생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는 모범생이 많아질 때 밝아집니다. 이 제 미래를 위해 아이들과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어야 할 때가 아닌가요? 왜냐하면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니까요!!! 2017-03-08
- 인터넷 서점, 어린이 전문서점 활용해 보지 않는 중고도서 판매해 보자 신학기가 시작되고 아이들 학년이 올라가면서 책장정리를 하다보면 이제는 보지 않는 책들이 책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려서 읽던 동화책과 시기마다 샀던 전집류들, 꽤 많은 돈을 주고 샀던 책들이다. 이제는 더 이상 읽지 않고 먼지만 쌓여가는 책 들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중고 도서를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인터넷 서점의 중고도서 매매 서비스 활용요즘에는 책을 구입하려면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인터넷교보문고 등 인터넷서점을 먼저 찾게 된다. 인터넷서점은 당일배송이 일반화 되어 있고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고도서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인터넷서점에서는 중고도서 매매가 가능하다. 인터파크의 중고도서 매입서비스, 예스24의 페이백 서비스, 알라딘의 ‘알라딘에 중고책 팔기’ 등 각 인터넷 서점에는 중고도서를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같은 인터넷서점의 중고 매매 서비스를 활용하면 집에 쌓여있는 다량의 도서를 한꺼번에 온라인도서사이트에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그 방법도 어렵지 않다. 중고도서를 도서사이트에서 검색하거나 휴대폰으로 직접 바코드를 찍어 판매가 가능한 도서인지, 중고도서로 책정 가능한 가격은 얼마인지 직접 확인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판매 신청을 한 후 해당도서를 포장해 택배로 보내면 된다. 인터넷 서점에서는 보내온 도서를 확인한 후 매입가격을 책정해 통장에 입금해준다. 각 인터넷 서점마다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중고책 팔기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 있는 중고도서 2백여 권을 판매했다는 신현정(42, 호계동) 씨는 “핸드폰으로 바코드를 찍어서 도서 가격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보지 않는 책을 처리해서 좋고 적은 돈이지만 판매대금으로 필요한 도서를 다시 살 수 있었다”고 만족해 했다. 이번에도 마저 처리하지 못한 중고 도서를 온라인 판매비스를 활용해 판매할 생각이라고. 다량의 책을 인터넷서점에 한꺼번에 판매하는 서비스외에도 직접 판매자로 등록하여 소비자와 직거래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터넷 서점은 중고도서의 품질상태에 등급을 정하고 도서가격을 책정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알라딘의 경우에는 오프라인중고매장을 오픈하고 직접 중고서적을 서점에 가져가서 판매도 가능하다.어린이도서 전집류 전문 서점에 판매인터넷서점 외에도 주로 유아, 초등 저학년들이 많이 보는 몇십권의 전집류 책들은 어린이 전집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문서점에 판매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 유명한 전집류등 어린이 도서전문 서점으로는 ‘개똥이네’가 있다. 인터넷서점에 중고서적을 판매하기위해서는 한권 한권 직접 가격을 확인하고 택배 포장하여 보내야하는 반면, ‘개똥이네’의 경우 방문매입서비스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온라인으로 대략의 전집종류를 확인하고 방문매입을 신청하면 직접 방문하여 책을 매입해 간다. 아이들 학년은 올라갈수록 적지않은 돈을 주고 샀던 전집류 책들이 먼지만 쌓이고 책장만 차지해 고민거리였다는 김미선 (45, 내손동) 씨는 “개똥이네의 방문매입 서비스를 통해 중고 책을 처리했다”며 “그냥 버릴까도 생각했는데, 적은 돈이지만 판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책장도 정리되어 좋다고. 개똥이네 외에도 동네 근처의 전집류 어린이 서점에 직접 판매하는 방법도 있다. 이런 곳은 대부분이 직접 방문해 책을 가져가기도 한다. 동네근처 어린이도서 전문점을 이용해 중고도서를 매매한다는 김선아(44) 씨는 “도서를 판매한 돈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중고도서로 다시 구입하기도 한다”며 “굳이 큰 돈 들이지 않고 그때 그때 필요한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다”고 중고도서전문점 활용팁을 전하기도 했다.벼룩시장 등을 활용한 직거래인터넷서점이나 어린이전문서점을 활용한 중고도서 판매 외에 벼룩시장을 이용해 직접 도서를 판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해마다 5월부터~10월까지 평촌 중앙공원에 벼룩시장이 열린다. 갖가지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파는 가족들을 볼 수 있다.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남들에게는 유용에게 활용되는 물건들. 잘만 활용하면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에 횡재를 할 수 도 있다. 조금은 수고롭지만 아이들과 직접 판매도 해보고 나름 의미가 있다고 말하는 박상아(39) 씨. “싼 가격에 기분 좋게 책을 구입해 가는 사람들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책을 판 돈으로 아이들이 사고 싶은 장난감이나 맛있는 간식 사먹는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도 보지 않는 책을 모아 아이들과 나가 볼 생각이라고. 어느새 새학기가 시작되고 아이들 책장이며 집안 정리를 하려고 보니 보지도 않고 책장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중고도서 처리가 난감하다면, 이 번에 마음 먹고 정리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판매가 가능한 책은 판매하고, 그렇지 못한 책은 기부도 좋다. 동네 작은 도서관이나 어린이집에 기증해도 좋다. 책장에 쌓여 있는 먼지를 털어내고 묵은 책을 정리하고 나면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다시 책을 읽고 싶지 않을까? 더 늦기 전에 책장을 정리하자 2017-03-08
- 안양권 일반고, 서울대 총 44명(등록자 기준) 합격… 안양·군포·의왕·과천 17개교에서 1명 이상 합격자 배출 서울대 최종 등록이 완료되면서 수시・정시 합격자수 집계가 마무리됐다. 서울대 합격자 수는 지역별, 학교별 입시 성과 및 전략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등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안양지역 고교들의 진학 성과를 엿보기엔 반쪽자리 거울일 수밖에 없다. 이과 최상위권은 의대 선호도가 높고, 서울대를 비롯해 연・고대, 서·성·한 등 상위권 대학의 입시 성과 전반을 들여다봐야하므로 서울대 합격자 수가 안양 학교들의 서열화나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서울대 최종 등록자는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 중 신입생으로 최종 등록한 학생 수를 말하며, 안양권 고교별 최종 추합을 포함한 서울대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있어 최종 합격자 수와 등록자 수에 차이가 나는 학교들이 있다. 서울대에 최종 합격이 되어도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 학과 경쟁력이 더 우수한 다른 상위권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서울대 합격자 수 현황은 단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란다. 최종 등록자 기준 수시 21명, 정시 23명 합격안양군포의왕과천 안양권 일반계고 서울대 최종 등록자는 수시 21명(47.7%), 정시 23명(52.3%)으로 총 44명이다. 수시, 정시 비율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안양시에서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28명을 배출했고, 군포시에서 6명, 의왕시와 과천시에서 각각 5명이 합격했다.안양시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성고이며 수시 3명 정시 6명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과학중점고인 부흥고 6명, 백영고 4명, 양명고 3명, 양명여고가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뒤를 이었다. 관양·동안·안양여·충훈고는 각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신성고는 지난해 보다 4명 줄었고 부흥고는 4명이 늘었으며 양명고와 양명여고도 지난해보다 1명씩을 더 합격시켰다.군포시 6개 일반고 중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군포고와 흥진고 두 곳 뿐이다. 지난해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던 군포고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총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흥진고는 수시에서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의왕시는 총 4개 일반고 중 백운고를 제외한 3개고에서 서울대 합격자가 나왔다. 그 중 모락고와 의왕고는 수시에서 1명의 합격자가 나왔으며 우성고는 정시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과천시 3개 일반고는 모두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과천여고는 3명의 합격생을, 과천고와 과천중앙고는 각각 1명씩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안양권 서울대 합격자 많은 일반고는 신성·부흥·군포·백영고서울대는 2017년 수시전형으로 76.7%(2018년도 78.4%), 정시전형으로 23.3%(2018년도 21.6%)의 학생을 선발해 수시전형 위주로 선발하는 학교다. 그럼에도 안양지역 일반고에서는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의 합격생 비율이 꾸준히 5대 5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양이 그만큼 학력이 우수한 지역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또한 서울대가 수시전형 위주로 선발하는 학교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양지역은 수시보다 정시에 강세를 보이는 지역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수시에 무게를 둔 서울대 실적은 수능이나 일부 우수한 개인에게 의존한 실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결국 학교 구성원 전체가 구축한 시스템이 만드는 실적이라는 점에서 수시 합격자 수는 고교의 경쟁력을 드러내는 부분이기도 하다.안양권에서 수시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부흥고로 올해 수시에서 총 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안양권 대부분의 학교가 수시에서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이어 총 합격자 수가 가장 많았던 신성고가 3명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과천여고가 2명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경기권 외고 중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경기외고와 고양외고로 각각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안양외고 15명, 과천외고 14명, 성남외고 11명, 수원외고 11명, 김포외고 4명, 동두천외국어고가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서울대 최종 등록자 집계)<2017 안양권 일반고 서울대 합격자 수(학교 가나다순)>지역학교명수시정시합계안양시관양고101동안고101백영고134부흥고426신성고369안양여고101양명고123양명여고112충훈고101군포시군포고145흥진고101의왕시모락고101우성고033의왕고101과천시과천고101과천여고213과천중앙고011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서울대 최종 등록자 집계) 2017-03-08
- 빈병만 잘 분리해도 알뜰살림꾼이 될 수 있다! 빈병보증금이 20년 만에 인상됐다. 소주병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이다.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이루어지는 분리수거를 내 라이프 스타일과 잘만 연결 시켜준다면 돈을 모으는 일도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작지만 돈이 되는 분리수거 정보를 정리해봤다.빈병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며칠 전 주부 이주현 씨는 장을 보러가면서 집에 있는 빈병을 챙겼다. 빈병 보증금을 받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살짝 고민이 되기도 했다. 어린 시절 빈병을 들고 슈퍼에 가면 간단한 간식 하나 정도를 건질 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병을 들고 슈퍼를 가는 일이 낯선 일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마트에 도착하니 매장 벽에 붙어 있는 빈병보증금표가 눈에 띄었다. 왠지 모를 안심이 됐다. 병을 모두 반납하고 이 씨가 받은 보증금은 모두 2350원. 큰돈은 아니었지만 원하는 음료수 하나 정도는 거뜬히 살 수 있었다.환경부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에서 소비된 소주와 맥주 중 소비자가 직접 반환한 빈병은 24%에 불과하고, 그로 인해 소비자가 포기해야 했던 보증금은 무려 570억 원 이었다. 환경을 위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권리이기도 한 빈병보증금. 과연 어떻게 교환하면 되는 걸까? 인상된 빈병보증금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생산, 출고되는 제품에 적용된다. 190ml 미만은 70원, 190ml이상 400ml미만의 소주, 콜라, 사이다 등은 100원, 400ml이상 1,000ml미만의 맥주는 130원, 1000ml 이상의 대형 쥬스병은 350원이다. 보증금으로 반환 가능한 병인지 그렇지 않은 병인지, 반환금액이 얼마인지는 병에 붙어 있는 라벨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7월 1일부터 생산된 제품 라벨에는 해당 정보가 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겉면에 보증금 환불문구 및 반환금액 등의 문구가 적혀있지 않고 분리배출 표시가 그려져 있다면, 해당 병은 보증금 반환이 불가하므로 재활용 유리병으로 분리배출하면 된다.빈병은 내용물을 비워 해당 병의 뚜껑을 씌우고, 제조사 및 제품별로 구분해 가져가는 것이 좋다. 빈병은 해당 제품을 취급하는 소매점에 한해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반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파손되었거나 1일 30병을 초과하여 반환할 경우, 초과된 빈병에 대해서는 반환 및 보증금 환불이 제한될 수 있다. 단, 해당 소매점에서 구매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량과 관계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반환 거부, 특정일시 지정 반환, 보증금 일부 지급 등의 행위는 과태로 부과대상으로 빈용기보증금 상담센터(1522-0082)에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연간 최대 10건, 5만원 이하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빈병보증금제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화장품 공병으로 포인트 쌓고, 종이팩은 화장지로 교환하고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공병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돈이 될 수 있다. 아리따움 매장과 백화점, 대형 마트, 그리고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등 모든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는 플라스틱, 유리병으로 된 스킨케어(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류) 제품에 개당 300~500점의 뷰티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단, 인터넷·홈쇼핑 전용 제품은 불가하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에서는 공병 1개당 500포인트, 키엘에서는 공병 1개당 마일리지 20점을 적립해 준다. 맥은 공식온라인몰에서 공병 6개당 립스틱 1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잘 모아둔 종이팩도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과천시에서는 종이팩 1kg을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준다. 우유팩, 쥬스팩, 두유팩과 같은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한 후 동주민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로 교환이 가능하다. 종이팩 1kg의 기준은 각 지자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200ml 100매, 500ml 50~55매, 1000ml 30~35매 수준이다. 2017-03-08
- 안양지역 도서관 다양한 글쓰기 수업 마련, 글쓰기 실력 높여줄 어린이 독서회도 운영 햇볕이 제법 따뜻한 것이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거리에는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도 눈에 띈다. 봄을 맞아, 겨우내 하지 못했던 일들을 꺼내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중에는 봄이 가져다주는 자연의 생동함과 신비로움을 지켜보며 작가처럼 글을 써보고 싶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거기다 책을 읽기에도 봄은 더없이 좋은 계절.우리지역에서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글쓰기 강좌들이 계획돼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에 관심을 가지고 글쓰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독서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모아봤다. 안양시립도서관 제공수필쓰기, 인문감성 글쓰기 등 다양한 강좌 통해 작가에 도전!안양시립도서관은 봄을 맞아 성인 대상의 글쓰기 강좌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기다린다.박달도서관에서는 글쓰기를 꿈꾸는 예비 작가와 시민들을 위해 ‘수필교실’을 기획해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명을 모을 계획이다.강사로는 베스트셀러 수필가이자 역사서 저자인 홍미숙 작가가 나설 예정이며, 수필의 개념과 창작에 필요한 기본이론, 이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 실습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쓴 작품을 문집으로 발간, 작가로서의 삶과 보람을 느끼도록 할 예정. 수업은 박달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안양 평촌도서관에서도 글쓰기 교실이 예정돼 있다. 평촌도서관은 인문감성 글쓰기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다’를 기획, 오는 30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은 글쓰기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일반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24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평촌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열리며, 교육비는 무료다. ‘나도 작가다’는 환상스케치, 부끄러움의 끈, 접신 등 다수의 작품집을 발간한 배준석 시인이 강사로 나선다. 배준석 시인은 안양시 대표 지역작가로 1993년 등단,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고 한다.이와 함께, 벌말도서관에서도 배준석 시인이 진행하는 ‘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이 같은 기간 열릴 예정이다. 다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평촌도서관과 같다. 글쓰기를 배우고 또 자신만의 글을 써보고 싶은 시민들은 평촌과 벌말도서관 중 찾기 편한 곳에서 수업을 들으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초등생들의 글쓰기와 독서에 도움을 주는 도서관 독서회에도 참여해 볼만글쓰기는 물론 책에 대한 관심이 크다면 도서관의 독서회 활동에 참여해 보자. 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초등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날개독서회’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책날개독서회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모여 한 시간 동안 토론은 물론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사고력 확장을 경험토록 할 예정이다.평촌도서관에서도 2017년을 함께 할 ‘늘해랑 어린이독서회’의 신규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매년 참여도가 높은 늘해랑 어린이독서회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초등 4~5학년 어린이 1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오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50분간 진행한다. 전문 독서지도 강사의 지도아래 독서토론은 물론 다양한 독후활동과 글쓰기 활동이 이뤄질 예정. 강의료는 무료이며, 교재는 월간 ‘행복한 논술’이 사용된다.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 모임을 통해 초등생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형성하도록 도울 상반기 초등독서회 회원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3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초등독서회는 베스트셀러이자 인기아동도서인 ‘why?’ 시리즈를 가지고 초등교과 수업과 연계해 강의할 예정이다. 2017-03-08
- 품격을 머금은 매콤한 주꾸미 요리, 맛 보셧나요? 속이 편한 음식인지 그렇지 않은 음식인지, 구분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몸이 느끼는 그대로 해석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참소예 쭈꾸미’는 좋은 재료로 자극없이 조리한 자연을 닮은 맛집이다.주꾸미세트, 매콤한 주꾸미와 궁합 좋은 요리의 만남샐러드, 해물버터구이, 도토리전, 묵사발, 주꾸미볶음이 차례로 등장하는 참소예의 주꾸미세트. 양상추와 비트, 그 위에 발사믹 소스가 살짝 뿌려진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의 수분이 터져 나오면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준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는 철판 위 해물버터구이는 고소한 향기가 침샘을 자극한다. 주꾸미, 생새우, 위소라, 새송이·팽이버섯, 청홍피망, 브로컬리 등 갖은 재료에 버터가 스며들어 맛은 진하고 식감은 쫀득하다. 묵사발은 오이, 당근, 적채, 신김치가 연출하는 선명하고 예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잘 익은 김치 덕에 물김치를 먹는 듯 시원하고 깔끔한 맛도 좋지만 샐러드만큼 아삭한 야채의 식감도 좋다. 주꾸미, 오이, 당근, 버섯이 사뿐히 얹어진 도토리전은 꽤 도톰하고 묵직하다. 테두리는 바삭한 질감이고 식감 또한 그렇지만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프라이팬에서 익힌 후 오븐에서 한번 더 구워냈기에 가능한 맛이다. 매콤한 주꾸미볶음에 맞춰 다른 요리와 반찬들은 대부분 과하지 않는 간으로 맛을 냈다. 메인인 주꾸미볶음을 한 젓가락 집어 먹으면 입안을 가득 채우는 부피감에 한번, 입안에 퍼지는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에 한번, 익숙한 듯 익숙지 않은 소스 맛에 한번 감탄하게 된다. 불맛이 은은히 배어 있고 중독성 있는 매콤함이 입맛을 살리지만 자극적이지 않다. 주꾸미 본연의 맛을 압도하지도 않는다. 예상 밖의 맛에 한번 더 한번 더 맛을 보다보면 어느새 매콤한 기운이 입안을 맴돈다. 그러나 함께 나온 음식을 곁들이면 그 매콤함이 말끔히 사라진다. 소스 맛이 그야말로 요물이다. 각각의 맛을 즐겼으니, 이제는 밥에 콩나물과 무생채 무침을 넣고 입맛에 따라 주꾸미볶음을 비벼 먹어보자. 주꾸미와 소스, 그리고 야채가 어우러지는 맛이 좋고, 같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푸짐해서 행복하다. 식재료에는 진실을 담고, 요리에는 정성을 담고1만2000원의 주꾸미세트. 어디선가 본 듯해 기대감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참소예 쭈꾸미’에서 직접 맛을 경험한다면 ‘참소예 쭈꾸미는 정갈하고 품격있는 한정식 느낌이다’는 표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선 반찬에 사용되는 콩나물부터 모든 요리에 사용되는 재료가 실하다. 대부분 국내산으로 엄선한 좋은 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요리가 시작되니 맛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밖에 없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밥에도 정성이 들어간다. 서산에서 직접 재배한 쌀은 손님에게 갓 지어낸 상태로 나간다. 그래서 홀 한편에 나와있는 수많은 밥솥은 항시 대기 중이다. 그릇 역시 요리의 특성을 감안해 선정된다. 뜨거운 맛이 필요한 해물버터구이는 열을 유지해 줄 철판과 워머에, 도토리전은 기름이 쏙 빠지도록 석쇠 위에, 시원한 맛이 일품인 묵사발은 옹기그릇에, 귀한 물 갓김치는 놋그릇에 담겨 나온다.참소예 쭈꾸미 평촌점의 김응주 대표는 “음식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이를 위해 좋은 재료를 좋은 비율로 배합해 자연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별도의 전문인력을 구성해 새로운 소스와 메뉴 개발에 힘을 쏟고, 기존 메뉴도 보완하기 위해 꾸준히 시간과 비용, 노력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종업원이 힘들면 손님은 그 만큼 웃을 수 있다”며 “일하는 사람 입장에게는 번거롭기도 힘든 부분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손님들에게는 그 만큼 더 좋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2017-03-01
- 3월, 행동하는 고등학생이 되어야 할 때 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누군가에게는 새 학년이 시작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학교급이 시작된다. 특히 이제 고등학교에 첫 발을 내디디는 새내기에게는 앞으로 펼쳐질 모든 시간들이 기대와 두려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대학 입시라는 절대 목표는 정해져 있는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수능은 아직 여유가 있는 것 같고, 내신 성적 관리는 어쨌든 기본이겠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는 분야는 너무 낯설다. 공부야 하면 된다지만, ‘학종’ 준비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동아리 가입도, 경시 대회 준비도 어떻게 해야 할지? 또 독서도 해야 한다는데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전공 적합성이 중요하다는데, 나는 아직 문과와 이과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무슨 전공을 벌써 정해야 한단 말인가?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모든 활동에는 동기와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분명 동기와 목적이 뚜렷할수록 활동에 대한 집중과 몰입이 클 수 있다. 그렇지만 동기와 목적이 먼저이고 행동이 나중이라는 공식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은 계획된 논리적 구조에 의해, 정해진 DNA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니니까. 우선은 무엇인가 시작해 볼 것! ‘학종’의 시작은 ‘행동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생각에 머물기 보다는 행동하면서 생각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떤 행동을 했는가보다 그러한 활동 이후의 변화이다. 교과 활동이든 비교과 활동이든 활동 후 내게 어떤 변화가 있었고, 활동 전과 비교하여 얼마만큼 성장했는가가 핵심이다. 물론 모든 활동이 성공적일 수는 없다. 성공보다 실패가 많은 것이 인생이다. 그러나 성공한 활동 못지않게 실패한 활동도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자산이 된다. 실패도 가치 있는 경험으로 수용하는 것, 그것이 ‘학종’의 매력이다. 물론 실패가 실패로 머물지 않고 변화와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을 때, 그 실패의 경험이 가치 있게 평가될 수 있다.어쨌든, 두려워하지 말고,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하는 고등학생이 되어야 할 때이다. 2017-03-01